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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박선영, 연하 변호사와 '30년 만' 소개팅→ 말실수에 서장훈 '안절부절' ('미우새')

    '50대' 박선영, 연하 변호사와 '30년 만' 소개팅→ 말실수에 서장훈 '안절부절'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열정 만렙 쎈 언니, 박선영이 30년 만에 소개팅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지난 방송에서 ‘미운 남의 새끼‘로 등장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결혼 정보 회사를 찾았던 50대 선영. 드디어 매칭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선영은 절친 조하나, 강경헌을 소환해 두 사람의 조언 아래 본격적인 소개팅 준비에 나섰다.박선영은 “고등학생 때 이후로 소개팅은 한 번도 안 해봤다”라고 밝히며 30년 만에 하는 소개팅에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선영이 직접 고른 소개팅 룩을 본 조하나와 강경헌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다급하게 의상 솔루션에 나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들은 30년 만에 소개팅에 나서는 선영을 위해 일대일 이미지 트레이닝부터 소개팅 치트키까지 전수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펼쳤다.이어 연하의 변호사라는 소개팅 상대의 정보를 전해 받은 박선영은 “연하는 한 번도 안 만나봤다”라며 연신 걱정했지만, 소개팅 상대와의 첫 전화 통화에서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보였던 강한 모습과는 달리, 연신 부끄러워하는 선영의 모습에 母벤져스까지 “어떤 남자일지 궁금하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드디어 등장한 소개팅 상대의 훤칠한 키와 훈남 면모에 스튜디오의 모두가 감탄했고, 두 사람은 서로 칭찬을 주고받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훈훈한 핑크빛 분위기도 잠시, 치명적인 말실수를 연발하는 선영을 보던 서장훈은 “그런 말 하지 마라”라며 걱정을 숨기지 못했다.20일 밤 9시

  • '빚쟁이' 캐릭터 잃은 이상민…'前부인' 이혜영 언급으로 찾은 돌파구[TEN피플]

    '빚쟁이' 캐릭터 잃은 이상민…'前부인' 이혜영 언급으로 찾은 돌파구[TEN피플]

    사업 실패로 16년째 빚을 갚고 있다는 이상민. '빚쟁이'는 그를 상징하는 캐릭터가 됐다. 이상민은 수년간 '빚쟁이' 캐릭터를 소비했다. 그의 콘셉트에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그를 둘러싼 '코스프레 의혹'. 이상민은 자신의 채무 내용을 밝히며, 사람들의 이해를 구했다. 그마저도 녹록지 않은 상황, 그가 이슈를 위해 선택한 것은 전 부인 이혜영이었다.이상민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했다. 이상민은 이날 "1999년에 나에게 마이너스를 안겨준 앨범이 딱 두 개 있다"며 "브로스 앨범과 '라 돌체 비타'였다. 그게 엄청난 지출이었다"고 밝혔다.이상민이 말한 '라 돌체 비타'는 이혜영의 발매 곡. 그간 전 부인 이혜영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왔던 그다. 이상민의 갑작스러운 발언이 주목받는 이유일 것. 이상민과 이혜영은 2004년 결혼, 이듬해인 2005년 이혼했다.이상민은 '빚쟁이' 외에도 '돌싱'이라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결혼 이야기에 슬픈 표정을 짓거나, 입을 다문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직접적으로 이혜영을 떠올리게 했다는 점은 눈과 귀를 끌 만했다.이상민은 최근 '빚쟁이 코스프레'로 뭇매를 맞았다. 그가 밝힌 빚 총액은 69억 원. 이상민은 방송 복귀 후 '대세' 반열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빚을 갚으려는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기도.이상민은 2017년 "올해 안에 남은 빚을 모두 청산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의 말과 달리 빚에 시달리는 이상민의 모습은 계속됐다. 이상민의 연간 수입은 약 20억 원이라 전해진다. 그를 향한 의

  • [종합] 김준호, 성형 수술 후 충격 비주얼…"'♥김지민'과 2세, 나 닮으면 XXX" ('미우새')

