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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SM엔터, 신규 아티스트·콘서트 확대…성장 지속"

    삼성증권 "SM엔터, 신규 아티스트·콘서트 확대…성장 지속"

    삼성증권이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아티스트 풀 확대와 콘서트 규모 확대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17일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SM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10만4000원을 유지 결정한 배경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최 연구원은 "작년 9월 데뷔한 보이그룹 라이즈와 올해 데뷔한 NCT위시가 국내외에서 빠르게 팬덤을 키워가며 자리매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올해 기존 아티스트는 물론 신규 지적재산(IP) 가세와 공연 모객 수 확대에 힘입어 성장 보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NCT위시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하반기에는 신인 걸그룹 론칭과 영국 문앤백(M&B)과 협업해 준비 중인 보이그룹 데뷔가 예정돼 있어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반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나 공연은 규모가 확대되면서 모객 수는 증가했을 것"이라며 "멀티 제작센터 구축과 퍼블리싱 자회사 설립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인력 증가에 따른 원가 상승은 있지만 경영권 분쟁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던 영향으로 판관비는 감소가 예상된다"고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하이브, 국내 엔터서 최초 '대기업 집단' 지정 임박

    하이브, 국내 엔터서 최초 '대기업 집단' 지정 임박

    하이브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 가운데 최초로 대기업집단 지정을 앞두고 있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의 자산 규모는 지난해 3분기 기준 5조5235억원을 기록했다. 총액은 위버스컴퍼니, 빅히트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어도어 등 총 16개의 계열사가 합산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과 해당 집단 총수를 지정하고 있다.하이브는 지난해 대기업집단 지정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2022년 자산총액이 4조8100억원이었다. 다만,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기준 5조원을 넘지 못해 지정되지 않았다.업계에서는 하이브가 국내 연예기획사 중 최초로 대기업집단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집단 지정 확정은 내달 1일 이뤄진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해외 매출 1·2위는 하이브·JYP…엔터 대형 4사 수출 비중 비교해보니[TEN초점]

    해외 매출 1·2위는 하이브·JYP…엔터 대형 4사 수출 비중 비교해보니[TEN초점]

    레드오션으로 평가받는 국내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등장하는 K팝 아이돌 그룹이 늘어나는 가운데, 소속사별 수출 및 내수 매출 비중은 천차만별이다.엔터 대형 4사를 기준으로 분류했을 때 하이브와 JYP엔터테인먼트를 한 묶음으로,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를 한 묶음으로 나눠볼 수 있다. 하이브와 JYP엔터테인먼트는 내수보다 수출 매출 비중이 높은 데 대비 SM과 YG엔터테인먼트는 내수 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하이브의 지난해 수출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 대비 약 63.67%에 달한다. 하이브의 2023년 수출 매출액은 약 1조3867억원이다. 같은 해 국내에서 비롯된 내수 매출액은 약 7882억원으로 수출 매출액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2022년과 비교했을 때 하이브의 작년 수출 및 내수 매출 비중에 눈에 띄는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북미 시장 매출 비중이 2022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95%를 차지했다면 지난해에는 25.25%로 소폭 감소했으며, 그 몫은 아시아와 국내 시장으로 옮겨갔다. 작년 아시아 시장 매출 비율은 2022년 대비 약 2.18%포인트 상승한 34.16%였으며 내수 매출 비율이 2022년 33.46%에서 지난해 36.19%로 2.73%포인트 상승했다.하이브의 북미 시장 매출 비중 감소는 하이브의 대표 아이돌 격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군백기 돌입에 의한 결과다. 당장 군백기에 돌입한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뒤이을 남자 아이돌은 적어도 하이브에서 찾기 힘들기 때문. 내년 6월까지 이어지는 방탄소년단의 군백기를 채울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룹 세븐틴 및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북미 시장 내 성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JYP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지난 3월

  • 아이유 콘서트에 초등생 혼자 간 건 문제 아닌가…암표와의 전쟁 '명과 암' [TEN스타필드]

