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TEN 포토] 조진웅 '영화 '리멤버' 응원왔어요'

    [TEN 포토] 조진웅 '영화 '리멤버' 응원왔어요'

    배우 조진웅이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리멤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일형 감독의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성민, 남주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조진웅 '영화관 나들이'

    [TEN 포토] 조진웅 '영화관 나들이'

    배우 조진웅이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리멤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일형 감독의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성민, 남주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공식] 송재림, 사람 엔터와 전속계약…이하늬·조진웅과 한솥밥

    [공식] 송재림, 사람 엔터와 전속계약…이하늬·조진웅과 한솥밥

    배우 송재림이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012년 '해를 품은 달'로 얼굴을 알린 송재림은 드라마 '투윅스', '착하지 않은 여자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우리 갑순이', '시크릿 마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영화 '야차’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소화, 배우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우리 결혼했어요', '집밥 백선생', '식스센스'를 비롯한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돋보이는 센스로 팬을 양산, 화제를 모았으며 2014년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 2016년 SBS 연기대상 장편 드라마 부문 남자 특별연기상을 받는 등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분야에 구애받지 않는 올라운더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사람엔터 이소영 대표는 "배우 송재림과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사람엔터는 심지 곧은 성정과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송재림의 새로운 파트너로서,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공개된 송재림의 새 프로필 컷이 시선을 끈다. 송재림은 깔끔한 화이트 셔츠를 입고 부드러운 눈빛과 미소를 발산하는가 하면, 블랙 터틀넥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도회적인 카리스마를 자아내는 등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그가 사람엔터의 글로벌하고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한편, 사람엔터에는 고준, 공명, 권율, 김민하, 김성규, 김성식, 박규영, 변요한, 심달기, 엄정화, 이기홍, 이서준, 이주영, 이하늬, 전채은, 정인지, 정호연, 조진웅, 최수영, 최원영, 최희

  • 변요한, 日 최고의 장수된다…조진웅과 다른 패기('한산: 용의 출현')

    변요한, 日 최고의 장수된다…조진웅과 다른 패기('한산: 용의 출현')

    배우 변요한이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을 통해 왜군 장수 와키자카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2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한산: 용의 출현' 속 변요한의 스틸을 공개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변요한이 극 중 왜군 장수 와키자카로 변신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안타고니스트에 도전한다. 변요한은 김한민 감독뿐만 아니라 배우 박해일과도 첫 호흡을 맞추며 영화에 신선한 숨결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변요한이 맡은 왜군 수군 최고사령관 와키자카는 해상과 육지 전투에 모두 능한 천재 지략가다.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무엇도 마다하지 않는 대담함과 잔혹함, 탁월한 지략까지 갖춘 그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이순신과의 전쟁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냉철한 모습으로 조선군을 위기에 몰아넣는다.이처럼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서슬퍼런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인 변요한. 그는 "와키자카를 표현하는 데 엄청난 패기와 빠른 통찰력을 지닌 인물임이 드러날 수 있게 역동적인 모습을 많이 드러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작 조진웅이 맡았던 와키자카를 기억하는 관객들이라면 더욱더 패기 넘치는 모습이 된 변요한의 와키자카가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오는 7월 말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류준열 빠진 '독전2', 넷플릭스 제작 확정…한효주·오승훈 합류

    [공식] 류준열 빠진 '독전2', 넷플릭스 제작 확정…한효주·오승훈 합류

    넷플릭스가 영화 '독전'의 속편 '독전 2'를 제작한다.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김동영, 이주영까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20일 넷플릭스는 "2018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영화 '독전'의 속편, '독전 2'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 조직을 쫓는 원호(조진웅 분)와 사라진 락(오승훈 분), 그리고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 분)과 새로운 인물 큰칼(한효주 분)의 숨 막히는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독전 2'는 뷰티 인사이드'의 백종열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전편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독전 2'는 브라이언 체포 이후 사라진 락의 행방과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마약 조직의 실체를 쫓는 원호의 수사를 그려 나갈 예정이다. 또한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액션을 선보일 전망이다.오랫동안 마약 조직의 실체를 추적해온 집념의 형사 원호 역의 조진웅, 조직의 숨겨진 인물로 이선생을 자처했던 브라이언 역의 차승원, 최상급 마약을 만드는 실력자인 농아남매 만코와 로나 역에 김동영, 이주영이 전편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 한효주와 오승훈이 합류해 눈길을 모은다. 멜로, 액션, 코미디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사랑받는 한효주는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큰칼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큰 변신을 선보인다. 큰칼은 조직의 보스 이선생의 실체를 알고 있는 인물로, 등장만으로 예상치 못한 위기를 가져오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조직에

