배우 김향기와 신현승이 새 드라마 '플레이, 플리'에 캐스팅됐다.8월 1일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플레이, 플리'는 아이돌과 유튜버의 비밀 연애를 그린 로맨스 작품.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하고, 일본의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인 훌루 재팬의 오리지널 드라마로 편성된 '플레이, 플리'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김향기는 여자 주인공 송한주 역을 맡았다. 한주는 힘겨운 현실을 담담하게 수용하면서도 꿈을 놓지 않는 여대생이다. 한주는 본래 모습을 숨기고 플리라는 이름의 음악 유튜버로 활동하던 중에, 인기 아이돌이 그녀의 계정을 팔로우하게 되면서 평범한 일상에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신현승은 남자 주인공 이도국 역을 맡았다. 도국은 극중 아이돌 그룹 세즈의 비주얼 담당인 레비로 활동하고 있다. 타고난 카리스마에 꾸밈없는 성격인 도국은 솔로 활동을 앞둔 어느 날, 평소 즐겨 듣던 음악 유튜브를 운영하는 플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원하게 되고, 이를 위해 플리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애쓴다.이 외에도 한주와 도국 사이의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이막춘 역에는 연오, 한주의 엄마 역은 강성연, 한주의 아빠 역은 양동근이 캐스팅됐다.훌루 재팬 오리지널 드라마 '플레이, 플리'는 올해 겨울 공개될 예정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김향기가 크리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8일 크리컴퍼니는 "뛰어난 역량으로 큰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향기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나무엑터스부터 이어온 오랜 인연인 만큼 앞으로 상호 간에 좋은 시너지 주고받을 수 있도록 발맞춰 잘 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어린 시절부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어느덧 내공 깊은 배우로 자리 잡은 김향기는 장르 불문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작품에 무게감을 더했다. 특히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 '영주', '증인', '아이', '한산: 용의 출현', 드라마 '여왕의 교실', '눈길', '#좋맛탱', '열여덟의 순간'까지 도전에 주저하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거뜬히 소화했다.최근 출연작인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즌 1, 2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심의이자 믿음직한 여의로 성장해 가는 서은우 캐릭터 서사를 섬세하고 입체적으로 완성해낸 것. 누구보다 작품의 중심을 잘 잡고 이끌어가 보는 이들에게 안정감을 선사했다.이처럼 다채로운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배우 김향기가 긴 시간 맺어온 소중한 인연의 크리컴퍼니와 함께 앞으로 걸어갈 작품 행보에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크리컴퍼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문근영, 강상준, 양소민, 김정진, 김무섭이 소속돼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 해피엔딩을 완성했다.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가 지난 9일 종영했다. 유세풍(김민재 분)은 모든 누명을 벗고 최고 어의의 자리에 올랐다. 서은우(김향기 분) 역시 내의녀로 활약하며 혼인 이전의 신분을 되찾았다. 세월이 흘러 부부라는 이름으로 맺어진 두 사람, 그리고 여전히 그들과 함께하는 계수의원 식구들의 빛나는 순간은 가슴 뭉클하고 따스한 감동을 안기며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했다.이날 유세풍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시침으로 서은우를 살렸다. 도망치던 안학수(백성철 분)는 포졸들과 함께 당당히 등장한 계수의원 식구들에게 둘러싸여 추포됐다. 유세풍과 서은우를 구하려다 목숨이 위태로워진 전강일(강영석 분)은 무사히 회복되었고, 왕(오경주 분) 앞에 유세풍의 무고를 밝힐 증인으로 섰다. 이에 왕은 안학수에게 참형을 선고하는 한편, 유세풍을 최고 어의로 임명하는 파격 인사를 감행했다. 최고 어의가 되어 소락현에 간 유세풍은 서은우에게 더 높은 의술을 익힐 수 있도록 의녀 시험을 보라고 권했다. 유세풍의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서은우는 다시 한 발 나아가 내의원 의녀로 거듭났다.서은우가 담당한 곳은 중궁전 산실청이었다. 그즈음 중전(정민아 분)은 자간증(임신 중독)에 불안해하고 있었고, 서은우는 그를 살뜰히 보살피며 마음까지도 다독였다. 출산 당일, 난산에도 무사히 원자와 중전을 살린 서은우. 두 사람의 공을 치하하는 자리에서 중전은 서은우의 신분을 혼인 전으로 올리고 품계를 내려줄 것을 주청했다. 왕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 신분이 회복된 데 이어 수석 의녀가 된 서은우, 그리고 지켜보는 유
