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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가♥' 김하늘, 45세 맞아? 마스크로 가려도 청순+우아함 숨길 수 없네[TEN★]

    '사업가♥' 김하늘, 45세 맞아? 마스크로 가려도 청순+우아함 숨길 수 없네[TEN★]

    배우 김하늘이 셀카 3종을 공개했다.김하늘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묵찌빠 셀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하늘의 모습이 담겼다.김하늘은 주먹을 쥐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 브이 포즈를 취했다. 마지막으로 볼에 손바닥을 갖다 대고 있다.특히 김하늘은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끈다.한편 김하늘은 드라마 '킬힐'에 출연했다. 그는 2016년 1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인터뷰] 김하늘, '킬힐' 속 '센언니'의 달콤한 '망상'…"작품마다 수식어 얻고파"

    [TEN인터뷰] 김하늘, '킬힐' 속 '센언니'의 달콤한 '망상'…"작품마다 수식어 얻고파"

    김하늘이 '킬힐' 속 '센언니'와 상반되는 면모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배우 김하늘과 27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지난 21일 종영한 tvN ‘킬힐’(극본 신광호 / 연출 노도철)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를 그린 작품. 오를수록, 더 높을수록 탐하고 싶어지는 욕망과 권력. 이를 둘러싼 세 여자의 뜨겁고도 격정적인 이야기를 담았다.김하늘은 극 중 꿈틀대는 욕망으로 UNI 홈쇼핑 탑 쇼호스트 자리를 노리는 우현 역을 맡았다. 작품에 앞서 그는 캐릭터를 위해 실제로 홈쇼핑을 많이 시청하며 쇼호스트의 대사부터 손동작까지 연구했다고. 흑화된 카리스마와 분노, 슬픔이 뒤섞인 감정 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았다.김하늘은 우현 캐릭터에 대해 “어려웠다”고 재차 말했다. 그는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좀 어려웠다. 이런 느낌의 대본을 처음 받아봤고, 전 작품에서도 더 말랑말랑한 작품을 하여서 욕망 안에 있는 작품을 보니 흐름을 따라가는데 덜컹거리기도 했다”며 “감독님 작가님이랑 얘기도 해보고 현장 안에서 연기를 하다 보니 이해가 되더라. 주인공을 이해하고 사랑해야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전 작품에선 아나운서를 맡아 선생님이랑 계속 연습했다. 발음, 호흡이 아나운서처럼 보이고 싶은 욕심이 커서 정말 열심히 얘기하고 연습을 많이 하고 촬영했다. 쇼호스트는 비슷하게 말을 하긴 하는데 본인 안에서 나오는 연기이기 때문에 그게 다르더라. 배워서 될 부분이 아니라 저 혼자 해야 하는데 대본도 맞춰야 한다. 쇼호스트는 실제 대본이 없고 제품에 대한 연구

  • 김하늘, "'동감' 리메이크 소식 접해…너무 뿌듯하고 기뻤다" [인터뷰③]

    김하늘, "'동감' 리메이크 소식 접해…너무 뿌듯하고 기뻤다" [인터뷰③]

    김하늘이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영화 '동감'의 리메이크 소식을 반겼다.배우 김하늘과 27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지난 21일 종영한 tvN ‘킬힐’(극본 신광호 / 연출 노도철)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를 그린 작품. 오를수록, 더 높을수록 탐하고 싶어지는 욕망과 권력. 이를 둘러싼 세 여자의 뜨겁고도 격정적인 이야기를 담았다.김하늘은 극 중 꿈틀대는 욕망으로 UNI 홈쇼핑 탑 쇼호스트 자리를 노리는 우현 역을 맡았다. 작품에 앞서 그는 캐릭터를 위해 실제로 홈쇼핑을 많이 시청하며 쇼호스트의 대사부터 손동작까지 연구했다고. 흑화된 카리스마와 분노, 슬픔이 뒤섞인 감정 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았다.김하늘은 최근 '동감'의 리메이크가 확정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기사를 봤는데 너무 뿌듯했다"며 "작년인가 극장에서 다시 상영할 때 다시 가서 봤는데 정말 지금 봐도 손색없이 따뜻하게 잘 만든 작품이라서 좋았다"고 전했다.이어 "그 어린 나이에 데뷔 초에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서 정말 고맙고 감사했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또 화자가 되니 저한테도 너무 좋고, 다시 잘 만들어지면 꼭 보겠다"고 밝혔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킬힐' 김하늘, "타이트한 일정에 새벽까지 촬영…탈진 직전까지 갔다" [인터뷰②]

