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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인성 쓰레기, 다 걸리더라"…신동엽, 몸소 체험한 연예계 이치 고백 ('짠한형')

    [종합]"인성 쓰레기, 다 걸리더라"…신동엽, 몸소 체험한 연예계 이치 고백 ('짠한형')

    개그맨 신동엽이 오랜 기간 연예계 생활을 하며 느낀 점을 공유해 대중의 공감을 자아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완선 청하 댄싱퀸들의 만남.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김완선은 술자리에 대한 소신을 밝혔고 이에 호스트 신동엽이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김완선이 "예전에는 저녁 식사 자리를 가거나 해서 술 마실 때는 농담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깔깔 웃고 하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다 건전한 얘기만 한다" 말하자 신동엽은 고개를 저으며" 건전한 얘기, 벌써 싫다"며 반응했다.이어 김완선은 "제가 한 얘기가 아니라 작가 헤밍웨이가 한 말이다. 그 작가가 '친구들이랑 와인 한잔하면서 그냥 시답잖은 농담 주고받으면서 웃고 얘기하고 낄낄거리는 그 시간이 인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하더라"라며 이야기를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심각한 얘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우리는 심각한 상황에 있다. 그런데 왜 술 마시면서까지 심각한 얘기를 해야 하느냐고. 그러면 그냥 낄낄거리고 재밌는 농담이나 하고 이래야 하는데 그냥 건전한 얘기만 하고 오니까 점점 술자리를 안 하게 되더라. 재미가 없다"고 말해 공감을 끌어냈다.신동엽은 이에 관해 "재미가 있어야 한다. 진지할 땐 진지해야 하지만, 진지한 얘기는 낮에 하면 된다"며 김완선의 말에 동의했다.또한 신동엽은 김완선과 함께 연기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난 연극 전공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MBN '뱀파이어와 아이들'에서 (김완선이) 특별 게스트로 와서 같이

  • [종합] 임수향 "지현우와 너무 잘 맞아…쉬는 날 자주 만나기도" ('짠한형')

    [종합] 임수향 "지현우와 너무 잘 맞아…쉬는 날 자주 만나기도" ('짠한형')

    배우 임수향이 지현우를 칭찬했다.지난 15일 공개된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지현우 임수향 EP.37 글 대신 술로 배우는 키스 스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는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의 주인공인 배우 임수향과 지현우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임수향은 "너무 떨린다. 전에 '인생술집'에서 신동엽과 문 닫고 새벽 4~5시까지 술 마셨다"고 옛 기억을 소환했다. 지현우 또한 과거 '인생술집'에 나갔었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수향은 "원래 나 예능 할 때 안 떨리는데 오늘 유독 떨린다'면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미녀와 순정남'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톱스타와 PD의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이에 대해 "톱스타와 PD가 만나는 게 현실에서 가능하냐?"고 MC가 배우들을 향해 물었다. 실제로 PD와 결혼한 신동엽은 "극 중 내용은 톱스타였다가 완전히 몰락했다. 난 만나기 전에 몰락했고 만날 땐 그렇게까지 몰락한 적은 없다"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신동엽은 "같은 프로그램을 하다가 만난 거냐?"고 묻는 말에 "아니"라고 답했고 "그럼 몰래 방송국에서 손잡고 이런 연애 해봤냐?"는 임수향의 말에 "나와 같은 프로그램을 했는데 당시 아내가 조연출이었다. 조연출과 MC가 그렇게 대화를 나눌 일은 없었다. 나는 몰래 연애했다. 아내가 편집실에서 일하는데 괜히 편집실에 갔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보통은 "MC가 편집 과정 보려고 편집실 가는 적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임수향은 "좋은 레퍼런스다. 우리 역할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평소

