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인류애가 넘치는 사진을 공개했다.진태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좋아하는 형들 이런 따스함이 있는지 몰랐다. 베이비 옷 어여쁜거 사입힐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동상이몽', '인류애', '이웃 사랑', '김구라', '서장훈'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태현이 김구라, 서장훈으로부터 받은 봉투의 모습이 담겼다. 김구라는 봉투 겉에 '건강한 2세 출산 축하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적었다. 서장훈은 자신의 이름만 적어뒀다.김구라와 서장훈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 2세 출산을 위해 소정의 돈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 슬하에 딸 다비다를 두고 있다. 또한 최근 박시은이 기적 같은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받았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인 MC그리(본명 김동현)가 늦둥이 이복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 MC그리가 늦둥이 여동생을 언급했다. 이날 강주은과 가비는 우혜림의 집을 방문해 그의 아들을 처음 만났다. 아기를 보게 된 두 사람은 양손 가득을 선물을 준비했다. 강주은은 육아 필수템 물티슈와 캐나다 부모님이 보내준 가족 커플티를 선물했다. 가비는 "제 꿈이 '부자 이모'라면서 조카에게 해주고 싶은 걸 다 해주는 게 꿈"이라고 설명하며 큰 자동차를 선물했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드림카다!"라고 외치며 만족했다.이를 보던 MC들은 MC그리에게 여동생에게 선물을 준 적이 있는지 물었다. MC 그리는 "신발을 사준 적이 있다. 친구랑 가서 (고르고) 사서 준 적은 있다. 신겼는지 안 신겼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이어 "'갓파더'에 나오면 무관심한 오빠가 되는 것 같아서 말을 아낄게요"라고 덧붙였다. 이금희가 "마음은 따뜻하다는거"라고 하자 MC그리는 "마음은 있지만 현실에 치이느라 동생을 볼 틈이 없네요"라며 "마음은 동생에게 있다"고 밝혔다. 시어머니는 우혜림을 위해 립스틱을 준비했다. 선물을 본 우혜림은 크게 감동했고 강주은 역시 "너무 감동했다"며 딸을 챙겨준 신민철의 어머니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특히 강주은과 시어머니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우혜림은 요리에 열중한 어머니들을 보고 "예민해지신 것 같다"고 긴장했다. 요리 중간 정전 사태가 발생했지만 강주은과 시어머니는 아랑곳하지 않고 요리
MC 김구라와 걸그룹 시그니처가 독특했던 오디션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 15일 채널S와 더라이프에서 방송된 ‘김구라의 라떼9’ 9회에서 김구라와 스페셜 게스트 시그니처 채솔과 지원은 ‘그 시절을 풍미했던 힙한 오디션’ 주제를 놓고 라떼 토크를 선보였다.9위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발표됐다. 김구라는 초대 미스코리아 진(眞)인 박현옥의 자료 영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1963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5위에 오른 김명자를 언급한 뒤 미국 연예계 진출까지 제안받았던 ‘라떼 월드스타’ 일화를 들려줬다.7위에는 ‘우량아 선발대회’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김구라는 “국민 바둑기사’ 이창호와 스타 작곡가 주영훈, SBS 윤현진 아나운서가 모두 우량아 대회 출신”이라고 폭로했다. 특히 이창호와 주영훈은 태어날 당시 체중이 무려 4.8kg이었다고. 아울러 김구라는 “1971년 우량아 선발대회에서 1등을 한 한영만 아기가 16개월에 키 85cm, 몸무게 13kg이었다”고 전해, 채솔과 지원을 ‘입틀막’하게 만들었다.다음으로 김구라는 대한민국 최초 하계 올림픽 3관왕을 기록한 안산 선수를 언급하면서 ‘백발백중 명궁 DNA, 활쏘기 대회’를 4위로 소개했다. 삼국시대 벽화에 그려진 활쏘기 장면을 예로 든 김구라는 “우리나라는 활쏘기 민족”이라며 “‘남녀칠세부동석’이었던 조선 시대에도 여자들이 남자들과 당당히 어울릴 수 있었던 곳이 ‘활터’였다”고 설명했다.1위로 김구라는 ‘천하장사 씨름대회’를 소개했다. 이에 지원은 “몇 년 전, MZ 세대들에게 씨름 영상이 엄청 유행 했었다&r
