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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나쁜 놈' 등극 이이경, 옆집 이웃도 "인사 대신 XX라고 해…" 깜짝 ('미우새')

    '국민 나쁜 놈' 등극 이이경, 옆집 이웃도 "인사 대신 XX라고 해…" 깜짝 ('미우새')

    배우 이이경이 '행복한 나쁜놈'이 됐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에서 미친 연기력으로 '국민 나쁜 놈'에 등극한 배우 이이경이 스페셜 MC로 출격했다.평소 스튜디오에 스페셜 MC가 등장하면 따뜻하게 환대해 주던 母벤져스는 이날 이이경이 등장하자 "요새 등짝 안 맞아요?" "나쁜 놈이네"라며 일침을 가해 이이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이경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에서 아내의 절친과 바람나는 남편 역할을 실감 나게 연기해 '국민 나쁜 놈'에 등극했다.이이경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모든 어머님들의 마음속에 있는 단어라고 들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예능 촬영하다가 남대문 시장을 갔는데 90%가 어머님들과 같은 반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이경은 "옆집 이웃과 문 열어서 동시에 마주친 적 있는데, 보통은 인사를 먼저 하는데 마주치자마자 저한테 '나쁜XX'라고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 서장훈은 "배우로서는 최고의 찬사 아니냐. 나쁜 연기를 맛깔나게 하고 있다는 거 아니냐. 이렇게 임팩트 있는 역할을 해서 많은 분들이 더 좋아해 주시고"라며 칭찬했다.신동엽은 "저는 개인적으로 이이경을 아는데, 주변 사람을 그렇게 챙긴다고 한다. 환경이 어려운 군대 동기에게 치킨집을 차려줬다고 들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이경은 "사연이 있겠지만 친구가 코로나 때 일이 많이 어려워서 다른 기회를 주고 싶어서, 제가 뭐라서가 아니라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치킨집을 해줬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 김수현-윤여정 친분 언급한 조영남, "전처와 재밌게 살 때 쓴 곡" ('불후의 명곡')

    김수현-윤여정 친분 언급한 조영남, "전처와 재밌게 살 때 쓴 곡" ('불후의 명곡')

    가수 조영남이 '지금'이란 곡의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1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의 '아티스트 조영남 편' 2부가 펼쳐졌다. 뮤지컬 배우팀 최정원X정선아, 정동하, 몽니, 김기태, 서도밴드, 신승태, 하이키 등 10팀이 출연했다. 이날 신승태는 조영남의 '지금'을 완벽히 소화했다. MC 이찬원은 신승태에게 "조영남 편 소식을 듣고, 본인이 출연하겠다고 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신승태는 "신승태는 "불후에서 먼저 섭외하지 않았어요. 좋아하는 노래가 있어서 어필했다. 부르지도 않았는데 작가님을 만나서 저는 '무조건 지금입니다'라고 말했다. 조영남의 '지금'이라는 노래다"라고 답했다.이어 신승태는 "하프 주자와 함께 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난 무조건 1등 하고 싶다. 친구도 안 만났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무대에 오른 신승태에게 조영남은 "'지금'을 부르려면 연애를 많이 했어야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승태가 "연애를 많이 했다"라고 답하자 이찬원은 "두 분이 그런 면에서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라며 농담을 건넸다.신승태의 웅장한 무대가 끝나고, MC 신동엽이 조영남에게 "'지금'이라는 곡은 1985년에 발표된 곡으로 깜짝 놀라실 거예요. 이 노래의 가사를 쓰신 분이 '청춘의 덫' 등 우리나라의 독보적인 드라마 작가 김수현 씨께서 작사를 해주셨다. 어떻게 연결이 된 거죠?"라고 물었다.조영남은 "사람들이 다 그래요. '지금'은 헤어진, 이별 노래로 알고 있어요. 나하고 애들 엄마하고 헤어질 때 쓴 노래인 줄 아는데, 아니다. 재밌게 살 때 애