  • 신동엽·수지·박보검, 合25년 경력 빛낸다…'백상예술대상' 60주년 MC 발탁

    신동엽·수지·박보검, 合25년 경력 빛낸다…'백상예술대상' 60주년 MC 발탁

    '백상예술대상'의 MC로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호흡을 맞춘다.15일 백상예술대상 측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또 한 번 MC로서 시너지를 자랑할 거라는 소식을 알렸다. 신동엽이 백상 MC를 맡는 건 이번이 열 번째다. 50회부터 52회까지 MC로 활약했고, 54회부터 올해 60회까지 7년 연속 무대에 올라 시상식의 중심을 잡는다. 생방송 시상식을 가장 매끄럽게 잘 이끌어가는 신동엽의 진행 내공은 올해도 빛날 예정이다.수지는 9년 연속 백상 진행을 맡는다.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 중인 그는 바쁜 일정 중 백상과의 의리를 이어간다. 신동엽, 박보검과의 호흡으로 행사의 풍성함을 더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톤으로 유연한 진행력을 발휘한다.여섯 번째 백상 MC 마이크를 잡는 박보검. 그는 대중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고 참석한 후보들과 수상자에겐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세 사람의 백상 MC 경력은 도합 25년이다. 이제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차진 호흡을 자랑하는 정도.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하는 이번 백상예술대상을 이끌어갈 베테랑 MC들의 만남이 더욱 기다려진다. 백상예술대상은 TV, 영화, 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60회 백상예술대상'은 이달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 JTBC2, JTBC4에서 생중계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 하지원, 주례사 됐다…"미혼+한참 어린 나에겐 무거운 자리"('조선의 사랑꾼')

    [종합] 하지원, 주례사 됐다…"미혼+한참 어린 나에겐 무거운 자리"('조선의 사랑꾼')

    하지원이 정호철과 이혜지 부부의 주례를 맡아 감동의 축하를 전했다.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정호철, 이혜지 부부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정호철과 이혜지의 결혼식에는 화려한 하객 라인업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최양락, 김지민, 지상렬, 유세윤, 이국주, 손헌수가 등장했다. 신동엽은 사회, 하지원은 주례, 이효리는 축가를 맡아 결혼식의 흥미를 높였다. 특히 미혼인 하지원이 주례를 담당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신동엽은 "정호철과 이혜지 부부도 원래 주례 없는 결혼식을 하려고 했는데 느닷없이 누군가가 나타나서 '반드시 내가 주례를 해야겠다'"라고 했다며 관객석에 앉아 있던 배우 하지원을 앞으로 불렀다. 웹예능 '짠한형'으로 인연을 맺은 하지원은 이날 주례를 맡았다.이혜지는 하지원을 보자마자 "감사하다"고 말했고, 하지원은 "오늘 정호철 군과 이혜지 양의 주례를 맡은 하지원이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그는 "주례 시작 전 신랑과 신부를 예쁘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먼저 올리겠다"며 미소 지었다. 하지원은 자리를 옮겨 양가 부모에게 깍듯하게 허리를 숙여다.이어 그는 "이 자리에 있는 많은 인생 선배에게 양해를 구하고 싶다. 결혼도 하지 않고 한참 어린 내가 주례라는 무거운 자리에서 이야기하게 됐다"며 "서로 짠하게 바라보는 단 한 사람 '짠 한 내 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원의 애정 어린 메시지를 들은 신부 이혜지는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하지원은 "서로 일하다 지치고 힘들 때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개그를 오직 그대에게만

  • "내 인생의 한 페이지" 이소라·신동엽, 약속 지킨 전 연인…여기가 할리우드[TEN피플]

    "내 인생의 한 페이지" 이소라·신동엽, 약속 지킨 전 연인…여기가 할리우드[TEN피플]

    전 연인을 위해 서로 약속을 지켰다. 23년 전 연인이었던 신동엽과 이소라의 이야기다. 쿨한 선택에 한국이 아닌 할리우드라고 말이 나오는 이유다.이소라는 4월 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5에 출연했다. 앞서 이소라는 "평소 SNL 코리아를 즐겨 보고 있었던 터라 신동엽 씨 초대에 흔쾌히 응했다. 드디어 출연하게 된다니 꿈만 같다. 오랫동안 기다려 온 만큼 가슴이 뻥 뚫리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신동엽은 이소라의 'SNL 코리아' 출연에 대해 "정말 꿈 같은 일이 벌어졌다. 이소라 씨에게 처음 SNL 출연 섭외 전화를 한 게 아마 10년 전 일 거다. 이렇게 나와줬는데 사실 저보다 더 많이 고민하고, 나오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이소라 씨한테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이소라는 "저를 이 자리에 초대해준 신동엽 씨, 크루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서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초대해주신 신동엽 씨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라면서 약속을 지켰다고 하기도. 이에 신동엽은 "내 인생의 한 페이지인 이소라 씨가 초대에 응해줘서 고맙다. SNL에서만 가능한 일"이라고 화답했다.이소라와 신동엽은 1997년 공개 열애를 시작, 2001년 결별했다. 이소라와 결별한 신동엽은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결별한 두 사람인 재회한 건 이소라가 출연하는 웹 예능 '슈퍼마켙 소라'를 통해서다. 지난해 12월 6일 첫 공개된 '슈퍼마켙 소라' 첫 게스트는 신동엽이었다.이소라와 신동엽은 23년 만에 재회한 셈. 신동엽은 "만날 때 내가 득 본 게 많다.

