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원이 개그맨 김국진이 자신의 생명을 구했다고 고백했다.최근 유튜브 '김태원클라쓰'에는 '연예인 찐친들은 만나면 무슨 얘길 할까? (feat. 태워니와 국찌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태원은 "13년 된 연예인 친구다. 한 달이면 사람을 분석하는데 13년이 됐지만, 아직 분석을 못 한 친구다"라며 김국진을 소개했다.김국진은 "김태원이 출연을 부탁했을 때 ‘이 친구 살아있구나. 가서 어떤가 봐야겠다’라고 싶었다. 오늘 얼굴을 보니까 마음이 놓인다. 태원이와 사석에서 만난 적은 아예 없다. 난 태원이 보면 몸이 괜찮나 체크를 한다"라며 밝게 인사했다.김태원은 자신과 김국진에 관한 가짜뉴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내가 쓰러져서 거품을 물고 거의 사망 직전에 네가 문짝을 부수고 들어와서 날 업고 병원에 갔다고 하더라. 그리고 넌 멋있게 사진 나오고 나는 누워있는 게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이를 들은 김국진은 "잘 썼네 그 사람. 근데 들어간 건 맞잖아"라고 했다. 이에 김태원은 "맞는데 근데 시공을 너무 초월했다. 5년 전 얘기를 갖다 붙이고 붙여서 이게 한 번에 일어난 일처럼 하니까 사람들이 걱정을 했다"라고 밝혔다.김국진은 당시 상황에 대해 "내가 들어갔을 때는 깜깜한 상황에서 빛조차 없는 상황에서 네가 있었잖아. 문은 네가 겨우 열어줬나 싶은데? 그 때 이미 죽어 있었다"라고 말했다.김태원은 "예능을 처음 하는 사람이 그렇게 열심히 하다 보니까 온몸이 붓기 시작했다. 줄넘기를 한 번을 못했다. 난 그런 사람이 아닌데 나중에 알고 보니 복수에 7㎏ 물이 찼더라. 까맣게 몰랐
가수 강수지가 개그맨 김국진과 러브 스토리를 직접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강수지가 문제아로 출연했다."한번도 연인이 될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는 강수지는 김국진과 연애 스토리를 전했다. 강수지는 "어느 날 전화가 왔다. 저한테 이러더라. '날 남자로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다. 20대 초반부터 만났는데"라며 "그래서 '잘 모르겠는데요?'라고 했더니 '다음 촬영 때 보자'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 그런데 나도 이 오빠를 안 좋아하는 게 아니더라. 내가 이걸 참지 못하고 문자를 보냈다. '그 때 나에게 한 말이 무슨 뜻이었냐'고 물었다"며 "그날 김국진을 만났고, 그날부터 1일이었다. 손 잡은 날이 그 날이었다"며 미소 지었다. 강수지는 김국진과 결혼하길 잘했다고 매 순간 생각한다며 "왜 후회하겠어요. 혼자 살 뻔하다 둘이가 됐는데"라며 "저는 남편을 여보라고 하고 남편은 강아지라고 부른다. 이제까지 한 번도 수지라고 부른 적이 없다. '강아지는', '강아지가', '강아지 뭐 했어?'라고 한다. 나는 그냥 강아지인가 보다 생각한다. 나는 딸한테 강아지라고 하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강수지는 김국진의 애정 표현에 대해 "그냥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고 가끔 이마에 뽀뽀해준다"며 "다정한 편이다. 저를 보고 맨날 웃는다. 너무 많이 웃는다는 거?"라고 했고, 스튜디오는 핑크빛으로 물들었다.김국진이 자신을 만나기 전 집안일을 일체 해보지 않았다는 강수지는 "사람을 변화시켜 봐
‘원조 청순 요정’ 강수지가 사랑꾼으로 거듭난다.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강수지가 김국진과 20년 만에 만나 이룬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이날 강수지는 김국진과 결혼 6년 차임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결혼생활에 대해 자랑한다. 그는 “김국진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결혼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낸다. 이어 “김국진이 다정한 편이라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해주고 아침에 이마에 뽀뽀하기도 한다”라며 핑크빛 결혼생활과 함께 ‘세기의 사랑꾼’다운 김국진의 스윗한 면모를 드러낸다.강수지는 김국진과의 꿀 뚝뚝 떨어지는 애칭도 공개한다. 