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송파경찰서는 2일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전청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청조는 앞서 앱 개발 명목으로 2000만원을 빼돌린 다거나 중국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투자하라며 1억원 상당의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31일 오후 3시52분께 경기 김포시 전청조 친척 집에서 전청조를 긴급 체포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검찰 송치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의료용 마약 2종을 추가 투약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한다.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유아인이 추가 투약한 혐의를 받는 마약류는 의료용 수면마취제로 쓰이는 '미다졸람'과 불면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알프라졸람'으로, 유아인은 총 7종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게 됐다. 이날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유아인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피의자가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을 기각했다. 그러면서 법원은 "피의자가 기본적 사실관계 자체는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고, 대마 흡연은 반성하고 있다"며 "코카인 사용은 일정 부분 다툼의 여지를 배제할 수 없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유아인은 총 5종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유아인의 모발·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를 넘겨받았고, 이후 유아인의 의료기록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의료 이외 목적으로 처방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유아인을 비롯해 최측근으로 알려진 작가 최모(32) 씨 등 주변 인물 8명, 의료계 관계자 12명 등 모두 21명을 마약류관리법·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해 왔다.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검찰 송치된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는 9일 유아인을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경찰은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하지 않고, 검찰에 넘기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유아인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피의자가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을 기각했다. 그러면서 법원은 "피의자가 기본적 사실관계 자체는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고, 대마 흡연은 반성하고 있다"며 "코카인 사용은 일정 부분 다툼의 여지를 배제할 수 없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유아인은 총 5종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유아인의 모발·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를 넘겨받았고, 이후 유아인의 의료기록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의료 이외 목적으로 처방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유아인을 비롯해 최측근으로 알려진 작가 최모(32) 씨 등 주변 인물 8명, 의료계 관계자 12명 등 모두 21명을 마약류관리법·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해 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과 그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작가 최모 씨(32)에 대한 구속영장이 24일 밤 11시 35분께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유아인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피의자가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을 기각했다. 그러면서 법원은 "피의자가 기본적 사실관계 자체는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고, 대마 흡연은 반성하고 있다"며 "코카인 사용은 일정 부분 다툼의 여지를 배제할 수 없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부터 마포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중이던 유아인은 즉시 귀가 조치된다. 유아인이 구속을 면하면서 경찰로서는 면을 구기게 됐지만, 그의 실형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게 법조계의 분석이다. 법원이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낮다고 본 것은 이미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는 반증으로 해석될 수 있다. 사실상 수사 완결성이 높다고 봤다는 뜻. 일부 코카인에 대한 다툼의 여지는 있지만, 마약 투약이라는 기본적인 사실 관계는 유아인이 인정하고 있다는 점도 기각 사유로 주요하게 작용했다. 법원도 증거를 대부분 인정한 만큼 유아인은 1심 재판부터 혐의를 부인할 수 없고 사실상 '양형 변론'을 하게 된다. 한마디로 '재범 안 할테니 선처를 해달라'는 변론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 또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기 때문에 1심 재판 자체가 길어져, 추후 실형을 받게 될 경우 오히려 유아인이 감당해야 할 고통의 시간은 길어진다. 때문에 유아인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경찰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유아인의 구속 수사에 대한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경찰청 22일 열린 간담회에서 유아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과 관련 "수사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는 단순 투약 정도로 생각해 신병 처리를 검토하지 않았다"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투약한 마약류의 종류와 횟수가 많이 늘어났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경찰은 유아인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미대 출신 작가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함께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역시 "(유아인의) 단독 범행이 아니라 공범들까지 존재해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점과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9일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아인과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유아인과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 구속 수사가 필요할 지 여부를 판단한다. 구속될 경우 유치장에 구속된 상태에서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되며, 구속되지 않을 경우 신체의 자유를 누리는 가운데 경찰의 소환이 있는 경우에만 조사를 받게 된다. 다만, 경찰이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인 만큼, 유아인의 구속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게 법조계의 전망이다. 경찰은 유아인이 총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유아인의 모발·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를 넘겨받았고, 이후 유아인의 의료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Mnet ‘프로듀스X101’ 로고./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Mnet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제작진이 오늘(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경찰은 최근 ‘프로듀스X101’의 안 모 PD 등 일부 제작진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 검찰이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프로듀스x101’의...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 된 강지환이 12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분당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사진=이승현 기자 여성 스태프를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강지환(42·본명 조태규)이 모습을 드러냈다.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왔다. 강지환은 오전 11시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보다 한 시간가량 빠른 오전 10시쯤 경기 ...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강지환 / 사진=텐아시아DB 경찰이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11일 준강간 혐의로 강지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지환은 지난 9일 외주 여성 스태프 A씨, B씨와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다. 그는 소속사 ...
승리/ 사진=텐아시아DB 경찰이 빅뱅 전 멤버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이들의 구속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버닝썬을 둘러싼 각종 승리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버닝썬 게이트’의 중심에 선 승리는 지난 2월 27일 소환 조사를 받은 뒤 참고인에서 피고인으로 신분이 전환됐다. 이후 총 17...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승리. / 이승현 기자 lsh87@ 경찰이 해외 투자자 성매매 알선,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전(前) 멤버 승리(이승현)에 대해 이르면 오늘(8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승리를 조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지능범죄수사대는 막바지 보강 수사를 마쳤고, 승리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횡령 혐의로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에 ...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 /이승현 기자 lsh87@ 경찰이 그룹 빅뱅 전(前) 멤버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르면 오늘(7일) 신청할 방침이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성 접대 알선 의혹과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의 수사는 마무리 단계다. 경찰은 연휴 기간에도 보강 조사에 주력해 횡령 혐의를 입증할 추가 증거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내부 일정 조율을 마친 뒤 7일이나 오는 8일, 승리와 유인석 전...
[텐아시아=김명상 기자]경찰이 '빚투' 논란을 일으킨 마이크로닷 부모인 신모 씨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10일 사기 등 혐의로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6)의 부모인 신모(61) 씨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래퍼 마이크로닷 신 씨 부부는 과거 지인들로부터 거액을 빌린 뒤 해외로 달아났다가 지난 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귀국 직후 신 씨 부부는 “당시 IMF 때라 어쩔 수 없었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배우 박해미. / 경찰이 음주 상태에서 자동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내 배우 2명을 사망하게 한 혐의로 배우 박해미의 남편이자 뮤지컬 제작자 황민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29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황민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사고 당시 차량에 있던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음주운전 외에 과속 등의 다른 사고 요인이 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