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아내와의 관계를 둘러싼 가짜뉴스에 불쾌감을 토로했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수요일은 밥이 좋아" 특집으로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연복은 부산 식당 폐업 건과 관련해 "부산에 있는 가게만 폐업했는데, 서울까지 폐업했다고 기사가 났더라. 서울은 지금도 영업 중이다. 부산은 인력난이 있어서 폐점했다"라고 이야기했다.이어 "나중에 기사가 올라오는데 유튜버들이 이상하게 짜깁기했더라. 강아지가 죽어서 우는 걸 붙어서 '나 망했어요' 했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 역시 가짜뉴스로 상처를 받았기 때문. 그는 "아내가 육아 때문에 처가에 가 있다. 며칠 떨어져 있지 않나. 그래서 따로 지낸다고 했더니 '김구라 별거'라고 떴다"고 언급했다.김구라는 "유튜브 보니까 신지와 김종민은 결혼하더만"이라며 유튜브발 가짜뉴스가 심각한 수준임을 전했다.한편,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 아내와 결혼, 지난해 9월 1년 만에 득녀 소식을 전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가 배다른 늦둥이 동생이 생긴 기분을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집에 그리가 방문했다. 이날 오상진은 그리에게 오상진은 "동생 생겼다고 했을 때 어땠어?"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2015년 이혼했고 2020년 12살 연하의 연인과 재혼했다. 김구라는 지난해 9월 득녀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둘째 딸과 그리의 나이 차이는 23살. 그리는 "처음에는 '어, 진짜?' 그랬다. 당황스러웠다"라면서 "처음에는 얼떨떨했다. 그런데 막상 보니까 빨리 컸으면 좋겠고 막 귀엽고 그렇더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김구라도 "그리가 동생을 귀여워한다"고 덧붙였다.그리는 여러 방송을 통해 동생에 대한 애정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내왔다. 지난해 '집사부일체'에서는 "운전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사고가 상당히 많이 났다. 차를 사고 1, 2년째 나 혼자도 많이 긁었다. 아버지도 가끔씩 물어본다. 그만큼 내가 사고를 많이 냈다"고 말했다.이어 "집 안에 새로운 가족도 생겼고, 이제는 운전을 잘 배워야할 것 같다. 열심히 배워보겠다"며 늦둥이 동생은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6월 '갓파더'에서는 여동생에게 줬던 선물을 밝혔다. 그리는 "신발을 사준 적이 있다. 친구랑 가서 (고르고) 사서 준 적은 있다. 신겼는지 안 신겼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이어 "'갓파더'에 나오면 무관심한 오빠가 되는 것 같아서 말을 아낄게요"라고 덧붙였다. 이금희가 "마음은 따뜻하다는거"
그리가 23살차 늦둥이 여동생에 대한 속마음을 밝힌다.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집에 홍진경, 남창희, 그리가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오상진 부부의 집에 방문한 홍진경, 남창희, 그리는 “‘노잼 하우스’에 재밌는 기운을 불어 넣어주겠다”며 상상을 초월한 선물을 준비하는 등 등장부터 ‘예능 찐천재’다운 포스를 뽐낸다. 급기야 홍진경은 “요즘 상진이가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 웃기고 싶어 한다”며 오상진의 개그 욕망을 자극, 예능 특훈까지 실시한다. ‘유잼’으로 거듭나기 위한 오상진의 투혼에 아내 김소영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초토화가 됐다고.김구라 아들 그리는 23살 차 늦둥이 여동생에 대한 솔직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그리는 SNS에 여동생의 돌잔치 사진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리는 아빠 김구라로부터 ‘동생이 생겼다’는 소식을 접한 순간을 회상하고, “처음엔 어떨떨 했지만, 지금은...”이라며 여동생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처음 듣는 아들의 속마음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구라도 뭉클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스페셜 MC 홍현희는 김구라와 오상진에게 웃픈 사심을 드러낸다. 