  • 성시경, 연속 19禁 콘텐츠 부담 컸나 "은퇴도 생각해, 부모님 안 봤으면" [TEN이슈]

    성시경, 연속 19禁 콘텐츠 부담 컸나 "은퇴도 생각해, 부모님 안 봤으면" [TEN이슈]

    가수 성시경이 방송인 신동엽과 함께하는 넷플릭스 19금 예능 '성+인물' 촬영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지난 13일 유튜브 웹예능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는 '독일 베를린 특집 1탄(with.신동엽)'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성시경은 "'성인물' 유럽 편 찍으러 네덜란드 거쳐 지금 베를린에 와 있다"며 신동엽, '성인물' 스태프들과 함께 독일 유명 전통 식당에 왔다고 소개했다.신동엽은 "우리가 '성+인물' 찍으러 여기 와서 어떤 아이템을 찍었는지 얘기를 해주고 싶은데 얘기를 할 수가 없네"라고 운을 뗐고 성시경은 "난 사실 은퇴도 생각하고 있어"라며 PD들을 향해 "먹는 거 하자니까?  먹는 거 하면 잘 될 수 있다고. 아니 계속 야한 거 하자고 해 가지고. 미치겠다 진짜"라고 토로했다.이후 성시경은 대뜸 "난 바나나는 당분간 못 먹을 것 같다"고 또 한번 19금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신동엽은 "괜히 미안하다. '저 사람 무슨 얘기하는 걸까?' 궁금해 할 텐데 얘기 해 줄 수 없어서"라고 했다.그러자 성시경은 "나 지금 불안한 게 '나중에 방송에서 확인하세요' 이렇게 얘기해야 되는데 그 말도 잘 못하겠다. 확인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는 우리 엄마, 아빠도 이 방송 안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동엽과 성시경은 넷플릭스를 통해 '성+인물' 시리즈에 출연하고 있다.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19금 토크 버라이어티쇼다. 앞서, 일본과 대만 편이 방송됐으면 시즌3 네덜란드·독일 편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유럽은 다르다" 신동엽·성시경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 2월 20일 공개

    "유럽은 다르다" 신동엽·성시경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 2월 20일 공개

    넷플릭스(Netflix) 예능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이 2월 20일 공개된다.'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는 MC 신동엽,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였던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메인 포스터는 신동엽과 성시경이 샤워 가운을 걸친 채 나체주의자들의 사이를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나체주의와 혼탕 문화 등 여러 성인문화가 소개된다고.메인 예고편은 붉은빛으로 물든 네덜란드 홍등가를 걸어가는 MC들과 "시즌3 느낌이 확 다른거지"라고 말하는 신동엽의 모습이 그려진다. 나체주의 문화부터 독일의 남녀 혼탕, 19금 라이브쇼와 우머나이저는 유럽의 성인 문화 이야기를 예고한다.신동엽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 광경"이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눈을 어디다 둬야하지"라며 당황하기도 한다. 암스테르담의 홍등가를 시작으로 독일 혼탕, 나체주의 문화, SM과 페티시, 베를린 클럽, 여성 자위 기구 회사 우머나이저, 폴리아모리(다자간연애)까지 담긴 6개의 에피소드가 소개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이효리, 이소라-신동엽 재회 제일 바랬다..."게스트 전부 신동엽 라인?"

    이효리, 이소라-신동엽 재회 제일 바랬다..."게스트 전부 신동엽 라인?"