그는 “저는 남편을 ‘여보’라고 부르고, 남편은 저를 ‘강아지’라고 부른다”, “이제까지 한 번도 저를 ‘수지’라고 부른 적이 없다”라며 상상도 못 했던 김국진의 역대급 로맨티시스트 모습을 자랑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강수지는 “우리 집에는 강아지가 많다. 저도 딸에게 강아지라고 하고, 강아지도 키우고 있어서”라고 말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그는 아내로서 남편 김국진에게 감동 받았던 순간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는 “결혼하고 김국진 씨 의견대로 6년 동안 친정 아빠를 모시고 함께 살았다”, “김국진이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는데도 아빠를 모시고 셋이서 전통 시장이나 맛집 탐방까지 다녔다”며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사랑꾼 남편은 물론, 사위 노릇까지 톡톡히 했던 김국진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강수지는 20대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김국진과 20년 만에 돌고 돌
가수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과의 사랑 가득한 골프장 데이트 현장을 공개한다.2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꿀 떨어지는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강수지는 히트곡 '흩어진 나날들' 리메이크 녹음에 나섰다. 강수지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프로 세션들의 연주와 함께 본격적인 녹음이 시작되고, 강수지는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녹음실에서 코러스를 하는 매니저의 남다른 이력도 깜짝 공개됐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녹음을 마친 강수지는 골프장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강수지만을 위한 일타 강사로 변신한 김국진이 등장해 참견인들을 열광케 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을 만나자마자 애교 말투를 장착, 러블리 소녀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국진 역시 강수지의 장비를 대신 세팅해주는가 하면, 강수지의 질문이라면 친절하게 답하는 다정다감한 면모로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결혼 바이럴 영상"이라는 부러움의 목소리도 뿜어져 나왔다. 또한 김국진은 실수를 연발하는 강수지의 모습에도 폭풍 칭찬을 쏟아냈다고. 남편의 애정 가득한 특별 강습을 받은 강수지는 과연 골프 천재로 거듭날 수 있을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가수 강수지가 일상을 공유했다.강수지는 지난 26일 "남편 생일날.. 나를 처음으로 찍어줬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열번 정도 찍었는데 괜찮은게 없어요 ㅋ 그냥 막 찍더라니"라고 덧붙였다.강수지는 "두 사람 모두 사진 찍는 걸 안 좋아해서 투샷은 없어요ㅠㅠ 언젠가 자연스런 모습도 한번 올릴게요!"라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김국진이 직접 찍은 것. 김국진의 시선에서 바라본 강수지의 모습이 돋보인다.강수지는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인연을 맺은 김국진과 2018년 결혼했다. 강수지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가수 강수지가 건강이 안좋았던 근황부터 열펌으로 머리가 다 상한 일상을 전했다. 강수지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사랑하며 살며 배우며’에 ‘내츄럴(?)한 수지의 일상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강수지는 “나는 그동안 안 되게 지냈다"며 "건강검진도 했어야 했고, 그 전에 장염에 걸려서 며칠 동안 잘 못 먹었다. 건강 검진도 해야 돼서 또 굶게 됐다. 그러다보니 몸이 좀 안 좋았다. 그래서 얼굴이 이 모양이 됐다”고 핼쑥해진 근황을 전했다.