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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빈, 가수 데뷔하나 "녹음하며 노래 실력 향상"

    박은빈, 가수 데뷔하나 "녹음하며 노래 실력 향상"

    배우 박은빈이 일본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27일 공개된 매거진에서 박은빈은 일본 매거진 '더 알고 싶다! 한국 TV 드라마'의 119호 커버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더 알고 싶다! 한국 TV 드라마'는 2003년 창간 후 한국 드라마와 배우를 일본에 꾸준히 소개한 매거진이다. 박은빈은 111호에 이어 또 한 번 커버 스타에 선정됐다.화보는 화사한 봄이 연상되는 박은빈의 모습을 담았다. 인터뷰에서 박은빈은 지난해 방영한 tvN 무인도의 디바'와 올 1월 서울에서 개최된 팬 콘서트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박은빈은 '무인도의 디바’'에서 서목하 역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도전에 대해 "스스로 이게 도전이란 생각을 못 했다. 결정한 다음에 깨달았다. 나도 모르는 새에 감당해야 할 몫이 커졌지만, 하고 싶은 걸 선택해서 하는 거니까 과정이 어렵더라도 견뎌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지난 11일 일본에서 '2024 박은빈 팬 콘서트 '은빈노트 : 디바' 인 재팬'을 개최했다. 이때 박은빈은 팬들을 위한 노래를 준비해 큰 호응을 끌었다. 그는 "녹음하면서 실력이 향상됐다. 디렉터를 맡은 작곡가가의 프로듀싱을 받으면서 '음악이란 건 이렇게 표현해야 하는구나'라는 걸 알게됐다. 프로듀서가 오랫동안 쌓아 온 노하우를 쉽게 알려준 덕분에 내가 빠르게 습득해 나갈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박은빈은 "대본을 읽으면서 그동안 일상의 가치를 잊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목하'는 삶의 소중함을 잘 아는 인물이다. 태풍을 견디고 사지에서 돌아온 사람이기에 시련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었다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올 초 개최한 팬 콘서트에 대한

  • 박은빈, 日 도쿄도 홀려

    박은빈, 日 도쿄도 홀려

    배우 박은빈이 ‘은빈노트’의 새로운 페이지를 일본 팬들과 함께 썼다. 박은빈은 지난 11일 도쿄 NHK 홀에서 ‘2024 PARK EUNBIN FAN CONCERT 〈EUNBIN NOTE : DIVA〉 in JAPAN’(2024 박은빈 팬 콘서트 <은빈노트 : 디바> 인 재팬)을 열고 약 10개월 만에 일본 팬들과 다시 만났다. 이번 공연은 개최 소식이 알려진 후 3400석 전석이 매진되며 변함없는 박은빈의 일본 인기를 증명했다. 설렘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Dream Us’(드림 어스)를 부르며 등장한 박은빈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일본 팬들에게 환한 미소와 함께 “꿈같아요”라고 사랑스러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오늘 타이틀이 ‘은빈노트 : 디바’인 만큼 저의 최근작 ‘무인도의 디바’ 플레이리스트로 가득 채워 보았습니다. 오늘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드릴게요”라고 말하며 팬 콘서트의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무인도의 디바’ 플레이리스트답게 노래마다 담긴 의미와 에피소드 등을 풀어놓는 박은빈의 모습은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기 충분했다. 드라마의 회차가 쌓이듯 노래로 완성되는 팬 콘서트의 세트리스트는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믿고 듣는 배우’ 박은빈의 놀라운 가창력은 공연장의 팬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다재다능한 박은빈의 특별한 무대는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 냈다. 기타와 연주와 함께 선보인 ‘Until The End’(언틸 디 엔드)를 시작으로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 교감하며 공연장을 누비면서 부른 ‘Mint’(민트), 그리고 ‘Here I am’(히얼 아이 엠)에 이어 ‘Into The L

  • [TV10] 박은빈 '설날에 하트 선물'

    [TV10] 박은빈 '설날에 하트 선물'

    배우 박은빈이 해외 일정 참석차 10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누가 보면 가수인 줄…박은빈, 150분 꽉 채운 첫 팬콘 "평생 기억하고 고마워할 것"

    누가 보면 가수인 줄…박은빈, 150분 꽉 채운 첫 팬콘 "평생 기억하고 고마워할 것"

