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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강호→강동원·아이유 '브로커', '범죄도시2' 제쳤다…개봉 첫날 1위

    송강호→강동원·아이유 '브로커', '범죄도시2' 제쳤다…개봉 첫날 1위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범죄도시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전산통합망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봉한 '브로커'는 14만 6221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던 '범죄도시2'를 2위로 밀어냈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앞서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또한 '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인터뷰] 송강호 "'거장' 봉준호→박찬욱이 날 찾는 이유? 잘생기지 않아서"

    [TEN인터뷰] 송강호 "'거장' 봉준호→박찬욱이 날 찾는 이유? 잘생기지 않아서"

    "대한민국 최고의 거장 봉준호, 박찬욱, 이창동, 김지운 감독이 저를 찾는 이유요? 잘생기지 않았기 때문에요. 하하. 가장 평범하게 보이는 사람이니까 제일 쉽게 찾아주지 않느냐는 생각이 드네요. 잘생기지 않고 평범하게 생겨서 그런 것 같아요. 물론 운이 좋아서죠. 그 외에는 해답이 떠오르지 않네요."봉준호 감독, 박찬욱 감독, 이창동 감독, 김지운 감독 등 대한민국 거장뿐만 아니라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게 러브콜을 받는 배우 송강호. 그는 자신이 잘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거장들이 찾는 것 같다고 밝혔다.송강호는 '브로커'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 요정'으로 불린다. 그가 출연한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들이 트로피를 받았기 때문. 2007년 '밀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2009년 '박쥐'로 박찬욱 감독이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올해는 자신이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송강호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상을 받게 돼 좋다. 전도연 씨부터 저까지. 그리고 제가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님도 감독상이라는 큰 상을 받았다. 행복하고, 운이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 박찬욱 감독님, 봉준호 감독님, 이창동 감독님까지 최고의 작가이자 감독님들의 성과다.. 저는 운이 좋아서 같이 간 것뿐"이라며 웃었다.송강호는 "정말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 최고의 영화제에서 이런 순간을 '브로커' 팀과 나란히 앉아서 맞이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박찬욱 감독님도 계셨고, 박해일 씨도 있

  • '브로커' 송강호 "강동원, 길 잃은 사슴 같은 눈망울 잊지 못해…배두나 노련함에 감탄"[인터뷰③]

    '브로커' 송강호 "강동원, 길 잃은 사슴 같은 눈망울 잊지 못해…배두나 노련함에 감탄"[인터뷰③]

    배우 송강호가 영화 '브로커'를 통해 12년 만에 재회한 강동원과 네 번째 작품으로 호흡을 맞춘 배두나에 대해 언급했다.송강호는 8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송강호와 강동원은 영화 '의형제' 이후 12년 만에 '브로커'로 재회했다. 앞서 송강호는 강동원의 눈에 대해 '길 잃은 사슴 같은 눈망울'이라고 말했다.이날 송강호는 "강동원 씨는 진짜 제 막냇동생 같다. 소탈하고 사심 없이 말할 수 있는 형제같이 편한 느낌이다. 길 잃은 사슴의 눈망울 잊지 못한다. 연기에 대한 열정, 태도, 자세까지 제가 사랑하는 배우다.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또한 송강호와 배두나는 '복수는 나의 것'을 시작으로 '괴물', '마약왕', '브로커'까지 네 번째 호흡을 맞춘 사이. 배두나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송강호에 대해 "정말 온 영혼을 바쳐서 영화 한 편을 만들어 내는 걸 많이 봤다"고 말했다.송강호는 "저에 대해 과찬한 것 같다"며 "(배두나는) 저와 제일 많이 작품을 한 여배우다. 이번이 네 번째다. 베테랑이 가진 노련함은 아주 감탄할 정도다. 완전 깜짝 놀랐는데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한편 '브로커'는 이날 개봉했다

  • '브로커' 배두나 "송강호, 칸 주연상 축하 문자 답 못 받았다…재회한 강동원 새롭지 않아"[인터뷰③]

