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국이 결혼과 출산으로 바뀐 일상을 공개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첫 시즌에서 프러포즈, 결혼식, 신혼여행, 임신 소식까지 아름다운 사랑의 전 과정을 보여준 최성국은 지난 9월 득남의 기쁨을 누린 뒤 ‘조선의 사랑꾼’ 시즌2로 다시 돌아온다. 오는 12월 내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는 화려한 싱글에서 로맨틱한 남편으로 변신한 뒤, 마침내 아빠가 된 최성국의 완전히 달라진 일상을 공개한다. 이하 최성국과의 일문일답.Q. 나는 ‘조선의 ___ 사랑꾼’이다에서 빈 곳을 채워주신다면? 본인은 어떤 사랑꾼인가? 나는 내가 '사랑꾼'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나는 조선의 사랑꾼이 아니다, 조선의 남자다'라고 할 수 있겠다. 내가 해야 할 일을 상황에 맞게 하고 있는 것뿐이다. 결혼, 임신, 출산을 남편으로서, 남자로서 해야 할 역할에 맞게 함께하고 있다. Q. ‘조선의 사랑꾼 시즌2’의 시작점과 같은 역할이다. 아빠가 되어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 돌아오시는 소감을 말씀 부탁드린다. 나는 시즌1 때부터 계속 찍고 있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1과 2의 구분을 잘 모르겠다. 방송이 안 되고 있었을 뿐이지 4월부터 계속 촬영을 해왔으니까. 내 입장에서는 내 생활을 해오고 있었고 내 생활을 ‘조선의 사랑꾼’에서 담아간 게 다이다. 나는 이 프로그램이 '인간극장의 예능화'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한다. 나는 방송 때문에 결혼한 것도 아니고, 임신이나 출산도 방송 때문에 한 게 아니기 때문에 내 이야기를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분들이 묵묵하게 담고 있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Q. 첫아들을 얻으면서 두 분의 일상은 어떻게 달라졌나? 나는 현재 전형적으로 대한민국
나이 쉰에 아빠가 됐다. 결혼도 출산도 점점 늦춰지고 있는 지금, 연예계에도 늦둥이 아빠가 된 스타들이 늘고 있다. 배우 신현준은 만 53세에 늦둥이 막내딸을 얻었다. 지난 7일 오후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랜선육아왕'에서 그는 "사실 저는 아빠 나이가 아니다. 제 친구들은 손주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래 살고 싶어졌다. 건강을 위해서 술도 끊었다. 담배는 당연히 끊었고, 육아가 주는 즐거움 때문에 술담배를 끊을 수 있었다"라고 말해 남다른 부성애를 드러냈다. 신현준은 "그간 아들만 둘이어서, 딸 바보라는 말을 몰랐는데, 남자애들은 안아준다면 민서는 와서 안기더라"라며 딸바보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신현준은 "민서가 결혼할 때 제가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 민서가 결혼할 때쯤 되면 내가 90대다"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여성 가족부에 따르면 2023년 평균초혼 연령은 남성 33.7세, 여성 31.3세로 알려졌다. 52세라는 평균보다 대략 20년 정도 늦은 나이에 결혼식을 올린 배우 최성국 또한 늦깎이 아빠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작년 11월 24세 연하의 일반인과 혼인한 최성국은 지난 9월 53세의 나이에 득남 소식을 전했다. 앞서 최성국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때가 늦은 육아에 맘카페까지 가입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최성국은 "주변에 (육아 지식을) 물어볼 사람이 없다. 다 노총각이다. 주변 동료 중 아이가 있는 사람들도 15년 전 이야기더라. 제 아내는 빨리 결혼해서 주변에 아이가 있는 사람들이 없다. 그래서 같이 열심히 공부 중이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반면 50대에 두번째 결혼을 통해 늦은 나이에 기쁨을 얻은 스타도 있다. 대표적으로 방송
