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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하윤 학폭 폭로 또 나왔다…"송하윤 학폭 당시 다른 연예인 있었다"[TEN이슈]

    송하윤 학폭 폭로 또 나왔다…"송하윤 학폭 당시 다른 연예인 있었다"[TEN이슈]

    배우 송하윤의 학교 폭력 사실을 제보한 A씨가 당시 사건 현장에 유명 연예인이 있었다고 폭로했다.지난 2일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송하윤 폭로 왜 터졌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지난 1일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건반장'이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에 불을 지폈다. 제보자 A씨는 2004년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S씨가 한 학년 아래였던 자신을 학교 뒤 아파트 놀이터로 불러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유도 모른 채 약 90분간 S씨에게 따귀를 맞았다. 지금까지도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다.이후 A씨는 자신을 폭행했던 S씨가 다른 학교에서 집단 폭력 사건에 연루돼 서울 강남구 모 고등학교로 강제 전학을 당했다고 이야기했다. 강제 전학은 학교 폭력 가해 학생들에 대한 고강도 징계 8호에 해당한다.당시 방송에선 S씨라고 서술돼 송하윤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거론되지 않았다. 하지만 대중은 당시 방송에서 사용된 자료화면이 송하윤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비롯됐다는 점과 'S씨'를 소개하는 멘트를 통해 S씨가 송하윤이라고 추측하며 논란은 커졌다.이진호는 이에 송하윤의 이름을 분명히 언급하며 제보자 A씨가 폭행 당시 함께 있었던 B씨에 대해 언급했다. 이진호는 "제보자 A씨의 기억이 상당히 선명하다. 폭행당할 당시 송하윤과 함께 있었던 인물 B씨가 상당히 유명한 연예인이기 때문에 굉장히 눈길을 끌었다. 다만, B씨 경우 제보자보다도 1살 어린 후배였고, 폭행이 시작된 이후 촬영을 이유로 자리를 벗어났다. 그리고 폭행이 진행될 당시 B씨의 폭행 가담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며 A씨의 이야기를 전했다.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

  • [종합] "송하윤 이간질 때문에 집단 폭행"…학폭 피해자도 가해자 무리도 입 열었다 ('사건반장')

    [종합] "송하윤 이간질 때문에 집단 폭행"…학폭 피해자도 가해자 무리도 입 열었다 ('사건반장')

    배우 송하윤이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JTBC '사건반장' 측은 제보자 녹취록 추가 공개와 더불어 또 다른 학폭 사건을 제기했다.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한 송하윤에 대해 다뤘다.앞서 '사건반장'은 인기 여배우 S씨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고 보도했다. 제보자 A씨는 고등학교 시절 선배였던 S씨에게 불려가 1시간 30분 동안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S씨는 다른 집단폭행 건에도 연루되어 폭력 8호 처분을 받고 서울 강남구 소재의 고등학교로 강제 전학 당했다고 밝혔다.보도 이후 S씨가 송하윤으로 밝혀지자, 소속사는 송하윤과 제보자는 일면식도 없다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킹킹콩 by 스타쉽은 "JTBC '사건반장'에서 소속 배우 송하윤 씨에 대하여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사건반장' 측은 제보자의 추가 입장을 전했다. 제보자는 "제가 누군지도 모르겠다? 모를 수가 없다. 모르는데 미국까지 넘어오고 한국에 오면 비용 다 대준다고 하고. 말이 안 되지 않나. 앞뒤가 너무 안 맞지 않나. 이거 터지면 다른 것도 다 터질 텐데"라며 "제 친구들도 그런 일이 있었던 거 안다. 본인만 모른다. 터질 게 터진 거다. 사람들이 다 참은 거다"라고 토로했다."왜 이제 와서 문제를 제기하냐"는 의견에는 송하윤을 이전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으며 쇼츠 영상을 보고 검색해 알았다고 전했다. 또한 진정한 사과와 폭행 이유를 들으려 했으나 당사자로부터 연락이 오지 않았다며 다른 많은 증거도 있지만 보도에서는 일부만 공

  • "학교폭력 당해"·"지나친 관심"…연예인 부모를 둔 자녀들의 고백[TEN피플]

    "학교폭력 당해"·"지나친 관심"…연예인 부모를 둔 자녀들의 고백[TEN피플]

