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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하이픈 제이크, 스타벅스 커피 마시다 봉변…"실수했다" 결국 사과 [TEN이슈]

    엔하이픈 제이크, 스타벅스 커피 마시다 봉변…"실수했다" 결국 사과 [TEN이슈]

    그룹 엔하이픈 제이크가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다 일부 해외 팬덤에게 뭇매를 맞았다.제이크는 지난 5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송에서 제이크는 스타벅스 커피를 마셨다. 이를 본 해외 K팝 팬들은 "가자지구 학살을 후원하는 스타벅스 소비를 중단해라", "스타벅스 음료를 마시면 이스라엘의 대량 학살에 동참하는 것과 다름없다" 등을 요구했다.이후 제이크가 커피를 일반 유리컵에 옮겨 담았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제이크는 "내가 실수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결국 사과했다.현재 스타벅스 로고가 노출된 아이돌 스타들의 영상에 "스타벅스를 홍보해 주지 말라" 등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스타벅스 최고경영자가 "스타벅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다른 잘못된 정보" 해명했지만 스타벅스 불매 운동은 계속되고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고작 질문 3개로 최현욱 청문회라니…당연한 관심과 자처했던 N번의 사과[TEN초점]

    고작 질문 3개로 최현욱 청문회라니…당연한 관심과 자처했던 N번의 사과[TEN초점]

    한때 라이징 스타로 불리던 최현욱의 차기작 '하이쿠키'가 세상에 나왔다. 최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이후 첫 작품이었기에 그를 향한 취재진,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는 어마어마했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U+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키’ 제작발표회. 이날 행사에는 남지현, 최현욱, 김무열, 정다빈과 송민엽 감독이 참석했다. '하이쿠키'는 한 입만 먹어도 욕망을 실현시켜 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KBS 2TV '5월의 청춘'의 송민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최현욱은 담배꽁초 투기 논란 이후 첫 공식 석상에 참여한 셈. 최현욱은 최근 길거리에서 한 여성과 손을 잡고 대화를 하던 중 피우던 담배꽁초를 길바닥에 버리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담배꽁초 무단 투기는 폐기물관리법 제8조 1항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그는 등장부터 포토타임, 이어진 취재진의 질문에 긴장한 듯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과태료 논란 이후 공식 석상에 선 소감을 묻는 말에 "이 자리를 통해서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말 하고 싶다"며 "많은 주변 사람들의 조언과 충고를 통해서 많이 반성하고 책임을 갖고 노력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이어진 질문은 “사생활 리스크와 캐릭터 사이의 이질감이 있는 것 같은데, 대중이 본인의 캐릭터를 어떻게 바라봐줬으면 좋겠냐”는 것. 최현욱이 연기한 캐릭터가 착한 모범생 캐릭터기 때문. 최현욱은 “사실 드라마에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재차 사과하며 "‘서호수’ 역할은 초반에는 분량이 많지 않지만

  • 세븐틴, 中 만리장성 배경 티저 영상 삭제→공식 사과 [TEN이슈]

    세븐틴, 中 만리장성 배경 티저 영상 삭제→공식 사과 [TEN이슈]

    그룹 세븐틴이 중국 만리장성을 배경으로 한 앨범 티저 영상이 논란이 되자 공식 사과했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중국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유산인 만리장성을 배경으로 캐모마일 꽃이 떠오르는 내용으로 제작했다"라며 "영상 공개 후 만리장성에 관한 문화적 이해·존중이 부족했다는 팬들의 지적이 있었다. 신속히 삭제했다"고 알렸다. 이어 "팬들께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향후 보다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여러 국가·지역과 다양한 문화권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세븐틴은 세계 여러 장소를 배경으로 신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베이징 버전의 티저 영상이 문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만리장성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일부 중국 팬들은 해당 영상이 중국의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촬영했다는 점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다. 이에 세븐틴은 문제 제기를 받아들였고 영상을 삭제, 고개 숙였다. 이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세븐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 (SEVENTEENTH HEAVEN)' 베이징 티저 영상 관련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9월 23일 중국 현지 시각 오후 2시 14분에 세븐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 (SEVENTEENTH HEAVEN)' 프로모션 콘텐츠 중 하나인 '세븐틴 라이트 히어 (SVT RIGHT HERE)' 베이징 버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베이징 버전은 중국을 상징하는 대표적 문화유산인 만리장성을 배경으로 캐모마일 꽃이 떠오르는 내용으로 제작되었으나, 영상이 공개된 후 만리장성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 연제협 "'그알' 피프티 편, 편파 방송…공식 사과 및 징계 요구"

