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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서울대' 장기하 "수능 400점 만점에 388점…내신 상위 1%, 1등으로 졸업" ('옥문아')

    [종합] '서울대' 장기하 "수능 400점 만점에 388점…내신 상위 1%, 1등으로 졸업" ('옥문아')

    가수 장기하가 서울대 입학 전 수능 성적부터 자신의 연애 경험까지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털어놨다.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솔로 앨범 '공중부양'을 발표한 장기하가 출연했다.이날 장기하는 "늘 애주가로 살아왔다. '빼박 마흔'을 맞이해서 술 마시는 양을 줄이려고 1월 1일부터 66일을 설정해 금주했다. 어제가 66일째였다"라고 밝혔다. MC들이 "왜 66일이냐"고 물었고, 장기하는 "얼마 전에 스윙스를 만났다. 어떤 책에 '하나의 행동을 66일 동안 반복하면 습관으로 고쳐진다' 라는 말이 있다고 하더라. 저는 마시는 게 기본값이었던 사람이었는데, 66일을 금주하면 안 마시는 게 기본값인 사람이 되겠구나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김숙이 "그래서 어떻게 됐냐"고 묻자, 장기하는 "그건 오늘부터 알아봐야한다. 오늘 한잔 한다"고 말했다. 김숙은 "에이 뭐냐. 습관이 안 된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서울대를 졸업한 장기하는 자신의 수능성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기하는 "400점 만점에 388점이었다"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5문제 안쪽으로 틀린거다"라며 감탄했다. 김용만이 "388점이면 어떤 학교든 마음대로 골라 갈 수 있는 것 아니냐"고 했고, 장기하는 "저는 수시로 들어갔다. 수능 상위 10% 안에 들면 합격이었다"라고 말했다.또한 장기하는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문제가 있어도 당황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라며 "찍을 때도 확률이 높게 하려고 더 생각했다. 침착하려고 노력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신은 상위 1% 안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 '도로교통법 위반' 정형돈, 자진신고 후 과태료 6만 원+벌점 15점

    '도로교통법 위반' 정형돈, 자진신고 후 과태료 6만 원+벌점 15점

    방송인 정형돈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자진신고한 가운데 합당한 처벌을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형돈은 16일 서울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도로교통법 위반(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사실을 자신 신고했다. 경찰은 정형돈에게 과태료 6만 원과 벌점 15점을 부과했다. 정형돈이 지난달 23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이 문제가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형돈은 운전을 하면서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이어갔다. 영상에는 "잠깐. 운전 중. 핸드폰 사용. 명백한 불법. 합당한 처벌을 받겠습니다. 정형돈"이라는 자막이 함께 였다. 이후 정형돈은 영상 댓글을 통해 "영상 내용 중 한 손으로 핸드폰을 든 채로 스피커폰 통화 인터뷰 장면이 위법 사항으로 판단되어 직접 경찰서로 가서 벌금을 낼 예정"이라며 "저희 '제목없음 TV'는 교통 법규 콘텐츠에서 앞으로 더욱 신중히 행동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정형돈, 운전 중 위법 인정…"경찰서 자수, 합당한 처벌 받겠다"

    정형돈, 운전 중 위법 인정…"경찰서 자수, 합당한 처벌 받겠다"

    방송인 정형돈이 운전 중 위법한 사실을 인정하며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 TV'에는 '정형돈의 울산 악마 로터리 출근길 드리프트 갈기뿐다(갈긴다)! 그리고 불법 행위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정형돈은 교통이 혼잡하기로 유명한 울산의 3대 로터리를 운전했다. 그 과정에서 한 울산 시민과 전화통화로 인터뷰를 진행, 약 1분 30초 가량 통화를 이어갔다. 통화가 끝나자 "잠깐.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명백한 불법“이라는 자막이 크게 떴고, "합당한 처벌을 받겠습니다"라는 정형돈의 이름이 담긴 자막도 올라왔다. 도로교통법 제49조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불법이다. 이에 정형돈은 위법 행위를 인정, 편집하지 않고 공개하며 처벌을 받겠다고 알린 것으로 보인다. 이어 해당 영상 댓글에도 "영상 내용 중 한 손으로 핸드폰을 든 채로 스피커폰 통화 인터뷰 장면이 위법 사항으로 판단돼 직접 경찰서로 가서 자수할 예정"이라며 "저희 '제목없음 TV'는 교통 법규 콘텐츠에서 앞으로 더욱 신중히 행동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며 고개 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뛰쳐나가길 바라" 송은이→허니제이, 운동꽝이 모여 만든 코트 위 열정('마녀체력 농구부')