    '킬힐' 김하늘, "타이트한 일정에 새벽까지 촬영…탈진 직전까지 갔다" [인터뷰②]

    김하늘이 타이트한 촬영 일정으로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밝혔다.배우 김하늘과 27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지난 21일 종영한 tvN ‘킬힐’(극본 신광호 / 연출 노도철)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를 그린 작품. 오를수록, 더 높을수록 탐하고 싶어지는 욕망과 권력. 이를 둘러싼 세 여자의 뜨겁고도 격정적인 이야기를 담았다.김하늘은 극 중 꿈틀대는 욕망으로 UNI 홈쇼핑 탑 쇼호스트 자리를 노리는 우현 역을 맡았다. 작품에 앞서 그는 캐릭터를 위해 실제로 홈쇼핑을 많이 시청하며 쇼호스트의 대사부터 손동작까지 연구했다고. 흑화된 카리스마와 분노, 슬픔이 뒤섞인 감정 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았다.'킬힐'은 첫 방송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16부작에서 14부작으로 편성이 변경됐다. 이에 대해 김하늘은 "사실 저도 좀 놀랐다"며 "놀랐다기보다 아쉽지만, 이해가 되기도 했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 시국이다 보니 계속 촬영이 편성은 일찍 잡혔는데 촬영이 계속 늦어졌다"며 "주요 스태프나 배우분들이 자꾸 코로나에 걸리다 보니까 너무 늦어졌다. 도저히 이걸 맞출 수 없는 현실과 부딪쳤다"고 설명했다.그는 "현실적인 면에서 배우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더라"며 "16부까지 가서 후반에 좀 더 나열해놓은 드라마 내용을 우현 캐릭터도 그렇고 차근차근 쌓아서 마무리했음 좋았다는 생각도 했지만, 현실 안에서 최선을 다해야하는 게 배우의 몫이기 때문에 아쉽지만 괜찮다"고 전했다.타이트한 촬영 일정에 대한 어려움도 털어놨다. 그는 "매 신이 어려웠다. 탈진까지

  • '킬힐' 김하늘, "10년 넘은 스타일리스트와 마찰…캐릭터에 너무 확고해서" [인터뷰①]

    '킬힐' 김하늘, "10년 넘은 스타일리스트와 마찰…캐릭터에 너무 확고해서" [인터뷰①]

    김하늘이 10년 넘게 함께한 스타일리스트와 마찰을 빚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배우 김하늘과 27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지난 21일 종영한 tvN ‘킬힐’(극본 신광호 / 연출 노도철)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를 그린 작품. 오를수록, 더 높을수록 탐하고 싶어지는 욕망과 권력. 이를 둘러싼 세 여자의 뜨겁고도 격정적인 이야기를 담았다.김하늘은 극 중 꿈틀대는 욕망으로 UNI 홈쇼핑 탑 쇼호스트 자리를 노리는 우현 역을 맡았다. 작품에 앞서 그는 캐릭터를 위해 실제로 홈쇼핑을 많이 시청하며 쇼호스트의 대사부터 손동작까지 연구했다고. 흑화된 카리스마와 분노, 슬픔이 뒤섞인 감정 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았다.이날 김하늘은 "작품의 캐릭터를 할 때 제 의견이 항상 많이 반영된다. 80% 이상 반영되는 편이다"라며 "왜냐하면 캐릭터를 만났을 때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가 그려진다"고 밝혔다.이어 "캐릭터도 그려지고 주변 환경도 그려지기 때문에 어떤 느낌으로 옷을 입고, 헤어스타일을 어떤 모양으로 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머릿속에 있는데 그게 나와야 연기하기가 편하다"며 "이번 작품에서도 그게 많이 반영됐다"고 했다.그러면서 "스타일리스트와 10년 넘게 오래된 팀인데, 이렇게 많이 부딪쳤던 적이 처음이다"라며 "스타일리스트도 그 캐릭터에 대해 확고하고 저도 확고한데 저는 그 안에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연기적인 부분에서도 신경이 쓰였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캐릭터에 갇힌' 김하늘, '핑크머리' 김희선…엇갈리는 대중의 반응[TEN스타필드]

