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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고아라, '부상' 고아성 대신 공주된다…'춘화연애담' 주인공

    [공식] 고아라, '부상' 고아성 대신 공주된다…'춘화연애담' 주인공

    배우 고아라가 부상으로 하차한 고아성 대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이 주인공 화리공주 역을 맡는다.13일 티빙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춘화연애담'은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벌어지는 로맨스 사극.고아라는 자유분방한 왕실 적통 공주 화리공주로 변신에 나선다. 화리공주는 자유연애 후 부마 직간택을 선언하는 인물. 주체적으로 사랑을 찾아 나서는 독립적인 여정을 그려 나갈 예정이다.첫 번째 부마 후보인 최환 역의 장률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과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성균관 엘리트 장원 역에 찬희, 왕세자이자 화리의 큰오빠 세자(승) 역 손우현, 재색을 갖춘 장원의 여동생 지원 역 한승연 등이 낙점된 가운데 이들과 어떤 서사를 만들어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춘화연애담'은 2024년에 공개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귀공자' 고아라 "정우성·이정재, 잘 놀고 잘 쉬어야 연기에 도움된다 조언" [TEN인터뷰]

    '귀공자' 고아라 "정우성·이정재, 잘 놀고 잘 쉬어야 연기에 도움된다 조언" [TEN인터뷰]

    배우 고아라(33)가 전 소속사 대표였던 정우성과 이정재로부터 "잘 놀고 잘 쉬어야 한다"는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아라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경쾌한 스트라이프 셔츠에 세련된 헤어스타일의 고아라는 오랜 만의 인터뷰에서 밝은 에너지와 진솔한 매력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고아라의 스크린 컴백은 꽤 오랜 만이다. 특히, 영화로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 2016) 이후 약 7년 만에 컴백이다. 지난 2020년 KBS 2TV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던 고아라는 그 사이 별 다른 작품 없이 자신 만의 시간을 가졌다.고아라는 그 시간에 대해 "배우로서 생각이 많아졌고,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2003년 첫 방송된 KBS 2TV '반올림'으로 연기를 시작한 고아라는 벌써 데뷔 20년차에 접어들었다. 그 동안 여러 작품, 여러 캐릭터를 통해 대중과 만난 고아라지만, 여전히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고, 방향성을 고민했다고. 주변에 조언해 주시는 선배들이 있냐고 묻자 고아라는 "보통 작품할 때 만난 선배님들이나, 주로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조언을 받는다"며 웃었다. 더불어 전 소속사 대표님이었던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의 이야기도 전했다. "전 소속사에서 좋았던 게 정우성, 이정재 선배님과 같이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많이 하셨던 말씀이 '놀 때도 잘 놀고 잘 쉬어야 작품에서 연기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거였어요. 그런 조언이 제게 큰 도움이 됐죠. 이밖에 예전에 신원호 감독님도 그렇고 박훈정 감독님께도 많은 이야기

  • '데뷔 20년차' 고아라, 짧지 않은 공백기 이유 "배우로서 고민 많았다" [인터뷰②]

    '데뷔 20년차' 고아라, 짧지 않은 공백기 이유 "배우로서 고민 많았다" [인터뷰②]

    배우 고아라(33)가 짧지 않았던 공백기 이유를 밝혔다. 고아라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경쾌한 스트라이프 셔츠에 세련된 헤어스타일의 고아라는 오랜 만의 인터뷰에서 밝은 에너지와 진솔한 매력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고아라의 스크린 컴백은 꽤 오랜 만이다. 특히, 영화로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 2016) 이후 약 7년 만에 컴백이다. 지난 2020년 KBS 2TV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던 고아라는 그 사이 별 다른 작품 없이 자신 만의 시간을 가졌다.고아라는 그 시간에 대해 "배우로서 생각이 많아졌고,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2003년 첫 방송된 KBS 2TV '반올림'으로 연기를 시작한 고아라는 벌써 데뷔 20년차에 접어들었다. 그 동안 여러 작품, 여러 캐릭터를 통해 대중과 만난 고아라지만, 여전히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고, 방향성을 고민했다고. "벌써 20년차인가요? 최근엔 고민이 많았던 거 같아요. 다양한 연기에 대한 생각이요. 같은 캐릭터도 결이 다른 게 많잖아요. 다양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차에 만나게 된 게 박훈정 감독님의 '귀공자'에요. 제게 주신 윤주 캐릭터가 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반전을 품은 미스터리한 여인 윤주로 분한 고아라는 카체이싱을 비롯해 총기 액션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평소 겁이 없고 스피드를 즐긴다는 고아라는 이 역할을 만나 물 만난 물고기처럼 즐겁고 신났다고 했다."감독님 덕에 신선한 캐릭터로 만나 봽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제 평상시 이미지가 귀엽고

  • 고아라에게 '응사' 성나정이란? 그리고 '귀공자' 윤주란? [인터뷰①]

    고아라에게 '응사' 성나정이란? 그리고 '귀공자' 윤주란? [인터뷰①]