모델 출신 홍진경이 50kg대 몸무게를 유지 중이라고 고백했다.6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 천재'에서는 '학부형 김구라 만나러 사우나까지 쫓아간 홍진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홍진경은 김구라를 방송에 섭외하기 위해 제작진과 자리했다. 그리가 등장하고 그는 "(아버지 김구라를) 선생님으로 섭외한다는 말이 안 떨어지더라. 그냥 꼴등 했다고 말을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리는 김구라에게 연락했다. 김구라가 여의도 한 사우나에 있다는 것을 안 홍진경은 찾아가기로 했다. 제작진은 홍진경에게 '김구라와 어떤 프로그램을 같이했냐?'고 질문했다. 홍진경은 "없다. 나 안 친하다. 잘 모른다. 구라 오빠도 나를 어색해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후 김구라가 모습을 보였다. 장면은 가발을 쓰고 공부를 준비하는 홍진경, 남창희, 그리로 넘어갔다. 간식을 먹는 홍진경에게 제작진은 몇 kg이냐고 물어봤다.홍진경은 이에 "50대다. 50대 후반"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180cm에 50kg대?"라며 놀라워했다. 홍진경은 :나 5자 넘어가면 너무 힘들다. 체중계 올라간 날 6을 한 번 찍은 적이 있다. 그 길로 24시간 목욕탕을 갔다"고 이야기했다.그는 "한증막을 가서 때밀고, 완전 온몸을 혹사를 했다. 그리고 5자 찍은 거 보고 왔다"고 밝혔다.다시 화면이 전환되고 김구라의 섭외 과정이 드러났다. 김구라는 "내 나이가 이제 50이다. 영어 공부한 지 너무 오래됐고, 누굴 가르침에 있어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어야지 난 그렇지 못하다"고 이야기했다.그는 "일을 오래 함으로써 느낀 거는 거절하는 것도 참 중요하다"고 했다.
방송인 김구라가 새로 뽑은 자동차를 자랑했다.김구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아빠차 세차하러 갔다가 박터지게 싸우고 왔습니다... 구라의 1억 3천 풀옵션 고-급 NEW CAR. 대신 손세차해주기!! 김부자의 입으로 하는 세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세차장을 방문한 아버지 김구라와 아들 그리가 그려졌다. 김구라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데 실제로 이 차를 뽑았다"라며 검은색 차량을 보여줬다.그는 "나온지가 지금 한 달 반 정도 됐는데 사람들이 무광이라서 예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보다 무광이 더 비싸다. 같은 종류의 차량 가운데 가격이 나가는 축에 속한다.그래서 동현이랑 같이 한 번 세차를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세차를 시작하고 그리의 세차 실력을 지켜보던 김구라. 김구라는 "아니 이렇게 하는 게 아니지. 원래 (물이) 튀게 하는거야. 우리가 너무 방송을 목적으로 하면 안돼"라고 했다.이어 이들 부자는 스노우폼을 켰다. 김구라는 차량이 거품에 뒤덮인 모습을 보며 만족해 했다. 그는 "아 좋다. 일본 삿포로 있지 않냐 삿포로에 눈이 왔을 때 주차해놓은 것 처럼"이라며 그리에게 주문했다.그리는 거품을 몇 분간 둬야 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걸 왜 기다리냐? 바로 닦자"라고 했지만, 그리는 "앞으로 내 차도 세차를 하려고, 세차 관련 영상을 많이 보는데 기다려야 된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이에 김구라는 "동현이도 조만간 차량이 나온다. 동현이도 국산차를 샀다. 대를 이은 국산차 사랑. 외제차는 눈에 들어 오지도 않는다. 여러분들이 알아
