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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김수현, '병세 악화' ♥김지원과 이혼했지만 운명…최고 17.2%('눈물의 여왕')

    [종합] 김수현, '병세 악화' ♥김지원과 이혼했지만 운명…최고 17.2%('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은 서로를 사랑할 운명이었다.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9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역)와 홍해인(김지원 역)이 이혼 후에도 서로를 계속해서 걱정하며 변치 않는 애정을 보여줬다. 이들의 인연이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했다.'눈물의 여왕' 9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7.2%, 최고 19.4%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5.6%, 최고 17.2%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7%, 최고 7.8%를 기록했고 전국 기준 7.4%, 최고 8.1%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홍해인은 백현우의 방에 있던 H 글자가 새겨진 MP3 플레이어가 과거 자신이 잃어버렸던 것임을 알아채고 신기함과 설렘을 동시에 느꼈다. 특히 홍해인이 고등학교 시절 넘어진 자신에게 밴드를 붙여준 남학생이 백현우라는 사실을 자각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운명임을 짐작하게 했다. 자존감이 올라간 홍해인은 혹시나 백현우 역시 자신을 기억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를 품고 백현우에게 MP3의 주인에 관해 물었다.하지만 백현우는 아직 홍해인이 그때 그 소녀라는 걸 눈치채지 못한 상황. 홍해인이 자신의 첫사랑을 질투할까 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백현우의 말을 듣고 묘한 실망감에 휩싸인 홍해인은 버럭 성질을 내 두 사람 사이 귀여운 오해가 미소

  • 곽진석, 박성훈과 손 잡고 김수현 위기에 빠트린다…'눈물의 여왕' 캐스팅

    곽진석, 박성훈과 손 잡고 김수현 위기에 빠트린다…'눈물의 여왕' 캐스팅

    배우 곽진석이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다.곽진석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부동산 중개업체 사장 편성욱 역을 맡았다.'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극중 곽진석이 맡은 배역인 편성욱은 윤은성(박성훈 분)과 손을 잡고 백현우를 위기에 빠트리는 인물이다.곽진석은 영화 '황야', '유체이탈자', '오케이마담', '나는보리', '마녀', '돈', 'V.I.P', '대호', 신세계', '베를린' 등과 드라마 '악인전기',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사장님을 잠금해제', '오!주인님', '킹덤외전', '스위트홈', '배가본드', '아스달 연대기', '배드파파' 등에 출연하며 국한되지 않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지난해 흥행작 영화 '서울의 봄'과 '밀수' 등에 연달아 출연한 데에 이어 최근 JTBC 예능 '배우반상회'에서 진정성 있는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김수현♥김지원, 서류상으로 부부 아닌 남남인데…'눈물의 여왕' 2막 시작

    김수현♥김지원, 서류상으로 부부 아닌 남남인데…'눈물의 여왕' 2막 시작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반환점을 돌아 2막에 진입, 한층 더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김수현 역), 홍해인(김지원 역) 부부의 사랑과 이들에게 닥친 위기를 속도감 있게 그려내며 다음 이야기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에 9회 방송 전,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을 후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백현우-홍해인, 세기의 로맨스 향방은?세간의 관심 속에 부부가 된 백현우와 홍해인은 예상과 정반대인 결혼 생활을 보내며 사이가 멀어질 대로 멀어졌었다. 갑작스러운 홍해인의 시한부 판정으로 이를 극복할 방법을 찾는 동안 백현우와 홍해인 사이에 잊었던 감정이 다시금 피어오르기 시작해 부부관계의 변화를 예감하게 했다.그러나 홍해인이 백현우가 자신 몰래 이혼 서류를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부부는 결국 이별을 맞이하고 말았다. 서류상으로는 남남이 됐지만 백현우는 계속해서 사랑하는 아내 홍해인을 걱정하고 있었고 홍해인은 자신의 곁에서 수모를 겪는 남편 백현우가 신경 쓰이는 상황.설상가상 홍해인의 집안이 윤은성(박성훈 역), 모슬희(이미숙 역)의 계략으로 몰락하는 등 위기는 계속되고 있어 부부의 앞날이 주목된다. 비 온 뒤 땅이 더 단단해지듯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있는 백현우와 홍해인이 위기를 무사히 이겨내고 서로의 곁에 다시 설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백현우-홍해인 VS 윤은성-천다혜-모슬희, 이대로 당할 순 없다!앞서 백현우와 홍해인은 30년간 퀸즈 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덫을 쳐 온 윤은성, 모슬희 모자에게 모든 것을 뺏겨 씁쓸함을 안겼다. 심지어 현모양처로만 보였던 홍수철(곽동연 역)의 아내 천다혜(이주빈 역)

