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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극한직업' 감독, 넷플릭스 '닭강정'으로 류승룡·안재홍과 재회…김유정 특별 출연

    [공식] '극한직업' 감독, 넷플릭스 '닭강정'으로 류승룡·안재홍과 재회…김유정 특별 출연

    넷플릭스가 동명의 인기 웹툰 '닭강정' 시리즈 제작을 확정했다. 배우 류승룡, 안재홍 그리고 김유정이 특별 출연한다.30일 넷플릭스는 "엉뚱하고 참신한 소재와 허를 찌르는 유머, 스릴러의 균형 있는 조화로 많은 사랑을 받은 웹툰 '닭강정'을 시리즈로 제작한다"고 밝혔다.웹툰 '닭강정'은 2019년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한 박지독 작가의 대표작.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은 어느 날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를 되찾기 위한 아빠 선만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의 고군분투를 담은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영화 '스물',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이병헌 감독이 '닭강정' 연출을 맡는다. 매 작품 리듬감 넘치는 말맛과 유쾌한 전개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온 이병헌 감독이 '닭강정'에서 보여줄 새로운 웃음에 대해 기대감이 상승한다.이병헌 감독과 각각 두 번째 만남을 성사한 류승룡, 안재홍도 출연을 확정했다. 류승룡은 닭강정으로 변해버린 딸을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기계의 사장 최선만을 연기한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명량', '극한직업'으로 각각 1000만 명을 뛰어넘는 관객을 동원하고,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으로 글로벌 시청자까지 매혹시킨 그가 이병헌 감독과 함께 다시 코미디로 돌아온다.안재홍은 사장님의 딸인 민아를 짝사랑하는 엉뚱한 인턴사원 고백중 역을 맡았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쌈, 마이웨이', '멜로가 체질' 등에서 개성 가득한 활약을 펼친 안재홍은 '닭

  • 개봉 D-DAY '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룡→옹성우 직접 부른 OST 발매

    개봉 D-DAY '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룡→옹성우 직접 부른 OST 발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가 개봉한 가운데, 공식 OST를 발매한다.28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생은 아름다워'가 이날 개봉했다. 이와 함께 낮 12시 '인생은 아름다워' OST 앨범을 발매한다.'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역)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역)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인생은 아름다워' OST는 신중현의 '미인',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 유열의 '이별이래',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솔로예찬',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에코브릿지 &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 등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인생을 관통하는 세대공감 대중가요로 구성됐다.영화 '써니', '스윙키즈', 드라마 '비밀의 숲', '시그널', '미생'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발군의 기량을 뽐낸 김준석 음악감독을 필두로 한 영화음악 작곡가 그룹 무비 클로저(Movie Closer)의 손을 거쳐 재해석된 시대별 명곡들을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하현상, 김다인, 박영규, 고창석 등 출연진이 직접 소화해 의미를 더한다.총 22개의 트랙이 수록된 이번 OST 앨범은 싱어롱을 유발하는 흥겨운 노래부터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곡까지, 다양한 명장면을 떠오르게 만드는 곡들이 담겨 있어 영화의 감동에 흠뻑 빠진 관객들에게 깊은 여

  • 개봉 D-1 '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룡→옹성우 싱어롱 랜선 노래자랑 영상 공개

    개봉 D-1 '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룡→옹성우 싱어롱 랜선 노래자랑 영상 공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의 싱어롱 랜선 노래자랑 영상이 공개됐다.2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인생은 아름다워' 싱어롱 랜선 노래자랑 영상을 공개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역)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역)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공개된 싱어롱 랜선 노래자랑 영상은 진봉과 세연, 어린 세연(박세완 역)과 정우(옹성우 역)의 데이트 장면 위로 노래 가사가 노래방 자막처럼 흘러나와 재미를 더한다.먼저 어깨춤이 절로 나는 첫 번째 곡 신중현의 '미인'과 함께 형형색색의 레트로 스타일로 등장한 진봉 역의 류승룡과 세연 역의 염정아가 시선을 끈다.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은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데이트에 청춘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앙상블 배우들의 안무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다음 곡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과 함께 어린 세연 역의 박세완과 정우 역의 옹성우가 등장해 풋풋한 매력을 발산한다. 수준급 춤 실력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은행잎 가득한 정동길 데이트부터 크리스마스를 앞둔 성가대 합창 공연까지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며 본격적으로 첫사랑의 두근거림에 시동을 건다.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오는 2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염정아 "20대 연기, CG·분장 도움"…류승룡, 장발의 20대 시절 '충격' ('컬투쇼')