    '캐릭터에 갇힌' 김하늘, '핑크머리' 김희선…엇갈리는 대중의 반응[TEN스타필드]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현황을 살핍니다. 프리즘을 통해 다양하게 펴져 나가는 빛처럼 이슈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김하늘의 성적표가 아쉽다. 그의 복귀작 tvN '킬힐'이 시청률 4%대로 막을 내린 것. 비슷한 시기에 복귀한 김희선의 사정도 비슷하긴 마찬가지.'드라마 여왕'들의 반전 성적표가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을 향한 대중의 반응은 엇갈린다. 현실에 안주한 듯한 김하늘의 태도엔 싸늘한 외면이 안겨졌고,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으로 변화를 꾀한 김희선에겐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김하늘은 데뷔 이후 손대는 작품마다 주연을 맡았다. 1998년 '바이준'으로 영화계에 데뷔한 그는 '동감', '동갑내기 과외하기', '6년째 연애 중', '7급 공무원', '블라인드'를 흥행시키며 로코부터 멜로까지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였다.드라마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SBS '해피투게더', MBC '햇빛속으로', '비밀', '로망스', SBS '온에어', '신사의 품격' 등이 줄줄이 히트 쳤다. 그가 기록한 최고 시청률은 40.2%.안방극장 여왕의 타이틀에 금이 가기 시작한 건 2016년, 김하늘이 결혼하던 해다. KBS2 '공항 가는 길'이 9.3%의 시청률을 올렸다.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두 자리대 기록이 무너졌다. 이후 JTBC '바람이 분다'는 5.7%, '18 어게인'이 3.2%를 기록하는 등 저조한 성적이 이어졌다.김하늘에게 찾아온 위기는 어느정도 스스로 자초한 점이 있다. 데뷔 초부터 김하늘의 장점은 어떤 역할도 소화해 내는 하얀 도화지 같은 연기력이 꼽혔다. 그는 비련의 여주인공, 학생

  • "저랑 떠나요" 김하늘, 김재철 청혼에 '혼란' ('킬힐')

    "저랑 떠나요" 김하늘, 김재철 청혼에 '혼란' ('킬힐')

    ‘킬힐’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의 욕망 전쟁이 끝을 향해 간다.지난 20일 방송된 tvN ‘킬힐’ 13회에서는 현욱(김재철 분)의 고백 앞에서 뜻밖의 선택을 내리는 우현(김하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란(이혜영 분)이 자신의 아버지에게서 겪은 끔찍한 일로 정현(윤현수 분)을 가지게 되었다는 진실을 알게 된 현욱. 그는 타인의 인생을 망쳐놓은 부모처럼 되지 않기 위해 부와 명예까지 내려놓을 결심과 함께 우현에게 청혼했다. 그토록 욕망해왔던 현욱이 손 안에 들어온 순간, 한 걸음 물러나는 우현의 모습은 혼란으로 휘몰아치는 그의 속내를 궁금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선(김성령 분)은 아들을 향한 소유욕으로 모란을 날카롭게 몰아세웠다. 모란이 정현의 신장을 이식받으려 한다고 짐작한 그는 “당신 자격 없어. 정현이는 내 전부야. 지키기 위해서라면 뭐든 할거거든”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모란은 오해라며 항변했지만, “그렇게 아무것도 못 하고 지켜보다가, 죽어”라는 옥선의 말에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그러나 두 사람이 몰랐던 사실이 있었다. 정현은 어릴 적부터 자신이 입양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버려질 수 있다는 두려움으로 옥선의 사랑을 받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왔던 것. 완벽한 관계란 없다는 것을 모른 채, 그런 가족을 바랐던 두 사람의 엇나간 욕망이 헐거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왔다는 사실은 반전과 함께 안타까움을 안겼다. 옥선의 복수는 계속됐다. 현욱을 찾아간 그는 지분을 무기로 모란의 직무 정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모란의 전무실에는