스윙스가 지상렬과의 술 방송 이후 "'뒤끝'은 없지만 형님과 다신 술 먹지 않을 것이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라스 금쪽상담소' 특집으로 최성국, 세븐, 스윙스, 나선욱이 출연했다. 이날 스윙스는 힙합 보살이 된 사연을 이야기했다. 과거 스윙스는 지상렬의 유튜브 방송에 섭외를 받고 갔다고 말했다. 앞서 스윙스는 유튜브채널 '술먹지상렬'에 출연했다가 스윙스 조롱 논란에 휩싸였던 것.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라스 금쪽상담소' 특집으로 최성국, 세븐, 스윙스, 나선욱이 출연한 가운데 스윙스가 논란이 있었던 지상렬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스윙스는 힙합 보살이 된 사연을 이야기했다. 과거 스윙스는 지상렬의 유튜브 방송에 2019년 예능에 함께 출연해 인연이 있어서 직접 섭외를 받고 갔다고 말했다. 앞서 스윙스는 유튜브 채널 '술먹지상렬' 출연 후 해당 채널을 향한 저격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지상렬은 스윙스의 고가 시계를 술에 담그는가 하면 그의 전 여자친구를 언급하는 등의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스윙스는 "상렬이 형님과 함께 온 후배 개그맨이 계셨다. 그분의 시계를 내가 먼저 찼고 그러다가 떨어뜨렸다. 누가봐도 일부러 안 그랬으니까. 취기가 오르니까 아슬아슬한 무례함이 있었다"라며 "나는 상대방의 무례함을 잘 받아주는 편이다. 표현의 자유를 좋아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윙스는 "지상렬 형님이 '너 시계좀 보자'고 했다. 롤렉스 시계를 풀어드렸다. 가격이 좀 나간다. 반 억 정도 된다. 참고로 전 시계는 멋이고 자랑 그 자체다"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형님이 '이거
배우 최성국이 자신의 결혼 소식에 김광규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12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금쪽상담소' 특집으로 최성국, 세븐, 스윙스, 크리에이터 나선욱이 출연했다. 최성국은 '인생 최고의 경사를 맞았다'며 24세 연하 아내와 행복한 가정을 꾸린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결혼한 것도 신기한데 제가 곧 아빠가 된다. 9월 달 예정이라 2~3달 남았다"라며 아내의 임신소식을 전했다. 최성국은 "올 1월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녹화가 있어서 아침에 샤워하고 나왔는데 (아내가) '오빠' 하면서 뭔 보여주더라. 봤더니 키트인데 두 줄이라 '코로나 19' 양성인줄 알고 '떨어져'라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오빠 그 키트가 아니고 다른 거다'라고 하는데 만감이 교차하면서 '으헉'했다. 사실 아들을 원했다. 제 딸한테 다른 남자들이 말 거는 게 싫을 것 같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과 임신 소식에 우울해 하는 지인까지 있다고. 바로 배우 김광규. 최성국은 "난 이해가 안 가는 게 광규 형은 자기 인생 기준을 왜 나한테 두냐. 이해가 안된다"라며 황당해했다. 최성국은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았을 때 김광규의 반응이 어땠는지 전했다. "처음에는 '이건 아닐 거야'하면 현실을 부정하다가 반년 가까이 되니까 묵언수행까지 하더. 사람들을 잘 안 만났다더라. 만나면 다들 결혼 얘기한다고, 이게 싫어서 움츠러들고 그랬다"라면서 "집도 송도로 이사갔지 않냐. 제 생각보다 우울한 게 크게 왔었나 보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한번은 전화하니까 '으악! 그 자리 내 자리인데!'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가 "그 형도 좀 이상하다"라며 의아해 해 폭소를 유발했다.
