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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포토] 한국 영화 다양성 영화 '거미집' 배우들

    [TEN포토] 한국 영화 다양성 영화 '거미집' 배우들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이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거미집'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한 영화표로 두 영화 '거미집' 70년대 코믹앙상블 주역들

    한 영화표로 두 영화 '거미집' 70년대 코믹앙상블 주역들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 김지운 감독이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거미집'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송강호 '칸이 사랑하는 배우'

    [TEN포토] 송강호 '칸이 사랑하는 배우'

    배우 송강호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거미집'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송강호 ''거미집' 감독'

    [TEN포토] 송강호 ''거미집' 감독'

    배우 송강호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거미집'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송강호 '화려한 패션'

    [TEN포토] 송강호 '화려한 패션'

    배우 송강호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거미집'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거미집' 오정세, 염혜란과 아내로 또 만났다 "옆에 앉아만 있어도 든든해"

    '거미집' 오정세, 염혜란과 아내로 또 만났다 "옆에 앉아만 있어도 든든해"

    배우 오정세가 배우 염혜란과 다시 아내로 만난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김지운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오정세는 염혜란이 아내 역할로 특별출연한 것과 관련 "너무 감사했고 든든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호세가 나름대로의 어떤 아주 작은 성장, 참회, 뉘우침이 있었으면 했는데, 혜란 씨가 거기 앉아있음으로 해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내가 내 옆에 앉아 있음으로 해서 그런 뉘우침과 참회가 풍성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염혜란이 내 옆에 앉아만 있어도 정말 든든한 지원군이었다"고 강조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거미집'은 1970년대 영화 '거미집'의 촬영 현장을 배경으로, 다 찍은 영화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영화감독 김열(송강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바쁜 일정을 쪼개 급작스럽게 현장에 불려온 배우들,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제작자 등 각양각색의 개성을 가진 인물들이 가세해 신선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거미집' 송강호 "정우성, 최고의 연기 보여줬다, 신세 꼭 갚을 것"

    '거미집' 송강호 "정우성, 최고의 연기 보여줬다, 신세 꼭 갚을 것"

    배우 송강호가 특별 출연한 배우 정우성에 감사를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김지운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송강호는 '거미집'에 특별출연한 정우성에 대해 "정우성 씨는 이번에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매번 어떤 작품이든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하는 배우는 드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 때 당시에 정우성이 주연하는 다른 영화가 한창 촬영을 하고 있었고, 지역도 남쪽에서 하고 있었는데 한달음에 달려와 주셔서 아주 열정적으로 연기를 해 주셔서 개인적으로 너무 고맙기도 하고, 그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밀정' 때는 이병헌이 그런 역할을 해주셨다"며 "제가 꼭 신세를 갚아야 될 거 같다. 두 분의 영화에 기회가 있다면 신세를 꼭 갚아야 될 거 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인사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거미집'은 1970년대 영화 '거미집'의 촬영 현장을 배경으로, 다 찍은 영화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영화감독 김열(송강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바쁜 일정을 쪼개 급작스럽게 현장에 불려온 배우들,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제작자 등 각양각색의 개성을 가진 인물들이 가세해 신선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김지운 감독 "'거미집', 팬데믹 이후 위축된 韓영화 고민 담겼다"

    김지운 감독 "'거미집', 팬데믹 이후 위축된 韓영화 고민 담겼다"

    김지운 감독이 '거미집'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김지운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김지운 감독은 "70년대 영화 감독들의 룩을 좋아한다. 바바리 코트에 뿔테 안경에 담배를 문 모습이 뭔가 예술가 같은 느낌이 들어서 박열 감독을 통해 예술가의 초상을 만들려고 했다"며 "팬데믹 이후로 영화가 멈췄을 때 한국 영화가 위축되는 모습을 봤을 때 저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인들이 다시 한번 영화의 정립하고 재정의하고 의미를 묻는 기간 아니었을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영화란 무엇이고 진지하게 되물어보고 재정립 그러던 차에 '거미집'이 '어떻게 하면 한국영화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제2, 제3의 르네상스가 올 수 있을까', '새로운 영화는 무엇인가' 하는 것들을 많이 고민했었다. '거미집'을 통해서 전할 수 있었던 거 같다"고 강조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거미집'은 1970년대 영화 '거미집'의 촬영 현장을 배경으로, 다 찍은 영화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영화감독 김열(송강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바쁜 일정을 쪼개 급작스럽게 현장에 불려온 배우들,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제작자 등 각양각색의 개성을 가진 인물들이 가세해 신선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TEN포토] 송강호 "인간 욕망을 다룬 지독한 우화다"

    [TEN포토] 송강호 "인간 욕망을 다룬 지독한 우화다"