    연제협 "'그알' 피프티 편, 편파 방송…공식 사과 및 징계 요구"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은 22일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피프티 피프티 편에 대해 "편파보도에 대하여 우리 협회는 지난 8월 21일 긴급임원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음과 같이 협회의 입장을 전한다"며 공식입장을 냈다. 연제협은 "SBS와 '그알'은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상실하고, 현재 분쟁 중인 사건의 본질을 왜곡, 편파, 허위사실을 보도함으로써, 국민의 공분 여론을 조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획사의 자금조달 및 수익분배 과정을 도박판으로 재연하여 선량한 제작자들의 기업 활동을 폄하하고 그 종사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라며 분노했다. 마지막으로 "SBS에 방송의 공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그알' 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요구하며 이와 함께, 시청자의 권익보호 의무를 다하지 못한 SBS에 대해서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조치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이하 연제협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입니다. 최근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K팝 역사상 최초로,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HOT-100 최단기간 진입과 21주 연속 상위권 랭크라는 믿기 어려운 성과를 만들어 낸 한국의 중소 기획사 ‘어트랙트’와 소속 그룹 ‘피프티 피프티’사이에 벌어진 전속계약 분쟁이 대중문화산업 종사자들은 물론, 전 세계 수많은 음악팬들로 하여금 의문을 불러일으키며, 이목이 집중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8월 19일(토)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제1365회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의 부실한

  • 레드벨벳 조이, SBS 직원에 '갑질 피해'…사과에도 논란 계속 [TEN이슈]

    레드벨벳 조이, SBS 직원에 '갑질 피해'…사과에도 논란 계속 [TEN이슈]

    그룹 레드벨벳 조이를 향해 고함과 반말을 한 SBS 직원의 행동이 여전히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조이는 서울 양천구 목동 SBS 'TV 동물농장' 녹화에 참여했다. 당시 조이는 'TV 동물농장'의 진행자로, 녹화 전 사옥 밖에서 팬들과 만났다. 문제는 조이가 팬들에게 다가갔을 때 터졌다. SBS 직원 중 한 명이 고함을 지르며 돌발 상황이 벌어진 것. 한 직원은 "비켜라", "빨리 들어가", "들어가라고" 등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조이를 비롯한 팬들 또한 당황스러운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상황은 영상으로 찍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다. 직원이 조이에게 직접적으로 소리친 것인지는 영상에 나와 있지 않았다. 다만, 조이는 팬들에게 다가가지 못한 채 다른 직원의 안내에 따라 사옥 안으로 들어갔다.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조이인 줄 못 알아봤다고 하더라도 만만해 보이니까 반말로 소리친 거 아니냐?" "진짜 예의 없다" "왜 저렇게 짜증 내는 식으로 얘기하는 거냐?" "좋게 말해도 될걸"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후 현장에 있던 팬들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건물 밖으로 나와 해명과 사과를 했다. 직원은 안전과 관련해서 안내했다고 해명했다. 직원은 조이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팬들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조이는 지난 4월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이가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알린 바 있다. 약 두 달 만에 활동에 복귀한 조이. 조이는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갔지만, 뜻하지 않은 논란이 일었다. 윤준호 텐

  • 주호민 사건, 17번 사과가 '치밀한 미사여구'로 보이는 이유 [TEN피플]

    주호민 사건, 17번 사과가 '치밀한 미사여구'로 보이는 이유 [TEN피플]