    연예인 자녀들의 남모를 고충들이 알려졌다. 부모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원하지 않는 관심 속에 살았을 자녀들. 또한 학교생활에서 괴롭힘을 당했던 이유가 단순, 부모가 연예인이라는 점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신애라는 2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출연해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과 함께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이날 신애라는 남편 차인표를 만나게 된 배경부터 결혼하는 과정까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더불어 그동안 방송에서 밝힐 수 없었던 결혼 생활 속 느낀 감정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했다. 영상 말미 신애라가 언급한 자녀들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그는 "아들이 마음이 여리다. 근데 연예인 아들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대상이 되었다. 어떤 아이가 계단에서 발로 아들의 가슴을 뻥 차고, 돈 가져오라고. 변기에 양말과 속옷을 다 넣은 적도 있다더라. 그 이야기를 듣는데 피가 거꾸로 솟더라"라며 아들이 학교폭력 피해자임을 알렸다. 공개 입양한 딸에 대해 이야기도 했다. "두 딸이 자기들이 입양됐으니 보육원 캠프 봉사도 하러 간다. 가면 되게 마음 아파한다. '엄마, 쟤들도 나처럼 입양이 되면 진짜 좋을 텐데'라고 한다. 얘들을 보면서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두 딸을 자랑스러워했다. 유명인의 자녀가 심적 고통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 신애라, 차인표 가족만의 문제는 아니다. 배우 장현성의 첫째 아들 장준우 군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오는 27일 방송될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는 장현성, 장준우 부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배낭여행을 떠난다. 방송에서 장준우 군은 "배우

  • [종합] 기안84 "中 1학년 시절 괴롭힘 당해"…학교폭력 트라우마 고백 ('인생84')

    [종합] 기안84 "中 1학년 시절 괴롭힘 당해"…학교폭력 트라우마 고백 ('인생84')

    웹툰 작가 기안84와 유튜버 곽튜브가 과거 학교 폭력(학폭) 피해자였음을 알렸다. 지난 17일 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곽튜브와 찐따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기안84는 여행 유튜브 크리에이터 곽튜브의 사무실을 찾았다. 먼저 곽튜브는 "찐따 출신으로 그 얘길 하는 걸 좋아하는데 양지로 올라오면서 마이너 감성을 유지하며 사는 게 쉽지 않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기안84는 "나중에 부동산 취득하거나 할 때 조용히 사도 기사화 된다"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다"라며 미소지었다. 앞서 곽튜브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역시 그는 "모공확장증이라고 유전이다"라며 "유전인 피부 병 때문에 어릴 때 힘들었다. 더럽다고 놀림을 많이 당했다"고 이야기했다. 기안84는 "나는 중학교 1학년 때 괴롭힘을 당했다. 중2 때까지 초딩 몸이었다. 게다가 사립초를 나와서 내가 부자인 줄 알고 더 괴롭혔다"라고 언급했다. 또 "그 트라우마가 세게 박혔다”면서 “다행히 중3때 키가 180cm까지 컸다. 강해져야겠다는 마음으로 버스를 안타고 집까지 뛰어 다녔다"라고 밝혔다. 곽튜브는 "내 이야기는 깊고 어둡다. 컴퍼스로 등을 찍고 내가 아파하면 좋아했다"라며 기안84의 아픔에 공감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원슈타인 "나는 학교폭력 피해자"[TEN이슈]

    원슈타인 "나는 학교폭력 피해자"[TEN이슈]

    래퍼 원슈타인이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 다음주 예고편에는 원슈타인이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원슈타인은 자신이 학교폭력 피해자라고 밝혔다.원슈타인은 "머리를 막 쥐어뜯고 벽을 주먹으로 막 때렸다"며 "주먹이 도라에몽처럼 이만큼 부었다"라고 이야기했다.이를 들은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의사는 원슈타인의 행동을 "자해"라며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해결하려고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또 원슈타인은 "중학교 때 적응을 잘 못했다. 학교 생활이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이라 학교에 있기 싫었다"며 "머리를 때리고 지나간다거나 저를 둘러싸고 가슴 쪽을 발로 찼다"라며 불우했던 학창시절을 언급했다.오은영 박사는 이어 "학폭은 모두 범죄다. 혼자 해결을 못한다고 해서 무능한 사람이 아니라는 얘기다. 그런 취급을 받을 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거다"라며 원슈타인을 응원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더 킹'에 추락한 김은숙, '더 글로리'로 영광의 날개 달고 비상 [TEN스타필드]