  • 조진웅,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광고 모델 발탁

    조진웅,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광고 모델 발탁

    KCC글라스(대표 김내환)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신규 광고모델로 배우 조진웅을 발탁하고 TV광고를 포함한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조진웅을 모델로 한 홈씨씨 인테리어의 이번 캠페인은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홈, 홈씨씨 인테리어’라는 카피와 함께 인테리어를 잘 모르는 소비자들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믿음직한 인테리어 전문가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달 7일 TV광고를 시작으로 라디오, 유튜브, 옥외광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규 광고모델로 발탁된 조진웅은 오랜 시간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은 국민 배우로,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우선하는 홈씨씨 인테리어의 브랜드 가치와 부합해 선정됐다. 특히 조진웅의 ‘해결사’ 이미지가 인테리어 전문가로서 고객의 고민을 해결하는 홈씨씨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2007년 인테리어 서비스를 도입한 인테리어 시공 분야 선두주자다. 상담부터 견적, 계약, 시공, AS까지 모두 본사에서 관리하는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정보 불균형과 불투명한 시공 프로세스 등으로 소비자의 불신이 큰 인테리어 시장에서 표준계약서와 표준화된 시공 프로세스를 도입해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욕실부터 거실까지 고객의 취향과 주거환경에 따라 공간별 스타일을 선택해 시공할 수 있는 큐레이션 형태의 인테리어 패키지를 출시하는 등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인테

  • [공식] 조진웅X김희애X이수경, '데드맨' 촬영 마무리

    [공식] 조진웅X김희애X이수경, '데드맨' 촬영 마무리

    배우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주연한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이 촬영을 마무리 짓고 지난 12일 크랭크업했다.'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진범을 찾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바지사장 세계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를 그려내 궁금증을 자극하는 영화 '데드맨'은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매력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거침없는 스토리를 통해 범죄 영화의 강렬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수많은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사랑 받아온 충무로 대표 배우 조진웅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독보적인 연기 내공을 과시하고 있는 대체불가 배우 김희애, 다채로운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충무로 라이징 스타 이수경이 연기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은다.조진웅은 일명 바지사장으로 이름을 팔며 살아가다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이 돼버린 이만재 역을 맡았다. 조진웅은 "신선한 스토리를 재밌게 담기 위해 매 순간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이다. 유쾌한 현장에서 모두가 즐겁고 건강하게 안전을 지키며 촬영을 마칠 수 있게 노력한 감독, 배우, 스탭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김희애는 타고난 지략과 강단으로 정치권을 쥐락펴락하는 컨설턴트 심여사 역을 맡았다. 김희애는 "신뢰하는 하준원 감독을 비롯해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즐겁고 열정적으로 작업에 임했다. 후반 작업까지 최선을 다해서 관객들에게 좋은 작품을 선물하고 싶다"며 뜻깊은

  • [TEN 포토] 영화 '경관의 피' 주역들 새해  첫 무대인사

    [TEN 포토] 영화 '경관의 피' 주역들 새해 첫 무대인사

    이규만 감독,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이 8일 오후 서울 한강로3가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경관의 피' 무대인사에 참석하고 있다.영화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 등이 출연하며 지난 5일 개봉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조진웅 '선그라스 끼고 남다른 카리스마'

    [TEN 포토] 조진웅 '선그라스 끼고 남다른 카리스마'

    배우 조진웅이 8일 오후 서울 한강로3가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경관의 피' 무대인사에 참석하고 있다.영화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 등이 출연하며 지난 5일 개봉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조진웅 '여러분 반가워요'

    [TEN 포토] 조진웅 '여러분 반가워요'

    배우 조진웅이 8일 오후 서울 한강로3가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경관의 피' 무대인사에 참석하고 있다.영화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 등이 출연하며 지난 5일 개봉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조진웅 '새해 첫주 무대인사'

    [TEN 포토] 조진웅 '새해 첫주 무대인사'

    배우 조진웅이 8일 오후 서울 한강로3가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경관의 피' 무대인사에 참석하고 있다.영화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 등이 출연하며 지난 5일 개봉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조진웅 '남다른 포스'

    [TEN 포토] 조진웅 '남다른 포스'

    배우 조진웅이 8일 오후 서울 한강로3가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경관의 피' 무대인사에 참석하고 있다.영화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 등이 출연하며 지난 5일 개봉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권율, 소속사 선배 조진웅과 폭로전...티격태격 케미('전참시')

    권율, 소속사 선배 조진웅과 폭로전...티격태격 케미('전참시')

