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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엽, 잠자리 회피 역대급 눈치男에 "조만간 같이 소주 한잔" ('쉬는부부')

    신동엽, 잠자리 회피 역대급 눈치男에 "조만간 같이 소주 한잔" ('쉬는부부')

    ‘쉬는부부’ 신동엽-한채아-김새롬이 구미호에게 원치 않는 배려를 쏟는 복층남의 눈치 없는 모습에 찐분노를 폭발시켰다. 오는 14일(월)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쉬는부부’ 9회에서는 스윙호스 솔루션으로 해빙 무드를 맞았던 구미호와 복층남이 또 다시 사소한 말 한 마디로 인해 바윗돌 같은 오해를 쌓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이날 복층남과 구미호는 1시간 동안 주어진 부부 자유시간을 맞아, 침대 위에 마주 앉은 채 서로의 발을 정성스레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복층남은 “피곤하다고 얘기했으니, 오늘 부부방에서 지냈으면 좋겠어, 혼자서 푹~ 잤으면 좋겠어?”라는 질문을 던졌고, 신동엽은 눈치 없는 복층남의 모습에 진심으로 안타까운 듯 “아 복층아 복층아!”를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구미호는 “혼자 있어야 푹 자는 게 아니야. 같이 자도 푹 잔다”라며 “당연히 오빠랑 같이 잤으면 좋겠지”라고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했지만, 복층남은 줄줄이 핑계를 늘어놓았다. 이를 들은 MC들은 “그걸 뭘 또 물어봐!” “지금 설득하는 거냐” “왜 저래!”라며 저마다의 분노를 표출했다. 구미호는 다시금 “난 오빠랑 자는 게 항상 편하다”라며 “잠꼬대해도 불편한 적 없어”라고 회유했지만, 복층남은 “아니 편히 못 잘까봐”라고 답했고, 결국 신동엽은 “저 친구 조만간에 연락해서 나랑 소주 한잔 해야될 것 같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김새롬 역시 “아니 잘 가다가 왜 삐딱선을 타지? 봉합 잘 됐는데 실 뜯는 느낌!”이라며 팩폭을 날렸고, 한채아는 “저 친구 좀 만나야겠다. 동생이라며?”라고 두 주먹을 불끈 쥐어 웃음을 더했다. 제작진은 “복층남과 구미호가 상대가

  • [TEN포토] 신동엽 '핑크빛 미소'

    [TEN포토] 신동엽 '핑크빛 미소'

    방송인 신동엽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4년 연재 이후 호평을 모았던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신동엽-송승헌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지척'

    [TEN포토] 신동엽-송승헌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지척'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송승헌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4년 연재 이후 호평을 모았던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돌싱' 김새롬, 매력 포인트는 "잘 솟은 기립근"('쉬는부부')

    [종합] '돌싱' 김새롬, 매력 포인트는 "잘 솟은 기립근"('쉬는부부')

    복층남과 구미호가 남편들의 술자리로 인한 갈등을 겪으며, 부부관계 적색경보를 다시 켰다. 지난 31일 방송된 MBN ‘쉬는부부’ 7회에서는 지난 방송 ‘쉬는부부’들의 충격 고백이 연이어 터져 파란을 불렀던 심리상담이 계속된 가운데, 복층남과 구미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구미호는 임상심리전문가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많이 다른 것 같다”며 “사랑 표현은 몸으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스킨십도 좋아하고, 성관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이 저랑 많이 달라서 맞추는 게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에 복층남은 “10년 전 만 해도 국제 커플이 별로 없었다. 아내는 키도 크고 눈에 띄니까 그런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다”며 “눈에 띄지 않게 스킨십을 더 조심한 부분이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스킨십도 불편해지고 관계도 부담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전문가는 “내가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언어와 상대방의 언어가 다를 수 있다. 그걸 명확히 알고 소통해야 한다”며 “스킨십이 부부관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복층남은 구미호에게 “최대한 노력하는 것 보이지? 맞추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미호는 “의무적으로는 절대 안 했으면 좋겠다”며 “사실 커플끼리 걸어갈 때 오빠 혼자 먼저 가지 않냐”는 숨겨온 섭섭함을 털어놨다. 이에 복층남은 “쌓아두지 말고 이야기해달라”고 말했다. 구미호는 “그래서 말하는 거다. 워크숍 때문에 희망이 생겼다. 앞으로 슬퍼하지 않겠다”고 웃어 보이며 복층남과 오랜만에 발걸음을 맞춰 걸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스킨십에 대한 다른 견해를 가진 부부의 모습에 김새롬은 “아기를

