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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 터질 거 같다"…'무빙' 류승룡, 괴물 장주원 멀끔하게 남우주연상 영예 [2023 ACA & C.OTT]

    "심장 터질 거 같다"…'무빙' 류승룡, 괴물 장주원 멀끔하게 남우주연상 영예 [2023 ACA & C.OTT]

    배우 류승룡이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남우주연상 부문 수상 영예를 누렸다.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가 개최됐다. 배우 김강우와 모모랜드 낸시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된 류승룡은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품에 안고 "심장이 터질 거 같다"며 "부산에서 '무빙'을 처절하게 촬영했는데 이곳에서 이렇게 멀쩡한 모습으로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투자배급사 디즈니 플러스, 제작사 스튜디오앤뉴 등에 감사를 전하며 "웹툰으로도 노벨 문학상을 받을 수도 있겠다는 잠깐 하게한 강풀 작가님, 불가능을 매번 가능하게 해준 모든 분들 저에게는 진짜 초능력자다"라며 인사했다. 더불어 "문성근 선배님을 필두로 보석같은 '무빙'의 모든 배우들 존경하고 아름답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무빙'은 길을 잃은 괴물 장주원에게 황지희가 따뜻한 빛이 되어주고 길을 제시해주죠. 아주 연약한 최일환 선생님이 초능력을 가진 학생들을 처절하게 보호합니다. 평범한 정육점 식당과 사장님 아들이 초능력자 미현과 봉석의 생계를 돕습니다"며 "거창하진 않지만 공감해 주고, 쓸모를 인정해 주는 말 한 마디가 '무빙'의 초능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류승룡은 끝으로 "이 아름다운 이야기에 섬세하게 반응해 준 시청자들에 진심으로 감동이고 감사합니다"라며 "이 기적이 어려분의 일상에 매일 일어나기를 기원하겠다"고 했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

  • '오열 연기 전문' 류승룡 "연기 인생 도전하게 한 무빙, 강풀 작가 가둬놨으면"[TEN인터뷰]

    '오열 연기 전문' 류승룡 "연기 인생 도전하게 한 무빙, 강풀 작가 가둬놨으면"[TEN인터뷰]

    "신파에 대한 거부가 있지 않나. 저 역시도 있다. '무빙' 우는 장면이 중요하게 배치돼 있더라. 영화와 비교해 러닝 타임이 다르고 서사가 차곡차곡 쌓이더라. 제가 읽으면서 신파로 안 읽혔다. 오히려 우는 장면 때문에 연기 인생에 있어서 이걸 도전 걸어보고 싶은, 도전 의식 욕심이 생겼다. 흔쾌히 오히려 그 장면 때문에 '무빙'을 하게 됐다." 배우 류승룡이 강풀 작가가 직접 대본을 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정서 가족애를 바탕으로 했다.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이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자신의 소중한 사람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무빙'은 기존 히어로물과 차별화한 작품이다. 특히 원작자인 강풀 작가가 각본에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무빙'은 디즈니+에게도 의미가 있는 작품이었다.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디즈니 본사에도 다 알고 있다. '무빙' 공개 첫 주부터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디즈니 밥 아이거 회장님이 축하 메시지도 보내줬다. 저희한테는 소중한 작품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류승룡은 "최근에 영화 '아마존 활명수' 한국 촬영이 끝났다. 영화와 좀 달라서 무빙에 대한 인기 체감 속도를 잘 모르겠더라.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오기도 한다. 또 해외에서 SNS DM이 많이 온다. 인기가 상상 이상이고, 잘 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 많은 분이 지나가다 저한테 호감 있게 인사를 해주셔서 감사하

  • 류승룡 "'무빙' 신파 거부감? 저도 싫은데…구토 2번에 제정신 아니었다"[인터뷰②]

    류승룡 "'무빙' 신파 거부감? 저도 싫은데…구토 2번에 제정신 아니었다"[인터뷰②]

