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이 워킹 홀리데이 중 도주를 시도할 예정이다. 30일(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연출 류호진, 윤인회)’ 2회에서는 첫 근무 풍경이 그려지는 가운데 청소 서비스 업체에 취직한 이시언의 멘탈이 탈탈 털리는 일이 발생한다고 해 호기심을 당긴다. 이시언은 전문 청소 서비스 업체의 직원이 되어 식당과 건물 청소에 나선다. 먼저 케밥 식당을 청소하기 시작한 이시언은 홀 안 가득 여기저기 묻어있는 기름때에 혀를 내두른다. 불만을 쏟아내도 시키는 일은 성실하게 해내는 모습이 훈훈함과 함께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건물 청소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예상치 못한 파리 지옥을 만난다. 조금 전 케밥의 기름때는 생각나지 않을 만큼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것. 먼지는 물론 기름때에 파리 지옥까지 겪은 이시언은 급기야 멘탈과 체력이 붕괴, 사장님과 잠깐 휴식 중 도주하려다 바로 붙잡힌다. 시작부터 험난한 청소 서비스 업무를 과연 이시언이 무사히 마치고 퇴근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주 고생 끝에 가까스로 출근 시간을 지킨 허성태가 카페 내 관심 인물로 등극한다고 해 어떤 사연인지 주목되고 있다. 그중에는 허성태에게 “큐티 보이”라며 하트를 날리는 직원도 있었다는 후문. 또한 안보현과 곽준빈(곽튜브)도 사수와 만나 본격적인 농장 일에 돌입한다고 해 좌충우돌 신입들의 워킹 홀리데이 1일 차가 더욱 궁금해진다. 이시언의 눈물 나는 파리 지옥부터 허성태, 안보현, 곽준빈의 비지땀 흘리는 첫 출근까지 다채롭게 펼쳐질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는 30일(일) 밤 10시 50분
배우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을 만났다.이시언은 19일 "간만에 친구들ㅎㅎㅎ 얘들아 항상 건강하자!ㅎㅎ"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시언을 비롯해 한혜진, 박나래, 기안84, 화사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함께 일상을 공개했던 사이다.오랜만에 만난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멤버들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사진을 보는 사람도 웃게 하는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이시언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 '부산촌놈 in 시드니'에 출연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이시언이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로부터 그림 선물을 받았다. 이시언은 25일 "화가 기안84님의 걸작 #기안84"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안84에게 받은 작품이 거실 소파 위 벽면에 설치돼 있는 모습이 담겼다. 기안84와 이시언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세얼간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도 같이 호흡을 맞췄다. 이시언은 배우 서지승 2021년 결혼, ‘나 혼자 산다’를 하차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이시언이 현빈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10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이시언 술터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기안84는 "대배우 이시언 형님이 나와주셨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가 아는 연예인 중 방송에서 못 쓸 이야기 많이 하는 연예인 1위"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시언은 "나처럼 정상적인 사람이 어디 있어"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오늘 분량이 한 5분만 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이시언은 앞서 '인생84'에 출연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는 "내가 두 번째야?"라며 놀라워했다. 기안84는 이시언에게 "형은 어쩜 슈퍼스타들이랑 인맥이 있어? 원빈 형님이랑 친하잖아요"라고 질문했다. 이시언은 "친하진 않고 이 얘긴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재계약을 할 때쯤에 '응답하라 1997'이 잘 됐다. 대표님이 불안했는지 '깡철이' 촬영 장소에 원빈 형님과 부산에 오셨더라"고 답했다.기안84는 "형을 붙잡기 위해서?"라고 물었다. 이시언은 "그렇다. 원빈 형님이 '우리 한 번 도와주시죠'라고 해서 지금까지 여기 있다"고 답했다. 기안84는 "그러고 나서 원빈 형님은 다른 기획사로 가지 않으셨나? 그게 왜 형을 잡은 거냐?"라고 되물었다. 이시언은 "너라도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기안84는 송승헌과 현빈을 언급했다. 이시언은 "빈이는 안 본 지 오래됐다. 드라마 '친구'에 그 4명이 나오지 않나. 그래서 친해졌다. 촬영하다가 선배님 아버님이 돌아가신 적이 있다. 그래서 그 선배님의 아버님 장례식장에 갔다. 내가 부조할 돈이 없었다. 먼저 들어가라고 했다. 한 5분