  • 남편 위해 스타킹까지 샀지만 "이제 안 해도 될 것 같아" 각방 쓰는 아내 ('쉬는부부')

    남편 위해 스타킹까지 샀지만 "이제 안 해도 될 것 같아" 각방 쓰는 아내 ('쉬는부부')

    오는 24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MBN ‘쉬는부부’ 6회에서는 MC 신동엽-한채아-김새롬이 합방을 거부하는 남편의 이야기와 배우자에게 폭행을 행사한 숨겨졌던 상처 등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10년 차 부부인 아내 8282가 워크숍 당시 듣게 된 남편 돼지토끼의 성적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스타킹을 샀지만 그 이후부터 각방을 쓰게 됐다는 폭로로 모두의 말문을 멎게 했던 상태. 8282는 “이제 나는 너랑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하더라. 이제 나랑 남녀 간의 관계는 아닌 건가, 그런 걱정이 든다”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돼지토끼는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모두의 앞에 나섰고 관계를 거부한 진짜 이유와 그럼에도 가슴팍에 ‘관계 양호’를 의미하는 초록색 명찰을 달고 나온 것에 대해 입을 떼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하면 ‘쉬는부부’ 2차 워크숍은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더욱 체계적인 솔루션을 전달한다. 이에 심리 상담 검사에 참여한 쉬는부부들은 부부관계는 물론 힘들었던 가정사 등을 털어놓는 등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숨겨온 이야기를 최초 공개하며 너나없이 눈물을 흘렸다. 특히 “10년 넘게 각방을 썼다” “합방이 어색하다” 등의 솔직한 발언이 전해져 MC진에게 충격을 안겼던 터. 제작진은 “쉬는부부들이 2차 워크숍에서 더욱 솔직한 태도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아 제작진마저 놀라게 했다”며 “쉬는부부들이 2차 워크숍에서 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이로 인해 대한민국 쉬는부부들이 또 어떻게 흔들리게 될지 기대 해달라”고 전했다. 오는 24일 밤 10시 10분 방송.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선우용여·이경실·김지선, 짠돌이 김종국에 "그렇게 살지 마라" 경악 ('미우새')

    선우용여·이경실·김지선, 짠돌이 김종국에 "그렇게 살지 마라" 경악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거침없는 팩트 폭격기, 원조 ‘센 누나’들을 찾아간 미우새 아들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상민, 김종국, 김종민은 긴장한 얼굴로 낯선 곳을 찾아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바로 국민 예능 ‘세바퀴’의 주역이자 원조 ‘줌크러쉬’로 불리는 선우용여, 전원주, 이경실, 김지선을 만나러 간 것. 선우용여의 집에 오랜만에 모인 네 누나들을 보자 母벤져스 역시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드디어 성사된 ‘짠순이 대모’ 전원주와 ‘짠돌이 왕’ 김종국의 역대급 만남에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가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센 누나들이 미우새 아들들을 향해 “어서 결혼하라”라는 잔소리 폭격을 시작하자 이상민은 “종국이가 제일 문제다. 자기가 번 돈이 샐까 봐 결혼을 안 하는 것 같다”라며 김종국 몰이를 시도했다. 옆에 있던 김종민 역시 김종국의 남다른 휴지 절약 철학을 공개하며 김종국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갔다. 낱낱이 밝혀지는 종국의 짠돌이 일화에 경악을 금치 못한 센 누나들이 “그렇게 살지 마라”라며 폭풍 잔소리를 쏟아내던 와중, 오로지 ‘짠순이 대모’ 전원주만이 연신 엄지를 치켜세우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냉장고 오픈 시간까지 체크한다는 김종국의 지독한 절약 일화가 공개되자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전원주가 종국을 와락 껴안기도 했다고. 또한 전원주는 ‘짠순이’ 생애 처음으로 거액의 회식비를 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전원주가 회식이 진행되는 동안 이 행동을 반복했다고 밝히자 현장이 초토화되기도 했다. 이어 미우새 아들들은 주제를 두고 두 사람이 즉석에서 상황극을 펼