김향기와의 사이를 허락받은 김민재가 김향기를 살릴 수 있을까.지난 8일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9회에서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 서은우(김향기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레는 입맞춤으로 마음을 재확인한 유세풍(김민재 역)과 서은우는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계수의원에 돌아왔다. 그곳에는 식구들의 열렬한 환영, 그리고 새로운 심병 환자 막진(윤미경 역)이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유세풍을 구명하기 위해 안학수에 대한 탄원서를 썼다던 막진. 그는 이후 포졸들만 보면 긴장하는 탓에 불안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계수의원 식구들은 한마음으로 그를 정성스레 보살폈다. 그러나 사실 막진은 안학수가 보낸 사람이었다. 귀화야인(귀화한 여진족)에 과부라는 막진의 불리한 위치를 이용해 유세풍에게 사람을 홀리는 미약을 먹이라 지시한 것. 물론 이는 추문을 부풀리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막진에게 기회는 쉽게 오지 않았다. 유세풍과 서은우는 낮이나 밤이나 서로의 곁을 떠나지 않았고, 계수의원 식구들 역시 쉴 틈 없이 막진을 챙겼다.같은 귀화야인으로서의 설움을 알아준 남해댁(연보라 역)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다독여준 유세풍의 위로는 남해댁을 더욱 갈등하게 했다. 결국 유세풍에게 차마 미약을 먹이지 못한 막진. 이 사실을 알게 된 안학수(백성철 역)는 길길이 날뛰며 그를 본국으로 쇄환할 것이라 겁박했다. 그러나 뜻을 굽히지 않는 막진에 분노가 폭발한 안학수는 자기 손으로 막진의 목숨을 끊어버렸다.안학수는 두려움에 떨면서도 범죄 사실을 덮기 위해 움직였다. 억새밭으로 숨어든 그는 그곳에 막진의 시신
김민재와 김향기가 입을 맞췄다.지난 2일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8회에서는 마침내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하는 유세풍(김민재 역)과 서은우(김향기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계수의원을 떠난 서은우는 흑산도로 가는 배에 몸을 실었다. 뜻밖에도 전강일(강영석 역) 역시 볼 일이 있다며 동행에 나섰다. 하지만 미처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바로 유세풍이 흑산도까지 찾아온 것.어느 틈에 자신의 집 앞에서 어린아이들처럼 투닥거리는 유세풍과 전강일을 본 서은우는 그저 당황스러울 뿐이었다. 반면 서은우의 모친(이승연 역)은 훤칠한 사윗감 후보들의 등장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전강일은 특유의 넉살로 모친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유세풍은 의문의 연패를 당할 수밖에 없었다.그런 가운데 흑산도에 새로운 환자가 나타났다.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다는 기생 설화(이도혜 역)였다. 그는 전강일과도 연이 있다는 정 역관(정지호 역)의 첩실이 될 여인이었다. 시료를 갔던 유세풍과 서은우는 그곳에서 설화에게 모질게 구는 정역관의 부인 일화(박예니 역)까지도 목격했다. 머지않아 정역관의 요구로 일화도 진료하게 된 서은우.그러나 일화는 진맥조차 거부했다. 그런 상황에서 서은우가 포착한 것은 일화와 설화의 묘한 관계였다. 두 사람은 날카롭게 서로를 난도질하면서도 걱정했고, 꼭 잘 아는 사이처럼도 보였다. 여기에 이들이 본래 한 쌍의 가락지를 나눠 끼웠다는 사실은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정 역관의 부탁을 받고 왔다던 전강일은 슬그머니 속내를 드러냈다. 과거 자신이 그랬듯, 서은우도 의술을 더 익
김민재와 김향기가 이별했다.지난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7회에서는 현실의 벽에 부딪힌 유세풍(김민재 역)과 서은우(김향기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유세풍과 서은우의 추문을 꾸며낸 안학수(백성철 역)의 상소는 곧 계지한(김상경 역)에게까지 전해졌다. 왕(오경주 역)이 직접 유세풍에게 위기를 알리기 위해 비밀 편지를 보낸 것.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계지한은 두 사람에게 당분간 함께 왕진을 가지도, 한 공간에 있지도 말고 거리를 두라고 당부했다.처음에는 나쁜 짓을 저지른 게 아니니 도망치지 않겠다고 한 서은우. 