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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서예지, 4년 동행 골드메달리스트 떠난다 "소중한 기억, 오래 간직"

    [공식] 서예지, 4년 동행 골드메달리스트 떠난다 "소중한 기억, 오래 간직"

    배우 서예지가 4년동안 동행한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떠난다. 30일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4년간 당사와 함께한 서예지 씨의 전속 계약이 2023년 11월 30일부로 종료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골드메달리스트와 서예지 씨의 동행은 마치게 됐지만 서예지 씨와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오래 간직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골드메달리스트는 "2019년 당사를 믿고 첫걸음을 함께 해준 아름다운 배우 서예지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면서 "서예지 배우에게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한편 서예지는 2020년 골드메달리스트 설립 때부터 함께한 배우다. 이어 2021년 4월 전 연인 가스라이팅, 학력 위조,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렸다. 다음은 골드메달리스트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지난 4년간 당사와 함께한 서예지 씨의 전속 계약이 2023년 11월 30일부로 종료되었습니다. 골드메달리스트와 서예지 씨의 동행은 마치게 됐지만 서예지 씨와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2019년 당사를 믿고 첫걸음을 함께 해준 아름다운 배우 서예지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서예지 배우에게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정현, 논란 후 첫 공식석상서 고개 숙였다…"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꼭두')

    김정현, 논란 후 첫 공식석상서 고개 숙였다…"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꼭두')

    배우 김정현이 전 연인 서예지와의 사생활 논란 후 2년 만에 첫 공식석상에 섰다.  27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백수찬 감독과 배우 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청화가 참석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김정현은 조물주의 노여움을 산 꼭두와 필성병원 외과 교수 도진우 역을 맡아 1인 2역을 연기한다. 전 연인 서예지와의 사생활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 선 김정현은 포토타임서 큰소리로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어 임수향과 함께 환한 미소로 손하트, 머리 하트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2021년 4월, 김정현이 2018년 방영된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서예지가 연인이었던 김정현을 조종해 대본, 연출 등이 대폭 수정됐고 김정현의 중도 하차로 이어졌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공개된 문자 대화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을 '김딱딱'이라 부르며 상대 배우인 서현에게 딱딱하게 대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김정현은 '시간'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에서 서현과의 팔짱을 거부하고 내내 어두운 표정으로 임해 태도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꼭두의 계절'은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이름도 똑같은 서예지 닮은꼴 女출연자 등장…밋밋한 '스킵' 드디어 화제몰이?

    [종합] 이름도 똑같은 서예지 닮은꼴 女출연자 등장…밋밋한 '스킵' 드디어 화제몰이?

    배우 서예지를 닮은 출연자 정예지가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킵'에서는 서예지 닮은꼴 출연자 정예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예지는 27살 커스텀 디자이너와 프리랜서 모델을 겸하고 있다. 그는 "취미가 자주 바뀌는 편"이라며 최근 클라이밍에 이어 디제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긴 생머리의 정예지는 계란형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의 소유자로 서예지를 연상케 하는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정예지는 수준급의 댄스 실력과 흥을 선보여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날 '스킵'에는 29살 한의사 권민철, 27살 프로 골퍼 강덕균, 27살 프랜차이즈 펍 사장 박경태, 35살 신경외과 전문의 임성빈 등 네 명의 남성 스키퍼가 등장했다. 또, 여성 스키퍼로는 32살 변리사 차혜린 27살 커스텀 디자이너&프리랜서 모델 26살 간호사 고유미 24살 미인대회 아카데미 부원장 장유림 등이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MC 유재석은 "오늘 느낌이 좋다"며 소개팅 순항을 점쳤다. 전소민은 유재석을 보고 "오빠 귀여운 거 입었다"고 했고, 넉살은 "하필 패치가 이상한 데 달려 있는 것 같은데"라며 유재석의 신체적 특징을 에둘러 언급했다. 전소민은 "근데 오빠 가슴은 훨씬 아래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넉살은 "포털에 검색하면 나온다. 단추 4개인가 3개 아래 있다고"라고 짚었다. 유재석은 "하비에르 바르뎀 조용히 안 하냐"고 했다.돋보이는 외모와 매력의 소유자 정예지의 등장으로 그간 화제성 없이 밋밋했던 '스킵'이 시청자들의 눈에 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지예 텐아시

  • 줏대 없던 김정현의 복귀, 꼭두가 된 배우의 심판대 [TEN스타필드]