방송가에 '딸뻘' 아내를 맞은 남자 연예인들의 자랑이 이어지고 있다. 최소 18살부터 최대 24살의 나이차가 나는 아내를 맞은 이들이다. 방송 제작진들이 반복적으로 나이차 결혼 사실을 소재로 활용하면서 이를 바라보는 시청자들도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지난달 5일 배우 심형탁은 4년간 교제한 18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7월 일본, 8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심형탁은 지난 5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8개월 간 끈질기게 구애를 한 일화를 밝히며 장모와는 5살, 장인과는 10살 차이가 난다고 언급했다. 같은 날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 심형탁은 "요즘 손가락질 많이 받는다. 도둑놈이라고. 나쁘게 들리지 않고 기분 좋다"고 웃어보였다. 배우 최성국 또한 '딸뻘' 아내와 결혼했다. 작년 11월 24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한 그는 지난 5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54세의 나이에 '예비 아빠'가 된다며 9월에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작년 9월 '조선의 사랑꾼' 파일럿 당시 예비신부와 '두바퀴 띠동갑'이라며 나이차를 조심스럽게 고백한 바 있다. 예비신부와의 나이차를 고백한 후 차 안에서는 정적이 감돌기도 했다. 최성국은 나이차에 걱정스러운 면모를 보였지만, 이후 '조선의 사랑꾼' 제작발표회에서 "의외였다. 세상 온 욕을 다 먹을 줄 알고 겁이 났었다. 게다가 아내는 방송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 그런데 방송 후에 생각보다 재밌게 봐주셨다고 하고, 아는 척도 해주시니까 나쁜 선택이 아니었구나 싶었다"고 안도했다. 개그맨 박수홍도 작년 12월 23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2월 TV조선 '조선의 사랑
54세의 나이에 아빠가 되는 배우 최성국이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24회 말미 예고편에서는 최성국의 출연이 예고됐다. 지난해 11월 24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한 최성국은 "결혼한 것도 신기한데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최성국은 올 가을 2세를 품에 안을 예정이다. 이어 최성국은 "제 딸한테 다른 남자들 와서 말 거는 게 싫을 것 같다"며 벌써 딸 바보 면모를 보였고, 김구라가 "아들이 다른 여자한테 말 거는 건 괜찮고?"라고 하자 고민도 없이 "괜찮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세븐, 래퍼 스윙스, 유튜버 나선욱도 출연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최성국이 아빠가 된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이 24세 연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성국은 "소리를 하나 들려드릴 테니 이게 무슨 소리인지 맞히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수홍은 "지금 뭐 하는 거야? 프로그램 안에서 퀴즈쇼를 진행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최성국은 "이걸 맞히는 분께는 상품 하나 드릴까?"라면서 가방을 뒤적여 새콤한 젤리를 꺼냈다. 최성국은 자기의 휴대 전화로 소리를 들려줬다. 이 소리를 듣자마자 오나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어, 대박. 대박이야. 진짜 미쳤나 봐. 진짜야?"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최성국이 들려준 이 소리는 새 생명의 심장 박동 소리였다. 박경림은 "정말? 임신하셨어?"라고 질문했다. 최성국은 오나미에게 "정답"을 외쳤다. 박경림은 "축하한다. 너무 잘 됐다"라고 기뻐했다. 박수홍은 좌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경림은 "우리 아저씨도 노력 중인데"라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아 축하한다고. 왜 이런 식으로 해"라며 큰소리쳤다. 최성국은 지난해 11월 24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6개월 만에 아빠가 되는 셈. 