그러나 사판 삭제로 유세풍이 이룬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말에 결국 현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하루아침에 말 한마디, 곁 한쪽도 함께할 수 없게 된 두 사람은 매일 안타까운 마음만 깊어질 뿐이었다.안학수의 술수는 계속됐다. 갑작스레 포졸들을 이끌고 들이닥친 그는 증좌 수집을 명목으로 유세풍과 서은우가 나눈 편지를 압수하려 했다. 이에 계지한은 자신들이 가진, 안학수의 범죄를 증명한 문서와 두 사람의 편지를 동시에 태우자며 거래를 제시했다. 거부할 수 없는 제안에 안학수는 이를 받아들였고, 곧 서찰들은 모두 불길 속으로 사라졌다.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안학수는 여인의 외출을 제한한다는 내용의 금령을 발표하는가 하면, 여의의 왕진까지도 금지했다. 누가 봐도 서은우를 노린 조악한 계략이었다. 하지만 그를 더욱 힘들게 한 것은 자신 때문에 유세풍이 곤경에 처했다는 자책감이었다.그런 와중에 난산으로 고통받는 병자가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설상가상 모든 의원이 자리를
김민재가 강영석 음모에 다시 위기를 맞았다.지난 26일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6회에서는 계지한(김상경 역)과 입분(김수안 역) 그리고 현령 안학수(백성철 역)의 놀라운 관계가 드러났다.이날 방송에서 계수의원에 실려 온 전강일(강영석 역)을 두고 계수의원 식구들은 그가 내의원에서 쫓겨난 것이라 짐작했다. 서은우(김향기 역)는 모두를 괴롭혔던 전강일이 불편했지만, 시료를 다 마친 후에 이야기하자는 유세풍(김민재 역)의 말에 못내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의식을 회복한 전강일은 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순순히 팔을 걷어붙이고 함께 환자들을 보살피기 시작한 그는 예상외로 소락현에서의 생활에 빠르게 적응해나갔다. 그런 와중에 계지한과 안학수의 악연도 드러났다. 과거 자신의 조카를 가진 장경숙을 뒤쫓았던 안학수. 그때 찾아낸 장경숙 곁에 있었던 인물이 바로 계지한이었던 것. 안학수가 자신을 기억해냈음을 안 계지한은 입분을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초조해졌다. 대뜸 입분에게 돌아다니지 말라고 벼락같이 화를 내는 것도 모자라, 악몽에 시달리며 눈물까지 흘리는 위태로운 모습에 계수의원 식구들의 불안도 커져갔다. 계지한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안학수가 그보다 한발 앞서 입분에게 가족사를 밝혀버린 것. 계지한이 어머니를 죽게 한 것이라 오해한 입분은 원망을 쏟아냈고, 계지한 역시 마음에도 없는 말로 딸에게 상처 입혔다. 불안에 떠는 계지한의 속을 알 리 없는 입분은 제 발로 동헌으로 향했다. 뒤늦게 쫓아온 계지한은 입분 스스로가 돌아가기를 원치 않는다는 안학수의 말에 크게 좌절했다. 그러나 안학수에는
'철벽남' 김민재가 김향기와 동행한다.지난 12일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2회에서는 유세풍(김민재 역)와 서은우(김향기 역)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더욱 확신한 두 사람은 이별 위기를 딛고 소락현에서의 동행을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유세풍과 서은우는 괴질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괴질은 궁궐 밖으로 퍼지기 시작했고, 병증은 심해졌다. 서은우는 폐쇄된 중궁전 우물에서 풍기는 백합향, 그리고 궐 내 최초 발병자인 궁녀 덕희(이민지 역)가 장고를 관리했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었다. 여기에 궁궐에서 나온 공짜 술이 저자에 돌고 있다는 사실까지 전해 들은 유세풍과 서은우는 그와의 연관성을 직감했다.유세풍과 서은우는 계수 의원 식구들과 함께 잠복에 나섰다. 머지않아 덕희가 그곳에 나타났다. 순식간에 계수 의원 식구들에게 포위된 덕희는 곧 진실을 실토했다. 자신은 조태학(유성주 역) 귀신으로부터 협박 편지를 받았을 뿐이며, 그 안에는 살고 싶다면 중궁전 우물물을 마신 뒤 술을 빚어 궐 밖에 내놓으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했다. 소문을 들은 다른 궁녀들 역시 저주를 피하려 우물물을 마셨다가 화를 입은 것이었다.그 순간 서은우의 추리력이 빛을 발했다. 그때껏 우물 근처에서 났던 백합향을 의문스럽게 생각하고 있던 서은우. 그는 향의 정체, 그리고 중독의 원인이 우물 속에 있던 선녀풀이라는 독초 때문이었음을 알아냈다. 서은우의 활약으로 괴질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일련의 일들로 정신적으로 유약해져 있던 왕(오경주 역)만큼은 여전히 조태학의 환영에 시달리고 있었다. 유세풍과
