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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스트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오픈특강 개최…"OTT 번역 세계 1위 특별 강의"

    모스트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오픈특강 개최…"OTT 번역 세계 1위 특별 강의"

    모스트콘텐츠가 오픈특강을 개최한다. 한국에서 만든 하나의 콘텐츠를 OTT를 통해 전세계가 동시에 즐기는 시대, 이에 걸맞는 특별한 강의가 열린다. 모스트콘텐츠가 오는 8월 30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동대문구 홍릉 콘텐츠인재 캠퍼스 3층 대강의실에서 창의인재동반 사업 오픈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OTT 중심의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과 글로벌라이제이션’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인 ‘2023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기관으로 선정된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가 주관하는 이번 특강에는 이하정 아이유노 코리아 로컬라이제이션 그룹장을 강사로 초청했다.아이유노는 전세계에 34개국 67개 지사를 보유한 자막 현지화 및 더빙 전문분야 세계1위 회사이다. 이하정 그룹장은 세계가 하나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하는 로컬라이제이션의 방향성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OTT 중심의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과 글로벌라이제이션' 오픈 특강은 현재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업계 종사자, 학생, 예비 창작자 등 특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이해영 "SNS에 번역 기능이? 아랍권 팬들 댓글부터 봐야겠어요"[인터뷰③]

    이해영 "SNS에 번역 기능이? 아랍권 팬들 댓글부터 봐야겠어요"[인터뷰③]

    배우 이해영이 글로벌 스타로 거듭났다. 이해영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로운 사기'에서 주인공 한무영(김동욱 분)의 롤모델이자, 그를 법조인으로 이끈 강경호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는 문서하(안보현)가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외삼촌 이상혁 역을 맡았다. 또 넷플릭스 '더 글로리', '사냥개들'에도 출연하며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넷플릭스 작품을 연달아 찍고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해영은 이날 "SNS에 해외 팬들이 댓글을 달아주더라. 영어 댓글이 달릴 줄은 상상도 못했다"라며 "요즘은 아랍권 팬들도 댓글을 달더라"라고 뿌듯함을 표했다. 하지만 아랍권 댓글은 해석이 어려워 읽지 못했다는 이해영은 기자들이 방법을 알려주자 "SNS에 번역 기능이 있는지 몰랐다. 오늘 인터뷰 끝나고 모아서 읽어봐야겠다"고 수줍게 웃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대놓고 인종차별"…'윤식당2', 오역 논란→영상 '삭제'

    "대놓고 인종차별"…'윤식당2', 오역 논란→영상 '삭제'

    tvN 예능 '윤식당2'가 오역 논란으로 적지 않은 비난을 받고 있다.2018년 3월 2일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윤식당2'에는 해외에서 작은 식당을 차려 가게를 운영 중인 이서진, 윤여정, 박서준, 정유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그러나 식당을 방문한 외국 손님들의 인종차별적 발언을 그대로 내보내는가 하면, 이를 포장한 듯한 자막을 삽입했다는 지적이 잇달아 쏟아지면서 파문이 일었다.시작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로부터 비롯됐다. 지난 2일 '윤식당, 왜곡 주작 방송'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게시물에는 '윤식당2'에서 외국 손님들에게 서빙을 하고 있는 이서진을 보는 반응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담겨 있다. 이를 두고 작성자는 "명백한 인종차별"이라고 지적했다.해당 영상에는 독일 커플이 식사를 하기 위해 주문을 하고 있다. 여기서 남성이 "여기 잘생긴 한국 남자가 있네"라는 발언을 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어떻게 하면 '게이'가 '잘생긴'으로 번역될 수 있나?"라고 질타했다.더불어 "인종차별을 어떻게 오역하면서까지 방송에 내보낼 수가 있냐", "독일 유학 생활 중인데 흔하게 겪는 인종차별을 이런 식으로 보니 화가 난다. 저거 유머 아니다" 등의 의견이 덧붙으면서 논란이 가중됐다.또 다른 장면에서도 문제가 생겼다. 독일과 스위스 커플이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주문한 이후 이서진을 향해 "혼혈일 것 같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인 것.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인종차별적 발언이라고 강조했다. 이서진이 서양인들이 흔히 알고 있는 동양인의 외모와 달리 이목구비가 뚜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