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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맴찢 서사부터 강인한 면모까지…'덕심 유발' 포인트 3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맴찢 서사부터 강인한 면모까지…'덕심 유발' 포인트 3

    박은빈이 ‘무인도의 디바’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주인공 ‘서목하’ 역으로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박은빈의 활약이 나날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가고 있는 박은빈의 ‘덕심 유발’ 포인트를 짚어봤다. #. 맴찢 서사 지닌 씩씩한 ‘성장캐’ 아버지의 가정 폭력에서 벗어나 가수의 꿈을 품고 떠난 춘삼도지만, 무인도라는 또 다른 고립에 처해진 목하는 15년 동안 홀로 고난을 버텨낸 끝에 기적적으로 평범한 삶을 되찾게 되었다. 그러나 속절없이 흐른 15년은 많은 것이 바뀐 새로운 세상이었고, 목하는 무인도에서 체득한 경험치로 절대 체념하지 않고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꿈을 쫓아 달려가고 있다. 이러한 목하의 가슴 아픈 서사와 씩씩하고 강인한 면모를 박은빈은 폭넓은 감정 연기와 눈빛, 표정, 말투로 목하의 감정과 마음을 시청자들에게 오롯이 전달해 그를 응원할 수밖에 없게 만들고 있다. #. 통통 튀는 러블리 매력 폭발! 덕잘알 ‘란주 러버(Lover)’ 윤란주(김효진)의 오랜 팬인 목하는 15년 만에 접한 그의 소식에 한달음에 ‘더덕마을 대축제’로 향했다. 그곳에서 란주를 위해 공식색인 레몬 그린 컬러의 풍선을 관객들에게 나눠주고, 란주가 라이브로 노래할 수 없다는 소식에 무대 뒤에서 란주를 대신해 노래했다. 또한 15년 전 사고로 오디션 기회를 놓쳐 자신 대신 은모래(배강희)가 성공을 이뤄 란주의 자리를 빼앗았단 이야기에는 “나였으면 언니 자리 안 뺏어”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여기서 박은빈은 목하의 팬심 가득한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려내는가 하면, 란주의

  • 박은빈, 이름값했다… '우영우'→'무인도의 디바' 흥행 이끈 '힐링물 여신'[TEN피플]

    박은빈, 이름값했다… '우영우'→'무인도의 디바' 흥행 이끈 '힐링물 여신'[TEN피플]

    박은빈이 다시 한번 흥행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무인도의 디바'가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 최근 드라마 시청률 4~5%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tvN에겐 희소식이나 다름없다. tvN 주말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4회 만에 시청률이 수직 상승했다. 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인도의 디바' 4회는 시청률 8%를 기록했다. 3회보다 2.4 포인트, 1회에 비해서는 무려 4.8 포인트 상승했다. 제대로 입소문을 탔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서목하와 윤란주(김효진 분)의 뭉클한 워맨스와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을 이루려고 하는 목하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은빈의 연기력도 대중의 기대에 부응했다. 전작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스펙트럼을 지닌 변호사 우영우라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호평받았던 바. 해당 작품으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품에 안았다. 작품 자체도 신생 채널인 ENA에서 최고 시청률 17%대를 기록하는 등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작품에서도 박은빈의 연기력은 빛났다. 15년 만에 무인도를 벗어나게 된 목하의 감정을 눈빛과 표정으로 세세히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극 중 서목하가 부른 'Someday(썸데이)'와 '그날밤' 노래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박은빈이 직접 가창한 것으로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자랑했다. 박은빈은 촬영이 없는 날이면 매일 연습실을 찾아 노래 연습했다고. 그의 노력이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tvN은 드라마 부문에 있어 부진한 시청률 성적

  • 박은빈, 혹시 가수 출신? 안방 1열 힐링으로 물들인 햇살(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혹시 가수 출신? 안방 1열 힐링으로 물들인 햇살(무인도의 디바)