    웹툰 작가 주호민이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한 가운데, 사건에 대한 전문가의 일침이 주목받고 있다. 주호민의 사과가 치밀한 미사여구로 보인다는 비판이다. 주호민은 사건이 알려진 지 약 일주일 만에 2차 입장문을 내놨다. 입장문 속 사과라는 단어는 총 17번. 다만, 대중은 주호민인 자기 행동을 반성했다고 느끼지 못했다. 사과의 주체가 특정인이 아닐뿐더러 뭉뚱그려졌기 때문이다. 나사렛대학교 류재연 특수교육과 교수는 지난 4일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일명 '주호민 사건'에 대해 평했다. 그는 주호민의 2차 입장문에 대해 "잘 쓰였지만, 중요한 건 거짓을 감추기 위한 미사여구에 불과했다. 음식으로 보면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독을 탔다는 생각을 정서적으로 했다. 입장을 바꿨고,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이 모르는 거짓 내용이 있다. 그런 부분이 삭제됐다. 성격이 굉장히 치밀하다는 걸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주 중요한 부분이 있다는 걸 내가 알고 있어서 화가 난다. 법률적으로 문제가 된다는 걸 알아서 삭제한 거 같다. 법도 잘 알고, 치밀하다. 공소장 나오는 걸 알면서 2차 입장문을 냈다. 공소장만 보면 죄와 관련된 단어를 나열한다"며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엄청난 죄인으로 단정할 가능성이 높다. 그 배경을 알고 자신의 입장문에서 '선처'라고 표현한다. 의심스럽다"고 전했다. 주호민의 입장문에는 사과라는 단어가 17번 등장한다. 이중 다른 학부모에 대한 사과가 6번이다. 담당 특수교사에 대한 사과는 없다. 특수교사 전체를 향해 언급한 사과는 1번뿐이다. 또한 담당 특수교사에게 바랐던 것과 바라는 것에 대해 아쉬

  • "벗기고 만지고"…하이브, 팬사인회 '성추행 논란' 사과에도 일파만파 [TEN이슈]

    "벗기고 만지고"…하이브, 팬사인회 '성추행 논란' 사과에도 일파만파 [TEN이슈]

    하이브(HYBE)가 소속 그룹 &TEAM(앤팀)의 팬사인회 성추행 논란에 고개를 숙였지만, 쉽사리 해결되지 않는 모양새다. 하이브 재팬 소속인 앤팀은 지난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하울링: 위'(First Howling : WE) 발매를 기념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성추행에 가까운 속옷 검사가 진행됐다며, 자리에 참석했던 일부 누리꾼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하이브 측에서 강도높은 검사를 한 것은 행사에 부적합한 품목을 소지한 이들이 찾아오기 때문. 예를 들어, 녹음기 등을 몰래 숨겨오는 것을 막기 위해 소지품 검사를 하는데 그 정도가 지나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행사에 참석한 A 씨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살다살다 팬사인회에서 속옷 검사하는 경우는 처음 본다"라며 팬매니저가 자신의 가슴을 만졌다고 주장했다. 다른 누리꾼은 "가슴을 만지다가 '워치죠?'라면서 나를 작은 공간으로 데리고 가 옷을 올리라고 했다, 어쩔 수 없이 올렸는데 어떤 분이 문 열고 들어와서 내가 속옷검사 당하는 걸 봤다"고 전했다. 또한 "만지는데 그냥 훑는 수준이 아니라 여기저기 만지고 찌르고 성추행했다"라는 이도, "윗가슴 꾹꾹 눌러보더니 밑가슴도 꾹꾹 눌러보고 열심히 만지길래 당황해서 '그건 제 가슴이에요' 이랬다"는 이도 있었다. 이에 하이브 측은 "팬사인회는 아티스트와 팬 간 1대 1 대화의 자리로, 녹음 내용이 외부에 유출돼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곤란해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녹음과 촬영이 가능한 전자장비의 반입을 엄격하게 제한해 왔다. 8일 전자장비를 몸에 숨겨 반입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이를 확인하는 보안 바디체크가 여성 보안요원에 의해 진행됐고, 기쁜 마음으로 행사

  • '건강 악화→공연 중단' 블랙핑크 제니, 팬들에게 전한 사과

    '건강 악화→공연 중단' 블랙핑크 제니, 팬들에게 전한 사과

    블랙핑크 제니가 팬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제니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을 향한 마음을 영문글로 표현햇다. 먼저 제니는 멜버른에 있는 팬들에게 "일요일 공연을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나는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여러분의 이해와 응원이 나에게는 세상을 의미한다"며 "멜버른 콘서트에 와준 모두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했다. 제니는 지난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MELBOURNE' 공연 도중 '컨디션 난조' 문제로 공연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고 알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양다리 논란' 11기 상철, '헛다리 사과'에 싸늘[TEN이슈]