최성국은 "제가 아빠가 될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이런 소리가 녹음되는지도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최성국은 "드라마처럼 우와 이런 게 아니라 나 지금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계획한 것도 아니었고, 준비하고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덜컥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지 올바른 길이고 맞는 방향일까. 어떻게 해야 아내를 더 편안하게 해줄 수 있을까 이런 쪽으로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최성국은 "5월 첫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의 ‘1대 사랑꾼’ 최성국이 충격적인(?) 신혼집과 함께 야심찬 2세 계획을 공개한다.오는 13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사랑꾼즈’ MC 군단 박수홍, 박경림, 오나미, 임라라가 최성국의 신혼집 집들이에 나선다. 하지만 ‘러브하우스’를 기대했던 이들의 눈앞에는 아무것도 없이 휑한 집안뿐이었다. 안방에조차 2인용 전기장판과 이불만 깔려 있는 황량한 풍경에 대해 최성국은 “총각 시절 살림살이를 다 뺐다”며 “내가 살던 스타일 말고, 아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인테리어까지 싹 바꿔주려고 한다”고 ‘무소유’ 신혼집이 된 사연을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무소유’ 신혼집에서는 충격적인 싱글시절의 흔적(?)들이 발견됐다. 최성국은 “주방 수도가 고장나서 물이 안 나왔는데, 설거지할 일이 없어서 그냥 두다가 지금은 고쳤다”고 음식을 해먹는 법이라고는 없었던 과거를 돌아봤다. 또 주방의 서랍에는 일회용 수저와 포크가 가득했고, 찬장에서는 8년 전 날짜가 찍힌 즉석밥 플라스틱 용기가 나와 ‘사랑꾼즈’를 경악하게 했다.최성국의 아내는 “저거 다 치우고, 다 바꿔야지 않겠나”라며 이를 악물었다. 한 달 뒤 ‘사랑꾼즈’는 최성국의 집을 다시 찾았다. 이들은 최성국의 달라진 신혼집에 깜짝 놀랐다.최성국은 ‘사랑꾼즈’에게 5명을 낳고 싶다는 깜짝 자녀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아내는 이에 극구 반대하며 전혀 다른 계획을 제시했다. 그런 부부에게 박수홍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집들이 선물을 전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성국은 “이런 선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이 최성국의 태국 신혼여행, 그리고 최근 결혼을 발표한 '엔조이커플' 임라라·손민수의 '리얼 모닝'을 공개한다.9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 부부의 신혼여행, 그리고 커플 잠옷 차림의 'MZ 사랑꾼' 임라라·손민수가 공개된다.최성국의 신혼여행을 지켜보던 박경림은 "17년 전 내 신혼여행도 박수홍 아저씨를 비롯해서 10명이 같이 갔다"며 "밤새 같이 놀자며 연락이 와서, 우리가 호텔 방을 바꾸고 도망갔다"고 '단체 신혼여행' 경험자임을 밝혔다. 박수홍은 "수영장에 장미꽃까지 다 뿌려놨는데 신혼부부가 안 나오더라"며 박경림의 결혼 당시를 돌아봤다.최성국의 아내는 "저는 아이를 빨리 갖고 싶다고 했는데, 친구들이 천천히 신혼을 즐기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첫날밤 이후 최성국이 직접 밝힌 가족 계획에 MC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결혼을 발표해 폭풍 화제를 모은 'MZ세대 사랑꾼' 대표주자 '엔조이커플' 임라라·손민수의 집이 공개된다. 자다 일어나 눈도 제대로 못 뜨는 임라라를 위해 손민수는 "너무 밝다"며 후다닥 방 조명을 꺼주는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박경림은 "민수 씨에 비하면 지금까지 본 분들은 사랑꾼이 아니었다"라며 '너튜브계 최수종' 손민수에 고개를 끄덕였다. 최성국은 "이런 게 방송에 나가면 안 된다. 힘들어진다"라며 '견제'를 시작했다. 하지만 박수홍은 전략을 바꿔 "민수 씨는 나랑 똑같다"라고 주장해 폭소를 자아냈다.'조선의 사랑꾼'은 9일 밤 10시 방송된다.김지원