    배우 박은빈의 전천후 활약에 안방극장이 힐링으로 물들고 있다. 박은빈은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주인공 서목하 역으로 열연 중이다. '무인도의 디바'는 지난달 28일 첫 방송 후 재미와 감동을 다 잡은 전개로 주목 받는 상황. 박은빈의 활약상이 두드러진다. '무인도의 디바' 3-4화에서 박은빈은 극 중 윤란주(김효진 역)와 희로애락을 나누는 워맨스 케미스트리와 15년 만에 평범한 일상을 되찾은 목하의 나날들을 알차게 그려냈다. 더덕마을 대축제를 계기로 조우하게 된 목하와 란주는 마치 오랜 세월 알고 지내온 사이처럼 서로를 아껴주는 모습들로 훈훈함을 전했다. 그중 기약 없는 무인도 생활에 절망하던 목하의 목숨을 건져준 아이스박스 이야기와 이를 계기로 좀 더 버티고 견뎌온 끝에 얻은 현재, 그리고 꿈만 같은 란주와의 만남이 그만큼 애틋하다고 전해 짠한 마음이 들게 만들었다. 이와 같이 갖은 시련을 겪으며 기적적으로 돌아온 목하에게 비단 행복한 하루들만 기다리는 것은 아니었다. 란주의 도움으로 오디션 기회를 얻어 RJ엔터테인먼트로 향한 목하는 기회조차 주지 않는 이서준(김주헌 역)의 매몰찬 태도에 큰 상처를 입었다. 서준은 목하가 데뷔를 꿈꾸기엔 이제 나이가 많다며 팩트 폭력을 날렸고, 문밖에서 이를 듣고 있던 목하는 곤두박질치는 자존감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그의 감정을 대변하듯 차오르는 물에 그대로 가라앉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목하는 서준의 행동에 힌트를 얻어 란주의 매니저가 되겠다고 선언해 위기를 기회로 잡은 목하의 강인함에 놀라움을 안겼다. 란주의 매니저가 된 목하는 예능 프로그램 'N번째 전성기' 스케줄을 시작으

  • [종합] 박은빈, 3단 고음에 시청률도 8%로 올랐다…자체 최고 경신('무인도의 디바')

    [종합] 박은빈, 3단 고음에 시청률도 8%로 올랐다…자체 최고 경신('무인도의 디바')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인도의 디바'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9%, 최고 10.2%를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 최고 9%를 기록하며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합편성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목하(박은빈 역)가 윤란주(김효진 역)와 손을 잡고 'N번째 전성기'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하며 인생 2막에 입성했다. 서목하와 윤란주는 인생 역주행 프로젝트의 도화선이 되어줄 'N번째 전성기' 무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RJ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서준(김주헌 역)도 방송국에 간식을 보내고 의상과 메이크업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윤란주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지원에 마냥 신난 윤란주와 달리 서목하는 이서준의 호의에도 경계를 풀지 않았다. 마침내 서목하와 윤란주의 꿈이 걸린 생방송이 시작됐다. 윤란주는 노래 시작 전 서목하를 보고 반드시 전성기 시절의 자신을 이겨달라고 부탁했고 영원한 우상의 응원 속에 서목하는 노래에 한껏 몰입한 채 제 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서목하와 윤란주가 전성기 시절의 윤란주를 이길 수 있을지 투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현재의 두 사람은 'N번째 전성기' 역사상 가장 큰 표 차이를 기록하며 당당히 2008년의 윤란주를 이기는 데 성공했다. 윤란주는 무대 위에서 사라진 친구 정기호(문우진 역)를 넌지시 언급하며 서목하와의 약속까지 지켰다. 방송의 파급력은 어마어마했다. 서목하의 속 시원한 3단 고음처럼 'N번째 전성기'가 최고

  • [종합]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약속장소에서 이승준 만나 위기였지만 채종협 덕에 도망쳤다

    [종합]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약속장소에서 이승준 만나 위기였지만 채종협 덕에 도망쳤다

