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윤의 누네띄네》텐아시아 김서윤 기자가 눈에 띄는 드라마, 예능,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까지 연예계 현황을 파헤칩니다.분명 다른 프로그램인데 프로그램명을 가리면 구별이 되지 않는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과 '나 혼자 산다'가 비슷한 포맷과 겹치는 고정 출연자로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지적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제작진 측의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전지적 참견 시점'(이하'전참시')와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모두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는 MBC의 효자 예능이다. 특히 '나혼산'은 2013년부터 10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MBC 대표 프로그램이다.하지만 어딘가 익숙하다. '나혼산'은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이라고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미리 촬영된 스타들의 집, 밥 먹는 모습, 친구를 만나 노는 모습 등을 보고 MC들이 참견한다. '전참시'는 여기에 연예인의 매니저가 등장하는 것뿐이다. '나혼산'과 '전참시'의 정체성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나혼산'을 보고 '전참시'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무엇보다 방송인 전현무는 두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밀고 있는 콘셉트도 비슷했다. '나혼산'에서는 배우 이장원과 코미디언 박나래와 함께 '팜유'으로 불리며 먹방을 선보이고 있다. '전참시'에서도 역시 방송인 이영자가 해준 파김치를 먹음직스럽게 먹어 '파친놈'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이러한 전현무의 행보는 '치트키'라고 불릴 만큼 사랑을 받은 건 분명하다.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
‘톡파원 25시’가 신선함이 물씬 풍기는 랜선 여행으로 관심을 모았다.29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태국 전통 설날인 송끄란 기간에 진행되는 축제와 이탈리아 ‘아티초크 축제’, 슬로베니아 랜선 여행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안방을 접수했다.이날 방송에서는 태국 ‘톡(TALK)’파원이 송끄란을 맞이해 일주일 내내 ‘송끄란 축제’가 열리는 동부 최대 휴양지 파타야 랜선 여행에 나섰다. 먼저 진리의 성전은 1981년부터 현재까지 공사를 진행 중이지만 완성도 높은 비주얼로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또한 태국 ‘톡’파원은 생일로 보는 성격 풀이로 MC 이찬원, 전현무, 양세찬의 성격을 알아보기도 해 흥미를 배가시켰다.송끄란 기간 개최되는 ‘방센 모래 조각 대회’와 ‘송끄란 물 축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센 모래 조각 대회’에는 전통적인 모래 탑 모양부터 화려한 모래 조각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가득했고 ‘송끄란 물 축제’ 현장에는 서로 물을 뿌리고 맞으며 액운을 씻어내는 사람들로 북적였다.다음으로 ‘톡파원 25시’ 최초로 슬로베니아 랜선 여행이 펼쳐졌다. 슬로베니아 ‘톡’파원은 수도인 류블랴나의 프레셰렌 광장부터 피란까지 곳곳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슬로베니아의 매력을 전했다. 그중에서도 류블랴나 중앙 시장에는 류블랴나 근교 고원지대에서 생산된 살균 처리하지 않은 신선한 생우유 자판기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포스토이나 동굴은 기차를 타고 영화 속 환상의 공간으로 이동한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이곳의 상징인 약 5m의 브릴리언트 석순은 무려 15만 년 동안 자라났다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결혼 의지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 박나래, 키, 코드 쿤스트, 이주승, 이장우, 기안84의 몽골 여행기 2탄이 방송됐다. 