    배우 송강호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거미집'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송강호 "'거미집', 지독한 메타포가 가득한 욕망 우화"

    송강호 "'거미집', 지독한 메타포가 가득한 욕망 우화"

    배우 송강호가 자신이 본 '거미집'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김지운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송강호는 영화 속 '거미집'이란 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개인적인 야망과 욕심, 욕망으로 배우들을 다시 불러서 촬영한다. 바꾸고 싶었던 결말 자체도 김감독 입장에서 도발적이고 도전의 장면이 아닐까 싶다 사실 김감독의 욕망 때문에 다 모이게 되는 과정을 겪으며 결말을 완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속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과 각자의 욕망들이 나온다. 이 모든 것들이 사실은 욕망의 카르텔 속에서 허우적대는 모든 사람들의 상징적인 지독한 우화 같은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마지막 장면 박열의 표정도 사실은 정답이 없는거다. 흡족스러운 표정 같기도 하고 미진한 표정일 수도 있다. 보는 이들의 느낌과 볼 때마다의 느낌도 다른 것 같다. 지독한 메타포가 가득한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거미집'은 1970년대 영화 '거미집'의 촬영 현장을 배경으로, 다 찍은 영화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영화감독 김열(송강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바쁜 일정을 쪼개 급작스럽게 현장에 불려온 배우들,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제작자 등 각양각색의 개성을 가진 인물들이 가세해 신선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 '거미집' 측 "故 김기영 모티브 삼지 않았다" [공식]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 '거미집' 측 "故 김기영 모티브 삼지 않았다" [공식]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개봉 전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제작사 측이 "오인의 가능성을 방지하게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영화 '거미집'의 제작사 앤솔로지 스튜디오 측은 14일 "김기영 감독님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는 영화인으로서 유가족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다만 '거미집'에 묘사된 주인공은 시대를 막론하고 감독 혹은 창작자라면 누구나 가질 모습을 투영한 허구의 캐릭터"라고 일축했다. 또 "인터뷰에서 김기영 감독님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 아니라고 밝혀왔고 홍보에 사용한 적도 없다"고 강조하며 "우선 유가족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집중하고, 앞으로 진행되는 홍보 마케팅 과정에서도 오인의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故) 김기영 감독의 유족은 '거미집'에 대해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주연인 배우 송강호가 맡은 김열 감독 캐릭터가 고인을 모티브로 한데다 부정적으로 묘사해 고인의 인격권과 초상권을 침해했다는 것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0부(부장판사 임해지) 지난 13일 고 김기영 감독의 차남 김동양 씨 등 3명 유족이 제작사 앤솔로지스튜디오 등 4명을 상대로 낸 영화상영금지 가처분 소송 첫 번째 심문기일이 열린 가운데 양 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렸다. 유족 측은 심문에서 과거 김지운 감독이 '거미집' 속 김열 감독 캐릭터에 대해 고 김기영 감독을 모티브로 했다고 답한 바 있으며, 작품 속 캐릭터가 안경을 낀 채 파이프를 물고 있는 외형 등이 고인을 연상케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화

  • 송강호 '거미집'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 휘말려 "故김기영 인격·초상권 침해"vs"고인 모티브 NO" [TEN이슈]

    송강호 '거미집'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 휘말려 "故김기영 인격·초상권 침해"vs"고인 모티브 NO" [TEN이슈]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개봉 전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에 휘말리며 골머리를 앓게 됐다. 고(故) 김기영 감독의 유족이 '거미집'에 대해 주연인 배우 송강호가 맡은 김열 감독 캐릭터가 고인을 모티브로 한데다 부정적으로 묘사해 고인의 인격권과 초상권을 침해했다며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0부(부장판사 임해지) 지난 13일 고 김기영 감독의 차남 김동양 씨 등 3명 유족이 제작사 앤솔로지스튜디오 등 4명을 상대로 낸 영화상영금지 가처분 소송 첫 번째 심문기일이 열렸다. 유족 측은 심문에서 과거 김지운 감독이 '거미집' 속 김열 감독 캐릭터에 대해 고 김기영 감독을 모티브로 했다고 답한 바 있으며, 작품 속 캐릭터가 안경을 낀 채 파이프를 물고 있는 외형 등이 고인을 연상케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화 속에서 김열 감독을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인격권 침해가 명백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제작사 측은 김기영 감독을 모티브로 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영화가 1970년대 충무로를 배경으로 하다 보니, 그런 느낌이 풍겨났을 뿐이라고 맞섰다. 그러면서 뿔태 안경과 파이프 담배 등의 외형은 당시 영화 감독의 일반적인 묘사라고 했다. 이와 더불어 제작사는 영화 상영 전 '특정인물과 관계가 없다'는 안내 자막을 송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판부는 한 차례 조정기일을 지정, 오는 18일 오전 10시 진행키로 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거미집'은 1970년대 영화 '거미집'의 촬영 현장을 배경으로, 다 찍은 영화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영화감독 김열(송강호)의 이야