    '무인도의 디바'의 배우 박은빈은 채종협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4화에서 서목하(박은빈 분)은 강보걸(채종협 분)의 손을 잡고 정봉완(이승준 분)으로부터 도망쳤다. 이날 윤란주(김효진 분)은 백업가수로 자신 대신 노래를 부르는 서목하로 인해 다시금 전성기를 맞게 됐다. 이에 'N번째 전성기' 무대에 오르게 된 윤란주는 사전 인터뷰 촬영에서 "질문 하나 더 추가해도 되냐. 노래로 찾고 싶은 사람이 있다. 우리 매니저 친구 일인데"라고 질문했다. 강보걸은 "안다. 정기호인가 그 친구 아니냐"라고 물었고, 윤란주는 "어떻게든 만나게 해주고 싶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강보걸은 "개인적인 얘기를 방송에서 해도 될까요?"라고 되물었다. 서목하는 강우학(차학연 분)의 부모님 미용실에서 일하게 됐고, 그 소식을 들은 강우학은 응원했다. 이어 "이거 2008년 윤란주 영상이래. 이거랑 대결할 거라고 하던데?"라고 자료를 넘겨줬다. 정기호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던 서목하는 "왜 아직 소식이 없을까? 암만 생각해도 둘 중 하나다 싶다. 나를 안 찾고 싶거나, 아니면 세상에 없거나"라고 우울해했고, 강우학은 "네가 그랬잖아. 살아있다고"라고 이야기했다. 단념하는 듯한 서목하의 모습에 강우학은 "다른 경우도 있다. 내가 사실 기억이 없어. 사고로 머리를 다쳐서 고등학교 이전 기억이 전부 다 사라졌어. 수술 끝나고 눈 떴는데. 인생을 고딩부터 시작한 느낌이랄까"라고 과거를 잊은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내가 기호면 너 못 찾아. 기억이 없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촬영 당일, 서목하는 생방송 직전에 노래를 부르기 위해 마이크를 몰래 훔치던

  • '연인'·'강남순' 벽 높았다…박은빈·성훈의 아쉬운 출발, 반등 기회 잡을까 [TEN피플]

    '연인'·'강남순' 벽 높았다…박은빈·성훈의 아쉬운 출발, 반등 기회 잡을까 [TEN피플]

    주말극을 장악한 MBC '연인'과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의 벽이 생각보다 높았다. 박은빈 주연 '무인도의 디바'와 성훈 주연 '완벽한 결혼의 정석'이 다소 아쉬운 출발 성적을 거둔 것. 다만 2회서 소폭 상승했다는 점에서 반등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8일 '무인도의 디바'와 '완벽한 결혼의 정석'(이하 '완결정')이 베일을 벗었다. '아라문의 검' 후속인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작품. 전작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박은빈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완결정'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회귀 복수극. 남편과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선택한 여자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연기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성훈, 강신효, 이민영, 전노민, 김응수 등 '결혼작사 이혼작곡' 배우들과 '결혼작사 이혼작곡3'를 연출한 오상원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두 작품의 첫 회 시청률은 '무인도의 디바'는 3.2%, '완결정'은 1.1%를 기록했다. 2회서는 5.2%와 1.9%로 소폭씩 상승했다. 방송 후 '완결정'과 '무인도의 디바'를 향한 평가는 엇갈렸다. '무인도의 디바'가 박은빈의 연기 변신과 섬세한 열연, 가슴 따뜻한 힐링물로 호평받은 반면, '완결정'은 배우들의 인지도 부족과 성훈의 아쉬운 연기력 등으로 호불호가 갈렸다. '무인도의 디바'가 호평 속에도 아쉬운 성적을 거둔 데에는 막강한 경쟁작 영향이 크다. '무인도의 디바'의 경우 토요일에 MBC '연인'과 맞붙기 때문. 한 달여 만에 돌아온 '연인 파트2'는 7.7%로 파트1 최종회보다 시청

  • [종합]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15년 만에 무인도 탈출…우상이었던 김효진 대신 노래 불렀다

    [종합]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15년 만에 무인도 탈출…우상이었던 김효진 대신 노래 불렀다

    '무인도의 디바'에서 배우 박은빈은 우상이었던 김효진 대신해 무대 뒤에서 노래를 불렀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2화에서는 15년 만에 무인도를 탈출한 서목하(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목하는 강보걸(채종협 분)과 강우학(차학연 분)의 도움을 받아 무려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세상 밖으로 나왔다. 무인도로 봉사활동을 갔던 두 사람이 드론을 띄웠다가 서목하를 발견했던 것. 서목하는 사람의 존재를 확인하고는 "꿈이 아니네. 헛것이 아니여, 사람 맞아. 고마워요. 나 찾아줘서"라며 믿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무인도에서 탈출한 서목하의 사연은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자신이 알던 세상과 달라진 모습에 서목하는 신기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스마트폰을 보며 서목하는 "TV도 나오는 거냐. 저는 봐도 모르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우학은 무인도에 갇혔던 서목하의 사연을 질문했고, 함께 그녀의 고향 춘삼도를 찾기로 했다. 서목하가 무인도에 갇힌 이유는 가수 윤란주(김효진 분)을 보기 위해서 아빠 몰래 가출을 감행했던 것. 춘삼도에 도착한 서목하를 고향 사람들은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바로 서정호(이유준 분)이 운영하던 횟집을 넘겨받았기 때문이었다. 가게의 소유권 문제로 고향 사람들은 "실종된 지 5년이 지나면 법적으로 죽은 사람이다. 이 가게의 주인은 우리다"라고 주장했다. 정기호(문우진 분)의 소식을 듣고 싶었던 서목하. 마을 사람들의 냉담한 반응에 실망감을 얻었다. 15년 전, 서목하를 도와줬던 정기호 역시 아버지를 가정 폭력으로 신고했고 가출을 했던 것. 하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서목하는 버려진 집을 찾아가기에 이