  • 이상민 '69억 빚'은 약과였네…혜은이 200억→신동엽 80억, 빚더미 청산★ [TEN피플]

    이상민 '69억 빚'은 약과였네…혜은이 200억→신동엽 80억, 빚더미 청산★ [TEN피플]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69억 빚을 완전히 청산하며 18년 만에 '빚쟁이' 꼬리표를 뗐다. 늘어나는 빚과 명품 신발, 비싼 월세 살이 등으로 '거짓 가난 논란'에도 휩싸였지만, 끝까지 파산 신청을 하지 않고 꾸준히 채무를 변제한 건 박수받아야 할 일이다. 이상민처럼 적게는 수십억, 많게는 100억 이상의 빚을 지고도 끝까지 책임을 다해 빚을 청산하는 데 성공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스타들이 있다. 이상민은 최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을 통해 2005년 사업 실패로 지게 된 69억 빚 청산을 자축했다. 그는 '상민이는 오랜시간 여러가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드디어 오랜 빚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어 행복해를 7번 크게 외치게 됐어!'라는 '됐어 노트'를 당차게 수행했고, 강호동을 비롯한 멤버들 모두에게 많은 축하를 받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서는 파주집을 떠나 용산의 새집으로 이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빚은 다 갚았지만, 아직 월세살이라고 밝힌 이상민은 가벼운 마음으로 새로운 인생 시작을 예고했다. 신동엽도 사업 실패의 대표적인 아이콘이다. 그는 2004년에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했지만, 동업자의 배신으로 빚을 떠안았다. 여기에 기능성 운동화 가맹점 사업도 실패하면서 약 80억 원의 빚을 지게 됐다. 이후 2012년부터 지상파, 케이블을 가리지 않고 매해 프로그램 10개씩 출연하며 3년 만인 2014년에 약 80억 원 빚을 청산했다. 그는 17일 방송되는 MBN 예능 '쉬는부부'에서 오랜만에 과거 사업 실패 당시를 떠올렸다. 돈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연을 부부의 사연을 보던 중 김새롬이 "신동엽만 공감 못할 것"이라고 하자 ""예전에 제 기사 못 보셨어요?"라고 발끈한 것. 그러면서 신

  • '80억 빚 청산' 신동엽, 사업 실패 떠올리며 눈물…"기사 못 봤냐" 녹화 중단 요구까지 ('쉬는부부')

    '80억 빚 청산' 신동엽, 사업 실패 떠올리며 눈물…"기사 못 봤냐" 녹화 중단 요구까지 ('쉬는부부')

