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조정석 스타일’ 가발을 착용해 회춘한 모습을 보였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아무튼 출근!’에서는 가발 디자이너 김한솔, L화학 신약 개발 연구원 백지수, 여행 가이드 류재선과 작가 김민주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먼저 김한솔은 오픈보다 훨씬 이른 시간에 출근, 가발을 세척하고 근처 공원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며 하루를 준비했다. 고객 맞춤 가발 제작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체크해 주문하고, 마치 미용실처럼 스타일링까지 하는 ‘가발 디자이너’의 업무가 공개돼 신선함을 안겼다. 김한솔은 김구라를 위해 ‘MC그리’ 스타일과 ‘조정석’ 스타일의 맞춤 가발을 직접 준비해 와 시연, 가발 착용에 따른 놀라운 이미지 변화를 직접 보여주기도. 최근 늦둥이를 본 김구라는 가발을 쓰고 훨씬 젊어 보이는 모습을 보였고, "이건 진짜 내 머리 같아"라며 만족했다. 황광희 역시 "정석 씨, 머리가 아름다워요"라고 감탄했다. 이어 단골손님들의 두상과 스타일까지 고려해 가발을 제작하며 만족스러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상담하러 찾아온 새 고객들의 고민까지 세심하게 들어주는 김한솔의 프로페셔널한 밥벌이에 감탄이 이어졌다. 김한솔은 “고객들이 행복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눈이 나빠서 안경을 쓰듯 머리카락 숱이 적어서 가발을 썼다고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김한솔은 자신 역시 머리카락 문제로 고통받은 경험의 소유자임을 고백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선천적 양털모발 유전자 때문에 부모님의 권유로 6살 때부터 가발을 착용해온 25년 차 ‘프로 가발러&rsq
방송인 김숙, 김구라, 박은지가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어플리케이션의 힘이었다.김숙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푸하하하하하 내 얼굴이 아닌데. 앗 구라 오빠. 은지야 이건 뭔 어플이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에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녹화장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는 김숙, 김구라, 박은지의 모습이 담겨있다.세 사람 모두 어플리케이션의 힘을 받아 한층 더 달라진 분위기를 선보였다. 특히 최근 52세 나이에 둘째 아이를 품에 안은 김구라는 부드러워진 인상으로 눈길을 끌었다.김구라는 최근 재혼한 아이가 아내를 출산하는 경사를 맞았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김구라가 STATV(스타티비)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타임아웃’의 MC로 출격한다. ‘타임아웃’은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국내 리그에서 활약 중인 외국인 스포츠 스타들의 순도 100% 한국 살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먼저 ‘예능 베테랑’ 김구라는 스포츠 분야에서의 전문 지식과 뛰어난 진행 실력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타임아웃’ 출연 소감에 대해 김구라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스포츠 마니아로서 좋은 기회가 찾아와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장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는 선수들이지만 그들의 좌충우돌 한국에서의 삶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예능의 매력에 푹 빠진 김민정 전 아나운서 역시 ‘타임아웃’ MC로 발탁됐다. 최근 다양한 예능에서 똑 부러진 진행 실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김민정 전 아나운서는 “‘타임아웃’이야말로 제 인생의 타임아웃”이라며 “스포츠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선보이겠다”는 당찬 포부도 덧붙였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외국인 선수들의 출신 국가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을 전하며 김구라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이외에도 ‘타임아웃’의 히든카드 WOODZ(우즈)와 시크릿넘버의 디타가 김구라와 김민정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타국 살이의 경험을 살린 탁월한 공감 능력을 선보일 브라질 축구 유학파 출신 WOODZ와 글로벌 아이돌 시크릿넘버의 외국인 멤버 디타(인도네시아 출신)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프로들의 사생활을