    배우 고아라(33)가 자신의 대표 캐릭터 성나정과 영화 '귀공자' 속 새로운 캐릭터 윤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고아라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경쾌한 스트라이프 셔츠에 세련된 헤어스타일의 고아라는 오랜 만의 인터뷰에서 밝은 에너지와 진솔한 매력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고아라는 올해 초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멤버들을 만났던 것을 회상하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너무 오랜만에 만났어요. 다들 몇 년 만에 본 거였죠. 벌써 10년이냐고 했는데, 아직 10년이 아니래요. 오는 10월이 되어야 10년이라더라고요. 올해 새해가 되서 기념할겸 신년회 같은 걸 한 건데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배우들 만의 고민거리들도 있고, 지금 하고 있는 작품도 있고 여러 이야기가 많이 나왔어요. '응답하라 1994' 촬영 당시 모두가 열정적으로 임했었기 때문에 여전히 너무 좋더라고요."고아라의 대표 캐릭터인 '성나정' 역에 대한 의미를 묻자 "여전히 하숙집에서 잘 살고 있을 것 같은 친구"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귀공자'의 윤주에 대한 애정을 물씬 나타냈다. "윤주 캐릭터 정말 멋지지 않나요? 쿨하고, 신비롭고. 윤주처럼 멋있는 캐릭터를 또 연기해 보고 싶어요. 저 영화에서 윤주처럼 보였나요? 저는 감독님께서 잘 만들어 주신 거 같아서 좋았어요. 음, 윤주는 해외에서 잘 살고 있지 않을까요? 누가 뭐래도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하하"'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 각각 다

  • 절실했던 김선호, 얼굴 갈아 끼웠네…깔끔하게 미친 '귀공자' 탄생 [TEN스타필드]

    절실했던 김선호, 얼굴 갈아 끼웠네…깔끔하게 미친 '귀공자' 탄생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별몇개≫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개봉 전 먼저 본 영화의 별점을 매깁니다. 영화표 예매 전 꼭 확인하세요. 당신의 시간은 소중하니까!'귀공자' 별몇개? = ★★★★☆깔끔한 스타일에 하얀 얼굴, 강한 자기 확신에서 나오는 유머에 얹어진 비릿한 미소의 귀공자. 누구냐는 질문엔 언제나 '친구'라고 다정하게 답하는 귀공자는 단 한 번도 타깃을 놓친 적 없는 '프로'다. 웃는 얼굴로 평온하게 사람을 죽이면서도 한정판 명품 구두에 피 묻을 땐 크게 짜증내며 동요한다.귀공자는 불법 복싱 경기를 전전하며 병든 어머니를 건사하는 코피노(한국인과 필리핀인 혼혈을 뜻하는 합성어) 마르코(강태주)를 지켜본다. 어머니의 수술을 위해 한국 아버지를 찾는 마르코에게는 냉혈한 재벌 2세 한이사(김강우)와 의문의 여자 윤주(고아라)가 각자의 목적과 오더에 따라 접근한다. 그리고 숨 가쁜 추격이 펼쳐진다.'귀공자'(감독 박훈정)는 영화 초반 인물들의 캐릭터를 명료하고 매력적으로 그려낸다. 이야기를 끌어가기 위한 서사가 쌓이고 떡밥이 던져진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 주어진 의문점들은 중반 이후 성실하게 회수되며 깔끔하게 떨어진다. 박훈정 감독은 자신의 주전공인 '액션'을 영화 속에 훌륭하게 펼쳐놨다. 박 감독이 지향한다는 특유의 유머 코드는 주로 귀공자의 대사에 포진됐는데, 타율이 꽤 높다. 숨 막히는 추격과 액션에 손에 땀을 쥐게 하다가도 귀공자의 대사가 유쾌한 웃음을 터트리며 작품 속 완급 조절이 탁월하다.영화의 특장점은 카체이싱, 와이어, 총격 등 리얼하고 강렬한 액션이다. 여러 종류의 액션이 버무려져 지루할 틈 없다. 시원한 질주와 드리

  • [TEN포토] 김선호-강태주-고아라-김강우 '영화 '귀공자' 흥행을 기약하며'

    [TEN포토] 김선호-강태주-고아라-김강우 '영화 '귀공자' 흥행을 기약하며'

    김선호,강태주,고아라,김강우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귀공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김선호-강태주-고아라-김강우 '영화 '귀공자' 주역들'

    [TEN포토] 김선호-강태주-고아라-김강우 '영화 '귀공자' 주역들'

    김선호,강태주,고아라,김강우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귀공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영화 '귀공자' 힘찬 파이팅!

    [TEN포토] 영화 '귀공자' 힘찬 파이팅!

