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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소·NCT, '폭행·성희롱' 과잉 경호 논란…해결책 없는 '뫼비우스의 띠'[TEN스타필드]

    엑소·NCT, '폭행·성희롱' 과잉 경호 논란…해결책 없는 '뫼비우스의 띠'[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유명 아이돌을 향한 경호원들의 '과잉보호'가 논란이 됐다. 가이드라인은 있지만,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돌발적 상황이 터지고는 한다. 이 과정에서 제재를 이유로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몸을 수색하는 등 비정상적인 이슈를 남기곤 한다.그룹 NCT 드림이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을 방문했다. 해외 일정을 위해서다. 출국에 앞서 NCT 드림을 보기 위해 많은 팬이 모였다. NCT 드림은 경호원들에게 의지한 채 출국 수속을 밟았다.당시 NCT 드림을 보호하던 경호원은 여성 팬과 충돌했다. 여성 팬은 늑골이 부러졌고 전치 5주 상처를 입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해당 경호원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경호원의 과격한 경호 방식은 종종 논란을 빚어왔다. 누군가를 지킨다는 명확한 목적에 또 다른 누군가는 모욕감 내지는 신체적 폭력을 받아야 했다. 목적은 옳았지만, 방법이 잘못된 경우다.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그룹 엑소와 관련된 '과잉 경호' 논란도 있었다. 2016년 엑소의 콘서트 현장에서다. 경호원들은 콘서트를 찾아온 팬들의 몸을 수색하는 등 '성희롱당했다' 느낀 폭로들이 줄을 이었다.특히 한 팬은 "보안요원이 가슴에 카메라를 숨기고 들어올지도 모르니 가슴을 만져봐야 한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SM 측은 "엑소는 다른 아티스트에 비해서 팬덤이 젊어서 관리가 세게 들어간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후의 후속 조치는 알려진 바 없다.경

  • [종합] 박나래, '성희롱 논란' 언급…"한 사람이도 불편했으면 잘못"('버킷리스트')

    [종합] 박나래, '성희롱 논란' 언급…"한 사람이도 불편했으면 잘못"('버킷리스트')

    방송인 박나래가 과거 성희롱 논란에 대해 반성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박나래가 출연, 오은영 박사를 만나 고민을 털어놨다.박나래는 '공개구혼'이라는 고민을 들고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결혼을 시작으로 그간의 걱정과 고민을 밝힌 박나래. 먼저 그는 "결혼을 완전 하고 싶다. 하지만 하고 있는 프로그램('나 혼자 산다') 특성상 위장 결혼을 할 수도 없는 거고. 방송 끊기는 건 아니지 않겠나? 어떻게 하나?"라고 이야기했다.또 동료 방송인 홍현희를 예로 들며 "그래서 현희 언니가 우리 개그우먼들의 유니콘 같은 존재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현희는 결혼하고 똥별이 낳고 더 승승장구한다.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우선순위가 편안하게 바뀌며 인생이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미리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박나래가 생각한 고민은 결혼만이 아니었다. 과거 자신이 일으킨 성희롱 논란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앞서 박나래는 2021년 3월 유튜버 헤이지니와 함께 '헤이나래' 콘텐츠를 진행했다. 콘텐츠 특성상 주 시청자 층은 아이들이었다. 다만 방송 2회 만에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헤이지니와 인형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박나래는 19금 발언은 물론, 인형의 팔을 다이 사이에 집어넣는 등 성적 묘사를 이어갔다. 이에 MBC 2019 '방송연예대상' 대상 등 전성기를 이거가던 박나래는 호감에서 비호감으로 전락했다.박나래는 "어차피 모든 사람을 웃길 순 없고, 나를 보고 한사람만 웃는다면 그 사람을 위해 개그를 할 거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게 내 개그