    신동엽이 과거 사업 실패 당시를 떠올리며 발끈하다 녹화 중단을 요구했다. MBN 예능 ‘쉬는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행복한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심(心)감대’ 솔루션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17일(오늘) 방송되는 ‘쉬는부부’ 5회에서는 부부관계 회복 솔루션을 함께하며 점점 관계 변화를 맞는 쉬는부부들의 일상 이야기가 공개된다. 무엇보다 결혼 4년 차 미루리와 하자 부부는 분양받은 아파트 대출이 나오는지 알아보기 위해 은행에 가지만, 수입이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원하는 상품의 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에 빠진다. 이를 본 MC들 역시 “너무 속상하다”, “막막한 저 마음을 너무 알겠다”며 울컥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숙연하게 만든다. 이어 한채아는 “저 나이 때 저 역시 저런 고민을 했다”고 운을 떼며 “20대 후반, 30살 초반 때 월세에서 벗어나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는 과거 이야기를 꺼낸다. 산부인과 의사 박혜성 역시 “IMF 때 병원을 개원했는데 이자가 네 배가 됐다”며 “그래서 가장 역할을 하거나 CEO 역할 하는 분들의 고민을 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때 김새롬이 “아마 여기서 신동엽 씨만 모르실거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신동엽이 “예전에 제 기사 못 보셨어요?”라더니 “그 얘기 다시 꺼내면 여기서 대성통곡하고 녹화를 진행 못 해요!”라고 말한다. 김새롬이 “경솔했다”고 벌떡 일어나 90도로 사과 인사를 건넸지만, 신동엽은 “사채가 뭔 줄 아냐!”고 버럭한 후, 제작진을 향해 “1분만 쉴게요”라며 얼굴을 손으로 감싸 쥐고 우는 시늉을 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 [종합]신동엽도 당황시킨 '19금' 중매술사 "진도까지 물어봐"

    [종합]신동엽도 당황시킨 '19금' 중매술사 "진도까지 물어봐"

    지난 6일 방송된 ‘중매술사’에는 S대 출신 훈남 일타 강사가 결혼하고 싶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KBS Joy ‘중매술사’에는 키 183CM의 훈훈한 외모, 국내 최고 S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타 영어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남성 의뢰인이 등장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냉정한 중매술사들은 이런 스펙을 가진 그도 결혼 시장에서는 호불호가 갈린다고 말했다.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요즘 트렌드에는 맞지 않아 선호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옐로 중매술사의 분석에 의뢰인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부부가 오랜 시간 붙어 있으면 싸움이 날 수 있으니 오히려 장점일 수 있다며 위기를 모면한다. 의뢰인이 원하는 연봉 8천만 원 이상, 키 158CM, 음주 취향 세 가지 조건에 맞춰 중매술사들이 엄선한 선녀 4인은 플로리스트, 글로벌 마케터, 대형 항공사 사무직, 프리랜서 아나운서였다. 이들은 의뢰인의 하트를 받기 위해 춤, 초콜릿 CF 패러디 상황극 등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4인의 중매술사들은 본인들만의 매칭 노하우를 공개하며 경제관념부터 성적 취향까지 세세한 것 하나하나 전부 파악한다고 밝혔다. 과거에 만났던 연인들의 외모, 성향, 진도까지 파악한다는 레드 중매술사의 말에 신동엽은 “진도를 어디까지…?”라며 머뭇거렸고 중매술사는 “요즘 MZ 세대들은 하나의 스포츠라고 생각하더라고요”라며 화끈한 ‘19금’ 토크를 이어갔다. 조건 검증과 중매술사들의 불꽃 튀는 최후 변론 후 의뢰인은 고민 끝에 춤으로 매력을 발산했던 레드 선녀를 최종 선택하며 중매술사 2호 커플이 됐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신동엽 "부부관계 하루에 3시간, ♥선혜윤 PD에 미안" 남다른 클래스 자랑 ('쉬는부부')

    신동엽 "부부관계 하루에 3시간, ♥선혜윤 PD에 미안" 남다른 클래스 자랑 ('쉬는부부')