    가수 이효리가 '슈퍼마켙 소라'를 찾아 이소라와 신동엽의 재회한 방송을 언급했다.7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에는 '이효리 레드카펫에서 신동엽 이야기 꺼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이소라는 "동엽이랑 내 얘기만 하더라?"라며 이효리가 단독 MC로 진행하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인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신동엽이 출연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효리는 "지금 동엽 오빠한테 끌어낼 핫이슈가 그거 밖에 더 있어?"라며 유쾌하게 답했다.이어 이효리는 "동엽 오빠가 '슈퍼마켙 소라'에 나온다는 기사를 보고, 아마 대한민국에서 내가 제일 좋아했던 것 같다. 너무 기다렸고 이 방송을. 한국에서 나 말고 이런 걸 해줄 사람이 있다니. 그런 류니까. 그런 방송을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는 사람이 저니까. 외로운 면이 있었는데, 소라 언니가 앞서서 저렇게 해줄 수 있어서"라며 반색했다.이소라는 "이렇게 막 얘기하니까 너무 가슴이 뻥뻥 뚫린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근데 언니가 지금까지 게스트 다 섭외했죠? 다 동엽 오빠 라인이던데"라며 신동엽을 언급했다. 이소라는 "어머 웃긴다? 신동엽은 내 라인 아니야? 같이 다 방송을 했던 게스트들이다"라며 해명했다. 이효리가 섭외 제안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 이소라는 "네가 안 나와도 하나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언니 저 스케줄이 안 돼요'라고 해도 상관없다"라며 얘기했다. 이효리는 "솔직하게 얘기 해도 되죠? 난 사회자가 직접 연락해서 섭외하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 거절하는 게 너무 어렵다. 회사를 통해서 연락이 왔으면 거절했다.

  • 미모의 의사 소개팅♥허경환에, 서장훈 "진심인 것 같다, 너무 진지해" 설렘 ('미우새')

    미모의 의사 소개팅♥허경환에, 서장훈 "진심인 것 같다, 너무 진지해" 설렘 ('미우새')

    코미디언 허경환이 의사와 소개팅을 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모의 의사와 진지한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을 캠핑장에 초대한 개그맨 오정태 부부는 허경환에게 "너 이번에 잘 돼야 한다"라며 응원했다. 허경환은 "나 소개팅에는 약하다. 특히 1 대 1 소개팅 약한데"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아들의 소개팅 소식에 경환 母는 박수를 치며 기쁜 모습을 보였다. 오정태 부부와 깔창을 신어보며 소개팅할 상대를 기다리는 허경환은 소개팅 상대의 직업을 듣고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또한 오정태 부부에게 소개팅 상대의 성격까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 경환. 정태 부부는 "아이는 엄마 따라간대. (소개팅 상대 직업이 의사라) 허 씨 가문에 제2의 허준이 나오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경환 母는 "의사분이 좋아할까? 우리 아들이 가방끈이 짧아서 어떡하냐"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쑥스럽게 미소를 짓는 경환의 모습에 서장훈은 "좋아하네. 경환이"라고 얘기했다.미모의 소개팅 상대와 함께 한 허경환을 도와주기 위해 정태 부부는 "좋아하는 동생 밥 한번 먹자고 한 거니까. 근데 사람들이 보면 부부동반이라고 할 수는 있겠다"라며 분위기를 달궜다. 경환은 "성함을 들었다. 한지민 씨라고. 지민 씨 얘기를 많이 들었다. 직업도 대충 듣고. 집이  어디에요?"라며 소개팅 상대에게 말을 걸었다. 지민은 "실제로 보니 TV에서보다 훨씬 잘생겼다"라며 화답했다. 서장훈은 경환 母에게 "어머니 너무 심각하게 보지 마세요. 어머니

  • 53세 솔로 여행 준비->혼자 조개전골+소주, 김승수에 서장훈 "번호 좀 알려줘야겠다" 짠내 ('미우새')

    53세 솔로 여행 준비->혼자 조개전골+소주, 김승수에 서장훈 "번호 좀 알려줘야겠다" 짠내 ('미우새')