  • 이소라, 전 연인과 약속 지켰다…신동엽 "내 인생의 한 페이지"('SNL 코리아')[TEN이슈]

    이소라, 전 연인과 약속 지켰다…신동엽 "내 인생의 한 페이지"('SNL 코리아')[TEN이슈]

    이소라가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에서 상상 초월의 역대급 코미디 쇼를 선보였다.이소라는 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5 오프닝에서 당당한 모델 워킹으로 선보이며 홀로 등장,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자기 모습 그대로를 보여드리겠다고 선언했다.이어 등장한 신동엽에게 이소라는 "나 약속 지켰다"라는 말을 전했다. 신동엽은 "내 인생의 한 페이지인 이소라 씨가 초대에 응해줘서 고맙다. SNL에서만 가능한 일이다"라고 화답했다.이소라는 오랫동안 'SNL' 무대를 기다렸다는 듯 솔직함과 당당함으로 다채로운 코미디 연기를 쏟아냈다. '젠ZI포차', '데이팅 어플 다만나', '귯걸' , '한방의 TV 연예' 등 다양한 코너에 걸쳐 19금 개그, 꼰대력 만렙의 아줌마와 같은 새로운 모습부터, 전직 모델, 간판 예능 프로그램 MC 등 추억의 익숙한 캐릭터까지 거침없이 소화했다. 또한 신동엽과 아슬아슬한 긴장감도 여러 코너에 걸쳐 펼쳐지며 큰 호응을 끌어냈다.이소라는 "10년 넘게 SNL을 해온 신동엽이 대단하다. 크루들과 제작진분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함께해 준 관객분들을 평생 기억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SNL 코리아' 시즌 5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윤태영 "신동엽, 야한 농담 하는 연예인→풍파 다 겪은 부처" ('짠한형')

    윤태영 "신동엽, 야한 농담 하는 연예인→풍파 다 겪은 부처" ('짠한형')

    신동엽이 연예계 롱런의 비결을 밝혔다.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게스트로 SBS '7인의 부활'에 출연한 황정음, 윤태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황정음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가 언제냐"고 신동엽에게 물었다. 신동엽은 "30대 후반"이라고 답했다. 이에 황정음은 "나랑 비슷하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신동엽은 "우리는 생각을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말을 듣고 농담해야 하고"라며 예능인으로서 직업적 특성을 말하기 시작했다. 이어 "마음속은 썩어 문드러져 있는데 겉으론 웃으면서 이야기 해야 한다"고 힘든 점을 토로했다. 그는 "그런데도 버틸 수 있었던 건 개인적인 일로 본업을 소홀히 하면 나를 보러 와준 팬에게 못 할 짓 하는 거다"라면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윤태영은 "신동엽을 대중의 입장에서 보면 장난기 많고 야한 농담 하고 그러는데, 같은 일을 하는 입장에서 봤을 땐 세상의 풍파를 다 겪고 부처 같은 느낌도 들 때가 있다"며 신동엽을 치켜세웠다. 이에 신동엽은 "나 기독교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윤태영은 "신동엽과 이야기하면 세상의 모든 해답을 다 얻을 수 있을 것만 같다. 신동엽을 보면서 내 인생도 많이 바뀌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윤태영♥임유진, 쌍둥이 子 얼마나 잘생겼길래…"얘네 크면 여자들" 말잇못 ('짠한형')

    윤태영♥임유진, 쌍둥이 子 얼마나 잘생겼길래…"얘네 크면 여자들" 말잇못 ('짠한형')