  • 김지운 '거미집', 전 세계 187개국 선판매 및 동시기 개봉 확정

    김지운 '거미집', 전 세계 187개국 선판매 및 동시기 개봉 확정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전 세계 187개국 선판매 및 주요 국가에서 동시기 개봉을 확정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영화. 북미를 포함한 해외 187개국에 판매된 '거미집'은 다양한 국가의 영화 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특히 미국 대표 배급사인 사무엘 골드윈 필름즈(Samuel Goldwyn Films)가 선택한 최초의 한국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사무엘 골드윈 필름즈는 MGM 창립자인 사무엘 골드윈의 아들인 사무엘 골드윈 주니어에 의해 1979년 설립된 이래 매년 10편 정도의 작품성 있는 작품들만 엄선하여 배급하는 미국의 가장 오래된 인디펜던트 배급사이다. 영화 '피부를 판 남자', '교실 안의 야크' 등의 작품을 북미 지역에 배급하는 것을 비롯하여, 2021년에는 덴마크 영화 '어나더 라운드'를 배급하여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들은 '거미집'에 대해 "북미 지역에 김지운의 '거미집'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칸 프리미어를 함께하며 김지운 감독만의 특별한 재능에 다시한번 감탄했다. 이 영화는 장르 영화 팬뿐만 아니라 시네필에게까지 환호받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생충'의 배급사이기도 한 프랑스의 조커스 필름(The Jokers Films)은 "'거미집'을 통해 김지운 감독은 예술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70년대 한국 시네마의 한 장면을 완성한다. 김지운 감독은 창조의 본질 속을 파고들고 송강호는 스크린을 장악한다. 영화는 계속되어야 한다"라

  • '거미집', 1970년대 완벽 재현한 임수정→장영남…비하인드 스틸 공개

    '거미집', 1970년대 완벽 재현한 임수정→장영남…비하인드 스틸 공개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배우 임수정,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영화.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임수정은 영화 속 영화 ‘거미집’의 주연이자 1970년대 베테랑 배우 역할 ‘이민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70년대를 완벽하게 재현한 임수정은 영화 속 영화 ‘거미집’을 촬영할 때나 촬영장에서 대기할 때 모두 프로다운 면모로 관객들의 몰입을 더 할 예정이다. ‘거미집’의 제작사인 신성필림의 후계자 ‘신미도’ 역의 전여빈은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에 집중하며 캐릭터 분석에 한창인 모습이다. 김지운 감독과 장면에 대해 디테일하게 모니터하는 라이징 스타 ‘한유림’ 역의 정수정은 70년대 캐릭터를 실감나게 완성해냈다. 시어머니 역할이자 노장 배우 ‘오여사’ 역의 박정수의 관록과 신성필림의 대표로 ‘김열’(송강호)의 이상과 다른 현실을 냉철하게 이야기하는 ‘백회장’ 역의 장영남까지. 촬영 현장에서 ‘큰 수정’과 ‘작은 수정’으로 불린 임수정과 정수정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임수정은 "언젠가는 함께 작업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심지어 극 중 영화인 ‘거미집’에서도 같은 배우 대 배우로 나오니까 진짜 반가웠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후배인 것 같아 무척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전여빈은 장영남에 대해 "합이 너무 좋아 첫 촬영부터

  • 28th BIFF, 예매 일정 공개…개·폐막작 입장권 20일→일반 상영작 22일 오픈된다

    28th BIFF, 예매 일정 공개…개·폐막작 입장권 20일→일반 상영작 22일 오픈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5일 개최 기자회견을 통해 개·폐막작을 비롯한 주요 선정작을 발표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폐막식 입장권 예매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기존 아시아에서 범주를 넓혀 전 세계의 우수한 TV, OTT, 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확대되어 기대감을 높이는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입장권 예매 역시 동시 오픈된다. 일반 상영작 예매는 오는 9월 22일(금)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예매는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에서 매진되지 않은 작품이나 취소표가 발생한 작품은 현장에서도 예매 가능하다. 폐막작 '영화의 황제'를 비롯해 갈라 프레젠테이션 3편, 온 스크린 6편,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입장권은 BNK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가 되어 포문을 열 예정으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이자 홍콩영화의 큰 형님 배우 주윤발을 필두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한국 및 아시아 게스트들이 대거 참석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전 세계 거장들의 신작부터 아시아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매력적인 신인 감독들의 작품까지 다채로운 선정작들을 선보인다. 지난해 양조위 굿즈 패키지 오픈런 행렬로 화제를 모은 관객라운지(p!tt GROUND) 역시 관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해 영화제를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