    신동엽이 19금 토크 1인자 다운 기상천외 너스레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MBN 예능 ‘쉬는부부’는 3명 중 1명이 ‘섹스리스’인 대한민국 현실에서 행복한 부부관계 회복을 돕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지난 19일 방송된 1회에서는 ‘쉬는부부’에서만 볼 수 있는 ‘쉬는부부 워크숍’ 첫날 내용이 담겼다. ‘제1회 쉬는부부 워크숍’ 장소에 도착한 네 부부는 각자가 생각하는 부부관계 위험도에 따라 초록-노랑-빨강의 이름표를 선택했다. 무엇보다 26일(오늘) 방송되는 ‘쉬는부부’ 2회에서는 ‘쉬는부부 워크숍’ 이튿날을 맞은 ‘쉬는’아내들과 ‘쉬는’남편들이 첫날 각자의 숙소에서 꺼내놓은 서로의 진짜 속마음을 결혼 생활 최초로 확인, 긴장감을 드리운다. ‘쉬는부부’들이 이제껏 몰랐던 상대방의 속마음을 알게 된 후 충격과 민망, 웃음과 감동에 휩싸이는 것. 또한 ‘쉬는부부’들은 ‘부부관계 시간 VS 횟수’에 대한 밸런스 게임 질문에서 아내와 남편이 전혀 다른 상반된 답을 건네 관심을 모은다. 이와 관련해 ‘쉬는부부’표 밸런스 게임의 내용을 들은 신동엽이 특유의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자신만의 자신감을 표출해 장내를 폭소케한다. 신동엽은 “꼼짝없이 하루에 3시간을”이라는 발언을 터트리며 웃음바다를 만든 것. 과 이어 산부인과 의사 박혜성은 여성의 경우 횟수와 시간 중 더 선호하는 쪽에 대한 이야기를 전문가의 시선으로 꺼내고, 이를 들은 신동엽은 갑자기 “어휴 미안하네”라며 너스레를 떨어 녹화장을 발칵 뒤집었다고. 이에 ‘쉬는’아내들과 ‘쉬는’남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부부관계 횟수와 시간은 어느 정도일지, 신동엽은 왜 미안함

  • [종합] 신동엽·김준현, '여왕님'·극존칭이 비결이었네…공감 이끈 김창옥 명강연 ('불후의 명곡')

    [종합] 신동엽·김준현, '여왕님'·극존칭이 비결이었네…공감 이끈 김창옥 명강연 ('불후의 명곡')

    KBS ‘불후의 명곡’ 김창옥의 명강의에 힐링 무대가 더해지며 감동은 배가 됐다. 관객들은 물론이고, 안방 1열의 시청자들 역시 웃고 울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차지한 최강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607회는 전국 6.1%, 수도권 5.9%로 土 동 시간 통합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2주 연속 1위이며, 20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1위이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신수정 이희성) 607회 ‘with 김창옥의 토크콘서트’ 1부에서 김창옥은 소통이라는 주제로 ‘부부’, ‘남과 여’, ‘나와의 소통’ 등 세 가지 키워드 토크를 펼치며 출연진들과 소통했다.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그대는 나의 인생’, 홍서범의 ‘고맙소’, 홍서범&조갑경의 ‘내 사랑 투유’, 홍경민의 ‘희망사항’, 정다경의 ‘사랑아’, 김호영의 ‘끌어올려’, 박해미의 ‘여러분’ 등의 무대로 공감대를 이끌었다. 김창옥의 첫 번째 소통 강연 키워드는 ‘부부’였다. 김창옥은 ‘소통이 안 되면 고통이 온다’라는 명제 아래 부부의 소통에 대해 강연을 시작했다. 김창옥은 관계가 좋은 부부의 특징에 대해 “서로를 부를 때 호칭을 쓰지 않고 애칭을 사용한다더라”고 했다. 결혼 17년차 신동엽은 아내에 ‘우리 여왕님’이라고 부른다”고 했고, 결혼 10년차 김준현은 “저는 그 분의 성함을 부른다. 극존칭을 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원조 잉꼬부부 홍서범은 아내 조갑경에 대해 “항상 ‘미녀가수’라고 부른다”고 강조했다. 연애 당시 서로를 ‘강아지’, ‘고양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는 김소현-손준