'이혼 위기' 부부들을 위해 결혼, 이혼, 재혼을 경험한 김구라, 딩크족 김이나, 결혼 7년 차 이석훈, MZ세대 그리가 공감과 조언에 나선다. 이들은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MC를 맡아 이혼 위기 부부들의 '단짠 모먼트'를 보며 '행복한 선택'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눈다.24일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PD 박내룡, 이진혁과 MC를 맡은 김구라, 김이나, 이석훈, 그리가 참석했다.'결혼과 이혼 사이'는 각기 다른 이유로 이혼을 고민하는 네 부부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담아낸 부부 리얼리티. 지난 20일 티빙에서 첫 방송됐으며, 매주 금요일 공개된다.박내룡 PD는 "연간 이혼 건수가 10만 건 이상이라고 한다. 그만큼 이혼을 고민하는 부부가 많다고 생각해서 고민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객관적으로 담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담고 싶었다. 결혼이든 이혼이든 행복할 수 있다면 좋은 결혼이든 이혼이든 될 수 있겠다 싶었다. 시청자들이 보고 위로 받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최근 결혼, 이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많은 가운데, 이진혁 PD는 "기존 이혼 관련 프로그램은 이미 이혼을 경험하고 삶을 살아가는 분들의 모습이라든지, 이혼 후의 새로운 시작을 결심한 분들이 나왔다면, 우리 프로그램은 결혼과 이혼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분들의 모습을 담았다. 어떤 선택이 자신들에게 좋은 선택인지 고민하고 마지막에 선택까지 한다는 점이 차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김구라는 "'동상이몽2', '아빠본색' 등 가족 관련 예능을 많이 했다. 그 분
김구라-그리는 부자가 '결혼과 이혼 사이' MC로 함께 섭외된 소감을 밝혔다.24일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PD 박내룡, 이진혁과 MC를 맡은 김구라, 김이나, 이석훈, 그리가 참석했다.김구라는 “동현(그리)에게도 (내가 이혼해서) 미안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그때 동현이가 사춘기 시절이었는데, 같이 헤쳐 나간 거다. 고맙고 미안하다. 이런 섭외가 들어오니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 싶다. 동현이가 성인이 됐구나 싶다. 거기 나오는 커플들과 나이 차이가 크게 나지도 않는다. 충분히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다. 그런 경험들을 녹여내서 얘기하는데 동현이도 마찬가지다. 성별, 세대의 차이에 따라 잘 해줄 거라 아빠로서 기대감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는 “아빠와 어렸을 때부터 방송을 같이 해서 그런 부분은 괜찮았는데 주제가 주제다 보니까 그런 부분은 걱정됐다. 하지만 후련하고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서 재밌게 방송하고 있다”고 전했다.김구라는 “갈등이 다 다르지만 맥락은 비슷하다. 네 가지 유형에 시청자들도 ‘내가 저랬지’ 싶을 거다. 나를 좀 돌아보고 내가 좀 더 잘해야겠다, 그런 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결혼과 이혼 사이'는 각기 다른 이유로 이혼을 고민하는 네 부부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담아낸 부부 리얼리티. 지난 20일 티빙에서 첫 방송됐으며, 매주 금요일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김구라가 이혼을 고민하는 부부들의 사연에 공감했다.24일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PD 박내룡, 이진혁과 MC를 맡은 김구라, 김이나, 이석훈, 그리가 참석했다.김구라는 “‘동상이몽2’, ‘아빠본색’ 등 가족 관련 예능을 많이 했다. 그 분들보다 이혼을 결심하는 게 고민인 분들이 등장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우리 이혼했어요’는 감정이 조금 정리되고 객관화된 분들이 나온다. 