이어 “2023년이 돼서 처음 인사를 드린다. 화장도 못 하고 인사를 드리게 돼서 너무 죄송스럽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라”고 말했다.강수지는 “아빠 돌아가신 이후부터 코로나에도 걸리고 3개월을 아팠다. 살도 좀 빠지고 하면서 지금까지 왔다. 기력이 많이 없어진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집안 정리를 열심히 못했다. 아빠도 안 계시고 비비아나(딸)도 없고 그러다 보니 힘이 없더라. 청소는 하는데 정리를 많이 못 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아직도 있다. 그만큼 정신적으로 힘들게 지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요즘은 골프 연습도 못 갔다. 지난 번 영상에서 보여드린 수준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된 상태에서 이러고 있다. 다음주 정도부터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가서 200타 정도만 치고 오려고”라고 다짐했다.또 강수지는 “4월에 남편과 필드에 나갈까 생각했는데 4월에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남편 김국진을 언급했다.강수지는 "지금 제 머리가 완전 부스스하지 않나. 거의 3주가
강수지가 키가 1.2cm 컸다고 밝혔다. 강수지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사랑하며 살며 배우며’에 ‘내츄럴(?)한 수지의 일상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강수지는 "지금 제 머리가 완전 부스스하지 않나. 거의 3주가 되간다. 생머리가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데 편해서 했다. 말리면 되니까. 가장 편하고 미용실도 거의 안 가도 돼서.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머리가 곱슬곱슬거려서 반곱슬이 되더라"고 머리 스타일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원장님의 만류에도 짧게 열펌을 했는데 엄청 타고 상했다. 나의 탓이다. 자고 일어나서 컬이 더 없어졌다. 이렇게 적응해보려고 하고 있다. 앞머리도 잘라서 강순이가 됐다. 앞머리 없이 다니다가 있으니까 괴로워서 죽겠더라. 중학생도 안하는 깻잎머리를 하고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남편이 어제 나한테 머리숱이 엄청 많다고 그러더라. 50대 넘어서 많은 사람이 별로 없는데 했다. 부스스하니까 머리 숱이 많아 보이긴 하더라"고 나름의 장점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강수지는 "키가 1cm 넘게 컸다"고 알리기도. 그는 "50대에 1.2cm가 자랐다"며 "운동한 지 3개월이 넘었는데 스쿼트를 매일매일 했다. 60~80개씩. 허리가 약간 튀어나와서 아팠는데, 그 척추가 쑥 들어가면서 어느날 샤워하고 나왔는데, 척추 뼈의 물기가 안 닦아져있더라. 쏙 들어갔다. 근육이 딱 붙으니까 허리가 완전히 곧아졌다. 척추가 펴지면서 원래 있던 키가 제대로 돌아온거다. 162cm였는데 163.2cm가 된거다"라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강수지가 최근 골프에 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11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수지의 골프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강수지는 "골프와 제가 연관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강수지TV에서 남편 김국진 씨와 한두 번 정도 보여드렸다. 탁구, 골프, 스크린에서 가서 연습하는 것도 보여드리긴 했다. 저는 골프채를 잡아본 게 5~6번밖에 안 됐다. 골프채를 잡아본 게 1년에 한 번뿐이었다"고 털어놨다.그러던 강수지가 최근 골프를 좋아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강수지는 "서산수CC에 견학하러 갔다가 골프를 치게 됐다"며 "치다 보니까 너무 재밌어서 남편이 중간중간 쳐주겠다고 하는데 제가 치겠다고 한 적도 있었다, 하나도 못 치는데 즐겁더라"고 말했다.