    [종합] "뛰쳐나가길 바라" 송은이→허니제이, 운동꽝이 모여 만든 코트 위 열정('마녀체력 농구부')

    운동꽝 언니들이 '농구'를 위해 뭉쳤다. 운동을 멀리했던 언니들이지만 이제는 팀을 이뤄 코트 위를 누빈다.11일 오전 JTBC 예능 '언니들이 뛴다 - 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녀체력 농구부)'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경은, 현주엽, 정형돈, 송은이, 고수희,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이 참석했다.'마녀체력 농구부'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를 그린다. '뭉쳐야 찬다'와 '뭉쳐야 쏜다' 제작진들이 만드는 여자 농구 버라이어티다.이날 별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불참했다. 임수향은 미리 잡힌 스케줄로 인해 함께 하지 못했다. 임수향은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해왔다. 그는 "제작발표회 참석을 못하게 했다. 미리 잡혀져 있던 드라마 일정 때문에 너무 아쉽게 됐다. 항상 마음은 함께 있다"고 말했다.이어 "'마녀체력 농구부'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좋은 언니들과 스태프분들, 제작진분들과 함께 해서 재밌다. 다 좋다. 촬영장 오는 게 신나고 즐겁다.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해서 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트레이닝하겠다. 재밌게 찍고 있으니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마녀체력 농구부' 감독을 맡은 문경은은 "승패를 하던 직업에 있다가 프로그램 제의를 받고 조금 더 농구계를 떠나서 엘리트 운동인 농구를 시청자 여러분들께 쉽고 보편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이 있겠구나 싶어서 선택했다"고 이유를 밝혔다.코치로 함께하는 현주엽은 "코치를 오랫동안 했기 때문에 이번에 연락을 주셨을 때 당연히 감독 자리를 해

  • 허니제이 "못생긴 손 컴플렉스, 손톱 잘라 자신감 줄었지만…"('마녀체력 농구부')

    허니제이 "못생긴 손 컴플렉스, 손톱 잘라 자신감 줄었지만…"('마녀체력 농구부')

    댄서 허니제이가 8년 만에 손톱을 자른 소감을 밝혔다.11일 오전 JTBC 예능 '언니들이 뛴다 - 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녀체력 농구부)'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경은, 현주엽, 정형돈, 송은이, 고수희,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이 참석했다.'마녀체력 농구부'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를 그린다. '뭉쳐야 찬다'와 '뭉쳐야 쏜다' 제작진들이 만드는 여자 농구 버라이어티다.이날 허니제이는 "제가 진정성 있게 할 수 있는 프로가 아닐까 생각했다. 방송을 많이 하던 사람도 아니고 말로서 재밌게 해들는 거 보다 몸을 움직이는 사람으로서 진정성 있게 제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가 아닐까 싶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천식이 있는데 나중에 생긴 병이다. 운동을 하거나 춤 외에 움직이는 부분이 없었다. 한계에 부딪혀 보고 싶기도 했다. 나중에 생긴 이 질병이 있는데, 얼마나 제가 뛸 수 있는지도 부딪혀 보고 싶기도 했고 춤만 춰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마녀체력 농구부' 1화를 통해 허니제이가 긴 손톱을 자르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허니제이는 "길이는 짧다. 제가 손이 못생겼다. 작고 짧다. 컴플렉스가 있다. 손이 예뻐 보이고 싶어서 일부러 손톱을 길렀었다. 손톱을 잘라서 자신감이 줄긴 했다. 하지만 확실히 깔끔하고 적응하니까 편하다"고 했다.한편 '마녀체력 농구부'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현주엽 "'마녀체력 농구부', 당연히 감독인 줄…멤버들 보고 코치가 낫겠다 생각"

    현주엽 "'마녀체력 농구부', 당연히 감독인 줄…멤버들 보고 코치가 낫겠다 생각"

