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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시은♥' 진태현 "처음 겪는 일…위로 주고 싶었는데, 또 위로 받아"

    '박시은♥' 진태현 "처음 겪는 일…위로 주고 싶었는데, 또 위로 받아"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함께 출연한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소식을 알렸다.진태현은 3일 "여러분 오늘 금요일 밤 11:20 지난 월요일 방송 되었던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이 다시 방송합니다. 편집 없이 본방 그대로 방송합니다"고 밝혔다.이어 "케이블 채널이 아니고 SBS 본 채널이랍니다 주말에 재방하는 경우는 있어도 같은 주에 방송 2번 하는 건 처음 겪는 일이라 아내와 방송을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지난번 방송을 못 보셨던 분들도 TV 앞으로 모이세요"라고 덧붙였다.진태현은 "함께 걱정하며 노력해준 우리 명하 피디랑 왕 작가 미경 누나랑 나현 작가랑 선희 작가 보연 작가 현장 피디님들 스태프들 너무 고생했어요. 언젠가 또 기회 되면 웃으며 만나요"라고 말했다.또한 "저희는 여러분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근데 저희가 또 위로받았습니다. 이젠 차근차근 나아가겠습니다"고 전했다.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데뷔 27년차' 진태현 "앞으로 ♥박시은 남편·아빠·배우·연예인으로 어떻게…"

    '데뷔 27년차' 진태현 "앞으로 ♥박시은 남편·아빠·배우·연예인으로 어떻게…"

    배우 진태현이 근황을 전했다.진태현은 2일 "다들 반가워요. 겨울이 끝나가는 2월이네요. 저는 요즘 지난 12월부터 열심히 새벽 예배를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가 조금씩 일찍 뜨는 걸 직접 보고 있어요. 드디어 봄이 오나 봐요. 그래도 아쉬우니 겨울을 조금 더 즐겨보아요"라고 적었다.이어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남편으로 아빠로 배우로 연예인으로 어떻게 앞으로 가야 할지 여러 생각이 드네요. 세상은 정말 빠르게 우리의 생각과 느낌보다 더 빠르게 변하네요. 배워왔던 지식과 지혜와 전통이 아무 필요가 없다는 듯이 정말 빠르게 갑니다. 맞춰서 함께 가야 할지 적당히 가야 할지 내 생각과 색깔을 지켜야 할지 참 고민이네요"라고 덧붙였다.진태현은 "참 감사합니다. 여러분. 아직도 언제 연기해줄 거냐라는 질문과 TV에서 보고 싶다고 말씀해주시는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TV에 나오는 직업을 가진 지 20년이 몇 년 전에 지나고 이젠 30년을 바라보며 가는 길에 서 있습니다. 1년 차와 지금 23년 차의 깊이와 태도는 다르지만, 여전히 꿈과 열정이 넘칩니다. 좋은 기회들이 많이 생기길 저도 기대합니다. 그리고 연기 외의 다른 것들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참 많이 부끄럽습니다"고 했다.또한 "저는 특별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지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거 만큼 선하지도 착하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항상 힘을 주셔서 더 잘 나아가보려고 합니다. 늘 관심 가져주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한분 한분 고개 숙여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게 안타깝네요. 건강하세요. 올해도 모두 힘내시고요. 올해

  • 진태현, 누가 뭐라 해도 ♥박시은 손 잡고 직진 "내 아내보다 먼저는 없다"

    진태현, 누가 뭐라 해도 ♥박시은 손 잡고 직진 "내 아내보다 먼저는 없다"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진태현은 31일 "누가 뭐라 해도 우린 손을 잡고 우리의 길을 간다. 아픔도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우리 두사람보다 앞에 있을 수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함께 해야 한다고 배웠다. 어떠한 사물 생각 감정 등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것에 내 아내보다 먼저는 없다"고 덧붙였다.진태현은 "아내가 아프면 내가 아프고 내가 아프면 아내가 아프다. 그래서 우린 아팠다. 아내가 좋아지면 나도 좋아지고 내가 좋아지면 아내도 좋아진다. 그래서 우린 또 나아간다"고 했다.또한 "감사하다. 사랑이 많다. 위로와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그 힘을 의지하며 다시 웃는다. 또 뛰자 내 심장은 여러 이유로 튼튼해야 한다"고 말했다.진태현은 "사랑하는 내 아내의 용기와 사랑에 오늘도 사랑으로 보답해야겠다. 사랑한다"고 다짐했다.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유산 후 잇몸 다 내려 앉아" 박시은, 건강 악화 →♥진태현 "이영표가 거금 보내" ('동상이몽2')