저도 그렇고 이혼을 경험한 분들이 계신데, 부부 간 감정이 안 좋을 때는 굉장히 날카롭다. 저도 영상을 보고 걱정을 많이 했다. 생각보다 수위가 세더라. 부부가 감정이 날카로울 때는 옆에서 조언하는 거 자체가 부담스럽다. 우리가 첫 회 때는 크게 한 건 없고 안타까워하고 그랬다. 영상은 뛰어나지만 그 안에 감정들은 날 것이 담겼다”고 전했다.김구라는 2015년 이혼을 경험했으며, 2020년 재혼했다.김이나가 김구라가 특히 과몰입했다고 하자 김구라는 “결혼 사이는 유지했으면 좋겠지만 매년 10만 명이 이혼한다는 것은 싸우고 다툼이 있는데 유지한다는 것이 최선의 선택은 아니다. 저도 이혼 경험이 있지 않나. 여기 계신 다른 분들은 없다.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제 얘기가 길어진 거다”고 했다.김구라는 “결혼 사이는 유지했으면 좋겠지만 매년 10만 명이 이혼한다는 것은 싸우고 다툼이 있는데 유지한다는 것이 최선의 선택은 아니다. 저도 이혼 경험이 있지 않나. 여기 계신 다른 분들은 없다.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제 얘기가 길어진 거다”고 했다. 김구라는 2015년 이혼을 경험했으며, 2020년 재혼했다. 김구라는 &ldquo
가수 겸 방송인 김구라 아들 그리가 새어머니를 '어머니'로 부르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그리가 스튜디오 MC로 출연, 새어머니의 호칭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그리는 고 최진실 아들 겸 가수 최환희(지플랫)을 만나 새어머니의 호칭에 대해 언급했다. 그리는 "나도 아빠가 새로운 가정을 꾸리셨다. 같이 사시는 분이 계신다"고 밝혔다.이어 "나는 서류상으로는 엄마로 되어 있는데 엄마라고 안 부른다. 나도 누나라고 부른다. 엄마는 나랑 계속 연락한다. 나한테 엄마는 한 명이다. 무조건 한 명이다. 앞으로도 누나라고 부를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날 방송에서 그리는 '갓파더' 스튜디오 MC로 합류했다. 그리는 "잘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금희는 "어버이날에 환희랑 이야기를 나눈 그 분위기가 좋았다. 주변에 인사를 많이 받았느냐?"라고 물었다.그리는 "기사도 많이 써줬다. 새어머니를 '누라'라고 부르는 거, 아빠의 재혼에 대해 담담하게 말하는 걸 보고 '동현이가 벌써 저렇게 컸구나'라고 봐주신 것 같다. 주변에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오마이걸 승희는 "담담하고 솔직하게 풀어내는 모습이 아리면서도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힘을 보탰다. 이금희는 "아빠(김구라)가 연락하셨을지도 궁금하다"고 말했다.이에 그리는 "아빠가 제가 누나로 부르는 새어머니가 '군대 다녀와서 나이 먹어가면서 계속 누나라고 부를 수 없지 않겠느냐. 지금은 편하게 누나라고 해도 괜찮지만, 나중에 생각이 바뀌면
코요태 신지가 대학교 등록금 안 내서 제적 당한 사실을 고백한다. 오는 11일 더라이프, 채널S에서 방송되는 예능 ‘김구라의 라떼9’ 4회에서는 MC 김구라와 스페셜 게스트 신지가 ‘응답하라! 라떼 캠퍼스’를 주제로 그 시절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김구라는 자신의 고향인 인천 후배로 신지를 소개하며 반가워한다. 이어 “인천 출신 연예인 중 (친한 사람이) 누가 있냐?”며 인맥 조사에 나선다. 신지는 “인천 출신 하면 지상렬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한 뒤, “지상렬이 물어보면 김구라라고 대답한다”며 ‘돌려막기’ 토크를 가동한다.‘라떼 토크’ 주제는 ‘응답하라! 라떼 캠퍼스’. 이에 김구라는 “OT, 축제 등 대학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지 못한 1~2학년생들이 안타깝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2023년에는 캠퍼스가 다시 활기로 가득 차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김구라는 신지에게 “대학교를 두 군데 나왔다던데 어떻게 된 일이냐”고 질문한다.이에 신지는 “당시 매니저가 등록금을 내지 않아서 (학교에서) 제적당했다”고 폭로한다. 이어 “등록금 미납으로 제적당한 사실을 1년 뒤에서야 알게 됐고, 졸업장을 받기 위해 다시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설명한다.이후 신지는 ‘5월의 여왕, 메이퀸’에 대한 주제를 얘기하던 중 김구라에게 반격의 질문을 던진다. “대학 시절 퀸카를 좋아했던 적 있냐? 아니면 CC를 한 적이 있냐?”고 물어 김구라를 당황케 하는 것. 김구라가 “그냥 없었다, 당구 치고 놀러 다니느라”라며 얼버무리자 신지는 “그럼 ‘모쏠
