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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인전기' 신하균, 생계형 변호사→엘리트 악인으로 변신

    '악인전기' 신하균, 생계형 변호사→엘리트 악인으로 변신

    ‘악인전기’ 신하균의 연기 변주가 기대되는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10월 14일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종이달’ ‘마당이 있는 집’ ‘남남’ 등 지니 TV 웰메이드 콘텐츠 라인업을 잇는 작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그 중심에서 신하균은 악인으로 변모하는 캐릭터 한동수를 맡아 다채로운 연기 변주를 예고한다. 극 중 한동수는 생면부지의 재소자에게 무작정 면회 신청을 해 일을 따내는 생계형 변호사이다. 그런 그의 삶은 범죄조직 2인자 서도영(김영광 분)을 만나며 뒤흔들리고, 선을 넘어 악의 세계로 발을 딛게 된다. 하나의 극 안에서 선악의 두 얼굴을 모두 보여줄 신하균의 열연이 기대되는 대목이다.13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생계형 변호사로 열심히 살아가던 한동수가 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감정적 변화가 담겨 있다. 구치소 안에서 한동수는 미소를 지으며 재소자를 상대하고 있다. 사무장 출신에 거대 로펌 소속도 아닌 그는 돈을 벌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일을 구하고 있다. 이어지는 스틸컷에는 두려움과 불안감에 휩싸인 한동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그의 일상에 변화가 찾아왔음을 짐작하게 한다. 그가 발을 걸친 위험한 사건은 무엇일지, 이로 인해 한동수가 어떻게 악인이 되어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앞서 공개된 한동수의 캐릭터 티저, 포스터 속에서 신하균은 선악의 경계에 선 한동수의 모습을 강렬하게 담아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번 느껴 봐. 당하는 게 어떤 건지, 밟히는 게 어떤 건지”라는

  • 악인 된 신하균, 15초 만에 소름 돋는 하균神('악인전기')

    악인 된 신하균, 15초 만에 소름 돋는 하균神('악인전기')

    배우 신하균이 드라마 '악인전기'를 통해 또 한 번 소름 돋는 열연을 예고했다.5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 측은 15초 분랑의 1차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공개된 '악인전기' 1차 캐릭터 티저 영상은 15초라는 짧은 분량이지만, 선을 넘어 악인이 되는 극 중 신하균의 캐릭터 한동수의 서사가 압축되어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영상은 "처음부터 이쪽에는 발도 들여놓지 말았어야 했어"라는 한동수의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된다.이어 팽팽했던 밧줄이 아슬아슬하게 끊어진다. 마치 한동수가 내면에서 지켜왔던 선이 뚝 끊어지듯이. 선을 넘은 한동수는 독한 악인이 되어간다. "한 번 느껴 봐. 당하는 게 어떤 건지. 밟히는 게 어떤 건지"라고 말하는 한동수의 대사는 그가 어쩌다 선을 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무엇보다 캐릭터 티저 영상 속 신하균의 열연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신하균은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무언가가 건드려진 후 악인이 된 한동수의 모습을 다채로운 표정으로 표현했다. 마지막 화면을 가득 채운 신하균의 소름 돋는 미소와 교차하는 '악인전기' 타이틀은 임팩트를 선사했다. 15초 짧은 영상만으로도 이토록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신하균의 '악인전기'는 어떠할지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악인전기'는 오는 10월 14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공개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남궁민 하드캐리 했는데…김순옥→신하균·박은빈과 대결 '연인' 파트2는 어떨까[TEN피플]