  • 김수현♥김지원, 시청률 고공 행진 이유 있네…열연으로 만든 세기의 로맨스('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시청률 고공 행진 이유 있네…열연으로 만든 세기의 로맨스('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이 탄탄한 연기 호흡으로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해가고 있다.매주 토, 일요일 밤 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백현우 역)과 김지원(홍해인 역)이 3년 차 부부 백현우, 홍해인의 연애 시절부터 결혼 생활, 그리고 이혼에 이르기까지의 감정 변화를 그려내며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인턴 시절 처음 만난 백현우(김수현 역)와 홍해인(김지원 역)의 풋풋한 연애 시절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홍해인이 재벌 3세라는 것을 모르고 그녀를 마음에 품은 백현우는 “땡빚이 있어도 옆에 있겠다”는 진심으로 홍해인을 사로잡았다. 홍해인 역시 자신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져 잠수를 탄 백현우에게 헬기를 타고 날아가 "나만 믿어"라는 듬직한 고백을 전해 백현우를 심쿵하게 했다. 주마등처럼 짧게 스쳐 지나간 신혼여행 시절,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설렘 가득한 기류는 김수현, 김지원 특유의 멜로 눈빛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그런 만큼 결혼한 지 3년 뒤,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갈등은 더욱 매섭게 느껴졌다. 가혹한 처가살이에 시달리던 백현우는 홍해인에 대한 감정을 잊어버린 지 오래였고 홍해인은 그런 남편이 서운하면서도 먼저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다. 2년 전, 두 사람에게 찾아왔던 아기가 유산되고 말다툼 끝에 각방을 쓰게 되면서 대화는 현저히 줄어들었다.하지만 홍해인에게 뜻밖의 위기가 닥치면서 얼어붙은 부부 관계에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서로의 곁을 지키는 동안 백현우와 홍해인은 그동안 잊고 살았던 감정을 되새기며 상대를 사랑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수현

  • '눈물의 여왕' 김지원 "MBTI 달라졌다"…홍해인 영향일까 ('비밀 상담소')

    '눈물의 여왕' 김지원 "MBTI 달라졌다"…홍해인 영향일까 ('비밀 상담소')

    배우 김지원이 최근 바뀐 MBTI 결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3일 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김수현, 박성훈, 곽동연이 공개하는 김지원의 TMI  | 비밀 상담소 | 눈물의 여왕 | 넷플릭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김지원은 MBTI를 묻는 말에 "원래는 INFP가 나왔었는데 다시 해봤을 때는 INTP가 나왔다"고 밝혔다.이에 대중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댓글을 통해 "지원 배우 캐릭터 영향 많이 받았나 보다. 누가 봐도 인프피(INFP)인데", "MBTI 연기하다 보면 바뀌는 걸까"라며 추측했다.이어진 배우들의 TMI(사소한 정보)에 대한 질문에 상대역을 연기한 배우 김수현과 동생 역을 연기한 배우 곽동연은 입을 모아 "김지원 씨가 셀프 마사지 기구를 항상 들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김수현은 기구의 모양을 손으로 묘사하기도. 김지원은 김수현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모두 잘못됐다. 저렇게 생기지 않았다"며 이번에는 뿔이 여섯 개인 마사지기를 샀다"고 덧붙였다.악역을 맡은 배우 박성훈 역시 김지원에 대한 TMI를 공개했다. "김지원 씨는 간식을 굉장히 좋아한다. 초콜릿과 과자를 가져와 스태프들 다 나눠주고 배우를 살뜰하게 잘 챙긴다"며 칭찬했다.이들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영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첫술'에 배 채운 이도현→김수현, 스크린 데뷔작으로 천만 배우 타이틀 얻은 ★ [TEN피플]

    '첫술'에 배 채운 이도현→김수현, 스크린 데뷔작으로 천만 배우 타이틀 얻은 ★ [TEN피플]