    아이유 콘서트에 초등생 혼자 간 건 문제 아닌가…암표와의 전쟁 '명과 암'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엔터 업계가 암표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여러 부작용이 나오고 있다.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아이유 콘서트에 보호자 없이 초등학생이 혼자 갔다거나, 다른 가수의 경우 콘서트 자체를 취소하는 등의 사례가 전해졌다. 암표 근절을 위해 1인 1표 예매라는 방식을 도입했지만, 부작용도 따르는 모양새다.아이유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를 열었다. 지난 2일을 시작으로, 3일, 9일에 걸쳐 10일까지 진행됐다. 본 공연에는 약 6만 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아이유는 약 1년 6개월 만에 팬들과 만났다. 다수의 히트곡과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 등으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와 별개로, 안타까운 소식 역시 전해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 콘서트 내 옆에 아기 혼자 왔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였는데 나한테 간식 주면서 콘서트 처음이라 잘 부탁드린다 했다. 콘서트 엄청 재밌게 잘 즐기더라. 끝날 때 짐 챙기는 거 좀 도와주고 보호자 오는 거 기다린다길래 즐거웠다고 조심히 들어가라고 인사하고 집 왔다. 근데 간식에 어머니가 써준 편지가 들어 있었다"고 밝혔다.어린이 관람객의 어머니 B씨는 손 편지를 통해 "이번에 처음으로 아이유 님의 콘서트를 오게 된 어린이 팬의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운이 좋게 티켓팅에 성공하게 됐는데요. 콘서

  • [단독] "SM 관계자가 내부 기밀 유출"…빅플래닛이 카카오 수수료에 반발한 배경

    [단독] "SM 관계자가 내부 기밀 유출"…빅플래닛이 카카오 수수료에 반발한 배경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원 유통 수수료 차별 부과를 주장한 가운데, 이 배경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관계사인 SM엔터테인먼트 고위급 핵심 관계자의 귀띔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이하 '빅플래닛')가 제기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의 음원 유통 수수료 차별 부과를 주장하게 된 배경에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A씨의 직접적인 내부 기밀 유출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빅플래닛 고위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SM엔터는 유통 수수료 5%대를 내고 있다"며 "협상이 이뤄지면 빅플래닛도 유통 수수료를 5%대로 낮출 수 있게 카카오엔터와 중간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호언했다. 빅플래닛이 지난 4일 발표한 공식 입장에서 등장하는 증언은 SM엔터 A씨의 발언으로 확인됐다. 결과적으로 SM엔터 핵심 관계자인 A씨가 직접 내부 기밀을 유출한 셈이다.이에 빅플래닛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카카오엔터가 일반 업체에는 20% 안팎의 유통수수료를 요구하는 반면, SM엔터와 같은 관계사에는 5∼6% 정도의 유통수수료를 부과하는 정황과 이와 관련된 증언을 확보했다"며 "이런 유통수수료 차이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격차이며, 관계사의 이익을 극대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카카오엔터는 반박했다. 카카오엔터는 빅플래닛이 문제 삼은 유통 수수료와 관련 "유통수수료율은 당사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상대방에게 제공하는 선급금투자 여부, 계약기간, 상계율, 유통 대상 타이틀의 밸류에이션 등 여러 조건을 고려

  • 샤이니 온유, 태민 이어 SM엔터와 전속계약 종료

    샤이니 온유, 태민 이어 SM엔터와 전속계약 종료

    그룹 샤이니 온유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5일 가요업계에 따르면, 온유는 올해 상반기 SM엔터와의 전속계약을 마무리 짓는다. 향후 행선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온유는 2008년 SM엔터 소속 그룹 샤이니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누난 너무 예뻐' '뷰(View)' '링딩동' '셜록'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또 2018년 첫 솔로 앨범 '보이스'를 발매하거나, 지난해 3월에는 첫 솔로 콘서트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다만, 온유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샤이니 정규 8집 앨범 활동을 이어가했으나, 컨디션 난조 등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태민, 3월 말 SM엔터와 전속계약 종료…빅플래닛메이드 품으로

    태민, 3월 말 SM엔터와 전속계약 종료…빅플래닛메이드 품으로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5일 가요업계에 따르면, 태민은 이달 말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태민은 SM엔터 소속으로 2008년 데뷔했다. 이후 약 16년 간 수 차례의 재계약을 진행하며, SM엔터에 몸 담았다. 이후 행선지는 빅플레닛메이드로 알려졌다.다만, 샤이니 완전체 활동에 대해서는 SM터테인먼트와 계속 함께 할 예정이다.태민은 샤이니 멤버로서는 물론, 솔로 가수로서도 가치를 증명했다. 그는 '무브' '원트' '괴도' '길티'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카리나 억울하겠네" SM 시총 670억 '공중분해'가 '♥이재욱' 열애설 탓이라니 [TEN스타필드]

