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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포토] 하정우 '마라톤 손기정 역활'

    [TEN포토] 하정우 '마라톤 손기정 역활'

    배우 하정우가 31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1947 보스톤'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영화 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 하정우, 임시완, 김상호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하정우 "시나리오와 강제규 감독 믿음으로 시작했다"

    [TEN포토] 하정우 "시나리오와 강제규 감독 믿음으로 시작했다"

    배우 하정우가 31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1947 보스톤'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영화 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 하정우, 임시완, 김상호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1947 보스톤', 처음으로 태극마크 달고 국제 대회 출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기

    '1947 보스톤', 처음으로 태극마크 달고 국제 대회 출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기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가 한국 마라톤의 전설 손기정과 그의 제자 서윤복의 뜨거운 도전이 그려진 스틸을 공개했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 스틸사진 속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하정우)이 제2의 손기정으로 촉망받는 제자 ‘서윤복’(임시완)과 함께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까지의 과정을 포착했다. 우리의 이름으로 출전하는 첫 국제 대회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마라톤 감독 ‘손기정’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수십 명의 마라토너 중에서 다부진 눈매로 단연 눈에 띄는 ‘서윤복’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본격적으로 후배 마라토너를 양성하기 위해 합숙 훈련을 시작한 ‘손기정’과 온몸이 땀에 흠뻑 젖도록 연습에 매진하는 ‘서윤복’이 과연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러 고비를 거쳐 어렵게 보스턴에 도착한 ‘손기정’과 ‘서윤복’은 현지에서 그들을 도와줄 현지 코디네이터이자 재정보증인 ‘백남현’(김상호)을 만나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지만, 산 넘어 산 위기가 계속해서 찾아온다. 최초의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채 출발선 앞에 선 영광의 그날, ‘손기정’과 ‘백남현’의 힘찬 응원을 받으며 달리기 시작한 ‘서윤복’이 무사히 42.195km를 완주해 전 세계에 대한의 독립을 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1947 보스톤'은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1947 보스톤' 임시완, 불굴의 마라토너 서윤복과 완벽 싱크로율

    '1947 보스톤' 임시완, 불굴의 마라토너 서윤복과 완벽 싱크로율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에서 배우 임시완이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불굴의 마라토너 ‘서윤복’으로 분한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 배우 임시완은 '1947 보스톤'에서 실존 인물 ‘서윤복’ 역을 맡았다. 그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염 앓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영화 '변호인'을 통해 심금을 울리는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미생', '타인은 지옥이다', '런 온', '트레이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비상선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등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드러낸 바 있다.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 국가대표이자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서윤복’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달리기를 제대로 배운 적은 없지만, 깡과 악으로 각종 대회를 휩쓰는 불굴의 마라토너. 임시완은 마라토너의 자세, 행동 양식, 표정까지 끊임없는 연습과 꾸준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등 강도 높은 실전 트레이닝을 거쳤다. 마라토너의 단단하고 다부진 체구를 재현하기 위해 철저한 식단 관리를 병행, 체지방을 6%대까지 낮추며 실존 인물과의 싱크로율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강제규 감독은 “촬영 첫날, 화면에 잡힌 임시완 배우를 보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 감독에게 짜릿함과 쾌감을 주는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1947 보스톤'은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하정우·임시완 '1947 보스톤', 마라토너들의 가슴 벅찬 도전기

    하정우·임시완 '1947 보스톤', 마라토너들의 가슴 벅찬 도전기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 메인 포스터는 가슴에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인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 ‘서윤복’(임시완) 선수와 ‘손기정’(하정우) 감독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혼신의 힘을 다해 달리는 ‘서윤복’과 군중 속에서 제자 ‘서윤복’을 지켜보는 ‘손기정’의 초조한 표정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우리 이름으로 기록된 최초의 도전”이라는 카피는 과연 이들이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금일 오전 11시 네이버를 통해 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영화 '1947 보스톤'은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1947 보스톤', 마라토너 손기정으로 분한 하정우 "전설 같은 분 연기해 영광"