  • [TEN피플] '성희롱 논란' 이경실, 경찰 고발…박나래·김민아, 충동 발언에 뭇매 맞은 연예인

    [TEN피플] '성희롱 논란' 이경실, 경찰 고발…박나래·김민아, 충동 발언에 뭇매 맞은 연예인

    방송인 이경실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한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했던 말이 문제의 시작이었다. 이경실은 올해로 37년차 베테랑 방송인이다. '성적 농담'에 예민한 반응을 내놓는 요즘이다.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이경실은 최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실은 배우 이제훈의 근육질 몸매를 보고 감탄을 연발했다.그는 "가슴과 가슴 사이에 골 파인 것 보이시냐. 가슴과 가슴골에 물을 흘려서 밑에서 받아먹으면 그게 바로 약수다. 그냥 정수가 된다. 목젖에서부터 정수가 돼 우리가 받아먹으면 약수"라고 반응했다.방송 이후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됐다. 방송용으로는 부적절했다는 시선이 주를 이뤘다. 일부 사람들은 이경실의 언급을 두고 '시대적 오판'이라는 비판도 내놨다. 성적 농담에 웃음보다는 불쾌감을 느낀다는 것.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방송분은 삭제 조치됐다. 다만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았다. 현재 이경실은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공개된 고발장에는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것은 피해자에게 단순한 부끄러움이나 불쾌감을 넘어 사회 평균인의 성적 도의관념에 반하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명시됐다. 불쾌감을 낳은 말은 평소 시각과 관념에 큰 영향을 준다. 흐름의 변화를 예민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대중문화인으로서 아쉽다는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이경실처럼 19금 코드를 잘못 해석해 뭇매를 맞은 이들이 있다. 방송인 박나래와 김민아 역시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던 연예인이다.박나래는 유튜브 채널 '헤이나래'에 출연, 19

  • 이경실 "이제훈 가슴골" 성희롱 발언 논란…SBS 영상 삭제

    이경실 "이제훈 가슴골" 성희롱 발언 논란…SBS 영상 삭제

    방송인 이경실이 배우 이제훈을 향한 발언이 성희롱을 번졌다.논란은 지난 17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가 전파를 타면서 나왔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DJ로 이경실이 자리했다. 게스트로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의 이제훈과 표예진이 함께 했다. 방송이 진행되면서 이제훈의 근육질 몸매가 조명받았다. 이경실은 “가슴과 가슴 사이에 골 파인 것 보이시냐. 가슴과 가슴골에 물을 흘려서 밑에서 받아먹으면 그게 바로 약수다. 그냥 정수가 된다. 목젖에서부터 정수가 돼 우리가 받아먹으면 약수”라고 이야기했다.김태균은 "한 번 해보라”면서 “누나 집에서 TV에다가 물 따르는 것 아니냐. TV에 물 따르면 안 된다”라고 반응했다.이경실은 "스톱(정지) 시켜놓고 물 따라 브라운관에서 받아먹겠다. 새로운 정수기다. 이제훈 정수기다”라고 했다.해당 라디오 방송을 들은 일부 사람들은 "성별 바뀌었으면 사회적으로 매장당했을 듯”, “호스트바에서 할 법한 발언 아닌가”라며 비판했다.이후 '두시탈출 컬투쇼’ 측은 논란을 인식하고 19일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TEN피플] 샘 오취리, '동양인 비하·성희롱' 논란 덮기…촌스러운 '눈물 신파극'

    [TEN피플] 샘 오취리, '동양인 비하·성희롱' 논란 덮기…촌스러운 '눈물 신파극'

    샘 오취리가 복귀한다. 동양인 비하, 성희롱 논란을 일으킨지 약 3년 만이다. 출연 프로그램은 '진격의 언니들'로 알려졌다. 눈물샘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억울함을 토로할 예정이다. 샘 오취리가 써내린 신파극이 논란 덮어줄 통로가 됐다.15일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 측 관계자는 "샘 오취리가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방송될 것"이라고 알렸다.'진격의 언니들'은 출연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충고와 조언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방송 특성상 출연자에게 둘러싼 오해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샘 오취리 역시 3년간 계속된 자신의 논란들에 대해 이야기한다.샘 오취리는 그간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해온 인물이다. JTBC '비정상회담',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다만 2020년 '인종차별' 논란을 겪으며 역풍을 맞았다. 샘 오취리는 한 고등학생이 '관짝소년단' 패러디를 한 것을 두고 "인종차별적 행동"이라고 공개 비판했다. 샘 오취리 본인의 생각과 달리 비판이 이어졌다.그가 사용한 'ignorance'(무지) 등 일부 단어가 문제로 지목됐다. 또 teakpop'(K가십)이란 단어를 사용해, K팝을 비하했다는 질타를 받았다.그간의 행동들도 문제가 됐다.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서 '인종 차별적'인 모습을 보인 것. 그는 다른 출연진들과 이야기하던 도중 양손으로 눈을 찢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이는 동양인을 비하하는 대표적인 동작이다.또한 한 여배우와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뭇매를 맞기도. 당시 샘 오취리는 해당 여배우를 향