    남궁민 하드캐리 했는데…김순옥→신하균·박은빈과 대결 '연인' 파트2는 어떨까[TEN피플]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1 최고 시청률 12.2%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파트 1 엔딩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 파트 2를 예고한 상황인 만큼, 어떤 전개로 흘러갈지 주목된다.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연인' 10회는 전국 기준 12.2%, 수도권 기준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5.4%의 시청률로 시작한 '연인'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가 입소문을 타고 점점 상승했다. 여기에는 배우 남궁민의 하드캐리 활약이 있었다.'연인' 10회에서는 꽃신을 들고 조선 땅으로 돌아온 이장현(남궁민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길채(안은진 역)는 청나라 심양으로 떠났던 이장현이 죽은 줄로만 알았다. 이에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내 구원무(지승현 역)와 혼인을 앞두고 있었다. 이장현은 분노했지만, 유길채를 찾아가 "반의 반쪽짜리 낭자라도 가져야겠다"라면서 야반도주를 제안했다.하지만 유길채의 선택은 구원무였다. 유길채는 이장현에게 "잠시 흔들린 것은 사실이나 저는 모든 것을 버리고 도련님을 따를 만큼 믿지도, 연모하지도 않습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남겼다. 이후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장현은 심양에서 조선 포로들을 구해줬다. 이 과정에서 청나라 포로 사냥꾼 파란 복면(이청아 역)과 마주하며 엔딩을 맞았다.남궁민은 사랑을 믿지 않았지만, 진실한 사랑에 눈을 뜬 이장현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연인'의 시청률 상승 요인은 남궁민이었다. 남궁민은 안은진과 함께 혼란스러운 시대 속 절절하고 애틋한 로맨스를 그렸기 때문. 간절한 마음을 담은 고백과 눈빛, 표정으로 서사 전체를 설명하기도 했다.

  • 신하균·김영광·신재하 '악인전기', 10월 14일 첫 공개

    신하균·김영광·신재하 '악인전기', 10월 14일 첫 공개

    '악인전기'가 오는 10월 14일 공개일 확정과 함께 배우들의 대본리딩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OCN ‘나쁜 녀석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 등을 연출한 김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종이달’ ‘마당이 있는 집’ ‘남남’ 등 지니 TV 웰메이드 콘텐츠 라인업을 이을 작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31일 공개된 대본리딩 메이킹 영상에서는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 장면과 리딩 소감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극 중 신하균과 김영광의 숨 막히는 첫 대면 장면이 영상에 담겨 있어 두 배우의 강렬한 누아르 케미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먼저 신하균은 악인으로 변모해가는 한동수 역을 맡아, 치밀한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극 중 한동수는 범죄자를 대상으로 구치소 영업도 가리지 않고 뛰는 생계형 변호사다. 신하균은 “처음부터 이쪽에는 발도 들여놓지 말았어야 했어”라며, 한동수가 범죄 조직 2인자 서도영(김영광 분)을 만난 후 겪는 혼란을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첫 누아르 장르에 도전한 김영광의 존재감은 인상적이었다. 김영광이 맡은 역할 서도영은 야구 선수 출신의 범죄 조직 ‘유성파’ 2인자로, 완벽한 미남자의 얼굴로 잔인한 일을 서슴지 않는 인물. 김영광은 서도영의 예측할 수 없는 광기를 표현, 그의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게 만들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매 작품 성공적 연기 변신으로 대중을 놀라게 한 김영광이 또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 칸에 간 이선균 뜬다…이찬원 "신하균도 즐겨본다"('톡파원25시')

    칸에 간 이선균 뜬다…이찬원 "신하균도 즐겨본다"('톡파원25시')

    '톡파원 25시'에 배우 이선균이 뜬다.10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스위스 ‘열차 투어’와 프랑스 발로리스, 칸 그리고 마카오 랜선 여행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특히 프랑스 칸에서는 배우 이선균과 백은하 소장이 톡파원으로 깜짝 등장한다.이날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스위스 부부 톡(TALK)파원이 8시간 동안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빙하 특급 열차 투어를 소개한다. 생 모리츠부터 체르마트까지 평균 시속 35km의 느린 속도로 달리는 열차에서 스위스의 낭만적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것. 그중에서도 란트바서 고가교, 라인 계곡의 그림 같은 풍경에 출연자들은 탄성을 터트린다.또한 종착지 체르마트에 도착하자 MC 양세찬은 이곳에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화색을 표하기도 한다. 이어 고르너그라트로 향한 스위스 부부 톡파원은 해발 3089m의 산봉우리에 올라 새하얀 눈이 가득한 세상과 '알프스의 지붕' 마터호른의 장엄한 풍경을 담는다고.다음으로 프랑스 남부 발로리스에서는 파블로 피카소의 흔적을 따라갈 것을 예고해 흥미를 유발한다. 피카소가 작업실로 사용했던 피카소 미술관에서 그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이창용 미술사 강사의 해설이 더해져 몰입을 높인다.무엇보다 프랑스 톡파원이 칸에서 이선균과 백은하 소장을 만나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MC 이찬원도 배우 신하균이 '톡파원 25시'를 즐겨 본다는 소식을 전해 프로그램의 파워를 실감케 한다.프랑스 톡파원과 이선균, 백은하 소장은 포르빌 시장에서 호박꽃 튀김과 허브 술 등 다양한 현지 먹거리를 시식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

