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시즌2 새 MC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가 '아빠'로 돌아온 '1대 사랑꾼' 최성국의 집에서 포착됐다. 4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 2 측은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현장 스틸컷에서는 국가대표 사랑꾼 MC들인 김국진-강수지, 그리고 열애 중 사랑꾼 김지민과 임신 중 사랑꾼 황보라가 스튜디오가 아니라 다소 뜻밖의 장소인 최성국의 집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최성국은 김국진-강수지 앞에서 '조선의 집주인'으로 새롭게 변신했고, 김국진과 강수지는 친구 집에 놀러 온 듯 편안한 모습이다. 강수지가 최성국의 결혼식에서 직접 사회를 맡을 만큼, 세 사람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사이다. 또 '사랑ing'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절친들 김지민, 황보라는 한껏 올라간 텐션과 함께 활짝 웃고, 깜짝 놀라기도 하며 다채로운 표정을 보여주고 있다. 올 화이트 인테리어로 꾸며진 최성국의 집 거실에 둘러앉은 네 사람, 그리고 이들을 향해 무언가 열띠게 말하고 있는 최성국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또 네 사람은 최성국 부부의 웨딩 사진이 장식된 집 곳곳을 돌아보며 놀라운 듯 감탄했다. 앞서 9월 첫아들을 얻은 뒤 한창 육아 중인 최성국의 집에 4MC가 나타난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의 투입으로 MC진을 새롭게 꾸린 '조선의 사랑꾼'은 인생의 마지막 사랑을 찾은 이들의 웃음 가득 눈물 가득한 여정을 날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시즌2는 결혼 과정에만 집중했던 시즌1을 넘어 더욱 다채로운 사랑꾼들의 모습을 조명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첫 회를 장식했던 최성국 부부의 임신과 출산 이야기는 물론, 이용식에게 결혼 승낙을 받아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모두의 하트를 저격할 ‘찐사랑꾼 모먼트’를 공개했다. 29일 공개된 영상에서 김국진은 “뉴스를 보는데 앞에 강수지 씨 발이 보이더라”고 입을 열었다. 강수지는 “발 좀 주물러 달라는 거였다”며 “말을 해야 알지 않느냐”고 당당히 ‘발 마사지’ 요청을 했음을 밝혔다. 또 “(국진 씨가) 이제 길이 조금 들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김국진은 “지난번에 콘서트 끝나고는 최신 버전 설거지를 했지. 뽀드득 뽀드득하게. 그 그릇을 다시 팔아도 될 정도로”라며 자타공인 강수지를 위한 ‘일등 남편’임을 입증했다. 강수지 역시 “나는 그냥 대충 해도 먹을 수 있는데. 정말 너무 엄청나게 깨끗하더라”며 김국진의 설거지 실력을 인정했다. ‘가방 들어주는 남자’ 김국진에 대한 강수지의 자랑도 이어졌다. 김국진은 “가방이 무거우면 들어줘야지. 근데 들다 보면 너무 여자 가방이란 말이에요. 여자 가방인데 무겁대”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이에 강수지는 “그래도 체인이 달리고 그런 건 아니지 않느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 강수지 부부는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 새로운 스튜디오 MC로 나서 ‘사랑의 모든 순간’을 바라보는 한편, 출연 커플 중 하나로도 VCR에 직접 등장해 몰랐던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9월 첫 아이를 출산한 배우 최성국 부부와 결혼을 허락받은 이수민, 원혁 커플의 새로운 이야기도 그려낼 전망이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오는 12월 내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꿀 떨어지는 결혼 생활을 최초 공개한다. 두 사람의 부부 리얼리티 동반 출연은 처음이다. 28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 첫 등장한 김국진, 강수지 부부는 명불허전 ‘사랑꾼’다운 깨소금 향을 풍겼다. 우선 강수지는 “김국진 부인 강수지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했고, 김국진은 “사랑을 알 듯 말 듯, 기어코 알아낸 강수지와 같은 집에 살고 있는 김국진입니다”라고 말했다. 