    배우 류승룡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대해 언급했다. 류승룡은 2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극 중 류승룡은 무한 재생 능력을 지닌 괴물 요원, 희수의 아빠 장주원을 연기했다. 쇠 파이프로 온몸을 두들겨 맞아도, 등에 칼이 꽂혀도 끄떡없는 그를 사람들은 괴물이라 불렀다. 이날 류승룡은 "신파에 대한 거부가 있지 않나. 저 역시도 있다. 작품 하면서 유난히 오열하는 장면을 많이 했다. 영화 '7번 방의 선물' '염력', '극한직업',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에서도 있다. 감정을 표현하다 보면 같은 사람이 하다 보니 똑같을 수밖에 없다. 녹음했던 자기 목소리를 듣듯이 힘들더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우는 건 나중에 해야겠다 싶을 때 '무빙' 제안받았다. 강풀 작가님이 직접 텍스트로 쓰다 보니 굉장히 자세해서 읽다가 잠깐 멈췄다. 끝까지 읽고 나니까 우는 장면이 중요하게 배치돼 있더라. 영화와 비교해 러닝 타임이 다르고 서사가 차곡차곡 쌓이더라. 제가 읽으면서 신파로 안 읽혔다. 오히려 우는 장면 때문에 연기 인생에 있어서 이걸 도전 걸어보고 싶은, 도전 의식 욕심이 생겼다. 흔쾌히 오히려 그 장면 때문에 '무빙'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류승룡은 "극 중에서 영정 사진 보고 멈춰서 대사하는 건데, 제가 감독님께 이 장면에서 터닝 포인트가 필요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상복을 갈아입는 게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상복 위에 이

  • 류승룡 "'무빙' 시즌2? 강풀 작가가 환갑 때 몸 관리 잘하라고…그래서 기대"[인터뷰①]

    류승룡 "'무빙' 시즌2? 강풀 작가가 환갑 때 몸 관리 잘하라고…그래서 기대"[인터뷰①]

    배우 류승룡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시즌 2에 대해 언급했다. 류승룡은 2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극 중 류승룡은 무한 재생 능력을 지닌 괴물 요원, 희수의 아빠 장주원을 연기했다. 쇠 파이프로 온몸을 두들겨 맞아도, 등에 칼이 꽂혀도 끄떡없는 그를 사람들은 괴물이라 불렀다. 이날 류승룡은 "'무빙'이 나오기 전까지 (길었던) 이유가 있었지 않나 싶다. 워낙 방대한 CG가 있었다. 제작진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공개되기까지) 그래도 시간이 빠듯했다"라고 말했다. 인기 예상에 대해 류승룡은 "저는 잘 모른다. 저희는 오픈할 때 처음 다 봤다. 찍을 때도 '야 이렇게 찍는다고?'라고 했지, 전체 퍼즐을 맞춰 보지 않지 않았나. 전체 그림은 감독님이 하는 거다. 너무나 많은 분의 간절함을 담아서 굉장히 치열하게 찍었는데, 많은 분이 공감해주셔서 다행이고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 "'강풀 작가를 가둬라'는 이런 글도 많이 봤다"는 류승룡. 그는 "극 중 림재석처럼 묶어 놓으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강풀 작가님이 웹툰을 쓰셨기 때문에 전에도 물어봤다. 후속작을 안 쓰냐고. 그런데 '미리 썼다가 안 되면 에너지 낭비지 않느냐'라면서 결정되면 쓴다고 하더라. 원작자인데 트리트먼트는 다 있지 않을까 싶다. 텀이 너무 길면 안 되니까 빨리 디즈니에서 판단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류승룡은 "저희가 이야기 해서는 안 되고 다