    윤태영이 쌍둥이 아들의 외모에 자신감을 보였다.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게스트로 SBS '7인의 부활'에 출연한 황정음, 윤태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자녀들이 많이 컸겠다"는 신동엽의 말에 윤태영은 "딸은 이제 고등학생이다. 아들들은 쌍둥이. 너무 잘생겼다"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황정음은 "윤태영과 임유진이"라면서 비주얼이 훌륭하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윤태영은 "나 안 닮고 임유진을 많이 닮아서 얘네 크면 여자들 (많이 울리겠는데)"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딸은 나를 닮았다"고 했다. 멋있을 것 같다는 신동엽의 말에 윤태영은 "멋있다 머리도 길고 나한테는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동료 배우인 임유진과 2007년 결혼해 슬하에 2007년생 딸 1명과 2011년생 쌍둥이 아들을 뒀다.황정음 또한 "자녀들이 너무 예쁘다"라고 흐뭇하게 미소 지었다. "한 아이는 두 돌이고 첫째는 초등학교 입학했다"고 나이를 이야기했다.신동엽은 정호철에게 '너는 결혼을 앞두고 혼수를 미리 준비했느냐"고 물었다. 정호철은 "모르겠다. 있다면 어제부터 있었겠다"라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했다. 신동엽은 "진짜 알고 싶지 않은 정보를 왜 이야기하냐?"고 나무랐다. 윤태영은 "정호철이 어쩐지 피곤해 보였다"고 웃음을 유발했다.윤태영은 정호철에게 "인기 되게 많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정호철은 "나를 알아보고 '잘 좀 해보라'며 엉덩이 치고 가시는 분들도 계신다"고 답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황정음 "지금도 슬프다"…신동엽 보자마자 오열 ('짠한형')

    황정음 "지금도 슬프다"…신동엽 보자마자 오열 ('짠한형')

    황정음이 신동엽을 보고 울음을 터뜨렸다.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게스트로 SBS '7인의 부활'에 출연한 황정음, 윤태영 모습을 비쳤다. 신동엽은 이들을 "아주 예전에 섭외했다"는 사실을 밝혔다.황정음은 "신동엽 보는데 아까 눈물이 팍 나왔다"고 뭉클한 심경을 전했다. 신동엽은 "촬영 전 마이크 차다가 황정음을 발견해서 반갑게 인사했는데 황정음이 갑자기 눈물을 확 흘렸다"고 이야기했다.황정음은 "지금도 슬프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내가 원래 우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나 때문에 피해가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진행한다는 자체가"라며 말끝을 흐렸다. 신동엽은 아니라고 손사래 치면서 "미안해할 필요 없다"고 위로했다. 황정음은 "미안함보단 감사함이 컸다"고 했다. 그러다가 "'뭐 나 때문에 조회수 많이 나오겠네' 이러면서 왔다"고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데 막상 신동엽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변했다고. 황정음은 "신동엽이 워낙 멋있는 사람인 건 알지만 뭔가 그런 게 더 왔다"고 감동받았단 사실을 전했다.신동엽은 "우리가 얼마나 오래됐냐"면서 각별한 사이임을 알렸다. 그러면서 "정음이 멘탈이 걱정됐다. 그런데 다행히 아주 씩씩하게 잘 왔다"고 격려했다. 황정음 덕분에 "조회수 많이 나올 것 같다"며 분위기를 웃음으로 승화시켰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권혁수, 뼈 있는 '방귀 철학' 전했다…"신동엽에게 배운 것 많아"[화보]

    권혁수, 뼈 있는 '방귀 철학' 전했다…"신동엽에게 배운 것 많아"[화보]