    [종합] 김준호, 성형 수술 후 충격 비주얼…"'♥김지민'과 2세, 나 닮으면 XXX" ('미우새')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2세를 점쳤다.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5년 만에 정규 9집 앨범 ‘싸다구(9)’로 돌아온 ‘글로벌 스타’ 싸이가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충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한 사랑꾼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싸이는 "코로나 때문에 공연도 못 하고 2년을 쉬었다"라며 "2년 만에 춤을 춘 어느 날이었는데 다시 춤을 추는데 잘 안 춰졌다. 이번 앨범 준비할 때는 넉 달 다섯 달을 매일 계속 췄던 것 같다"라고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이어 MC 신동엽은 "포인트 안무를 보여줄 수 있냐?"라고 요청했고 이에 싸이는 "방송 최초로 신곡 무대를 '미우새'에서 보여드리는 거다"라며 "보통 여기서는 다들 진심으로 추나요? 약식으로 가나요? 아니면 정식으로 가나요?"라고 주춤하는 듯하더니 음악이 나오자 "저 세게 갑니다"라며 마지막까지 불태운 혼신의 춤사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김종민이 집에서 조카들을 위한 수학 과외를 시작하려던 찰나, 벨이 울렸다. 김종민은 “이상한 삼촌 왔다”고 했고, 아이들은 반가움에 현관으로 뛰어갔다가 김준호의 충격적인 비주얼에 뒷걸음질 쳤다.김준호의 양쪽 눈썹에는 테이프가 붙여져 있어, 눈썹이 없는 모나리자를 연상케 했다. 김준호는 “지방제거 좀 했어”라며 멋쩍어했다. 김종민은 “눈 뭐한 거냐. 눈썹을 밀었냐”고 재차 물었다. 김준호는 “눈썹 밑에 주름을 째서 당겨서 젊어지는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9년 연하 만나니까”라며 연인 김지민을 언급했다.김지민을 위해 성형까지 한 사랑꾼 김준호를 본

  • [종합] "갑자기 결혼 발표"…김종국·박세리, 러브라인→김준호♥김지민 열애 공개 ('미우새')

    [종합] "갑자기 결혼 발표"…김종국·박세리, 러브라인→김준호♥김지민 열애 공개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가 봄 날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김종국과 박세리의 러브라인부터 김준호·김지민의 열애 공개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 팀 vs 박세리 팀의 두 번째 이야기, 한영과 박군의 러브 스토리가 이어졌다.이날 김종국 vs 박세리 팀의 족구 대결이 끝난 후, 뒤풀이가 펼쳐졌다. 박세리는 김종국을 향해 "술 안드시면 고기라도 잘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군말 없이 고기를 잘랐다. 이를 본 김종민은 "종국이 형이 세리 감독님한테 아예 안된다"라며 놀라워했다. 이모습을 지켜본 최시원은 "저러다 두 분 정드시는거 아니냐"고 했고, 김종민은 "저러다 결혼할 수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세리와 김종국은 계속해서 티격태격 했다. 이에 김종민이 "형, 시원이가 두 사람 진짜 잘 어울린데요"라고 했고, 최시원은 "티키타카가 정말 잘 어울린다"라고 덧붙였다.박세리는 "위험한 발언이다"라며 부정했고, 김종국도 "티키타카는 모르겠고, 얼굴은 정말 닮았다"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아휴 진짜. 이래서 둘이 결혼 못하고 있는거다.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아라"라고 경고했다.김종국은 열심히 구운 고기를 가지런히 잘랐다. 이를 본 딘딘은 "종국 형이 세리 누나 옆에서는 고기를 굽네"라며 거듭 놀라워했고, 최시원은 "조심스럽게 종국이 형은 세리 누나 같은 분을 만나셔야 할 것 같다" 라며 "형수님"이라고 했다. 그러자 김종국은"야 나 좀 편하게 살자"라며 버럭 화를 냈고, 박세리 역시 "나도 너무 싫다. 이런