  • 에스파, 성희롱·실력 부족 연이은 구설…'신비·실력주의' 이수만 시스템 '균열?'[TEN피플]

    에스파, 성희롱·실력 부족 연이은 구설…'신비·실력주의' 이수만 시스템 '균열?'[TEN피플]

    에스파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복고 성희롱 사건과 고려대 축제 무대 매너 논란까지. 에스파의 의도치 않은 이슈가 멤버들은 물론, 팬들의 마음에 상처를 내고 있다. 갖은 논란 속 에스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멤버 보호'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에스파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2 고려대학교 석탑대동제’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마친 에스파에게 돌아온 반응은 서늘했다. 고려대 커뮤니티에 에스파를 향한 아쉬운 목소리가 터져 나온 것.해당 커뮤니티에서는 에스파가 립싱크 무대를 펼쳤다고 꼬집었다. 축제에 참여한 다른 팀과 달리 호응 유도와 무대 집중도가 부족했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다.한 누리꾼은 "몇몇 멤버가 노래를 못 해서 라이브로 하면 실력이 드러난다"라며 날 선 모습을 보였다. 에스파 무대 의상 역시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다며 섭외비가 아깝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2020년 11월 데뷔한 에스파. 1년 6개월의 시간이 지났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관객과의 무대 경험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짧은 경력의 걸그룹인 만큼, 소속사의 보호가 필요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국내 아이돌은 소속사의 계획에 따라 기획되고, 활동을 이어간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마찬가지다. SM은 소속 아티스트가 안타까운 이슈에 오른 만큼, 다음 무대에 보다 집중했을 터. 팬들의 마음을 씁쓸케 하는 이유다.에스파 멤버 보호가 부족했다는 비판은 최근에도 있었다. 에스파는 지난 2일 '경복고등학교 개교 101주년 기념식'에 참여했다. 이날 온라인상에는 에스파가 경복고 행사에 참석한 인증샷들이 올라왔다.공개된 사진 속 에스파가 남학생들

  • 곽윤기, 성희롱 '갑론을박'에도 '예능' 출연 강행…송지아 길가나[TEN피플]

    곽윤기, 성희롱 '갑론을박'에도 '예능' 출연 강행…송지아 길가나[TEN피플]

    '은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성희롱 의혹'에 휩싸였다. 네티즌들은 진위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고, 곽윤기는 침묵으로 일관한 채 TV에 등장할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곽윤기가 MBC '나 혼자 산다' 예고편에 등장했다. 지난 25일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 "숙소에서 9년째 혼자 살고 있다"라며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이어 곽윤기는 '나 혼자 산다'의 마스코드 윌슨 인형을 향해 "널 만나려고 4년을 기다렸다"라며 메달을 걸어줬다. 곽윤기는 '동네 핫가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고, 사진과 사인 요청을 했다. 또한 '곽윤기가 I(아이)라니 대혼란' '오빠 MBTI 다시 해 봐라'라는 댓글을 확인한 이후 MBTI 검사를 다시 하는 모습도 담겼다. '궁금하다 나란 남자'라는 자막까지, 다음 주 담길 곽윤기의 일상에 기대가 높아졌다.곽윤기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은 2022년 베이징 올림픽 기간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올림픽이 끝난 후 가장 기대되는 게 뭐냐'는 물음에 "나 혼자 산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도 곽윤기가 남자 5,000m 계주 결승 경기에 나서기 전 공식 인스타그램에 "곽윤기 선수 저희도 기다릴게요"라며 화답했다.곽윤기는 올림픽에서 투혼을 발휘해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과거 막내 시절부터 남다른 쇼맨십으로 주목받았던 그는, 팀 내 맏형이 된 지금까지 변함없는 유쾌함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올림픽 내내 핑크색 머리 스타일로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빼앗은 곽윤기는 메달 시

  • [공식]'성희롱 논란' 라비 "레드벨벳·SM에 직접 사과, 음원 삭제 조치" [전문]

    [공식]'성희롱 논란' 라비 "레드벨벳·SM에 직접 사과, 음원 삭제 조치" [전문]