    탤런트, 방송연예인 권혁수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1일 공개된 우먼센스 매거진에서 권혁수는 화사한 컬러의 룩을 입고 꾸러기 면모가 돋보이는 포즈를 선보였다.2019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권혁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불도저 스타일이다. 지나고 보니 방귀는 참는다고 사라지지 않더라. 뀌어야 사라진다"며 자기만의 성공 철학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쿠팡 플레이 'SNL코리아'에 함께 출연 중인 신동엽에게 회의 방식을 배웠다고 전했다.권혁수는 "과거 내 말이 최고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신동엽으로부터 다른 사람과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을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모두 대화해야 베스트가 나온다. 세대가 섞여야 많은 사람이 보는 프로그램이 된다'고 강조한다"라며 " 대선배임에도 불구하고 수평적인 분위기를 만든다"고 신동엽을 치켜세웠다.유튜브 채널 '권혁수 감성'에서 '경영자들', '갬성카페' 등을 선보인 권혁수는 황제성, 곽범과 함께 성대모사 하는 배우 이경영이 출연한 에피소드에 대해 "촬영 전 무서웠다"고 고백했다.그는 "'경영자들'은 대본 없이 애드리브로 만드는 콘텐츠"라며 "이경영이 삼경영(황제성, 곽범, 권혁수)의 애드리브를 듣고 화가 나서 촬영장에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뛰어나가서 이경영을 잡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라며 "다행히 이경영이 우리의 애드리브를 쿨하게 받아줬다"고 말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토니 母와 소개팅' 임현식, 끊임없는 플러팅+지병(?) 공유 "젊은 사람 소개팅보다 재밌어"('미우새')

    '토니 母와 소개팅' 임현식, 끊임없는 플러팅+지병(?) 공유 "젊은 사람 소개팅보다 재밌어"('미우새')

    배우 임현식이 '토니 맘' 이옥진 여사와 소개팅을 했다. 31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역대 최고령 미우새'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독거남 80세 임현식과 79세 '토니 맘' 이옥진 여사가 임현식의 자택에서 진지한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준호는 임현식에게 "소개팅을 준비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김준호는 "진짜 모시기 힘든 분을 소개팅에 모셨습니다. 미스코리아 뺨칠 외모에 엘레강스한 분이다. 게다가 연하다"라고 소개팅 상대를 임현식에게 소개했다. 임현식은 "꿈이 아니네 어머니"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와 임현식과 함께 소개팅 대화를 미리 연습해 보기도 하고, 의상 착장까지 준비했다. 임현식의 소개팅에 나타난 '토니 맘' 이옥진 여사의 모습을 본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김종국 모친은 "혼자 사시니까 좋네"라고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옥진 여사의 화사한 모습을 보고 "너무 고우시다"라고 칭찬했다. 임현식이 인사말을 건네자 김준호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이옥진 여사는 "저는 토니 엄마예요"라고 소개했다. 이옥진 여사는 임현식이 노래를 하자 "재밌으시다. 성격도 좋으시고, 뭐 외모는 특별하게 이렇게 예쁜 건 아닌데"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임현식과 이옥진 여사의 둘만의 시간을 위해 자리를 피해준 김준호, 임원희는 "(임현식) 선생님이 아까는 엄청 긴장하시더만 자신감이 충만하시다"라며 흐뭇해했다.임현식은 "화이트데이라 어젯밤에 준비를 했다"라며 이옥진 여사에게 사탕 목걸이를 목에 걸어줬다.

  • 이소라, 前 연인 신동엽과 재회…"SNL, 열심히 준비중"

    이소라, 前 연인 신동엽과 재회…"SNL, 열심히 준비중"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가 SNL 코리아 출연을 예고했다.30일 모델 이소라는 소셜미디어에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ㅎ 다음 주 토요일! SNL재밌게 봐주세요~~"라고 전했다.앞서 쿠팡플레이 측은 이소라가 코미디쇼 'SNL 코리아' 6회 호스트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이소라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평소에 SNL을 즐겨 보고 있었던 터라 신동엽 씨의 초대에 흔쾌히 기쁜 마음으로 응했다. 드디어 ‘SNL 코리아’에 출연하게 되다니 꿈만 같다. 오랫동안 기다려 온 만큼 가슴이 뻥뻥 뚫리는 ‘슈퍼 소라’의 결정체를 보여드릴 각오로 임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이소라가 출연하는 방송은 내달 6일 저녁 8시 공개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이소라, 신동엽 또 만난다…"초대에 기쁜 마음, 꿈만 같아" ('SNL5')