    '더 킹'에 추락한 김은숙, '더 글로리'로 영광의 날개 달고 비상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화요일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정상을 지키는 것은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어렵다. 오를 때의 마음은 가볍지만, 지킬 때는 무겁기 때문이다. 끊임없는 외부의 관심과 이목을 받아내야 하고, 동시에 찾아오는 고독과 부담 속에서도 보란 듯이 해내야 한다.김은숙 작가는 오랜 시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파리의 연인'(2004), '시크릿 가든'(2010), '태양의 후예'(2016),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2016), '미스터 션샤인'(2018) 등 몇 작품만 나열해도 김 작가의 굵직한 존재감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다. 이 중에서도 '미스터 션샤인'은 김은숙 작가 특유의 말랑한 로맨틱 코미디를 역사적 배경과 메시지에 녹여내며 작품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미스터 션샤인'으로 도약한 김은숙 작가는 차기작인 '더 킹: 영원의 군주'(2020, 이하 '더 킹')에서 고꾸라졌다. '더 킹'은 '미스터 션샤인'으로 잔뜩 올랐던 기대감을 그만큼의 실망감으로 바꿨다. '더 킹'은 성희롱, 왜색, PPL 등 논란이 잇달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치명적이었던 것은 무너진 스토리 라인이었다.평행세계를 오가는 판타지 설정이었는데,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는 데다 개연성이 헐겁다는 지적을 받았다. 어려운 설정에 말이 안 되는 전개가 더해지니 시청자들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일각에서는 '미스터 션샤인'의 김은숙 작가가 직접 쓴 대본이 맞느냐는 비아냥까지 나올 정도였다.

  • '학폭' 의혹 터졌다…'청하 남동생' 에잇턴, 데뷔 8일 만에 꼬리표 달게 된 신인 그룹[TEN피플]

    '학폭' 의혹 터졌다…'청하 남동생' 에잇턴, 데뷔 8일 만에 꼬리표 달게 된 신인 그룹[TEN피플]

    신인 그룹 에잇턴(8TURN)이 데뷔하자마자 위기를 맞았다. 멤버 명호가 '학폭' 의혹에 휘말렸기 때문. 2023년 첫 보이그룹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은 에잇턴은 노래보다 '학폭'으로 그룹의 이름을 알리게 됐다.에잇턴은 지난달 30일 '에잇턴라이즈'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가수 청하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가 처음 선보이는 8인조 보이그룹이다. '청하 동생 그룹'으로 불리며 주목받았다.특히 MNH엔터테인먼트의 이주섭 대표는 "우리 회사가 사활을 걸고 준비했으며 심혈을 기울여 약 4년간 준비한 팀이다. 40명의 연습생을 거쳐 총 8명의 멤버가 탄생했다"며 "K팝 보이그룹은 퍼포먼스다. 혹독하고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했고 이미 완성형의 그룹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4년의 준비 기간 동안 아티스트의 사전 검증은 하지 않은 걸까. 멤버 명호가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명호와 고등학교 동창이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누리꾼 A씨의 글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A씨는 "학창 시절 명호에게 폭언과 욕설 등 언어폭력을 당했다"며 "사과도 받지 못한 채 7년이 지난 지금도 공황으로인해 정신의학과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주장했다.MNH측은 즉각 반박했다. 7일 공식 팬카페에 "당사가 해당 내용의 사실관계를 여러 방면으로 확인하고 교차 검증했다"며 " 현재 온라인상에서 게재된 내용은 허위 사실임이 명백하다. 이에 따라 당사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고 입장을 내놨다.이어 "명백한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온라인상에 게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

  • 김동희, 17년전 '학폭의 악몽'…'더 글로리' 흥행에 강제 소환[TEN피플]