래퍼 그리가 아빠인 김구라와 재혼한 새어머니를 부르는 호칭은 '누나'다. 그리와 김구라, 김구라의 아내가 호칭을 정하는 것은 자유. 제3자가 가족끼리 정한 지적하는 건 과한 오지랖이다.지난 3일 방송된 KBS2 '新가족관계 증명서 갓파더'에서는 최환희와 그리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최환희는 "창모 형(KCM)이 저를 그렇게 항상 아끼시는 만큼 저도 오래오래 옆에 두고 싶은 분이다. '내 인생에 좋은 사람이 들어왔구나'라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그리는 "내가 계속 말하는 걸 들어봤는데 형이라고 하던데 왜 그렇게 부르는 이유가 있나?"라고 질문했다. 최환희는 "이게 뭐랄까. 내가 누구한테 '아빠'라고 말을 많이 해본 게 아니니까. 누군가의 호칭을 '아빠'라고 하면 약간 '창모 아버지'라고 하는 거보다 '형'이라고 하는 게 더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답했다.이를 들은 그리는 "나도 좀 공감이 되는 게 나도 아빠가 새로운 가정을 꾸리셨다. 같이 사시는 분이 계신다. 나는 서류상으로는 엄마로 되어 있는데 엄마라고 안 부른다. 나도 누나라고 부른다. 너의 마음에 공감한다. 엄마는 나랑 계속 연락한다. 나한테 엄마는 한 명이다. 무조건 한 명이다. 앞으로도 누나라고 부를 것 같다"고 털어놨다.그리가 새어머니를 부르는 호칭인 '누나'에 대해 제3자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과한 오지랖이라는 반응과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앞서 그리는 지난해 8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김구라와 재혼한 새어머니를 누나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그리는 "다
MC그리가 아빠인 김구라와 재혼한 어머니와 관련된 호칭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新가족관계 증명서 갓파더'에서는 최환희가 MC그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최환희는 이른 아침부터 소속사 브랜뉴 뮤직을 찾아갔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힙한 인사를 연습하며 "래퍼시니까 알아서 해주시겠지"라고 혼잣말했다. 최환희가 만난 사람은 다름 아닌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인 MC그리였다.최환희는 "5~6년 전에 같은 TV 프로그램에 나갔다. 그때 한 두 달 정도 같이 하면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MC그리는 "그래도 손님인 네가 왔으니까 라면 끓여줄게. 여자친구들한테도 안 해줬다. 환희니까 해준다"라고 했다. MC그리는 최환희에게 컵라면을 대접했다.MC그리는 "지금 쿨쿨 자고 있을 시간인데 네가 불렀잖아. 아침부터 힘든 일이 있었어? 왜 이렇게 나를 일찍 불렀어?"라고 물었다. 최환희는 "미안해. 조금 있으면 이제 가정의 달이잖아. 또 어버이날이니까 그래서 큰 건 아니라도 자그마한 이벤트를 해주고 싶다"며 "이벤트 조언을 받을만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 생각을 해보다가 진짜 형만큼 효자가 없는 것 같더라. 이거 진짜다. 그래서 조언을 구하면 될 것 같았다"고 답했다.이를 들은 MC그리는 "네가 허무할 수도 있다고 느낄 수 있는데 난 단 한 번도 어버이날 선물을 해본 적이 없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릴 때도 카네이션을 만들어본 적이 없다. 내가 작년에 HIM이라고 아빠를 위해서 노래를 냈는데 그게 어버이날 선물이었다. 그때 처음 드렸다"고 덧붙였다.최환희는 "진짜 감동하셨겠다&quo
