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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규리→김제동·정우성, 정치 편승 혹은 임시 하차…필요할 때만 폴리테이너 [TEN스타필드]

    김규리→김제동·정우성, 정치 편승 혹은 임시 하차…필요할 때만 폴리테이너 [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대중의 사랑을 두루 받아야 하는 연예인들에게 특정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것은 껄끄러운 일일 수 있다. 이러한 리스크를 감수하고도 자신의 정치 성향을 보여주는 이들도 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작품 홍보와 연관 짓기도 한다. 반면 기존에 정치 개입으로 한바탕 재미를 봤던 스타들 중에 대중의 시선을 의식하며 정치판에서 살짝 발을 빼는 이들도 있다. 총선을 앞두고 폴리테이너(정치인+연예인)들의 서로 다른 움직임이다.이원종, 김흥국은 작품 활동과 무관하게 정치 활동에 직접적,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원종은 유튜브 채널 '이연희TV'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응원했다. 이원종은 "그동안 어떻게 사셨냐. 답답하셨지 않았냐. 어떻게 우리가 이런 일들을 만들었는지 가슴도 답답하고 주변을 원망하기도 하고 그랬을 것"이라며 현 정권에 대한 불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그러면서 청주 흥덕구에 출마하는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을 소개했다. 이원종은 허영(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의원의 후원회장도 맡고 있다.김흥국은 국민의힘의 열렬한 지지자다. 김흥국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현장 유세도 도왔다. 최근에는 박진 국민의힘 서대문을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좌파 연예인들은 앞장서는데 우파(연예인)들은 겁먹고 못 나오고 있다"고 거리낌 없이 말하기도 했다. 김흥국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하

  • "청소하다 울었죠" 장혁→김인석·김흥국…힘들어하는 기러기 아빠들 '교육이 뭐길래' [TEN피플]

    "청소하다 울었죠" 장혁→김인석·김흥국…힘들어하는 기러기 아빠들 '교육이 뭐길래' [TEN피플]

    결혼해 가정이 있지만, 홀로 집을 지키고 있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가족과 떨어져 살며 '기러기 아빠'가 된 스타들이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배우 장혁은 2년 전부터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다. 그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서 "2년 전 영화제 때문에 미국 뉴욕에 갔는데,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 현지에서 언어, 문화적 차이를 느꼈다. 내 아이들이 견문을 넓혔으면 좋겠다 싶었고 한 달 뒤 아내와 함께 유학을 보냈다"고 설명했다.앞서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기러기 아빠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원래 북적북적하고 시끄러운 소리가 나야 하는데 조용하니까 처음에는 적응이 안 됐다"며 "되게 무기력해지고 공허함이 반복된다"고 토로했다.다만 1년 사이 적응한 모양새다. 장혁은 혼자 밀키트로 식사를 해결한다고 전했다. 또 세상을 보는 시선도 달라졌다며 "예전에는 직선만 봤다면 주변으로 시야가 넓어졌다"고 밝혔다. 현재 장혁은 할리우드 진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김인석은 2014년 11월 6세 연하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 출신 안젤라박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다만 김인석은 현재 기러기 아빠 생활 중이다. 그는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기러기 아빠의 고충을 고백했다.김인석은 홍진경과 남창희와 술을 마시면서 오열했다고. 홍진경은 "술이 한 잔 들어가면 눈물이 수도꼭지처럼 나오더라"라며 "요즘은 괜찮냐"라고 물어봤다. 이에 김인석은 "최근에 아이들이 들어와서 2~3주 정도 같이 있다가 다시 나갔다"며 "근데 청

  • [종합] 김흥국·홍서범, 뿌리깊은 '감정의 골'…다짜고짜 "나이 많다고" 고백 ('구라철')

    [종합] 김흥국·홍서범, 뿌리깊은 '감정의 골'…다짜고짜 "나이 많다고" 고백 ('구라철')