    김승수가 17년 만에 솔로 여행 준비를 했다. 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17년 만에 나 홀로 여행을 떠나게 된 나이 53세 김승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승수가 친한 배우 박호산과 통화에서 "17년 동안 내가 여행을 한번도 못 갔거든"라고 밝히자 MC 서장훈은 "일일 드라마 이런 거 많이 하셨기 때문에 시간이 없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호산은 김승수가 17년 동안 여행을 못 갔다고 밝히자 "그럼 나이의 3분의 1을. 제대하고 한 번도 못 간 거네 17년 와. 너무 오래 안 간 거 아냐"라며 놀라워했다.김승수는 "내가 마지막 여행을 가본 게 17년 전이야. 마지막에 걸린 게 있어. 여기서도 혼자 밥 먹고 있는데 굳이 여행 가서도 혼자 밥 먹는 게. 재밌을까. 지금도 사실 혼자 떠나는 게 걱정이 되기는 해. 일단 실행은 해 보려고. 바닷가를 볼까 생각 중이다. 짐 싸는 대로 국내 어디든 떠나 보려고 한다"라며 2박 3일 여행을 준비했다.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해외로 가는 여행이냐?", "저건 도대체 왜 가져가는 거냐?"라며 김승수가 하는 행동을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모벤져스는 "짐(집에 있는 물건들) 다 싸가지고 가겠다"라고 얘기했다. 종아리 안마기, 눈 마사지기, 스팀 다리미 등 온갖 기구류도 챙기는 김승수를 보며 서장훈은 "무인도 가요?"라며 경악했다. 김승수가 핑크색 귀마개를 꺼내자 승수 母는 "핑크색은 뭐냐"라며 당황했다. 모벤져스는 "있지도 않은 여자 것까지 준비하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김승수는 여행지에서 만날지 모르는 이성을 위해

  • 이지아, 나이 얘기에 예민한 46세…"일부러 연기 방해하는 배우 있어" 폭로('짠한형 신동엽')[종합]

    이지아, 나이 얘기에 예민한 46세…"일부러 연기 방해하는 배우 있어" 폭로('짠한형 신동엽')[종합]

    이지아가 털털하고 엉뚱한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지아 강기영 EP.25 오뽜~ 만취 봉우리에서 먼저 기다릴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이날 이지아와 강기영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MC 신동엽과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편히 이야기를 나눴다.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를 함께하게 된 이지아, 강기영. 촬영에 대해 이지아는 "현장에서 편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신동엽이 "가끔 되게 불편한 현장도 있지 않나. 그 사람이 스태프일 때도 연기자일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맞다. 상대방 연기 맞춰줄 때 일부러 잘 안 해주는 분들도 계시다. 그리고 이렇게 (마주 보고) 연기해야 하는데 상대방이 움직인다. 그러면 내가 시선이 움직인다"며 촬영 현장에서 겪었던 곤란한 일을 떠올렸다.한참 이야기를 하던 중 이지아는 갑자기 "진주야, 그러고 보니 나 목에 상처 안 가려졌다"며 스태프를 향해 말했다. 신동엽은 "나 지금 혼잣말하는 줄 알고 너무 무서웠다. 누구한테 뭐라고 하신 거냐. 너무 무섭다"며 깜짝 놀랐다. 이지아는 민망해하며 자신의 스타일리스트에게 가서 메이크업 수정을 받았다.신동엽은 "갑자기 접신(한 것처럼). (술을) 쭉 마시더니 '진주야 생각해보니 여기 안 가렸네' 그랬다"며 웃었다. 이지아는 민망해하며 웃었다.강기영은 신동엽에게 "제가 형이라고 해도 되냐"고 물었다. 신동엽은 흔쾌히 "그럼"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이 차이 별로 안 나는데 선배님, 후배님. 지 어리게 보이려고 끝까지 선배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강기영은 신동엽에게 "외

  • 이지아 "사귈 때 호칭은 ♥오빠, 몇 안 된다"('짠한형 신동엽')

    이지아 "사귈 때 호칭은 ♥오빠, 몇 안 된다"('짠한형 신동엽')