    '브로커' 배두나 "송강호, 칸 주연상 축하 문자 답 못 받았다…재회한 강동원 새롭지 않아"[인터뷰③]

    배우 배두나가 영화 '브로커'에서 호흡을 맞춘 송강호, 강동원에 대해 언급했다.배두나는 8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배두나는 현재 잭 스나이더 감독 신작 '리벨 문' 촬영차 미국에 머물고 있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배두나와 19년 전 강동원의 데뷔작인 '위풍당당 그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위풍당당 그녀'에 이어 '브로커'로 재회했다.이날 배두나는 강동원과의 재회에 대해 "사실 어색했다. 저도 아기였지만, 그 친구 진짜 아기 때 봤다. '위풍당당 그녀'가 그 친구 데뷔작이다. 이제는 굉장히 관록이 있는 베테랑 배우가 돼서 하고 있다. 현장에서 저희 둘 나이대가 비슷하니까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고 밝혔다.이어 "옛날 소년 같은 모습을 보다가 유들유들한 분위기 메이커의 모습을 보니까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생각이 들어 신선하기도 했다. 같이 공연하는 지인들도 많아서 평소에 봐오던 사이다. 새롭지는 않았다. 그냥 같이하는구나 정도였다"고 덧붙였다.배두나는 송강호의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축하했다. 그는 "속보 뜨자마자 문자를 드렸다. 아직 답장이 없으시다. 축하를 많이 받으셔서 그런지, 아니면 제가 외국에 있어서 전달이 안 된 건지 모르겠다"고

  • '브로커' 배두나 "난 '엄청난 톱스타' 아이유 팬, 혼자 바라보고 예뻐했다"[인터뷰②]

    '브로커' 배두나 "난 '엄청난 톱스타' 아이유 팬, 혼자 바라보고 예뻐했다"[인터뷰②]

    배우 배두나가 영화 '브로커'에서 호흡을 맞춘 이지은(아이유)에 대해 언급했다.배두나는 8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배두나는 현재 잭 스나이더 감독 신작 '리벨 문' 촬영차 미국에 머물고 있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이날 배두나는 이지은(아이유)에 대해 "예뻐하는 걸 티 내지 않았다. (이지은) 정말 예쁘지 않나. 처음에 지은 씨한테 연락이 왔을 때 극 중 역할에 대해 상의했다. 왜냐하면 지은 씨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과 해본 적이 없고, 저는 감독님과 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지은 씨가 '딱이겠다' 싶어서 무릎을 탁 쳤다. 지은 씨가 연기를 잘해서 좋다. 바라봤을 때 그녀가 엄청난 톱스타고, 정말로 큰 성공을 거둔 가수고 배우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가는 사람이더라. 저 안에는 '혹시 힘든 게 없을까?'라는 걸 보게 하는 사람이다. 혼자 더 바라보고 예뻐했다. 저는 티 내면서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지은 씨도 그렇고 주영 씨도 그렇고 저는 좋은 사람들이랑 찍어서 이번에 좋았다"고 덧붙였다.앞서 아이유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여러모로 감사했다. 선배님 덕분에 더 확신을 가지고 이 영화를 하겠다고 했다고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배두나는 "아직

  • '브로커' 배두나 "내 문자 받고 운 아이유, 하고픈 말 20% 밖에 못 해"[인터뷰①]

    '브로커' 배두나 "내 문자 받고 운 아이유, 하고픈 말 20% 밖에 못 해"[인터뷰①]