서로를 ‘부부’로 좀처럼 소개하지 않았던 두 사람은 시종일관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김국진은 “수지랑 지내다 보면 걸어다니고 움직이는 것조차 보는 재미가 있다. 삐친 모습조차 살면서 처음 느낀다”며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국진이 강수지를 부르는 ‘애칭’도 공개돼 충격을 자아냈다. 강수지는 “저는 그냥 여보라고 하는데, 국진 씨가 나를 ‘강아지’라고 불러서 수지라는 이름은 안 들어봤다”며 “심각한 얘기할 때도 국진 씨가 ‘이건 강아지가 이런 거야’라고 설명한다”고 찐사랑꾼다운 애칭 때문에 부부싸움조차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수지의 설명에 김국진은 부끄러운 나머지 “이제 여름이 오나?”라며 창문을 열려고 시도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만들었다. 결혼 후 최초로 부부 리얼리티 출연을 결정지은 김국진, 강수지 부부는 ‘조선의 사랑꾼’ 시즌2의 새로운 스튜디오 MC로 투입되는 것은 물론, VCR을 통해 달콤한 결혼생활까지 가감 없이 보여주며 연말을 행복 바이러스로 물들일 예정이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12월 내 방송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방송인 김국진이 과거 이경규 몰래 강수지와 데이트를 했던 비화를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김국진, 30년 만에 이경규에게서 또라이 봉인해제된 사연?! l 예능대부 갓경규 EP.15'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경규와 오랜 시간 알고 지냈던 김국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규는 "김국진과 방송을 20년을 같이 했는데 밥을 4번 먹었다"라면서 김국진 또한 "서로 대기실에서 이야기를 안 했다"고 맞받아쳤다. 김국진은 "경규 형과는 10년에 한 번 통화를 하는 정도다. 통화를 하면 경규 형이 얼른 끊는다. 이번에 유튜브를 하니까 전화가 꽤 오더라"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섭외 해야하니까. 잘 보여야 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국진이를 안 지 30년 됐는데 내가 또라이로 알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지 몰랐다"라며 "일본에 내가 유학 갔을 때 김영희 피디랑 같이 일본에 왔다. 나를 보고 형 여기 왜 있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장난친건데 내 말을 장난으로 못 받아들이더라"고 다. 이경규는 "일본 유학 시절 김국진이 내가 지내던 일본 집에 온 적이 있다. 그런데 새벽2시에 갑자기 벌떡 일어나선 가겠다고 한 거다. 이 시간에 어디 가냐고 말렸는데도 정말 갔다. 난 지금도 김국진이 그때 어디 갔는지 모른다. 그냥 사라졌다"라면서 일명 '김국진 미스터리'로 남았다며 이야기를 풀었다. 이에 김국진은 "그때 강수지씨가 일본에서 활동할 때였다"라며 "그때 일본 갈 때 경규형한테 전화를 했고 강수지씨한테 전화를 했더니 일본에서 잘 지낸다고 하더라. 그때 도쿄에 가서 강수지씨와 만나 커피를 한 잔 했다"라고 20년 동안 풀리지 않았던 이
가수 김태원이 개그맨 김국진이 자신의 생명을 구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김태원클라쓰'에는 '연예인 찐친들은 만나면 무슨 얘길 할까? (feat. 태워니와 국찌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태원은 "13년 된 연예인 친구다. 한 달이면 사람을 분석하는데 13년이 됐지만, 아직 분석을 못 한 친구다"라며 김국진을 소개했다. 김국진은 "김태원이 출연을 부탁했을 때 ‘이 친구 살아있구나. 가서 어떤가 봐야겠다’라고 싶었다. 오늘 얼굴을 보니까 마음이 놓인다. 태원이와 사석에서 만난 적은 아예 없다. 난 태원이 보면 몸이 괜찮나 체크를 한다"라며 밝게 인사했다. 김태원은 자신과 김국진에 관한 가짜뉴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내가 쓰러져서 거품을 물고 거의 사망 직전에 네가 문짝을 부수고 들어와서 날 업고 병원에 갔다고 하더라. 그리고 넌 멋있게 사진 나오고 나는 누워있는 게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김국진은 "잘 썼네 그 사람. 근데 들어간 건 맞잖아"라고 했다. 이에 김태원은 "맞는데 근데 시공을 너무 초월했다. 5년 전 얘기를 갖다 붙이고 붙여서 이게 한 번에 일어난 일처럼 하니까 사람들이 걱정을 했다"라고 밝혔다. 김국진은 당시 상황에 대해 "내가 들어갔을 때는 깜깜한 상황에서 빛조차 없는 상황에서 네가 있었잖아. 문은 네가 겨우 열어줬나 싶은데? 그 때 이미 죽어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태원은 "예능을 처음 하는 사람이 그렇게 열심히 하다 보니까 온몸이 붓기 시작했다. 줄넘기를 한 번을 못했다. 난 그런 사람이 아닌데 나중에 알고 보니 복수에 7㎏ 물이 찼더라. 까맣게 몰랐다"라고 전했다. 김국진은 "간도 굳어가고 있었다. 진짜 그때 병