강수지는 "깜짝 놀란 일이 있었다"며 "필드가 그렇게 폭신폭신할 수가 없더라, 제가 산책을 많이 다녀봤는데 이런 폭신폭신한 길을 자주 산책하면 좋겠다 싶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서산수CC는 충남 서산 서해안에 위치한 곳. 강수지는 "바닷가라 바람도 많이 불었는데, 늦가을 느낌처럼 따사로운 햇볕이 있어서, 제가 외투를 입고 촬영했지만 상쾌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에 오는 길에 남편한테 너무 재밌다고 했다. 잔디 밟는 것도 너무 좋다고 했다. 나는 앞으로 필드에 산책하러 나오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정말 모르는 소리다. 돈도 많이 드는데 거길 산책하러 가겠다고 하니까. 철없는 말을 한 거다. 저는 사실 얼마인지도 모른다"며 "남편이 그렇게 좋았냐며 배워보겠냐고 해서 그러겠다고 했다"고 전했
강수지가 체력이 늘었다고 밝혔다.11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수지의 골프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강수지는 골프 때문에 잠을 못 자기도 했다고 한다. 강수지는 "남편(김국진)이 왜 그러냐고 하더라. 골프 치는 걸 생각하다 보니까 잠이 안 왔다고 했다. 많은 분들이 골프 시작하면서 누우면 눈앞에 골프공이 보인다고 하더라. 그런 느낌이 뭔지 알겠더라"고 '골프 애호가'들의 마음에 공감했다.강수지는 김국진에게 골프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강수지는 "그때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저녁 먹고 집 앞에 있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한 번씩 치게 된 거다"며 "남편이 제 성격을 알아서 그런지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주진 않고 '힘을 빼라' 이렇게 한다. 남편이 요새 제자 키우는 맛에 즐거워하고 있다. 저만의 생각일수도있다"며 웃었다.강수지는 "스크린 가면 제가 1시간 연습하고 18홀 게임을 하는데 남편은 앉아있고 저 혼자 18홀을 한다"며 "집에 오는 길에 남편이 '안 힘드냐'하면 정말 안 힘들다고 한다. 남편이 '체력이 어떻게 이렇게 좋냐'고 하더라. 제가 헬스도 일주일에 세 번씩 간다. 코로나도 걸리고 아팠지 않나. 꼬박 두 달 동안 나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지금 너무 즐거워서 안 힘든지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산수 갔다오고 남편이 왜 골프를 좋아하고 즐거워하는지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자연과 함께하고 걷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까 그럼 나도 남편과 가끔 가야겠다 싶더라"고 공감했다.강수지는 골프용품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방송인 김국진이 과거 야한 영화 섭외를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항준이 이번주 입도 못떼는 중.. 김국진ㅣ씨네마운틴 시즌2 쇼생크 탈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김국진은 "나를 섭외할 수 있는 건 송은이뿐. 송은이가 섭외 해서 나왔다"이라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송은이는 김국진에 대해 고마워하며 "장항준의 아내 김은희 작가의 이상형이 김국진이다. 마르고 말 잘하는 남자를 좋아한단다. 김국진 같은 스타일을 찾다가 장항준과 결혼했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이를 들은 김국진은 "내가 말라서 좋다는 거냐"라며 "내 몸은 마른 게 아니라 탄력적인 것"이라고 정정했다.또 "헬스를 하러 가서 상의를 벗으면 사람들이 말라보이지 않는다고 한다"라고 덧붙이기도.김국진은 전성기 시절 다양한 영화에 섭외 됐을 만큼 인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예전에 한 연기학원에서 실시한 앙케트가 있는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배우 로베르토 베니니가 맡은 귀도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한국 연예인 1위가 나였다"라고 했다.