    가수 김흥국과 홍서범의 오래 묵은 갈등이 공개됐다.유튜브채널 '구라철'에는 최근 김흥국, 홍서범 2편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드디어 만남 김흥국과 홍서범.이들의 갈등 첫 번째 원인은 '나이'였다. 평소 김흥국을 "형"이라 불렀던 홍서범. 김흥국의 실제 나이를 알게 되자 호칭 문제가 생겼다. 김흥국은 1959년생, 홍서범은 1958년생. 나이로는 홍서범이 1살 형이다.두 번째 원인은 MBC '라디오스타'였다. 김흥국과 홍서범이 동시에 섭외됐고, 합주 연습을 해야했다고. 다만 홍서범은 드럼을 맡은 김흥국을 보며, 그의 실력을 나무랐다고.이 뿐만이 아니었다. 홍서범은 "연예인 축구 행사에 갔더니, 정몽준 회장님도 왔더라. 나도 애들 다 데리고 가고 엄마도 모시고 갔다. 한, 두 게임 했는데 얘(김흥국)는 계속 다 뛰더라. 자기 마음이더라"라고 털어놨다.이어 "근데 내가 들어가야 되는데 (김흥국이)나를 안 부르는 거다. 나도 축구하러 왔는데, 애들이 '아빠는 언제 들어가?' 하는 데도, (김흥국은)자기가 막 감독이다. 나는 안 부르더라. 결국 게임을 못 뛰었다"라고 고백했다. 김흥국은 또 '호칭 문제'에 대해서도 억울해 했다. 그는 "내가 시킨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홍서범은 "(나이를 물어보니) '나, 나이 많아!' 네가 그러더라. 그래서 나는 나보다 많다고 해서 서너 살 많겠구나 했다. 그때부터 형이라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축구와 관련해서도 "자기 혼자 하는 스타일"이라며 "가족이 왔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불화설' 김흥국·홍서범, 드디어 만났다…"엉망진찬 X족보"('구라철')

    [종합] '불화설' 김흥국·홍서범, 드디어 만났다…"엉망진찬 X족보"('구라철')

    사이가 소원해진 방송인 김흥국, 홍서범이 드디어 만났다.최근 구라철 유튜브 채널에는 '실화 홍서범 김흥국 개싸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구라철에서는 둘의 관계에 문제가 있다고 꾸준히 언급해왔다. 이에 약 6개월 간의 공을 들여 두 사람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한 것.홍서범은 "난 무조건 한 살이라도 많으면 무조건 형이라고 한다"라고 운을 띄웠다. 과거 가수 활동 당시 김흥국에게 나이를 물어봤으나 "나 나이 많아"라는 대답만 들었다고.당시 상황 설명을 했지만, 김흥국은 기억하지 못했고 이내 당황했다. 홍서범은 "그래서 나보다 서너 살 많겠구나 했다"라고 이야기했다.두 사람의 의견 차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워낙 두 분이 척을 진 건 아니고 정을 주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얼굴을 붉히거나 강을 건너가진 않는다"라고 말했다.다만 생각 외로 두 사람이 언성을 높이거나, 큰 다툼은 일어나지 않았다. 콘텐츠에 '빨간불'이 켜진 시점. 김구라는 "서범이형은 뮤지션의 자부심이 있었고 흥국이 형도 나름 드럼을 쳤다. 근데 서범이 형이 흥국이 형한테 박자를 못 쪼갠다고 뭐라 했다. 그래서 두 사람이 소원한 그런 게 있다"라고 언급했다.두 사람의 관계 개선은 다음주로 미뤄졌다. 예고 영상에서 제작진은 "엉망진창 개족보. 다음 주는 더 엉망진창"라며 기대감을 높였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김흥국, '역대급 방송사고' 회상…"거미, 노래할 줄 몰랐어"('꼰대희')

    [종합] 김흥국, '역대급 방송사고' 회상…"거미, 노래할 줄 몰랐어"('꼰대희')

    방송인 김흥국이 가수 거미와 얽힌 방송사고를 회상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밥묵자. 불자와 함께 크리스마스 특집(feat. 김흥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김대희는 "개인적으로 팬이지만, 크리스마스 특집이면 아이돌이나 상큼한 친구들이 나와줬으면 분위기가 상큼했을텐데"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를 들은 김흥국은 "나도 옛날에 '호랑나비' 때는 아이돌이었다. BTS한텐 안되지만, 특집 때만 다니고 그랬다"며 여전한 입담을 드러냈다.김대희는 "김흥국의 노래를 들으며 자랐다. '59년 왕십리'가 김흥국의 사연으로 만든 노래 아니냐. 밥 먹고 싶어서 모셨다"라며 김흥국을 초대한 이유를 설명했다.또 김대희는 영상 촬영과 함께 라이브 방송 중이라고 장난을 쳤다. 김흥국은 "라이브인 걸 왜 안 말해줬냐. 여기는 너무 연약하다. 댓글도 읽어줘야 생방송 같지 않냐"라며 진지하게 답했다.재차 녹화 방송임을 알린 김대희. 그는 "무슨 방송사고가 터질 줄 알고 라이브를 하냐. 방송사고 전력이 있으시지 않냐"라고 물어봤다.김흥국은 "많다. 어록이 있다"라며 "난 거미가 노래할 줄 몰랐다. 나도 명색이 10대 가순데, 지금 노래는 잘 모르지 않나. 난 PD가 잘못 써줬을 거로 생각해서 순간 친구가 부르는 '거미라도 될 걸 그랬어'라고 소개했다. 바깥에서 난리가 났다"며 과거 거미의 노래 제목을 잘못 말했던 라디오 방송을 떠올렸다.그는 "나중에 10년쯤 지나서 거미와 녹화장에서 만났다. 거미가 와서 인사하더라. 거미가 '생방송에서 실수해주신 덕분에 그날로 떴다'고 하더라. 내가 많