  • '미우새' 유이. 미모의 친언니 공개 "나보다 인기 많아"…최고 18.6%

    '미우새' 유이. 미모의 친언니 공개 "나보다 인기 많아"…최고 18.6%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가 1월 3주 연속 일요 예능 1위로 기세를 올리고 있다.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평균 가구 시청률 13.9%(수도권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5.6%로, 가구시청률은 물론 2049 시청률에서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특히 탁재훈의 삼재를 털어내기 위해 좋은 기운을 찾아 떠난 이상민은 동굴집에서 삼겹살과 통대파구이를 선보여 최고 분당 시청률이 18.6%까지 치솟았다.1이날은 스페셜 MC로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출연 중인 배우 유이가 출연해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그녀는 친화력이 좋기로 유명해 함께 출연했던 이요원 가족 여행에 따라가기까지 했다고 언급했다. 또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꾼 적이 있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최근 촬영 현장에 정지훈 선배님 이름으로 커피차가 왔는데, 티 안나게 '잘 부탁드립니다'는 문구로 김태희 선배님이 보내셨더라"고 말했다. “나라면 내 얼굴을 되게 크게 해서 나도 살고 남편도 살게 할 것 같은데, 심플하게 하셨더라"며 부러움을 표했다.또한 애주가라는 유이는 "주말 드라마를 하면서 선생님들에게 배우기 시작했다. 선생님들 앞에서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고 생각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며 "백일섭 선생님에게 처음 술을 배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매운 음식을 더 좋아하는 유이는 술과 매운 음식 중 하나를 고른다면 “술을 끊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유이는 3살 터울인 언니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언니가 더 인기가 많았다. 언니가 부

  • '골때녀' 조작하고 '미우새' 베끼고…트로피 나눠 갖던 SBS 예능의 현주소[TEN스타필드]

    '골때녀' 조작하고 '미우새' 베끼고…트로피 나눠 갖던 SBS 예능의 현주소[TEN스타필드]

    ≪정태건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방송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신랄하게 비판합니다.조작부터 표절까지 SBS 예능 프로그램이 연달아 잡음을 빚어내고 있다. 논란의 프로그램들은 지난달 열린 '2021 SBS 연예대상'에서 트로피를 쓸어담았던 주인공이라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다.시작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경기 조작 의혹이 터지면서다. 지난 12월 전파를 탄 '골때녀' FC 구척장신, FC 원더우먼의 경기가 치열한 양상으로 펼쳐졌지만 일부 시청자에 의해 골 순서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받았다.이후 제작진이 현장에서 적은 점수판, 중계진의 멘트, 물통의 개수, 감독들이 앉은 위치 등 경기 순서가 편집에 의해 바뀌었다는 증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의혹이 커지자 제작진은 "일부 회차에서 편집 순서를 실제 시간 순서와 다르게 방송했다"고 실토했다. 예능적 재미를 위해 편집 순서를 뒤바꿨다는 것. 이에 스포츠 가치를 훼손하고 진정성 있게 프로그램에 임한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우롱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결국 '골때녀' 측은 조작에 가담한 책임 프로듀서와 연출자를 교체, 징계하겠다며 초심으로 돌아갈 것을 약속했다. 이후 휴식기를 갖고 돌아온 첫 방송에서 다양한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조작'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기 위해 발버둥치던 SBS의 노력은 곧바로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터진 논란에 가려졌다. 주말 예능을 대표하는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의 표절 시비가 불거지면서다.지난 9일 방송된 '미우새'에서 김종민

  • '이광수♥' 이선빈 "알바할 때 연락처 물어본 사람? 지금 용된 케이스" ('미우새')

    '이광수♥' 이선빈 "알바할 때 연락처 물어본 사람? 지금 용된 케이스" ('미우새')

    배우 이선빈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격한다.이날 이선빈은 모벤져스를 보자마자 “어머님들 너무 보고싶었다”, “신기하다”며 살가운 모습을 선보여 녹화장 분위기를 단번에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특히 모벤져스 중 가장 귀여우신 어머님을 꼽아 함박웃음 짓게 했다.이선빈은 최근 출연한 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들’ 촬영 비하인드는 물론 화제가 되었던 ‘병따기’ 개인기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 예능에서는 보기 드문 이선빈의 개인기에 모벤져스의 환호성은 물론, 좀처럼 엉덩이가 떨어지지 않는 MC 신동엽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현장은 순식간에 초토화되었다. 또한 ‘과거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는 이선빈은 MC들이 아르바이트 할 때 연락처 물어보는 사람이 많았을 것 같다고 하자 “아니다. 지금 용이 된 케이스”라며 자신의 외모 비결이 ‘화장빨’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더욱이 그렇게 모았던 아르바이트 비를 ‘가출 자금’으로 썼다며 가출했던 경험담을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심지어 집을 나오기 전 부모님께는 편지 한 통만 남겼다는데, 현재는 ‘세상 효녀’인 이선빈이 과거 가출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9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종합] 김주령, '오징어게임' 애정신에 '♥남편' 짜증…신동엽 "이해 한다" ('미우새')