    '1947 보스톤', 마라토너 손기정으로 분한 하정우 "전설 같은 분 연기해 영광"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에서 배우 하정우는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을 연기한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 영화 '추격자', '국가대표', '암살', '아가씨', '터널', '1987', '신과함께' 시리즈 등 매 작품 독보적인 연기로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하정우. 그는 액션, 느와르, 스릴러, 로맨틱 코미디, 스포츠, 재난, 판타지,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바 있다. 일제 강점기에 개최된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2시간 29분 19초의 세계 신기록을 세운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을 연기한 하정우. 그는 가슴에 일장기를 단 채 시상대에 올라야 했던 ‘손기정’ 선수의 울분부터 1947년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참가하게 된 국가대표 마라톤팀 감독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1947 보스톤'의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는 하정우는 “마라톤의 산증인이자 전설 같은 분을 연기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제규 감독은 “자기만의 색깔로 맛깔나는 연기를 하는 배우다. 그가 제안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작품의 퀄리티를 높여주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영화 '1947 보스톤'을 통해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고개 떨군 하정우·손 높이 든 임시완, 다른 것은 가슴팍의 국기 ('1947 보스톤')

    고개 떨군 하정우·손 높이 든 임시완, 다른 것은 가슴팍의 국기 ('1947 보스톤')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의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 '1947 보스톤'이 추석 개봉을 앞뒀다. 지난 14일 광복절을 맞이해 스페셜 포스터와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 스페셜 포스터와 스페셜 예고편에는 일제강점기 시절 승리마저 빼앗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하정우)과 해방된 조국에서 처음으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 서윤복(임시완)의 모습이 공개돼 여운을 남겼다. '1947 보스톤'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시상대에서 가슴에 단 일장기를 화분으로 가렸던 한국 마라톤의 전설 손기정이 일제의 탄압으로 인해 더 이상 달릴 수 없었던 상황에서 마라톤 감독으로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까지 과정을 담은 작품. 여기에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영웅 서윤복이 손기정의 제자로 등장,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최초의 태극마크를 달고 달리기까지 험난한 여정을 담아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9월 27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까지 가족 모임…하정우 "이거 다 대사예요?"('회장님네')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까지 가족 모임…하정우 "이거 다 대사예요?"('회장님네')

    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의 주연 영화 '비공식작전'을 응원하기 위해 VIP 시사회에 참석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5화에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가 전격 출연한다. 하정우 주연의 영화 '비공식작전'을 응원하기 위해 김용건이 VIP 시사회에 참석해 부자 상봉이 이루어진 것. 하정우를 만난 김용건이 영화의 흥행을 바란다는 덕담을 청산유수처럼 했다. 이에 하정우는 "근데 아버지, 이거 다 대사예요?"라고 되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하정우는 평소 '회장님네 사람들'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오랜 기간 함께한 '전원일기' 식구들이 다시 재회해서 그런 시간을 가진다는 것이 너무 좋아 보이고 부럽다면서 아버지 김용건의 모습이 평소와 별 차이가 없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건도 '회장님네 사람들' 촬영이 너무 즐겁다며 애정을 드러낸다. 김용건은 하정우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간 영화 '비공식작전' VIP 시사회의 레드 카펫 포토존도 빛낸다. 그 외 대기실에서 찐 며느리 황보라와의 만남 및 김성훈 감독, 주지훈과도 '회장님네 사람들'과 '전원일기'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하정우, 양쪽 무릎뼈 사이 연골 40%씩 잘라내 "거의 못뛰어"('먹을텐데')

    하정우, 양쪽 무릎뼈 사이 연골 40%씩 잘라내 "거의 못뛰어"('먹을텐데')