가수 강수지가 개그맨 김국진과 러브 스토리를 직접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강수지가 문제아로 출연했다. "한번도 연인이 될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는 강수지는 김국진과 연애 스토리를 전했다. 강수지는 "어느 날 전화가 왔다. 저한테 이러더라. '날 남자로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다. 20대 초반부터 만났는데"라며 "그래서 '잘 모르겠는데요?'라고 했더니 '다음 촬영 때 보자'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 그런데 나도 이 오빠를 안 좋아하는 게 아니더라. 내가 이걸 참지 못하고 문자를 보냈다. '그 때 나에게 한 말이 무슨 뜻이었냐'고 물었다"며 "그날 김국진을 만났고, 그날부터 1일이었다. 손 잡은 날이 그 날이었다"며 미소 지었다. 강수지는 김국진과 결혼하길 잘했다고 매 순간 생각한다며 "왜 후회하겠어요. 혼자 살 뻔하다 둘이가 됐는데"라며 "저는 남편을 여보라고 하고 남편은 강아지라고 부른다. 이제까지 한 번도 수지라고 부른 적이 없다. '강아지는', '강아지가', '강아지 뭐 했어?'라고 한다. 나는 그냥 강아지인가 보다 생각한다. 나는 딸한테 강아지라고 하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는 김국진의 애정 표현에 대해 "그냥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고 가끔 이마에 뽀뽀해준다"며 "다정한 편이다. 저를 보고 맨날 웃는다. 너무 많이 웃는다는 거?"라고 했고, 스튜디오는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김국진이 자신을 만나기 전 집안일을 일체 해보지 않았다는 강수지는 "사람을 변화시켜 봐야겠다 생각했다. 잔소리를 엄청 싫어한다. 남편이 집에 와서 라면이 먹고 싶다고 하면 부엌에 같이 가서 같이 끓이고 해야 하는
‘원조 청순 요정’ 강수지가 사랑꾼으로 거듭난다.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강수지가 김국진과 20년 만에 만나 이룬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날 강수지는 김국진과 결혼 6년 차임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결혼생활에 대해 자랑한다. 그는 “김국진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결혼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낸다. 이어 “김국진이 다정한 편이라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해주고 아침에 이마에 뽀뽀하기도 한다”라며 핑크빛 결혼생활과 함께 ‘세기의 사랑꾼’다운 김국진의 스윗한 면모를 드러낸다. 강수지는 김국진과의 꿀 뚝뚝 떨어지는 애칭도 공개한다. 그는 “저는 남편을 ‘여보’라고 부르고, 남편은 저를 ‘강아지’라고 부른다”, “이제까지 한 번도 저를 ‘수지’라고 부른 적이 없다”라며 상상도 못 했던 김국진의 역대급 로맨티시스트 모습을 자랑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강수지는 “우리 집에는 강아지가 많다. 저도 딸에게 강아지라고 하고, 강아지도 키우고 있어서”라고 말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그는 아내로서 남편 김국진에게 감동 받았던 순간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는 “결혼하고 김국진 씨 의견대로 6년 동안 친정 아빠를 모시고 함께 살았다”, “김국진이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는데도 아빠를 모시고 셋이서 전통 시장이나 맛집 탐방까지 다녔다”며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사랑꾼 남편은 물론, 사위 노릇까지 톡톡히 했던 김국진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 강수지는 20대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김국진과 20년 만에 돌고 돌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나 연인이 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풀 러