    줏대 없던 김정현의 복귀, 꼭두가 된 배우의 심판대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이야기를 전달합니다.배우는 캐릭터로 이야기한다. 드라마 속 캐릭터와 시청자의 마음의 거리는 가깝기 때문에 배우는 대중의 몰입을 깨지 않도록 신뢰를 줘야 한다. 설득력 있는 연기로 신뢰를 주는 게 정답이다. 하지만 대단한 외모나 연기력을 지니지 않더라도 연기를 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연기력만큼이나 사생활이 중요해졌다. 온전하지 않은 사생활을 가진 배우는 연기로 설득하기 어렵다. 캐릭터 앞에 배우의 본모습이 서 있어 연기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사생활에 더해 그로 인한 민폐가 드러난 순간 낙인은 쉬이 지워지지 않는다. 자책과 반성으로도 지울 수 없고 어물쩍 넘기려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배우 김정현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에 떨어져있다. 전 여자친구에게 휘둘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제 필모그래피에 스스로 흠집을 낸 배우, 연애 때문에 전체 배우와 제작진, 시청자에게 피해를 준 자를 믿고 따르기란 쉽지 않다. 김정현은 2021년 연예계를 가장 뜨겁게 달군 남자다. 당시 여자친구였던 서예지의 조종으로 2018년 드라마 '시간'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사실이 드러났다. 이성과 가깝게 지내지 말고 애정 장면을 피하라는 서예지의 가스라이팅, 그로인해 감독과 작가에게 대본 수정을 요청하다 하차했고 상대 여배우였던 서현에게 민망한 상황을 안겼던 김정현이었다. 사랑에 빠진 남자를 탓할 이는 없다. 하지만 그는 남자이기 전에 배우고 하나의 작품을 이끌 책임이 있는 주연이었다. 언제

  • 서예지·김새론 아웃…여주 교체 '아일랜드'·'트롤리' 베일 벗었다 [TEN스타필드]

    서예지·김새론 아웃…여주 교체 '아일랜드'·'트롤리' 베일 벗었다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촬영 전부터 배우 교체로 골머리를 앓았던 드라마들이 이번 달 공개를 앞두고 있다. 각종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서예지와 음주운전 사고를 낸 김새론 대신 각각 이다희, 정수빈을 내세운 드라마 '아일랜드'와 '트롤리'다.'치얼업'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없는 극한의 상황에서 반드시 한 가지를 선택해야만 하는 '트롤리 딜레마'에서 따온 이름으로, 정답이 없는 선택지 앞에 혼란과 갈등을 겪는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고 밀도 있게 담아낸다.여기서 부모의 이혼으로 그룹홈에서 생활한 그는 자신의 생존과 안위를 1순위로 여기는 인물이자 위태로운 부부 김혜주(김현주 분), 남중도(박희순 분)와 긴밀하게 얽히며 파란을 일으킬 인물인 김수빈으로 분하는 배우 정수빈. 그러나 그의 자리는 사실 김새론으로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한 역할이었다.김새론은 '트롤리' 촬영을 앞둔 지난 5월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약 0.2%였던 김새론은 이른 아침 음주운전을 하다 변압기까지 들이받았고, 이에 따라 신사동과 압구정동 일대가 약 4시간 30분 동안 정전됐다. 카드 결제 등이 되지 않아 주변 상권 일대도 손해를 입었다.이에 따라 김새론은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 편집되는 동시에 '

  • 서예지는 되고 김새론은 안된다, 골드메달리스트의 모순 [TEN스타필드]

    서예지는 되고 김새론은 안된다, 골드메달리스트의 모순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이야기를 전달합니다.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하지만 반지 끼워주는 손가락은 따로 있다. 매니지먼트 골드메달리스트의 반지 낀 손가락은 서예지다. 소속 배우 모두 소중하지만, 귀한 이는 한 명 뿐이었다. 거짓말을 해도 갑질을 해도 어떤 사고를 저질러도 무한한 애정을 쏟는다. 사과 없이 고고하게 있어도 상관없다. 연인이었던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고, 스페인 유학파 출신이라고 학력을 위조했다. 이에 더해 학교 폭력 의혹과 이웃 갑질 등 2021년에만 나왔던 논란만 여러 개다. 그때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해명을 내놨고, 서예지는 침묵을 택했다. 해명도 침묵도 서예지의 의혹을 해소하지 못했다. 소속 연예인이 사고를 쳤다면 보통 엔터테인먼트는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 중간에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서예지에겐 둘다 해당하지 않았다. '회사의 설립 때부터 함깨한 배우로 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하기로 했다'며 재계약을 체결했다. 신뢰를 발판 삼아 재기의 기회도 마련해줬다. 서예지는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의 심판대에 올랐지만 대중의 손에 들린 심판의 칼날은 가차 없었다. 정사 장면과 탱고, 짙었다가 연했다가 괴상한 메이크업 등 화제의 요소는 다 갖췄지만 한 번 웃어주고 끝이 났다. 그럼에도 골드메달리스트는 서예지에게 '올인'한 듯 보호에 힘썼다. 이 골드메달리스트의 신뢰와 애정은 공평하게 돌아가지 않았다. 지난 6월 소속 배우였던 김새론