    '첫술에 배부르랴'라는 말이 무색하게 데뷔작부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스크린 첫 도전에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어낸 배우들이 주목받고 있다.이도현은 군 복무 중 경사를 맞았다. 그는 영화 '파묘'에서 MZ 무당 봉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장발 헤어스타일링에 온몸에 새긴 문신은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김고은과 함께 대살굿을 하는 장면, 빙의 되는 장면 등에서 무당 그 자체를 연기해 호평받았다.'파묘'는 2024년 첫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전날 하루 동안 4만 603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00만 3344명을 기록했다. 개봉 6주차에도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첫 영화에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은 이도현은 한 번에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지만, 공백기가 무색하게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화제를 끌고 있다.이도현 이전엔 임시완이 있었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임시완은 일찍이 아이돌 출신 꼬리표를 떼버렸다.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 KBS '적도의 남자', '연애를 기대해' 등으로 연기 경력을 쌓아오다 2013년 '변호인'으로 스크린 데뷔를 했다. 임시완은 극 중 용공조작사건에 억울하게 휘말려 고문당하는 대학생 진우 역을 맡았다.당시 49kg까지 감량했다던 임시완은 영화를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다. 그는 지난해 2월 1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변호인'을 촬영했을 때를 회상했다. 임시완은 "잘하고 싶은 마음에 혼자 욕조에 물을 받아 물고문당하는 연습

  • '눈물의 여왕', 막장 요소 지적에도 시청률 고공행진…박지은 작가의 김수현 활용법[TEN초점]

    '눈물의 여왕', 막장 요소 지적에도 시청률 고공행진…박지은 작가의 김수현 활용법[TEN초점]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드러나는 막장(현실성이 떨어지는 요소가 가득한 드라마) 요소에 실망감을 내비치는 대중이 존재하는 반면, 시청률은 고공행진하고 있다. 스토리와 연출 자체로만 놓고 봤을 땐 미흡한 점이 있다고 할지언정 작품의 부족함을 배우의 연기력으로 메꿔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지난달 31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8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7.9%, 최고 20.2%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6.1%, 최고 18.2%를 나타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4주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근 김새론의 도발로 벌어진 김수현의 열애설과 고액 몸값 논란에 타격을 받기는커녕 견고한 인기를 자랑했다.특히 '눈물의 여왕' 8회 전개를 두고 시청자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배우들의 연기력 외 다수 요소에 관해 혹평이 존재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 분)이 3년 차 부부로 살다가 위기를 겪고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회차에서는 퀸즈그룹이 '모슬희'(이미숙)와 '윤은성'(박성훈) 모자 계략에 속아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홍해인(김지원 분)과 그의 가족이 백현우(김수현 분)의 시골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재벌 가문이 순식간에 망했다는 스토리는 드라마틱하고 빠른 전개가 중요한 아침 드라마에서나 볼 법할 정도로 비현실적이었다. 이어 홍해인의 가족이 한 명씩 등장하는 연출 또한 진중함은 실종되고 코믹함이 강조됐다. 일부 누리꾼은 '로

  • [종합] 김갑수, 의식불명 빠졌다…이번에도 '죽음의 문턱'('눈물의 여왕')

    [종합] 김갑수, 의식불명 빠졌다…이번에도 '죽음의 문턱'('눈물의 여왕')

    '눈물의 여왕' 김갑수가 의식불명에 빠졌다.김갑수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오후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에 홍만대 역으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홍만대는 모슬희(이미숙 분)를 자신의 법적 보호자로 지정했다. 그는 위임장을 새로 작성하며 자신의 의결권부터 생명 유지 치료에 대한 권한까지 모두 모슬희에게 줬다.그러나 홍만대는 자식보다 더 믿었던 모슬희에게 배신을 당했다. 홍만대는 장기를 두던 중 손녀의 사위 백현우(김수현 분) 전화를 받고 모슬희의 충격적인 정체를 알게 됐다. 하지만 이미 늦은 때였다. 홍만대는 모슬희가 미리 장기에 발라놓은 약으로 인해 몸에 마비가 왔고 쓰러졌다.홍만대에게 늘 모슬희가 1순위였다. 이번 방송에서는 오직 모슬희의 말만 믿고 자신의 딸 홍범자(김정난 분)과 백현우를 가차 없이 내쳤던 그다. 그러나 모슬희 손에 의해 의식불명에 빠지게 되면서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제대로 찍혔다.김갑수는 자신이 가장 믿었던 사람의 실체를 알고 느끼는 혼란스러움을 오직 흔들리는 눈빛과 표정만으로 실감나게 표현해 냈다. 충격을 받은 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바닥으로 쓰러져 버리는 그의 모습은 마지막까지 긴장감과 몰입감을 놓칠 수 없게 했다.김갑수가 출연하는 tvN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수현, 박성훈에 "김지원 지키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할 것" 선전포고 ('눈물의 여왕')