    현주엽이 '언니들이 뛴다 - 마녀체력 농구부' 감독 자리를 해주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11일 오전 JTBC 예능 '언니들이 뛴다 - 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녀체력 농구부)'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경은, 현주엽, 정형돈, 송은이, 고수희,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이 참석했다.'마녀체력 농구부'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를 그린다. '뭉쳐야 찬다'와 '뭉쳐야 쏜다' 제작진들이 만드는 여자 농구 버라이어티다.이날 현주엽은 '마녀체력 농구부'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코치를 오랫동안 했기 때문에 이번에 연락을 주셨을 때 당연히 감독 자리를 해주시는 줄 알았다. 물어보지도 않고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코치 생활하면서 재밌는 일이 많았다. 감독하면 더 잘할 수 있겠다 재밌게 할 수 있겠다 싶어서 흔쾌히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현주엽은 "처음에 (멤버들을) 봤을 때 당황했다. 차라리 코치가 낫겟다는 생각을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한 분 한 분 정말 재밌어 하고 근성있게 하더라. 시간을 그냥 보내는 게 아니더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재밌게 농구를 더 알릴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체력 농구부'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허니제이 "몸 쓰는 사람으로 자존심 상해…요즘 춤 대신 드리블 연습"('마녀체력 농구부')

    허니제이 "몸 쓰는 사람으로 자존심 상해…요즘 춤 대신 드리블 연습"('마녀체력 농구부')

    댄서 허니제이가 '언니들이 뛴다 - 마녀체력 농구부' 출연과 관련해 자신이 있었다고 밝혔다.11일 오전 JTBC 예능 '언니들이 뛴다 - 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녀체력 농구부)'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경은, 현주엽, 정형돈, 송은이, 고수희,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이 참석했다.'마녀체력 농구부'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를 그린다. '뭉쳐야 찬다'와 '뭉쳐야 쏜다' 제작진들이 만드는 여자 농구 버라이어티다.이날 허니제이는 "운동꽝 언니들에 제가 속할 줄 몰랐다. 몸 쓰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자존심이 상한다. 솔직히 저는 제가 잘할 줄 알았다. 저는 몸을 계속 썼었기 때문에 자신도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막상 공을 잡아 보니까 마음처럼 잘 안되더라. 속상하기도 하고 승부욕도 많이 생겼다. 요즘 연습실에서 춤 안 추고 드리블 연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허지네이는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관심 가지고 사랑과 응원 많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한편 '마녀체력 농구부'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송은이 "'마녀체력 농구부', 키 클 수 있는 가능성 테스트 해보고파"

    송은이 "'마녀체력 농구부', 키 클 수 있는 가능성 테스트 해보고파"

    방송인 송은이가 '언니들이 뛴다 - 마녀체력 농구부'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11일 오전 JTBC 예능 '언니들이 뛴다 - 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녀체력 농구부)'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경은, 현주엽, 정형돈, 송은이, 고수희,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이 참석했다.'마녀체력 농구부'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를 그린다. '뭉쳐야 찬다'와 '뭉쳐야 쏜다' 제작진들이 만드는 여자 농구 버라이어티다.이날 송은이는 "사실 저는 운동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물리적인 시간이 많이 없었다. 야외로 많이 나갈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농구를 한다니까 설렌다. 제 이름에 동그라미 세 개가 들어가기도 하고, 어릴 때부터 공놀이를 좋아했다. 지금 아니면 못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송은이는 "한편으로 저 스스로 농구를 함으로 인해서 키가 클 수 있는 가능성을 테스트 해보고 싶다. 저로서는 즐겁게 여러가지 도전을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마녀체력 농구부'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눈뜨고 한 번이라도 말씀을..." 母 향한 정형돈의 마지막 소원 [TEN피플]

    "눈뜨고 한 번이라도 말씀을..." 母 향한 정형돈의 마지막 소원 [TEN피플]

    방송인 정형돈의 모친상 소식이 전해졌다. 정형돈은 오래 전부터 어머니의 투병 사실을 언급하며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내비쳤던 바. 응원을 모았던 정형돈의 사모곡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형돈의 어머니는 14일 뇌졸중 투병 끝에 향년 76세로 세상을 떠났다. 정형돈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아내와 쌍둥이 딸은 하와이에서 급하게 귀국 중이다. 정형돈의 어머니는 5년 동안 뇌졸중 투병을 해왔다. 정형돈은 여러 방송에서 모친의 투병 사실을 언급했다. 정형돈은 "어머니가 쓰러지신 뒤 말씀을 못 하시는 상태"라고 털어놓았다. 어머니의 수술 동의서에만 10번 이상의 서명을 했다던 정형돈. 그는 "수많은 고비를 넘기며 여기까지 왔다. 어떤 날은 병원에서도 손 쓸 방법이 없다고, 이제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이야기를 했다"며 위독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정형돈은 "어머니가 계신 중환자실 앞을 지키며 어머니 사진을 찾아봤다. 휴대폰에 아이들의 사진은 몇천 장이 있는데, 어머니 사진은 단 2장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아들의 소원은 어머니의 눈을 맞추고 대화를 하는 것. 정형돈은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를 통해 이러한 소원을 전했다. 풍등을 앞에 두고 눈물을 흘렸던 정형돈은 "어머니가 눈을 뜨고 한 번이라도 말씀을 하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적어 하늘에 날렸다. 2017년 방송된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에서는 '젊은 시절의 엄마를 만난다면 꼭 해주고 싶은 한마디'로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던 정형돈이었다. 정형돈은 "엄마, 이거 진짜 잘 들어요. 길어요"라고 운을 뗀 뒤 "마