배우 이시언이 기안84와 단합여행을 전했다.6일 이시언은 "태어난김에 단합대회"라며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포천으로 여행을 떠나 친목을 다지고 있는 기안84, 이시언,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PD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 등이 출연했던 MBC 예능 '태어난김에 세계일주'는 지난달 22일 종영했으며, 일찍이 시즌2 제작 소식을 전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이시언이 일상을 공유했다.이시언은 지난 28일 "아이참…안 작다더니…작은 거 같은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바이크로 100미터 옴 #추위조심"이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시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헬멧을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헬멧 착용으로 볼이 눌러져 시선을 끈다.이를 접한 황재균은 "형 광대승천이 많이 됐는데요 ㅋㅋㅋㅋ"라고 댓글을 달았다.이시언은 최근 종영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 출연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이시언과 유튜버 빠니보틀이 봉변을 당했다.지난 15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기안84가 현지 친구를 사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장장 7시간의 이동 뒤 현지인 동갑 친구 포르피를 만났다. 기안84는 포르피와 소통을 위해 페인어 공부 노트와 번역기를 총동원해 대화를 이끌었다. 고된 산길을 뚫고 도착한 포르피의 집에서 기안84는 "제가 살던 여주 계신리는 이런 비주얼이었다"며 아마존에 이어 집의 향수를 느꼈다. 기안84는 포르피의 에너지에 지쳐 "조금 쉬고 싶다"는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포르피의 아들에게 '포르피 2세'라는 애칭까지 붙여주며 좋아하는 축구팀, 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공통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두 사람의 교감이 이어지는 동안 저녁 시간이 됐고 기안84는 볼리비아 집밥 한 상을 대접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루 만에 친해진 두 사람은 밤새 대화를 나누며 국경을 뛰어넘은 ‘남미84즈의 우정’을 쌓았다.한편 이시언과 빠니보틀은 ‘달의 계곡’에 방문해 이색적인 풍경을 즐겼다. 캠핌장에서 바베큐와 소시지를 구워 먹으며 힐링을 만끽했다. 그러나 한 외국인 여성이 갑자기 등장해 빠니보틀의 카메라를 던지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상황은 악화됐고 외국어로 욕설이 오가며 순식가에 험악한 상황으로 번졌다. 이시언은 당시를 회상하며 "불멍하고 있었는데 드론 소리가 났지 않나. 다른 숙박객이 날린 드론을 우리 것으로 생각한 오해로 인해 생긴 일"이라며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이어 "같은 팀 아니라고 해명하고
배우 이시언이 '상도동 최수종'급 달달함으로 스튜디오를 감쌌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는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에 도착한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의 일과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간 세 사람은 1인1실을 잡고 휴식을 취했다. 이시언은 기안84가 헬스장에 간 사이 아내 서지승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이시언은 서지승이 전화를 받자마자 라파스의 야경을 보여주며 "어떻노"라며 사투리로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장도연은 “세상 로맨틱하다”며 감탄했다.이시언은 "오늘은 1인 1실"이라며 방 모습도 보여줬다. "좋다"는 서지승의 말에 이시언은 "알았다. 나의 사랑. 놀고 있어라"라며 입을 삐죽 내밀고 우는 시늉을 하며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이승훈은 "지금 쌈디 형 표정이 연애 프로그램할 때 달달한 참가자들 보는 표정이다. 과몰입을 많이 한 표정"이라고 했고, 쌈디는 "방금 너무 설렜다"며 "칙칙하다가 이거 나오니까 좋다 달달하다"고 답했다.이시언은 "창문 좀 열면 안 되냐. 이걸 왜 썼냐"라며 부끄러운 기색이었다. 기안84는 "나 헬스장 가서 분량 엄청 땄는데 저거 밖에 안 나왔냐, 웃통이라도 벗을껄"이라며 이시언을 에둘러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그룹 블랙핑크 제니에게 사과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기안84와 이시언, 그리고 빠니보틀은 바이크 투어 중 온천 즐기기에 나섰다. 