    배우 권율이 조진웅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8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184회에서는 조진웅과 환상의 티격태격 티키타카를 드러낸 권율의 유쾌한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권율은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영화 '경관의 피'에 함께 출연한 조진웅과 영화 홍보 스케줄로 꽉 찬 하루를 보낸다. 평소 스스럼없이 친한 사이라는 두 사람. 그야말로 레전드급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했다는 후문이다. 권율과 조진웅은 함께 라디오 생방송 스케줄에 나선다. 이날 두 사람은 오디오 빌 틈 없는 폭풍 입담으로 DJ 김신영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특히 조진웅은 "권율이 뜬금없이 전화해 뜬금없이 '이것'을 부탁한다"라고 폭로해 빅웃음을 선사한다. 권율 역시 이에 질세라 빵 터지는 폭로전으로 맞받아쳐 궁금증을 자극한다. 내내 톰과 제리처럼 아웅다웅하던 두 사람은 '맛집 컬렉터' 권율이 추천한 고깃집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안심 구이와 명란 뚝배기, 멸치국수를 폭풍 흡입하며 더욱 가열차게 입담 머신을 가동한다고.뒤이어 두 사람은 서로 친해지게 된 놀라운 사연을 털어놔 매니저도 빵 터지게 했다. 예사롭지 않았던 두 사람의 첫인상과 어울릴 듯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 과연 어떻게 찐친이 되었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인터뷰] '경관의 피' 조진웅 "명품 슈트 적응하니 촬영 끝…안 어울려도 포기 안 해"

    [TEN인터뷰] '경관의 피' 조진웅 "명품 슈트 적응하니 촬영 끝…안 어울려도 포기 안 해"

    "저희는 영화를 한 땀 한 땀 소중히 만들잖아요.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주니 그거만큼 행복한 일이 없습니다. 무대인사를 근 2년 만에 했는데 행복하고 울컥했어요. 부산영화제에 내려가서 관객들을 만났을 때도 '내가 이래서 광대짓 하지', '이래서 배우 일 하지' 싶어서 행복했습니다. 언제나 소중한 관객들이었고, 더 잘해내서 더 당당히 만나야겠다 싶었죠."배우 조진웅은 영화 '경관의 피'가 지난 5일 개봉 첫날 1위로 순조롭게 출발한 데 이어 오랜만에 관객을 만나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경관의 피'는 신념이 다른 두 경찰이 하나의 팀으로 만나 서로를 의심하는 가운데서도 공조해나가는 이야기다. 조진웅이 연기한 광역수사대 반장 박강윤은 범죄자를 잡기 위해선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인물로, 원칙주의자 신입경찰 최민재(최우식 분)와 부딪히면서도 협력하는,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간다. 영화 '끝까지 간다', '독전'에서는 '불도저' 스타일 경찰 캐릭터를 선보였던 조진웅은 이번 영화에서는 영리하고 유연한 경찰 캐릭터를 완성해냈다."다들 일방통행이지만 스타일이 조금 다르죠. 이전에 형사들은 독불장군 스타일이었다면, 이 친구는 뱀 같은 모습도 있어요. 예전에 맡았던 캐릭터들은 윗선이라도 무조건 들이받고 나가는데, 박강윤은 어려운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해나가고 타협하기도 해요. '경계'를 잘 활용하는 캐릭터죠."박강윤은 최상위의 우두머리급 범죄자를 잡기 위해 일부 범죄자들과는 손을 잡기도 한다. 또 '상위 1%' 범죄자들과 비견하기 위해 값비싼 외제차를 타고 다니고 옷도 명품 슈트로 빼입고 다닌다. 캐

  • 조진웅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국민특사, 영광…앞으로도 힘 보탤 것"('경관의 피')[인터뷰④]

    조진웅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국민특사, 영광…앞으로도 힘 보탤 것"('경관의 피')[인터뷰④]

    배우 조진웅이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에 국민특사로 참여해 뜻깊은 마음을 전했다.7일 영화 '경관의 피'에 주인공 조진웅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조진웅은 범죄자 검거를 최우선으로 하여 불법도 개의치 않는 광역수사대 반장 박강윤 역을 맡았다.조진웅은 지난해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카자흐스탄에서 모셔오는 특사단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조진웅은 "저 같이 깜냥이 안 되는 사람이 유해 봉환을 하는 데 참여할 수 있을까 싶었다.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님께서 추천해주셨고, 너무나 영광되게 국민특사라는 타이틀과 막중한 책임을 주셨다. 안할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항간에서는 정치적 해석을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건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해외에는 아직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순국하신 영웅들이 많이 계신다. 그 분들을 찾아 기리고 그 분들의 의의를 받들고, 그 분들이 지켜온 나라를 잘 살아가는 게 우리 몫이라고 생각한다. 홍범도 장군 유해 봉헌, 이것이 시발점이 돼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조진웅은 "결론적으로 이게 나라구나 생각했다. 카자흐스탄에 가서 고려인들과 정부에 감사했다. 홍범도 장군 묘소가 공원처럼 돼있더라. 장군님의 묘 방향이 동쪽으로 향해 있었다. 그렇게 배려해주신 것 같다. 지금의 카자흐스탄이 될 수 있게 젖줄을 만든 게 고려인들이다. 정신적 지주이자 아버지인 홍범도 장군을 모셔간다고 하니 아쉬워하셨고 눈물을 흘리시더라. 잘 모셔가겠다고 하지 잘 모셔달라고 하시더라. 그 마음을 가지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잘 모셔와서 봉환했고 안장식까지 마쳐서 대전현충원에 모셨죠. 뭉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