    김동희, 17년전 '학폭의 악몽'…'더 글로리' 흥행에 강제 소환[TEN피플]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인기를 끌었다. '학교 폭력'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장면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아직 결말은 나오지 않았지만, 가해자를 향한 '권선징악'이 내용의 핵심이다. 드라마는 '권선징악'이지만, 현실은 정반대인 경우가 있다.그룹 스트레이 키즈 현진과 배우 김동희은 '학교 폭력' 가해자다. 폭로가 터진 후 '잠깐의 자숙'을 했을 뿐 해당 논란을 외면 중인 두 사람이다. 인기와 사랑에 취해, 자신의 과거를 잊기에는 그 죄의 무게가 가볍지 않다.현진과 김동희 모두 지난해 논란이 터져 나왔다. 현진의 중학교 동창이라 주장한 A 씨. A 씨는 학창 시절 현진으로부터 폭언, 성희롱, 패륜적 농담, 왕따 등을 당했다고 알렸다.현진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는 입장을 취했다. 이후 현진은 자필 사과문을 게재, "지금보다 더 부족했던 시절 제가 했던 행동을 돌아보니 부끄럽다"라며 고개 숙였다.현진에게 '학교 폭력'은 꼬리표가 됐다. 진실, 성실, 겸손을 내세웠던 JYP엔터테인먼트다. 잠깐의 자숙 후 '학폭' 언급조차 꺼리는 아이러니는 현진의 '반성'을 의심하게 만든다.배우 김동희는 학폭 의혹 일부를 뒤늦게 인정했다. 그 때문에 현진 보다는 늦게 돌아왔다. 김동희는 학교 폭력 논란이 일자 즉각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줄곧 아니라던 김동희. 결국 학폭 사실을 인정했고, 사과했다.김동희는 "어릴 적 저의 경솔한 판단과 생각으로 친구의 마음을 깊이 알지 못한 것 같다"라며 심정을 고백했다. 이미 터져버린 어두운 과거. 또한 인정이 아닌 변명부터 늘어

  • '더 글로리' 김건우, '김우빈 닮은꼴'에 그치지 않으려면 [TEN스타필드]

    '더 글로리' 김건우, '김우빈 닮은꼴'에 그치지 않으려면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화요일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가장 악랄하게 살아남았으나, 가장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한 인물. 가해자로 보였지만, 피해자에 가까운 캐릭터. '더 글로리'의 손명오에 대한 평가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에서 손명오는 학교폭력 가해자 5인방(박연진, 전재준, 이사라, 최혜정, 손명오) 중 최하위 서열로, 내세울 것 없는 가난한 집안 환경에 가족이라곤 할아버지뿐이다. 그 탓에 손명오는 일찌감치 5인방 무리 속 자신의 위치를 파악했다.손명오는 박연진과 전재준의 지시에 따라 제 손에 직접 피를 묻히며 친구들을 괴롭혔다. 신체적 폭력은 물론이고, 성적 학대를 일삼으며 행동대장 역할에 발 벗고 나섰다. 그러면서도 나머지 4인방의 심부름에 불려 다니며 인격적 무시를 당하고, 계속되는 멸시와 천대를 참아내며 이를 악문다.손명오는 가해자 5인방 중 특징이 도드라지는 오묘한 캐릭터다. 가해자인 동시에 때론 피해자가 되는 아이러니를 품은 존재. 이런 딜레마 속에서 손명오는 자신이 휘두른 학교폭력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던 피해자들과 동일한 결말로 달려간다. 손명오는 결국 친구라 불렸던 이들 중 한 사람의 손에 죽임을 당하며 비참한 말로를 맞는다.손명오 캐릭터는 배우 김건우를 만나 생동감 있게 그려졌다. 강렬한 인상이 주무기인 김건우에게 손명오 캐릭터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이었다. '더 글로리'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는 오디션 영상 속 김건우를 보고 &q

  • 손석구, 학교 폭력 의혹에 "부모님께 떳떳, 고소장 제출했다" [전문]

    손석구, 학교 폭력 의혹에 "부모님께 떳떳, 고소장 제출했다" [전문]

    배우 손석구가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을 고소, 심경을 밝혔다.9일 손석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8월 31일 트위터를 통해 저의 학교 폭력을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라며 "적어도 저 자신은 제가 자라온 환경을 알며,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께 떳떳하다는 말씀 정도만 드리고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손석구는 "비방과 조롱 섞인 글들, 어색해진 대인관계에서 오는 위축도 있었지만 어느새 '이런 오해를 받는 데는 내게도 잘못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스스로에게 가장 위축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뭔가 한참 잘못되었다고 느꼈습니다"라고 전했다.또 그는 익명의 네티즌의 무책임한 글에 대해 "저 개인의 일인 동시에 우리가 한번쯤은 고민해봐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생각한 이유라고 밝혔다. 손석구는 이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손석구는 '센스8 시즌2', '마더', '60일, 지정생존자', '멜로가 체질'에 출연했다. 최근 넷플릭스 'D.P.'에서 임지섭 대위로 출연했다.전문꼭 나누고 싶은 말이 있어 인스타 계정을 복원하였습니다. 먼저 아래의 글은 그 누구의 의견도 아닌 저 개인의 의지를 담아 직접 작성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잠시 시간 내어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지난 8월 31일 트위터를 통해 저의 학교 폭력을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내용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못 보신 분들을 위해 트위터 전문은 따로 캡처하여 올려 두었습니다.) 근거도, 피해자도 명시하지 않은 익명의 글에 굳이 '나는 그런 적 없