  • [종합] 정형돈 "장모님 시인 등단"…나태주 "BTS 제이홉·태연에 책 선물" ('옥문아들')

    [종합] 정형돈 "장모님 시인 등단"…나태주 "BTS 제이홉·태연에 책 선물" ('옥문아들')

    나태주 시인이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작가가 된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개그맨 정형돈은 자신의 장모가 시인에 등단했다고 자랑했다.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신년특집에는 나태주 시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MC 김용만은 "어릴 땐 시집을 읽어서 외우는 시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시를 읽을 감성이 안 되더라"고 말했다.이에 나태주 시인은 "몇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시가 어려운 것도 있고 본인이 시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를 지나오면서 사람들이 외롭고 우울하고 답답하니깐 시를 많이 읽었다"고 했다.송은이는 "남아있는 오랜 시들은 격변의 시기에 아플 때 많이 탄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나태주 시인은 "시라는 게 아픔, 위기, 실패, 결핍에서 나온다"며 "맨날 위기가 있다. 위기를 넘어가니까 좋은 것이다"라고 털어놨다.나태주 시인 역시 26살에 첫사랑 실패에 대한 아픔을 시로 승화시켜 등단했다고 한다. 그는 "프러포즈를 했는데 강하게 거절해서 집까지 찾아갔다가 그 집안 남자들에게 건방지다고 두들겨 맞고 쫓겨 나왔다. 선도 보고 결혼하고 신혼 여행도 다녀오는 걸 보고 속이 뒤집혔다. 제가 죽게 생기니까 시골로 다시 데려왔다. 그런데도 그 여자가 보고 싶고 생각나서 그 감정을 가지고 쓴 시가 나를 시인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연애에 대한 솔직한 감정이 드러나서일까. 나태주 시인은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시인으로 꼽힌다. 김숙은 "연예인분들도 좋아하지 않냐"고 물었다.나태주 시인은 "BTS(방탄소년단) 제이홉 씨

  • [종합]정형돈 "방송쉴 때 하하가 100만원 송금"…하하 "♥별, 넷째 태몽 꿨다" ('옥문아')

    [종합]정형돈 "방송쉴 때 하하가 100만원 송금"…하하 "♥별, 넷째 태몽 꿨다" ('옥문아')

    가수 하하가 방송인 정형돈과 오랜만에 재회해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10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는 하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게스트 하하에 대해 "얘는 혼 좀 나야 한다"며 "들어오자마자 발로 찰 거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하하의 등장에 '족발당수'를 선보였지만 하하도 정형돈에게 발차기로 맞서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껴안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정형돈은 하하를 얼마만에 만났냐는 질문에 "6~7년 된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하하는 "1년 전 타 방송국에서 우연히 마주쳤지 않았냐"며 "날 보고 당황했다. 그러고 1주일 후에 술 취해서 전화가 왔더라"고 말했다. 뒤늦게 기억이 난 정형돈은 "작년에 내가 방송 쉬었을 때 하하가 술 먹고 전화해서 '벌이는 좀 돼?'라고 하더라"며 "메시지로 100만 원을 갑자기 송금해줬다"고 밝혔다. 이에 하하는 "웃기려고 그런 거다. 처음에는 1원을 줬더니 웃더라. 1만원, 10만원 주니까 웃기만 하더니 100만 원 주니까 그때 답장을 하더라"고 설명했다. 정형돈은 "안 받았다"며 "쉬고 있을 때도 내가 돈을 더 많이 벌었다"고 했고, 하하는 "뭘 더 벌었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하하는 "정형돈이 술 취하면 울면서 전화한다"며 "처음에는 재밌는데 정적 2초 정도 있다가 '그거 기억나냐'면서 울기 시작한다. 아예 정형돈 눈물 모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준하에게 전화했다가 유재석, 김태호 한테 전화를 한 번 돌린다"고 설명