쉰둥이 아빠가 된 김구라가 아내에게 준 선물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리더의 연애’에서는 얼마 전 둘째 출산 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MC 김구라가 소문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이날 박명수는 스튜디오에서 김흥수가 문야엘에게 커플 운동화를 선물하는 장면을 지켜보며 함께 출연한 정아름과 김희연 리더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이 있는지 묻는다. 이에 김회연 리더는 “5만원을 한 장씩 개별 포장한 돈다발과 편지를 받았다. 무척 인상 깊었다”라며 당시 느낌을 전하고, 정아름 리더는 “내가 지쳐있을 때 해외 독채 빌라 사용권과 비행기 표를 줘서 한 달 동안 마음껏 쉴 수 있게 해주었다. 한 달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골프만 쳤다”고 말해 억대 리더들의 남다른 선물 스케일을 자랑한다. 그러자 한혜진은 “아내에게 준 선물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있느냐?”고 질문을 이어가고, 박명수는 “그냥 차 사줬다, 차”라며 무심한 듯 통큰 선물을 공개한다. 이에 김구라도 “나는 차 사주고 돈도 해주고 다해준다. 나이 많아서 두 번 결혼하는데 잘 해줘야지 어떡하냐”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억대 여성 리더들이 받은 최고의 선물과 김구라, 박명수의, 아내를 향한 마음은 2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리더의 연애’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아빠가 되면서 많은 축하를 받은 가운데, 출산 소식을 함구했던 이유를 털어놓았다.김구라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사실은 우리가 금요일에 (영상) 업데이트인데, 목요일에 잠깐 촬영 전에 이야기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이날 영상에서 김구라는 "많은 분이 되게 축하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사실 이렇게까지 축하해줄 줄은 몰랐다. 많은 분이 궁금해해서 말한다. 사실은 내 친한 주변인들한테 '왜 이야기를 안 했냐'는 이야기를 많이 받았다"며 "나름대로 좀 사정이 있었던 게 아이가 일찍 나왔다. 그래서 한두 달을 인큐베이터에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아내가 나를 많이 이해해준다. 그래서 사실은 아이 계획이 없었다. 갑작스럽게 (아이가) 생겨서 너무 즐겁고 좋은 일인데, 아내가 나보다 나이는 12살 어리지만 나이가 이제 뭐 마흔 살 가까이 됐고 해서 적은 나이는 아니다. 처음에 조심을 했다. 그리고 조산이 실제로 일어났기 때문에 그동안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또한 "그래서 뒤늦게 이렇게 알려졌다. 나도 언젠가는 말을 하려고 그랬다. 아이가 건강하지만 일찍 나왔기 때문에 병원 검사도 조금 더 꾸준히 받아야 되는 상황이다. 그래서 내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둘째 가져요'라는 말이 나올 때 선뜻 이야기를 안 했던 거니까 여러분들 좀 이해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2주 전, 한 기자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김구라. 그는 "기자가 '(출산) 이야기를 들었는데 기사 좀 내겠다'고 말하더라. 그래
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아빠가 된 가운데, 때아닌 태도 논란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마땅히 축하받아야 할 일인데도 대중들의 질타가 끊이질 않고 있다.지난 23일 연예매체 더팩트에 따르면 김구라의 아내 A씨는 추석 연휴 전에 경기 일산의 한 병원에서 2세를 출산했다. 아이는 예정보다 일찍 태어나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고 있다.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이다. 현재 김구라가 아이와 산모 옆을 지키며 산후조리를 돕는 중이다.김구라의 깜짝 소식에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마당발로 널리 알려진 그가 지인들에게조차 쉬쉬할 만큼 조심스럽게 이뤄진 사항이었기 때문. 누구보다 사랑에 진심이었던 김구라가 행복의 결실을 보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로써 첫째 아들인 그리에게는 22살의 나이 차가 나는 동생이 생겼다.김구라는 1970년 10월 3일생으로 올해 52세다. 그는 2015년 첫 번째 부인과 이혼했다. 당시 전처가 남편 몰래 17억 원가량의 빚을 지고 있어 큰 충격을 안겼다. 이를 뒤늦게 안 김구라는 그리의 엄마라는 이유로 변제의 의무를 대신 지며 많은 이의 응원을 받았다.이후 지난해 12살 연하의 아내와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김구라는 각종 방송을 통해 현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며 '애처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화법으로 방송가를 종횡무진으로 활동한 김구라. 하지만 과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발언, 게스트를 대하는 태도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결국 그간의 문제가 김구라의 발목을 잡았다. 경사로 축포를 터뜨리기가 무섭게, 태도 논란이 불거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진 것. 이는 지난 22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