지난 8월 아들을 출산한 홍현희가 ‘딸 바보’ 김구라와 오상진에게 사돈을 맺자고 제안한 것. 그러나 홍현희의 설레발에 김구라와 오상진이 ‘일심동체’ 리액션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동상이몽2’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KBS 2022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최국,이광기,김구라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KBS 2022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방송인 김구라가 10년 된 매니저에게 4000만 원 상당의 자동차를 선물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방송된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서는 개그맨 정성호가 특별 MC, 크랙시 우아와 수안이 MZ 손님으로 출연해 '돈돈돈, 돈의 맛'을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9위는 '우리 사장님이 미쳤어요'가 차지했다. 중국 유명 철강기업 사장님 팡 웨이가 순위의 주인공. 5만 명의 직원을 이끄는 그는 보유 자산만 4조 원에 달하는 엄청난 재력가라고. 그는 직원들에게 5년 연속 목표 이익을 달성하면 엄청난 성과급을 주겠다는 약속했고, 실제로 이뤄지자 스마트폰부터 현금 보너스, 외제 차까지 플렉스를 펼쳐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였다.정성호는 김구라에게 매니저에게 보너스를 준 적이 있는지 물었다. 김구라는 "매니저와 함께한 지 10년이 넘었다. 4000만 원 상당의 자동차 선물한 적이 있다. 그래서 매니저도 저한테 잘한다"고 답하며 셀프 미담을 방출했다.역대급 사치를 부려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괴짜 억만장자의 장례식'이 6위에 올랐다. 평소 괴짜라 불리던 브라질 출신의 사업가 치퀴노 스카르파는 6억 상당 슈퍼카 장례식을 치러 관심을 모았다. 장례식 당일 수많은 취재진과 구경꾼들이 몰려 슈퍼카가 땅속에 묻히는 모습을 지켜봤다.차를 흙으로 덮으려는 순간, 그가 돌연 장례식을 멈췄다. 사실 이는 브라질 장기 기증 캠페인을 위한 일종의 퍼포먼스였던 것. 김구라는 "당시 브라질은 장기 기증 문화가 낯설었기 때문에 캠페인을 기획하며 좋은 취지로 치퀴노와 협업을 펼쳤고, 대단히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3위는 '요즘 영앤리
방송인 김구라가 올해 연예 대상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 'KBS 기강잡는 구라철 유니버스 총출동! | Ep.58'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어떤 이들은 그런 얘기를 한다. 근 10년간 사실 시상식에서 기억에 남는건 너 밖에 없었다"라고 자평했다.이어 "저도 아이러니한게 ‘라디오 스타’ 내년이면 16년, ‘복면가왕’ 8년, ‘동상이몽’ 6년 된다. 다 오래된 거다. 그러다 보니 항상 그 나물에 그 밥 같다”라며 “MBC 같은 경우도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붐이 MC를 보고 있는데 VCR 플레이백하는 프로그램은 MC가 크게 도드라지지 않는다. 그냥 자신의 역할을 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예전같은 날카로움이 사라졌다고 비판받는 '라디오스타' 이에 대해 "16년을 한 프로그램 아닌가. 어떤 분이 나오셔서 ‘가족들의 반응은 어때요?’ 이랬더니 그 사람이 유부남인 건 다 아는데 ‘가족 얘기는...’ 이러더라. 이것저것 빼다 보니까 철저하게 스타일수록 자기가 홍보 포인트만 갖고 얘기하지 곁다리 얘기가 사실 나오기 쉽지 않다"라고 설명하기도.김구라는 올해 연예 대상에 대해 말했다. 그는 "올해 MBC 연예대상은 ‘나 혼자 산다’ 팀이 단체로 받지 않을까. SBS도 특정 개인의 어떤 힘으로 끌어가는 프로가 아니라 여러 명이 나왔다. 방송사에서도 상을 줄 때 표가 나야 하고 생색이 나야 하는데 여러 명한테 주면 표가 안 난다. SBS도 ‘동상이몽’, ‘돌싱포맨’이 선방하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도 멤버 교체 없이 수년째 나오고 있다"