    [종합] "유산 후 잇몸 다 내려 앉아" 박시은, 건강 악화 →♥진태현 "이영표가 거금 보내" ('동상이몽2')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유산의 아픔에 대해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5개월 만에 돌아왔다.현재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두 사람. 박시은은 "우여곡절들이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라 말문을 열었다. 진태현은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있었지만 잘 이겨내려 하고 있다"고 했다. 힘겹게 당시를 떠올린 박시은은 "9개월하고 열흘을 함께 했다. 언제 나와도 괜찮겠다 할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아이도 너무 건강했는데 정기검진을 갔더니 아이의 심장이 멈춰있었다. 그래서 그 아이를 보내주게 됐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진태현 역시 "예능인데 이거 방송이 되는지 모르겠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박시은은 "이유도 알 수 없다 하더라. 저희는 늘 임신 초기에 유산을 했었다. 그래서 막달에는 당연히 아이를 만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었다"며 "자연분만은 제가 자신이 없었고 제왕절개로 아이를 보냈다. 수술 시간을 기다리면서 입원실에서 사진으로 우리 셋 사진을 남겼다"라 전했다.진태현은 "출산 전 마지막 정기 검진을 갔는데 평소보다 오래 걸리는 거다. 저보고 들어오라 해서 갔는데 아내가 저를 보면서 울고 있더라.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더라. 미안할 건 없는데... 아내와 아이를 수술실로 보낸 후 엘리베이터에서 병실까지 기어갔다. 울면서 기어 들어가면서 한 편으로는 '나라도 정신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다. 아내가 회복을 해야 하고, 집에는 딸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초인적인 힘이 생기더라"라 회상했다.그러면

  • 박시은, ♥진태현과 '동상이몽2' 컴백 "오랜만에 안부, 함께 해주시길"

    박시은, ♥진태현과 '동상이몽2' 컴백 "오랜만에 안부, 함께 해주시길"

    배우 박시은이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박시은은 30일 "안녕하세요~♥ 오늘 동상이몽 하는 날이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오늘은 저희 부부가 동상이몽에 나온다죠~ㅎ 그동안 많이들 걱정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안부 물어주셔서 동상이몽 통해 오랜만에 안부 인사드리려고요~"라고 덧붙였다.박시은은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좋은 하루 보내시고 하루 마무리하며 오늘 밤에 만나요~#동상이몽 #허니하니부부 #pm11:10분 #본방사수"라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시은과 그의 남편 진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두 사람이 출연한다. 오랜만에 인사할 두 사람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박시은은 배우 진태현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박시은♥' 진태현, "그냥 계속 참고 있다" 딸 태은 떠나보낸 심경('동상이몽')

    [종합] '박시은♥' 진태현, "그냥 계속 참고 있다" 딸 태은 떠나보낸 심경('동상이몽')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는다.23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운명'에서는 박시은-진태현 부부의 이야기가 예고됐다. 영상에서 박시은과 진태현은 제주도 바다를 찾았다. 비 오는 바다, 박시은은 "다시 왔네, 다시 왔어"라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시은은 "그렇게 9개월 열흘을 아주 기쁘게 소중한 아기를 품게 됐고, 아이를 보내고. 그래서 제주도를 오게 됐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그때 왜 비행기를 보면서 인사했는지 알아? 인사하면 하늘을 보게 된다고"라며 "우리 딸래미가 저기 있을 거 같아서 인사했지"라고도 했다. 진태현은 "저는 사실 계속 참고 있는 거다. 그냥 참고"라고 했고, 박시은은 "참고 살아나가는 거지"라며 "뭘 선택해서 어떤 기억을 갖고 살아갈지는 오롯이 제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힘들었지만, 이 행복이 그 시간을 덮을 정도로 행복했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끝으로 박시은은 "우리는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5년 결혼한 박시은-진태현은 지난해 두 번의 유산 끝, 임신했으나 출산을 20일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두 사람은 제주살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 왔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에서 찾은 보육원에서 만난 다비다 양을 입양해 함께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가 배우 윤택과 절을 찾았다. 서하얀은 자꾸 사업을 구상하고 벌리는 임창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고, 스님은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108배를 하고 시작하라"는 솔루션을 줬다. 같은 시간, 108배를 하던 임창정은 몇 번 했는