  • 김흥국, 월드컵 16강行…'삭발 자축 세레머니', 미련 없이 건넨 '뜨거운 응원'[TEN피플]

    김흥국, 월드컵 16강行…'삭발 자축 세레머니', 미련 없이 건넨 '뜨거운 응원'[TEN피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선수들의 분전에 앞서 많은 이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고마움과 승리의 의지를 전하고자 '삭발 세레머니'를 한 연예인도 있다.가수 김흥국은 지난 4일 월드컵 16강 공약으로 내걸었던 삭발 퍼포먼스를 이행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16강에 진출 시 삭발 공약을 하면서다.김흥국은 삭발 퍼포먼스 이후 "올해는 형편이 여의찮아 가지 못했다"며 "8강에 가면 자비를 들여서라도 현지에 달려가 응원하겠다"라며 의지를 내비치기도.태극기와 꽹과리를 든 김흥국은 삭발하는 시종일관 밝게 미소를 지었다. 평소 축구 마니아라 불리는 김흥국. 대한민국의 월드컵 응원이라는 단어에 김흥국이라는 이름이 어색하지 않은 이유다. 그에게 머리카락이 잘려 나가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대표팀이 16강을 확정 지었다는 사실이 그를 웃게 했다.삭발은 통상 의식이라 인식됐다. 노동자가 회사에 투쟁과 결의를 보일 때 사용하던 수단이다. 그 때문에 집회 현장에서도 자주 보이고는 한다. 또한 내기하거나 어떤 공약에 상벌로 행해지기도 한다.'삭발'이라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응원의 열기를 더한 김흥국. 그는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에서 16강행 쾌거를 이루자,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콧수염'을 자르기도 했다.공약 실천은 자신의 기쁨을 남들에게 알리는 이상의 의미가 있다. 월드컵 응원 분위기를 독려할 뿐 아니라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방송인 최화정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 기념 '비키니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

  • 김흥국, 16강 자축 의미로 '삭발' 거행…콧수염 이발 후 12년만

    김흥국, 16강 자축 의미로 '삭발' 거행…콧수염 이발 후 12년만

    가수 김흥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16강 진출을 자축하는 의미의 삭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이번 김흥국의 삭발 퍼포먼스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삭발을 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그간 김흥국은 연예계 대표 축구 마니아로 ‘월드컵 가수’의 타이틀로 활동해온 만큼,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한 번도 빠뜨리지 않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축구경기 원정 응원을 다녔다.더불어 1994년 미국 월드컵 응원을 다녀온 뒤 2002년 월드컵 한국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모임을 결성, 이어 월드컵 홈페이지까지 개설해 축구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펼쳐냈다. 여기에 무려 5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한 2천2배를 진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2010년 6월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면 콧수염을 깎겠다는 약속한 뒤 30년을 길러온 콧수염을 깎아 화제를 불러 모았다.현재 2022 한국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2-1 역전승의 드라마를 쓴 가운데 이에 김흥국은 이번 승리와 함께 16강 진출을 자축하는 의미의 삭발 퍼포먼스를 시행, 열정적인 축구를 향한 마음을 내비치며 앞으로의 축구 응원에 힘을 싣는 행보를 보일 것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흥국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16강 진출의 삭발 퍼포먼스는 4일 오후 2시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 [TEN피플] 김흥국, '뺑소니 사건' 뒤…자숙 대신 '왕관' 썼다