  • [공식] 서예지→이다희 교체 '아일랜드', 12월 공개 확정

    [공식] 서예지→이다희 교체 '아일랜드', 12월 공개 확정

    서예지가 하차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가 2022년 하반기를 강타한다.2022년 12월 공개를 확정한 ‘아일랜드’는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웹툰 원작으로 한 판타지 액션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원작 만화 ‘아일랜드’는 국내 만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콤비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작품이다. 1997년 출간 이후 19년 만에 웹툰으로 리마스터링, 이후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며 매니아적 인기를 얻었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재탄생될 ‘아일랜드’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스토리를 토대로, 아름다운 섬 ‘제주’의 전설과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조작된 도시’ 등 휴머니즘과 액션을 넘나들며 탁월하고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배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장르적 재미는 물론 밀도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특히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믿보배’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으로 꾸려진 역대급 라인업은 원작 팬 뿐만 아니라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김남길은 ‘아일랜드’에서 세상의 종말을 대비해 악에 대적하지만, 인간과 어울릴 수 없는 비극적 존재로 길러진 ‘반’을 연기한다. 반은 세상을 수호하기 위한 운명을 지닌 인물로, 자신을 버리면서까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고뇌한다. 김남길이 만들어낼 캐릭터가 어떻게 표현될지 또 한번의 신드롬을 만들어낼 그의 연기가 기대된다.이다희는 재벌 3세이자 교사 원미호로 분

  • [인터뷰②] '이브' 박병은 "서예지, 걸레가 될 정도로 대본 숙지…감사했다"

    [인터뷰②] '이브' 박병은 "서예지, 걸레가 될 정도로 대본 숙지…감사했다"

    박병은이 작품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 서예지를 떠올리며 감사를 표했다.지난 22일 배우 박병은과 강남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지난 21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 / 연출 박봉섭)을 마친 소감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복수극을 그린 작품. 극 중 박병은은 재계 1위 LY 그룹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 역을 맡았다. 견고하기 이를 데 없던 삶 한 가운데에서 라엘(서예지 분)을 만나게 되고, 그가 의도한 치명적 사랑에 빠지며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인물이다.이날 박병은은 함께 호흡한 서예지에 대해 "이슈가 있다는 건 알고 들어갔다"며 "예지 씨가 제일 먼저 캐스팅이 됐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슈에 대한 생각은 거의 하지 않고, 작품에 대해 배우와의 만남이라고 생각했다"며 "이슈를 떠나 서예지 배우와는 사석에서 본 적도 없으니까 호흡이 잘 맞을까 온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서예지와의 첫 대면도 회상했다. 박병은은 "현장에서 처음에 배우를 봤는데 정말 대본을 너무 걸레가 될 정도로 열심히 공부하고, 극도의 집중력으로 몰입했다. 계속 현장에서 그렇게 임하더라"라며 "라엘 자체가 힘든 캐릭터라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임하는 자세를 봤을 때 대본과 자세를 보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박병은은 "내가 계속 호흡을 맞출 배우인데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고 집중하고 있다는 거에 대해 속으로 감사했다"며 "16부 첫 장면에서 잠들고 함께 일어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데, 예지 씨가 너무나 감정적으로 훌륭하게

  • '이브'와 작별한 서예지, 감감무소식은 부활의 답이 아니다[TEN스타필드]

