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배우 윤현민은 7년간 장기연애를 했던 백진희와 최근 이별한 상황에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윤현민은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배우 윤현민은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 역으로 허당미를 과감하게 보여준다. 윤현민은 최근 배우 백진희와 7년간 장기 연애 끝에 결별한 상황. 이에 "배우로서 일할 때는 아픔을 잊고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라며 말을 아꼈다. '가문의 영광'을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 데뷔와 함께 주연을 맡은 윤현민은 "야구를 그만두고 공연부터 시작했을 때부터, 영화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영화 매체가 나한테 들어오지 않더라. 드라마를 통해서 이름을 알리면 나를 찾아주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제의가 왔을 때 기쁜 마음으로 했었다"라고 답했다. 현장에서 정태원, 정용기 두 감독님과 함께하면서 어땠느냐고 묻자 "포지션이 딱 정확했다. 정태원 감독님은 모니터에 이어폰을 끼고 배우들 연기만 봤고, 정윤기 감독님은 편집 점을 보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처음으로 영화 현장을 겪은 소감에 대해 "영화와 드라마 매체를 넘나드는 선배를 통해서 영화 현장을 들으면 되게 부러웠던 것은 '한 신을 위해서 하루종일 찍을 때도 있다'고 하셨던 거다. 당시, 드라마 현장은 주52시간이 없어서 쪽대본 나오는 식이었다. 그래서 영화 현장에 너무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
"거절을 많이 당했다", "일 없어서 개런티도 생각 없이 했다"는 '가문의 영광: 리턴즈'. 통쾌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정태원, 정용기 감독과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추성훈, 기은세 등이 자리했다. 이날 '가문의 영광: 리턴즈' 합류 이유에 대해 윤현민은 "드라마를 끝낸 지가 얼마 안 됐고, 운동을 다니면서 마음 편하게 쉬고 있던 찰나에 제작사 대표님이 급하게 시나리오를 보내주셨다. 빨리 답변을 드리고 싶어서 휴게소에 차를 세워놓고 세 시간 동안 두 번 정도 읽고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윤현민이 맡은 박대서는 익명으로 활동하며 공식 석상에도 자리하지 않아 베일에 싸여 있는 스타 작가로, 우연히 장씨 가문의 막내딸 진경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 인물이다."시나리오 보지도 않고 결정했다"는 유라는 '가문의 영광'은 워낙 유명한 시리즈고, 불러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며 웃었다. 유라는 순수하고 밝은 매력을 가진 장씨 가문의 막내딸 장진경 역을 맡았다. 시리즈의 대모인 김수미는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가문의 명성을 이어온 장씨 가문의 리더 홍덕자 역을 맡았다. 비혼을 선언한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작전을 짜는 인물. 김수미는 평소 정태원 감독과 가깝게 지내서 합류하게 됐다며 "코로나 때문에 극장에 사람들이 뜸한데, '가문의 영광' 다시 한 번 해보자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역시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중요부위 맞는 장면을 수차례 언급하며 "아직도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정태원, 정용기 감독과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추성훈, 기은세 등이 자리했다. 이날 추성훈은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출연한 것과 관련 "감독님과 많이 작업했는데 작품 속에서 많이 죽었다"며 "섭외 전화가 왔는데 나한테 딱 맞는 역할이 있다더라. 바로 죽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너무 재밌는 도전이었고 재밌는 장면도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추성훈은 마약왕 얏빠리로 분한다. 그는 "마약왕이고 싸움도 잘한다. 일본말과 한국말을 섞는 장면도 나온다.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며 "격투기를 많이 해서 액션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낭심을 골프 드라이버로 맞는 장면은 무서워서 기억이 난다. 지금까지도 그 신을 생각하면 느낌이 이상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액션까지 선보이며 또 한번 웃음을 줬다.한편,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무려 11년 만에 돌아온 '가문의 영광' 시리즈다. 오는 21일 개봉.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방송인 겸 배우 탁재훈이 바뀐 코미디 트렌드를 영화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정태원, 정용기 감독과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추성훈, 기은세 등이 자리했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함께 해온 탁재훈은 "같이 늙어 왔고 추억이 많은 작품"이라며 "이 영화가 나올 거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제작이 안 되길래 포기하고 있었다. 막상 연락이 왔을 때는 부담이 좀 있었지만, 다 같이 모인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탁재훈은 이어 이번 작품의 차별성 관련 "저희가 시리즈를 옛날부터 찍었지 않나. 옛날의 웃음포인트와 요즘의 웃음포인트가 또 다르더라"며 "예전 코미디는 느린 듯한 미학이 있었다면, 요즘은 호흡이 빠른 코미디를 원하시는 듯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작품의 호흡이 빨라졌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탁재훈은 "이 작품으로 잠시나마 극장 오셔서 편안한 시간 가지셨으면 좋겠다"며 "작품성 기대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기대는 좀 안 하시면 좋을 것 같다. 편하게 오시는 게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무려 11년 만에 돌아온 '가문의 영광' 시리즈다. 오는 21일 개봉.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