이들은 게르에 짐을 풀고 몽골 요리를 해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광규는 "어쨌든 ('나 혼자 산다' 방송)10주년 축하한다"고 축하했다.전현무는 "10주년을 온전히 채운 분은 형님밖에 없다"고 웃자 김광규는 전현무에게 "너도 10년 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저는 2년 쉬다 왔다"며 모델 한혜진과의 열애 및 결별도 떠나있던 시간을 언급했다. 김광규는 "나도 5년 쉬었다"고 반박했다가, 왜 쉬었냐는 질문에 입을 다물었다. 전현무는 특별 세리머니로 테이프 커팅식 등을 준비했다. 하지만 멤버들에게 주어진 가위는 한 개. 멤버들은 돌아가면서 구호를 외쳤다. 전현무는 "내가 여기 있는 멤버들 중에서 가장 먼저 졸업한다"고 외쳤다. 결혼에 대한 의지를 활활 불태웠지만, 김광규는 야유를 보내며 "과연 그럴까"라고 놀렸다. 코드 쿤스트도 "진짜 불가능해"라고 의지를 꺾어 웃음을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 중 가장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무지개 요리사 3인방 이장우, 샤이니 키, 박나래가 몽골에서의 첫날 밤 만찬을 위해 셰프로 변신한다.오는 19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 키, 박나래가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요리 솜씨를 발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10주년을 맞아 전현무가 작정하고 준비한 무지개 패키지여행 in 몽골 특집은 멤버들 간 시끌벅적한 케미스트리, 신비한 여행지 몽골의 이색적인 장면들로 꽉 채워졌다. 그 결과 시청률이 최고 10.7%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이번 주에는 몽골 여행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밤이 낭만적이고, 신비로운 나라 몽골에서 알차게 준비한 여행 플랜을 진행하며 추억을 쌓는 것. 특히 무지개 회원 중 가장 빼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무지개 요리사’ 3인방 이장우, 키, 박나래가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몽골에서의 첫날 밤 만찬 셰프로 나선다.앞서 이장우는 키와 함께 몽골의 재래시장에서 양고기, 소고기 등 각종 재료를 구매했던 터. 무지개 요리사 3인방은 동료들과 함께 먹기 위해 캐리어 한가득 가져온 한국 요리 재료를 공개하며 웃음 짓는다. 셋 모두 어마어마한 양을 챙겨왔기 때문. 이들의 캐리어엔 어떤 재료들이 가득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이어 이장우와 키는 각각 양고기와 소고기를 활용한 메인 요리, 박나래는 둘을 돕는 보조 셰프 겸 찌개를 담당한다. 셋은 역할을 딱딱 나눠 요리하며 “셋 다 손이 빠르니 척척하네”라고 흡족해한다는 전언이라 이들의 호흡을 기대하게 한다.요리 진행 과정을 체크하던 메인 셰프 이장우는 ‘가루 왕자
방송인 솔비가 전현무의 대상 소식을 기뻐한 이유를 밝혔다.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한 청취자는 "작년에 솔비 작가님 작품을 구매하고 저희 아들이 서울대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솔비는 "이런 소식 들을 때마다 정말 행복하다. 작업하고 나서 기도를 해서 보낸다. 제 작품으로 인해 한 가정에 행복이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비는 "전현무 오빠도 작년에 제 작품을 샀는데 대상을 받았다"며 "물론 제 작품 덕은 아니다. 다만 내 일처럼 정말 기뻤다. 제 작품을 산 후 좋은 소식을 들을 때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솔비는 미술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우울증 치료를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모두가 저를 즐겁고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가면을 쓰고 살면서 정체성을 잃은 느낌이었다. 나 자신을 잃은 것 같고, 개인적인 일도 많았기 때문에 마음의 병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에는 치유의 목적으로 그림을 그렸는데 그리다 보니 마음이 시원해지고, 나 스스로와 대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더라. 어떤 메시지를 그림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것도 좋았다"고 설명했다.