    김수현, 박성훈에 "김지원 지키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할 것" 선전포고 ('눈물의 여왕')

    백현우(김수현 분)과 윤은성(박성훈 분)의 갈등이 고조됐다.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백현우가 홍해인을 몰래 차로 뒤쫓던 윤은성을 막아섰다.차에서 내린 윤은성이 "이거 우연인가요?"라고 묻자 백현우는 "아니요. 회사 앞에서부터 해인이가 탄 차를 따라가길래 저도 따라왔다"라고 실토했다. 백현우는 "뭐가 알고 싶어서 뒤를 밟으시죠?"라고 윤은성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했다. 윤은성은 "이제 남편 아니잖아요? 생판 남인데 무슨 상관이신지"라고 응수했다. 백현우는 "그냥 나는요. 앞으로도 윤은성 씨가 해인이 뒤 밟으면 나도 윤은성 씨 뒤를 밟을 거고. 윤은성 씨가 해인이한테 무슨 짓을 하려고 들면 나도 무슨 짓이든 할 거다"라고 선포했다. 윤은성은 "나름대로 해인이를 지키고 싶은가본 데 원하는 대로 해라. 결국 내가 곁에 있게 될테니까. 무슨 말인지 곧 알게 될 겁니다"라고 받아쳤다. 홍범자(김정난 분)은 백현우에게 "셋 중에 어디니? 회사, 동창회, 술집? 이혼 방면으로 나 따라올 사람 없다. 답은 하나잖아? 딴 여자"라고 물었다. 백현우는 "고모님. 저한테 여자는 해인이 하나였다. 저 어디 안 간다. 제가 해인이 두고 어딜 가냐. 회사도 안 그만두고 버티는 중이다. 어떻게든 해인이 옆에 있을 거다"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송중기, '태양의 후예' 인연 김지원 지원사격…'눈물의 여왕' 카메오 출격 [공식]

    송중기, '태양의 후예' 인연 김지원 지원사격…'눈물의 여왕' 카메오 출격 [공식]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배우 송중기가 깜짝 등장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31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에는 송중기가 특별 출연한다. 그는 세기의 부부로 활약 중인 김수현(백현우 역), 김지원(홍해인 역)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펼칠 예정이다.앞서 '눈물의 여왕'은 배우 오정세, 고규필, 임철수부터 프랑스 배우 세바스찬 로체, 독일 배우 디에터 할러포르덴 등 국경을 초월한 특별출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고루 갖춘 배우 송중기가 합류, '눈물의 여왕' 특별출연 라인업에 새로운 한 획을 긋는다.특히 송중기가 '눈물의 여왕'에서 어떤 인물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중기가 극 중 세기의 부부 백현우(김수현 분), 홍해인(김지원 분)과 어떤 인연으로 엮이게 될지, 그의 존재가 부부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송중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드라마 '빈센조'의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을 비롯해 과거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수현, 김지원과도 오랜만에 재회한다. 송중기는 "작품에 힘이 되고자 왔는데 제가 오히려 더 재밌게 찍고 가는 것 같다"며 "'눈물의 여왕' 많이 기대해달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눈물의 여왕' 제작진 역시 "바쁜 상황에서도 흔쾌히 시간을 내서 달려와 준 송중기 배우에게 감사하다"며 "모두의 예상을 초월하는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송중기와 김수현, 김지원의 만남은 이날 밤 9시 20분 tvN '눈물의 여왕' 8회에서 방송.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종합] 박성훈, 이미숙 숨겨둔 아들이었다…김지원 기억상실 증세에 김수현 오열 ('눈물의여왕')

    [종합] 박성훈, 이미숙 숨겨둔 아들이었다…김지원 기억상실 증세에 김수현 오열 ('눈물의여왕')