  • '아라문의 검' 장동건·'무빙' 류승룡, 자식 위해 목숨 건 '괴물 아빠'들

    '아라문의 검' 장동건·'무빙' 류승룡, 자식 위해 목숨 건 '괴물 아빠'들

    '아라문의 검' 속 장동건과 '무빙' 류승룡이 절절한 부성애를 녹인 액션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지난 8월 9일에 첫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로, 원작 웹툰을 집필한 강풀 작가가 직접 극본을 쓰고 '킹덤 2'의 박인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전 세계를 무대로 '무빙'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무빙'은 초능력자들의 뛰어난 능력치에 기대어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여타 판타지 히어로물과 달리, 판타지물 특유의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인물 서사에 집중해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히어로들을 그려내며 한층 진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중에서도 상처가 무한 재생되는 능력을 지닌 전 안기부 블랙 요원 장주원 역 '류승룡'은 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에 뛰어든 괴물 아빠의 모습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장 최근 공개된 16~17화에서는 주원이 딸을 위협하는 북한 기력자들과 대치, 지금껏 숨겨왔던 자신의 능력을 폭발적으로 발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자신과 같은 회복 능력을 갖춘 엄청난 거구의 빌런과 처절한 혈투를 벌이다 생사의 기로에 놓이며, 결말을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한편 디즈니+의 또 다른 공개작 '아라문의 검' 속 장동건의 부성애 역시 화제다. 지난 9월 9일(토)에 첫 공개된 '아라문의 검'은 타곤이 왕좌를 차지한 뒤 약 8년이 흐른 이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이중 장동건이

  • 류승룡, 선배 조인성→김성균까지…감동 두 배 3色 액션('무빙')

    류승룡, 선배 조인성→김성균까지…감동 두 배 3色 액션('무빙')

    배우 류승룡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 서사를 담은 다채로운 액션을 선보였다. '무빙'에서 류승룡은 무한 재생 능력을 가진 로맨티스트 장주원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보는 이들까지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애절한 멜로는 물론 하드코어한 액션 시퀀스들로 극의 흐름을 절정으로 끌어올린 바, 그가 선보인 가지각색 액션 포인트를 짚어봤다. 듀오 액션 과거 두식(조인성 역)과 최정예 파트너로 작전을 수행하던 주원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글로벌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무한 재생 능력으로 인해 상공에서 맨몸으로 떨어지는가 하면 두식과 달리 모든 공격을 그대로 받아내는 주원에게선 왠지 모를 짠함이 느껴지기도. 류승룡은 나이상 윗사람이지만 조직 내에서는 반전된 계급으로 인한 아이러니를 특유의 톤으로 유쾌하게 살려내며 파트너와의 케미를 이루는 것은 물론 숨 막히듯 몰아치는 서사에 잠깐의 여유를 선사하며 캐릭터의 반전 매력을 배가시켰다. 눈빛 액션 안기부의 축소 이후 사무직으로 일하던 주원은 민차장(문성근 역)에게서 북한 무장공비 소탕을 제안 받아 다시 현장에 나가게 되었다. 류승룡은 싸움에 있어서는 자신만만했던 이전과 달리 본인을 능가하는 북한의 초능력자를 만나 놀란 주원을 서툰 몸짓과 떨리는 표정으로 그려내며 인물의 당황스러운 감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류승룡은 동료들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실적만을 따지는 래혁(유승목 역)을 향한 날 선 눈빛 하나만으로 중대장에 대한 죄책감부터 두식을 향한 그리움까지 담아내며 서사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감동 액션 지희(곽선영

  • 한효주, "죽을 것 같다"던 ♥조인성에 총 겨눴다…오열('무빙')

