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스몰웨딩을 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3일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들려주는 진짜 리얼 입양 이야기 그 첫번째 : 하지만 갑분 웨딩 비용!!'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진태현은 "나하고 왜 결혼했냐"며 스킨십을 했다. 박시은은 "너무 나를 사랑하니까"라고 말했다. 진태현의 애정표현에 박시은은 당황하며 "그건 둘이 있을 때 해라"고 잔소리했다.진태현은 "시은 씨는 연애할 때 우리가 결혼하면... 정말 남이지 않나. 혈연이 아닌 남을 내 가족으로 삼아봐야지 생각해본 적 있냐"고 물었다. 박시은은 "그런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봉사 다니고 하는 건 했지만 내가 결혼해서, 언제 결혼할지도 모르지만 결혼해서 나와 전혀 상관 없는 누군가를 입양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 초반부터 태현 씨가 입양하고 싶다는 얘길 했다. 근데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같이 들리긴 했다"며 "5년 동안 틈틈이 저한테 꾸준히 얘기했던 것 같다. 입양은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엄마가 더 준비돼야 하는 거라고 얘기했다. 그래서 내가 준비되지 않으면 할 수 없다고 했다. 내가 아이를 먼저 낳아서 내가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인지, 길러보지 않고는 입양할 자신이 없다고 얘기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저희가 입양하며 다문화 아이들에게도 관심이 많았다. 혼혈인 친구들. 태현 씨가 어느 날 방송국에서 우연히 그런 친구를 만났는데 '저런 아이가 '엄마'라고 하는 거야'라더라. 사실 그때는 조금 와닿지 않았다. 제가 준비가 안 돼 있
박시은, 진태현이 스몰웨딩을 추천했다.3일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들려주는 진짜 리얼 입양 이야기 그 첫번째 : 하지만 갑분 웨딩 비용!!'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두 사람은 결혼식날 새벽에 예배를 드린 후 아침 식사를 했다고 한다. 진태현은 "한 번밖에 없는 결혼을 좁은 교회에서 하면 여성분들이 싫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시은은 "아니다. 직접 하나하나 준비하니 의미가 남달랐다"며 "결혼 비용도 정말 적게 들었다"고 밝혔다.박시은은 "얼마든지 스몰로 예쁘게 (할 수 있다). 결혼식에 돈을 들이기보다 두분이 살아가는 삶에 돈을 들이시라고 말하고 싶다. 결혼식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오늘 하객들을 위한 결혼식을 할 것이냐, 우리 둘을 위한 결혼식을 할 거냐 결정해서 결혼식을 하면 좋겠다"고 '결혼 선배'로서 조언했다.진태현 역시 "웨딩에 돈을 들이지 말아라. 삶에 돈을 들여라. 그게 남는 장사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시은이 "깜짝 놀라실 텐데 저희가 금액을 공개하고 싶지만"이라고 하자 진태현은 "안 된다. 그러면 저 매장 당한다"라며 웃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결혼식 날 아침 대창을 먹었다고 밝혔다.3일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들려주는 진짜 리얼 입양 이야기 그 첫번째 : 하지만 갑분 웨딩 비용!!'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진태현은 "저는 아직도 그 결혼식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박시은은 "요즘은 스몰웨딩을 많이 하지 않나. 그때까지는 많지 않았나. 그날도 저희가 교회에서 새벽예배 드리고 둘이 가서 아침 먹었다. 저희 아침에 고기도 대창도 잘 먹는 거 아시지 않나"며 "저희가 아침에 거기 가서 대창을 구워먹었다. 거기 가서 밥 먹었더니 너무 축하한다며 일하시는 분이 축의금이라고 돈을 안 받았다"면서 고마워했다.박시은은 "아침에 축하를 받고 다시 교회에 와서 의자를 세팅했다. 차에서 액자 가서 와서 1층 세팅도 했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이 "나름 연예인이라고 경호원도 왔지 않나"라고 하자 박시은은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보내주셨다"고 부연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박시은이 원래는 입양 생각이 없었다고 밝혔다.3일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들려주는 진짜 리얼 입양 이야기 그 첫번째 : 하지만 갑분 웨딩 비용!!'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진태현은 "시은 씨는 연애할 때 우리가 결혼하면, 정말 남이지 않나. 혈연이 아닌 남을 내 가족으로 삼아봐야지 생각해본 적 있냐"고 물었다. 박시은은 "그런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봉사 다니고 하는 건 했지만 내가 결혼해서, 언제 결혼할지도 모르지만 결혼해서 나와 전혀 상관 없는 누군가를 입양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 초반부터 태현 씨가 입양하고 싶다는 얘길 했다. 근데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같이 들리긴 했다"며 "5년 동안 틈틈이 저한테 꾸준히 얘기했던 것 같다. 