    '눈물의 여왕' 기억을 잃은 김지원이 김수현과 갈등을 잊고 사랑을 고백, 두 사람의 관계가 격변했다.지난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7회에서는 이혼 합의서가 발각된 이후 백현우(김수현 분), 홍해인(김지원 분) 부부에게 휘몰아치는 후폭풍이 그려졌다.믿었던 남편 백현우가 쓴 이혼 합의서를 본 홍해인은 절망감에 휩싸였다. 몸도, 마음도 불안정한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생기면 나 살리지 마”라고 말하며 삶의 의지가 무너졌음을 보여줬다.모든 것을 포기한 것처럼 행동하는 홍해인은 백현우를 더욱 불안하게 했다. 의사로부터 치료를 계속하려면 생존의 이유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은 백현우는 아내를 위해 나쁜 남편이 되기로 결심, 마음에도 없는 말로 그녀의 분노를 자극했다. 자신에 대한 복수심으로라도 살길 바랐기 때문.백현우의 계획대로 화가 난 홍해인은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백현우를 응징하기 위해 움직였다. 때마침 퀸즈 그룹 일원들도 윤은성(박성훈 분)의 계략에 그대로 속아 넘어가 백현우를 배신자로 낙인찍어둔 상황. 가족들의 묵인하에 백현우를 탈탈 터는 홍해인의 서슬 퍼런 기세가 긴장감을 더했다.심지어 홍해인은 백현우를 향해 “내가 어디가 고장 나서 다 잊어버린다고 해도 니가 나한테 어떻게 했는지는 절대 안 잊어버려”라며 격렬한 배신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비수처럼 날아드는 홍해인의 독설은 백현우의 가슴을 파고들었고 부부의 갈등도 최고조로 치솟는 듯했다.하지만 홍해인은 독일에서 두 사람에게 일어났던 일을 망각하면서 이들

  • 김지원, 김수현에 '배신감+분노' "나 살리지 마" ('눈물의 여왕')

    김지원, 김수현에 '배신감+분노' "나 살리지 마" ('눈물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이 백현우(김수현 분)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7회에서는 이혼 서류 발각 사건으로 인해 위기를 맞이한 백현우와 홍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해인은 이혼 합의서 서류를 백현우에게 보여주며 "아니라고 말해. 모르는 거라고 해. 말하라고"라고 얘기했지만 백현우는 "아, 내가 쓴 거야"라고 시인했다. 백현우의 고백에 홍해인은 "언제인데? 이거 언제 쓴 건데? 혹시 그날이야? 내가 얼마 못 살 거 같다고 말한 날?"라고 물었다. 홍해인은 "그래서 이거 들고 와서 이혼 하자고 말하려다 만 거야? 내가 곧 죽을 거니까?"라며 배신감에 눈물을 흘렸다. 홍해인은 "그래서 내내 거짓말 한 거라고? 지금은 왜 말 못 하냐. 그 때는 잘만 거짓말했으면서 지금은 왜 못하냐"라고 얘기했다. 백현우는 "내가 오다 봤는데, 우리 자물쇠 아직 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집에 돌아온 홍해인이 나가려고 하자 백현우는 "이 시간에 어딜 가냐. 내가 나가겠다"라고 얘기했다. 홍해인은 "나 좀 내버려둬. 화낼 힘도 없다"라고 말하자 백현우는 "들어야 할 거 아냐. 내가 어떻게 할 작정이었는지"라고 얘기했다. 백현우에게 진심으로 마음이 향하고 있었던 홍해인은 백현우와의 다정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과거를 회상했다. 차에 치일 뻔한 홍해인의 팔을 잡으며 백현우는 "들어가자.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설명해 줄게. 네가 하자는대로 할게"라고 말했다. 홍해인은 "다음에 또 이런 일 생기면 나 살리지 마"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

  • 김수현, 시댁서 배신자 낙인…♥김지원 마저 등돌렸다 ('눈물의여왕')

    김수현, 시댁서 배신자 낙인…♥김지원 마저 등돌렸다 ('눈물의여왕')