  • 하하 "'안테나 이적' 유재석, 끌어내리려면 우리끼리 뭉쳐야"('옥문아들')

    하하 "'안테나 이적' 유재석, 끌어내리려면 우리끼리 뭉쳐야"('옥문아들')

    하하와 정형돈이 '무한도전' 이후 무려 6년 만에 방송에서 첫 만남을 가진다.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하하가 출연한다.이날 하하는 정형돈과 '무한도전' 이후 방송에서 첫 만남을 가진다. 두 사람은 등장과 함께 ‘족발 당수’로 반가움을 표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정형돈이 술만 마시면 전화를 한다며 "처음엔 재밌게 통화를 하다가 몇 초 뒤부터 울기 시작한다"고 정형돈의 눈물 주사를 폭로해 찐 우정을 과시한다.또한 소속사를 운영 중인 하하는 또 다른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을 견제하며 "최근에 재석이 형이 안테나로 이적했다. 유재석을 끌어내리려면(?) 우리끼리 뭉쳐야 한다!"며 송은이와 김용만에 엔터테인먼트 3사 인수합병을 파격 제안해 폭소를 유발했다.새내기 대표 김용만이 소속사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자 이를 들은 송은이는 "나는 직접 신봉선, 안영미를 픽업하기도 한다" "특히 안영미의 임신을 위해 배란일까지 체크해준다"라는 파격적인 복지를 공개하며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정형돈♥한유라 쌍둥이 딸, 9번째 생일…벌써 엄마와 비슷한 키 [TEN ★]

    정형돈♥한유라 쌍둥이 딸, 9번째 생일…벌써 엄마와 비슷한 키 [TEN ★]

    개그맨 정형돈 아내 한유라가 쌍둥이 딸의 9번째 생일을 축하했다.한유라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BIRTHDAY GIRL"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정형돈, 한유라 부부의 쌍둥이 딸들이 빨간색 드레스를 똑같이 맞춰 입고 생일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생일 축하 문구가 적힌 머리띠도 맞춘 트윈룩이 훈훈한 웃음을 자아낸다.이날 한유라는  쌍둥이 딸을 데리고 서울의 한 놀이공원을 찾은 근황도 공개했다. 엄마의 어깨 정도까지 큰 쌍둥이 딸의 놀라운 성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방송작가 출신 한유라는 2009년 정형돈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한유라, 정형돈과 재결합 후 데이트…무심한 듯 달달하네 [TEN★]

    한유라, 정형돈과 재결합 후 데이트…무심한 듯 달달하네 [TEN★]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남편과 데이트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한유라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단풍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형돈과 함께 길을 걷고 있는 한유라의 모습이 담겼다. 한유라는 그림자와 거울에 비친 모습들로 데이트를 인증했다. 두 사람은 쌀쌀해진 날씨에 단단히 무장한 모습이다. 특히 최근까지 쌍둥이 자매와 하와이에 머물고 있던 한유라가 한국에 온 모습으로 반가움을 자아낸다. 한유라는 방송 작가 출신으로 정형돈과 결혼해 쌍둥이 자매를 출산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한유라 "♥정형돈, 타고난 비주얼에 비해 참 먹방 못하는 듯" [TEN★]

    한유라 "♥정형돈, 타고난 비주얼에 비해 참 먹방 못하는 듯" [TEN★]

    한유라가 남편 정형돈의 먹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한유라는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두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도니 타고난 비주얼에(?) 비해 참 먹방 못하는 듯"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휴게소 먹방도 실패했다는 따끈한 소식? 그래도 먹방은 못 참지! 어디선가 속담 상스럽게 표현하기 1등이 '방앗간은 못 참지-참새'라고 적힌 거 보고 빵 터진 거 생각났다. 구독, 좋아요는 도니를 춤추게 한다"고 알렸다.공개된 영상 속 정형돈은 먹방을 하고 있다. 그는 "내가 엄청 뭐 많은 먹는 줄 아는데, 생각보다 입이 짧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한유라는 "어디 가도 내가 두 배는 먹으니까 이미 예상한 시나리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한편 한유라는 방송작가 출신으로 2009년 개그맨 정형돈과 결혼했다. 부부는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