    그룹 빅스 라비가 신보 수록곡 '레드벨벳' 가사 관련 성희롱 논란에 대해 머리를 숙였다. 라비는 4일 공식입장을 통해 "가사에 언급된 레드벨벳 그룹 멤버들과 소속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지켜봐 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도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이어 "오늘(4일) 레드벨벳 소속사를 통해 멤버들은 물론 관계자분들께 직접 전화로 사과를 전했다"며 "부끄럽게도 작업을 하면서 가사 속 내용들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불쾌함을 느끼실 수 있음에 대하여 스스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했다.라비는 "유통사와 협의해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음원을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다소 시간이 걸릴 수는 있으나 최대한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문제가 됐던 '레드벨벳' 음원을 삭제하겠다고 했다. 지난 3일 공개된 라비의 네 번째 미니앨범 'ROSES'(로지스) 수록곡 '레드벨벳'의 가사는 연인을 레드벨벳 케이크에 빗대 표현했다. 가사에는 'I TAKE A BITE OUT OF A RED VELVET'(나는 레드벨벳을 한 입을 베어문다), 'R.E.D.V.E.L.V.E.T SO SWEAT BABE'(레드벨벳 아주 달콤해), 'R.E.D.V.E.L.V.E.T DELICIOUS'(레드벨벳 맛있어), 'RUSSIAN ROULETTE'(러시안 룰렛), 'DUMB DUMB DUMB DUMB DUMB DUMB'(덤덤덤덤덤덤), '초콜릿 사이를 수영(조이 본명)하는 것 같아' '실수에 예리하기엔 너무 시간은 빠르고'라는 등의 가사가 담겼다. 전체적인 가사가 연인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이라기보다는 성적인 사랑에 초점을 맞춰 은유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며 '레드벨벳 성희롱 논란'도 불거졌다. 특히, 라비는 레드벨벳과 친분이 있

  • 빅스 라비, 가사로 레드벨벳 성희롱 논란…팬들 뿔났다

    빅스 라비, 가사로 레드벨벳 성희롱 논란…팬들 뿔났다

    그룹 빅스 라비의 신보 수록곡 '레드벨벳' 가사에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지난 3일 공개된 라비의 네 번째 미니앨범 'ROSES'(로지스) 수록곡 '레드벨벳'의 가사는 연인을 레드벨벳 케이크에 빗대 표현했다. 가사에는 'I TAKE A BITE OUT OF A RED VELVET'(나는 레드벨벳을 한 입을 베어문다), 'R.E.D.V.E.L.V.E.T SO SWEAT BABE'(레드벨벳 아주 달콤해), 'R.E.D.V.E.L.V.E.T DELICIOUS'(레드벨벳 맛있어), 'RUSSIAN ROULETTE'(러시안 룰렛), 'DUMB DUMB DUMB DUMB DUMB DUMB'(덤덤덤덤덤덤), '초콜릿 사이를 수영(조이 본명)하는 것 같아' '실수에 예리하기엔 너무 시간은 빠르고'라는 등의 가사가 담겼다. 그룹 레드벨벳의 히트곡 '러시안 룰렛'과 '덤덤'을 비롯해 멤버인 수영과 예리의 이름이 삽입돼 레드벨벳을 자연스럽게 연상하게 된다. 이 가운데 전체적인 가사가 연인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이라기보다는 성적인 사랑에 초점을 맞춰 은유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며 '레드벨벳 성희롱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특히, 라비는 레드벨벳과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니라고 직접 밝혀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레드벨벳 팬들은 라비의 해당 노래에 대해 불쾌감을 감추지 않는 중. 이와 관련, 라비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레드벨벳'에 대해 "스윗한 키워드를 활용한 곡이다. 레드벨벳 케이크의 달콤한 맛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드벨벳 케이크란 아이템에서 유사성을 가져왔을 뿐 가수 레드벨벳과는 관계 없다"고 밝혔다는 후문.다만, 누가 봐도 레드벨벳이 연상되는 가사를 써 놓고 "레드벨벳과 관계 없다"는 해명이

  • "다른 남자 거는 안 궁금?"…비뇨기과 간호조무사, 성희롱 고백 '충격' ('물어보살') [종합]

    "다른 남자 거는 안 궁금?"…비뇨기과 간호조무사, 성희롱 고백 '충격' ('물어보살') [종합]

    비뇨기과에 근무 중인 간호조무사가 충격적인 성희롱 피해를 고백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다. 지난달 31일 방영된 '물어보살'에는 비뇨기과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면서 환자들의 짓궂은 말들에 상처를 받는다는 26세 안해미 씨가 등장했다. 이날 안해미 씨는 "병원에서 일하는 것 때문에 남자들이 너무 성적으로 다가온다"며 "가벼운 농담부터 말하면 '그거 맨날 보시겠네요...