  •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15년 무인도 생활 마침표 찍을까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15년 무인도 생활 마침표 찍을까

    무인도에 표류된 박은빈에게 구조 시그널이 감지됐다. 28일(토)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 / 연출 오충환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바람픽쳐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무인도에 표류된 서목하(박은빈 분)가 수상한 물체와 조우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서목하는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를 피해 가수의 꿈을 펼치고자 고향인 춘삼도를 떠나 서울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 하지만 그녀를 잡으러 온 아버지를 피하려던 도중 바다에 뛰어들었고 결과적으로 무인도에 떨어지게 됐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사람이 살지 않는 섬, 무인도에 낙오된 서목하는 언제 구조가 될 거란 기약도 없이 그 섬에서 15년을 버텨왔다. 이에 서목하가 어떻게 그 시간을 버티고 살아남았는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목하가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정체불명의 물체와 대치하고 있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손에 든 것이 드론이라는 것을 알 리 없기에 진중하게 물건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이 흥미롭다. 이어 강보걸(채종협 분)과 드론을 조종 중인 강우학(차학연 분)의 등장이 심상치 않은 전조를 알리고 있다. 두 형제가 15년 동안 섬에 갇혀있던 서목하를 구해줄 귀인이 될 수 있을지, 또 앞으로 그녀와 어떻게 얽히게 될지 궁금해진다.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박은빈, 빛나는 순수한 열정

    박은빈, 빛나는 순수한 열정

    배우 박은빈이 꿈을 그리는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25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박은빈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박은빈이 출연하는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역)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공개된 '무인도의 디바'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스틸 속 박은빈의 모습 역시 이번 드라마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그는 서목하의 순수한 열정이 빛나는 순간들을 다양한 포스터 콘셉트로 전달하며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한다. 박은빈의 전매특허 해사한 비타민 미소는 향후 드라마를 통해 목하가 전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기대케 하며 현실에 지친 많은 이들에게 전할 따듯한 힐링을 예고했다. 그뿐만 아니라 박은빈은 '무인도의 디바'를 위해 노래와 기타, 수영, 사투리 연습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며 서목하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드라마의 관심사로 떠오른 직접 선보일 노래에 대해 그는 "제 목소리로 부르지 않으면 과연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다고. 촬영이 없는 날에도 레슨과 녹음을 병행하는 등 캐릭터의 진심을 담아내기 위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음을 전했다. 이러한 노력을 짐작게 하듯 박은빈은 앞서 19일 열린 '무인도의 디바' 쇼케이스에서 티저 예고편에 공개된 OST 일부를 직접 선보여 놀라움과 동시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사투리 연기 또한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만큼 박은빈은 여러 자문과 연구를 통해 결국 사투리도 사람과 소통하는 언어라는 점과 목하가 15년 동안 외부와 소

  • 박은빈, 남궁민처럼 구세주 될까…'우영우' 잇는 힐링물 '무인도의 디바'로 도전장 [TEN피플]

    박은빈, 남궁민처럼 구세주 될까…'우영우' 잇는 힐링물 '무인도의 디바'로 도전장 [TEN피플]

    배우 박은빈이 다시 한번 신드롬급 인기를 재현할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프로그램을 넘어 채널 ENA 자체마저 널리 알린 그가 침체기에 빠진 tvN 드라마의 기세를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은빈이 오는 28일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로 돌아온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무인도의 디바'는 10월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 박은빈의 복귀작이라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주연으로 나섰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그야말로 대박을 쳤기 때문. 박은빈 원톱, 신생 채널, 신인작가. 흥행 기대를 하지 않았던 드라마가 최고 시청률 17%대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NA는 단숨에 이름을 알렸고, 박은빈은 백상예술대상을 품에 안았다.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박은빈이 이번엔 힐링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무인도의 디바' 역시 박은빈 원톱 드라마다.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변호사 우영우라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낸 그가 이번엔 어떤 고난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서목하라는 '성장캐'를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은빈은 '스토브리그'로 호흡을 맞췄던 남궁민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현재 남궁민은 MBC '연인2'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연인'은 죽어가던 MBC 드라마 판을 살린 작품이다. 금토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 주인공인 안은진, 남궁민이 화제성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연인' 방영 전, '흥행 보증 배우' 남궁민에게도 MBC 드라마 판을 살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잇달았