  • '유부녀' 김하늘, 김재철한테 프로포즈 받았다 ('킬힐')

    '유부녀' 김하늘, 김재철한테 프로포즈 받았다 ('킬힐')

    '유부녀' 김하늘과 '유부남' 김재철이 새로운 관계에 들어설 수 있을까.tvN 수목드라마 ‘킬힐’ 측은 20일 우현(김하늘 분)에게 청혼하는 현욱(김재철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현욱을 완전히 손에 넣을 기회이지만, 고백의 설렘보다도 당혹스러움이 어려 있는 우현의 표정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지난 방송에서 우현은 옥선(김성령 분)과의 균열까지도 감행하며 현욱과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홈쇼핑 내에 도는 소문에도 오히려 현욱과의 좁혀진 거리감을 과시하며 위험한 행보를 이어나가던 우현. 신애(한수연 분)는 그를 ‘대용품’이라 칭하며 깔아뭉개려 했지만, 오히려 이에 자극받은 우현의 모습은 더 높은 자리를 향한 탐욕을 보여주며 위기감을 더했다.현욱의 집을 찾아가 자신의 공간처럼 둘러보는가 하면, 신애에게 “지금부터 당신 남편 뺏을 거야”라며 당돌한 경고를 날리기도 했던 우현.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현욱과 우현의 만남은 둘 사이 일어나는 또 한 번의 관계 급변을 예감케 한다. 테이블 위로 작은 상자 하나를 조심스럽게 올려두는 현욱. 그 안에서 작게 빛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반지다. 그토록 탐하던 현욱, 욕망하던 순간이지만 이를 보는 우현의 얼굴은 어쩐지 어둡다. 앞서 옥선으로부터 “넌 이현욱을 사랑하는 거니, 이용하는 거니?”라는 질문을 받았던 우현이기에, 다가올 선택의 순간에 그가 내릴 답이 무엇일지 더욱 궁금해진다.오늘(20일) 방송되는 ‘킬힐’ 13회에서는 옥선의 경영권 장악으로 프로그램 폐지 위기에 놓이는 우현의 모습이 담긴다. ‘킬힐’ 제작진은 “유니 홈쇼핑이 옥선의 손에 넘어가기

  • [종합] 김성령, 남편·이혜영 관계 알고 격분→김하늘, 김재철 마음 또 다시 이용('킬힐')

    [종합] 김성령, 남편·이혜영 관계 알고 격분→김하늘, 김재철 마음 또 다시 이용('킬힐')

    '킬힐' 김성령이 이혜영을 향한 분노가 폭발했다.지난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킬힐'에서는 유니홈쇼핑에서 가온홈쇼핑으로 이적한 우현(김하늘 분)이 모란(이혜영 분)의 술수로 또 다시 위기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옥선(김성령 분)은 과거 모란과 남편 인국(전노민 분)의 관계를 알고 분노했다. 옥선은 모란을 찾아가 "내가 언제까지 모를 줄 알았냐"며 "내가 그렇게 멍청해 보였냐. 친동생 같다던 나한테 왜 그랬을까. 왜 나한테 최인국을 소개해줬냐. 네가 갖고 놀다가 싫증나니까 던저줬냐"고 따졌다.모란은 "이건 오해"라며 옥선을 진정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옥선은 남편이 과거 모란을 찾았던 걸 떠올리곤 더욱 분노했다. 옥선은 과거 인국에게 "당신 술 취할 때마다 그 여자 이름 불렀다. 그 때마다 정말 죽고 싶었다. 한 번이라도 날 사랑한 적은 있냐"고 물었다. 모란은 들고간 꽃다발을 테이블 위에 내리치며 모란에게 "내 남편한테 여자가 있다고 하지 않았나. 술 마시고 취해서 들어온 날이면 나를 품에 안으며 언제나 그 여자 이름을 불렀다. 그게 누군지 아냐. 기모란. 내가 언제까지 모를 줄 알았냐. 내가 그렇게 멍청해 보였냐. 나한테 왜 그랬냐"고 울부짖었다.우현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유니홈쇼핑을 떠나 가온홈쇼핑에서 새 출발을 하기로 했다. 현욱(김재철 분)은 뒤늦게 우현의 이적 사실을 알게 됐다. 현욱은 우현을 만나 "다시는 못 보는 줄 알았다. 회사 내규 때문에 지켜주지 못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저한테 말도 없이 회사 옮기시고 전화도 안 받으셨다"며며 서운해했다. 이에 우현은 "회사