솔비는 "20년 전으로 돌아가서 '너는 화가가 될 줄 알았니?'라고 물어보면 아무도 그렇게 생각한 사람이 없을 거다. 인생은 도전해봐야 아는 것 같다. 예측할 수 없는 인생도 해보다 보면 운명적인 순간을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무 가이드’로 변신해 작정하고 준비한 ‘무지개 10주년 패키지여행 in 몽골’이 시작됐다.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김광규를 비롯한 무지개 멤버 8인이 몽골로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8.7%(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0%(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최고의 1분은 ‘팜유 라인 전현무와 이장우가 폭풍 기내식 먹방을 펼친 장면(23:36)으로 10.7%를 기록했다. '나 혼자 산다' 10주년을 맞아 대형 프로젝트를 예고했던 전현무는 캐리어부터 카메라, 나침반까지 짐을 바리바리 싸서 이른 새벽 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가 1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 더 사랑을 받으려면 기념을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무지개 회원들이 상상도 못 할 걸 총망라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현무가 작정하고 준비한 10주년 기념 여행 목적지는 몽골. 그는 "가깝지만 먼 나라 몽골은 다들 안 가봤을 거 같고 신비로워할 거 같았다. 또 요즘 MZ세대는 패키지여행을 맞춤 여행으로 다닌다”며 '무지개 10주년 패키지여행 in 몽골'을 소개했다.'나 혼자 산다'의 역사와 함께한 김광규를 비롯해 '무도인' 이주승까지 무지개 회원들이 하나둘 약속 장소에 등장했다. 모두 모이자 무지개 회원들은 회비를 걷고 이를 관리할 총무를 선정했다. 꼼꼼함이 요구되는 총무는
방송인 전현무가 KBS 아나운서 시절을 흑역사라고 언급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 '노머니노아트'는 세상의 빛과 어둠을 다루는 ‘흑과 백’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의 도전 작가로는 ‘백’을 대표하는 황정빈-김상희와 ‘흑’을 다루는 김동진-채정완이 출연해 자존심을 건 정면 승부를 벌였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회 비판물, 버려진 폐기물을 활용한 작품, 추상화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품이 다뤄지는가 하면, MC 전현무와 아트 큐레이터 개코-봉태규-김민경-김지민이 ‘전쟁’을 방불케 하는 ‘티키타카 토크’로 재미를 선사했다.이날 전현무는 악플로 받은 상처를 털어놨다. 그는 "'나 혼자 산다'에서 자연인 상태로 나와 일어나 춤추는 영상에 '못생겼다'고 댓글이 달렸다, 너무 상처였다"며 "맥락이라도 있으면 부정할 텐데 이건 뭐냐"고 했고, 김지민은 "그냥 태생이 못난 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 인생의 '흑과백'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자 전현무는 "제 인생의 흑은 KBS있을 때"라며 "이 얘기를 KBS에서 할줄 몰랐다"며 민망해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방송 즐기면서 해 옛날엔 성과를 내야할 것 같아 쫓겼다"고 설명헀다. 전현무는 박나래를 언급하기도 했다. 화려한 라이브 드로잉 쇼를 보던 전현무가 자신의 화명인 "무스키아 마찬가지"라며 "박나래 그림을 10분 만에 완성했다, 하관을 그렇게 크게 그릴 생각은 없었는데 하다 보니 커졌다"며 웃었다. 이에 김지민은 "살짝 만진 턱인데 그러면 어떡하냐"고 하자 전현무는 "(수술로) 만지기 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이 몽골에 입성해 패키지여행을 시작한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팜유즈는 몽골 핫스폿으로 꼽히는 전통 시장 앞에서 ‘팜유 일시 정지’ 충격 상태에 빠진다고 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 8인이 몽골 패키지여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10주년 무지개 패키지여행 in 몽골을 위해 모인 무지개 회원들은 비행기 안, 공항 이동길에서 연신 수다를 떨며 여행을 향한 기대감과 설렘을 드러낸다. 이들은 비행기로 3시간여를 날아가 몽골에 입성한다. 