    '이브'와 작별한 서예지, 감감무소식은 부활의 답이 아니다[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배우 서예지가 주연으로 출연한 tvN 수목 드라마 '이브'가 19금 정사신에도 시청률 5% 벽을 넘지 못했다. ENA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시청률 13%를 고공 돌파하는 사이 4%대로 막을 내리게 된 것.각종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서예지가 복귀작으로 선택했던 '이브'. '이브'는 성적 코드를 강조한 치정 멜로극. 수위 높은 장면과 선정적 단어들로 극의 '사사'보다는 배우들의 '노출'이 집중된 바 있다. 자극적인 전개를 펼쳤지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역부족이었나.극 중 서예지는 복수를 설계한 여자 이라엘을 연기했다. 이라엘은 어린 시절 부친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 복수를 치밀하게 설계했다. 대한민국 0.1% 상류층 부부지만, 2조원 이혼소송의 주인공이 되는 치명적인 여자. 자신의 가정을 파괴한 원흉 중 한 명인 LY 그룹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박병은 분)을 무너뜨리고자 하는 인물.서예지는 지난해 동료 배우 김정현 가스라이팅 논란을 시작으로 학교 폭력, 학력 위조, 갑질 등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당시 MBC 드라마 '시간'을 촬영하고 있던 김정현이 상대 배우인 서현과 스킨십을 하지 못하게 지시했고, 여성 스태프들과 최대한 멀리하라고 했다는 것. 서예지 측은 과거 열애 사실을 인정했지만 '김정현 조종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학교폭력과 학력 위조 등 학창 시절 있었던 허물들도 터져 나왔다. 그러나 서예지는 전면으로 나서 조목조목 해명하지 않았고, 자취를 감춰 버렸다.여

  • 서예지 입 열었다…"극한의 감정이었다" '이브' 종영소감

    서예지 입 열었다…"극한의 감정이었다" '이브' 종영소감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tvN 수목드라마 ‘이브’가 오늘(21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런 가운데 ‘이브’ 측이 서예지(이라엘 역), 박병은(강윤겸 역), 유선(한소라 역), 이상엽(서은평 역)의 종영 소감과 함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부모를 처참하게 살해한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인생을 건 복수의 인간 병기 이라엘 역을 맡은 서예지는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다. 잔혹한 운명을 지닌 라엘이를 연기하면서 극한의 감정들을 표현해야 했는데 덕분에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촬영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며 “‘이브’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복수의 끝이 어떻게 될지 마지막 회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관심을 요청했다. 라엘의 복수 계획을 모두 알게 된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위험한 사랑을 택한 강윤겸 역의 박병은은 “작년 8월에 작품을 선택하고 감독님과 작가님을 만나 준비를 시작한 이후, 11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오롯이 매진한 작품이다. 지금껏 배우로 살아오면서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작품인 만큼 끝난다고 하니 헛헛하고 아쉽고,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 든다”며 “지금까지 ‘이브’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제 최종회만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까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남편에 대한 집착과 완벽에 대한 강박으로 광기를 폭주시키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 한소라 역의 유선은 “‘이브’는 내게 선물 같은 작품이다. 무엇보다 한소라라는 너무 좋은

  • 서예지♥박병은, 원고 vs 피고로 법원 출두…재판서 폭탄 발언 ('이브')

    서예지♥박병은, 원고 vs 피고로 법원 출두…재판서 폭탄 발언 ('이브')

    서예지와 박병은이 원고와 피고로 법원에 출두한다.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지난 회차에서 이라엘(서예지 분)은 친부모에 이어 복수 동반자인 장문희(이일화 분)까지 죽음을 맞이하자 분노 각성했다. 이에 라엘은 문희를 대신해 복수 소송의 대표로 전면에 나서며 강윤겸(박병은 분), 한소라(유선 분), 한판로(전국환 분), 김정철(정해균 분)을 파멸시키기 위한 총공세를 시작했다. 윤겸은 라엘의 계획적인 접근과 복수 설계를 모두 알게 돼 극심한 충격과 배신감에 휩싸였다. 그런데도 윤겸은 심장에 비수를 꽂은 라엘을 향한 마음을 멈추지 못했고, 라엘 또한 그의 진심에 눈물을 떨궈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이런 가운데 20일 15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법원에 출두한 라엘과 윤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을 둘러싼 수많은 취재진의 면면이 대한민국을 뒤흔들 재판이 시작되었음을 예감케 한다. 이어진 스틸 속 라엘과 은평은 재판 법정에서 각각 원고와 피고로 마주해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윤겸은 무언가 굳게 마음을 먹은 듯 결의에 찬 표정과 흔들림 없는 눈빛을 띠어 관심을 높인다. 이에 라엘의 복수 소송 재판이 시작되며 얼마나 거센 소용돌이가 몰아닥칠지, 라엘과 윤겸의 관계가 어떻게 변모될지 주목된다.‘이브’ 제작진은 “라엘의 복수 소송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윤겸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폭탄 발언으로 재판 법정을 발칵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비극적인 상황 속에 라엘을 향한 사랑을 품은 윤겸이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 달라&rdq