  • '킬힐' 신은 김하늘, 이혜영 계획 깨부쉈다…전쟁 선포

    '킬힐' 신은 김하늘, 이혜영 계획 깨부쉈다…전쟁 선포

    김하늘이 반전의 무대에 올랐다.지난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킬힐’ 6회에서는 휘몰아치는 반전 속에서 팽팽히 접전하는 세 여자의 모습이 담겼다. 우현(김하늘 분)을 견제하기 위해 새로운 인물들 끌어들이고자 했던 모란(이혜영 분)의 계획은 준범(정의제 분)이 등을 돌리며 틀어졌다. 이에 분노를 쏟아내는 모란의 모습은 위기감을 고조시키며 파란을 예고했다. 여기에 모란의 아들 제임스(김현욱 분)와 이미 연결되어 있던 옥선(김성령 분)의 반전도 소름을 유발하며 예측 불가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4.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4.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필원 에디션 론칭에 박차를 가하는 우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회의차 필원(강지섭 분)의 작업실에 모인 우현과 성우(문지인 분)는 초대받지 않은 방문객 안나(김효선 분)와 마주했다. 모란의 입김으로 참여하게 된 안나는 우현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스파이였다. 그러나 회의 시간에조차 우현을 향한 개인적 감정을 섞은 비아냥과 불만들로 자리를 불편하게 만든 안나. 시종일관 차가울 만큼 이성적인 표정을 고수하고 있던 우현은 탈의실로 그를 불러들였다. “너한테 아주 약간 고맙기도 해. 날 함부로 대한 네 덕분에 기회가 오지 않았나 싶기도 해서”라고 운을 뗀 우현은 이내 “뜯겨나가고 싶지 않으면 눈치 좀 보고, 우리 일만 하자”라며 살벌한 경고를 건넸다. 밀려드는 수치심에 몸을 떨면서도 더는 대꾸하지 못하는 안나의 모습은 역전된 둘의 상황을 실감케 했다.거침없이 질주하는 우현을 막아선 이는 모란이었다. 화장품 브랜드 론칭에 관한 이야

  • [종합] 김하늘, 사장 총애 덕에 성공적 재기…"사장 구워삶아봐" 이혜영의 제안('킬힐')

    [종합] 김하늘, 사장 총애 덕에 성공적 재기…"사장 구워삶아봐" 이혜영의 제안('킬힐')

    김하늘과 이혜영이 기싸움을 시작했다.지난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킬힐’에서 우현(김하늘 분)이 화려하게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대형 방송사고 후 우현은 재기가 힘들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심지어 옥선(김성령)을 밀어내고 프라임 타임을 차지하기도 했다. 우현은 자신이 사람들의 입방에 오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는 "요즘 날 어떻게 보는지, 뭐라고 하는지 나도 안다. 근데 신경 안 써도 되겠다. 내 프로그램 PD만 믿고 가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준범(정의제 분)은 "다른 거 신경 쓰지 마라. 저만 보고 가면 된다"고 말했다. 우현은 하는 방송마다 매진을 이어가며 UNI 홈쇼핑의 간판 쇼호스트 자리를 차지했다.모란(이혜영 분)은 옥선을 만나 프라임 타임 방송을 우현에게 넘긴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자 옥선은 "회사가 결정한 거지 언니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라면서도 "언니가 나 끌어내린 건가"라며 비아냥댔다. 모란은 "네가 간판이고 매진 플레이도 빠르지만 토탈 전환율이 20%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반품이 너무 많다"고 맞섰다. 옥선은 "그 분 생각인 거냐"고 사장을 언급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홈쇼핑 사장 현욱(김재철 분)은 우현을 마음에 들어했다. 우현은 현욱의 계속되는 문자에 어쩔 수 없이 답을 했다. 이에 현욱은 "답장을 주셨다"며 기뻐했다. 현욱은 우현을 만나기 위해 강원 출장 현장까지 뒤쫓아갔다. 현욱은 "대외명분으로 직원 격려차 왔고, 실제로는 우현 씨 보러 왔다"고 말했다. 우현은 "마음은 감사하지만 안 그러셨으면 좋겠다"고 선을