  • "소스라치게 놀라"…'결혼 17년 차' 신동엽,'♥아내' 애칭은 여왕님 ('불후의명곡')

    "소스라치게 놀라"…'결혼 17년 차' 신동엽,'♥아내' 애칭은 여왕님 ('불후의명곡')

    신동엽이 아내에게 ‘여왕님’이라는 애칭을 쓴다고 밝혔다. 오늘(20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607회는 ‘with 김창옥의 토크콘서트’로 꾸며지는 가운데 김창옥의 키워드 토크가 펼쳐진다. ‘불후의 명곡’ 3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과 출연진들이 김창옥의 강연을 듣고 피드백 하며 소통의 장이 열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결혼 17년차라는 신동엽은 ‘아내에 호칭을 사용하냐 애칭을 사용하냐’는 김창옥의 질문에 대답을 망설이며 쑥스러워한다. 신동엽은 “그 동안 ‘자기야’라고 했는데 공교롭게도 얼마 전부터 ‘여왕님’이라고 부르고 있다.이 질문에 소스라치게 놀랐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호영은 “지금 우리가 소스라치게 놀라고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김준현이 올해로 결혼 10년 차라고 밝히며 “저는 그 분의 성함을 부른다. 극존칭을 쓴다”고 말하자, 김창옥은 “’그분’이라는 말에서 두려움이 많이 느껴진다”고 응수해 또 한 번 웃음을 줬다는 전언. 그런가 하면 원조 잉꼬부부 홍서범은 “’나 정말 잘살고 있구나’ 했다. 저는 결혼해서 ‘자기야’, ‘여보’라는 말을 해 본 적이 없다”며 “항상 ‘미녀 가수’라고 부르고, 조갑경은 가끔 나를 오빠라고 부른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연애 당시 서로를 ‘강아지’, ‘고양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는 연상연하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최근 서로를 부르는 반전 호칭을 밝히기도. 이어 신동엽이 “배우자에 대한 애칭이 부부 소통에 중요 포인트가 되나?”라고 묻자, 김창옥은 “한국 남자들은 자기 아내에게 다정하게 하는 걸 쑥스러워하는 거 같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첫째

  • 강호동 '위기'·신동엽 '흔들'·유재석 '변화', 베테랑 MC들의 변곡점 [TEN피플]

    강호동 '위기'·신동엽 '흔들'·유재석 '변화', 베테랑 MC들의 변곡점 [TEN피플]

    누구에게나 변화와 위기는 찾아온다. 데뷔 30년 차 이상의 노련한 베테랑 MC들도 피해 갈 수는 없다. 굳건한 '톱'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선택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역시 마찬가지다. '2022년 K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데뷔 33년 차'에도 굳건한 존재감을 과시한 신동엽. '동물농장'부터 '불후의 명곡' 등 장수 예능을 이끄는 노련한 진행 솜씨와 함께 적재적소에 날리는 19금 유머들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았지만, '음란 마왕'이라는 타이틀이 최근 족쇄가 되어 돌아왔다. 이는 신동엽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이 공개되면서부터다. 일본 AV 성 산업에 대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수위도 모자라 신동엽이 AV 배우들과 농담 따먹기를 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불편함을 자아내게 한 것. 이에 아이들과 여성들이 즐겨보는 '동물농장'에 게시판에는 신동엽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그러나 신동엽이 '동물농장'에서 잘못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불법적인 행동을 한 것도 아니기에 하차까지 요구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은 지난해 10년 만에 '대상'까지 받은 신동엽 이미지에는 타격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 '성+인물' 제작진 역시 논란에 대해 "신동엽에게 죄송한 일이 됐다. 하차 이야기로 연결된다는 것은 죄송한 일"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공개 사과까지 했지만, 등 돌린 일부 대중의 마음은 돌이킬 수 없다. 프로그램들의 부진으로 위기의 상황에 놓여 있는 강호동은 새 예능들로 재기를 노린다. 현재 강호동이 출연 중인 예능은 '아는 형님', '편먹고 공치리5 승부사들', '고기서 만나' 3개다. 성적은 모두 좋지 못하다. 유일한 장수 예