개그우먼 홍현희 남편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할리우드 베니퍼 커플 부럽지 않은 '홍쓴' 커플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지난 7일 방송된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에서는 방송인 제이쓴이 특별 MC로, 앨리스의 소희와 채정이 MZ손님으로 출연해 '할리우드식 환승 연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9위는 ‘별에 대처하는 그 남자의 자세로 카니예 웨스트의 환승 연애를 짚었다. 카니예는 이혼 후 만난 연인들이 모두 전처 킴 카다시안과 닮은 모습이었다.이에 일각에서는 카니예가 킴에게 지나치게 집착한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대부분 비슷한 사람만 만나지 않냐?"라며 카니예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이쓴 역시 "사람마다 취향이 있다"고 공감했다.8위는 할리우드의 전설 톰 크루즈의 환승 미스터리가 차지했다.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한 톰 크루즈. 우연의 일치인지, 공교롭게도 그와 결혼했던 세 명의 아내 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 케이티 홈즈 모두 33세일 때 이혼했다. 김구라는 "톰 크루즈가 믿는 사이언톨로지에서는 33이라는 숫자가 가장 성스럽고 완벽한 숫자라고 한다"며 종교적 의미일 수 있다는 의견이 있음을 설명했다.6위로는 정력왕의 환승 출산이 올랐다. 1989년 첫 아들을 시작으로 2018년 막내 아들까지 총 10명의 자녀를 둔 에디 머피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김구라는 “"아이 엄마만 무려 다섯 명"이라며 스케일이 다른 환승 출산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정사가 복잡하긴 하지만 아이가 많은 것은 축복할 일"이라며 웃었다.5위를 차지한 환승에도 때가 있다에서는 트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에서 할리우드 대표 '연하남 킬러' 마돈나의 '환승 연애'를 조명한다.7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서는 '할리우드식 환승 연애'를 주제로, 할리우드 스타들의 쿨한 이별과 사랑 방식을 소개한다. 특별 MC로는 방송인 제이쓴이, MZ 손님으로는 앨리스의 소희와 채정이 함께한다.본격적으로 순위를 알아보기에 앞서 김구라는 "요즘 많은 분이 환승 연애에 대해 공감하는 것 같다"면서 소희와 채정의 의견을 묻는다. 소희가 "헤어지고 바로 만날 수 있다. 굳이 헤어졌는데 휴식 기간을 꼭 가져야 하나"라며 쿨하게 반응하자 김구라도 "좋은 사람 나타나면 만나는 것"이라며 공감한다.이날 3위로는 '여왕의 환승 법칙'이 소개된다. 김구라는 이번 순위의 주인공인 마돈나에 대해 "연하남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 한다"라고 설명, 확고한 취향의 마돈나가 그동안 만나온 '일곱 명의 연하남'을 소개한다.이어 "마돈나에게 환승 법칙이 생긴다"라며 연하남들과의 나이 차이에 주목한다. "마돈나가 50세에 17세 연하의 알렉스 로드리게즈를 만났고, 52세에 사귄 브라힘 자이바트는 무려 29살이나 어리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것. 여기에 마돈나가 61세에 36세 연하의 알라말릭 윌리엄스를 만날 때는 그의 부모님을 만나 허락을 구했을 정도로 진지한 사이였다고 한다. 김구라는 "그의 부모님이 마돈나보다 어렸다"고 덧붙여 충격을 더한다.하지만 그와의 연애도 지난 4월 끝이 났고, 연애 휴식기를 갖는 분위기다. 김구라는 "만나는 사람은 계속 만
‘로코퀸’ 줄리아 로버츠의 반전 사생활이 공개된다.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서는 제이쓴이 특별 MC로, 앨리스의 소희와 채정이 MZ 손님으로 출연해 ‘할리우드식 환승 연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김구라는 세 번째로 MC 호흡을 맞추는 제이쓴을 반가워하며 아들의 근황을 묻는다. 제이쓴은 “(태어난 지) 99일 됐다. 성대하게 백일잔치를 해줄 것”이라며 ‘아들 바보’ 면모를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제이쓴은 김구라의 늦둥이 딸의 돌 반지를 깜짝 선물로 준비한다. 예상하지 못한 선물에 크게 당황한 김구라는 “돈을 드리겠다”라는 말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훈훈함을 더한다.최근 MZ 세대의 키워드로 꼽히는 ‘환승 연애’가 이날의 토크 주제로 펼쳐지는 만큼 할리우드 스타들의 흥미진진하고 놀라운 연애사가 쏟아진다. 그중 7위로는 ‘귀여운 여인의 남의 떡 약탈기’라는 주제로 줄리아 로버츠의 연애사가 조명된다.영화 ‘귀여운 여인’으로 만인의 연인이 된 줄리아 로버츠. 특유의 시원한 이목구비와 러블리한 미소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줄리아 로버츠지만, ‘임자 있는 남자’만 골라 연애하는 특별한 환승 연애를 이어왔다.그 첫 번째 상대는 바로 영화 ‘유혹의 선’에서 만난 키퍼 서덜랜드. 제이쓴은 “당시 키퍼는 결혼한 지 2년밖에 안 된 유부남이었기 때문에 이들의 불륜은 꽤 충격적이었다”라고 설명한다. 이듬해 줄리아 로버츠와 키퍼 서덜랜드는 결혼을 약속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둘의 관계는 깨졌다.줄리아 로버츠의 다음 상대인 다니엘 데