  • 신하균, 20년 만에 재회한 한지민 "예전에 인형 같았다"…부부 호흡[TEN인터뷰]

    신하균, 20년 만에 재회한 한지민 "예전에 인형 같았다"…부부 호흡[TEN인터뷰]

    "죽음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는 것을 되돌아보는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어요."배우 신하균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고 첫인상은 익숙한데 새로웠다.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준익 감독의 드라마 연출 데뷔작이며, 김장완 작가의 소설 '굿바이, 욘더'가 원작이다. 지난 14일 첫선을 보였으며, 오는 21일 남은 회차인 4, 5, 6회가 공개된다. 신하균은 아내의 죽음 이후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남자 재현 역을 맡았다."감독님은 1인칭 심리극이라고 얘기하더라고요. 배우로서는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그 심리를 계속해서 끌고 가는 배역을 맡을 수 있다는 점이 감사했죠. 저에게도 도전이었어요."공개된 1~3화에서는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고 안락사를 택한 아내 이후(한지민 분)와 이별을 준비하는 재현의 모습이 담겼다. 재현은 아내가 죽은 후 받은 메일을 받고, 메일에 적힌 '욘더'로 찾아가서 화면을 통해 닥터K(정진영 분)을 만나게 된다. 닥터K는 수많은 사람이 추종하는 뇌과학자로 죽음 이후의 삶을 제시하는 인물. 재현은 그곳에서 죽은 아내와 다시 마주하게 된다. 신하균은 재현의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순서를 거꾸로 촬영했어요. 순서상으론 욘더로 가는 과정을 먼저 찍어야 했는데 계절상 이유로 욘더에 있는 장면들을 먼저 촬영했죠. 거꾸로 촬영하니 감정을 잡기

  • 신하균 "죽음=끝, 과거·미래보다 '현재를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 주의"('욘더') [인터뷰③]

    신하균 "죽음=끝, 과거·미래보다 '현재를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 주의"('욘더') [인터뷰③]

    배우 신하균이 과거, 미래보다는 현실에 충실한 삶을 살자는 자신의 가치관을 전했다.18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에 출연한 배우 신하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신하균은 아내의 죽음 이후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남자 재현 역을 맡았다.신하균은 한지민과 2003년 MBC 드라마 '좋은 사람' 이후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됐다. 한지민은 재현의 죽은 아내 이후 역을 맡았다.이번 작품은 '죽음'을 통해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작품을 하며 죽음에 대해 어떤 생각을 했냐는 물음에 신하균은 "저 정도 나이 되면 한 번쯤 생각해보지 않겠나. 죽음은 끝이라고 생각한다. 죽음에 대한 생각이 특별한 건 없고 (남들과) 비슷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우리가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 무언가를 그리는 것보다, 죽음을 통해서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좋을까를 고민하는 이야기"라며 "저는 지금 최선을 다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는 주의다. 미래보다는 현실에 충실하자는 편이다. 죽음도 그렇게 맞이하지 않을까 싶다"고 덤덤히 말했다.지금까지 쌓아온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는 편이냐고 묻자 "안 돌아본다"며 "현재에 충실하고 과거는 잊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는 불안해하지 말자, 그렇게 살고 있다"고 답했다.'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준익 감독의 드라마 연출 데뷔작이며, 김장완 작가의 소설 '굿바이, 욘더'가 원작이다. 지난 14일 첫선을 보였으며, 오는 21일 남은 회차인 4, 5, 6회가 공개된다. 김지