    배우 박은빈이 팬들과 2024년의 첫 페이지를 행복으로 채웠다.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박은빈은 지난 6일과 7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박은빈 FAN CONCERT 은빈노트: DIVA'를 열고 선물 같은 2024년 새해 첫 주말을 보냈다.박은빈은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서 '무인도의 디바' OST 'Dream Us'(드림 어스)를 부르며 화려하게 등장해 팬 콘서트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그는 놀라운 가창력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Someday'(썸데이)를 비롯해 '그날 밤', 'Open Your Eyes'(오픈 유어 아이즈)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차례대로 선보였다.드라마에서 노래에 따라 서사가 쌓여갔던 만큼, 부르는 곡마다 관련된 비하인드와 소회를 전하는 그의 모습은 '무인도의 디바'의 여운을 더하기 충분했다. 특별한 무대도 이어졌다. 기타와 함께 등장한 박은빈이 'Until The End'(언틸 디 엔드)를 열창하자 공연장의 열기는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고, 'Here I am'(히얼 아이 엠)과 'Mint'(민트)에 이어진 'Into The Light'(인투 더 라이트), 'The Witches'(더 위치스)의 퍼포먼스는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끌어냈다.특히 드라마의 마지막 회처럼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NOW'(나우), '지금 우리 멀어진다 해도'를 노래한 박은빈이 마지막 노래 'Fly Away'(플라이 어웨이)를 부르며 감격에 벅찬 듯 울먹이는 모습은 팬들에게 또 다른 뭉클함과 큰 감동을 선사했다.박은빈은 "저에게 2023년은 오로지 목하를 사랑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분들 정말 마음으로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음악은 기억을 동반하니까 이 노래를 여

  • 박은빈, 싱글 앨범 깜짝 발표…오늘(4일) 발매

    박은빈, 싱글 앨범 깜짝 발표…오늘(4일) 발매

    배우 박은빈이 디지털 싱글 앨범을 깜짝 발표한다.박은빈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Present’(프레젠트)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사랑해 주었던 분들을 위해 박은빈이 드라마 방영 당시 아껴 두었던 세 곡을 선물처럼 준비한 앨범이다.타이틀곡 ‘도레미파’는 타격감 있는 드럼 사운드와 강렬한 기타 사운드, 경쾌한 피아노가 어우러진 곡으로 90년대 유행했던 Girl’s 로큰롤을 연상시킨다. 나에게만 삐딱한 세상이지만 미래와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가사와 기교를 최대한 배제한 박은빈의 에너지 넘치는 보이스가 만나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속에서 희망이 피어오름을 느끼게 한다.이외에도 리드미컬한 드럼과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로 시작하는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Into The Light’(인투 더 라이트),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과 귓가를 스치는 바람 같은 투명한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 ‘NOW’(나우)까지, 박은빈의 세련된 표현력과 청아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곡들로 앨범을 채웠다.그뿐만 아니라 박은빈 디지털 싱글 앨범 ‘Present’는 ‘무인도의 디바’ OST 프로듀서인 실력파 프로듀싱팀 타이비언을 필두로 Dr, Ba$$, 김정우(Toxic), 안감독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여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팬 콘서트를 앞두고 박은빈의 디지털 싱글 앨범이 발매된다”라며 “팬 콘서트에서 이번 신곡들의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박은

  • 박은빈, ‘무인도의 디바’ OST 발매

    박은빈, ‘무인도의 디바’ OST 발매

    2023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구었던 드라마 tvN ‘무인도의 디바’ Original Sound Track (이하 ‘OST’)이 CD로 발매된다. OST 제작사 뮤직버디 측에 따르면 내년 1월5일 ‘무인도의 디바’ OST 발매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예약판매가 진행중이다. 이번 ‘무인도의 디바’ OST CD에는 드라마 속 서목하 역으로 열창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은빈의 모든 곡(11곡)들을 필두로 영상 속 배우들의 연민과 아픔 그리고 희망을 노래한 인기 가창자들의 곡들, 재미와 감동을 더해준 스코어(SCORE) 음악까지 하나의 패키지(4CD) 기획 음반으로, 드라마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드라마의 감동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을 선물 같은 앨범이다. 특히 해당 앨범에는 72p 포토북, 48p 포토북의 3단 DVD 디지팩, 48p 포토북 그리고 4개의 음반 CD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이파이브케이팝샵에서 온라인 구매시 미공개 포토카드 3종이 제공된다. 한편 박은빈은 3년전부터 매년 개최한 FAN CONCERT를 이번에는 <은빈노트: DIVA>라는 타이틀로 2024년 1월 6일(토)~1월 7일(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박은빈은 자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던 노래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과 추억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장에서 OST CD를 구매하는 분들에게는 판매가의 10% 할인 혜택과 더불어 박은빈의 미공개 포토카드 3장이 제공되는 등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tvN ‘무인도의 디바’ OST 앨범은 내년 1월5일 발매될 예정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6개월 동안 하루 3시간씩 노래 연습했죠" 우영우 지워낸 박은빈의 진심[TEN인터뷰]