방송인 겸 배우 정준하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하차 이후 "일을 해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정태원, 정용기 감독과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추성훈, 기은세 등이 자리했다. 이날 '가문의 영광: 리턴즈' 합류 이유에 대해 윤현민은 "드라마를 끝낸 지가 얼마 안 됐고, 운동을 다니면서 마음 편하게 쉬고 있던 찰나에 제작사 대표님이 급하게 시나리오를 보내주셨다. 빨리 답변을 드리고 싶어서 휴게소에 차를 세워놓고 세 시간 동안 두 번 정도 읽고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시나리오 보지도 않고 결정했다"는 유라는 '가문의 영광'은 워낙 유명한 시리즈고, 불러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며 웃었다.시리즈의 대모인 김수미는 평소 정태원 감독과 가깝게 지내서 합류하게 됐다며 "코로나 때문에 극장에 사람들이 뜸한데, '가문의 영광' 다시 한 번 해보자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역시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함께 해 왔던 탁재훈은 "같이 늙어 왔고 추억이 많은 작품"이라며 "이 영화가 나올 거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제작이 안 되길래 포기하고 있었다. 막상 연락이 왔을 때는 부담이 좀 있었지만, 다 같이 모인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특히, 정준하는 '놀면 뭐하니?' 하차를 염두에 둔 듯 "프로그램 하차한 이후에 일이 없었기 때문에 제안받고 안 할 이유가 없었
배우 윤현민이 7년 연인이었던 배우 백진희와 결별 인정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다. 윤현민은 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제작보고회에 참석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현민을 비롯해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추성훈, 기은세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이날 영화 소개와 비하인드를 비롯해 배우들과 감독의 질의응답이 예정되어 있다. 이 가운데, 윤현민이 백진희와 결별 관련한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4일 윤현민 소속사 이엘파크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윤현민과 백진희가 최근 결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작품을 하고 있어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에게 소원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윤현민은 2016년 종영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백진희와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종영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2017년 열애를 인정했다. 장수 커플로 불렸던 윤현민과 백진희는 7년 열애 끝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한편,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오는 21일 개봉.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윤현민(38)이 백진희(33)와 7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4일 윤현민 소속사 이엘파크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윤현민과 백진희가 최근 결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작품을 하고 있어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에게 소원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윤현민은 2016년 종영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백진희와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종영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2017년 열애를 인정했다. 장수 커플로 불렸던 윤현민과 백진희는 7년 열애 끝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윤현민은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출연한다. 백진희는 현재 방영 중인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배우 정의제와 강부자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왔다.2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이하 '진짜가')에서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백진희 분)는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의지를 다졌다.이날 공태경은 자신을 파양해달라고 선언했다. 