혼자 있던 빠니보틀에게 페루 현지인 소녀 두 명이 다가와 "블랙핑크 알아요?"라고 물었다. 빠니보틀은 "친분은 없지만 블랙핑크가 한국 그룹인 건 안다"고 답했고, 기안84에게 "나한테 BTS랑 친분 있냐고 묻는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이에 기안84는 "제니 님은 무슨 죄니, 나랑 영상통화 한 번 한 걸로"라면서도 "블랙핑크 제니? 폰 프렌드"라며 영상통화를 한 번 했다는 걸 설명하려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친해진 그룹 샤이니 키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나 페루 소녀들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기안84는 소녀들의 요청에 함께 사진을 찍고, 바로 "제니 님 그리고 키야 미안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블랙핑크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와중에 한 페루 소녀가 기안84에게 "아리가또"라고 인사하자, 또 다른 페루 소녀는 그의 뒤통수를 때리며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안84는 오토바이를 타고 남미를 만끽했다. 그는 "내가 기가 막힌 경치를 못 보고 지금까지 뭘 하고 산 거지"라며 "약간 '엄마 찾아 삼만리'에 나오는 그런 배경 같다. 이 '엄마 찾아 삼만리' 스웨그 어떻게 하나"라고 덧붙였다.이시언 역시 "미쳤다. 아름답다는 얘기가 그냥 나온다"며 고감했다. 기안8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절친한 동생 화사에 대한 마음을 내비쳤다.지난 31일 방송된 tvN '화사쇼'에는 절친 모델 한혜진과 배우 이시언이 출격해 절친과의 ‘Song년회’가 전파를 탔다.이날 화사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에 축하 인사를 건넨 한혜진. 그는 "우리 혜진(화사 본명)이가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제가 화사랑 같은 띠다. 이 얘기를 왜 하냐면 단독 MC를 맡았다고 했을 때 내 자식이 크게 성공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또 "물가에 내놓은 것 마냥 불안하고, 한편으론 뿌듯하고 그렇다. 장수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의 속마음을 들은 화사는 "눈물 났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배우 이시언 또한 한마디 거들었다. 그는 "화사쇼' 축하드리고 앞으로 승승장구하시고 건강하셔라. 화사야 축하한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후 야외에서 바베큐 파티를 즐긴 세 사람. 식사 도중 내리는 눈을 보며 한혜진은 "하늘이 돕네 이 프로를"라고 했고, 이시언은 "화사야 되게 좋다 날이. 야생이다 야생"이라고 덧붙였다.더불어 이시언은 한혜진이 유튜브에서 직접 지은 시골집을 언급했다. 그는 "달심 궁전도 한번 가야 하는데"라고 했다.화사도 "근데 왜 진짜 초대 안 해주냐"라며 섭섭하게 생각했다. 한혜진은 "솔직히 얘기해도 되냐. 어려워서"라며 미소를 보였다.한혜진은 또 "그게 아니라 게스트 카드를 많이 써서 아끼고 있다"라고 했다. 이시언은 "처음에 핫한 걸 너무 많이 했다. 이제 내려갈 일만 남은 거지"라고 말해 폭소를
빠니보틀,기안84,이시언이l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흡혈파리와의 아마존 낚시투어를 끝낸 기안84와 이시언이 쿠스코에서는 고산병으로 힘들어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아마존강에서 낚시 투어를 체험하는 기안84와 이시언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기안84와 이시언은 나무 낚싯대를 들고 낚시 포인트로 이동, 닭모래집을 미끼로 사용해 낚시를 시작했다. 그러나 피라냐는 감감무소식이었다. 낚시투어 사장인 오를란도가 가장 먼저 피라냐를 잡았지만, 기안84는 "조그만 애들은 용궁에서 온 아이라 살려줘야 돼"라며 그가 잡은 피라냐를 다시 놓아줬다. 이에 이시언은 "딴사람이 잡은 걸 왜 풀어줘"라며 답답해했다. 이후 두 사람은 그물낚시에 도전했고, 기안84는 아마존강에서 수영까지 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낚시투어가 끝난 후, 오를란도의 아들 에릭은 기안84와 이시언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이들은 피라냐 구이부터 피라루쿠 튀김까지 손님들을 위해 전통음식 한 상을 차렸다. 이후 가족들은 다 같이 모여 전통음료인 마사토를 만들었다. 입으로 씹고 뱉으며 발효시키는 장면을 본 이시언과 기안84는 충격을 먹었고, "먹던 걸 다시 뱉으실줄은 상상도 못했다"라며 자신이 식사 중 맛있게 먹었던 걸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이곳에서 해먹을 설치해 잠을 청한 두 사람은 다음날 아침 에릭 농장으로 출발해 마체테를 사용해 유카 뿌리를 뽑는 일을 도왔다. 이후 달걀프라이, 모닝커피, 바나나 등으로 아침식사를 마친 기안84는 약속했던 샤론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기안84는 "피 빨아먹는 파리 때문에 너무 따가웠는데 그래도 최대한 열