    '양다리 논란' 11기 상철, '헛다리 사과'에 싸늘[TEN이슈]

    '나는 솔로' 11기 상철(가명)이 '양다리 논란'과 관련해 재차 고개를 숙였다. 상철은 지난 일 "오랜만에 인사 드린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려 "전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 이번 일을 통해서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반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때 전의 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시작하는 게 당연한데 그러지 못했다. 짧았다고 해도 시기가 겹쳤던 점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다"고 알렸다. 상철은 "파혼하고 저는 제 마음속에서 정리가 되었다 생각했지만 너무 성급했던 점도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파혼한 지 두 달 만에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에 나가는 게 상대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점 인지하지 못 했다"며 "제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했다. 논란 이후 자신의 가족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그는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드려서 면목이 없었다. 제 가족, 친구들을 걱정시킨 제 자신이 너무나 미웠고 저도 5개월 정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통해서 그 누구보다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제 행동 하나하나가 누구한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 항상 생각하고 지내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사과문을 본 이들의 반응은 서늘하다. 사과의 대상이 피해 여성이 아닌 대중이라는 점이 이유다. 상철은 지난해 '나는 솔로' 11기에 출연했다. 영숙과 최종 커플이 돼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종영 이후에는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는 상철에 대한 폭로가 터지면서다. 상철과 교제했다는 A 씨는 상철이 자신과 파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해당 프로그램을 출연했으며, 자신과 교제 중 다른 여성과

  • [TEN피플] 심은우, '학폭 사과' 전면 부인…억울함 토로에도 '활동 복귀' 흐릿

    [TEN피플] 심은우, '학폭 사과' 전면 부인…억울함 토로에도 '활동 복귀' 흐릿

    배우 심은우의 '학교 폭력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심은우가 논란에 대해 최근 언급했다. 논란에 대한 사과가 '학폭 인정'이 돼버렸다며 아쉬움을 고백했다.사건의 진실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논란이 재차 불거지자 해당 사건을 지켜봤다는 심은우의 동창생 B 씨의 주장이 전해졌다. 약 2년간 계속되는 '심은우 학폭 논란' 공방전. 심은우는 이미 '학폭 가해자'라 낙인찍힌 지 오래다. 심은우의 억울함을 증명할 증거가 없다면, 연예계 복귀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심은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학폭 가해자, 학폭 배우 꼬리표를 달고 지낸 기간이 2년이 넘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그는 "기억에 없는 일을 무조건 인정할 수만은 없었기에 부인할 수밖에 없었고, 의도와는 달리 진실 공방으로 이어졌다"며 "어떤 이유로 싸우게 됐는지, 그 친구가 기억하는 다른 무리가 누구인지, 같은 반인 적이 없는데 모든 화살이 나 인건지, 우리 집은 닭집을 하지 않았는데 이 기억은 어떻게 된 건지 알 수가 없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연진이가 돼버렸다고 알렸다.해당 게시글이 올라온 직후 B 씨의 주장이 주목받고 있다. B 씨는 자신을 해당 사건의 당사자라고 주장했다. B 씨는 "당사자라 기억하는 일을 말해보겠다. 글쓴이와 제가 친하게 지내다가 말다툼하던 상황이다. 그러다 같은 반이었던 박소리(심은우)와 친구가 '왜 뒤집어씌우느냐'고 합세했고 저희 반 복도에서 싸웠다. 이 일로 싸움에 휘말린 애들 저 포함해 모두 반성문을 썼고, 글쓴이는 전학 가고 싶다고 울었다고 들었다