    배우 하정우가 건강 적신호가 켜졌음을 알렸다. 15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논현동 삼호짱뚱이 2탄 (with. 하정우,주지훈)’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화 ‘비공식작전’ 하정우, 주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정우는 성시경에게 ‘먹을텐데’에 자주 불러달라고 말했다. 그는 “부르면 바로 가겠다. 돼지고기, 어복쟁반 등 평양음식 스타일 좋아한다. 하루에 세 끼를 제육볶음 먹어도 된다”라고 어필했다. 주지훈도 “저는 한식 밥상에 술 먹는거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또 취미에 대해 "한강 고수부지 잠원지구를 자주 걷는다. 50분 걷고 10분 쉬는 패턴으로 운동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루 10만보를 걸은 적도 있다. 23시간 50분이 최고기록"이라고 말했고, 주지훈은 "정우 형이 80㎞ 걸었더라"고 놀라워했다. 하정우는 “양쪽 무릎 수술을 심하게 받아서 거의 뛰진 않는다. 영화 ‘백두산’을 찍으면서 두 무릎을 잃었다”라며 “크랭크업하고 그다음 날 바로 수술해서 3일 동안 입원했다. 반월성 연골판이라고 (무릎뼈) 사이에 있는 타원형의 연골이 있는데 그걸 40%씩 (잘라냈다)”라고 설명했다. 성시경도 “나도 자전거 좀 좋아하려다가 넘어져서 견갑골이 깨졌다. 농구 좋아했는데 인대가 두 개 나갔다. 한 달 반 뒤에 콘서트였는데 목발 짚고 노래했다”라고 공감했다. 하정우와 주지훈이 출연하는 영화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버디 액션 영화로 지난 2일 개봉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하정우·임시완 '1947 보스톤', 마라토너 손기정과 서윤복 실화…9월 27일 개봉

    하정우·임시완 '1947 보스톤', 마라토너 손기정과 서윤복 실화…9월 27일 개봉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이 9월 27일 개봉을 확정 짓고 스페셜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 스페셜 포스터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하정우)과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 국가대표 ‘서윤복’(임시완)의 땀과 눈물이 빛나는 역사적인 순간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일제강점기, 2시간 29분 19초의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음에도 불구하고 일장기를 화분으로 가린 채 고개를 숙인 ‘손기정’과 광복 후 처음으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높은 관심 속 달리는 ‘서윤복’의 모습이 대비를 이룬다. “나는 대한의 마라토너입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스페셜 예고편은 “1936년도 베를린 올림픽, 손기정 선수가 42.195km를 달리는 동안 무슨 생각을 했을까” 화두를 던지는 강제규 감독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가슴에 일장기를 단 채 일본 국가를 들으며 시상대에 올라야 했던 금메달리스트. 삼엄한 감시 속 굳은 표정으로 죄인처럼 귀국하는 마라톤 영웅 손기정의 실제 모습이 슬픔을 자아낸다. “42.195km 그럼에도 달려야 하는 이유”라는 카피와 함께 광복 이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 나선 선수단의 사진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의 감독 ‘손기정’과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마라토너 ‘서윤복’, 빼앗긴 영광을 되찾기 위한 이들의 도전은 가슴 벅찬 감동을 예고한다. 영화 '1947 보스톤'은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같은 날 개봉한 ‘더 문'+'비공식작전', 부진한 초반 성적표 그 이유는?[TEN스타필드]

    같은 날 개봉한 ‘더 문'+'비공식작전', 부진한 초반 성적표 그 이유는?[TEN스타필드]

    ≪이하늘의 시네팝콘≫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겸 영화평론가)가 톡톡(POP)튀는 시선으로 영화 콘텐츠를 들여다봅니다. 이하늘의 팝콘(POP-Con) 챙기고 영화 보세요. 관객들의 선택을 객관적인 수치로 알 수 있는 영화진흥위원회의 누적 관객 수는 솔직한 성적표다. 물론 관객 수가 작품성과 입지를 판단하는 단일한 지표로만 여기는 것은 섣부를 수 있지만, 막대한 제작비와 흥행을 목표로 한 상업영화인 만큼 중요한 숫자인 건 분명하다. 어찌보면 상업 영화 본질에 더 가깝다. 몇만 명의 관객 수가 들었는지를 연신 보도하는 까닭도 이 때문일 것이다. 지난 2일에 함께 개봉한 '더 문'(감독 김용화)과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의 성적표는 다소 부진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31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더 문'은 주말 동안 18만4824명 관객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 36만944명을 기록했다. '비공식작전'도 비슷한데, 같은 기간 동안 4만357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70만142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개봉한 '밀수'(감독 류승완)는 개봉 첫날 31만80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진입했고, 현재 누적 관객 수 353만5579명을 돌파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영화와 관객 수의 상관관계는 언제부터 시작됐으며 두 작품의 흥행 성적이 저조한 이유는 무엇일까. 조금 멀리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영화의 태동기다. 1895년 12월 28일 뤼미에르 형제의 '열차의 도착'을 시작으로 영화는 시작됐다. 이를 나눴던 기준은 뭘까. '열차의 도착'을 잘 살펴보면, 그랑 카페에서 1프랑을 내고 관람했다는 기록이 있다. 즉, 관객들에게 돈을 받고 영화를 보여주는 형태로 최초의 상업영화라는 수식어가