이시언이 남미에서 생일을 맞는 기안84를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오늘(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이시언이 기안84 몰래 깜짝 생일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그를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달려온 찐형 이시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기.이시언은 ‘쿠스코’에서 생일을 맞는 기안84를 위해 한국에서부터 준비해온 특별한 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준비한다. 기안84가 잠시 씻고 있는 동안 빠르게 준비해야 하는 상황. 요리를 못하기로 소문난 이시언은 집에서 연습까지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공개된 사진 속 이시언이 촉박한 시간에 머리도 제대로 말리지 못하고 마스크팩까지 붙인 채 허둥지둥 요리를 하는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과연 그가 준비한 요리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낯선 도시에서 생각지도 못한 생일상을 선물 받은 기안84가 감동에 울컥한 모습도 포착된다. 이시언은 기대를 품은 채 요리를 먹는 기안84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솔직한 대답에 모두가 웃음을 빵 터트렸다는 전언이다.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이날 오후 4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기안84와 이시언이 ‘1+1=1’을 만들어내는 무적의 공생 관계를 보여준다. 계획은 있지만 길치인 이시언을 위해 계획은 없지만 지도를 잘 보는 기안84가 인간 네비게이션으로 변신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오늘(18일) 방송되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기안84와 이시언이 ‘이키토스’에 이은 두 번째 목적지 ‘쿠스코’로 떠나는 모습이 담긴다.‘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그를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달려온 찐형 이시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기.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시언은 계획을 세우고 미리 숙소를 예약하는 파워 ‘J’의 면모를 자랑하며 기안84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키토스’를 떠나 이들이 한밤중 도착한 곳은 바로 잉카 제국의 마지막 수도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해발 고도 3399m의 도시 '쿠스코'이다. 한밤중 도착한 쿠스코에서 이시언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다. 자신이 예약한 숙소가 보이지 않는 것. 열심히 휴대전화 속 지도를 보던 이시언은 “도색했나?”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기안84가 선뜻 나서며 인간 내비게이션의 모습을 보인다.지도를 보며 앞장서는 기안84의 모습을 본 쌈디는 “생소한 모습이네”라며 그의 의외의 면모에 놀란다. 계획은 있지만 길치인 이시언과 계획은 없지만 지도를 볼 줄 아는 기안84가 낯선 도시에서 최강의 시너지를 발휘해 ‘1+1=1’이라는 확실한 공생관계를 보여준다.그런가 하면 숙소에 도착 기안84는 ‘이것’
기안84가 옷 한 벌만 들고 남미로 향했다.지난 11일 첫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그곳에서 만난 이시언의 첫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기안84는 "타성에 젖었다"면서 그림을 그리고 방송을 하는 사이 깊은 공허함과 매너리즘을 고백했다. 그는 낯선 환경과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고, 이에 제작진은 기안84와 합심해 그가 죽기 전에 가고 싶어 했던 아마존과 우유니 사막이 있는 남미 여행을 택했다. 기안84는 여벌 옷 한 벌과 단출한 짐 가방 하나를 메고 무계획으로 10박 남미 여행을 위한 비행기에 올랐다. 하지만 숙소에 대해서는 "미리 예약하는 것도 나쁘진 않더라"라고 뒤늦게 후회했다. 기안84는 침대 3개에 에어컨까지 있는 풀옵션인 방 상태를 보고 "왜 이렇게 좋은 방을 줬어?"라며 당황했다. 낯선 곳에서 언어 장벽으로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힘들어하던 기안84는 넓고 공허한 방 안에서 홀로 식사를 하며 외로움을 토로했다. 기안84는 "여행은 혼자보단 연인이 없으면 친구랑 둘이라도 와야 한다. 너무 외롭다"고 토로했다.홀로 밤을 보낸 기안84는 아침 러닝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아마존강이 보이는 거리를 뛰며 땀을 흘리고 숙소로 돌아온 기안84를 기다리고 있던 깜짝 손님은 이시언. 6개월 전부터 제작진과 논의해 기안84 몰래 깜짝 합류를 준비했던 이시언은 "기안이 외로워할 것 같고 준비를 많이 안 했을 것 같았다. 같이 여행하고 싶어서 온 것"이라고 합류 이유를 밝혔다.특히 이시언은 배낭 가득 짐을 가져와 기안84와 대비된 모습을 보여줬다. 기안84는 패딩과 침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