최성국이 24살 연하 아내를 챙기는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지난 26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다섯 MC 박수홍, 최성국, 박경림, 오나미, 임라라가 한자리에 모여 1대, 2대 사랑꾼들의 일상을 엿봤다.박수홍은 김다예와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수홍은 "우리를 보고 매니저 이사님이 한 말씀 중에 가장 좋아하는 말이 '진흙 속에 핀 연꽃 같은 사랑'이라는 말이다. 진짜 둘밖에 안 남았다. 가족들도 다 반대하고, 결혼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아내 측 반대도 극심했다. 그러나 박수홍보다 약 10살 위인 김다예의 아버지 '장인형님'은 "당신은 '큰 도둑' 같은 사람이다. 내가 이 결혼을 정말 반대하지만, 왜 이렇게 착하게 살았냐. 남이지만 같은 편이 돼 줄 테니까 힘내라"고 박수홍에게 말하며 태도를 바꿨다. 박수홍은 "따님과 살면서 늘 이 이야기를 기억하겠다고 대답했다"며 눈물을 흘리며 고백했다. 박수홍은 당시 아내에게 "나 때문에 혼삿길도 크게 막혔고, 우리 둘이서 버티자.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내가 행복하게 해주겠다. 어떻게든 돈 벌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돌아봤다. 당시 아내가 "오빠는 그동안 열심히 살았으니까, 내가 나가서 열심히 돈 벌겠다"고 답했다는 박수홍은 "그런 사람과 결혼하지, 누구랑 결혼하냐"며 아내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최성국의 VCR로 넘어가기 전, 박수홍은 20여년 전 최성국과 함께한 예능 '흑과 백'을 소환했다. 박수홍은 "보통은 내가 착하고 찌질한 역이었고, 최성국은 장난치면서 못된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나는 귀여운 남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국민 노총각’에서 ‘국민 사랑꾼’으로 파격 변신한 배우 최성국이 인생 한 번뿐일 신혼여행마저 ‘조선의 사랑꾼’과 함께했다.누구에게나 강렬한 ‘결혼’의 경험을 날것으로 보여주는 ‘조선의 사랑꾼’은 ‘1대 사랑꾼’으로 최성국과 오나미를 섭외해 지난 추석 연휴 파일럿으로 처음 방송됐다. 최성국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연하의 예비신부를 처음 공개하는 한편, 신부 가족들과의 상견례 현장을 비롯한 결혼 과정까지 가감 없이 보여주며 폭풍 화제의 중심이 됐다.단순히 화제만 된 것이 아니라, 최성국의 아내에 대한 애정과 정말 잘 살고 싶다는 진심이 이 과정에 그대로 담겨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2월 26일 월요일 밤 10시 정규편성으로 돌아오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성국은 MC 겸 여전히 ‘할 말 많은’ 1대 사랑꾼으로 함께한다.애초에 ‘조선의 사랑꾼’은 최성국의 개인적인 프러포즈 영상 촬영이 시초가 되어 시작된 프로그램이었다. 자신으로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에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최성국이지만, ‘허니문 동행’은 그에게도 쉽지 않았다. 단둘이서만 떠나고 싶은 신혼여행을 방송 스태프들과 함께해야 했던 최성국 부부의 진땀나는 상황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또 한 번 낱낱이 공개되며 어디에도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정규편성 첫 방송을 앞둔 최성국은 “파일럿 방송이 나갈 때만 해도, 이렇게 될 줄 전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남녀의 만남을 주
배우 최성국이 24살 연하 아내와 함께한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최성국은 11일 "지난 토요일 저 결혼했습니다^^우리의 결혼식을 같이 만들어주셨던 고마운 분들+결혼식 분위기 간략히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영상을 게재했다.이어 "1. 신랑 입장+신부 입장 2. 결혼식 사회보단 라디오 공개방송 같이 사담도 나누고 인터뷰 질문도 수시로 던져 재밌고 좋았단 호평 무지하게 받은 강수지 누나 사회"라고 덧붙였다.최성국은 "3. 첫 축가로 식장 분위기 빵빵 터지게 했던 김광규 형 '사랑의 파킹맨. 4. 두 번째 축가로 불청 포항 여행 때 듣고 너무 좋아 내가 부탁한 김도균 형 에릭클 랩튼 '원더풀 투나잇'"이라고 설명했다.또한 "5. 세 번째 축가로는 결혼한다고 전화하자 내 결혼 축가는 본인이 해야 하지 않겠냐며 먼저 얘기해줘서 날 감동+찌릿하게 했던 임창정의 '결혼해줘'. 6. 네 번째는 오신 분들에게 우리도 뭔가 드리고 싶어 전날 밤 열심히 맞춰서 불러드린 자두의 '김밥' 7. 신랑·신부 행진^^"이라고 전했다.최성국은 최근 24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최성국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배우 류태준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랜만에 불청팀들도 반가웠고 즐겁고 행복한 결혼식이였어요. 