    한효주, "죽을 것 같다"던 ♥조인성에 총 겨눴다…오열('무빙')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속 비밀 요원으로 활약했던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의 스틸이 공개됐다. 30일 디즈니+는 '무빙' 12, 13회 공개를 앞두고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의 스틸을 공개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 이날 공개되는 '무빙' 12, 13회에서는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운명이 갈린 비밀 요원 3인 장주원(류승룡 역), 이미현(한효주 역), 김두식(조인성 역)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9회 엔딩에서 미현은 극비 임무 후 죽을 것을 무릅쓰고 자신을 찾아온 두식과 애절한 재회를 했다. 하지만 두식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미현과 그리고 서글프면서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는 두식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다. 곧이어 모든 것이 지나간 자리에 미현의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 민 차장(문성근 역)이 지시한 "김두식을 생포하라"는 임무에 임한 그의 복잡한 심경이 엿보여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선택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마주한 장주원의 이야기도 예고되어 기대를 배가시킨다. 공개된 스틸에는 피투성이로 척박한 고지를 넘나드는 주원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일으킨다. 두식과 함께 파트너로 활약하던 주원에겐 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그에게 주어진 선택의 갈림길은 무엇인지 이번 12, 13회에서 비밀 요원 3인의 인생을 또 한 번 뒤흔들 사건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하이틴부터 멜로, 누아르까지 매주 다른 장르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는 '무빙'은 이번 주 주원과 두식이 파트너로 활약하며 펼치는 액션, 미현과

  • '최정예 블랙 요원' 류승룡·조인성, 완벽한 파트너('무빙')

    '최정예 블랙 요원' 류승룡·조인성, 완벽한 파트너('무빙')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속 류승룡과 조인성의 듀오 포스터가 공개됐다. 28일 디즈니+는 블랙 요원으로 새 삶을 시작한 류승룡과 최정예 블랙 요원 조인성의 콤비 플레이를 기대하게 만드는 듀오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공개된 포스터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함께 임무 수행에 나서는 장주원(류승룡 역)과 김두식(조인성 역)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주 하늘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던 두식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남아 블랙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 주원. 서로 문산과 구룡포라는 암호명과 계급으로만 소통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지만, 그들은 통성명하고 김 선배와 장 형이라는 호칭을 나누며 유일하게 서로의 믿을 수 있는 파트너가 된다. 장주원 역의 류승룡은 김두식을 향해 "직장에서 든든한 선배로서, 파트너로서 유일한 버팀목 같은 존재였다"라고 밝혔다. 이번 주 공개될 두 사람의 돈독한 신뢰 관계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전 세계를 누비며 블랙 요원으로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선보일 환상의 호흡과 천상과 지상을 넘나드는 액션은 물론 두 사람만의 유쾌한 티카타카, 그리고 눈빛만으로도 서로의 의도를 눈치채는 등 파트너 주원과 두식의 이야기에 더욱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무빙'은 디즈니+에서 첫 주 에피소드 7개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괴물' 류승룡의 과거, 포항 폭력 조직 넘버2('무빙')

    '괴물' 류승룡의 과거, 포항 폭력 조직 넘버2('무빙')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속 류승룡의 압도적 존재감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이 공개됐다. 23일 디즈니+는 이날 '무빙' 10, 11회를 공개한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지난 5회에서 "아빠, 폐소공포증은 괜찮아?"라며 묻던 딸 희수(고윤정 역)의 대사 속 숨겨진 비밀이 공개된다. '무빙' 10, 11회에서는 괴물이라 불린 사나이 장주원(류승룡 역)의 숨겨져 있던 과거 서사가 그려질 예정이다. 장주원은 아무리 다쳐도 금세 회복되는 능력을 갖춘 능력자로, 지나치게 튼튼한 몸 덕분에 포항에서부터 울산까지 세력을 확장해 가는 포항 지역 폭력 조직 내에서 신임받으며 넘버 2로 활동한다. 자신이 따르는 조직의 형님과 조직원들이 유일한 가족이라 믿으며 이들을 위해 헌신하지만,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꿀 사건과 마주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이게 된다. 이 과정 속 지난 5회에서 얼핏 드러났던 주원의 폐소공포증과 관련된 비화가 다뤄질 예정. 파란만장했던 장주원의 삶에 어떤 굴곡진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장주원의 처절한 액션과 감정이 엿보여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많은 조직원을 무찌른 장면부터 울분을 터트리는 모습까지 포착되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 전망이다. '무빙'은 8월 9일 에피소드 7개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고윤정, "기회 된다면 '지구오락실' 출연하고파" ('살롱드립2')