  • [TEN초점] 김기수, 'JMS 흉내 논란' 5일만 사과

    [TEN초점] 김기수, 'JMS 흉내 논란' 5일만 사과

    방송인 김기수(본명 김태우·47)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을 흉내내 논란을 일으킨 5일만에 사과했다.김기수는 지난 21일 한 매체를 통해 "결코 어떠한 악의도 없었다"며 "흉내를 낸 건 저 역시 정명석이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절대 악의를 담거나 안 좋은 의도가 있어서가 아니다. 만약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혹은 보기 불편하셨던 분들에게는 진심을 다해 사과하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논란은 지난 17일 김기수가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한 행동이었다. 김기수는 닭뼈를 자신의 윗입술과 잇몸 사이에 끼운 뒤 "하늘이 말이야. 어? 하느님이 나야. 내가 메시아야"라고 이야기했다.해당 행동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이비 종교 JMS의 총재 정명석을 연상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많은 이들은 불편함을 내비쳤다. 다만, 김기수는 "JMS 왜 따라 했냐고요? 나쁜 XX니까. 개XX라서. 왜요?"라며 반박했다.정명석은 신도 성폭행 등의 죄로 10년을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 범죄는 한 번에 그치지 않았다. 현재는 JMS 여신도 준강간 혐의를 받는 또 다른 사건의 1심 구속 만기를 앞두고 있다.여기에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를 통해 재조명된 JMS. 수 십년간 JMS의 행적을 좇은 김도형 교수는 사회 곳곳에 JMS 신도가 있다며, 사회를 병들게 하는 추악한 무리라고 지적했다. 숱한 범죄에 연루된 JMS인 만큼, 현재 사회적으로도 가장 민감한 이슈 중 하나다.김기수의 아쉬운 언행은 이번만이 아니다. 가평계곡 살인사건에 대한 언급이 논란을 빚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 도중 '이은해'라는 한 팬의 이름을 보면서부터다. '이은해'는 가평계곡 살

  • [TEN피플] 성병 논란 터졌는데…'나는 솔로' 편집은 커녕 주인공몰이, 사과도 나몰라라

    [TEN피플] 성병 논란 터졌는데…'나는 솔로' 편집은 커녕 주인공몰이, 사과도 나몰라라

    방송은 해야겠고, 명확한 해결책은 없고, 비난이 쏟아지니 사과는 해야겠다 싶었던걸까.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 제작진의 알맹이 없는 사과에 헛웃음이 나오는 상황이다. 성병을 옮기고 다녔다는 논란에 휩싸인 출연자를 편집하기는커녕 ‘마성의 남자’로 등극시키며 주인공 몰이까지 나선 제작진. 진위 여부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 속 폭로자도 가해자로 지목된 출연자도 상처밖에 되지 않는다는 걸 모르는걸까. 웃는 건 결국 제작진뿐이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 솔로' 13기에 출연 중인 30대 후반의 남성 B씨 때문에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A씨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에 걸리면 두통 발열 수포 등의 증상이 있고, 면역력이 저하될 때마다 재발돼 완치가 불가능하다.A씨는 B씨와 성관계를 한 이후인 2020년 11월 성병에 옮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B씨와 대화를 나눴지만, B씨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 방관하다 갑자기 이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산부인과 검사 결과지 및 당시 B씨가 입었던 재킷 사진 등을 공개했다. A씨의 폭로글로 인해 성병남으로 주장되는 B씨는 커뮤니티를 통해 실명과 얼굴이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그러나 제작진은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는 말로 5일동안 침묵을 고수했다. 재차 입장을 요구했지만, 해당 이슈에 관해 할 말이 없다는 자세를 취했다. 그러나 방송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그제야 얄팍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나는 솔로’를 시청하시는데 있어서,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