  • [박창기의 핫키워드] 박나래, '대상의 저주'의 그늘로 다가온 성희롱 논란

    [박창기의 핫키워드] 박나래, '대상의 저주'의 그늘로 다가온 성희롱 논란

    ≪박창기의 핫키워드≫ 매주 월요일 한 주간 있었던 방송계 이슈 가운데 '키워드'를 꼽아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의 시선을 더해 분석합니다. 방송의 내용을 넘어 이슈가 터지는 구조적인 문제를 다루겠습니다. '성희롱 그리고 요술지팡이' 개그우먼 박나래를 향한 비난은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3월 23일 공개된 웹예능 '헤이나래'로 불거진 '성희롱 논란' 이후 6주가 지났다. 그런데도 여론은 ...

  • 박나래, '성희롱 논란'에 경찰 조사 착수 "성실히 임할 것" [종합]

    박나래, '성희롱 논란'에 경찰 조사 착수 "성실히 임할 것" [종합]

    개그우먼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경찰이 해당 문제를 두고 조사를 착수했기 때문인 것. 30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과 관련해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돌입했다고 알렸다. 경찰은 논란이 된 영상을 확인한 이후 처벌 가능 여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30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경찰에서 조사 중인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경찰 요청에 성실하게 임하겠다&...

  • 김민아, '선넘캐'에서 '논란의 아이콘'이 되기까지 [종합]

    김민아, '선넘캐'에서 '논란의 아이콘'이 되기까지 [종합]

    방송인 김민아가 또다시 논란으로 인해 하차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왜냐맨 하우스'에는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제작진은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해서 복귀하려 했지만 다른 일이 터졌다"며 김민아의 논란을 언급했다.그러면서 "영상을 기다려준 구독자께 죄송하다. 관련해 많은 책임을 느끼며 앞으로도 반성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그동안의 근황과 함께 촬영 이후 공개되지 못한 콘텐츠를 설명했다.제작진은 댓글을 통해 김민아의 하차를 전했다. 더불어 "콘텐츠 참여·하차에 출연자(회사)의 의견을 존중 및 반영한다"며 "그동안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엮인 곳들이 워낙 많아 일방적으로 공개를 할 순 없었다"고 밝혔다.또한 "그래도 우리가 진행하고 있던 일들을 말하고자 해당 영상을 준비했다. 기다려준 여러분 감사하다. 이제부터 매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앞서 김민아는 지난달 20일 공개된 '왜냐맨 하우스'에서 19금 개인기 논란으로 질타를 받았다. 당시 영화 '내부자들' 속 국회의원 장필우(이경영 분)가 전라의 상태에서 자신의 주요 부위로 폭탄주를 만드는 행위를 묘사해 파문이 일었다.이는 김민아가 미성년자 성희롱 논란 이후 복귀한 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서 불거진 문제로 더욱 큰 비난이 쏟아졌다. 김민아는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에서 남자 중학생을 상대로 "엄청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떻게 푸냐", "혼자 집에 있을 때 뭐 하냐" 등 성희롱적 발언을 날린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선 넘었다"

  • 오왼, ITZY 류진에 성희롱성 발언?

    오왼, ITZY 류진에 성희롱성 발언?

    래퍼 오왼이 그룹 있지(ITZY)의 류진을 향한 성희롱성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왼 미친 거 아니야?'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음원 사이트에 오왼이 남긴 댓글이 담겨 있다. 한 누리꾼은 오왼의 새 앨범에 대해 "솔직히 우리 류진 언니가 랩은 더 낳은 거(나은 거) 같은데"라고 하자, 오왼은 "네. 제 랩 정자를 잉태해서 낳으셨어요"...

  • "'나혼산' 하차" vs "실수"…'성희롱 개그' 박나래, 사과에도 논란 ing [종합]

    "'나혼산' 하차" vs "실수"…'성희롱 개그' 박나래, 사과에도 논란 ing [종합]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박나래가 자필로 사과했지만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그가 출연중인 예능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멈추질 않고 있다. 25일 새벽 박나래는 전날 성희롱 개그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자필 편지로 사과했다. 그는 "웹예능 '헤이나래'에서 부적절한 영상으로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