가수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과의 사랑 가득한 골프장 데이트 현장을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꿀 떨어지는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강수지는 히트곡 '흩어진 나날들' 리메이크 녹음에 나섰다. 강수지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프로 세션들의 연주와 함께 본격적인 녹음이 시작되고, 강수지는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녹음실에서 코러스를 하는 매니저의 남다른 이력도 깜짝 공개됐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녹음을 마친 강수지는 골프장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강수지만을 위한 일타 강사로 변신한 김국진이 등장해 참견인들을 열광케 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을 만나자마자 애교 말투를 장착, 러블리 소녀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국진 역시 강수지의 장비를 대신 세팅해주는가 하면, 강수지의 질문이라면 친절하게 답하는 다정다감한 면모로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결혼 바이럴 영상"이라는 부러움의 목소리도 뿜어져 나왔다. 또한 김국진은 실수를 연발하는 강수지의 모습에도 폭풍 칭찬을 쏟아냈다고. 남편의 애정 가득한 특별 강습을 받은 강수지는 과연 골프 천재로 거듭날 수 있을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가수 강수지가 일상을 공유했다.강수지는 지난 26일 "남편 생일날.. 나를 처음으로 찍어줬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열번 정도 찍었는데 괜찮은게 없어요 ㅋ 그냥 막 찍더라니"라고 덧붙였다.강수지는 "두 사람 모두 사진 찍는 걸 안 좋아해서 투샷은 없어요ㅠㅠ 언젠가 자연스런 모습도 한번 올릴게요!"라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김국진이 직접 찍은 것. 김국진의 시선에서 바라본 강수지의 모습이 돋보인다.강수지는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인연을 맺은 김국진과 2018년 결혼했다. 강수지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가수 강수지가 건강이 안좋았던 근황부터 열펌으로 머리가 다 상한 일상을 전했다. 강수지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사랑하며 살며 배우며’에 ‘내츄럴(?)한 수지의 일상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강수지는 “나는 그동안 안 되게 지냈다"며 "건강검진도 했어야 했고, 그 전에 장염에 걸려서 며칠 동안 잘 못 먹었다. 건강 검진도 해야 돼서 또 굶게 됐다. 그러다보니 몸이 좀 안 좋았다. 그래서 얼굴이 이 모양이 됐다”고 핼쑥해진 근황을 전했다.이어 “2023년이 돼서 처음 인사를 드린다. 화장도 못 하고 인사를 드리게 돼서 너무 죄송스럽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라”고 말했다.강수지는 “아빠 돌아가신 이후부터 코로나에도 걸리고 3개월을 아팠다. 살도 좀 빠지고 하면서 지금까지 왔다. 기력이 많이 없어진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집안 정리를 열심히 못했다. 아빠도 안 계시고 비비아나(딸)도 없고 그러다 보니 힘이 없더라. 청소는 하는데 정리를 많이 못 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아직도 있다. 그만큼 정신적으로 힘들게 지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요즘은 골프 연습도 못 갔다. 지난 번 영상에서 보여드린 수준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된 상태에서 이러고 있다. 다음주 정도부터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가서 200타 정도만 치고 오려고”라고 다짐했다.또 강수지는 “4월에 남편과 필드에 나갈까 생각했는데 4월에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남편 김국진을 언급했다.강수지는 "지금 제 머리가 완전 부스스하지 않나. 거의 3주가