  • [종합] 김하늘의 화려한 복귀, 짙어진 화장+빨간 킬힐…불타오른 욕망('킬힐')

    [종합] 김하늘의 화려한 복귀, 짙어진 화장+빨간 킬힐…불타오른 욕망('킬힐')

    김하늘이 빨간 킬힐을 신고 화려하게 방송에 복귀했다.지난 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킬힐'에서는 우현(김하늘 분)이 화려하게 방송에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현욱(김재철 분)은 우현을 한정식집으로 불러냈다. 우현은 "솔직히 편하지는 않죠"라고 말했다. 현욱은 "표정이 혼난 사람 같아요. 난 그러려고 온 거 아닌데. 그간 마음고생도 심하셨을 것이고 어디까지 격려 차원에서 밥 한 끼 먹자고 하는 겁니다"라고 위로를 건넸다. 우현은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라고 했다. 현욱은 "방송 한 번 망친 거라고 반복했었네요. 정말 그런 뜻 없었어요. 해프닝은 흘려보내고 앞으로 그릴 큰 그림이나 같이 그려봅시다"라고 말했다.우현과 현욱이 있는 한정식집에 모란(이혜영 분)이 등장했다. 우현은 "지금 저 무슨 상상을 해야 하는 거에요?"라고 물었다. 모란은 "너 지금 무슨 상상 하는데? 도대체 뭘 봤길래 날을 세울까"라고 되물었다. 이어 "불편해. 그냥 밥만 먹는 자리인가 싶기도 하고 저 사람 시선 여전히 느꼈겠지. 예사롭지 않아. 나도 느껴지니까. 그러니까 여자들 촉이 틀렸다고 해서 갖다 버릴 정도는 아니야"라고 덧붙였다.모란은 "많은 네 상상 중에 그거 하나는 빼라. 저 남자는 순수하게 너랑 밥 먹으러 나온 거야. 우리랑 다른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우현은 "전무님이랑 내가 왜 우린데? 오늘 들은 말 중에 제일 불쾌한 말이네"라고 했다. 모란은 "패 뒤집자고 했다. 그러려면 기회가 필요하지. 우연히 찾아온 기회도 있지만 누군가 만들어줘야 하는 기회도 있다. 그런 기회 내가 만들어주고 있

  • 김하늘, 파격 단발 변신…달라진 분위기에 '눈길' ('킬힐')

    김하늘, 파격 단발 변신…달라진 분위기에 '눈길' ('킬힐')

    ‘킬힐’ 김하늘이 홈쇼핑 무대로 돌아온다. tvN ‘킬힐’ 측은 16일, 우현(김하늘 분)의 달라진 분위기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준범(정의제 분)과 성우(문지인 분)를 소환한 모란(이혜영 분)의 모습도 포착, 그의 새로운 계획에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우현은 딸 지윤(정서연 분)을 위해 다시 일어섰다. 여기에 우현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장 현욱(김재철 분)을 끌어들인 모란의 행보는 욕망 전쟁에 불을 제대로 지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문제의 삼자대면 속 우현, 모란의 모습이 담겼다. 알 수 없는 표정의 모란과 불신으로 가득한 우현, 두 사람 사이의 신경전이 예사롭지 않다. 성공을 거머쥐기 위해 모란의 손을 잡고자 했던 우현. 그러나 현욱의 등장은 반전이었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속 “널 보는 저 사람 시선, 너도 여자니까 느꼈겠지”라는 모란의 말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또 다른 사진 속 우현의 변신도 흥미롭다. 단발로 자른 머리, 결연한 표정에서는 그의 달라진 각오가 읽힌다. 과연 ‘흑화하는 백조’의 탄생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진다. 뉴 페이스와 함께 새로운 계획에 착수한 모란의 모습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그의 정체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 필원(강지섭 분). 모두가 어려워하는 모란을 앞에 두고도 여유를 잃지 않는 필원에 반해 준범과 성우는 긴장감이 역력하다. 수석 디자이너 필원, 그리고 ‘실세 PD’ 준범과 그의 부사수 성우까지. 이들 드림팀이 모인 이유가 무엇일지도 이