더불어 "영화 '신라의 달밤'은 내가 가장 먼저 섭외를 받았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거절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송은이는 "영화 섭외 관련 다른 일화는 없냐"이라고 질문했고, 김국진은 "사실 야한 영화도 섭외가 왔었다"라고 고백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TV CHOSUN의 NO. 1 골프 버라이어티 ‘골프왕4’에서 골프왕 멤버들의 마지막 도전, ‘후계자 선발대회’가 펼쳐졌다. 그 결과, ‘위기의 2인자’로 불리던 ‘양선배’ 양세형이 김국진의 후계자 자리를 꿰차며 영광을 안았다.18일 방송된 ‘골프왕4’에서는 장민호X양세형X박선영X조충현X윤성빈이 골프왕 김국진의 진정한 후계자를 찾는 ‘후계자 선발대회’를 치렀다. 김국진이 멤버들에게 “잠은 잘 잤냐”고 안부를 묻자, 장민호는 “최근 들어 잠을 제일 잘 잤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양세형이 “형이 그 후계자 명단에서 제외될 거라 마음이 편해서?”라고 답해, 초장부터 신경전이 펼쳐졌다. 한편, 골프왕 후계자를 찾기 위한 1차 평가에선 ‘스승팀’ 박진이 프로와 김국진 vs 골프왕 멤버 ‘제자팀’의 2대2 대결을, 2차 평가에선 스승팀과 멤버 1위 간의 1대1 대결을 벌이기로 했다.첫 홀은 스승팀과 양세형X장민호의 평가전이었다. 박진이와 김국진은 1홀 플레이에 앞서 양세형과 장민호의 기량을 평가했다. 장민호에 대해서 김국진은 “기복이 없다”고 평했다. 그러나 박진이 프로는 “단점은...기복도 없는데 특별한 것도 없다”며 독설을 날렸다. 김국진은 양세형을 향해 장점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샷을 칠 수 있는 집중력”을 꼽으면서도 “트러블 샷만 잘한다”고 단호하게 평가했다. 그러나 골프왕의 왼팔과 오른팔, ‘에이스’들답게 파 세이브를 해내며 스승팀과 동률을 이뤘다. 2홀은 스승팀과 김국진의 오른쪽 왼쪽 콧구멍(?)들, 박선영X조충현의 대결이었다. 조충현은 ‘슬라이스 조’
방송인 김국진이 야구 선수 이대호와 방송인 김준현의 먹부림에 정신을 못 차렸다.13일 방송된 JTBC '세계관 충돌 먹방 – 먹자GO'(이하 '먹자고')에서는 서울 골목 맛집 1라운드로 갈치조림집으로 향하는 먹자고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김국진은 갈치조림 집에서 김태원과 함께 먹는다며 1인분을 시켰다. 김태원은 반발했지만, "많이 먹는다고 하고 안 먹으니까 추가 주문을 하자"고 했다. 이대호와 김준현은 달랐다. 공깃밥은 물론이고, 각종 메뉴를 추가 주문했다. 김국진은 "추가할 때마다 불안하다"며 "불러도 사장님이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질색을 해 웃음을 줬다.김준현은 갈치살 여러 조각에 파를 얹어 먹음직스러운 갈치밥을 만들었다. 여기에 이대호도 합세해 갈치 초밥에 도전했고 맛깔스럽게 먹는 모습에 김태원도 "어휴 배고프다"라며 입맛을 다셨다. 김태원은 갈치살을 발라먹으며 "포슬포슬해서 진짜 좋다"라며 "이거 진짜 맛있다. 비린 맛이 안 난다"라며 미소 지었다. 발동이 걸린 김국진 역시 "난 갈치 살만 올려서 먹을 거다"라며 야무지게 갈치살을 모았다.이대호는 "그래도 많이 올려드신다"라며 김국진을 신기하게 바라봤고 김국진은 "아침은 세 숟가락 먹으면 만족해"라면서도 "여기 기가 막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우며 웃음을 자아냈다.1년에 한 번 정도 삼겹살을 먹으러 간다는 김국진은 냉동 삼겹살 메뉴에 GO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수지가 전화가 왔다. 많이 먹으라고 하더라. 내가 많이 먹어야 미대남이 많이 먹는다고 하더라"며 "이거 먹음직스러운데?"라며 전
가수 강수지가 방송인이자 남편 김국진과 골프 투어를 떠났다.지난 7일 유튜브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채널에는 '1년만에 남편과 함께 가는 골프장 견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강수지는 "골프장 투어는 가져갈 게 많다. 한번도 안 갔으니 구경가는거다. 도대체 거기 가면 어떤 느낌인지"라고 운을 띄웠다.김국진은 "필드라는 곳을 가보면 '아 이렇게 운동하는구나', '골프장이 이런 곳이구나' 알게 된다. 가서 느낌을 봐. 골프장은 이런 곳이고 잔디는 이렇게 돼 있구나. 이런 느낌을 보면 된다. TV에서 보는 거하고 직접 밟는 것하고는 다르다"이라고 설명했다.이를 들은 강수지는 "나 골프장에 노래하러 가본 적 있다. 실내에서 했다. 건물에서 노래하고 와서 본 적이 없다"라고 답했다.