    "카리나 억울하겠네" SM 시총 670억 '공중분해'가 '♥이재욱' 열애설 탓이라니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가 소속 아티스트 카리나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반나절 만에 시총 670억원이 날아갔다. 일각에서는 '카리나의 열애'가 SM엔터 주가 하락의 결정적 원인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엔터주 특성상 아티스트의 열애, 재계약은 주가 변동의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증권업계에서의 분석은 다르다. 시장 안정성, 사업 성장성 등을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이다. 표면적인 이유가 '열애설'일 뿐 엔터 업계에 대한 시장 눈높이가 떨어진 것이란 설명이다. 지난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엠 주가는 전일(8만700원) 대비 2800원(3.47%) 하락한 7만7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26일) 1조9232억원이던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668억원이 사라진 1조8564억원이 됐다. 28일 역시 7만9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도 1조8946억원으로, 열애 보도 이전 시가총액 수준에 못 미친다.앞서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의 열애 소식이 보도됐다. 카리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는 "(서로)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엔터 업계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보도된 직후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흔들었다는 설명이다. 카리나 열애설이 주가에 영향을 줬다는 주장은 끼워맞추기에 가깝다. 같은 날(27일) 별다른 이슈가 없던 SM엔터 이외 대형 엔터 3사의 주가 역시 줄줄이 빠졌다. 하이브는 7% 넘게 떨어졌다. 증권업계는 엔터주의 벨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하락

  • 하이브, '엔터 최초' 매출 2조원 돌파…영업이익 사상 최대

    하이브, '엔터 최초' 매출 2조원 돌파…영업이익 사상 최대

    하이브가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연매출 2조 고지에 올랐다. 확고히 자리잡은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기반으로 음반원, 공연 부문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구가한 결과다. 하이브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1781억원, 영업이익 295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6%, 영업이익은 24.9% 신장한 수치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지난 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매출 31.7%, 영업이익 24.7%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눈부신 활약과 K-팝 아티스트 앨범 판매 신기록을 수립한 세븐틴이 실적을 견인했다. 2년차로는 역대급 성적을 보인 뉴진스와 본격 월드투어에 나선 르세라핌 등도 성장에 가속도를 붙였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2023년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4360만장(써클차트 기준)의 앨범을 판매했다.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써클차트 점유율(차트 진입 앨범 기준)은 38%에 달한다. 아티스트별로 살펴보면 세븐틴이 누적 16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며 자신들이 세운 K-팝 앨범 판매량 신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앨범도 국내외에서 870만장 판매돼 굳건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650만장)와 뉴진스(426만장), 엔하이픈(388만장) 등의 앨범도 인기를 끌었다.  스트리밍 실적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Seven’과 ‘3D’, ‘Standing Next to You’로 빌보드 핫 100을 장식한 정국 ▲국내 연간 스트리밍 차트 1위·2위를 동시에 차지하고, 빌보드 핫 100에도 5곡을 차트인한 뉴진스 ▲‘Perfect Night’로 지난 연말 빌보드 역주행의 기염을 토한 르세라핌 등의 성과가

  • 최시원, SM엔터 '콘서트 시스템' 공개 저격…"개선 시급해" [TEN이슈]

    최시원, SM엔터 '콘서트 시스템' 공개 저격…"개선 시급해" [TEN이슈]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SM타운 공연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최시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SM타운 공연. 카메라, 영상 전환은 개선이 시급함"이라는 글을 게재했다.이후 최시원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 조치했다. 여론을 의식했다는 추측이다. 다만, 최시원의 저격글은 15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SM타운은 지난 21·22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에는 동방신기·슈퍼주니어·레드벨벳·NCT127·NCT드림·라이즈 등 다수의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이번 SM타운은 오프라인 공연 뿐 아니라 실시간 중계를 해 다수의 국내, 글로벌 팬들이 함께 했다. 하지만 공연 내용 가운데 아티스트의 정수리샷을 잡는 등 아쉬운 카메라 동선이 이어졌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레드벨벳 아이린, SM엔터와 인연 이어간다

    레드벨벳 아이린, SM엔터와 인연 이어간다

    레드벨벳 아이린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아이린은 SM과의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SM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향후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아이린은 “데뷔 때부터 함께하며 호흡을 맞춰온 회사 스태프들과,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SM을 신뢰해 재계약을 하게 되었다”며, “언제나 레드벨벳을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올해도 멤버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더불어 SM은 “상호간의 믿음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슬기에 이어 아이린과 재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레드벨벳은 '빨간 맛 (Red Flavor)', '피카부 (Peek-A-Boo)’, ‘Psycho’(사이코), ‘Feel My Rhythm’(필 마이 리듬)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명실상부 ‘콘셉트 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해 정규 3집 ‘Chill Kill’(칠 킬)로 음악방송 및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비롯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5개 지역 1위 등을 기록하며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보여준 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레드벨벳이 보여줄 활약이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아이린이 속한 레드벨벳은 오는 2월 21~22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에 참여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정태우 첫째 子, 지코의 KOZ 엔터 떠난 후…母 장인희, 아들이 먹고 싶다면 뭐든