  • 신하균 "한지민, 예전엔 말 없고 인형 같이 예뻤다"('욘더') [인터뷰②]

    신하균 "한지민, 예전엔 말 없고 인형 같이 예뻤다"('욘더') [인터뷰②]

    배우 신하균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에서 호흡을 맞춘 상대역 한지민을 칭찬했다.18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에 출연한 배우 신하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신하균은 아내의 죽음 이후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남자 재현 역을 맡았다.신하균은 한지민과 2003년 MBC 드라마 '좋은 사람' 이후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됐다. 한지민은 재현의 죽은 아내 이후 역을 맡았다.신하균은 한지민이 "사람을 굉장히 편하게 해준다"며 "제가 낯가림도 있고 쉽게 친해지는 편이 아닌데 지민 씨 덕택에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제가 이번 역할이 액션보다 리액션이 많은 인물이다. 그래서 이후 역할을 누가 하게 될지 궁금했고, 그녀에게서 받는 힘이 있어야 제가 연기하기 수월할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민씨가 가진 에너지, 밝은 기운, 연기자로서 모습 등 많은 부분에서 제가 도움을 받고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한지민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굉장히 말이 없고 조용하고 인형 같았고 예뻤다. 그 시절에는 대화를 한 기억이 거의 없다. 저도 말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은 굉장히 말이 많다. 수다도 많이 떨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전했다.'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준익 감독의 드라마 연출 데뷔작이며, 김장완 작가의 소설 '굿바이, 욘더'가 원작이다. 지난 14일 첫선을 보였으며, 오는 21일 남은 회차인 4, 5, 6회가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

  • 신하균 "죽음 통해 삶 되돌아보는 '욘더', 1인칭 심리극 '매력적'"[인터뷰①]

    신하균 "죽음 통해 삶 되돌아보는 '욘더', 1인칭 심리극 '매력적'"[인터뷰①]

    배우 신하균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 출연은 도전이었다고 밝혔다.18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에 출연한 배우 신하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신하균은 아내의 죽음 이후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남자 재현 역을 맡았다. 신하균은 "죽음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는 것을 되돌아보는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감독님은 1인칭 심리극이라고 했는데, 배우 입장에서는 주연으로서 심리를 계속해서 끌고 가는 역할을 큰 표현없이 해가는 배역을 맡을 수 있다는 게 감사했다. 저에게도 도전이었다"고 말했다.'욘더' 시나리오를 읽고는 "첫인상은 익숙한데 새로웠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게 이준익 감독을 통해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절반이 덜 공개됐지만 재현이 표현을 많이 하는 인물은 아니다. 절제된 표현 안에서 감정을 응축시키면서 끌고나가는 부분이 저에게는 도전이었고 어렵기도 했다"고 털어놨다.'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준익 감독의 드라마 연출 데뷔작이며, 김장완 작가의 소설 '굿바이, 욘더'가 원작이다. 지난 14일 첫선을 보였으며, 오는 21일 남은 회차인 4, 5, 6회가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신하균♥한지민, 19년만 재회…"지금 만나려고 기다렸나 싶을 정도로 좋아" ('욘더')

    [종합] 신하균♥한지민, 19년만 재회…"지금 만나려고 기다렸나 싶을 정도로 좋아" ('욘더')

    배우 신하균, 한지민이 2003년 MBC 드라마 '좋은 사람' 이후 19년 만에 다시 한 작품에서 재회해 가슴 아픈 로맨스를 펼친다. 이에 신하규은 "지금 만나려고 기다렸구나 싶을 정도로 좋았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20년 전에는 둘다 말이 없었다. 첫 주연을 맡아서 어렵고 모든 게 낯설고 버겁기만 했다. 그때는 내가 너무 부족한 게 많아서 신하균 선배님이 많이 힘들었을 거다. 지금은 내가 조금 나아져서 다행"이라며 웃었다.  11일 티빙 오리지널 '욘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이준익 감독과 배우 신하균, 한지민, 정진영이 참석했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준익 감독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다. 김장완 작가의 소설 '굿바이, 욘더'를 원작으로 한다.이준익 감독은 "원작은  2011년에 나왔다. 책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앞서가는 세계관에 반해서 영화로 해보려고 시나리오를 준비했는데 실패했다. 세월이 많이 흐르고 OTT라는 새로운 플랫폼이 나왔는데, 여기서는 이 이야기를 더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휴먼 멜로라고 생각을 안했는데 찍고 나서 보니 그렇더라. 두 배우의 케미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욘더는 가상 세계의 명명된 이름이다. 설명하면 구차해진다. 두 배우의 감정이 듬뿍 담긴 멜로라고 하는 게 맞다"며 "대부분의 SF는 상황 설정인데 이거는 지독한 심리극"이라고 덧붙였다. 한지민은 재현의 죽은 아내 이후 역을 맡았다. 한지민은 &