    "6개월 동안 하루 3시간씩 노래 연습했죠" 우영우 지워낸 박은빈의 진심[TEN인터뷰]

    "1월 중순부터 6개월 동안 하루 3시간씩 43번 노래 레슨을 받았어요. 1년 동안 제가 부른 노래만 들었죠. 데뷔 28년 차인데 정말 새로운 경험이에요. 엔딩 장면은 저도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테일러 스위프트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옷도 비슷하게 입어봤고 노래를 불러봤는데, 비슷했을까요? 하하" 4일 서울 강남구 나무엑터스 사옥에서 tvN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과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박은빈은 검은색 니트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단아하게 스타일링한 모습. 인터뷰 시작 전 본인이 먼저 장내를 돌아다니며 취재진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하며 명함을 받아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기도. 통상적으론 배우가 앉아있는 상태에서 기자들이 명함을 전달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는데 박은빈의 경우 정반대였다. 대상 배우의 따뜻한 품격이었달까.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박은빈은 무인도에서 15년 만에 돌아온 서목하 역을 맡았다. 약 1시간 동안 박은빈이라는 배우를 인터뷰하면서 취재진들은 잠시 잠깐 혼란을 느꼈다. 박은빈인지, 서목하인지 캐릭터와 완벽하게 혼연일체 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할 때는 중간중간 서목하 특유의 사투리가 나와 취재진의 배꼽을 빠지게 만드는 개그 실력도 갖춘 박은빈이었다. 인터뷰하는 내내 느꼈던 점은 박은빈은 '노래'에 정말 진심이었다는 것. 더불어 서목하라는 역할에 그가 얼마나 빠져있었던 지도 알게 됐다.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촬영하면서 고른 차기작이다. 도전이라는 생각은 못 했었다. 부담감보단 가벼운 마음으로 이끌리는

  • '박은빈과 러브라인 불발' 차학연 "2년간 짝사랑 경험 2번이나 있어"[인터뷰①]

    '박은빈과 러브라인 불발' 차학연 "2년간 짝사랑 경험 2번이나 있어"[인터뷰①]

    가수 겸 배우 차학연이 짝사랑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tvN '무인도의 디바' 차학연과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차학연은 극 중 근성 끝판왕 보도국 기자 강우학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받았다. 때로는 오빠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 속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가하면 과거의 기억을 잃은 자신을 보살펴준 가족들에게는 세상 살가운 아들의 모습, 동생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다만 짝사랑 상대 박은빈과 최종 러브라인은 불발됐다. 차학연은 "2년간 짝사랑해본 적이 2번이나 있다. 그래서 짝사랑에 대한 아픔을 너무 잘 알고 있다"라며 "표현을 잘 안하는 편이라 상대방이 잘 모르더라. 그래서 우학이의 절절함이 많이 공감됐고 감정을 절제해야 하는 우학이를 보며 안쓰러웠다. 많이 마음이 아렸던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공식] 박은빈, 팬콘서트 '은빈노트: DIVA' 1월 7일 추가 공연