    김선호,강태주,박훈정 감독,고아라,김강우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귀공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고아라 '오늘도 이쁨'

    [TEN포토] 고아라 '오늘도 이쁨'

    배우 고아라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귀공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고아라 '우아한 블랙스완'

    [TEN포토] 고아라 '우아한 블랙스완'

    배우 고아라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귀공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고아라 '새하얀 각선미'

    [TEN포토] 고아라 '새하얀 각선미'

    배우 고아라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귀공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고아라 '화려한 미모'

    [TEN포토] 고아라 '화려한 미모'

    배우 고아라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귀공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귀공자' 김선호, 광기의 강태주 추격자…거침없는 액션

    '귀공자' 김선호, 광기의 강태주 추격자…거침없는 액션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의 추격 액션 스틸이 공개됐다.30일 배급사 NEW는 '귀공자' 속 다채로운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 10종을 공개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역)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역)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공개된 스틸은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깃이 된 복싱 선수‘마르코’를 중심으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엿볼 수 있다. 먼저 비행기 안,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마르코 앞에 홀연히 나타나 알 수 없는 미소를 띠고 자신을 친구라고 소개하는 귀공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마르코 주위를 맴돌며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전력 질주하는 마르코를 차에 탄 채 느긋하게 쫓다가도 눈앞에서 거침없이 총구를 겨눈다. 이어 자신을 피해 고가 난간에 오른 마르코를 달래다가 한순간에 위협을 가하는 등 적인지 친구인지 도저히 갈피를 잡을 수 없게 해 둘 사이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필리핀에서 만난 마르코와 한국에서 우연히 재회하게 되는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고아라 역)와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마르코를 집요하게 좇는 재벌 2세 한 이사(김강우 역)가 가세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쏟아지는 공격을 피해 우거진 숲을 헤치며 달려가는 마르코의 절박한 순간부터 장총을 들고 자신의 수하들과 함께 일촉즉발의 상황을 준비 중인 한 이사, 거침없는 총격전을 벌이는 귀공자의 모습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귀공자'는 오는 6월 21일

  • '예쁜 외모가 오히려 독' 고아라·이연희의 SM 해방일지 [TEN피플]

    '예쁜 외모가 오히려 독' 고아라·이연희의 SM 해방일지 [TEN피플]

    '예쁜 얼굴'로 연예계에 입문했지만 연기력 논란이 뒤따랐다. 하지만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연기 역량을 기르며 이제는 어엿한 연기자로 인정받고 있다. 배우 이연희와 고아라의 이야기다. 모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은 오랜 세월 함께했던 SM과 이별 후 연기자로서 한층 다채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이연희와 고아라는 SM이 연기 매니지먼트 초창기 내세운 연기자다. 둘은 SM의 '대표 얼짱' 배우로 꼽혔다. 이연희는 2001년 캐스팅 오디션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면서 SM 연습생으로 발탁돼 2004년 KBS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했다. 고아라 역시 2003년 이연희와 같은 대회를 통해 대상 격인 '외모짱'으로 선발됐고, 같은 해 KBS2 드라마 '반올림'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특출난 외모의 두 사람은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비교적 빠르게 데뷔에 성공했다.하지만 예쁜 얼굴은 오히려 독이 됐다. 예쁘장한 이미지가 부각된 역할을 주로 맡았고, 그 탓인지 연기력 논란도 불거졌다. 게다가 SM이 배우보다는 가수 매니지먼트에 방점을 찍고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SM 연기자'라는 수식어는 이들에게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던 것 같다. 게다가 고아라와 이연희는 배우 매니지먼트와 제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SM과 함께 좌충우돌해야 했다. SBS 드라마 '눈꽃'(2006)에 이어 SM이 지원제작한 MBC 드라마 '맨땅에 헤딩'(2009)에 주연으로 연기한 고아라는 캐스팅 메우기를 비롯해 아이돌 출신 SM 남자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야 했던 터라, 연기적으로 시너지를 내기 어려웠다. 여기에 해당 작품의 개연성 부족과

  • 달리고 구르고 뛰어내린 김선호 "예상치 못한 역할 제안받아 신선"('귀공자')

    달리고 구르고 뛰어내린 김선호 "예상치 못한 역할 제안받아 신선"('귀공자')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의 체이싱 영상이 공개됐다.26일 배급사 NEW는 열정 가득한 '귀공자' 제작 비하인드 체이싱 영상을 공개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역)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역)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공개된 영상은 '쫓고 쫓기는 액션 체이싱', '다채로운 로케이션 체이싱', '박훈정 감독의 장르 체이싱'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귀공자'의 제작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먼저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깃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와 각기 다른 사연으로 마르코와 얽히고설킨 3인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눈길을 끈다. 광기의 추격을 담은 러닝 액션부터 맨몸 액션, 총격 액션, 복싱, 와이어 액션, 카체이싱까지 영화 속 고난도 액션 연기를 대부분 직접 소화한 배우들은 끊임없이 달리고, 구르고, 뛰어내리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한 이사 역의 김강우는 "가장 최고의 빠른 속도감과 긴장감이 있지 않을까"라고 귀띔했다.또한 '귀공자'는 전남 장성과 곡성, 제주도 등 국내 다양한 지역부터 이국적 풍광의 태국까지 국경을 넘나드는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태국 로케이션의 경우, 열대 특유의 습하면서 뜨거운 느낌과 필름이 가지고 있는 감성을 영화 비주얼에 녹여내기 위해 공을 들였다는 후문. 여기에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의 배우들이 4인 4색 캐릭터로 연기 시너지를 발휘해 기대를 모은다. 예상치 못한 역할을 제안받아 신선했다는 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