그는 "파양하겠다. 제가 김 대표와 얽히면 저하고 연두 씨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불편해진다. 나의 결정을 받아들여 달라. 김 대표는 아버지 조카다. 김 대표가 혈연관계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저도 최대한 감정을 섞지 않고 내린 결정이다. 법적인 관계만 정리할 뿐이다"라고 폭탄 발언했다.이 사실을 알게 된 오연두는 "태경 씨 가족이 하늘이가 다냐? 나머지 가족을 안 보고 살 자신 있냐? 내가 태경 씨 가족도 없는 사람을 만들라고 만난 것이냐?”고 화를 냈다.공태경은 "하늘이만 생각하자.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오직 이 아이만 생각하자. 내가 하늘이 아빠니까"라며 설득했다.김준하(정의제 분)을 만나러 간 오연두는 "떠나줘. 꼭 공태경 씨를 그 집에서 쫓아내야겠어? 가족들을 찢어놔야 속이 시원하냐? 내가 다 잘못했다. 우리 세 사람을 내버려 두면 안 되냐?"라고 애원했다.은금실(강부자 분)은 공태경을 찾아가 파양을 만류했지만, 공태경은 "할머니가 김준하 씨를 손자로 인정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서운했다. 전 오래 걸리지 않았나. 어떻게 할머니가 그러실 수 있냐고 투정을 부리고 싶었다”라며 말했다.이어 “그런데 몇십 년 만에 찾은 손자를 어떻게 모른 척하냐. 게다가 갓난아기 때 잃어버린 핏줄인, 딸기 고모한테 못 해준 것을 김준하 씨에게 해주고 싶
배우 백진희가 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백진희는 지난 12, 13일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어려운 상황도 꿋꿋이 헤쳐 나가는 오연두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두와 공태경(안재현 분)은 양가 가족들의 축하 속에 혼인신고를 하며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또한 오연두는 아이를 뺏으려고 하는 김준하(정의제 분)의 방해 속에서도, 공태경과 함께 헤쳐나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응원을 유발했다. 이후 오연두는 김준하와 바람을 피운 상대가 장세진(차주영 분)인 것을 알게 됐고, 공태경의 할머니 은금실(강부자 분)의 외손녀가 김준하의 누나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또 한 번의 위기를 예고했다. 이 가운데 백진희는 밀도 높은 표현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극에서 펼쳐지는 상황들 속에서 오연두 캐릭터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한편, 백진희가 출연하는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과 백진희가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1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이 오연두(백진희)가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공태경(안재현)은 오연두에게 "할머니. 오늘 나한테 사과하셨어요. 그동안 남의 자식이라고 구박한 거 미안하다고. 딸기를 잃어버린 죄책감에 저를 품지 못하셨다고. 여기 오기 전에 경찰서에 가서 할머니 유전자를 등록해놓고 왔어요. 혹시 딸기를 찾을 수 있을까 해서"라며 고백했다.공태경은 "우리 내일 혼인신고하러 가요. 혼인신고하고 1년이 지나야 친자 입양할 수 있대요. 1년이 되면 하늘이 내 앞으로 친자 입양할 거예요. 그럼 우리 진짜 가족이 되는 거예요"라며 제안했고, 오연두는 "진짜 가족"이라며 감동했다.이후 공태경과 오연두는 혼인신고를 했고, 양가 식구들이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그러나 김준하는 공태경과 오연두가 혼인신고를 했다는 것을 알고 친권자 지정 신고를 했다.김준하는 딸을 데려가겠다고 주장했고, 오연두는 딸을 데리고 김준하의 집으로 갔다. 오연두는 김준하에게 기저귀를 갈아보라고 했고, 김준하는 "어떻게 좀 해봐. 손이고 옷이고 애 똥이 다 묻었다고"라며 툴툴거렸다.오연두는 "네 애 똥이야. 그게 더럽니? 공태경 씨보다 백만 배는 더 잘할 거라며. 태경 씨는 눈감고도 기저귀 갈아. 넌 두 눈 뜨고도 못 하겠다는 거야?"라며 탄식했고, 결국 딸을 데리고 떠나려 했다.김준하는 오연두를 붙잡았고, 오연두는 "너 분유 탈 줄 알아? 이유식이 뭔지는 알아? 네가 하늘이 돌볼 준비가 됐다
배우 백진희가 가슴 먹먹한 열연을 펼치고 있다.백진희는 지난 29, 30일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내공 깊은 연기로 오연두의 감정선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안겼다.이날 방송에서 오연두는 오랜만에 재회한 공태경(안재현 분)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공태경과의 이별을 강요하는 가족들에게 헤어지지 않겠다고 눈물로 호소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후 오연두는 아이의 친부 김준하(정의제 분)에게 함께 아이를 키울 마음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지만, 시어머니 이인옥(차화연 분)이 아이를 김준하에게 돌려주면 공태경과의 관계를 허락하겠다고 선언하자 충격에 휩싸이며 긴장감을 가득 채웠다.이렇듯 백진희는 양가 가족들의 반대와 전 연인의 방해에도 흔들리지 않는 오연두의 굳은 결심과 그 이면의 상처를 세밀하게 빚어냈고,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는 절절한 오열 연기로 진한 여운을 안기고 있다.'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배우 백진희는 김혜옥의 요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안재현과 함께 있기를 바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7화에서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백진희 분)의 모습을 본 강봉님(김혜옥 분)은 헤어지기를 종용했다. 이날 오연두와 공태경은 아이 하늘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강봉님을 마주친 두 사람. 