입양은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엄마가 더 준비돼야 하는 거라고 얘기했다. 그래서 내가 준비되지 않으면 할 수 없다고 했다. 내가 아이를 먼저 낳아서 내가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인지, 길러보지 않고는 입양할 자신이 없다고 얘기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저희가 입양하며 다문화 아이들에게도 관심이 많았다. 혼혈인 친구들. 태현 씨가 어느 날 방송국에서 우연히 그런 친구를 만났는데 '저런 아이가 '엄마'라고 하는 거야'라더라. 사실 그때는 조금 와닿지 않았다. 제가 준비가 안 돼 있던 거다"고 전했다.진태현은 "왜 진태현 씨는 입양하자고 했을까 궁금해하실 것 같다. 어릴 때부터 교회다니다 보면 교회 어른들이 '하나님' 막 이러지 않나. 찬양 홀리하게 부르고. 그런데 좋은 일을 하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서로의 성향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 살아가는 이유 (feat.사랑 결혼)'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이들 부부는 서로의 결혼관을 공유했다. 진태현은 박시은에게 "우린 결혼을 왜 한 건가"라고 물어봤고, 박시은은 "사랑하니까"라며 간결하게 대답했다.또 박시은은 "꼭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했으면 좋겠다"라며 "결혼을 하려면 많은 것들이 필요하고 포기도 해야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고 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결혼을 하는 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진태현에 대해서는 "나는 이 사람은 이런 성향의 사람이구나 생각을 많이 하려고 한다. 이해는 할 수 없다. 어떻게 저렇게 행동하지 그런 게 있지 않나. 나랑 다르면 이해할 수 없다. 인정을 하는 게 쉽다"라고 언급했다.연애부터 결혼까지 총 13년을 함께한 두 사람. 진태현은 박시은에게 "나 지겹지 않나"라고 물었고 박시은은 "내가 지겹나"라며 "지겨우면 못 살았다"라고 말했다.진태현은 "거의 붙어 있는다. 서로의 일 말곤 남는 시간에 거의 붙어 있는다"라며 "개인적인 취미 생활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둘이 함께 있는 시간"이라며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미술관 나들이 일상을 공유했다.진태현은 28일 "아내와 미술관 나들이. 오랜만에 즐거운 외출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극장 전시여서 음악이 굉장합니다♡ 여러분도 가까운 전시 다녀오세요. 답답한 마음이 좀 풀릴 거예요. 오늘도 힘!! 냅시다!!"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시은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진태현이 직접 찍어준 것이다. 함께 나들이에 나선 두 사람의 모습은 흐뭇함을 자아낸다.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진태현이 일상을 공유했다.진태현은 27일 "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 평안하시죠? 오늘은 새벽 예배가 끝나고 아내가 잠원 한강에 내려주고 집에 갔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집까지 뛰어가야 합니다. 구리인데 말이죠 ㅎㅎㅎㅎㅎㅎ 사실 15, 20, 25km는 늘 해야하는 훈련이에요. 오늘은 한강에서 제가 좋아하는 션 형 이영표 형 만나서 5km 지점 까지만 같이 뛰기로 했어요. 전 12km를 더 혼자 가야하고요"라고 덧붙였다.진태현은 "집에 잘 도착했고 이젠 15km-20km 조깅을 밥 먹듯이 해야합니다. 대회가 3주 남았거든요. 이번 대회도 샤방 해피러닝 완주 입니다. 여러분도 나가 뛰세요 세상이 달라집니다"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아주 만족스러운 듯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끈다.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노력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건 나중에 후회될 것 같아요. 여기서 그냥 놓는 것도 아쉬워요. 저희 부부는 포기하지 않아요."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말이다. 두 사람은 지난 9개월 간 잉태했던 딸 태은이를 떠나보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다시 달리기로 했다.박시은과 진태현은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그러던 중 2022년 박시은에게 축복이 찾아왔다. 하늘은 무심했다. 박시은은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딸과 이별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SNS 활동도 중단하고, 제주도로 향했다.그렇게 약 6개월 간 박시은과 진태현은 회복에 힘썼다. 두 사람은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오랜만에 복귀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고, SNS 활동 재개와 더불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예전처럼 다시 활발하게 소통을 이어가기 위한 것.많은 사람이 박시은, 진태현 부부에게 궁금했을 것이다. 궁금했지만, 차마 물어보지는 못했던 그 질문.