성국이형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라며 "아름다운 베이비형수님과 평생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형 결혼기념일은 평생 잊을수 없겠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밝은 웃음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이들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최성국은 지난 9월 24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을 발표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배우 최성국이 늦깎이 신랑이 된다. 최성국은 오늘(5일) 24세 연하 여자친구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불타는 청춘'으로 인연을 맺은 강수지가 사회를 본다. 최성국은 지난 8월 TV조선 추석 특집 '조선의 사랑꾼'에서 여자친구와 예비 장모님, 장인어른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4세 나이 차이라는 사실로 주목받았다. 최성국은 1970년생으로 올해 53세, 여자친구는 1994년생으로 올해 29세다. 이후 최성국은 여러 예능에 나와 러브 스토리 등을 밝혔는데 최근에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나와 결혼 이야기를 나눴다. 최성국은 "처음에는 오빠, 동생 사이였다"며 "사랑해서 연인이 된 건 만난 지 3개월 정도였다. 미래를 얘기한 건 6개월 뒤였다. 어른들께 말씀드리고 결혼을 승낙받은 것까지 또 6개월이 걸렸다. 만난 지 지금 1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최성국은 결혼 일정을 빠르게 잡은 이유에 대해 "처가에서 '성국씨 나이도 있으니'라며 처가에서 올해 안에 끝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예비신부와 나이 차이에 대해 최성국은 "사랑에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고 말했다. 한편 최성국은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대박가족', '압구정 종갓집'등에서 코믹한 이미지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영화 '색즉시공'과 '낭만자객' 등에서도 활약했다.SBS '불타는 청춘'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하면서 '2019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싱글 중년 스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진정한 친구가 돼가는 과정을 담았던 SBS 예능 '불타는 청춘'. 2015년 방영을 시작해 지난해 5월 종영한 '불타는 청춘'은 최고 시청률 10.7%를 기록하며 '추억팔이'가 아닌 '추억 소환'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멤버들의 근황을 살펴봤다.멤버들 중 최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건 최성국이다. 1970년생인 최성국은 24살 연하인 1994년생 여자친구와 1여 년간의 만남 끝에 5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최성국은 "청첩장 모임을 가졌다"며 '불청' 멤버들과 회식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최성국은 그간 방송을 통해 '더블 띠동갑'을 극복한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9월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나이 차이 고민했던 이야기를 꺼내놓기도 했다. 최성국은 "사실은 나이 노출을 안 하고 싶었다"며 "사람들이 선입견을 갖고 보기 쉽다. 대부분이 여자한테는 '돈 보고 저런다'고 하고, 남자한테는 '여자가 어리니까'라고 말한다"라며 선입견으로 인해 두려웠던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최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6개월간 나이를 모르고 만났다고 밝혔다. 최성국은 첫 만남에서 "'한참 어리실 텐데, 생각보다 많든 적든 선입견이 있을 텐데 나이를 물어볼 단계가 되면 그때 물어보겠다'고 하고 6개월 뒤에 나이를 물었다. 나이를 듣고 생각이 많아지더라"며 당시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럼에도 "서로 많이 진행된 상태라 '계속 만나야지' 생각이 컸다. 올 초에 미래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