  • [종합] 하정우 "연기 속 귀여움은 실제 내 모습, 인공적으로 안 돼"('파이아키아')

    [종합] 하정우 "연기 속 귀여움은 실제 내 모습, 인공적으로 안 돼"('파이아키아')

    배우 하정우는 주지훈에 관해 처음에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이후에 친해지면서 감정적으로 많이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이하 ‘파이아키아’)에는 영화 ‘비공식작전’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레바논으로 하는 외교관 민준 역의 배우 하정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하정우는 파이아키아에 출연한 소감에 관해 “(이동진) 평론가님이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너무나 좋다”라고 설명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비공식작전’ 개봉을 앞둔 소감에 관해 물었다. 이에 하정우는 “이번에는 코로나를 지나고 나서 극장 상황이 안 좋아졌었다. 예전에는 작품들끼리 경쟁이라기보다는, 서로 누가 관객의 선택을 받을 것이냐는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하나가 더 있는 것 같다. 어려운 극장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느냐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기존에 경험했던 시기들보다는 더 긴장되더라”라고 설명했다. 하정우는 지난주 주말에 유료시사회를 했는데 영화 ‘밀수’ 팀이 부산과 대구에서 같이 무대 인사를 했던 일화를 설명했다. 그는 “‘밀수’의 류승완 감독님에게 연락을 드렸다. ‘응원한다.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문자를 보내니 감독님께서 ‘한국 영화가 모두가 다 같이 힘을 합쳐서 이번에 부활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하셨다. 전적으로 동감한다’”라며 같이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류승완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그는 “ 더 문’의 김용화 감독님께도 연락을 드렸다. ‘더 문’ 포스터 앞에서 주지훈 배우와 함께 사진을 찍고 보내드렸다.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한 팀이 되어서 한국 영화의 작품들이

  • '비공식작전' 김성훈, "내 인생 마지막 영화? 브래드 피트보다 하정우·주지훈" [인터뷰]

    '비공식작전' 김성훈, "내 인생 마지막 영화? 브래드 피트보다 하정우·주지훈" [인터뷰]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의 김성훈 감독(52)이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나타냈다. 김성훈 감독은 최근 진행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관련 인터뷰에서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를 꺼내놨다. 본더치 캡 모자를 쓴 김 감독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놨다. 김성훈 감독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 하정우-주지훈 더비의 캐스팅과 관련해 "이미 했던 배우들과 다시 작업하면 장점과 단점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좋게 보실 분도 안 좋게 보실 분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 영화에서는 케미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장기간 조화를 이루는 게 필요했어요. 그보다 앞선 것 중 하나는 민준 역할을 생각했을 때 하정우만한 친구가 있을까 했습니다. 주지훈도 그렇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또 했을까요?'라고 물으면 이렇게 답할 거 같아요. 만약에 '내 인생 마지막 영화라면 누굴 캐스팅할까?'라고 생각하면 깊게 생각하지 않고 바로 하정우와 주지훈을 선택할 거 같아요." 김 감독은 인터뷰 내내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를 언급하며 "브래드 피트를 정말 좋아한다. 얼굴도 잘 생겼는데, 연기를 이렇게 잘 하는 배우를 본 적 없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김 감독은 "그래도 내 인생 마지막 영화이고 누구를 선택할거냐고 묻는다면 브래드 피트도 정말 좋지만, 단연코 하정우, 주지훈을 선택할 겁니다. 그 질문을 던진다면 현재까진 그렇습니다"라고 미소지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버디 액션 영화로 2일 극장 개봉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