  • 홍석천 "학교 폭력, 이젠 멈춰야 한다" 소신 발언 [TEN★]

    홍석천 "학교 폭력, 이젠 멈춰야 한다" 소신 발언 [TEN★]

    방송인 홍석천이 학교 폭력에 대한 소신 발언을 날렸다.홍석천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물을 공유했다. 해당 청원에는 학교 폭력으로 인해 생을 마감한 피해자들을 위한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에 홍석천은 "이젠 멈춰야 한다. 꽃도 피지 못한 아름다운 나이의 한 아이가 지속적인 학교 폭력으로부터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아이의 가족이 도움을 청한다. 나의 어떠한 말도 위로가 될 수 없겠지만. 이 작은 행동이 남아있는 가족과 떠나간 아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게 해주고 싶다"며 "뉴스에서 보여지는 학교 내 폭력 뉴스"라고 설명했다.또한 "왕따, 따돌림, 집단 괴롭힘, 무시와 차별. 도대체 우리의 아이들이 왜 이렇게 무서워졌을까. 학교와 사회 그리고 부모는 어떤 책임을 져야 할까"라며 "교육은 모두의 책임이다. 잘사는 것도 중요하고 선진국이 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건 가장 중요한 숙제"라고 지적했다.이어 "내가 누군가와 다르다는 걸로 차별받지 않고 폭력의 희생물이 되지 않는 사회. 이젠 진정 모두가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 때"라며 "더이상 우리의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가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말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청원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약 13만 2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한편 홍석천은 최근 tvN '식스센스2'에 출연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학폭' 지수, 계약해지 '연예계 퇴장'…남은건 '입대' [종합]

    '학폭' 지수, 계약해지 '연예계 퇴장'…남은건 '입대' [종합]

    '학교 폭력'을 인정한 배우 지수가 소속사 키이스트를 떠나게 됐다. 10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앞두고 사실상 연예계 모든 활동을 올스톱 한 상황이다. 키이스트는 27일 "지수와의 전속계약이 종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키이스트는 "현재 지수의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했고, 소속사에 더 이상 피해를 주고 싶어 하지 않는 배우 본인의 의사를 존중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 [TEN 이슈] '학폭' 박경, 뇌섹남→문제적 남자 '전락'…사과해도 폭로 ing

    [TEN 이슈] '학폭' 박경, 뇌섹남→문제적 남자 '전락'…사과해도 폭로 ing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이 '뇌섹남'에서 하루아침에 '문제적 남자'로 전락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28일 A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저는 블락비 박경 학폭 피해자다"라며 "박경은 고등학교 때 머리에 짱이라고 Z모양을 새기고 다니는 일진이었다. 학교 후문에서 약한 친구들의 돈과 소지품을 뺏곤 했다. 중학생 때부터 욕을 달고...

  • '검사내전' 이선균, 어렵지만 옳은 길 선택…子 처벌 막지 않았다

    '검사내전' 이선균, 어렵지만 옳은 길 선택…子 처벌 막지 않았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검사내전’ 방송화면. / 배우 이선균이 검사와 아버지의 갈림길에서 어렵지만 옳은 결정을 내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극본 이현·서자연, 연출 이태곤)에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고도 없이 관사까지 찾아온 아들 재훈(최형주 분)를 보고 놀란 이선웅(이선균 분)의 모습이 담겼다. 그가 아내 민정(양소민 분)으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 안예은, '학교 폭력 가해자' 지목 네티즌 고소…"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안예은, '학교 폭력 가해자' 지목 네티즌 고소…"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안예은. / 제공=소니뮤직 가수 안예은이 자신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네티즌을 고소했다. 21일 안예은의 소속사 팬더웨일컴퍼니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네티즌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안예은은 1차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한다. A씨는 지난달 SNS에 학창 시절 안예은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글을 올렸다. 이에 팬더웨일컴퍼니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