    이지아가 털털한 면모를 드러냈다.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지아 강기영 EP.25 오뽜~ 만취 봉우리에서 먼저 기다릴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지아는 신동엽에게 '오빠'라고 부르기로 했다. 하지만 선뜻 '오빠'라 부르지 못한 이지아. 그는 신동엽에게 "자칫 조금 민감할 수 있는 그 수위까지 안 넘으면서 재밌다. 연기도 그렇고. 그런 점들은 가장 좋아한다"며 신동엽표 19금 개그에 만족스러워했다.신동엽은 "지아가 그렇게 얘기해주니 고맙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오빠라는 얘기 평소에 잘 안 하지 않냐"며 "사귈 때는 그 당사자에게 오빠라고 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지아는 "너무 훅 들어온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제가 오빠라는 말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오빠라고 하면 너무 인티밋(intimate)한 것 같다.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이) 몇 명 안 된다"고 답했다.신동엽은 "역할은 이런저런 거 했다. 심수련도 했고 뭐고 했는데, 실제로는 마초 기질이 있다고 살짝 들었다"고 전했다. 보조 MC 정호철이 "털털하신 것 같다. 손에서 '뚜둑' 소리가 나더라"고 말했다. 이지아는 "한번에 예쁘게 원피스 입고 결혼식장에 갔다. 나도 모르게 (몸을) '뚜둑'했는데 앞에 계신 분이 놀라서 쳐다보더라"며 웃었다. 강기영은 "대중적으로 알고 있는 이미지의 이지아와 실제 이지아는 다르다. 화끈한 형이 생겼다 싶을 정도"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신동엽이 "그렇다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들었다"고 하자 이지아는 "누구한테 들은 거냐. 짐작이 살짝 간다"며 민망해했다.

  • '46세' 이지아 "나이 얘기 불편해"('짠한형 신동엽')

    '46세' 이지아 "나이 얘기 불편해"('짠한형 신동엽')

    이지아가 신동엽의 동안 외모에 깜짝 놀랐다.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지아 강기영 EP.25 오뽜~ 만취 봉우리에서 먼저 기다릴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강기영은 신동엽에게 "제가 형이라고 해도 되냐"고 물었다. 신동엽은 흔쾌히 "그럼"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이 차이 별로 안 나는데 선배님, 후배님. 지 어리게 보이려고 끝까지 선배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강기영은 신동엽에게 "외람되지만 형님 나이가 (어떻게 되냐). 몇 년생이냐"고 물었다. 이지아는 "그런 걸 왜 물어보냐. 나이 물어보지 마라"며 말렸다. 강기영이 "그런 거 불편하시냐"고 하자 이지아는 "내가 불편하다"면서 웃었다. 이지아는 1978년생으로 올해 46세. 보조 MC 정호철은 "누나한테 질문이 돌아올까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신동엽은 "50대 초반"이라고 나이를 밝혔다. 이지아는 "초반이요?"라며 깜짝 놀랐다.신동엽은 "가만히 좀 있어라. 네가 더 불편하다"고 호통쳐 웃음을 안겼다. 이지아는 "진짜 너무 어려보인다"고 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지아, 촬영 중 접신 소동…"목에 흉터 있어"('짠한형 신동엽')

    이지아, 촬영 중 접신 소동…"목에 흉터 있어"('짠한형 신동엽')

    이지아가 엉뚱한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지아 강기영 EP.25 오뽜~ 만취 봉우리에서 먼저 기다릴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이날 이지아와 강기영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MC 신동엽과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편히 이야기를 나눴다.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를 함께하게 된 이지아, 강기영. 이지아는 "현장에서 편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신동엽이 "가끔 되게 불편한 현장도 있지 않나. 그 사람이 스태프일 때도 연기자일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맞다. 상대방 연기 맞춰줄 때 일부러 잘 안 해주는 분들도 계시다"고 공감했다.한참 이야기를 하던 중 이지아는 갑자기 "진주야, 그러고 보니 나 목에 상처 안 가려졌다"고 스태프에게 말하며 "죄송하다. 흉터가 있다"고 했다. 신동엽은 "나 지금 혼잣말하는 줄 알고 너무 무서웠다. 누구한테 뭐라고 하신 거냐. 너무 무섭다"며 깜짝 놀랐다. 이지아는 민망해하며 자신의 스타일리스트에게 가서 메이크업 수정을 받았다.신동엽은 "갑자기 접신(한 것처럼). (술을) 쭉 마시더니 '진주야 생각해보니 여기 안 가렸네' 그랬다"며 웃었다. 이지아는 민망해하며 웃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요리로 훈훈해진 '이동건 부자', 술 한 잔까지 "폭탄주 그렇게 만드는 거 아니다" ('미우새')