  • 진태현, 아침부터 ♥박시은과 함께 운동…파이팅 넘치는 부부

    진태현, 아침부터 ♥박시은과 함께 운동…파이팅 넘치는 부부

    배우 진태현이 일상을 공유했다.진태현은 19일 "오늘도 화이팅 힘차게"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진태현이 러닝 머신을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화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또한 진태현은 "아내와 함께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추가로 사진 한 장을 더 업로드했다. 해당 사진에는 진태현과 박시은의 모습이 담겼다.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박시은의 심장' 진태현, 딸 태은이 잘 떠나보냈지만 할 일 많은 아빠

    '♥박시은의 심장' 진태현, 딸 태은이 잘 떠나보냈지만 할 일 많은 아빠

    배우 진태현이 딸 태은이를 먼저 떠나보낸 것에 대해 눈 감는 날까지 추억하겠다고 밝혔다.진태현은 17일 "오랜만입니다. 다시 추워졌네요. 태은이가 저희 품에서 떠난 지 5개월이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아니 다시 시작하고 싶네요"라고 적었다.이어 "전 이미 잘 보내주었고 오래전에 현실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가끔 보고 싶을 때 꺼내 보는 사진첩같이 아이를 추억하고 사랑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눈 감는 날까지 사랑하고 추억할 겁니다"고 덧붙였다.진태현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 편안하게 잘 있을 겁니다. 감사한 하루입니다. 또 편안하게 추억하고 있으니 감사함만 가득합니다. 아내의 건강도 너무 좋으니 감사합니다"고 했다.또한 "오늘 아침 영하 6도의 날씨에 열심히 달렸습니다. 전 계속 달립니다. 아내의 튼튼한 심장이 되어야 합니다. 첫째도 졸업, 취직, 시집 보내야 하고 할 일이 많습니다. 멈추면 안 됩니다"고 강조했다.진태현은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과거는 지난 일 입니다. 추억하시고 후회 마시고 나아갑시다. 곧 오는 1분 1초는 새로운 것입니다"고 전했다.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진태현, ♥박시은과 여행 떠났다…태양보다 찬란한 부부

    진태현, ♥박시은과 여행 떠났다…태양보다 찬란한 부부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여행을 떠났다.진태현은 12일 "찬란하자♡ #부부 #여행 #missyou"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태현과 박시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여행지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미소를 짓고 있는 부부의 모습은 흐뭇함을 자아낸다.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박시은, ♥진태현·딸 다비다 노래에 웃음 "올해는 많이 웃을게요"

    박시은, ♥진태현·딸 다비다 노래에 웃음 "올해는 많이 웃을게요"

    배우 박시은이 남편 진태현과 딸의 생일 축하 노래에 아름다운 미소로 화답했다. 진태현은 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생일 케이크와 축하 노래를 듣고 웃는 박시은의 영상을 올렸다. 진태현과 딸 다비다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박시은은 행복한 웃음을 터트렸다. 해당 영상은 박시은도 본인의 계정에 올렸는데 "올해는 많이 웃을게요~함께 웃으시라고 올려봤어요~폭죽은 어찌되었을까요~?"라고 적었다. 모든 것이 감사하다는 해시태그가 눈길을 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해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사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박시은♥' 진태현, 기부 마라톤 21km 뛴다…"크게 바뀌지 않은 삶, 좋은 방향으로"

    '박시은♥' 진태현, 기부 마라톤 21km 뛴다…"크게 바뀌지 않은 삶, 좋은 방향으로"