  • 주지훈, "경력 쌓이니 무게 느껴져, '비공식작전'으로 웰메이드 보여줄 것"[TEN인터뷰]

    주지훈, "경력 쌓이니 무게 느껴져, '비공식작전'으로 웰메이드 보여줄 것"[TEN인터뷰]

    '비공식작전'은 이전까지 비슷한 소재였던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모가디슈'(감독 류승완)과 비교되며 '뻔한 맛'이 되지 않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바있다. 하지만 제작보고회에서 김성훈 감독은 "같은 재료라도 다른 맛으로 요리"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우 주지훈 역시 우려와 기대가 뒤섞이지만 열심히 촬영했다고 언급했다. '비공식작전'은 비슷한 소재의 틀을 깨고 장르를 확장할 수 있을까. 주지훈은 1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버디 액션 영화. 주지훈은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현지 택시기사 ‘판수’ 역을 맡아 극 중에서 하정우를 도와 협업하는 모습을 보인다. 영화 '신과 함께'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하정우와 전작 '킹덤'의 연출을 했던 김성훈 감독과의 만남으로 뻔한 만남이 아니냐는 이미지가 굳혀진 바 있다. 이에 관해 주지훈은 "결국은 재미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다. 로맨틱코미디, 액션물 모두 셰익스피어 이후에 새로운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정석, 연기, 미장센, 투자에 맞춰서 잘 만들려고 노력했다. 관객들이 생각하는 웰메이드가 무엇인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꼭 그것만이 웰메이드인가. 유튜브에서 요즘에 포맷이 많다. 관객들이 좋아하고 메이저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관객들의 선택폭이 많아져서 고민이 많다"라고 답했다. '비공식작전'은 기존에 정했던 '피랍'이 어렵다는 인식이 커서 바꾼 제목. 하지만 입에 잘 붙지 않는 제목이라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비

  • '비공식작전' 주지훈, "'더 문'과 동시 개봉…김용화 감독과 응원 문자 주고 받는 사이"[인터뷰③]

    '비공식작전' 주지훈, "'더 문'과 동시 개봉…김용화 감독과 응원 문자 주고 받는 사이"[인터뷰③]

    '비공식작전'의 배우 주지훈은 동시개봉하는 '더 문'의 김용화 감독에게 응원의 말을 보내는 사이라고 답했다. 주지훈은 1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버디 액션 영화. 주지훈은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현지 택시기사 ‘판수’ 역을 맡아 극 중에서 하정우를 도와 협업하는 모습을 보인다. 영화를 시작하기 전에 우려되는 부분은 없었느냐고 묻자 "없었다. 감독님이든 상대 배우든 호흡이 잘 맞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틀린 것은 없는데 스타일이나 해석 방향, 쉬는 시간을 보내는 방식이 다를 수 있다. 아! 하면 하! 까지, 나오는 사람들이라서 되게 편했다. 낯선 곳에 가는데 추구하는 방향이 달랐다면, 두려웠을 것 같다. 너무 친한 이들이 나를 편하게 해줄 것이라는 안도감이 컸다"라고 설명했다. 제작보고회에서 주지훈은 '비공식작전'의 시나리오도 보지 않고 '킹덤'의 싱가포르 행사가 끝나고 바로 결정했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행사를 다 하고 나서 방을 옮겨서 소수 인원끼리 가볍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때 감독님께서 '5분만 시간을 내달라'고 하더라. 안 괜찮다고 할 수 없지는 않은가(웃음) 마음을 졸이며 방을 갔는데 감독님이 '아는 감독이 새로운 작품을 들어간다. 소개를 해주고 싶다'고 했다. 믿을만한 감독이라면 보겠다.라고 했다. 뭘 찍었냐고 묻고 성함을 물었는데, 감독님께서 '김성훈이다'라고 하더라. 소개하는 방식이 위트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정우 배우가 하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