    [종합] 김주령, '오징어게임' 애정신에 '♥남편' 짜증…신동엽 "이해 한다" ('미우새')

    김주령이 '오징어게임'을 본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오징어 게임' 한미녀 역의 김주령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얼마나 실감하고 있냐는 질문에 김주령은 "오징어 게임 하고나서 제가 새로 하는 경험이 많아졌다. 화보도 찍었다"며 “SNS 팔로우 수가 400명에서 지금은 240만명까지 올라갔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제가 듣기로는 남편분께서 잘 되고 나서 김주령씨한테 ‘너무 들뜨지마라’고 가라앉히면서 본인은 굉장히 들떠있다고 들었다”며 “SNS에 김주령의 모든 소식을 본인이 대신 올리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령은 “저에 대한 기사같은게 있으면 다 올리고 사랑꾼 이미지를 만들더라”며 “그래서 남편에게 ‘왜그래 그러지 마 사람들이 오해하잖아. 당신이 나 너무 사랑하는 것처럼’이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의 대학교에서 연출과 교수로 재직중인 남편은 김주령과 허성태의 애정신에 어떻게 반응 했을까. 서장훈은 “남편 분이 그거 보고 질투하진 않았냐”고 물었다. 김주령은 “참 다행스러운 게 그런 장면을 같이 안 봐도 된다. 그 사람은 미국에 있지 않냐”며 “안 그래도 보고 바로 영상통화를 하는데 그 씬을 보고 딱 한마디 하더라 ‘아이 짜증나’ 하더라“고 말해 또 한번 폭소를 안겼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그런 반응이 너무 귀엽다”며 “짜증 나는 건 다 이해는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이 엄마가 많은 사랑을 받고

  • 한라산에서 벌어진 김종국 뒷담화 "너무 설쳐"('미우새')

    한라산에서 벌어진 김종국 뒷담화 "너무 설쳐"('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한바탕 김종국 뒷담화가 벌어졌다.5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기상악화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우새 공식 체육부장 김종국을 필두로 임원진 전원이 호기롭게 산행을 시작한다.순조로운 시작과는 달리 아들들이 몇 걸음 떼지도 못한 채 비가 내리는가 하면 굵은 우박이 쏟아져 재난 영화를 방불케 했다. 이에 김준호는 "우박 처음 맞아본다! 따갑다"며 멘붕 상태에 빠졌다. 천하의 김종국마저 당황시킨 예상치 못한 기상 전개에 스튜디오에서도 경악했다.계속되는 산행에 지친 아들들은 쉴 새 없이 올라가며 재촉하는 김종국에 대한 불만이 극에 치달았다. 급기야 "종국이 너무 설친다", "징계를 줘야 한다"라며 김종국 뒷담화가 한바탕 벌어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김종국의 채찍질(?)이 난무하는 가운데 짜증이 폭발한 탁재훈은 험한 말(?)을 내뱉기도 했다. 종국과 함께 한라산 등반을 계획한 반장 김준호까지 아들들의 질타와 원망의 대상이 돼 역대급 갈등이 초래됐다.중간 지점에 펼쳐진 끝없는 지옥의 계단에 잇몸 만개 미소를 짓는 김종국과 달리 한라산 등반을 포기하자는 아들들의 상반된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폭소가 이어졌다.재난 블록버스터급 천재지변을 맞이한 아들들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한라산 등반 에피소드는 5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오징어 게임' 악역 허성태 "'동물농장' 보면서 운다" 여린 속내('미우새')