    [공식] 박은빈, 팬콘서트 '은빈노트: DIVA' 1월 7일 추가 공연

    배우 박은빈이 팬 콘서트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오는 2024년 1월 6일 진행되는 '2024 박은빈 FAN CONCERT 은빈노트: DIVA'가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1월 7일 추가 공연 개최를 전격 결정했다. 앞서 박은빈은 '2024 박은빈 FAN CONCERT 은빈노트: DIVA'에서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뽐냈던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박은빈은 "'무인도의 디바'가 끝나면 팬 분들께 노래를 선물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 작품 속 레퍼토리를 보여드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다"라고 전해 이번 팬 콘서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그는 더 많은 빙고(박은빈 공식 팬클럽)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인다. 추가 회차가 확정된 '2024 박은빈 FAN CONCERT 은빈노트: DIVA'의 티켓 예매는 오는 11일 오후 8시 팬클럽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 1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매번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박은빈의 한계 없는 노력이 담길 다채로운 무대와 새롭게 보여줄 그의 모습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2024 박은빈 FAN CONCERT 은빈노트: DIVA'는 2024년 1월 6일 오후 6시, 7일 오후 4시 이틀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득음한 박은빈 "6개월동안 하루 3시간씩 43번 노래 레슨 받아"[인터뷰③]

    득음한 박은빈 "6개월동안 하루 3시간씩 43번 노래 레슨 받아"[인터뷰③]

    배우 박은빈이 노래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4일 서울 강남구 나무엑터스 사옥에서 tvN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과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박은빈은 검정색 니트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단아하게 스타일링한 모습. 인터뷰 시작 전 본인이 먼저 장내를 돌아다니며 취재진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하며 명함을 받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기도. 통상적으론 배우가 앉아있는 상태에서 기자들이 명함을 전달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는데 박은빈의 경우 정반대였다. 대상 배우의 따뜻한 품격이었달까.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박은빈은 무인도에서 15년만에 돌아온 서목하 역을 맡았다. 이날 박은빈은 득음을 하게 된 비결에 대해 "1월 중순부터 6개월동안 하루에 3시간씩 43번 레슨을 받았다"며 자신이 캘린더를 뒤적였다. 그러면서 "4월 촬영이 시작되고 나서부터는 레슨을 자주 받지는 못했는데 그전에 정말 열심히 했다. 8월부터 본격적인 녹음에 들어갔는데 녹음 장소에서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 디렉터분들의 노하우를 빠르게 흡수하고자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올해로 데뷔 28년차인 박은빈은 "데뷔 이후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다. 가수의 삶에 대해 알게 됐다. 가수는 이런 루틴으로 사는구나 느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었는데 정말 도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유료가구 시청률 기준 1회 3.2%로 출발한 '무인도의 디바'는 최종회에서 9.0%의 자체 최고 기록을 쓰며 끝을 맺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물 공포증까지 이겨낸 박은빈 "수중 촬영 안 좋은 기억 있었는데"[인터뷰②]

    물 공포증까지 이겨낸 박은빈 "수중 촬영 안 좋은 기억 있었는데"[인터뷰②]

    배우 박은빈이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다. 4일 서울 강남구 나무엑터스 사옥에서 tvN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과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박은빈은 검정색 니트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단아하게 스타일링한 모습. 인터뷰 시작 전 본인이 먼저 장내를 돌아다니며 취재진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하며 명함을 받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기도. 통상적으론 배우가 앉아있는 상태에서 기자들이 명함을 전달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는데 박은빈의 경우 정반대였다. 대상 배우의 따뜻한 품격이었달까.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박은빈은 무인도에서 15년만에 돌아온 서목하 역을 맡았다. 이날 박은빈은 무인도에서 살아남은 서목하 역할을 위해 물 공포증까지 이겨냈다고 고백했다. 박은빈은 "물도 수영도 다 무서워 한다. 과거에 수중 촬영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었다. 다행히 확실한 콘티가 있어서 안전하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수중 촬영 외에도 박은빈이 새롭게 도전한 부분은 사투리였다. 그는 "어떻게 입을 떼어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 사투리도 소통하는 언어 중 하나니까 목하만의 감성을 잘 담아보려 했다. 서울에 올라온 이후 사투리가 점점 옅어질 것인지 목하만의 특성으로 밀어붙일 것인지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유료가구 시청률 기준 1회 3.2%로 출발한 '무인도의 디바'는 최종회에서 9.0%의 자체 최고 기록을 쓰며 끝을 맺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15년만에 가수 꿈 이루고 채종협과는 해피엔딩 맞았다

    [종합]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15년만에 가수 꿈 이루고 채종협과는 해피엔딩 맞았다