    [종합] 염정아 "20대 연기, CG·분장 도움"…류승룡, 장발의 20대 시절 '충격' ('컬투쇼')

    배우 염정아와 류승룡이 찰떡 호흡을 자랑해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기대감을 높였다.2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문세윤, 게스트로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의 배우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가 출연했다.'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의 여정을 담은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류승룡과 작품에서 처음 만난 염정아는 "부부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호흡도 너무 좋았고 너무 잘 맞았다"라며 "관객들도 영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두 사람이 (정말) 처음 만난 게 맞나?' 싶을 정도다. 촬영 현장에서도 웃겨주고 재밌게 해주셨다"고 찰떡궁합을 자랑했다.류승룡도 "우리 둘 다 학부형이고 실제 부부이다보니 부부 연기가 편했던 것 같다. 염정아 씨와 케미 기대해도 좋다"며 기대감을 높였다.염정아는 “노래를 잘 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는 질문에 주저 없이 “그렇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염정아는 “노래를 잘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불러보니까 잘 하는 게 아니었다. 연습하니까 늘더라. 완성된 노래는 괜찮다”고 입담을 뽐냈다. 뮤지컬 영화 연기에 대해 류승룡은 “예전에 뮤지컬을 했었다.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멤버로 5년 동안 세계무대를 다니며 공연했다”고 밝히기도. 극중 염정아의 어린 시절을 맡은 박세완은 "염정

  • 류승룡 "軍 휴가 때 집 안 들어가, 송은이와 3박 4일 보냈다" ('전참시')

    류승룡 "軍 휴가 때 집 안 들어가, 송은이와 3박 4일 보냈다" ('전참시')

    류승룡과 송은이의 각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18회에서는 드라마와는 다른 염정아의 반전 일상과 이국주와 매니저의 유쾌한 캠핑 현장이 그려졌다.이날 ‘전참시’에 처음 출연한 염정아는 차갑고 도도한 드라마 속 이미지가 아닌 다정하고 친근감 넘치는 실제 모습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케줄 이동으로 아침 일찍 만난 김성용 매니저를 위해 커피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방송 내내 매니저를 자상하고 살뜰하게 챙겨주는 등 다정다감한 면모를 선보였다.염정아는 또한 우아한 여배우의 이미지와는 다른 털털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스케줄 이동 중 차 안에 돌아다니는 모기를 잡기 위해 맨손으로 사투를 벌이는가 하면 궁금한 게 생길 때마다 질문 폭격을 쏟아내는 등 어린아이 같은 왕성한 호기심으로 웃음을 유발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류승룡과 함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홍보 일정을 소화하는 염정아의 모습도 공개됐다. 인터뷰에서 유쾌한 티키타카 호흡을 뽐내며 재치 있는 답변을 쏟아낸 두 사람은 이어진 화보 촬영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하는 등 환상의 케미를 발산했다.스케줄을 마친 후 염정아, 류승룡은 ‘인생은 아름다워’의 박은경 제작사 대표, 최국희 감독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로 이동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약 2년 가까이 미뤄졌던 영화가 드디어 개봉하게 된 소감부터 전국 각지에서 촬영하면서 쌓았던 추억들, 촬영 당시 기억에 남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되돌아보며 웃음꽃을 피웠다. 뿐만 아니라 염정아, 류승룡이 스태

  • 류승룡, 군 휴가 때 송은이와 3박 4일 붙어있었다 '귀가 NO'('전참시')

    류승룡, 군 휴가 때 송은이와 3박 4일 붙어있었다 '귀가 NO'('전참시')

    배우 염정아와 류승룡의 화기애애한 스케줄 현장이 공개된다.2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18회에서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홍보 일정을 소화하는 염정아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염정아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류승룡과 함께 인터뷰 및 화보 촬영을 진행한다. 만나자마자 반갑게 인사하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낸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유쾌한 케미를 발산하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촬영을 마친 후 염정아, 류승룡은 '인생은 아름다워'의 박은경 제작사 대표, 최국희 감독과 함께 식사하며 영화 촬영 당시 기억에 남았던 비하인드를 풀어놓는다.류승룡은 대학생 시절부터 막역하게 지내온 '절친' 송은이와의 거리낌 없는 추억도 털어놓는다. 특히 군 휴가 당시 3박 4일 동안 집에도 안 들어가고 송은이와 함께 붙어서 지냈던 일화를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두 주인공 염정아와 류승룡의 유쾌한 만남은 24일 밤 11시 10분 '전참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TEN인터뷰] 박세완 "'미스코리아' 염정아 연락에 울 뻔…잘생긴 옹성우 덕 편했죠"