더불어 "그렇게 좋다더라. 공이 안 쳐져도 좋고 그냥 힐링이라고 하더라. 아니 못 치는 데 뭐가 좋냐고"라며 "10개 중에 한 번만 잘 쳐도 못 친 게 다 만회가 될 정도로 좋다더라"라고 말하자 김국진은 미소를 지었다.강수지는 또 "나는 스크린에 가서 그렇게 해보는 건 괜찮다고 생각한다. 근데 필드에 나가는 건 여러 가지가 필요한 거 같다"며 "골프공도 있어야지, 골프채, 골프 운동화 있어야지, 연습해야지, 새벽 6시부터 나가야지, 잠도 못자지"라고 이야기했다.김국진은 "새벽 6시에 누가 나가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강수지는 "여보는 다섯 시에 나간 적도 있잖아. 잠 못 자도 알람 소리에 벌떡 일어나서 가는 거지 않냐. 골프 치러 갈 때는 잘 듣고 가는 것 같더라. 얼마나 좋으면 그러겠어. 내가
이대호가 곱창집에만 억단위의 돈을 썼다고 말했다. 6일 방송된 JTBC ‘세계관 충돌 먹방-먹자GO’(이하 ‘먹자GO’)에서는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가 자신의 고향인 부산의 인생 맛집을 공개했다. 이날 이대호는 "시즌 전 3개월은 다이어트를 한다. 점심에 샐러드, 고기 조금으로 한 끼만 먹는다. 매년 최소 10kg, 19kg까지 빼봤다"며 "자신과 싸워서 이겨서 여기까지 왔고 은퇴식도 잘 했기 때문에 지금 형님들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이대호는 또 은퇴 당시를 떠올리며 "아무도 잘 모르는데 야구 방망이가 하루에 두 개, 세 개도 깨진다. 제가 한 개도 안 깨고 마지막 48번째 경기에서 안타가 되면서 깨졌다. 너무 감사했다"며 그것도 안타를 선물하고 갔다. 소름이 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대호는 또 "포만감을 높이기 위해 해바라기씨를 먹었는데, 항상 먹을 때마다 카메라에 포착된다"며 "그게 방송되면 팬들이 해바라기씨를 보내주시고 한다"며 미소 지었다.더불어 롯데 자이언츠에서 이적 없이 선수 생활을 한 것과 관련 "저는 태어날 때부터 롯데였던 것 같다. 부산에서 태어나고 크면서 그냥 제 인생이었던 것 같다. 야구 시작하기 전부터 롯데를 좋아했다"며 "야구 시작하고 롯데에 가고 싶다. 롯데에 와서는 이 팀을 우승시키고 싶다. 지금 은퇴하고 나서는 이 팀이 우승하는 걸 보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이대호는 1차 돼지국밥, 2차 암소갈비, 3차 양곱창, 4차 꼬치, 5차 불고기로 자신의 맛집 리스트를 공유했다. 특히, 양곱창 단계에서 김국진과 김태원 역시 그 맛에 놀라워 했다. 양곱창집
김국진이 강수지와 데이트하며 밥을 한 끼도 안 먹은 적 있다고 밝혔다.지난 29일 방송되는 JTBC '세계관 충돌 먹방 – 먹자GO'(이하 '먹자고')에서는 체력 강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강화군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체력 강화 먹투어의 첫 번째 식당은 '얼굴 천재' 차은우의 단골 장어집이었다. 김호영은 이 식당의 연매출이 10억 원이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대호가 "10인분 정도는 먹어 줘야 한다"며 장어 12인분에 공깃밥까지 주문하자 김국진은 "10인분을?"이라며 당황했다. 결국 멤버들은 갯벌장어 10인분에 민물장어 2인분을 주문했다.이대호가 한순간도 손에서 집게를 놓지 않고 장어 굽기에 열중하자, 김준현은 '불판 앞에서 집게 들고 있는 모습이 타석에 서 있을 때만큼 잘 어울린다'며 감탄했다.두 번째 식당은 꽃게 맛집이었다. 이대호는 '고기 러버'라는 칭호가 무색할 정도로 꽃게 집에서도 양념게장을 먹고 흥분해 거친 숨소리를 내쉬었다. 이에 김준현은 "곰이 숨 쉬는 소리가 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대호는 "41년을 살았는데 왜 강화도에 안 왔을까"라며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김국진은 아내 강수지와의 강화도 데이트 일화를 공개했다. 김국진은 "당일 한 끼도 먹지 않고 그냥 집으로 돌아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태원이 이유를 궁금해하자 김국진은 "오전에 와서 오후 늦게까지 있었지만, 배가 고프지 않아 밥은 집에서 먹었다"라며 '원조 소식남'의 면모를 드러냈다.다음 맛집에 김국진, 김태원은 '스톱(STOP)'을 하고 나타나지 않았다. 김태원은 "나는 좀 그렇다. 갈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