  • 서예지, 가스라이팅 결말이 해피엔딩?…박병은 사랑 못 멈춰 ('이브')

    서예지, 가스라이팅 결말이 해피엔딩?…박병은 사랑 못 멈춰 ('이브')

    tvN 수목드라마 ‘이브’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이라엘(서예지 분)이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강윤겸(박병은 분), 한소라(유선 분), 한판로(전국환 분), 김정철(정해균 분)을 파멸시키기 위한 총공세를 시작해 결말을 향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이브’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1. 라엘, 윤겸-소라-한판로-김정철 정조준! 최후 결전 예고!라엘이 윤겸, 소라, 한판로, 김정철을 상대로 복수 소송에 돌입, 최후의 결전이 예고된다. 라엘은 자신의 부모에 이어 복수 동반자 장문희(이일화 분)까지 죽음을 맞이하자 분노 각성했다. 이후 라엘은 문희를 대신해 기업 LY 피해자 연대 소송의 대표로 전면에 나서 복수 대상들의 실태를 밝히겠다고 선포하며 그들의 숨통을 옥죄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신의 삶이 무너지기 시작한 윤겸, 소라, 한판로, 김정철 또한 가만히 있을 리는 없을 터. 과연 라엘이 모든 변수를 딛고 인생을 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 라엘-윤겸, 비극 속에 싹튼 사랑! 그 결말은?라엘과 윤겸의 결말에도 이목이 쏠린다. 라엘은 복수 대상들의 세계에 침투하기 위해 철저한 계산대로 윤겸에게 조종(가스라이팅)을 하며 접근했다. 그러나 이후 라엘은 혼외자로 태어나 핍박 받아온 윤겸의 결핍과, 자신을 향한 그의 진심을 느끼며 사랑과 복수심 사이의 괴리감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한편 윤겸은 처음으로 자신의 결핍을 알아주고 위로해주는 라엘에게 속수무책으로 빠져들었다. 특히 지난 회차에서 윤겸은 라엘

  • 정체 들킨 서예지, 전쟁 선포…기업 LY 피해자 대표로 나섰다 ('이브')

    정체 들킨 서예지, 전쟁 선포…기업 LY 피해자 대표로 나섰다 ('이브')

    서예지가 기업 LY 소송에 피해자 연대 대표로 나선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지난 회차에서 이라엘(서예지 분)은 한소라(유선 분)에게 납치한 장문희(이일화 분)를 돌려 보내주면 강윤겸(박병은 분)의 곁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라엘은 윤겸의 비밀 금고에서 친부의 회사 제딕스를 기업 LY에게 넘긴 계약서 원본을 확보하며 복수 소송 승소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그러나 13회 말미에서는 한판로(전국환 분)의 집 지하감옥에 갇힌 문희와, 기업 LY 소송을 목전에 두고 윤겸에게 복수 설계를 모두 들킨 라엘의 모습이 담겨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쏠렸다.이런 가운데 14일 ‘이브’ 측이 14회 방송을 앞두고 기업 LY 소송의 전면에 나선 라엘의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라엘은 직접 법원에 출두해 관심을 높인다. 지금까지 소송 증거 확보를 위해 정체를 감춰왔던 라엘이 처음으로 피해자로서 모습을 드러낸 것. 특히 어느때보다 의연하고 단단하게 빛나는 라엘의 눈빛이 기업 LY의 실태를 밝히고 승소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느끼게 한다. 또 소송이 시작되었음에도 라엘의 복수 동반자인 문희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 그녀의 행방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에 한판로 집 감옥에 갇힌 문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라엘이 전면에 나서며 한층 격동적으로 휘몰아칠 ‘이브’에 관심이 고조된다.  ‘이브’ 제작진은 “라엘이 기업 LY 피해자 연대의 대표로 등판해 13년간 준비해온 복수 소송의 방아쇠를 당긴다”며 “부모의 처참한 죽음

  • '호구 잡힌' 박병은, 서예지 향한 폭행+분노…주식 양도·금고까지 내줬는데 ('이브')