    배우 진태현이 일상을 공유했다.진태현은 6일 "벌써 한 해가 시작하고 6일이 지났습니다. 새로이 무언가 크게 다가올 거 같았지만 사실 우리의 삶은 매일 매일 똑같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결국은 하루하루가 가장 중요하고 그 하루라는 시간에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느냐가 우리 삶의 전체적인 방향을 결정지어줍니다"라고 덧붙였다.진태현은 "여러분의 하루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아직도 힘드신 분들 아픈 분들 아니면 새롭게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분들 많은 감정과 실제적인 사건으로 우리는 또 해를 봅니다"고 했다.또한 "전 크게 바뀌지 않은 삶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설명해 드리면 좋을 거 같네요. 희망이 있다는 건 절망이 있고 기쁨이 있다는 건 슬픔이 있으니 모든 겪는 실제가 그냥 저와 같이 걸어가네요. 받아드리고 한번 웃고 또 걸어가는 거 같습니다"고 말했다.진태현은 "아프지 맙시다. 정신도 몸도 우린 잘 살아내야 하니까요. 오늘 기부 마라톤 21km를 뛰러 나가기 전에 여러분에게 응원하고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장애아동을 위해 뛰지만, 오늘은 모든 힘을 내야 할 사람들을 위해 같이 뛰겠습니다. 춥습니다. 편의점에서 호빵 하나씩 사드세요 #화이팅"이라고 전했다.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박시은♥' 진태현 "먼저 떠난 딸, 아빠 심심하지 말라고" 먹먹

    '박시은♥' 진태현 "먼저 떠난 딸, 아빠 심심하지 말라고" 먹먹

    배우 진태현이 마라톤을 뛰며 먼저 떠나보낸 딸을 떠올렸다.23일 진태현은 "요즘도 매일 같이 달리고 있습니다. 그냥 매주 50km이상 빨리 뛰기 입니다. 맙소사 입니다. 그래도 km당 4분대 도전하려면 어쩔수 없습니다. 3월 마라톤이 기대 됩니다"라고 전했다.그는 "오늘은 뛰다가 갑자기 태은이와 시은이를 위해 뛰던 그 장소에 멈췄습니다. '아빠가 되려면 건강해야지'하면서 러닝을 시작했던 그때가 기억이 났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다른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떠난 우리 딸이 아빠 혼자 심심해 말라고 러닝과 마라톤을 선물 해준거 같습니다. 라이딩만 하기엔 지겨웠거든요. 너무 고맙습니다. 전 계속 뛰면서 우리 가족을 생각하고 기도하니 말입니다. 이젠 많이 웃습니다. 기분도 좋아지고 있고 정말 하늘만 봐도 행복합니다"라고 밝혔다.진태현은 "여러분도 하던 일이 있다면 우리 끝까지 합시다. 전 이제 새로운 모든걸 도전 해보고 싶습니다. 도전하는건 리밋이 없더라고요. 앞으로 실패를 즐겁게 받아드리려 합니다. 갑시다. 실패가 즐거우면 두려운게 없습니다. 근데 러닝은 제일 쉬운 운동인데 제일 힘듭니다. 아 정말 힘들어요"라고 했다.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온 다비다 씨를 입양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올해 초 임신했으나,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태아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박시은♥' 진태현, DM 받았다…"태은이로 이름 지은 父, 죄송 할 일 아냐"

    '박시은♥' 진태현, DM 받았다…"태은이로 이름 지은 父, 죄송 할 일 아냐"

    배우 진태현이 일상을 공유했다.진태현은 20일 "안녕하세요. 많이 춥네요. 다들 평안하시죠? 맘도 몸도 아프지 마세요. 달리세요. 모두 힘내세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그는 "전 다이렉트 메시지를 잘 확인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확인할 메시지가 있어서 오랜만에 확인하다 여러분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고 말했다.이어 "죄송하다는 말로 시작된 메시지의 시작은 이제 막 새 생명을 만난 아이의 아빠였습니다. 무슨 일이 죄송하지? 하면서 메시지를 끝까지 읽었습니다"고 덧붙였다.진태현은 "내용은 아이의 이름을 태은이로 했다는 내용이고 괜히 죄송하다는 내용의 메시지였습니다. 아이의 이름을 찾다가 저희를 우연히 알게 되었다고. 그렇게 아이의 이름을 지어줬다는 내용이었습니다"고 설명했다.진태현은 "그래서 저도 답을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죄송한 일이 아닙니다. 영광입니다. 아버님! 태은이의 이름을 지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태은이에게 몸과 마음 아프지 말고 모두 건강한 태은이이길. 제가 항상 기억하고 응원하며 기도하겠습니다"고 말했다.또한 "이렇게 함께 살아가네요. 웃으면서 힘내면서 서로 응원하면서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저를 항상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 엄청난 추위 이겨내고 따뜻한 봄을 기다려요. 그리고 좀 달려요 #건강 #화이팅"이라고 전했다.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전문] '박시은♥' 진태현 "내 삶은 잠시 정체…다시 마주하는 기억이 힘들게 해"