    요리로 훈훈해진 '이동건 부자', 술 한 잔까지 "폭탄주 그렇게 만드는 거 아니다" ('미우새')

    배우 이동건이 버킷리스트라고 밝혔던 아버지와의 술 한잔을 하며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2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동건 부자가 진솔하게 술 한 잔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건 부자는 우여곡절 끝에 순두부찌개를 완성했고,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이동건은 "아버지랑 저랑 뭘 만들어 먹은 게 처음이잖아요"라고 말했다. 부친도 "평생 처음이다. 네 엄마가 우리한테 음식을 만들 기회를 주지 않았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동건의 부친은 "옛날 시골은 남자를 부엌에 못 들어오게 했다. 우리는 그런 시대에 살았다. 부엌에 들어가면 큰일 나는 줄 알았다. 난 끝까지 안 들어갈거야"라고 말하자 이동건의 모친은 "바라지도 않아"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동건의 부친은 "예전에 네 엄마가 팔에 깁스를 한 적이 있지? 내가 알아보니까 3개월이면 움직여도 된다더라"라며 "그런데 6개월 동안 가만히 있어서 내가 살림했다. 움직이면 안된다해서. 내가 설거지하는 것을 보면서 쾌락을 느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이에 이동건의 모친은 "아니에요. 3개월이다. (남편은)설거지만 했다. 그런데 내가 미안해서 그냥 못 있어서 한 손으로 옆에서 도왔다"라며 해명했다. 이동건의 모친은 "남편이 항상 고맙다고 했었는데 3개월 설거지를 하니까 '고맙다'라고 안하더라. 더 이상 안 될 거 같아서 내가 했다"라고 반박했다.앞서 이동건은 신경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에서 "아버지와 술을 한잔하는 게 소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동건은 눈치를 보다가 부친에게 "술 한잔하실래요?"라고

  • 김호중, 하루 배달 음식비 40만원… 다이어트 위해 "배달 앱 전부 삭제 " 노력 ('미운우리새끼')

    김호중, 하루 배달 음식비 40만원… 다이어트 위해 "배달 앱 전부 삭제 " 노력 ('미운우리새끼')

    트롯트 가수 김호중이 새해 다짐으로 다이어트를 위해 배달 어플을 삭제했다고 밝혔다.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게스트로 김호중이 출격해 입담을 펼쳤다. 그는 등장과 동시에 母 벤져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신동엽은 "김호중 대단하네요. 한번 기록을 남긴 게 하루 배달비로만 40만 원을 썼다고 한다. 배달 앱 골드 레벨이다. 하루에 40만 원은"이라며 놀라워했다. 김호중은 "영광스럽지 않습니까. 아침에는 부담되면 안 되니까 죽을 시킨다. 점심은 소갈비찜, 제주 갈치 세트가 있다. 디저트도 먹어야 하니까 과일도 컵에 배달이 된다. 저녁에는 축구 보면서 통닭도 먹기도 한다. 새벽에는 야식으로 중국음식을 하나만 시키기 미안해서 짜장면, 짬뽕, 볶음밥도 시킨다. 다음 날 다시 먹는다"라며 음식을 공개했다. 이어 김호중은 "시키다 보니까 한 30,40만 원 나오더라. 꼭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마음 놓고 먹을 날이"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김호중에게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대단한 결심을 하셨다고 한다. 지금 이야기한 '배달 앱 삭제하기'라고 하는데, 진짜 삭제했어요?"라고 물었다. 김호중은 "진짜 삭제했다. 올해 1월 1일에 최대한 배달 앱을 이용하지 말자라고 결심해서 과감하게 가지고 있는 3개의 앱을 삭제했습니다"라고 밝혔다.신동엽은 "끊임없이 노력하려고 하는 것 같다"라며 김호중의 노력을 인정했다. 김호중은 "사실 배달 앱을 이용 안 한다 뿐이지 요즘은 가게 번호도 알고 있고, 잘 챙겨주셔서 잘 먹고 있다"라며 근황을 얘기했다. 한