빙송인 김구라가 둘째 출산 소식을 둘러싼 심경을 직접 밝혔다. 그가 주변에 알리지 못했던 속사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김구라는 24일 자신의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를 통해 '(최초 공개) 김구라가 출산 소식을 밝히지 못한 이유… 다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사실 저희가 금요일 업데이트인데 목요일날 잠깐 촬영 전에 이야기한다"며 "많은 분이 되게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저도 많은 분이 이렇게까지 축하해주실 줄 몰랐다"고 2세 출산 소식을 언급했다.그는 "많은 분이 궁금해하셔서 말씀드린다. 사실 친한 주변인들한테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왜 이야기를 안 했냐고"라며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다. 아이가 일찍 나왔다. 그래서 한 두 달을 인큐베이터에 있었다. 그 상황에서 (출산을) 이야기하는 건 상황이 아닌 것 같아서 이야기를 안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아내가 저에 대해서 많이 이해를 해주고 그래서 사실 아이 계획이 없었다. 그러다가 갑작스레 (아이가) 생겼다"며 "너무 즐겁고 좋은 일인데 아내가 저보다 12살 어리지만 마흔 살 가까이 돼 적은 나이는 아니어서 처음엔 좀 조심을 했고, 조산이 실제로 일어났기 때문에 제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언젠가는 말씀을 드리려고 했다. 아이가 지금도 건강하지만 병원 검사도 꾸준히 받아야 하고 이런 상황이 있다. 그래서 제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둘째 가져요'라고 선뜻 이야기를 안 했다"고 덧붙였다.김구라는 또 "동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방송인 김구라의 현처 A씨에 대한 목격담을 알렸다.이진호는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김구라의 둘째 출산 소식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진호는 김구라의 태도 논란을 언급하며 "둘째 출산 소식이 알려진 당일, 이같은 태도 논란 이슈가 불거지면서 김구라가 상당히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고 한다. 늦게 낳은 둘째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남다른지를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내가 김구라와 여자친구 A씨의 열애에 대해 처음으로 인지한 시기는 2019년 9월이었다. 바로 일산 식사동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는 제보 때문"이라며 "인근 동네에서 두 사람이 굉장히 다정하게 식사하는 모습이 현지 주민들에게 포착이 된 것이다. 실제로 두 사람이 함께 자주 가는 단골집까지 생겼을 정도"라고 설명했다.또한 "식사동은 김구라가 실제로 거주하는 지역이 아니냐. 그래서 두 사람이 2019년 9월 이전부터 동거를 했다는 말이 나왔다. 사실 김구라의 현처 A씨의 정체에 대해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얼굴이 외부에 노출된 적이 없어서 어떤 일을 했던 인물인지조차 밝혀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진호는 "지난 2월 방영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전진, 류이서 부부가 김구라 부부와 만난 적이 있다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두 부부는 인근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이웃이다. 류이서는 김구라의 아내에 대해 '지적이고 예쁘고 성격도 좋다', '언니가 너무 세심하다'고 밝혔다"고 말했다.동료 연예인이
방송인 김구라가 재혼 후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52세 나이로 전한 깜짝 소식에 의견이 갈릴 법도 하지만 의외로 응원의 목소리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의 활동명과 달리 사랑 앞에선 누구보다 솔직한 태도가 한 몫 했다.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23일 "김구라의 아내가 추석 연휴 전에 2세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예매체 더팩트는 아이가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현재 인큐베이터에 있지만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도했다. 김구라 역시 아이와 산모 옆에서 산후조리를 도와주고 있다고 알려졌다. 첫째 아들인 MC 그리와 무려 22살 차이가 나는 동생이 탄생한 것이다.김구라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방송인이다. 과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발언과 독설가 이미지, 게스트들을 대하는 태도 등으로 인해 도마 위에 오르기 일쑤였다. 반면 하지만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를 쌓고 '아들 바보' 면모를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그의 늦둥이 소식을 향한 반응만큼은 우호적이다. 김구라가 그간 가정사에 대해 진실된 자세를 보여줬기에 손가락질보다는 비교적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1970년생 김구라는 2015년 첫 번째 부인과 이혼했다. 전처는 이혼 전 남편 몰래 17억 원 가량의 빚을 지고 있었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김구라는 사태를 수습하기 시작했다. 본인이 변제의 의무를 지고 있지는 않지만 아내가 아들 MC 그리의 엄마라는 이유로 책임을 다했다. 당시 이혼 과정이 세간에 알려지자 김구라는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혼 후 모아뒀던 돈을 쏟아부어 빚을 갚던 김구라는 공황장애를 호소할 정도로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다. 하지만 그에게 새