강봉님은 딸 오연두가 들고 있는 아이에 관해 물었다. 이에 공태경은 "그렇다"고 답했고, 강봉님은 당장 헤어지라고 말했다. 공태경은 헤어지지 못한다고 주장했지만, 강봉님은 "너희 다시 만나는 꼴 보면 혀 깨물고 확 죽어버릴거야"라고 답했다. 공태경은 강봉님에게 함께 지내는 집 주소를 메시지로 보내줬다. 강봉님은 꾸며진 아기방에 대해 물었고, 오연두는 “내가 없는 동안에 공태경 씨가 꾸며놨다”라고 답했다. 이에 공태경 역시 “연두 씨와 진짜가 돌아올 거라고 믿었다. 그렇게 믿었는데 결국 돌아왔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강봉님은 "넌 내 딸도 아니야"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그러나 강대상(류진 분)은 강봉님을 쫓아가 오연두와 공태경의 관계에 대해 외할머니로서 생각하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 광경을 지켜보던 김준하(정의제 분)은 강봉님에게 말을 걸었다. 그는 "공태경하고 오연두 둘이 안 되는 거 아시지 않느냐"라고 따져 물었고, 공찬식(선우재덕 분)에게 전화를 해서 이 사실을 알렸다. 친부인 김준하는 사실이 알려지면, "연두는 전보다 더한 취급 받을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아이를 자신에게 돌려줄 것을 종용했다. 강봉님은 공태
배우 백진희가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15, 16일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홀로 아이를 출산하게 된 오연두(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두는 공태경(안재현 분)의 가족들에게 뱃속 아이의 친부가 공태경이 아님을 밝혔고, 시어머니 이인옥(차화연 분)에게 사죄하며 오열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공태경은 물론 자신의 가족들을 떠난 오연두는 홀로 아이를 출산해 키웠고, 삼촌 강대상(류진 분)과 재회하며 뭉클함을 안겼다. 또한 과거 직장동료와 함께 공부방 개업을 위해 집을 알아보던 중 공태경과 마주치며 파란만장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렇듯 백진희는 용서를 구하며 오열을 터트리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을 자극했다. 눈물을 뚝뚝 떨구며 절절한 감정을 전달한 백진희는 캐릭터와 하나 된 연기로 매회 시선을 사로잡으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한편, 백진희가 출연하는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배우 백진희가 안재현을 떠나 홀로 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34화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과 공태경(안재현 분)의 위장결혼이 탄로 나 고초를 겪었다.모든 사실이 탄로 난 이후 사라진 연두. 태경은 그가 있는 곳을 찾아갔다. 하지만 잠깐 태경이 편의점에 간 사이를 틈타 연두는 차 안에 쪽지를 두고 사라지려고 했다. 하지만 이를 본 태경은 연두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연두에게 "오연두 씨 만난 거 후회한 적 없다"고 말했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태경의 고백에 놀란 연두가 아무 말도 하지 못하자 태경은 자신의 말에 대한 대답을 기다렸다.정자 기증을 빌미로 염수정(윤주희 분)에게 돈을 뜯어내려 했던 선우희(정소희 분)의 계획은 실패했다. 그 이유는 수정이 먼저 알아채고 강대상(류진 분)에게 전화를 걸어 알렸기 때문. 자신이 이용당했다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대상은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우희는 변명했다.연두의 어머니 강봉님(김혜옥 분)은 태경에게 전화를 걸어 연두의 자취를 물었다. 연두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 가족들. 오동욱(최윤제 분)은 연두가 남긴 편지를 발견하고, 태경은 기차역이나 터미널 근처에서 연두를 찾기로 했다. 우연히 우희(정소영 분)를 터미널에서 만난 연두는 같은 버스를 타고 훌쩍 떠나기로 결심했다.연두의 전 남자친구였던 김준하(정의제 분)는 연두의 집을 찾아갔다. 이에 태경은 연두가 떠난 것이 모두 준하때문이라며 원망했다. 준하는 자신의 탓이 아니라
‘진짜가 나타났다’의 백진희가 차화연 앞에 무릎 꿇고 사죄했다.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32화에서 연두(백진희 분)와 태경(안재현 분)은 서로를 향한 믿음이 더 단단해진 것을 확인했다.연두가 입원한 병원에 전 남자친구 김준하(정의제 분)가 나타났다. 이에 태경은 화를 냈지만, 연두는 태경을 말렸다. 빈 병실에 들어간 준하와 연두. 준하는 “내 아이인거 알고 왔어”라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고, 연두는 무덤덤하게 답했다. 자신의 아이니 데려가야 한다는 준하와 아이를 주지 않겠다고 대립하는 연두. 준하는 “나한테 돌아와. 너만 돌아오면 아무 문제 없어. 내가 애 아빠니까”라고 말해 연두를 화나게 했다. 연두는 “아니. 넌 애 아빠 아냐. 지금까지 이 아이를 지켜준 건 네가 아니라 공태경 씨야”라며 태경에게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준하의 말에 게시판에 쓴 글의 범인을 알게 된 연두. 아이가 죽을 뻔했다는 사실에 연두는 분노에 휩싸였고, 갑자기 배의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태경은 통증을 호소하던 연두 곁을 지켰다. 그는 “’진짜’는 오연두 씨랑 한 몸이잖아요”라며 연두를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연두는 사실을 전부 알게 된 준하로 인해 흔들리지만, 태경을 믿고 가족들에게 사실을 전부 알리기로 결심한다. 이에 태경은 “같이 해요. 나랑”이라며 연두를 안심시킨다. 태경의 새아버지 공찬식(선우재덕 분)은 ‘진짜’가 아들 태경의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지만, “눈감아주기로 결심했다”라며 연두와 태경을 안심시켰다. 이어 그는 “빠른 시일&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