전설의 야구 스타들이 '탑글래스' 팀으로 모여 새 역사를 써내려간다. 25일 MBN 새 예능 '백 투 더 그라운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MC 이찬원과 김인식 감독, 송진우 코치, 양준혁, 안경현, 홍성흔, 현재윤, 채태인, 김태균, 이대형, 니퍼트, 윤석민, 유일용 PD가 참석했다. MC 김구라는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했다. '백 투 더 그라운드'는 한 시절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담아내는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유일용 PD는 "내가 추억하는 레전드 선수들이 야구를 한다고 상상하니 설?다. 선수들도 섭외를 제안하니 설렌다고 하더라"며 "촬영 때마다 진정성 있게 뛰는 장면들을 실제로 보고 있으니 팬처럼 떨리더라"고 말했다. 김인식 감독은 "농구나 축구 예능을 가끔 봤는데, 야구 선수들도 끼어서 하더라. '야구로 예능이 될까?' 라는 걱정도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침체된 야구를 다시 살릴 수 있는 기회라 반갑기도 했다"고 감독을 맡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내가 10년 전에 일본 야구팀과 한국 대표팀이 경기를 할 때 감독을 맡았다. 유일용 PD가 최종 목표는 일본하고 레전드 시합이라고 해서 해보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송진우 코치는 "MBN에서 좋은 예능을 만들어서 선수들이 옛날의 기분을 느끼며 경기를 한다는 게 흥분되고 기대도 많이 된다"며 "현재 우리 팀에는 2명의 투수 밖에 없어서 추가로 테스트를 통해 영입할 예정이다. 예능이지만 상대팀과 경기를 하기 때문에 구성을 완벽히 맞추고 박빙의 승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
가수 이찬원이 '빽 투 더 그라운드' MC로 호흡을 맞추는 김구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오는 29일 첫 방송 되는 MBN 새 예능 '빽 투 더 그라운드’'는 한 시절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김인식 감독, 송진우 코치와 양준혁, 안경현, 홍성흔, 현재윤, 채태인, 김태균, 이대형, 윤석민, 니퍼트까지 레전드 야구선수들이 다시 그라운드로 컴백을 예고했다. 또한 '빽 투 더 그라운드'에서 매끄러운 진행과 명쾌한 해설로 보는 재미를 더할 MC 김구라, 이찬원의 케미스트리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김구라는 "MC라기보다는 팬심의 마음으로 프로야구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는데 그분들이 경기할 때 저희가 중계하는 역할을 한다"며 "이찬원이 야구에 대한 지식이 상당하고 캐스터 기질도 있더라. 톤이 일단 좋아서 극적인 순간에 본인의 감정을 잘 실어 가지고 하는 걸 보면서 이 프로그램에 굉장히 제가 의지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이찬원에게 신뢰감을 드러냈다.이찬원은 '라디오스타'에서 게스트와 MC로서 김구라와 만났던 것을 회상하며 "공동 MC로는 처음이라 많이 긴장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첫 녹화에 임했다. 김구라 선배님께서 너무나 잘 이끌어주시고 젠틀하게 리드해주셔서 첫 호흡은 정말 좋았다. 그뿐만 아니라 정말 놀랄 정도로 김구라 선배님께서도 야구에 관한 지식이 엄청나시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해 김구라는 "호흡은 이제 점점 나가면서 맞춰가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야구적인 상식이 뛰어나서
래퍼 그리가 폭풍 양치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그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 그리는 양치질을 하고 있다. 힘있게 양치하는 모습이 마치 차인표의 '분노의 양치질'을 연상케 한다. 그리는 김구라의 아들로 현재 래퍼로 활동중이다. 최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하고 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