  • [종합] 김하늘, 귀신 보는 쇼호스트…추락 조작한 이혜영X김재철과 대면('킬힐')

    [종합] 김하늘, 귀신 보는 쇼호스트…추락 조작한 이혜영X김재철과 대면('킬힐')

    김하늘이 귀신 보는 쇼호스트로 추락했다. 그는 이혜영과 김재철과 삼자대면을 하게 됐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킬힐'에서는 우현(김하늘 분)이 모란(이혜영 분)의 조작으로 추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모란과 우현의 10년 전 인연이 드러났다. 모란은 "애 많이 컸겠다. 안부도 못 묻고 살았네. 그래도 우리 가까웠는데"라고 말했다. 우현은 "가까웠어요"라고 했다. 모란은 "내가 팀장 된지 얼마 안 됐을 때 네가 입사를 했으니까 그래도 안 지 10년 훌쩍이네. 너 처음 봤을 때 기억나. 넌 좀 특별했잖니. 빛이 난다고 할까"라고 말했다.우현은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1년 전 우현은 모란에게 "회사가 아니라 옥선 선배와 친분 때문이라는 말도 있어요"라며 자신이 방송에 못 나가가게 된 이유를 물었다. 모란은 "몇몇 소설 쓰는 애들 말 듣고 나한테 이러는 건가. 현아 소설이 아니라 팩트를 말해줄게. 죽이 될지 밥이 될지 모르는 것보다 이미 완성된 밥이 낫지. 회사가 안전한 배옥선을 놔두고 왜 널 택해야하지?"라고 물었다. 우현은 그렇게 눈물을 흘렸다.우현은 "빛이 난다. 특별. 이상하네요. 절 그렇게 생각하셨는데 왜 단 한번도 기회를 안 주셨을까"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모란은 "현아. 나도 회사가 결정하면 따라야 하는 을이야. 나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겠니. 넌 지금도 이렇게 빛이 나는데. 단 네가 품은 독기가 더 짙어. 그게 문제야"라고 짚었다. 우현은 "그때 베스트 쇼호스트 상 왜 저한테 주셨어요? 이렇게 옥선 선배만 밀어줄꺼면"이라고 물었다. 모란은 아무렇지 않게 "돌

  • '킬힐' 김하늘, 생방송 돌발상황에 '얼음'

    '킬힐' 김하늘, 생방송 돌발상황에 '얼음'

    ‘킬힐’ 김하늘이 예기치 못한 돌발 사고로 거세게 흔들린다. tvN ‘킬힐’ 측은 10일, 우현(김하늘 분)의 ‘방송사고 1초 전’ 순간을 포착했다. 벼랑 끝에 놓인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고 혼란에 빠진 우현에게 또 한 번 찾아온 위기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킬힐’은 첫 방송부터 강렬했다. 홈쇼핑을 무대로 펼쳐진 세 여자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을 단숨에 욕망 전쟁으로 이끌었다. 벼랑 끝의 쇼호스트 우현, 카리스마와 지략을 지닌 마녀 모란(이혜영 분), 비밀 쥔 완판 여왕 옥선(김성령 분)까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통해 짚어낸 욕망과 현실의 간극은 빈틈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를 완성한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의 시너지는 완벽했다. 서로 다른 지점에서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채 살아가던 세 여자에게 찾아온 변화는 욕망 전쟁의 본격적인 시작을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심상치 않은 우현의 분위기가 궁금증을 더한다. 우현은 지금껏 부정해왔던 자신의 비참한 현실을 직시,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유리 벽을 짚은 채 간신히 버티고 선 우현의 모습이 아슬하다. 이어진 사진 속 홈쇼핑 생방송에 들어간 우현의 모습은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쇼를 진행해야 한다는 사실도 잊은 채, 얼어붙은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우현. 갑작스러운 그의 행동에 부조실에 있는 준범(정의제 분)과 성우(문지인 분) 역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방송사고 1초 전인 긴박한 현장, 과연 우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