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직접 발표했다. 두 사람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를 통해 임신 계획을 밝혔다.박시은은 "저희는 아이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저희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뭐 언제 가질 수 있을지 이러다가 안 생기면 그냥 둘이 또 이렇게 큰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박시은은 "그런데 일단 내 노력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건 나중에 너무 후회가 되지 않을까. 여기서 그냥 놓는 건 좀 아쉬움이 남을 것 같다 해서 저희는 아이를 다시 가져보기로 그래서 노력해 보기로 했다"고 했다.또한 박시은은 "한약과 함께 저희가 임신 준
배우 박시은과 진태현이 2세를 준비한다.2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그래서 박시은 진태현 두 사람 다음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ft.임신준비)'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박시은과 진태현은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진태현은 "요즘 제가 그 질문을 엄청 많이 받는다. 많은 분들한테 두 분이 그래서 앞으로의 계획, 2세 계획이 있지 않나"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고, 많은 분이 알고 계시지만 우리 아이를 3주 남겨두고 떠나보냈다"며 "저희가 잘 이겨냈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났다. 잘 지내고 있는데 많은 분이 궁금해 하시더라"고 말했다.박시은은 "사실 제가 소통을 많이 하고 싶어서 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정말 그 힘들었던 6개월 동안 응원을 정말 많이 보내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저는 그런 것 같다. 괜찮지만 괜찮지 않고 괜찮지 않지만 괜찮은 그런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물론 많이 웃고 많이 행복하고 하지만 또 문득 문득 밀려오는 그런 울컥함들이 있다. 그것도 어느 순간 이제 좀 견딜만 해진 그런 하루 하루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박시은은 "저희는 아이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저희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뭐 언제 가질 수 있을지 이러다가 안 생기면 그냥 둘이 또 이렇게 큰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박시은은 "그런데 일단 내 노력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건 나중에 너무 후회가 되지 않을까. 여기서 그냥 놓는 건 좀
배우 박시은과 진태현이 임신 계획을 발표했다.2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그래서 박시은 진태현 두 사람 다음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ft.임신준비)'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박시은과 진태현은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박시은은 "저희는 아이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저희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뭐 언제 가질 수 있을지 이러다가 안 생기면 그냥 둘이 또 이렇게 큰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런데 일단 내 노력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건 나중에 너무 후회가 되지 않을까. 여기서 그냥 놓는 건 좀 아쉬움이 남을 것 같다 해서 저희는 아이를 다시 가져보기로 그래서 노력해 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박시은이 출산 20여 일을 앞두고 딸 태은이를 떠난 보낸 뒤 요즘 일상에 대해 언급했다.2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그래서 박시은 진태현 두 사람 다음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ft.임신준비)'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진태현은 "드디어 우리가 유튜브를 시작한지 두 번째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시은은 "별로 안 됐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진태현은 "두 번째 시간인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시간이다. 궁금해 하는 그 시간이 왔다. 박시은 진태현은 임신을 계획 하는가"라고 말했다.진태현은 "요즘 제가 그 질문을 엄청 많이 받는다. 많은 분들한테 두 분이 그래서 앞으로의 계획, 2세 계획이 있지 않나"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고, 많은 분이 알고 계시지만 우리 아이를 3주 남겨두고 떠나보냈다"며 "저희가 잘 이겨냈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났다. 잘 지내고 있는데 많은 분이 궁금해 하시더라"고 말했다.박시은은 "사실 제가 소통을 많이 하고 싶어서 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정말 그 힘들었던 6개월 동안 응원을 정말 많이 보내주셨다. 비슷한 일을 겪으신 분들이 글도 남겨주셨다. 마음 같아서는 여러분한테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고 했다.또한 박시은은 "저는 그런 것 같다. 괜찮지만 괜찮지 않고 괜찮지 않지만 괜찮은 그런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물론 많이 웃고 많이 행복하고 하지만 또 문득 문득 밀려오는 그런 울컥함들이 있다. 그것도 어느 순간 이제 좀 견딜만 해진 그런 하루 하루인 것 같다"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