박명수가 김구라의 늦둥이 소식을 축하했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코너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가을 명언’을 소개했다. 한 청취자는 “가을은 '정우성’”이라며 "늘 새롭고 신선하고 짜릿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도 정우성 씨를 만나봤다. 잘생기고 좋은 친구다"라며 이어 “정우성 씨한테 잘생겨서 나쁜 거 있냐고 물었더니 '없다'고 화를 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청취자는 “가을은 이수근”이라며 “짧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이수근 씨 착하고 열심히 사시는 분"이라고 감쌌다. 이후 “가을은 김구라다. 아기 낳으신 좋은 계절이다”라는 청취자의 말에 박명수는 “김구라 씨 아기 낳았어요?”라며 놀라워 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산부인과에 누가 봤다는 말이 있었는데 부담될까 봐 안 물어봤다”면서 "너무 잘됐다”고 축하했다. 이어 “저와 동갑인데 52살에 늦둥이라니 얼마나 귀엽겠냐”며 “친구로서 동료로서 너무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번 가을은 김구라 씨에게 좋은 계절이 될 것 같다"고 거듭 축하했다. 이날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구라의 아내가 추석 연휴 전에 2세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에 래퍼로 활동 중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김동현)에게 22살 터울의 동생이 생겼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방송인 김구라가 52세 나이에 둘째 아이를 품에 안으며 늦둥이 아빠가 됐다. 이에 반백살이 넘는 나이에 늦둥이를 낳은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23일 김구라의 아내가 추석 연휴 직전에 2세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기가 예정일 보다 일찍 태어나서 현재 인큐베이터에 있지만,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알려졌다. 김구라 역시 아이와 산모 옆에서 산후조리를 도와주고 있다고 전해졌다. 첫째 아들인 MC그리와는 22살 차이다. 1970년생 김구라는 2015년 이혼해 지난해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아내는 12살 연하로, 김구라는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을 통해 연인이 있음을 밝히며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하고 같이 살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김용건, 39살 연하와 '혼외 임신 스캔들'올해 76세인 배우 김용건도 오는 11월 경 늦둥이를 본다. 오랜 만남을 이어오던 39세 연하 연인과 임신·출산으로 갈등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결국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하며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기로 한 것.김용건은 "앞으로 예비 엄마의 건강한 출산과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일로 인해 많이 놀라시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고개숙인 바 있다. 김용건의 아들인 배우 하정우는 올해 44세로, 김용건 여자친구보다 나이가 많다. 신성우, 90년대 테리우스에서 반백살 '늦둥이 아빠'로가수 신성우 역시 아들과 52살의 나이 차를 자랑하는 ‘늦둥이 아빠’다. 2016년 16세 연하와 결혼한 신성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013년부터 4년
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둘째를 품에 안으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 7월 16일 방송된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 난감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코미디언 김현숙은 "김구라씨는 이 방송을 보면 동현이 어릴 때도 생각나고 좋으시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구라는 "정말 그렇다. 