    '호구 잡힌' 박병은, 서예지 향한 폭행+분노…주식 양도·금고까지 내줬는데 ('이브')

    서예지와 박병은의 사랑이 파국으로 치달았다. 박병은이 서예지의 계략적 접근과 복수 설계를 모두 알아챈 것. 지난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 시청률은 3.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업 LY에 대한 복수 소송을 앞두고 강윤겸(박병은 분)의 곁을 떠나려던 찰나, 그에게 복수 설계를 모두 들킨 이라엘(서예지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라엘은 윤겸과 소라(유선 분)에게 정체가 탄로났기에 복수를 서두르고자 했다. 하지만 복수 동반자인 장문희(이일화 분)에게 연락이 닿지 않았고, 곧 소라가 그녀를 납치했음을 알게 됐다. 이에 라엘은 소라를 찾아가 내연남의 존재와 서은평(이상엽 분) 피습 사건을 언급하며, 문희를 무사히 돌려보내면 윤겸의 곁을 떠나겠다고 거래를 제안했다. 이후 라엘은 윤겸을 떠나기 전 복수 소송을 위한 결정적 증거인 친부의 회사 제딕스를 기업 LY에게 넘긴 계약서 원본을 확보하고자 그의 금고에 다시금 접근했지만, 비밀번호는 바뀌어 있었다.윤겸은 소라에게 라엘의 본명을 들은 뒤 라엘이 무언가 감추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었다. 결국 윤겸은 라엘을 미행하기에 이르지만, 곧 어떤 사랑을 하고 있냐는 은평의 질문에 다시금 라엘을 향한 사랑과 믿음을 확고히 했다. 이에 윤겸은 자신의 금고에 들어가려는 라엘의 모습을 CCTV로 확인한 뒤, 금고에 들어갈 구실을 제공하며 비밀번호를 알려줬다.라엘은 윤겸의 도움으로 계약서 원본을 확보하는데 성공한 데 이어, 한판로(전국환 분)와 김정철(정해균 분)이 기업 LY 피해자 연대 소송에 대해 알게 됐다는 말을 듣고 윤겸의 곁을 떠나고자 했다. 하지만 이를 알리 없는 윤겸은 자신의 주식을 양도하는

  • [종합] 박병은, 내연녀 서예지 폭행…"심장에 칼 꽂았어" 분노 ('이브')

    [종합] 박병은, 내연녀 서예지 폭행…"심장에 칼 꽂았어" 분노 ('이브')

    박병은이 서예지가 복수를 위해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을 알고 분노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 13회에서는 이라엘(서예지 분)에 과거를 감싸려 했지만, 실체를 알고 오열하는 강윤겸(박병은 분)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강윤겸은 아내 한소라(유선 분)로부터 이라엘의 본명을 듣게 된 후 의심에 빠졌고, 회사 회의에 불참한 이라엘의 뒤를 몰래 밟았다.서은평(이상엽 분)은 이라엘을 지키기 위해 미행하는 강윤겸을 막아섰고, 그에게 자신이 피습 당한 사실을 밝히면서 가해자의 배후로 강윤겸을 의심하는 척 했다. 서은평은 "강회장의 사랑은 무엇니냐. 내 사랑은 희생이다. 의심하고 미행하면서도 사랑이라고 말하는 남자를 경쟁 상대로 보지 않는다"고 자극했다.서은평 말에 각성한 강윤겸은 이라엘을 의심하면서도 그가 바라는 것을 들어줬다. 이라엘이 비밀금고 도어록에 손을 대는 걸 CCTV로 지켜보면서도 "금고에 있는 리본 달린 박스를 가져다 달라"며 바꾼 비밀번호를 알려준 것. 이에 이라엘은 원하던 제딕스 반도체 합병 계약서 원본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한소라는 강윤겸에게 이라엘이 우리를 해치려고 작당 중이라고 폭로했지만, 강윤겸은 "당신 사랑 안 해봤지? 필요한 게 있다면 다 주면 된다. 지금 내 마음이 그렇다. 당신도 당신을 위해 이제 포기하라"고 말했다. 강윤겸은 이라엘에게 새로 구한 집과 주식 양도 위임장을 건네며 "당신한테 말 못할 사정이 있다고 해도 나한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믿음을 보였고, 이라엘은 죄책감에 눈물을 쏟았다. 그러나 복수를 멈춰도 된다는 서은평에 말에도 이라엘은 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