  • 박은빈 "'우영우' 찍을 때 고독한 시간…'무인도의 디바'로 힘 얻고 싶었죠"[화보]

    박은빈 "'우영우' 찍을 때 고독한 시간…'무인도의 디바'로 힘 얻고 싶었죠"[화보]

    배우 박은빈이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박은빈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박은빈은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방영을 앞두고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우아한 디바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은빈은 극 중 서목하 역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찍으며 혼자 감내하고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이 많았다. 사실 고독한 시간이기도 했다. 그러던 중 이 대본을 보고 목하라면 인간 박은빈으로서는 어려운 점을 씩씩하게 잘 헤쳐나갈 것 같았다. 좋은 제안을 많이 받았지만 그 당시 목하의 힘을 얻고 싶었던 이유가 컸다"라고 답했다. 15년 동안 무인도에 표류한 가수 지망생 서목하가 무대에 서는 순간처럼, 박은빈의 인생에 있어 극적인 순간에 대한 물음에는 "아마 올해 백상예술대상 대상이었던 것 같다. 예상을 전혀 하지 않았기에 소감을 말하러 가는 시간도 무척 길게 느껴졌다. 그때 막 스치는 생각이 '나 이런 날을 꿈꿨었구나'였다. 상을 위해 연기한 적은 없지만 어린 시절부터 막연히 대상을 받을 만한 어른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는데 그날 나조차 잊고 있던 마음이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은빈이 출연하는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역)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28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반짝이는 미소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반짝이는 미소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포스터와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8일 첫 방송 될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채종협은 예능국 PD 강보걸로, 차학연은 보도국 기자 강우학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형제로 서목하와의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공개된 ‘우리의 꿈’ 포스터에서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불꽃놀이를 즐기는 서목하와 강보걸, 강우학의 오붓한 한때를 엿볼 수 있다. 타오르는 불꽃은 어둠을 환하게 밝히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특히 ‘나의 꿈은 너로 인해 빛날 거야’라는 문구가 이들의 관계를 더욱 주목하게 만든다. 과연 서목하와 강보걸, 강우학은 어떤 인연으로 맺어진 것일지, 함께 있을 때 찬란하게 반짝일 세 사람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여기에 3차 티저 영상은 서목하의 기억 속 기호라는 인물에 대해 조명한다. 서목하는 가수의 꿈을 빛나게 해준 기호를 찾아다니지만, 시간이 흐른 만큼 쉽지 않은 재회를 예감케 한다. “간절하게 바라면 언젠가 어떻게든 이뤄진다”는 쪽지 속 문구대로 서목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을 결심하고, 강보걸과 강우학은 그런 서목하를 지키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의 응원에 힘입어 서목하가 기호를 찾고 가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무인도에서 온 가수 지망생 박은빈과 채종협, 차학연 형제의 진한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오는 28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오늘은 윤여정·송중기 DAY, 존조·스티븐연 재미교포 영화인도 뜬다 [28th BIFF]

    오늘은 윤여정·송중기 DAY, 존조·스티븐연 재미교포 영화인도 뜬다 [28th BIFF]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셋째 날이 밝았다. 이날 영화제는 배우 윤여정과 송중기의 액터스 하우스를 비롯해 배우 존 조, 스티븐 연, 정이삭 감독, 저스틴 전 감독이 참석하는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기자회견이 개최된다. 영화제 셋째 날인 6일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액터스 하우스가 될 전망이다. 배우 윤여정과 송중기가 각각 팬들을 맞아 자신의 영화 이야기를 전한다. 2021년 신설된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함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며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향후 계획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이다. 영화 '미나리'(2020)로 제93회 미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한국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액터스 하우스를 찾는다. 시원시원하고 유쾌한 입담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송중기도 '화란'(2023)으로 2년 만에 다시 부산을 찾아 액터스 하우스의 호스트가 됐다.. 특히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초청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화란'에서 송중기는 조직의 중간보스인 치건 역으로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얼굴을 꺼내들었다. 또,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열리며 배우와 감독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특별전은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재미교포 영화인들의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들여다볼 기회 제공하고, 미국 영화계의 위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존 조, 스티븐 연, 정이삭 감독, 저스틴 전 감독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할리우드 속 영화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