    '무인도의 디바'에서 배우 박은빈은 가수로서의 꿈을 이뤘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12화(최종회)에서 서목하(박은빈 분)와 강보걸(채종협 분)이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해피엔딩을 이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판 결과에 만족하지 못했던 정봉완(이승준 분)은 송하정(서정연 분), 강상두(이중옥 분)를 찾아갔다. 강상두를 칼로 찌르고, 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정봉완은 "이제 그 이름으로 살아가야 할 너희들에게 내가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을 주려고 한다. 나와 그놈이 함께 죽으면 너희들도 내 이름 안에 영원히 살게 될 거다"라는 유서를 남겼고, 정기호/ 강보걸은 그 유서를 잃고는 분노했다. 강상두는 의식이 돌아왔고, 사망한 정봉완은 무연고자로 장례를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송하정과 강상두 부부는 자신들의 진짜 이름으로 혼인신고를 했고, 강보걸과 강우학(차학연 분)도 진짜 자신들의 이름을 되찾았다. 강우학은 이채호라는 이름으로, 강보걸은 이기호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또한, 서목하는 15년간 꿈꾸던 가수로 데뷔하기 위한 준비를 계속했다. 하지만 서목하의 데뷔는 쉬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서준(김주헌 분)이 서목하에게 은모래(배강희 분)과 노래를 바꾸라는 지시를 했던 것. 이서준의 결정을 듣게 된 윤란주(김효진 분)과 서목하는 그 판단에 만족하지 못하고 가서 따졌다. 윤란주는 이서준을 찾아가 어머니 고산희(문숙 분)이 가지고 있던 일본 음반 판매 기록을 보여줬다. 이에 이서준은 이걸 파쇄한 것은 당신의 어머니라면서 해명했고, "자신이 대표로서 한 판단이다. 서목하가 1위를 하지 못한다면 지분과 대표 자리를 내놓겠다"라고 덧붙였다. 윤

  • 무인도 고립->1위 가수로 성공한 박은빈, “노래해서 먹고 살 수 있을까 생각했다” ('무인도의 디바')

    무인도 고립->1위 가수로 성공한 박은빈, “노래해서 먹고 살 수 있을까 생각했다” ('무인도의 디바')

    15년간 무인도에 고립됐던 서목하가 1위 가수로 성공하며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3일 방송된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는 최종회에서는 가수 데뷔를 성공적으로 해낸 서목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대표는 서목하가 부른 'Fly with me'가 음원 차트 77위로 진입하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서목하는 15년 전 정기호를 통해 전화 연결을 했던 라디오에 신인가수로 출연도 하고, 행사도 잡혔다. 서목하는 윤란주에게 "오늘은 31위, 이렇게 가다보면 1위하지 않을까요"라고 얘기하자 윤란주는 "본인한테 참 후하시네요. 앞날이 꽃밭이네요"라고 말했다. 더덕 축제 행사에서 무대를 하게 된 서목하. 함께 행사장에 간 윤란주에게 무인도에 있을 때 어떤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버텼는지 고백했다. "답 없는 질문으로 하루하루를 몽땅 채우다보니까, 죽을 생각까지 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그 아이스 박스에 있는 라면을 먹고 5분만 더 5분만 더 살아보자 결심했을 때, 또 질문이 시작되더라구요. 그 5분을 뭘로 채울까? 그것도 참 답없는 질문이더라구요. 근데 그 때 문득 나뭇가지 사이로 비추는 햇살을 봤어요.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한 5분 그 질문을 깜빡 잊었어요. 그러다가 갈매기 친구를 사귀었어요. 내가 갈매기가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그래서 한 50분 질문들을 깜빡 잊었어요. 어느 날은 쓰레기가 잔뜩 밀려왔어요. 쓰레기로 뭘 만들까 설레더라구요. 그래서 5시간 그 질문들을 깜빡 잊었어요. 그렇게 답이 없는 질문 대신 다른 걸로 시간을 채워가면서 하루하루 버티니까 생각도 못한 때에 오더라구요"라고 무인도에서 고립됐던 시간이 단단해지는 계기였음을 밝혔다. 윤란주는 "드론이?"라고 묻자 서목하

  • 김주헌, 윤란주에 초강수 “만약 서목하가 차트 1위 찍으면 대표,지분 내려 놓겠다"

    김주헌, 윤란주에 초강수 “만약 서목하가 차트 1위 찍으면 대표,지분 내려 놓겠다"