    [전문] '박시은♥' 진태현 "내 삶은 잠시 정체…다시 마주하는 기억이 힘들게 해"

    배우 진태현이 일상을 공유했다.진태현은 19일 "2022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정확히는 없고 나의 인생을 함축 시켜놓은 듯 수만가지 기쁨과 수만가지 슬픔이 내 머릿속을 정신없게 만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내 삶은 잠시 정체가 된 듯 갓길 한켠에 정지등을 켜고 나의 길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사랑하는 이는 항상 내 옆에 있고 가정이 있고 이 모든 걸 지키기 위해 앞을 봐야 하고 돌아온 길을 돌아보고 싶지만, 다시 마주하는 기억이 나를 힘들게 한다"고 덧붙였다.진태현은 "모든 일에는 내가 믿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지만 연약한 인간이 받아드리기 힘든 일들이 고비 매번 또 나를 기다린다. 다행히 그분이 주신 계획안에는 같이 이겨낼 수 있는 짝이 있어 서로 돕는 배필이 되어간다"고 설명했다.또한 "인생의 배움은 결국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하여 부모를 떠나 가정을 이루고 사랑하는 여자와 목적지 없는 여행을 떠나 마지막까지 소망을 살아내는 일이라 깨닫는다"고 말했다.진태현은 "42.195km #마라톤을 처음 완주했다. 2022년 기억에 남는 하나의 일이 되었다. 모든 근육이 느껴지는 고통을 경험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결승점에 시간 내에 도착한다"고 했다.진태현은 "갓길에 멈춘 정지등은 이제 꺼도 될듯하다. 찰나의 순간 시간 여행처럼 난 마라톤도 뛰었고 아내의 건강을 위해 모든 일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했다. 나의 정신과 생각은 건강하게 깨어있고 오직 앞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진태현은 "다시 나아간다는 과속이 아닌 정속으로 나아간다. 그래도 가끔 돌아보고 싶을 땐 갓길에 멈춰 정지등을 누르고

  • '박시은♥' 진태현, 하늘 나라로 먼저 보낸 딸 추억 "기쁨의 시간 추억+눈물"

    '박시은♥' 진태현, 하늘 나라로 먼저 보낸 딸 추억 "기쁨의 시간 추억+눈물"

    배우 진태현이 하늘 나라로 먼저 보낸 딸 태은이를 추억했다.진태현은 16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담담하게 우리 태은이가 하나님 품으로 돌아간 지 정확히 4달 되는 날 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오랜만에 새벽 예배당에서 기쁨의 시간을 추억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오열하진 않았지만 담담하게 흘리는 제 마음에 누군가 크게 위로해주고 있었습니다"고 말했다.이어 "시간이 참 빠르네요. 벌써 4개월이 지나갔네요. 태어났다면 100일 지난 예쁜 아가가 되어 있겠네요. 우리 하나님이 외롭지 않게 해주셨겠죠. 웃음이 나고 미소를 지어 지내요. 기쁩니다. 축하해줘야겠어요"라고 덧붙였다.진태현은 "아내와 오늘 손잡고 행복합니다. 돌아오는 길 해가 뜹니다. 또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 또 살아내자 기도합니다 #화이팅"이라고 전했다.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다음은 진태현이 남긴 글 전문안녕하세요.오늘은 담담하게 우리 태은이가 하나님 품으로 돌아간 지 정확히 4달 되는 날 입니다.오랜만에 새벽 예배당에서 기쁨의 시간을 추억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오열하진 않았지만 담담하게 흘리는 제 마음에 누군가 크게 위로해주고 있었습니다.시간이 참 빠르네요. 벌써 4개월이 지나갔네요. 태어났다면 100일 지난 예쁜 아가가 되어 있겠네요. 우리 하나님이 외롭지 않게 해주셨겠죠. 웃음이 나고 미소를 지어 지내요. 기쁩니다. 축하해줘야겠어요.아내와 오늘 손잡고 행복합니다. 돌아오는 길 해가 뜹니다. 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