    '오징어 게임' 악역 허성태 "'동물농장' 보면서 운다" 여린 속내('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배우 허성태가 압도적인 카리스마 뒤에 숨겨진 순수한 매력으로 모두를 사로잡는다.오는 31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허성태가 스페셜MC로 함께한다.배우 허성태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열렬히 환호하며 "생각만큼 무섭게 생기지 않았다"고 남다른 첫 인상까지 고백해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에 허성태는 "순해 보이려고 안경도 썼다"고 재치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허성태는 과거 배우의 길을 반대하시던 어머니 앞에서 등짝까지 맞아가며 연기를 선보였다며 '미우새' 시절을 고백했다. 하지만 대세 배우가 된 지금, 어머니가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여(?)"라며 좋아하신다는 솔직한 반응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허성태는 배우 변희봉과 송강호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아이돌 음악에 맞춰 잔망스러운 춤사위까지 뽐내 모두를 열광하게 했다.허성태는 카리스마 있는 외모로 세상 두려울 게 없을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오징어 게임' 촬영 당시 겪은 반전 사연까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눈물도 많다는 그는 "'동물농장' 보면서 많이 운다"며 겉모습과 달리 여린 속내를 가진 면모를 드러냈다.'월드 와이드 빌런'인 줄 알았던 배우 허성태의 '월드 와이드 러블리' 매력은 오는 31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다시 태어나도 조정석과 결혼?"…거미, 기상천외한 대답 ('미우새')

    "다시 태어나도 조정석과 결혼?"…거미, 기상천외한 대답 ('미우새')

    가수 거미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가창력 뒤에 가려진 솔직 털털한 입담을 뽐낸다.최근 녹화에서 거미는 등장하자 마자 자신의 히트곡들을 무반주로 열창하며 순식간에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가슴을 울리는 거미의 즉석 라이브에 모벤져스는 “녹아요, 녹아”라며 감동했다.뿐만 아니라 결혼 4년 차인 거미는 남편 조정석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고백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조정석과 친분이 있는 MC 신동엽은 거미도 알지 못한 조정석의 2세 계획을 폭로하는가 하면, 식사자리에서 직접 목격한 조정석의 사랑꾼 면모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어머니들은 “정말 자상하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그런데 잠시 후 거미가 “다시 태어나도 조정석 씨랑 결혼을 하겠나?” 라는 물음에 생각지 못한 대답을 내놓으며 반전을 선사했다. 녹화장에서는 “이런 대답은 처음”이라며 박장대소했다.거미는 처음 결혼 소식을 전했을 때 양가의 남달랐던 반응부터 14개월 된 딸이 벌써부터 가수 자질이 있는 것 같다는 견해까지 밝혀 딸바보임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7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미우새' 씨엘 "여동생? 참하게 생긴 나쁜 기집애…교수 父, '아니'란 말 안 해" [종합]

    '미우새' 씨엘 "여동생? 참하게 생긴 나쁜 기집애…교수 父, '아니'란 말 안 해" [종합]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씨엘(CL)이 가족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씨엘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이날 씨엘은 오는 10월 첫 솔로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그는 "데뷔 13년 만에 첫 앨범이다. 가장 씨엘 다운 모습을 담아냈다"고 말했다.현재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는 씨엘은 "여동생이 참하게 생겼는데 그녀가 나쁜 기집애다. 세다"며 "가끔 사람들이 언니인 줄 안다. 4살 차이다. 흰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무서운 여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나도 어린 나이에 데뷔를 했고 동생도 유학을 갔었다. 커서 봐서 그런지 더 애틋하다"고 덧붙였다. 씨엘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잘 생긴 남자를 좋아했었다. 그런데 많이 바뀌었다. 나랑 잘 맞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잘 생기면 더 좋지 않냐. 이상형이 추가된 것 아니냐"는 답이 돌아왔고, 씨엘은 "잘생긴 기준도 달라진 것 같다. 내 취향이 독특하다. 뾰족한 스타일을 좋아했다. 신동엽도 너무 멋있다"고 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취향이 아주 독특하다"고 맞장구쳤다.4개국어가 가능하다는 씨엘은 "영어, 불어, 일본어, 한국어를 한다. 어릴 때 일본에서 살며 미국 학교를 다녔다. 프랑스에서도 살고 한국에선 프랑스 학교를 다녔다"며 "내 욕하면 알아듣는 정도는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하지만 씨엘은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며 고등학교 자퇴를 결정했다. 그는 "내가 그냥 결정하고 부모님께 통보했다. 그땐 한국에 있을 때고, 춤을 열심히 배우러 다니던 시기였다. 1년 정

  • 구본길 "김종국, 바캉스 근육"…펜싱 국대와 근육 대결 ('미우새')

    구본길 "김종국, 바캉스 근육"…펜싱 국대와 근육 대결 ('미우새')