  • [종합] 미자, 대낮부터 '술병' 쓰러트리는 만행…도 넘는 만취에 공식 사과

    [종합] 미자, 대낮부터 '술병' 쓰러트리는 만행…도 넘는 만취에 공식 사과

    개그우먼 미자가 혼술 도중 만취했다.지난 20일 미자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 '올해 첫 만취(ft.사장님 죄송해요... 남편이 데리러 올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와 함께 "낮술에 너무 필받아서 한잔 두잔 했다가 큰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런...... 꼭 끝까지 봐주세요 사장님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이날 미자는 오후 2시에 1인 샤브샤브 세트를 먹으며 낮술을 마셨다. 미자는 "원래 혼술 혼밥 매니아였는데 결혼하고는 24시간 남편이 붙어다니니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비밀인데 얼마 전에 집에서 혼술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남편이 편집하는데 비밀을 털어놓는 유튜버'라는 자막이 달려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제가 제대로 혼밥을 처음 했던게 라디오 할때다. 제가 내성적인 성격이다. 사람들 만나면 잔뜩 굳고 이런 성격인데 게스트들도 처음 보는사람이지 않나. 전화연결을 매일 하는데 다 처음 보는 사람이다. 그래서 너무 긴장되는데 풀데가 없더라. 그런데 어느날 제가 라디오 끝나고 너무 배가 고파서 혼자 밥을 먹는데 그때 하루에 받았던 스트레스가 다 녹아지는 느낌이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미자는 "취했나보다"라면서도 또 한 번 원샷을 했고 마지막 잔을 마시다가 술병을 쓰러트렸고 소주를 쏟아 사과하기도 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TEN피플]승우아빠, '병역기피 의혹' 점화…'늦장 사과'에 흔들린 160만 유튜버

    [TEN피플]승우아빠, '병역기피 의혹' 점화…'늦장 사과'에 흔들린 160만 유튜버

    유튜버 승우아빠(본명 목진화)가 실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한 중고 거래 앱에 대한 발언이 문제가 된 것. 늦장 사과로 논란은 거세지고 있다. 여기에 승우아빠의 '병역기피 의혹'도 수면 위로 다시 올라왔다.승우아빠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해당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승우아빠는 "부적절한 발언과 도를 넘은 언행에 대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특정 플랫폼이나 이용자들에 대한 편파적이고 도를 넘은 발언은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제 잘못이고 경솔했던 행동"이라고 알렸다.앞서 승우아빠는 한 중고 거래 앱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승우아빠는 지난 1일 유튜버 '수빙수'의 레스토랑에 찾아가 창업 조언을 했다. 이 과정에서 승우아빠는 "(중고 거래 앱에) 구인 광고를 내면 중고들만 들어올 것"이라고 지적했다.해당 발언이 담긴 영상이 올라가자, 문제가 터졌다. 영상을 본 중고 거래 앱 담당자가 영상에 댓글을 남긴 것. 앱 담당자는 "(중고 거래 앱을 통해) 알바를 구할 수 있다"고 설명 및 정정했다.이후 승우아빠는 본 댓글에 불편함을 내비쳤다. 그는 "무료 광고하지 말라. 양심이 없다"며 "내 고리타분한 상식으로는 (중고 거래 앱에서) 구인을 한다는 것이 쉽게 수용되지 않는다. 왠지 사람도 중고 같지 않나"고 밝혔다.이를 본 다수의 사람은 "(중고 거래 앱에서) 구직 활동하면 중고 인간이 되는 것이냐?"라는 주장이 줄을 이었다.승우아빠는 구독자 163만 명을 거느린 대형 유튜버다. 중고 거래 앱에 대한 본인의 소신을 드러냈다지만,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기는 어려웠다. 여기에 비

  • 러블리즈 진 "아이돌 연애 잘해" 경솔 발언에 사과

    러블리즈 진 "아이돌 연애 잘해" 경솔 발언에 사과

    러블리즈 진이 아이돌 연애 관련 경솔한 발언으로 사과했다.진은 5일 "Q&A 영상 올리기 전 연애 관련된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다. 궁금증을 해소해드리는 게 이번 영상의 목적이었기 때문에 나름 선을 지켜서 잘 대답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오해와 논란을 불러 일으킬 거라고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생각이 짧았다"고 전했다.이어 "제가 의도를 했든, 하지 않았든 잘못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든 점 분명히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앞서 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이돌 생활 Q&A 관련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진은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할 친구들은 알아서 몰래 잘 한다" "아이돌들의 만남의 장" 등이라고 밝혔다.이하 진 사과문 전문.이번 큐앤에이 영상을 올리기 전에 미리 인스타그램 통해서 질문을 받았고, 가장 많았던 질문이 연애 관련된 질문이었습니다. 궁금증을 해소해드리는게 이번 영상의 목적이었기 때문에 제 나름의 선을 지켜서 잘 대답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오해와 논란을 불러 일으킬 거라고는 정말 생각하지 못했습니다.생각이 짧았습니다. 제가 의도를 했든 안했든, 잘못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든 점 분명히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