    [TEN피플] 김흥국, '뺑소니 사건' 뒤…자숙 대신 '왕관' 썼다

    가수 김흥국이 '뺑소니 사건' 입장문 발표 후 약 3주 만에 왕관을 썼다. 뺑소니 사고로 심각한 이미지 훼손을 입었다고 주장한 그가 3주도 안 돼서 '왕자 콘셉트'의 광고를 찍은 것. 16일 김흥국 측은 한 건강식품기업의 광고 이미지를 공개했다. 건강 식품의 전속 모델이 된 그는 왕관을 쓴 왕자 이미지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함께 김흥국은 "그동안 어려운 시기를 거치며, 많이 배웠다"며 "이젠 정말 열심히 잘 살아보겠다"고 전했다. 김흥국은 지난 4월 24일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운전하던 중 신호를 어기고 도주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 그가 비보호 좌회전을 하면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는 것이 수사당국의 판단이다.    이후 지난 27일 공식 입장을 냈다. 그는 오토바이와의 교통사고 합의금과 관련해 보험사 합의금 지급을 동의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심각한 이미지 훼손을 입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그의 이미지는 훼손되지 않은 모양이다. 입장을 발표한 지 3주도 안 돼서 새 광고를 찍었으니 말이다. 더불어 김흥국은 자신이 진행 중인 라디오 프로그램 BBS FM '백팔가요'에도 계속해서 출연했다.정강이가 찢어지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있고, 법의 판단이 내려진 상황. 자숙보다 왕관을 쓴 그의 행보가 아쉬움을 자아낸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공식] 김흥국 "교통사고 합의금 미지급? 동의 안 할 이유가 없는데…"

    [공식] 김흥국 "교통사고 합의금 미지급? 동의 안 할 이유가 없는데…"

    가수 김흥국이 오토바이 교통사고와 관련해 운전자 A씨에게 보험사 합의금 지급을 동의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부인했다.김흥국은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오토바이와의 교통사고 합의금과 관련해 보험사 합의 사항에 대해 어제(26일)서야 듣고, 바로 보험사 합의금 지급에 동의하고 처리하라고 했다"며 "그러나 보험사의 합의 내용에 동의해주지 않을 이유가 없는데, 마치 내가 합의금 안 주려고 버티고 있는 것처럼 그분이 주장하는 것은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사건으로 심각하게 이미지가 훼손돼 너무 힘든 상황이다. 검찰의 약식기소를 받아들여 일단락된 상황이고, 이와 관련한 이야기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알렸다.이날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흥국의 뺑소니 사고가 약식 기소된 사실이 알려진 후 나에게는 아직 어떤 사과도 없었다"며 "교통사고와 후유증으로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험사의 합의금 지급에 동의하지 않아 답답하다"고 말했다.한편 김흥국은 지난 4월 24일 오전 11시 20분께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운전하던 중 신호를 어기고 도주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 김흥국은 비보호 좌회전을 하면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뺑소니 혐의를 부인하며 되려 오토바이 운전자가 자신의 차를 치고 갔다고 주장하며 블랙박스 영상까지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검찰은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다.  다음은 김흥국 공식 입장이다.가수 김흥국 입장문가수 김흥국은 최근 오토바이와의 교통사고 합의금과 관련, “보험

  • 김흥국 뺑소니 사고 뒤 나몰라라?...피해자 "보험사 합의금 '동의' 해주지 않아 생계 곤란"

    김흥국 뺑소니 사고 뒤 나몰라라?...피해자 "보험사 합의금 '동의' 해주지 않아 생계 곤란"

    가수 김흥국이 뺑소니 피해자에 대한 보험사 합의금 지급을 동의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흥국의 뺑소니 사고 피해자인 A씨는 27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김흥국 씨의 뺑소니 사고가 약식 기소된 사실이 알려진 후 '겸허한 자세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저에게는 아직 어떤 사과도 없었다"며 "교통사고와 후유증으로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험사의 합의금 지급에 동의하지 않아 답답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흥국 씨의 인터뷰나 공식 입장을 보면 제가 '사고가 난 후 현장을 떠났다가 뒤늦게 신고를 했다', '난폭운전을 했다',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한다"며 "저는 사고 현장을 단 한 순간도 떠난 적이 없고, 합의금 밝힌 건 딱 1차례며 그 이후에 추가로 돈을 요구하지는 않았다"라고 강조했다.A씨는 교통사고 사실확인서의 사고 현장 약도를 공개했다. 김흥국 측의 주장과는 다르게 A 씨는 사고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고 기술 돼 있다. 김흥국의 차량에 부딪힌 후 1차로 도로에 정차했다가 이후 인근 도로에 정차했다고 적혀있다. 김흥국은 지난 4월 24일 오전 11시 20분께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운전하던 중 신호를 어기고 비보호 좌회전을 하면서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김흥국은 사고 이후 뺑소니 혐의를 부인하며 되려 오토바이 운전자가 자신의 차를 치고 갔다고 주장, 블랙박스 영상까지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검찰은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다. 약식기소는 특정 사건 피의자의 죄질이 징역형보다 낮은 벌금형이나 과태료 처벌 수위에 해당한다고