  • 트바로티 김호중, 성량도 힘도 최고 "강호동 목마 태우고 라이브까지" ('미우새')

    트바로티 김호중, 성량도 힘도 최고 "강호동 목마 태우고 라이브까지" ('미우새')

    트롯트 가수 김호중이 과거 천하장사 강호동을 목마 태운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게스트로 김호중이 출격해 입담을 펼쳤다. 그는 등장과 동시에 母벤져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김승수 母는 김호중이 등장하자마자 일어나 악수를 청하며 "저 콘서트도 간 적 있다. 왜 이렇게 얼굴이 아기 같냐"라며 환하게 반겼다. 신동엽은 김호중이 "3년 만에 찾아줬다"라며 반겼다. 김호중은 母벤져스에게 "누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새해 인사로 화답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김호중이 "어머님 플러팅 장인다.  김호중은 100세 미만에게는 무조건 누님이라고 부른다고 한다"라고 얘기했다. 母벤져스는 김호중의 새해 인사를 받자 "누님이라니 기뻐죽겠네"라고 설레는 모습을 보이자 김호중은 "꼭 세뱃돈 주셔야 합니다"라며 재치있게 화답했다.이어 신동엽은 "호중 씨가 힘이 타고난 장사 힘호중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강호동 씨 목마를 태운 적이 있냐"라고 물었다.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강호동을 목마 태우고 라이브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던 김호중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호중은 "그때는 20대였고요. 꺾여도 제대로 한풀 제대로 꺾였어요"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신동엽은 "20대였으면, 장훈이 한번 목마 태워달라고 했을 텐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서장훈은 "김호중 씨가 노래 한 곡 해주지 않을까 한다. 어머님들 신청곡 있냐"라고 물었다. 개그맨 허경환 母가 김호중이 작사, 작곡한

  • '시민덕희' 라미란·장윤주, 신동엽 유튜브 '짠한형' 출격

    '시민덕희' 라미란·장윤주, 신동엽 유튜브 '짠한형' 출격

    영화 '시민덕희'의 라미란, 장윤주가 신동엽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출격한다.'시민덕희'는 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개봉 3일 전부터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한 영화 '시민덕희'의 라미란, 장윤주가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다. MC 신동엽과 개봉 기념 만남을 가졌다. 라미란, 장윤주는 '시민덕희' 속 덕희의 잃어버린 돈을 되찾기 위한 추적극을 시작하는 일명 '덕벤져스'의 멤버들로,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볼 수 있듯 힙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두 사람의 첫 만남 에피소드부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에 대한 통쾌한 입담들을 선보이며 유쾌한 이야기를 들려줄 전망이다.'시민덕희'는 개봉 전 입소문 시사회를 통해 “'시민덕희'안에 '극한직업', '범죄도시', '베테랑' 모두 다 있다”, “너무 무겁지 않은 분위기에 보이스피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도 일깨워주는 영화.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딱 좋은 영화다”, “열받았다 긴장했다 통쾌하고 웃기고 다 하는 쫄깃한 영화” 등 통쾌한 추적극의 높은 완성도에 대한 호평을 이어가고 있어 과연 1월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시민덕희'는 오는 24일 개봉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