    [TEN인터뷰] 박세완 "'미스코리아' 염정아 연락에 울 뻔…잘생긴 옹성우 덕 편했죠"

    "미스코리아 출신 염정아 선배님과 닮았다는 말 좋아요. 염정아 선배님이 '인생은 아름다워' 일반 시사회를 보고 '사랑한다'고 연락을 주셨어요. '말갛고 예뻤다', '네가 (내 아역을) 해줘서 고맙다'고 하셨어요. 그 문자를 받고 울 뻔했어요. 또 '오랜 인연' 잘생긴 옹성우 씨 덕분에 연기하기 편했어요."배우 박세완이 '미스코리아 출신' 염정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역)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역)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인생은 아름다워'는 2020년 12월 제작보고회를 개최한 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개봉일을 연기했다. 약 2년 만에 관객과 만나게 됐다. 박세완은 "저한테 '인생은 아름다워'는 소중했던 작품이었다. 저는 '인생은 아름다워'를 찍으면서 힐링을 많이 받았다. 촬영장 가는 길이 즐거웠고, 끝날 때 아쉬웠다. 그래서 빨리 보여주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지금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설렌다"고 개봉을 앞둔 소감을 이야기했다.극 중 박세완은 어린 세연을 맡았다. 단짝 친구 현정(심달기 역)을 따라 방송반에 놀러 갔다 동아리 선배 정우(옹성우 역)에게 첫눈에 반해 생각지도 못한 첫사랑을 시작한다.앞서 염정아는 자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박세완에 대해 "제 어린 시절을 저와 비슷하게 해줘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 박세완 "'염정아 선배님, 내게 처음으로 '닮았다'고…혼자 수줍어 사랑 키워"[인터뷰③]

    박세완 "'염정아 선배님, 내게 처음으로 '닮았다'고…혼자 수줍어 사랑 키워"[인터뷰③]

    배우 박세완이 닮은꼴 염정아에 대해 언급했다.박세완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역)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역)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극 중 박세완은 어린 세연을 맡았다. 단짝 친구 현정(심달기 역)을 따라 방송반에 놀러 갔다 동아리 선배 정우(옹성우 역)에게 첫눈에 반해 생각지도 못한 첫사랑을 시작한다.앞서 염정아는 자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박세완에게 "고맙다. 촬영 분량을 봤는데 저랑 비슷하게 연기를 하더라. 저는 세연이한테 도움은 준 건 없다. 제 어린 시절을 저와 비슷하게 해줘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최국희 감독 역시 "염정아 선배님과 닮았다. 그리고 연기도 잘하지 않나. 연기를 잘하는 배우였다. 여기도 주저함 없이 1픽이었다. 정말 잘해줬다. 만나고 나서 보니 염정아 선배님과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이날 박세완은 "미팅 때와 오디션 때는 제게 그런 말씀을 안 해주셨다. '그래서 원픽이었나?'라는 걸 어제 최국희 감독님의 인터뷰 기사를 보고 알았다. 사실 오디션을 보고 최국희 감독님의 연락을 기다렸다"고 말했다.이어 "'인생은 아름다워'를 찍을 때 저도 주변에서는 옹성우 씨랑 류승룡 선배님이 제게 염정아 선배님과 닮았다고 해주셨다. 염정아 선배님의 아역을 하는 데 있어

  • '인생은 아름다워' 감독 "동물적 감각 류승룡·계산하는 염정아·닮은 꼴 박세완, 1픽"[인터뷰③]

    '인생은 아름다워' 감독 "동물적 감각 류승룡·계산하는 염정아·닮은 꼴 박세완, 1픽"[인터뷰③]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에 대해 언급했다.최국희 감독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역)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역)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최국희 감독은 데뷔작 '스플릿'으로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데뷔상, 제19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관객상을 받았다. 이어 IMF 외환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국가부도의 날'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그런 그가 '인생은 아름다워'로 돌아온다.이날 최국희 감독은 류승룡, 염정아 캐스팅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류승룡 선배님은 연기를 잘한다. 선배님은 한 박자 빠른 동물적인 감각이 있다. 코미디를 잘할 수 있는 동물적인 감각이 있으시다. 저는 그걸 한 박자 빠른 리액션이라고 한다"며 "진봉 캐릭터가 괴팍하기 때문에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을 캐스팅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런 면에서 류승룡 선배님이 여러모로 제격이지 않았나 싶었다"고 말했다.염정아에 대해서는 "선배님도 연기를 워낙 잘하신다. 실제로 뮤지컬을 하고 싶어 한다는 소문을 많이 들었다. 선배님은 촬영 순서까지 조율할 정도로 정말로 많은 걸 계산한다. 배우는 것도 많았다. 저희 영화에 나와주셔서 영광이고 감사