  • [종합] 사망설 웃어넘기고 8100억 기부…주윤발, '亞 따거' 유쾌한 품위 [28th BIFF]

    [종합] 사망설 웃어넘기고 8100억 기부…주윤발, '亞 따거' 유쾌한 품위 [28th BIFF]

    배우 주윤발(저우룬파·68)은 유쾌하고 품위 넘쳤다. 자신을 향한 사망설은 웃어넘기고, 8100억 전 재산 기부에 대해서는 겸손했다. 5일 낮 12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KNN 시어터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주윤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통이 넓은 바지에 캐주얼 셋업 수트를 입고 등장한 주윤발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여유있는 미소로 취재진을 대했다. 그는 "인생은 두 번의 갑자가 있는데, 하나의 갑자는 60년이다"며 "그렇게 치면 제가 올해 7살이다. 오늘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웃었다. 이어 "데뷔 50년에 이렇게 좋은 상을 받아서 기쁘고 한국 팬들의 사랑 받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주윤발은 부산에 방문한 소감에 대해 "부산은 아름답다.이틀 연속 아침에 러닝하러 나갔다. 사람들이 저를 반가워해 주셨다. 동백섬에 갔는데 하늘도 아름다웠다"며 "음식도 잘 맞는다. 이따가 낙지 먹으러 갈 거다"고 했다. 이번 신작 '원 모어 찬스'에 대해선 "이런 장르에 대한 연기를 안 한지 꽤 오래 되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한국팬들이 좋아해 주시면 좋겠다"고 바랐다. 주윤발은 한국 팬들에 대한 인기 비결에 대해 "1980년대 한국에서 촬영을 많이 했다. 2-3달에 걸쳐 제주도도 가고, 김포공항과 한국을 왔다갔다 했었다"며 "당시 촬영 스태프 분들 양식 먹겠다고 했는데 저는 항상 갈비탕에 밥 말아 김치와 먹었다. 음식이 잘 맞아서인지 한국과 잘 맞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집에 한국 옛날 장롱들이 많고 한국 문화를 좋아한다"는 주윤발은 "단 한가지 한국이 너무 추웠다는 게 예전이나 지금이나 적응이 안 된다"며 웃었다. 주윤발은 최근 불거진 '사망 가짜뉴스' 관련한 질문에 웃음으로 대응했다.

  • 주윤발, "8100억? 나 아닌 아내가 기부…용돈 받고 살아 모른다" [28th BIFF]

    주윤발, "8100억? 나 아닌 아내가 기부…용돈 받고 살아 모른다" [28th BIFF]

    배우 주윤발(68)이 8100억 기부에 대해 겸손하게 유쾌하게 답했다. 5일 낮 12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KNN 시어터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주윤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통이 넓은 바지에 캐주얼 셋업 수트를 입고 등장한 주윤발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여유있는 미소로 취재진을 대했다. 주윤발은 지난 2018년 사후 전 재산인 56억 홍콩달러(약 8100억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주윤발은 "8100억은 제가 기부한 게 아니라 아내가 기부했다. 저는 기부하고 싶지 않았다. 제가 힘들게 번 돈이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제가 이제 용돈을 받고 살고 있다. 정확하게 얼마를 기부했는지 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평소 검소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주윤발은 "어차피 제가 세상에 올 때 아무것도 안 갖고 왔기 때문에 떠날 때도 아무것도 안 갖고 가도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흰 쌀밥 두 그릇이면 된다고 생각한다. 아침은 안 먹기 때문이고, 당뇨가 있어 가끔은 한 그릇만 먹는다"고 웃었다. 이어 "제가 가장 플렉스한 것은 카메라 렌즈일 거 같은데 그것도 중고라서 그렇게 비싸지 않다"고 덧붙였다. 주윤발은 이번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해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영화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주윤발의 신작 '원 모어 찬스'(2023)를 비롯해 '영웅본색'(1986) '와호장룡'(2000) 등 3편의 영화를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다. 20세기 홍콩 영화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아이콘인 주윤발은 '영웅본색'(1986), '가을날의 동화'(1987), '첩혈쌍웅'(1989),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