  • [공식] 김흥국, 뺑소니 혐의 약식기소 "처분 존중하나 오토바이 난폭 운전은 공분"

    [공식] 김흥국, 뺑소니 혐의 약식기소 "처분 존중하나 오토바이 난폭 운전은 공분"

    가수 김흥국이 최근 오토바이와의 접촉 사고 관련 검찰의 약식 기소 결정에 대한 수용 입장을 밝혔다.김흥국은 "검찰의 약식기소 처분을 존중하며,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신중하지 못했던 내 불찰이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쳤다고 하는데,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김흥국은 지난 4월 24일 오전 11시 20분께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운전하던 중 신호를 어기고 비보호 좌회전을 하면서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김흥국은 사고 이후 뺑소니 혐의를 부인하며 되려 오토바이 운전자가 자신의 차를 치고 갔다고 주장, 블랙박스 영상까지 공개한 바 있다. 김흥국은 그동안 사고 이후 블랙박스 영상을 근거로 "운전중이던 자동차가 멈춘후 오토바이가 들이 받고 지나간것이므로 가해자는 오토바이로 봐야한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고액의 보상금을 요구한 음성 녹취록 증거를 들어 불순한 의도의 고의 사고"라며 혐의 부당성을 주장해왔다.경찰 조사 결과, 김흥국은 사고 당시 적색 신호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했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황색 신호에서 직진해 신호위반 관련해선 김흥국의 과실이 더 큰 것으로 판단됐다. 또 김흥국이 좌회전을 하려다 멈추면서 교차로에 상당 부분 진입해 있어 오토바이 진로에 적지 않은 방해가 됐던 것으로 파악했다. 김흥국은 "당초 억울한 마음에 국선변호인 선임이나, 시민재판까지 구상했으나, 법적 자문을 통해, 교통사고 특례법상 접촉 사고 책임 소재보다는, 현장 조치 여부가 관건이라는 현실을 알고, 더이상 연연해 하지 않기로 했다. 담담하게 처분을 받아들인다"

  • '교통사고' 김흥국 "조용히 마음으로 준비"…신곡 발표

    '교통사고' 김흥국 "조용히 마음으로 준비"…신곡 발표

    가수 김흥국이 신곡을 선보인다. 김흥국은 오는 30일 신곡 '살아봅시다'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신곡에는 아내에 대한 절절한 애정을 담았다. '살아봅시다'는 김흥국이 직접 가사를 쓴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다.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조자 못해주고 살아온 세월, 참아야 한다고 기다려 달라고 이래저래 세월만 갔구려"라며 아내에게 미안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또 "이제 다시는 아프게 않겠소. 당신 하나 믿고 살겠소. 당신은 내 사랑, 나 당신 뿐이요. 우리 한 번 제대로 살아봅시다"라며 진심어린 다짐을 담았다. 김흥국은 "그동안 본의 아니게 힘들게 살게 되면서, 조용히 마음으로 준비해온 작품"이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또 "우리 딸(김주현)이 앨범 재킷 사진을 직접 촬영하고, '테스형' 편곡자 김기표 형님이 도움을 주셨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흥국은 뺑소니 교통사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김흥국은 지난 4월 24일 오전 11시 20분쯤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몰고 가던 중 정지 신호에서 불법 좌회전을 시도하다가 신호를 위반한 채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가 났다. 김흥국은 운전자를 들이받은 혐의, 사고 발생 후 이를 수습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김흥국은 사고 직후 "비보호 좌회전 구역에서 좌회전을 할 때 오토바이가 차를 스치고 지나갔고, (오토바이 운전자가) 바로 현장을 떠나 별다른 조치를 할 수 없었다"며 "자꾸 연락을 해서 합의하자면서 공갈 협박을 한다"면서 3500만 원을 요구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사고 당시 김흥국은