동현이 어릴 때 생각이 많이 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나영은 김구라에게 "혹시 둘째 계획은 없으시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난감함 표정을 지으며 말 문이 막혔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김구라 씨가 정자왕이시지 않느냐"며 "둘째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김구라는 "생각해보겠다"라고 쑥스럽다는 듯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로부터 두달여 만에 김구라는 둘째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김구라의 아내가 추석 연휴 전에 2세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에 래퍼로 활동 중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김동현)에게 22살 터울의 동생이 생겼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정봉주가 가수 그리(GREE)를 언급했다. 14일 오후 '똑똑해짐'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행사에는 김동현, 정봉주, 최태성, 김지민, 럭키가 참석했다. '똑똑해짐'은 개성 넘치는 트레이너들의 뇌 근육 PT 수업을 통해 우리의 지식을 업그레이드하는 인문학 예능. 상식 부족으로 인해 민망한 경험이 있었던 사람이나, 공부에 한 맺힌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매회 출연하는 게스트들과 함께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김지민은 '똑똑해짐' 만의 차별점에 대해 "지식이 깊지 않은 사람들이 떠드는 게 친근감이 있지 않나 싶다. 저희 같은 사람들이 이야기했을 때 동질감을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정봉주는 기억나는 게스트로 김구라 아들 그리를 꼽았다. 그는 "수업을 하는데 점점 자세가 흐트러지더라. 배우는 자세가 안 되어 있다. 그리는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재훈련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똑똑해짐'은 14일 오후 11시 30분 채널 IHQ에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방송인 김구라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호흡을 맞췄던 가수 신정환의 공중파 복귀를 기원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전라스 그러지마오'는 김구라가 게스트로 출연한 네 번째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MC 신정환과 윤종신의 진행을 지켜 본 김구라는 "내가 하는 게 왜 잘 되는지 알겠다. 이렇게 재미 없게 하니까 내가 하는 게 잘 되는 거다. 나하고 아들 동현이가 밥 먹으면서도 이거보다 훨씬 웃긴다"고 일침했다.그럼에도 윤종신은 "지금 초반 '라스' 느낌이다. 너무 좋다"고 했고, 신정환은 "윤종신과 방송하면서 이렇게 해맑고 진심으로 깔깔거리는 것 봤냐"고 맞섰다. 김구라는 "이 형이 즐거워 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게 아니다"며 "나도 원래 동현이랑 사연하다가 버렸다. 안되더라"고 지적했다.이어 "미안한 얘기인데 한동안 윤종신, 신정환 전화번호를 지워야 되겠다. 너무 실망스럽다"고 꼬집었다. 그러자 윤종신은 "'라스' 작가들한테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다. 김구라가 불편했을 때가 가장 재밌다"며 "오늘 구라가 너무 고맙다. 우리를 걱정하면서도 애쓰고 있다. 우리한테 최고의 방송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이후 '신정환에게 반했다'는 PD의 사연이 공개됐고, 그는 신정환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게 소원이라고 밝혔다. 이를 보던 김구라는 "신정환이 연예인으로서의 가능성이 있다"며 "유튜브 이런 데서 많은 분들한테 사랑 받아서 공중파에 (진출할 수 있는) 단초가 돼야하는데 이걸 함으로써 너무 옛날 연예인으로 몰락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신정환,
가수 그리가 아빠 김구라의 이혼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다.지난 13일 방영된 '내가 키운다'에는 그리가 스폐셜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 그는 독립을 빨리하게 된 이유에 관해 "아빠에게 내가 먼저 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이에 김구라는 "아빠 입장에서도 독립을 막을 명분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리는 "여전히 독립이 좋다. 2주에 한 번씩 보는 게 가장 반갑다"며 "같이 살아도 좋은데 아빠도 같이 살고 있는 누나가 있다"고 알렸다.김구라는 그리의 누나라는 호칭에 관해 "다른 호칭은 조금 어색하다. 새엄마라고 하기도 그렇지 않냐"고 설명했다. 그러자 그리는 "얼굴이 예뻐서 누나 같다. 식사 자리에서 처음 소개를 받았는데, (연애 소식을) 듣자마자 축하한다고 했다. 아빠를 왜 아무도 안 데려갈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이 말을 들은 출연진이 감동하자, 김구라는 "자기도 만나는데 나도 만나야 되지 않냐"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그런가 하면, 그리는 김구라의 이혼 소식에 관해 "중3~고1 무렵에 부모님의 이혼을 알게 됐다. 누나들의 자녀 같은 경우에는 인격이 성립되기 전에 사실을 접하게 된다. 나는 어느 정도 인격이 성립된 상태에서 그 과정을 지켜봤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가 돼 있었다"며 "오히려 괜찮게 잘 넘긴 것 같다. 그리고 내 친구 중에 부모님이 이혼한 애들이 몇 있다. 이혼했어도 엄마, 아빠랑 잘 지내는 걸 지켜보면서 이혼의 과정을 배웠다"고 말했다.이에 김구라는 "내가 그런 결정을 내릴 때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