강수지가 키가 1.2cm 컸다고 밝혔다. 강수지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사랑하며 살며 배우며’에 ‘내츄럴(?)한 수지의 일상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강수지는 "지금 제 머리가 완전 부스스하지 않나. 거의 3주가 되간다. 생머리가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데 편해서 했다. 말리면 되니까. 가장 편하고 미용실도 거의 안 가도 돼서.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머리가 곱슬곱슬거려서 반곱슬이 되더라"고 머리 스타일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원장님의 만류에도 짧게 열펌을 했는데 엄청 타고 상했다. 나의 탓이다. 자고 일어나서 컬이 더 없어졌다. 이렇게 적응해보려고 하고 있다. 앞머리도 잘라서 강순이가 됐다. 앞머리 없이 다니다가 있으니까 괴로워서 죽겠더라. 중학생도 안하는 깻잎머리를 하고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남편이 어제 나한테 머리숱이 엄청 많다고 그러더라. 50대 넘어서 많은 사람이 별로 없는데 했다. 부스스하니까 머리 숱이 많아 보이긴 하더라"고 나름의 장점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강수지는 "키가 1cm 넘게 컸다"고 알리기도. 그는 "50대에 1.2cm가 자랐다"며 "운동한 지 3개월이 넘었는데 스쿼트를 매일매일 했다. 60~80개씩. 허리가 약간 튀어나와서 아팠는데, 그 척추가 쑥 들어가면서 어느날 샤워하고 나왔는데, 척추 뼈의 물기가 안 닦아져있더라. 쏙 들어갔다. 근육이 딱 붙으니까 허리가 완전히 곧아졌다. 척추가 펴지면서 원래 있던 키가 제대로 돌아온거다. 162cm였는데 163.2cm가 된거다"라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강수지가 최근 골프에 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11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수지의 골프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강수지는 "골프와 제가 연관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강수지TV에서 남편 김국진 씨와 한두 번 정도 보여드렸다. 탁구, 골프, 스크린에서 가서 연습하는 것도 보여드리긴 했다. 저는 골프채를 잡아본 게 5~6번밖에 안 됐다. 골프채를 잡아본 게 1년에 한 번뿐이었다"고 털어놨다.그러던 강수지가 최근 골프를 좋아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강수지는 "서산수CC에 견학하러 갔다가 골프를 치게 됐다"며 "치다 보니까 너무 재밌어서 남편이 중간중간 쳐주겠다고 하는데 제가 치겠다고 한 적도 있었다, 하나도 못 치는데 즐겁더라"고 말했다.강수지는 "깜짝 놀란 일이 있었다"며 "필드가 그렇게 폭신폭신할 수가 없더라, 제가 산책을 많이 다녀봤는데 이런 폭신폭신한 길을 자주 산책하면 좋겠다 싶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서산수CC는 충남 서산 서해안에 위치한 곳. 강수지는 "바닷가라 바람도 많이 불었는데, 늦가을 느낌처럼 따사로운 햇볕이 있어서, 제가 외투를 입고 촬영했지만 상쾌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에 오는 길에 남편한테 너무 재밌다고 했다. 잔디 밟는 것도 너무 좋다고 했다. 나는 앞으로 필드에 산책하러 나오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정말 모르는 소리다. 돈도 많이 드는데 거길 산책하러 가겠다고 하니까. 철없는 말을 한 거다. 저는 사실 얼마인지도 모른다"며 "남편이 그렇게 좋았냐며 배워보겠냐고 해서 그러겠다고 했다"고 전했
강수지가 체력이 늘었다고 밝혔다.11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수지의 골프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강수지는 골프 때문에 잠을 못 자기도 했다고 한다. 강수지는 "남편(김국진)이 왜 그러냐고 하더라. 골프 치는 걸 생각하다 보니까 잠이 안 왔다고 했다. 많은 분들이 골프 시작하면서 누우면 눈앞에 골프공이 보인다고 하더라. 그런 느낌이 뭔지 알겠더라"고 '골프 애호가'들의 마음에 공감했다.강수지는 김국진에게 골프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강수지는 "그때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저녁 먹고 집 앞에 있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한 번씩 치게 된 거다"며 "남편이 제 성격을 알아서 그런지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주진 않고 '힘을 빼라' 이렇게 한다. 