공항에는 ‘Welcome to Mogolia 전현무 외 7인'이라고 쓴 푯말을 든 현지 가이드가 이들을 맞이한다.무지개 회원들은 공항을 나서자마자 시선을 사로잡는 몽골의 이국적인 풍경에 “이런 공항 뷰는 처음 본다”며 놀란다. 이주승은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이라며 황홀해한다고 전해져 무지개 회원들 앞에 펼쳐진 대자연 광경을 궁금하게 한다.이어 몽골 여행의 로망인 자동차 푸르공을 타고 패키지여행 첫 번째 코스로 향한다. 1조 전현무, 김광규, 기안84, 이주승과 2조 박나래, 이장우, 코드 쿤스트, 키로 나눠 이동한다. 또 푸르공 안에 준비된 소고기, 양고기 패티 햄버거를 맛보는데 팜유 막내 이장우는 입맛에 딱 맞는 듯 격한 반응을 보이며 금방 커다란 버거를 뚝딱 해치운다고 해 그 맛을 궁금하게 한다.또 무지개 회원들은 간단한 몽골어부터 몽골 문화를 현지 가이드에게 전해 듣는다. 이때 김광규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몽골 전설에 등극한다고 해 그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한참을 달려 도착한 무
KBS2 예능 ‘노머니 노아트’ MC 전현무가 ‘라이브 드로잉 쇼’ 도중 벌어진 뜻밖의 ‘누드 논란’에 재치 있게 응수한다. 27일(오늘) 방송되는 ‘노머니 노아트’ 6회는 현재 대한민국 미술계를 이끌어나가는 ‘선후배’ 특집으로 진행된다. 가장 즐겁고 행복한 순간들을 그리는 17년 차 작가 이상원-음악을 미술로 승화하는 12년 차 작가 킬드런-자유롭고 섹시한 생활을 그리는 6년 차 작가 아방-인스턴트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5년 차 작가 강태구몬이 도전 작가로 출연한다.이날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라이브 드로잉 쇼’의 주제로는 역대급으로 난해한 키워드인 ‘비극’이 발표돼 미술 작가들을 멘붕에 빠트린다. 주어진 20분의 시간 도중 강태구몬 작가는 쪼그려 앉아 있는 어떤 인물의 세밀한 윤곽 완성에 집중하고, ‘살색’이 난무하는 누드화로 인해 “벌거벗고 있다!”는 전현무의 리액션을 불러일으킨다.20분이 끝난 후, 강태구몬은 리얼함이 살아있는 완성작을 설명한다. 이때 ‘아트 큐레이터’ 개코-봉태규-김민경-김지민 등은 “이제는 알고 싶다. 그림에 왜 옷을 입히지 않았느냐?”고 입을 모아 묻는다. 특히 봉태규는 전직 KBS 직원 전현무에게 “공영방송에서 누드화를 방송에 내보낼 땐 어떻게 처리되느냐?”고 예리한 질문을 던지고, 전현무는 “KBS면 누드에 블러 처리를 할 텐데 그러면 더 야하다”고 센스 있게 답해 ‘누드 논란’을 종결시킨다.강태구몬의 ‘라이브 드로잉 쇼’ 과정을 지켜본 김민경은 “강태구몬 작가님이 작업 도중 (힘을 못 쓰셔서) 잠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금요일 2049 시청률 전체 1위에 이어 주간 2049 시청률까지 장르 통합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나 혼자 산다’는 4월 셋째 주(4월 17일~23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2049 주간 시청률 1위에 올랐다.지난 2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MBC 아나운서 김대호의 일상과 일일 데이트를 즐기는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담겼다.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8.9%(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5%(수도권 기준)로 한 주간 방영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에 올랐다. 최고의 1분은 ‘김대호 아나운서가 자신만의 나홀로 라이프 소신을 밝히는 장면’으로 10.5%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아나운서계의 기안84‘ 김대호 아나운서가 등장해 어느 것 하나 평범한 것이 없는 ‘대호 하우스’를 전격 공개했다. 단독 주택을 즐기는 자연인 라이프부터 호장마차(김대호+포장마차), 방구석 VR 세계여행까지 나 홀로 라이프에 최적화된 일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이어 ‘기라인 MT’ 보물찾기 중 ‘박나래와 데이트권’ 상품을 획득한 코드 쿤스트는 봄비가 내리는 날 박나래와 일일 데이트에 나섰다. 박나래의 데이트 로망 실현을 위해 경복궁 한복 데이트, 초호화 수제 도시락 데이트 먹방까지 함께하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풋풋한 설렘 기운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지난주 전현무와 기안84의 자존심을 건 패션 대전 그 뒷이야기도 그려졌다.