  • 김흥국 측 "뺑소니 결론은 오해, 너무 억울하다" [공식]

    김흥국 측 "뺑소니 결론은 오해, 너무 억울하다" [공식]

    가수 김흥국이 사고 이후 미조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경찰의 뺑소니 혐의 발표에 억울함을 호소했다.김흥국 측은 2일 공식 입장을 통해 "경찰의 발표로 마치 뺑소니로 결론난것처럼 오해가 되어 너무 화가 난다. 그간 경찰의 공정한 처분만 믿고 있었는데, 이젠 가만 있을수 없다.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너무 억울하다. 누가 봐도 라이더가 멈춰 있는 네 차를 스치고 지나갔으니 사실상 가해자다. 이후 아무말 없이 내 시야에서 벗어났는데, 나중에 사고 수습을 하지 않았다고 뺑소니라고 고발하면 누구도 당할 수밖에 없다"며 "이 사고가 어떻게 나의 책임이라 할 수 있겠냐. 먼저 와서 들이받은 오토바이는 별로 책임이 없냐. 이야기를 들어보니 오토바이는 고작 범칙금 4만 원만 부과했다는데 말이 되는 거냐"고 토로했다.또한 "양측 모두 신호위반이고 단순 접촉사고 일 뿐이다. 근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사건이 확대된 것 같다"며 "서로 조심해서 안전 운전해야하는데, 어느 한쪽에서 나쁜 마음 먹고 일방적으로 들이받은 후 고발하면 그냥 앉아서 당해야하는 세상인 거냐. 더구나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고 후 여러 차례 전화해서 3500만 원에 합의하자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뺑소니 벗어날 수 없다고 자문까지 해주면서 사실상 협박을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상습 자해 공갈범의 소행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경찰에서 사회적 약자라는 미명하에 오토바이 측 입장만 편들어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일 김흥국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

  • 김흥국, 오토바이 뺑소니 혐의 검찰 송치

    김흥국, 오토바이 뺑소니 혐의 검찰 송치

    가수 김흥국(63)이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일 김흥국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4월 24일 오전 11시 20분께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운전하던 중 신호를 어기고 비보호 좌회전을 하면서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다. 김흥국은 사고 이후 뺑소니 혐의를 부인하며 되려 오토바이 운전자가 ...

  • [TEN 이슈] 피해자라고 '들이대'니 속수무책 김흥국 "아~억울해요"

    [TEN 이슈] 피해자라고 '들이대'니 속수무책 김흥국 "아~억울해요"

    가수 김흥국(63)이 오토바이와의 접촉사고가 뺑소니 혐의로 알려진 것에 재차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흥국은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비보호 구역 좌회전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접촉사고가 났다. 이 사건과 관련 지난 6일 한 매체는 김흥국이 오토바이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는데, 김흥국은 "사실이 아니"라며 팔짝 뛰고 나섰다. 김흥국은 "뺑소니가 아닌 접촉사고였다"고 주장하며 "심지어 오토바이 운전자로부터 공갈-협박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그는 "비보호 좌회전 구역에서 멈춰섰는데, 갑자기 오토바이가 와서 스치고 지나갔다. 내가 피해자"라며 상세한 상황을 전달했다. 김흥국은 "비보호 좌회전에서 신호 대기 중, 출발하려는데 길건너는 행인이 보여 바로 멈춰 섰다. 좌회전 방향 오토바이가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오다, 제 승용차 앞 번호판 부분을 스치고 지나갔다. 오토바이에서 내려서 놀란 얼굴로 멍하니 서있는걸 보고 별로 다친 것 같지 않아, 살짝 문열고 ‘운전 조심해요. 다친데 없지요’ 하고 손짓했는데 쳐다보다가 그냥 가버렸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차가 세게 부딪쳤거나, 사람이 다치고 넘어졌다든가 했으면 당연히 차 밖으로 나가서 현장 수습을 했겠지만, 스치는 정도인데다 오토바이 운전자도 별다른 신호를 주지 않아 별일 아닌걸로 생각했다. 당시 차에서 내려서 연락처라도 주고 받지 않았던 것이 실수라면 실수"라고 토로했다. 이어 "차량 앞부분도 거의 파손되지 않고 살짝 스친 상태라, 운동을 다 마치고 뒤늦게 보험회사에 접촉사고 연락을 취했는데, 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