    이소라, 신동엽 또 만난다…"초대에 기쁜 마음, 꿈만 같아" ('SNL5')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5 6회 호스트로 슈퍼모델 출신 이소라가 출연한다. 오는 4월 6일 공개되는 6회에는 MC와 방송인, 유튜버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소라가 출연한다.이소라는 “평소에 SNL을 즐겨 보고 있었던 터라 신동엽의 초대에 흔쾌히 기쁜 마음으로 응했다. 드디어 ‘SNL 코리아’에 출연하게 되다니 꿈만 같다. 오랫동안 기다려 온 만큼 가슴이 뻥뻥 뚫리는 ‘슈퍼 소라’의 결정체를 보여드릴 각오로 임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오는 30일 5회에는 시트콤부터 정극까지 코믹과 악역을 모두 넘나드는 배우 황정음이 출연한다. “‘SNL 코리아’에서 탄생할 새로운 황정음의 캐릭터를 기대해도 좋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한 황정음이 어떤 파격적인 변신으로 독하고 매콤한 황정음만의 코믹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SNL 코리아’ 시즌5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골프가 제일 싫어" 거침 없는 황정음, '이혼 소송 中' 이영돈 저격 [TEN이슈]

    "골프가 제일 싫어" 거침 없는 황정음, '이혼 소송 中' 이영돈 저격 [TEN이슈]

    배우 황정음이 "골프가 제일 싫다"며 거침 없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을 저격했다. 황정음의 남편인 이영돈 씨는 골프 선수 출신 사업가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영상 말미에는 황정음과 배우 윤태영이 출연 예고편이 짧게 공개됐다.영상에서 윤태영은 자리에서 일어나 골프 자세를 취하며 "골프를 치면···"이라면서 황정음을 향해 "네 앞에서 골프 얘기 하면 안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황정음은 "아니, 괜찮아"라고 고개를 저었다. 이어 황정음은 "전 골프가 제일 싫어요"라고 말해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을 저격했다. 이후 윤태영이 "이 영상 1000만뷰 나올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황정음은 자신의 이혼 이슈가 떠오른 듯 큰 한숨을 내쉬었다.이후 신동엽은 아이스크림을 요청했고, 쌍쌍바를 건네받은 뒤 "아니 왜 쌍쌍바를 사와"라며 "두개 다 못 먹지? 쫙 찢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정음은 이영돈 씨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황정음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정음의 이혼 소식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난 2020년 9월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은 바 있다. 그로부터 약 10개월 이후인 2021년 7월 이들 부부는 재결합 소식을 전했고, 이로부터 8개월 만에 둘째 아들을 얻기도 했다. 2016년 2월 결혼한 이들은 슬하 2남을 뒀다.&n

  • [종합] 권나라 "결혼 막차 타겠다"…신동엽에게 사회 요청 ('짠한형')

    [종합] 권나라 "결혼 막차 타겠다"…신동엽에게 사회 요청 ('짠한형')

    배우 권나라가 신동엽에게 결혼식 사회를 요청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배우 권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지난 11일 첫 방송한 ENA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주연으로 열연하고 있다.신동엽은 걸그룹 시절의 권나라와 인연을 맺고, 홀로서기로 만나는 건 처음이라며 "너무 기쁘다"고 반겼다. 권나라는 "홀로서기 했다. 처음으로 이렇게 나왔다. 너무 긴장되고 설렌다"며 심정을 고백했다.신동엽은 권나라에게 걸그룹 활동 당시 "소속사가 플레디스"였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권나라는 맞다며 플레디스 대표가 신동엽의 결혼식 사회를 본 사실을 공개했다. 권나라는 "결혼식 자리에 함께 있었다. 그때 신동엽에게 처음 인사하러 갔다"면서 과거를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당시 헬로비너스가 와서 신났었다"고 유쾌하게 일화를 전했다.권나라는 당시 "신동엽이 너무 멋있었다. '나중에 결혼한다면 신동엽이 사회를 봐주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다"란 사실을 밝혔다. 신동엽은 너무 늦게 하면 노화로 사회 보는 게 어려울 것 같다고 하니 권라나는 "막차 타고 결혼하겠다"고 이야기했다.권나라는 '짠한형' 보면서 힘들 때 위로를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미와 화사가 게스트를 출연했을 때를 콕 집어서 언급했다. "편한 사람만 만나지 말고 새로운 사람도 많이 만나야 한다"는 신동엽의 조언을 듣고 권나라는 실제로 그런 것들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그런 성격은 아니었는데 "새로운 사람 만나는 등 틀을 하나하나 깨고 있다, 즐거운 경험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