  • '욘더' 신하균 "죽음에 대한 해석 새로워, 미세한 감정 변화에 집중했다"

    '욘더' 신하균 "죽음에 대한 해석 새로워, 미세한 감정 변화에 집중했다"

    배우 신하균이 '욘더'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티빙 오리지널 '욘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이준익 감독과 배우 신하균, 한지민, 정진영이 참석했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준익 감독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다. 김장완 작가의 소설 '굿바이, 욘더'를 원작으로 한다.신하균은 아내의 죽음 이후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남자 재현으로 분한다. 신하균은 "세계관이 마음에 들었다. 죽음에 대한 색다른 해석이 새로웠고, 이준익 감독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표현이 없더라도 미세한 감정 변화로도 집중해서 볼 수 있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욘더' 공간에 대해 신하균은 "생각보다 더 아름다운 곳이었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근미래라고 하고 SF라고 이야기를 듣다 보니 새하얗고 가상적인 공간이려나 했는데 의외로 현실적이었다. 이질감 보다는 10년 후에 있을 법한 공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욘더'는 오는 14일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TEN 포토] 신하균-한지민 '20년만에 재회'

    [TEN 포토] 신하균-한지민 '20년만에 재회'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의 배우 신하균과 한지민이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토크에 참석하고 있다.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신하균-한지민 '나란히 어깨동무'

    [TEN 포토] 신하균-한지민 '나란히 어깨동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의 배우 신하균과 한지민이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토크에 참석하고 있다.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한지민 "'욘더'로 20년만 재회한 신하균, 언젠가 만나면 사과하고 싶었다"[27th BIFF]

    한지민 "'욘더'로 20년만 재회한 신하균, 언젠가 만나면 사과하고 싶었다"[27th BIFF]

    배우 한지민이 티빙 오리지널 '욘더'를 통해 20년 만에 재회한 신하균에게 사과하려고 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티빙 오리지널 '욘더' 오픈 토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준익 감독,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이 참석했다.'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한지민과 신하균은 2002년 MBC 드라마 '좋은 사람' 이후 20년 만에 '욘더'로 재회했다. 그만큼 두 사람의 투샷은 반가움을 더한다.이날 한지민은 재회한 신하균에 대해 "그때 당시는 드라마 첫 주연이라 어렵고 당황스러운 것 투성이었다. 대화를 아예 안 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욘더'로 만나기 전에 미용실에서 한번 마주친 적이 있다. 작품을 많이 할수록 신하균 선배님이 떠올랐다. 아무것도 모르고 부족한 저랑 연기하실 때 힘들었겠다 싶었다. 언젠가 뵈면 사과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한지민은 "사과는 옛날에 해서 두 사람은 온데간데없고 다른 사람을 만난 듯 즐겁게 재밌게 촬영했다. 선배님도 얌전하게 웃고 계시는데 카메라에서 벗어나면 다른 사람"이라고 했다.또한 "농담이나 개그 하는 걸 좋아하신다. 방송할 때 원래 모습을 보여달라며 팬들도 원하실 거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한결같이 조용하게 과묵하게 계시는 게 재밌으시다"고 전했다.한편 '욘더'는 오는 14일 티빙에서 공개된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

  • [TEN 포토] '욘더' 주역들이 부산시민에게 따뜻한 손인사

    [TEN 포토] '욘더' 주역들이 부산시민에게 따뜻한 손인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의 이준익 감독,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이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토크에 참석하고 있다.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