방송인 김구라가 15년 전에 구입한 땅의 가격을 보며 탄식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구라 철원 땅 가격 최초 공개합니다... 근데 이제 눈물을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아들 그리와 함께 철원으로 향했다. 그리는 앞서 아버지 김구라가 사놓았던 철원 땅의 가격이 오르지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김구라는 "아무래도 북한 쪽하고 가깝다 보니까 개발이 쉽지 않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는 또 "2050년 되면 달라질 수도 있다"라며 응원했다. 김구라는 "미래에 어떻게 보면 네가 더 이득을 많이 볼 땅이다. 예를 들어 네가 아빠한테 크게 불효를 하지 않는 한 내가 재산이 조금 있다고 치면 너한테 갈 거다. 너하고 동생"이라고 말했다.철원에 오기 전 땅 계약서를 봤다는 김구라. 그는 "2007년 11월에 샀다. 당시 2억 4500만원에 샀다. 복비와 세금까지 2억 7000만 원 정도 줬던 것 같다. 논밭이다"라며 현실을 직시했다.이어 "동현이가 만약에 군복무를 여기서 하면 아빠 땅 지킴이로 있는 거다. 땅을 사려면 몇 번씩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보고 부동산도 몇 군데 돌아다니면서 왔어야 했는데 한번 얘기 듣고 인척이니까 왔다가 망한 거다"라고 했다.김구라는 이후 "내가 부동산이나 재테크는 없어도 방송 열심히 하고 일 열심히 하니까"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리는 "나도 비트코인 날리고 나서 그 다음부터 잘 됐다. 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사람이 굶어 죽으라는 법은 없다"라며 김구라의 마음을 위로했다.철원 땅에 도착한 부자. 근처에 있는 도로를 보며 그리는 "이정도면 땅
'슛돌이' 지승준이 폭풍성장 근황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23일 방송된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에서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인기를 누린 지승준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승준은 MC인 류승수의 처조카라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MC 김구라는 이날 '현재가 궁금한 스타들'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슛돌이 지승준이 류승수의 처조카다. 최근에 배우로 목표를 정하고 활동을 준비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류승수의 처조카 지승준을 언급했다.이에 류승수는 "저기 있다"며 손가락으로 가리켰고, 지승준은 마스크를 벗으며 인사를 했다. 폭풍성장한 지승준의 훈남 분위기를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 역시 "잘 생겼다"고 감탄했다. 이어 "오늘 선물 같다. 연기 가르치고 있냐"고 묻자 류승수는 "가르치고 있다. 소속사도 정해졌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지승준은 2005년 10월부터 2006년 7월까지 방송된 '날아라 슛돌이' 1기 골키퍼이자 주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귀여운 얼굴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종종 근황이 전해지며 랜선 이모, 삼촌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방송인 김구라가 촬영장을 찾아온 막내딸을 보며 함박 웃음 지었다.최근 유튜브 '그리구라GreeGura' 채널에는 '촬영장에 놀러온 김구라 딸 눈에서 꿀 떨어지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첫째 아들 그리와 한 식당을 찾아,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주문이 끝나고 식사를 하려던 도중 촬영장에 갑자기 아이 울음 소리가 들렸다. 김구라와 그리는 아이 울음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김구라는 "사실 오늘 여기 촬영장에 동현이 동생이 왔다. 동현이도 본 지가 오래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돌잔치 이후로 처음 보는 거 아니냐"라며 그리에게 물어봤다. 그리는 "맞다"라는 짧은 대답과 함께 미소를 보였다.