    [종합] 고윤정, "기회 된다면 '지구오락실' 출연하고파" ('살롱드립2')

    '무빙'의 배우 고윤정은 기회가 되면 출연하고픈 예능으로 '지구오락실'을 언급했다. 22일 유튜브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디즈니 플러스 '무빙'의 배우 류승룡, 고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윤정아 너 내 동료가 돼라 승룡아 너 내 도도독 | EP.3 무빙 류승룡&고윤정' 영상에서 류승룡과 고윤정은 남다른 부녀 케미를 이야기했다. 극 중에서 류승룡은 괴력과 무한 재생능력을 가진 과거를 숨긴 치킨집 사장 장주원 역을 맡았고, 고윤정은 주원의 딸이자 정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희수로 출연한다. 류승룡은 극 중에서 고윤정과 부녀로 호흡을 맞춘 것에 관해 “내가 초능력을 물려준 설정인데 딱 초능력만 물려줬다. 외모도 다르고 얼굴 크기도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극한직업'과 같은 치킨집 사장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 “지금 개봉을 기다리는 작품도 제목이 ‘닭강정’이다. 치킨 광고도 찍고 닭가슴살 광고도 찍고 조류와 인연이 깊다”라고 답변했다. 고윤정은 류승룡을 처음 만났던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 만나던 날 꽃다발을 준비해 주셨다. 사무실에 꽃다발이 와있었다”라며 수염 때문에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다정한 선배라고 언급했다. 이에 류승룡은 “드문 경우다. 가족으로 나오고 하니 앞으로 잘 해보자는 의미였다. 난 고윤정이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 워낙 인형 같이 생기지 않았나. 그런데 너무 수수하고 털털하고 성격도 좋고 먼저 다가오는 타입이더라. 또래 친구들과 있을 땐 항상 입이 귀에 걸려 있다"라며 첫인상을 언급했다. 이후 장도연은 "예전의 류승룡 배우의 발언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날 담을 수 있는 어린 시절의 배우를 얼굴 천재 차은우 씨를

  • 류승룡 "첫♥ 곽선영과 로맨스, 한효주·조인성 못지 않게 알콩달콩 아름다워"('무빙')

    류승룡 "첫♥ 곽선영과 로맨스, 한효주·조인성 못지 않게 알콩달콩 아름다워"('무빙')

    배우 곽선영이 류승룡의 첫사랑으로 등장한다. 22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측은 '괴물'이라 불렸던 사나이 장주원(류승룡 역)과 그의 첫사랑 지희(곽선영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극 중 곽선영은 과거 장주원의 첫사랑 황지희로 분한다. 지희는 괴물이라 불렸던 주원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인물로 주원의 과거 서사를 더욱 깊고 특별하게 해 줄 예정이다. 무한 재생 능력을 갖췄지만 길눈이 어두운 주원은 낯선 동네 인천에서 길을 헤매다 우연히 지희를 만나게 된다. 주원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길을 알려준 지희는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고 떠나고, 주원은 그런 그녀의 곁을 맴돌며 순정파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어두운 과거를 가진 주원의 앞에 어느 날 나타난 지희는 삶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그의 인생에 길라잡이 같은 역할을 할 예정이다. 무엇도 두려운 것 없는 주원이 지희 앞에서는 한껏 조심하고,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이 극 중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 곽선영과 호흡을 맞춘 류승룡은 "지희 역에 곽선영 배우 말고는 한 번도 다른 배우를 생각할 수가 없었다. 지희는 곽선영이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곽선영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순간들이 특별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희와 주원의 로맨스에 대해 "투박하지만 미현과 두식 못지않게 알콩달콩하고 재밌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지난 8, 9회에서 미현(한효주 역)와 두식(조인성 역)이 선보였던 설렘 가득한 모습과 또 다른 지희와 주원