  • '인생은 아름다워' 염정아 "류승룡 선배 덕분에 웃음 나…다시 만나고파"

    '인생은 아름다워' 염정아 "류승룡 선배 덕분에 웃음 나…다시 만나고파"

    배우 염정아가 함께 호흡을 맞춘 류승룡에게 고마움을 전했다.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배우 염정아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염정아는 "진봉 역을 류승룡 선배가 안 했으면 어쩔 뻔했나"라며 "첫 장면부터 미운데도 웃음이 나는 건 류승룡 배우 덕분이다. 현장에서도 많이 의지했다"고 말했다.이어 "연기를 더 잘할 수 있게 해주셨다. 대단한 배우다. 꼭 다시 한번 같이하고 싶다"라고 미래를 기약했다.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오는 28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류승룡→옹성우, 오늘(21일) 무비토크 출연…'인생은 아름다워' 스페셜 쇼

    류승룡→옹성우, 오늘(21일) 무비토크 출연…'인생은 아름다워' 스페셜 쇼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주역인 배우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최국희 감독이 쇼타임을 예고했다.2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생은 아름다워' 주역인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최국희 감독이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네이버 NOW. 스페셜 쇼에 출연한다.옛 서울극장 앞 거리를 연상시키는 세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스페셜 쇼는 캐릭터의 성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명대사 토크를 비롯해 음계 5자 토크, 다섯 컷 만화 꾸미기 등 다양한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어 영화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또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즐기는 대중음악들로 구성된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인 만큼 영화 속 음악을 확인할 수 있는 레벨 업 음악 게임까지 준비되어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역)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역)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오는 2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인터뷰] 류승룡 "평범한 걸 거부하고 뜨거웠던 나, 인생이 아름다운 순간은 요즘"

    [TEN인터뷰] 류승룡 "평범한 걸 거부하고 뜨거웠던 나, 인생이 아름다운 순간은 요즘"

    "대학 시절 저는 똑똑하고 특이했어요. 평범한 걸 싫어했거든요. 나는 뜨거운데 세상은 알아주지 않은 것에 대해 기이했던 것 같아요. 제 버킷리스트요? 어찌 됐든 죽어가고 있지 않나요. 그때그때 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인생이 아름다웠던 순간은 코로나19 이후 요즘인 것 같아요. 가족과 여행을 많이 하는데 이번에 간 여행들이 기억에 남아요."'전설의 90학번'이라고 불리는 배우 류승룡은 대학 시절 평범한 걸 거부했다.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의 청춘을 세상이 알아주지 않았다고. 그에게는 미래를 준비하는 '버킷리스트'라는 말보단 현재, 지금이 가장 중요한 듯 보였다.대학 시절 평범한 걸 거부했던 류승룡. 그는 배우 인생에 있어 빛과 그림자를 모두 봤다. 늘 빛만 가득할 수는 없고, 늘 그림자만 있는 건 아니다. 영화 '극한직업', '명량',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까지 4편의 영화로 1000만 '쿼트러플' 배우에 오른 류승룡. 하지만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의 가사처럼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와 같이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다.류승룡이 생각하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요즘이라고. 그는 "인생이 아름다웠던 순간은 코로나19 이후 요즘인 것 같다. 가족과 여행을 많이 하는데 이번에 간 여행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류승룡은 최근 가족과 함께 스위스 여행, 추석 연휴엔 고2 아들과 패키지로 몽골 여행을 다녀왔다고."제 버킷리스트요? 어찌 됐든 죽어가고 있지 않나. 그때그때 하는 스타일이다.