남편이 요새 제자 키우는 맛에 즐거워하고 있다. 저만의 생각일수도있다"며 웃었다.강수지는 "스크린 가면 제가 1시간 연습하고 18홀 게임을 하는데 남편은 앉아있고 저 혼자 18홀을 한다"며 "집에 오는 길에 남편이 '안 힘드냐'하면 정말 안 힘들다고 한다. 남편이 '체력이 어떻게 이렇게 좋냐'고 하더라. 제가 헬스도 일주일에 세 번씩 간다. 코로나도 걸리고 아팠지 않나. 꼬박 두 달 동안 나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지금 너무 즐거워서 안 힘든지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산수 갔다오고 남편이 왜 골프를 좋아하고 즐거워하는지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자연과 함께하고 걷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까 그럼 나도 남편과 가끔 가야겠다 싶더라"고 공감했다.강수지는 골프용품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방송인 김국진이 과거 야한 영화 섭외를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항준이 이번주 입도 못떼는 중.. 김국진ㅣ씨네마운틴 시즌2 쇼생크 탈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김국진은 "나를 섭외할 수 있는 건 송은이뿐. 송은이가 섭외 해서 나왔다"이라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송은이는 김국진에 대해 고마워하며 "장항준의 아내 김은희 작가의 이상형이 김국진이다. 마르고 말 잘하는 남자를 좋아한단다. 김국진 같은 스타일을 찾다가 장항준과 결혼했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이를 들은 김국진은 "내가 말라서 좋다는 거냐"라며 "내 몸은 마른 게 아니라 탄력적인 것"이라고 정정했다.또 "헬스를 하러 가서 상의를 벗으면 사람들이 말라보이지 않는다고 한다"라고 덧붙이기도.김국진은 전성기 시절 다양한 영화에 섭외 됐을 만큼 인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예전에 한 연기학원에서 실시한 앙케트가 있는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배우 로베르토 베니니가 맡은 귀도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한국 연예인 1위가 나였다"라고 했다.더불어 "영화 '신라의 달밤'은 내가 가장 먼저 섭외를 받았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거절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송은이는 "영화 섭외 관련 다른 일화는 없냐"이라고 질문했고, 김국진은 "사실 야한 영화도 섭외가 왔었다"라고 고백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TV CHOSUN의 NO. 1 골프 버라이어티 ‘골프왕4’에서 골프왕 멤버들의 마지막 도전, ‘후계자 선발대회’가 펼쳐졌다. 그 결과, ‘위기의 2인자’로 불리던 ‘양선배’ 양세형이 김국진의 후계자 자리를 꿰차며 영광을 안았다.18일 방송된 ‘골프왕4’에서는 장민호X양세형X박선영X조충현X윤성빈이 골프왕 김국진의 진정한 후계자를 찾는 ‘후계자 선발대회’를 치렀다. 김국진이 멤버들에게 “잠은 잘 잤냐”고 안부를 묻자, 장민호는 “최근 들어 잠을 제일 잘 잤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양세형이 “형이 그 후계자 명단에서 제외될 거라 마음이 편해서?”라고 답해, 초장부터 신경전이 펼쳐졌다. 한편, 골프왕 후계자를 찾기 위한 1차 평가에선 ‘스승팀’ 박진이 프로와 김국진 vs 골프왕 멤버 ‘제자팀’의 2대2 대결을, 2차 평가에선 스승팀과 멤버 1위 간의 1대1 대결을 벌이기로 했다.첫 홀은 스승팀과 양세형X장민호의 평가전이었다. 박진이와 김국진은 1홀 플레이에 앞서 양세형과 장민호의 기량을 평가했다. 장민호에 대해서 김국진은 “기복이 없다”고 평했다. 그러나 박진이 프로는 “단점은...기복도 없는데 특별한 것도 없다”며 독설을 날렸다. 김국진은 양세형을 향해 장점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샷을 칠 수 있는 집중력”을 꼽으면서도 “트러블 샷만 잘한다”고 단호하게 평가했다. 그러나 골프왕의 왼팔과 오른팔, ‘에이스’들답게 파 세이브를 해내며 스승팀과 동률을 이뤘다. 2홀은 스승팀과 김국진의 오른쪽 왼쪽 콧구멍(?)들, 박선영X조충현의 대결이었다. 조충현은 ‘슬라이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