  • '고윤정 아빠' 류승룡, 치킨집 사장님의 반전 과거…'올드보이' 이을 액션('무빙')

    '고윤정 아빠' 류승룡, 치킨집 사장님의 반전 과거…'올드보이' 이을 액션('무빙')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속 '괴물'로 불린 사나이 류승룡의 누아르 포스터가 공개됐다. 21일 디즈니+는 '무빙' 속 '괴물'로 불린 사나이 장주원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을 예고한 류승룡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무빙'이 매주 장르 변주를 주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주 8, 9회를 통해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였다면, 이번 주는 묵직한 누아르로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 이를 예고하듯 공개된 장주원(류승룡 역)의 누아르 포스터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류승룡의 모습이 돋보인다. 가쁜 숨을 몰아쉬는 그의 뒤로, 쓰러져 있는 괴한들의 모습에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류성철 무술감독이 장주원의 에피소드 중 "영화 '올드보이'를 이을 복도 액션 신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던 장면으로 구성된 포스터. 여기에 "나는 괴물이라 불렸다"라는 문구는 과거 장주원의 서사에 흥미를 높인다. 1~7회 에피소드에서 장주원은 딸바보 치킨집 사장님으로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이와 정반대로 한껏 날서 있는 그의 모습은 ‘주원’의 과거가 얼마나 파란만장했을지 궁금증을 일으킬 만하다. 이처럼 압도적 아우라를 내뿜는 장주원의 이야기는 이번 주 공개될 10, 11회에 담길 예정이다. 류승룡이 선보일 강렬한 액션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무빙'은 디즈니+에서 첫 주 에피소드 7개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강민경

  • [종합] 한효주 "고등학교 때 쌍꺼풀 생겨 성형 의혹, 어떤 날은 쌍꺼풀 5개" ('비보TV')

    [종합] 한효주 "고등학교 때 쌍꺼풀 생겨 성형 의혹, 어떤 날은 쌍꺼풀 5개" ('비보TV')

    배우 한효주가 시간이 지나면서 생긴 쌍꺼풀에 대해 말하며, 이로 인해 생긴 성형수술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비보TV-어서오CEO'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출연한 배우 류승룡, 한효주가 출연했다. 공개된 '이것은 토크쇼인가 시트콤인가, 네~ 천만 배우 류승룡, 한효주입니다~'라는 영상에서 송은이는 영화 '광해'를 이야기했다. 송은이는 "저는 영화 '광해' 때 한효주 씨가 담장에서 등장하는 모습이 정말 예뻤다"라고 이야기하며, "예쁘다는 칭찬이 좋냐, 연기를 잘했다는 칭찬이 좋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효주는 "둘 다 좋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류승룡에게도 잘생겼다와 연기를 잘한다 중에 묻자 그 역시 둘 다 좋다고 이야기했다. '광해' 이후 11년 만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으로 다시 호흡을 맞춘 류승룡과 한효주. 송은이는 같은 서울예대 출신인 류승룡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송은이는 카메라 앞이니까 류승룡 씨라고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승룡이 오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나는 서울예대 91학번, 류승룡은 90학번으로 30년째 절친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효주는 송은이에게 류승룡이 첫사랑이냐고 물었다. 송은이는 “오빠한테 고백해야 할 것 같은데, 오빠 이름 팔아서 크게 한몫 당겼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송은이는 한효주의 과거 사진을 보며 "졸업 사진이 이렇게 예쁜 거 처음 본다"라며 놀라워했다. 제작진과 류승룡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자신의 졸업 사진을 보던 한효주는 "고등학교 때 같다. 저는 중학교 때 완전히 '무쌍'(쌍꺼풀이 없는 눈)이었다가 고등학교 때 쌍꺼풀이 생겨서 이 얼굴이 됐다. 그래서 약간 성형 의혹도 있었다"라고