  • '性산업 논쟁' 부른 '성+인물'…PD "의미 있는 화두, 신동엽에겐 미안해"[TEN인터뷰]

    '性산업 논쟁' 부른 '성+인물'…PD "의미 있는 화두, 신동엽에겐 미안해"[TEN인터뷰]

    궁금하지만 궁금해하기엔 겸연쩍었던 '성(性)' 문화를 공공연히 탐구한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이 화제와 논란 사이에 섰다. 성과 성인 산업 종사자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성+인물' 일본편을 두고 대중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성+인물'을 연출한 정효민 PD와 김인식 PD는 각종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정 PD는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얘기를 나누고, '내가 맞고 네가 틀려'의 방식이 아닌 우리가 합의할 수 있는 부분은 어디일지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 또한 이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교양과 다큐멘터리로도 뻗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성+인물'을 연출한 정효민 PD, 김인식 PD와 만났다. '성+인물'은 MC 신동엽, 성시경이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토크 버라이어티쇼. 지난 4월 25일 일본편 6회분이 공개됐다. MC들은 일본 성인용품점을 찾기도 하고 AV배우들을 만나 인터뷰하기도 한다. 자위 기구 전문 회사도 방문하고 호스트 클럽도 찾는다. 민감한 주제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갑론을박이 오가는 대목은 AV가 소재로 다뤄졌다는 것. 일부 네티즌들은 국내에서 유통이 불법인 일본 AV도 소재로 한 '성+인물' 콘텐츠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성 문제가 음지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만큼 양지에서 다룰 경우 오히려 순기능이 있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정 PD는 "AV가 합법이냐 불법이냐 얘기가 있다. AV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건 불법의 영역이다. AV를 개인이 보는 게 불법이냐고 했을 때 불법인 건 아닌 것 같다. 일본에서는 AV를 제작하는 게 합법이다. 전 세계적으로 AV를

  • '성+인물' PD "'동물농장' 하차 요구 논란, 신동엽에 미안해"[인터뷰②]

    '성+인물' PD "'동물농장' 하차 요구 논란, 신동엽에 미안해"[인터뷰②]

    '성+인물' 정효민 PD가 MC를 맡은 신동엽에게 '동물농장' 하차 요구가 있는 데 대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2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성+인물'을 연출한 정효민 PD, 김인식 PD와 만났다. '성+인물'은 MC 신동엽,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였던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토크 버라이어티쇼. 지난 4월 25일 일본편 6회분이 공개됐다. 19금 콘텐츠로 분류된 '성+인물'에는 현직 AV배우와 인터뷰, 성인용품숍 탐방 등이 담겼다. 일부 네티즌들은 SBS 예능 'TV 동물농장',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을 진행하는 신동엽에게 하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온 가족이 보는 프로그램인 'TV 동물농장'과 10대 시청자가 주를 이루는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하는 신동엽이 19금 콘텐츠인 '성+인물' 출연이 부적절했다는 이유다. 정 PD는 "프로그램과 관련돼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성에 대한 담론이 나오는 건 저도 긍정적이고 즐거운 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MC들에 대해 찬반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신동엽 씨한테는 너무 죄송한 일이 돼버리더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프로그램 책임은 제작진에게 있는 거다. 라이브도 아니고 편집을 거쳐 나가는데 '동물농장' 하차 이야기가 나온다는 건 MC에게 죄송한 일이다"고 털어놨다. 지난 주 대만편 촬영을 갔다는 정 PD는 "대만에서 사실 그 얘길 하진 못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얘기, 대만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빠른 스케줄로 촬영했는데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