‘무스키아’ 전현무가 선물한 작품들이 화장실에 걸려있다며 자폭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아트 버라이어티 쇼 ‘노머니 노아트’ 5회는 미술 작가이자 가정을 지키는 가장으로도 맹활약하는 아빠 작가 특집으로 진행돼, 스트리트 아티스트 연둣빛고등어-패션을 사랑하는 작가 성낙진-‘웃는 호랑이’를 그리는 작가 태우-핀아트 작가 지용이 출연했다. 이날의 도전 작가 4인은 각자만의 장르가 확실한 작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열과 성을 다해 살린 역대급 ‘라이브 드로잉 쇼’로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가장 먼저 성낙진이 아트 큐레이터 봉태규와 함께 무대에 올라 트렌디한 감성이 느껴지는 작품인 ‘나 오늘 뭐 샀게’를 공개했다. 봉태규는 “성낙진 작가가 결혼 전에는 남성의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그림을 그렸다면, 결혼 후에는 ‘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녹인 작품을 만들고 있다”며 작가로서의 변곡점을 언급했다. 이에 성낙진은 “소비 과잉 시대에 사는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무엇을 남겨줄 것인지를 묻는 그림”이라며 그림 속에서 남자가 앉아 있는 ‘쓰레기봉투’를 설명해 “의미가 멋지다”는 공감을 자아냈다.이어 ‘송민호 닮은꼴’의 핀아트 작가 지용이 김민경과 짝을 이뤄 나왔다. 지용은 “어린 시절 바닷가에서 놀던 편안한 기억을 담아낸 작품”이라며 자신의 시그니처 시리즈인 ‘채움(FILLING)-11’을 소개했다. 무려 2만 개의 핀이 꽂힌 작품을 지켜보던 MC 전현무는 “가까이에서 보면 느낌이 아예 다르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지용은 “아빠가 된 후
KBS2 예능 ‘노머니 노아트’의 MC 전현무가 쾌변을 부르는 ‘무스키아’의 작품 효과를 밝힌다.오는 20일 방송되는 ‘노머니 노아트’ 5회는 연둣빛고등어-성낙진-태우-지용 등 4인의 도전 작가가 참여, 가정을 지키는 ‘아빠 미술 작가’ 특집이 펼쳐진다.이날 MC 전현무는 4인의 미술 작가를 소개한 뒤, 현장에 참여한 아트 컬렉터들과 인터뷰를 하던 중, “경매에 낙찰된다면 작품을 어디에 걸어두고 싶은지?”라고 묻는다. 이에 한 아트 컬렉터는 “작품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답하고, 전현무는 “희한하게 제가 그린 그림을 선물하면 죄다 화장실에 그림을 걸어 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전현무는 “내 그림을 보다 보면 짜증나서 변이 잘 나온다더라”며 ‘쾌변’을 부르는 작품의 효과를 셀프 폭로한다.그런가 하면 ‘아트 큐레이터’ 모니카와 함께 무대에 오른 연둣빛고등어 작가는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인데, 작업실이 치킨집”이라며 “제주도에서 유명한 고사리를 얹은 ‘고사리 치킨’이 시그니처 메뉴”라고 밝힌다. 이에 ‘팜유대장’ 전현무는 “내가 들어본 모든 작가의 작업실 중 합격”이라고 환호한 뒤, “냄새가 캔버스에 밸 것 아니냐. 우리끼리 정보 공유 좀 하자”고 사심을 드러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제작진은 “전현무가 부캐 ‘무스키아’로서 자신의 예술성을 드러내다가도 경매 이야기만 나오면 ‘돈’을 향한 열망을 본능적으로 표현해 ‘아트 큐레이터’ 봉태규와 티격태격하며 ‘환장의 티키타카’를 이어나가고 있다. 화가와 대중
생방송 진행을 하다보면 여러 변수가 생긴다. 진행자의 지각도 종종 있는 일. 지각에 대처하는 이들의 태도에 따라 시청자들의 반응이 격려와 분노로 엇갈린다. 방송인 장성규는 18일 진행 중인 라디오 프로그램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지각했다. 이날 장성규는 오프닝 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앞 시간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인 안주희 아나운서가 대신 오프닝 멘트를 했다.'굿모닝FM' 부스에 도착한 장성규는 "오는 와중에 큰 사고가 있었다. 차가 밀려서 늦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폐 끼쳐서 죄송하다. 너그럽게 양해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불편한 마음을 느끼신 분들에겐 죄송하다. 부끄럽다"고 사과했다.