배우 진태현이 기부 러닝을 시작했다.19일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유튜브 채널에는 '진태현 기부 마라톤 러닝 25km 인증 소감 (2월 16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진태현은 "기부러닝 시작한다. 저희 집이고 이제부터 25km를 뛰는 마라톤 시작한다"며 "오늘도 모두 파이팅"이라고 운을 띄웠다.진태현은 5km 지점을 뛰며 "뛰면서 좋다. 날씨가 흐리고 집에서 출발하고 2~3km 지점 쯤에서 비같은 눈이 살짝 와서 시원하게 왔다. 우리 아이 치료비를 위해 기부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또 10km 지점을 지날 때는 "저희 집 구리 토평에서 시작해서 광진구 지나서 뚝섬 왔다. 기부 마라톤 하고 있는데 기분이 너무 좋고 뜻깊은 날인 것 같다. 이런 마라톤 많이 할테니까 기부 문화를 많이 활성화시키고 싶다. 저의 작은 소망이다"면서 "저의 조그마한 유명세 아닌 유명세로 아픈 아이들한테 도움이 되고 싶으니 앞으로도 함께해달라"라고 밝혔다.15km를 돌파할 때는 "뚝섬에서 한바퀴 돌아서 종합운동장 앞이다. 잠실한강공원인데 좀 쉬면서 뭐 좀 마셔야 하는데 편의점들이 다 문을 닫았다"라고 했다. 이어 20km에서는 "잠실한강공원에서 잠실철교를 넘어서 천호대교 밑으로 왔다. 5km 남았는데 마지막까지 파이팅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마지막으로 25km에서는 "지친다. 기부 마라톤 함께 모금해주셔서 이번 마라톤도 성공적으로 끝난 것 같다. 다음에도 기부할 기회가 있으면 함께해주시면 좋겠다. 커피 한 잔 아끼면 장애 아동들 도울 수 있으니 우리가 함께 3월에도 함께했으면 좋겠다. 모두 고생하셨다&qu
생일을 맞은 배우 진태현이 딸 다비다에게 미역국을 대접 받았다.진태현은 15일 "딸 표 미역국. 매일을 오늘만 같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국그릇에 담긴 미역국이다.미역국은 진태현의 딸 다비다가 만든 것. 진태현은 이날 43번째 생일을 맞았다.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진태현이 먼저 떠나보낸 태은이에게 편지를 남겼다.진태현은 15일 "2월 15일 나의 생일이자 우리 태은이가 떠난 지 6개월 되는 날. 마지막으로 추모하며 떠나보내는 아빠의 편지"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태어났다면 5개월 아이로 아빠 옆에서 자고 울고 웃고 정말 힘들면서 행복했겠지 ^^ 아빠도 엄마도 너도 너무 좋았겠지. 맘속으론 평생 그리워할게. 근데 엄마와의 함께 가는 삶을 위해 미래를 위해 이제 여기서 멈춘다. 사랑하는 내 딸아"라고 덧붙였다.진태현은 "하늘나라는 아빠가 가장 가고 싶은 곳이야. 혼자 먼저 가서 기다리는 너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거기서 그대로의 모습으로 기다려줘. 엄마와의 여기 생의 여정이 끝나면 서둘러짐 챙겨서 갈게"라고 했다.또한 "이제 아빠는 다시 엄마와 두 사람의 길을 떠난다. 비록 내 옆에 네가 없지만 내 삶, 머리 위 하늘에는 언제나 너로 가득 차니 이젠 웃으며 너를 기억할게 언젠가 너의 동생이 생기면 딱 너만큼만 사랑하지 더 사랑하진 않을게"라고 말했다.진태현은 "너라는 아이를 엄마 품에 간직했다는 게 내 삶에 가장 큰 축복이었다고 기억할게. 2022년 한 해 너로 인해 진짜 아빠라는 이름을 가졌다. 고마웠다 내 딸아. 반짝반짝 찬란하며 아름다웠다. 사랑했고 마침 없이 언제나 사랑할 테니 걱정 마"라고 전했다.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박시은이 일상을 공유했다.박시은은 7일 "#떡국♡ 3박 4일의 마지막 식사~ 퇴소하고 자립을 준비하며 잠시 들러 가게 된 조카 이모 삼촌 잔소리로 꽉 찬 3박 4일. 듣기 힘들었을 텐데 잔소리가 필요했다고 말해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그리고 세상으로 나가는 모든 조카들아~ 앞으로 직접 결정을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질 거야. 우리는 결정을 앞두고 많은 조언을 구하게 되는데 이걸 기억했으면 해"라고 덧붙였다.박시은은 "결국 결정하고 그걸 책임져야 하는 사람은 나라는 거. 그 어떤 조언자도 그 결정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거 그러니 늘 책임감 있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또한 "이건 이모가 19살에 데뷔하고 사회생활을 하며 직접 경험하고 깨달은 거라 얘기해주고 싶었어~ 이제 너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걸 축하하고 축복해~ 화이팅~#자립준비청년 #20대청년 #청춘들화이팅♥"이라고 전했다.진태현 역시 "고생했어 보육원 조카들이 맘과 몸이 다 건강하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박시은은 배우 진태현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