이 말을 들은 김구라는 "동현이가 아직도 츤데레라서 동생한테 막 그렇게 하진 못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다만 그리는 "보면 머리 쓰다듬고 한다"라며 적극 해명했다. 김구라는 또 "그건 당연하다. 남도 하는 건데 그것도 안 하냐"라고 반문, 약간의 아쉬움을 전했다.말이 끝난 이후에도 아이의 울음 소리는 계속됐다. 김구라는 그간 방송에서 볼 수 없던 온화한 미소와 함께 딸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그리 역시 동생을 쳐다보며, 훈훈한 '오빠 미소'를 지었다.한편 김구라는 결혼 18년 만인 2015년 전 부인과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2020년에는 12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만 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구라는 재혼 1년 만인 지난해 9월 득녀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싸’들이 소개됐다.지난 16일 방송된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에서는 "인싸 되기 참 쉽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의 8위는 ‘명예 한국인 방글소년단’이 차지했다. 방글소년단의 정체는 바로 구독자 22만명을 보유한 방글라데시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구독자의 대부분이 한국인이라고 한다. 이들이 제작하는 콘텐츠는 ‘한글 읽어주기’. 약 1만7천원을 지불하고 원하는 문구를 신청하면, 방글소년단이 다 같이 문구를 읽어주는 간단한 방식이다. 이들은 이 콘텐츠로 구독자 10만명을 돌파, 실버 버튼까지 획득했다. 방글소년단이 제작한 영상을 본 김구라는 “(1건 당) 1만 7천원이면 조금 비싸다. 큰 노력이 없이 잠깐 찍는 것”이라며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이들이 한글을 읽게 된 것은 첫 의뢰인 때문이었다.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았던 리더 제이디 시폰은 영상 의뢰 제작 사이트에 영상을 만들어 준다는 글을 올렸는데, 한국인이던 첫 의뢰인이 자신을 ‘공주’라 부르는 영상을 요청했고, 이는 3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이후 다양한 한글 메시지를 읽었고, 이들의 영상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영상도 ‘K부심’을 충전할 수 있는 김치, 독도, 한글과 관련된 영상이었다. 특히 독도 영상은 한국 팬들의 마음을 저격하기 위해 무료 제작됐다고 한다.7위는 ‘코스프레의 제왕’이 차지했다. 주인공은 SNS 팔로워 약 800만명을 보유한 태국의 청년 아누카 차 생찻이었다. 정교한 코스프레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만, 그는 정교 대신 ‘빅잼’을 택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에서 '돌직구' 질문 하나로 '인싸'가 된 청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오는 16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서는 특별 MC로 조준호가, MZ 손님으로는 크랙시 우아와 수안이 출연해 '인싸 되기 참 쉽죠?'를 주제로 세계의 다양한 '인싸'들을 만나본다.이날 토크 주제를 확인한 MC 김구라는 "인싸가 되면 보이는 것도 많지만 주변에 놓치는 것들도 많다"는 명언으로 크랙시를 감탄케 한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스스로를 '아싸'라 칭하며 "난 SNS를 안 한다. 배달도 안 시킨다"고 밝힌다. 생활에 편리한 배달마저도 시키지 않는다는 김구라의 '아싸력'에 크랙시와 조준호는 질문을 쏟아낸다. 김구라는 "식당에서 사 먹는다", "그냥 참는다"며 배달 철통 방어(?) 면모를 보인다. 이에 조준호는 "진짜 아싸 마인드"라며 혀를 내두른다.이어 6위에 오른 '그녀의 인터뷰' 주인공, 한나 윌리엄스의 사연이 소개된다. 미국에 사는 한나는 불특정 다수의 행인을 인터뷰하는 영상 속 '질문 하나'로 인싸가 됐다고 한다. 그가 물어보는 것은 직업과 월급. 김구라는 "옛날에 내가 '얼마나 벌어요' 이런 질문 많이 하지 않았나. 저게 인간이 사회생활 할 때 본연적인 궁금증이지 않나"라며 한나의 돌직구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다.유도 국가대표 출신인 조준호는 "운동선수들은 연봉에 민감하다. 다른 선수들과 몸값이 비교되기도 하고 예민하다"며 돌직구 질문에 놀란다. 김구라는 "직장인들도 마찬가지"라며 "크랙시도 '얼마 버느냐' 물어보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