배우 김민재가 김향기와의 로맨스 호흡을 언급했다.10일 오후 2시 네이버 NOW를 통해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박원국 PD를 비롯해 김민재, 김향기가 참석했다.이날 김민재는 "시즌1에서는 표현을 안 했다, 로맨스가 중점적인 서사가 아니었다"라며 "시즌2에서는(로맨스는)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아주 달콤하다"라고 설명했다.이번 시즌2에서는 유세풍과 서은우의 로맨스가 본격화된다. 김민재는 "외형적인 것보다 멜로를 중점에 두고 연기를 했다. 물론 심병을 고치는 의사로도 잘해야 하지만, 멜로도 잘하려고 했다"고 말했다.'유세풍2'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박원국 감독이 김민재, 김향기의 로맨스를 언급했다.10일 오후 2시 네이버 NOW를 통해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박원국 PD를 비롯해 김민재, 김향기가 참석했다.이날 박원국 감독은 "시즌1만으로 즐겁고 행복했는데 많이 사랑해주셔서 시즌2까지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루말할 수 없는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시즌1과는 비교해서는 무조건 2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2배의 재미와 2배의 힐링, 2배의 액션. 4배 정도의 로맨스도 포함되어 있다"며 "로맨스는 끝까지 간다. 끝장을 본다"고 강조했다.'유세풍2'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김향기가 새롭게 합류한 우다비와의 호흡을 언급했다.10일 오후 2시 네이버 NOW를 통해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박원국 PD를 비롯해 김민재, 김향기가 참석했다.이날 김향기는 우다비가 맡은 이서이 캐릭터에 대해 “은우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웠다”라며 “하지만 은우가 보기에는 옹주님은 마냥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이어 “사랑도 사랑이지만 내 일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복잡했었다”라고 덧붙였다.'유세풍2'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안서현이 지킴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7일 지킴엔터테인먼트 김진일 대표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안서현 배우와 좋은 인연으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안서현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며 "배우 안서현만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인 연기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안서현은 2008년 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드라마 '연애결혼'으로 데뷔해 차근차근 성실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이어 2011년 '드림하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동안미녀’, '천상의 화원 곰배령', '바보엄마', '상어', '황금무지개', '복수노트2'와 영화 '미안해, 고마워', 'Mr. 아이돌', '몬스터', '신의 한 수' 등에 출연했다.안서현은 2017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 주연으로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고, '옥자'를 통해 14세의 어린 나이에 여우주연상 후보로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또한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서 차세대 스타상을 받았다.최근 개봉한 영화 '오 마이 고스트'(감독 홍태선)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 안서현. 그는 귀신 보는 스펙의 신입 FD 태민(정진운 역)과 갈 곳 없는 붙박이 귀신 콩이가 스튜디오 사수를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 벌이는 코미디 공포 영화 속에서 귀신 콩이 역을 맡아 신선한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다.안서현이 지킴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 출발을 알린 가운데, 이후 어떤 연기 행보를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민재가 위기 속에 더욱 단단해졌다.지난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11회에서 유세풍(김민재 분)과 서은우(김향기 분)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한양으로 떠났다. 선왕(안내상 분)의 죽음과 단사초 사이의 연관성을 포착한 가운데, 새 국면이 찾아왔다. 위기에 처한 임순만(김형묵 분)이 유세풍에게 피침을 앞세워 조태학(유성주 분)의 만행을 고하겠노라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날라온 화살은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1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5.