    이대표가 윤란주에게 초강수를 뒀다. RJ엔터테인먼트 직원이 서목하와 윤란주에게 녹음할 곡이 바뀌었다고 설명하자 서목하는 "노래를 바꾸라니, 그게 뭔 소리에요"라고 따졌다. 직원은 "대표님하고 상의해서 결정했어요. in to the light 는 서목하씨한테 너무 화사해. 은모래씨랑 더 잘 맞아”라고 말했다. 윤란주도 "가사 내가 다 다듬고 디렉팅 노트까지 만들었는데, 날로 뺏어 드시게?"라고 반박했다. 이어 윤란주는 "우리가 쓰레기통이야. 버린 거 주워 먹게"라며 녹음실을 박차고 나왔다. 이대표에게 통화를 시도한 윤란주는 연결이 안되자 서목하에게 "찾아봐야겠다. 그 인간 여기 오면 바로 전화해"라고 전하고 이대표 집에 찾아갔다. 이대표를 만난 윤란주는 "이건 너무 야비하잖아? 앨범을 내주기로 했으면 깔끔하게 해주지 노래까지 훔쳐요?"라고 따졌다. 이대표는 "훔친게 아니라 바꾼거다"라고 반박했다. 윤란주는 "아무리 은모래가 주력이라고 해도 이건 횡포지. 내가 이래서 지분 달라 한거야. 뭐든 자기 멋대로 결정하니까"라고 얘기했다. 이대표는 "내가 이래서 지분 못 넘기는 거다. 뭐든 감정적으로 얘기하니까"라고 응수했다. 이어 그는 "듣지도 않고, 무슨 근거로 횡포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답답해했다. 이대표는 윤란주가 건넨 서류를 보며 "이걸 당신 어머님이 가지고 계셨다고?"라고 물었다. "정신이 오락가락하시는 와중에도 당신한테 들키지 말라고 신신방부까지 하셨죠. 설명해봐라"라고 얘기했다. "파쇄한 사람은 당신 어머니입니다. 다시 붙은 사람은 나고"라고 이대표가 항변했다. 윤란주는 "최악이다. 당신 바닥이 어딜까. 이제 짐작도 안되네"라고 어이없어 했다. 이대표는 "당

  • 박은빈, 이중옥에 “아버지란 단어를 가르쳐 준 사람, 꼭 사셔야 된다”('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이중옥에 “아버지란 단어를 가르쳐 준 사람, 꼭 사셔야 된다”('무인도의 디바')

    수술실에 누워 깨어나지 못하는 이욱에게 서목하가 진심을 전했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12회에서는 이욱이 정봉완에게 피습을 당해 수술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채호(차학연 분)은 수술실로 들어가는 이욱을 지켜보며 바닥에 주저 않아 눈물을 흘렸다. 같은 시각 정봉완은 혼자 집에서 눈물을 흘리며 편지를 썼다. "재경아, 재호야, 기호야. 이제 그 이름으로 살아가야 할 너희들에게 내가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을 주려고 한다. 나와 그 놈이 함께 죽으면 재경이 넌 결코 나와 이혼할 수 없고, 그놈과 다시 결혼할 수도 없어. 기호, 채호 너희들도 내 이름 아래 영원히 살게 될거다. 그놈은 강상두가 아닌 이욱에 이름으로 죽겠지. 그럼 가족 하나 없는 무연고자로 기록될 것이고 나는 양재경의 남편이자 정채호, 정기호의 아버지로 기록될 것이다. 살아선 못한 가장 노릇 죽어서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라고 말하며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정기호는 정봉완의 사망 소식을 마주하고, 정봉완이 쓴 편지를 확인했다. 정기호는 이욱에 손을 잡으며 "내 아버지는 한 명 뿐이다. 제발 일어나요"라고 병실에 누워있는 아버지의 손을 꼭 쥐었다. 서목하는 "기호랑 저한테 아버지는 악몽 그 자체였다. 아저씨는 그 단어가 뭔지 알려준 분이다. 그러니까 꼭 사셔야 돼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양재경(서정연 분)은 이욱에 손을 꼭 잡고 "어떻게든 살아줘요. 나 당신 아내로 살고 싶단 말이야. 여보. 내 소원이에요"라고 간절하게 말했다. 결국 이욱은 아내 양재경 앞에서 눈을 떴다. 양재경과 이욱은 혼인 신고서를 작성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