  • K-히어로물 탄생 '무빙', 역대급 케스팅 세계로 나가자[TEN포토+]

    K-히어로물 탄생 '무빙', 역대급 케스팅 세계로 나가자[TEN포토+]

    박인제 감독,김희원,김성균,류승룡,한효주,조인성,이정하,고윤정,김도훈,강풀 작가 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박인제 감독은 "실력 있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다시 한번 보면 제가 조금 더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20부작의 비주얼, 에피소드마다 긴장감, 액션신, 감정 등이 쭉 이어지기 때문에 재밌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웹툰 강풀 작가는 처음으로 각본에 참여했다. 강풀 작가는 "만감이 교차한다. 만화만 20년 그렸는데, 1인 작업에 가깝다. 여기서는 의지하는 분들이 있었다. 제가 글을 쓰면 보고 연기하는 감독님, 배우들이 있었다. 이 작품을 3년이나 기다린 것 같다.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류승룡은 장주원 역을 맡았다. 그는 장주원에 대해 "무한 재생 능력을 갖췄다. 고통은 고스란히 느끼는 인물이다. 인생의 목적과 여러 가지 삶의 방향을 무의미하게 살다가 지희를 만나고 딸 희수가 생기면서 삶의 방향과 목적이 분명해지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미현 역을 연기한 한효주는 "저는 월등한 오감의 소유자다. 잘 보이고, 잘 들린다. 오감이 아주 뛰어나다. 최연소 안기부 요원인데, 제가 맡은 임무가 제 남편 김두식을 감시하는 임무다. 둘이서 사랑하게 되고 아들을 낳게 된다"라고 밝혔다. 조인성은 자신이 맡은 두식에 대해 "1급 비밀로 취급할 정도로 최고의, 유능한 블랙 요원이다. 미현과 만나는 과정에서

  • [종합] "영화처럼 찍은 20부작" 제작비 500억 원대 '무빙', 韓 히어로물 통할까

    [종합] "영화처럼 찍은 20부작" 제작비 500억 원대 '무빙', 韓 히어로물 통할까

    넷플릭스가 내놓은 작품들에 밀린 디즈니+가 올여름 내놓는 대작 '무빙'이 베일을 벗는다. 디즈니+는 500억 원대를 투자한 한국형 히어로 드라마 '무빙'으로 인기몰이를 노리고 있다. 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김성균, 김희원,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박인제 감독, 강풀 작가가 참석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인 '무빙'은 초능력을 지닌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거대한 세계관 내 흥미롭게 그려냈다. 누적 조회수 2억 뷰라는 기록을 세웠고, 2015 오늘의 우리 만화 문화체육부 장관상, 2015 대한민국 SF 어워드 만화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연출을 맡은 박인제 감독은 "지금부터 한 1년 전에 '무빙' 크랭크업을 한 것 같다. 거의 1년 동안 하루도 안 빼놓고 CG 회사에 가서 컨펌받고 편집하고 이 자리까지 왔다. 떠나보내려니 약간 슬픈 감정이 든다"라고 밝혔다. 박인제 감독은 "실력 있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다시 한번 보면 제가 조금 더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20부작의 비주얼, 에피소드마다 긴장감, 액션신, 감정 등이 쭉 이어지기 때문에 재밌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강풀 작가는 처음으로 각본에 참여했다. 강풀 작가는 "만감이 교차한다. 만화만 20년 그렸는데, 1인 작업에 가깝다. 여기서는 의지하는 분들이 있었다. 제가 글을 쓰면 보고 연기하는 감독님, 배우들이 있었다. 이 작품을 3년이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