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5.2%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유세풍과 서은우는 흑화한 조신우(정원창 분)와 죽은 궁녀 월(박세현 분)의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월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선 분노를 삼키고 무사히 벗어나는 게 먼저였다. 다친 몸을 추스른 유세풍은 임금(오경주 분)에게 이 사실을 고해야 한다며 한양행을 결심했다. 서은우는 한양 출입을 금하는 '문외출송'을 당한 유세풍을 위해 함께 가겠다고 나섰다. 그리고 계지한(김상경 분)은 조태학과 있던 임순만을 뒷조사하기로 했다.한양에 입성한 유세풍과 서은우는 무사히 임금을 만날 수 있었다. 유세풍은 월이를 지키지 못했다며 그동안 있었던 일을 전했다. 이에 임금은 또 다른 부탁을 했다. 목숨을 걸고 자신에게 선왕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고 했던 기미 상궁이 있었다는 것. 내의원 역시 믿을 수 없는 상황이기에,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은 그를 검안해달라고 청했다. 유세풍과 서은우는 수포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2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33일째인 지난 28일 오후 누적 관객 수 7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이후 5주 연속 박스오피스 TOP3, CGV골든에그지수 역주행 등 입소문 흥행작들이 밟아온 코스를 그대로 밟으며 마침내 700만 관객 고지에 올라선 것.7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한산: 용의 출현'의 모든 주역이 700만 흥행 감사 인증샷을 보내왔다. 먼저 김한민 감독은 '노량: 죽음의 바다' 시나리오와 함께 인증샷을 남겨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이어 박해일은 팬에게 선물 받은 속적삼을 직접 착용하고 영화 속 장면처럼 장난감 활을 쏘는 모습으로 재치 있는 인증샷을 남겼다. 또한 변요한은 와키자카의 명장면 중 하나로 화제를 모았던 복카이센을 외치는 듯한 강렬한 모습을 인증해 센스를 발휘했다.김성규는 팬들 사이에서 준사의 애칭으로도 불리는 문어 인형과 함께 팬에게 선물 받은 플래카드를 인증했고, 김성균은 가토의 투구와 닮아 주목받았던 갑오징어 사진을 들고 인증해 웃음을 전한다. 김향기는 700만 돌파 감사 메시지와 함께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한산: 용의 출현' 패러디 사진을 보여줘 센스 넘치는 인사를 보냈다.옥택연은 영화 속 병풍 뒤에 숨어있던 임준영의 모습에 착안해 미니 병풍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고, 거북선 설계자 나대용 역을 맡았던 박지환은 거북이 인형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이어 조재윤은 마나베 이름을 활용해 김치나베 사진을 들고 인증해 웃음을 불러일으킨다.또한 어영담(안성기 분)의 제자였던 이운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의 특급 처방이 통쾌한 카타르시스와 따스한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6회에서 유세풍(김민재 분), 서은우(김향기 분), 계지한(김상경 분)은 어른들의 탐욕에 몸과 마음이 다친 석철(오한결 분)을 구하기 위해 분투했다. 조대감(손종학 분)이 맹신하는 샤머니즘을 역으로 이용한 묘수는 통쾌한 반전을 가져왔다. 라합(정예빈 분)의 계략을 밝히고 석철에게 자유를 선물한 것. 치료와 추리를 넘나드는 '심의'들의 활약은 통쾌함을 넘어 진한 감동을 안겼다.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7% 최고 5.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0% 최고 5.9%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2.0% 최고 2.5%, 전국 평균 2.2% 최고 2.6%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유세풍과 서은우는 저동궁 마님(이지하 분) 진료를 통해 석철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다. 잠 못 이루는 저동궁 마님의 근심을 알아챈 유세풍은 서자 석철과 첩실 라합 중 누가 그렇게 애를 태우는지를 물었다. 저동궁 마님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그날 밤 조대감 집에 폭풍이 불어닥쳤다. 라합과 석철을 저주하는 물건들이 집안에서 발견된 것. 라합은 모두 저동궁 마님이 벌인 짓이라 고했고, 마님은 광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계수의원에도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유세풍과 서은우는 석철이 죽었다는 말에 조대감 집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유세풍은 죽은 줄 알았던 석철에게서 미세한 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