    정태우 첫째 子, 지코의 KOZ 엔터 떠난 후…母 장인희, 아들이 먹고 싶다면 뭐든

    배우 정태우 아내 장인희가 첫째 아들의 근황을 알렸다.최근 장인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날씨 지인~짜 춥네요 🥶🥶🥶 이렇게 추운데 하준이가 밀크티 먹고 싶다고 해서 아침 차려주고 공차 사러 다녀온 엄마의 (지독한)사랑🤣🤣🤣 차 타고 다녀왔는데도 손발이 얼어붙는..🤧 그래도 사다 준게 고마웠는지 사진도 찍혀(?)주고 차도 내 옆자리에 타주고 고.맙.다 🩵🩵🩵 오늘은 집콕이 답입니다 🥶 추운데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첫째 아들 하준 군은 꾸밈 없는 모습에도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한다. 아빠 정태우의 어린시절을 빼닮아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정태우는 2009년 승무원 장인희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낳았다. 그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리즈에 출연해 가족들을 공개했고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하준 군은 지난해까지 하이브 산하 레이블 KOZ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있다 계약이 종료된 상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카카오, 'SM엔터 매각설' 전면 부인 [TEN이슈]

    카카오, 'SM엔터 매각설' 전면 부인 [TEN이슈]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매각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했다.카카오는 지난 29일 공시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매각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카카오의 SM엔터 매각설은 지난해 연말부터 제기됐다. 카카오의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 논란이 일자 배재현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되는 등 그룹 전체적으로 위기에 빠졌기 때문이다.또한 최근 카카오는 이사회 감사위원회의 요구로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재무제표와 임원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다.카카오는 외부 법무법인을 통해 SM엔터가 카카오에 편입된 이후 본사와 사전 상의 없이 진행한 투자의 적정성에 대한 자료 제출도 요구했다.다만, 카카오는 SM엔터 매각설을 계속 부인하고 있으며, SM엔터 경영진 경질설에 대해서도 아직 감사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입을 닫고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JYP엔터, 영국왕립표준협회서 'ISO 37001'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 인증 획득

    JYP엔터, 영국왕립표준협회서 'ISO 37001'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 인증 획득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업계 최초로 영국왕립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JYP와 BSI Korea(대표 임성환)은 19일 오후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JYP 본사에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JYP 정욱 대표이사와 BSI Korea 임성환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ISO 37001은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 사회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구축한 반부패경영시스템 표준이다. 조직 내 임직원 또는 대리인 등 제3자에 의한 뇌물수수, 횡령, 인사채용 비리를 비롯한 부패 관련 행위를 방지하고 감독할 수 있는 포괄적인 국제 표준의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체계를 일컫는다. 조직이 부패, 뇌물수수로부터 자유롭기 위한 필요 요구사항을 명시하고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JYP는 ISO 37001 인증 요건에 부합하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구축 및 국제 인증을 위해 전사적인 부패 리스크를 전문적인 수준에서 진단하고 평가했다. 이러한 결과를 인정받아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이는 JYP의 감사 거버넌스 체계가 글로벌 수준으로 구축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특히 1901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 SM엔터, 올해 ESG 등급 2단계 상승...개선된 지배구조 높은 평가

    SM엔터, 올해 ESG 등급 2단계 상승...개선된 지배구조 높은 평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장철혁)가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2단계 상승한 등급을 받으며 업계 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SM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시행하는 ESG평가에서 통합등급‘B+’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적인 ESG평가기관으로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SM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에서 모두 지난해보다 2~4단계 상승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분야에서는 환경경영체계 수립, ISO 14001 인증, 지속가능경영체계 내 환경 관련 목표 공개, 에너지 사용량 공개 등을 통해 지난해 D에서 올해 A등급을 획득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임직원 다양성 관련 정보 공개와 안전보건경영정책 공개, 사회공헌활동 시행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B에서 올해 A등급을 받았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도 주주제안에 의한 외부 감사 선임과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관련 의제 논의, ESG 교육 진행 등으로 지난해 D에서 B+로 상향된 평가를 받았다. SM은 “앞으로도 자원 순환, 생태계 보호, 아티스트 보호와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ESG 경영체계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