    김수현이 퀸즈그룹의 공식 배신자로 낙인찍힌다.오늘(30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7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혹독한 처가살이 속에서도 꿋꿋히 버티며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은 수상한 그림자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백현우는 그간 홍해인(김지원 분)의 앞에 갑작스레 나타나 대가 없이 호의를 베푸는 윤은성(박성훈 분)에게 의문을 품고 있었다. 특히 수렵장에서 벌어진 홍해인 습격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윤은성에 대한 수상한 정황이 발견되자 백현우의 의심은 더욱 짙어져 갔다.백현우의 예상대로 윤은성은 퀸즈 그룹을 통째로 삼키려는 야망을 품고 있던 상황.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눈엣가시 같은 백현우를 제거해야 하기에 새로운 함정을 파기 시작했다. 거짓과 진실이 오묘하게 뒤섞인 치밀한 덫은 백현우를 수렁에 빠뜨렸고 급기야 퀸즈 집안 내부에서 배신자라는 낙인까지 얻게 됐다.이에 백현우는 독일에서 대한민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음모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수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내 홍해인마저 백현우에게 등을 돌리고 압수수색과 24시간 감시 등 처가 식구들의 핍박도 강도가 거세지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할 일을 묵묵히 해낸다.끄러나 윤은성 역시 퀸즈 그룹을 먹기 위해 오랫동안 작전을 짜온 만큼 백현우의 수사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퀸즈 그룹을 서서히 좀먹어가고 있는 윤은성의 검은 속셈을 백현우가 잡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배신자 타이틀을 달게 된 김수현의 운명은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눈물의 여왕’ 7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김지원, 김수현과 키스신 불발 심경 "실제로 유쾌하지 않았다"('로얄리뷰')

    [종합] 김지원, 김수현과 키스신 불발 심경 "실제로 유쾌하지 않았다"('로얄리뷰')

    배우 김지원이 배우 김수현이 극 중 키스를 하지 않고 도망간 데에 대해 "실제로도 유쾌하지 않았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는 '절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백홍 쀼의 독일 씬 비하인드까지 담은 5-6화 코멘터리 #눈물의여왕 EP.6'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영상에서는 이혼을 결심한 현우(김수현 분)가 해인(김지원 분)의 머리를 말리며 다시 설렘을 느끼고 키스로 이어지려던 중 갑자기 밖으로 도망가는 6화의 장면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 장면은 해인과 현우는 현우의 용두리 집 침대 위에 마주 앉은 상태에서 이뤄졌다.김수현은 해인에게 설레는 감정을 부정하는 현우의 모습에 대해 "강을 건너서는 안 될 것 같았다. 3년을 시달리면서 이혼하기까지 마음을 먹은 게 있어서 이 감정이 가짜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키스하지 않고 도망간 극 중 김수현에 대해 김지원은 "실제로 찍을 때 유쾌하지 않았다. 가까워지다가 그냥 가버리니까, 눈을 감고 있었는데 매트리스 무게가 사라지는 느낌이 나서 별로더라. 눈을 뜨면 내 남편이 없다. 심지어 내가 먼저 시그널을 보낸 것도 아니고 남편이 저 다가왔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원은 김수현과의 서사가 복잡해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지원은 "어떻게 잘 되려고 하면 뭐가 살짝 틀어지고 그렇게 된다"며 얼굴을 찌푸렸다.현우가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독일까지 날아가 해인에게 달려가는 장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수현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더 먼 과거에 현우와 해인이 어떻게, 얼마나 뜨겁게 연애를 했고 사랑을 했는지

  • 김수현, 89만원 가방을 우산대신…역시 회당 3억원의 사나이

    김수현, 89만원 가방을 우산대신…역시 회당 3억원의 사나이

    배우 김수현이 직장인 OOTD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4일 tvN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 김수현은 훈훈한 직장인룩을 선보였다. 극중 홍해인(김지원 분) 대신 비를 맞아준 백현우(김수현 분)는 우산없이 서류 가방을 머리 위에 쓰고 버스정류장까지 뛰어간다.김수현이 선택한 서류 가방은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모델로 댄디한 스타일을 완성하게끔 한다. 미니멀 디자인의 심플한 컬렉션이며 가벼운 나일론과 페블 처리된 가죽 소재로 완성된 간결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 디자인이기에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89만원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 26일 김수현이 회당 8억원의 출연료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16부작인 '눈물의 여왕'에 모두 출연하면 총 출연료를 128억원을 받게 된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김수현은 회당 8억원이 아닌 3억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지난 24일 새벽 김새론은 별안간 김수현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그와 볼을 맞댄 사진을 공유했다. 뜬금없이 올라온 이 사진으로부터 김수현과 김새론의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