  • 류승룡 "데뷔 후 가장 오래 준비한 '인생은 아름다워', 내가 봐도 얄미워"[인터뷰③]

    류승룡 "데뷔 후 가장 오래 준비한 '인생은 아름다워', 내가 봐도 얄미워"[인터뷰③]

    배우 류승룡이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류승룡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역)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역)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개봉을 앞둔 류승룡은 "설렌다. 언제 개봉하나 생각했는데, 조금이라도 더 빨리 뵙게 돼 신난다"고 밝혔다. 이어 "'인생은 아름다워'가 클래식한 뮤지컬이었으면 고사했을 것이다. 쥬크박스 뮤지컬이라는 것에 대해 솔깃했다. 저도 워낙 노래를 많이 불렀다. 그 당시에 시 같은 노래가 많았다. 대사가 가사로 치환되는 게 좋았다"고 덧붙였다.류승룡은 "데뷔해서 이번 작품을 위해 가장 오래 준비했다. 사소한 준비를 오래 했다. 계약하기 전부터 노래를 연습하자고 하더라. 노래 연습을 일주일에 2번, 2시간씩 꾸준히 했다. 후시 녹음까지 1년 걸렸다"고 털어놨다.또한 "안무도 열심히 했다. 안무만 하는 게 아니라 상황에 맞게 율동처럼 군무처럼 직관적인 느낌 위주로 많이 했다. 역시나 여러 명, 앙상블과 했을 때 보이는 감동 효과들이 크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극 중 류승룡은 세연의 남편 진봉 역을 맡았다. 진봉은 겉이 바삭하다 못해 딱딱하기 그지없는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 아내의 첫사랑을 찾기 위한 여행길에 나서는 인물.류승룡은 "내가 봐도 얄밉더라. 서툰 어설픔이

  • 류승룡 "과거 근접할 수 없었던 ★ 염정아, 첫 만남서 무장해제"[인터뷰②]

    류승룡 "과거 근접할 수 없었던 ★ 염정아, 첫 만남서 무장해제"[인터뷰②]

    배우 류승룡이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염정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류승룡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역)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역)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극 중 류승룡은 세연의 남편 진봉 역을 맡았다. 진봉은 겉이 바삭하다 못해 딱딱하기 그지없는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 아내의 첫사랑을 찾기 위한 여행길에 나서는 인물.이날 류승룡은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첫 부부 호흡을 맞춘 염정아에 대해 "저한테 그 시절 근접할 수 없는 연예인이었다. 저는 그 당시에 기인처럼 다녔다. 같은 연기를 하지만 다른 세계, 다른 길로 다닌 사람이었다. 30년 뒤에 이렇게 만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염정아 씨가 첫 만남에서 그걸 깨줬다. '오빠 하게 돼 좋았어요'라고 하는 그 순간 무장 해제가 됐다. '역시 프로구나' 싶더라. 편하게 언제 그랬냐는 듯이 30년 된 부부처럼 예의를 지키는 범위 내에서 편하게 지냈다. 고맙더라"고 덧붙였다.류승룡은 "애드리브는 적재적소에 있다. 작가님이 워낙 글을 잘 써주셨다. 염정아 씨는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대본에 충실한 편이다. 애드리브를 하면 당황할 수 있지 않나. 타율이 높은 애드리브만 픽 된 게 많다. 저도 모르게 애드리브를 했다. 특히 '배구했

  • 류승룡 "내 아역 아닌 옹성우,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고 영민해"[인터뷰①]

    류승룡 "내 아역 아닌 옹성우,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고 영민해"[인터뷰①]

    배우 류승룡이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한 옹성우에 대해 언급했다.류승룡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역)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역)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극 중 류승룡은 세연의 남편 진봉 역을 맡았다. 진봉은 겉이 바삭하다 못해 딱딱하기 그지없는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 아내의 첫사랑을 찾기 위한 여행길에 나서는 인물.앞서 류승룡은 '인생은 아름다워'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아마 옹성우 배우가 저의 어렸을 때라고 생각하실 텐데, 다행스럽게도 전혀 아니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이날 류승룡은 "많이 분노하시더라. 얼굴은 커질 수 있는데 키는 작아지지 않지 않나. 명확하게 해줘야 한다. 그거 때문에 오해해서 안 올 수 있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속이 후련하더라. 옹성우 배우는 춤꾼이다. 거기에 맞게 멋있으면서도 느끼한 그 경계를 영민하게 잘 오가는 것 같다.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게 그만큼 잘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류승룡은 옹성우와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연기 합을 맞추는 신은 없다. 하지만 차기작인 영화 '정가네 목장'을 통해 재회한다. 류승룡은 "'정가네 목장'에서는 (옹성우가) 경상도 사투리를 한다. 노력하고 연습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