장성규의 이번 지각이 더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는 그가 '지각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던 데다 오는 21일 하차를 앞두고 있기 때문. 장성규는 2019년 '굿모닝FM'의 진행을 맡았을 때 "지각을 한 번도 하지 말자는 다짐을 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1주년을 맞은 2020년에는 "체력 관리는 많이 모자란다고 느끼고 잘 안 되는 것 같다"며 "하지만 처음 라디오를 시작했을 때 청취자분들과 약속했던 '지각하지 않겠다'라는 그 약속을 이행하고자 하는 의지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장성규 외에도 전현무, 박진주, 배성재 등이 생방송에 늦었다. 박진주는 지난 3월 28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지각했다. 또 다른 게스트로 나온 민경아는 "매니저가 내비게이션을 잘못 찍어서 습관적으로 일산으로 갔다고 한다. 지금 부랴부랴 오고 있다"고 박진주의 상황을 전했다.박진
KBS2 예능 ‘노머니 노아트’의 MC 전현무와 아트 큐레이터 김민경이 ‘송민호 닮은꼴’ 미술 작가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오는 20일 방송되는 ‘노머니 노아트’ 5회는 가정을 지키는 ‘아빠 미술 작가’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의 도전 작가로는 스트리트 아티스트 연둣빛고등어, 패션을 사랑하는 작가 성낙진, ‘웃는 호랑이’를 그리는 작가 태우, 핀아트 작가 지용이 출연한다. 이들은 아트 큐레이터 개코-봉태규-김민경-모니카와 짝을 이뤄 자신의 작품을 소개한 뒤 20분간의 ‘라이브 드로잉 쇼’로 자신의 작업 방식을 공개한다.특히 전현무와 김민경은 미술 작가 지용에 대해 “송민호와 똑 닮았다”며 소름을 표한다. 나아가 지용을 눈앞에서 면밀히 살펴본 ‘송민호 찐친’ 전현무는 “어떻게 이름도 GD냐?”라며 ‘YG 평행이론설’을 제기한다. 이에 지용은 “송민호와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순순히 인정한 뒤 “‘현대미술계의 송민호’로 캐릭터를 잡아보려고 했지만, 진짜 송민호가 현대미술계를 평정해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한다.그러면서 지용은 “‘핀아트’라는 장르를 새롭게 개척했다”는 자부심을 드러내며 “어린 시절 바닷가에서 느꼈던 편안하고 좋은 기억을 담았다”는 청량감 가득한 작품 ‘채움-FEELING’을 공개한다. 무려 2만 개의 핀을 사용해 놀라운 입체감이 돋보이는 독특한 작품의 정체에 남다른 시선이 모인다.제작진은 “이날 지용이 ‘라이브 드로잉 쇼’를 시작하자, 아트 큐레이터 개코-봉태규-김민경-모니카
방송인 전현무가 전 연인 한혜진을 언급, 본업인 모델의 위상을 인정했다.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한혜진과 관련된 언급이 나오자,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나 전현무와 기안84는 각각 코드쿤스트, 송민호를 패션 멘토로 두고 패션 대결을 했다. 스타일리을 마치고 어느 한 해장국 집에서 마주한 네 사람. 기안84는 "이렇게 다 꾸미고 와서 좋다"라고 말했다.다만, 코드쿤스트는 기안84의 패션이 이상하다고 했다. 전현무는 자신의 패션 역시 형사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송민호는 "강력 1팀 같기는 하다"며 동의했다.전현무는 이번 대결의 승패를 어떤 식으로 결정지을지 고민했다. 코드쿤스트는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는 사람이 심사위원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기안84는 패션계 종사자한테 물어보자고 제안했다. 전현무는 모델 얘기가 나오자 박둘선을 꼽았다. 하지만, 나이가 어린 송민호는 누군지 모르는 눈치였다.이후 기안84는 "아니면 이참에 한 번 연락하죠?"라며 전현무를 바라봤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누구? 너 아는 모델 있어?"라고 되물었다. 이에 기안84는 "그 사람밖에 없는데"라며 한혜진을 암시했다.전현무는 "그 사람? 누구? 이현이 씨?"라며 애써 모른 척을 했다. 기안84는 "사실 그 분만큼"이라고 언급한 순간 전현무는 "내가 표가 나오겠니? 이 자식아"라며 상황을 회피했다. 기안84 역시 "미안하다"라며 뒤늦게 사과했다.해당 영상을 본 박나래는 "그 분이 패션은 확실하다"라고 했다. 기안84도 "톱이잖아"라고 덧붙였다. 결국 전현무는 &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