    김희철과 김종국이 대한민국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김정환과 구본길 선수를 만나 국가대표급 재미를 선사한다.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희철은 김종국과 함께 동갑내기 절친인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정환의 집을 찾아가 기대감을 모았다.특히, 수백 개의 금메달로 가득 찬 금빛(?) 하우스 모습에 母벤져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 와중에 김종국은 김정환의 국가대표  유니폼과 금메달을 장착해보며 선수보다 더 선수같은 비주얼을 뽐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김정환은 운동선수에게 가장 중요하다는 남다른 ‘근성’ 훈련법을 자랑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름 아닌 ‘매운맛 참기’ 훈련을 통해 멘탈을 키운다는 것.이어 세상 화끈한 마라탕을 대접하며 맵부심을 부리기 시작한 김정환은 운동인의 ‘근성’을 논하며 김종국을 도발하기 시작했다.옆에 있던 구본길 역시 김종국에게 ‘바캉스 근육(?)’이라고 놀리며 천하의 김종국을 들었다 놨다 했다고.잠시 후, 진짜 국가대표 구본길과 헬스 국가대표 김종국의 긴장감 넘치는 근육 대결이 펼쳐져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하지만 그에게 도발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구본길의 모습에 현장은 물론 스튜디오 전체가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오는 26일 밤 9시 5분 방송 예정. 김예랑 텐아시아 기자 norang@tenasia.co.kr

  • 오민석, 랄랄 '코코더'에 "저 마음에 안 드시죠?"…대혼란 소개팅 ('미우새')[종합]

    오민석, 랄랄 '코코더'에 "저 마음에 안 드시죠?"…대혼란 소개팅 ('미우새')[종합]

    오민석이 랄랄과의 첫 만남에 어머니를 만났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오민석과 크리에이터 랄랄(본명 이유라)의 핑크빛 소개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오민석과 랄랄의 소개팅은 김준호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이들은 서로를 위해 피아노를 연주 해주며 심쿵 모먼트를 이어갔다. 하지만 오민석이 피아노 연주를 하자 랄랄은 양쪽 콧구멍으로 리코더를 불기 시작했다.  스튜디오를 비롯, 오민석은 충격에 빠졌다.  그는 “지금 저 마음에 안 드시죠?”라며 “원래 리코더 가지고 다니시냐”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오민석은 랄랄에게 “혹시 준호형 후배 개그맨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랄랄은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이다. 주로 유튜브에서 활동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하지만 당황도 잠시, 오민석은 "되게 기분 좋다. 요즘 좋은 일이 없었는데"라며 즐거워했다. 이어 랄랄은 ‘가정식 백반집’에서 식사를 하자며 오민석을 이끌었다. 알고보니 ‘가정식 백반집’은 랄랄 어머니의 집이었고. 오민석은 당황했다. 랄랄 어머니는 "민석 씨랑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랄랄의 어머니가 이상형에 대해 묻자 오민석은  "밝고, 에너지 넘치고, 착하고, 재미있고 그런 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랄랄 어머니는 "굉장히 가까이 있다"며 랄랄을 지목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에도 당황스러운 상황은 계속됐다. 랄랄 어머니는 식사 도중 딸에게 춤을 요청했다. 그러자 랄랄은 식사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오토바이 댄스를 선보였다. 당황해 하

  • '42세' 오민석, 띠동갑 연하와 소개팅…'오빠' 호칭에 핑크빛 분위기 ('미우새")

    '42세' 오민석, 띠동갑 연하와 소개팅…'오빠' 호칭에 핑크빛 분위기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오민석이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다.김준호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게 된 오민석은 시작부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미모의 여성이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도 “진짜 소개팅하는 거예요?”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처음엔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곧 ‘웃음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이 이상형’ 이라는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오민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소개팅녀의 모습에, 지켜보는 이들까지 대리 설렘을 느끼며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이들을 열렬히 응원하게 됐다.급기야 피아노를 좋아한다는 소개팅녀의 말에, 오민석은 카페에 있던 피아노를 직접 연주했는데. 이에 소개팅녀는 예상치 못한 답가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소개팅녀가 추천한 ‘가정식 백반집’ 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오빠’ 라고 호칭을 정리하며 한층 더 가까워진 분위기를 자아내 기대감을 더했다. 그리고 도착한 곳에서는 묘령의 여인이 이들을 반겼고, ‘미우새’ 공식 춤신춤왕 민석은 소개팅 첫날 그들 앞에서 춤까지 추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미운 우리 새끼’는 5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