    배우 배두나가 영화 '브로커'에서 호흡을 맞춘 이지은(아이유)에게 보낸 문자에 대해 언급했다.배두나는 8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배두나는 현재 잭 스나이더 감독 신작 '리벨 문' 촬영차 미국에 머물고 있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앞서 이지은(아이유)은 텐아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두나 선배님은 배려심이 많으셨다. 티를 내지 않는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 선배님은 제 시야에서 안 보이는 곳에서도 모니터를 해주셨다"며 "며칠 전에 선배님께 문자를 보냈다. 정말 믿지 못할 정도의 분량으로 답장이 왔다. 그걸 보고 울었다. 계속 보기에는 문자 분량이 길다. 그래도 그 문자는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이날 배두나는 "(이지은이) 문자를 받고 운 줄 몰랐다. 저도 그걸 기사를 보고 알았다. 일단 제가 그동안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좀 했다. 낯간지러워서 못 하던 말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이제 촬영이 다 끝난 지 1년이 지났고 영화가 개봉하고, 칸도 가고 좋은 성과도 얻고 개봉하고 프로모션 하니까 저는 물론 같이 못 하지만, 그 친구한테 마음속에 담아만 둔 말을 했다. 하고 싶었던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배두나는 "하도 개인적인 이야기라 말씀을 못 드린다. 나이 많은 선배가 이렇게

  • [TEN리뷰] '브로커', 낯설고 아이러니함에 숨겨진 찝찝한 위로

    [TEN리뷰] '브로커', 낯설고 아이러니함에 숨겨진 찝찝한 위로

    이제 행복해지자는 말로 낯설고 아이러니한 위로를 건넨다. 하지만 그 위로 뒤에는 찝찝함이 숨겨져 있다.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이야기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미혼모 소영(이지은 분)과 상현(송강호 분), 동수(강동원 분) 세 사람이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예기치 못한 관계를 맺는 여정을 그렸다.세차게 비가 쏟아지던 날 밤. 우비를 입은 소영은 자기 몸을 가릴 수 있는 큰 우산을 쓰고 한 교회에 위치한 베이비 박스 앞에 한참을 서 있다. 고민 끝에 자신의 품에 안겨있던 아들 우성을 꺼내 찬 바닥에 두고 자리를 뜬다.그런 소영을 거리를 두고 지켜보던 이가 있다. 바로 형사 수진(배두나 분)과 이형사(이주영 분)다. 소영이 우성을 두고 자리를 뜨자 수진은 차에서 내렸다. 수진은 소영이 두고 간 우성을 베이비 박스에 넣어둔다. 베이비 박스에서 우성을 데리고 온 건 상현과 동수다.상현은 우성을 보고 "우리랑 이제 행복해지자"고 말한다. 상현과 동수가 우성을 데리고 온 건 아기를 키워줄 부모를 찾아주기 위한 것. 현실은 아이를 돈을 주고 파는 불법 입양 브로커다. '우성아 미안해. 꼭 데리러 올게'라는 쪽지와 함께 찬 바닥에 두고 간 우성이 눈에 밟힌 소영은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방금 두고 간 우성은 온데간데없었다.상현은 소영이 우성을 찾는다는 걸 알았다. 동수에게 소영을 데리고 오라고 했다. 그렇게 마주 앉은 세 사람이다. 소영은 상현과 동수에게 유괴범이라고 말한다. 이에 상현과 동수는 선의로 키워줄 부모를 찾는 것이라고 정정한다. 돈이 필요한 세 사람은 함께 우성의 새 부모를 찾기 위

  • [TEN인터뷰] 가수 아이유·배우 이지은, "둘다 놓치지 않을꺼에요"

    [TEN인터뷰] 가수 아이유·배우 이지은, "둘다 놓치지 않을꺼에요"

    "(앞으로)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는 게 맞아요. 둘 다 좋아하고, 일 때문에 산다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니에요. 둘 다 열심히 할 거예요. 아이유와 이지은. 이름이 다르잖아요. 확실히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놓치지 않으려고요. 영화를 하면서 헷갈리시는 것 같거든요. 저희 쪽에서 확실히 정리해야겠어요!"배우 겸 가수 이지은(아이유가)이 웃으면서 자신의 이름에 대해 정리하겠다고 밝혔다.'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브로커'는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 특히 '브로커'는 송강호에게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 이지은에게는 상업 영화 데뷔작이기도.이지은은 지난달 자신의 첫 상업 영화가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프랑스 칸 현지를 찾았다. 그는 "칸에서 처음으로 영화를 봤다. 스크린을 보면서 '내가 나오는데', '다음에 내가 나오는데'라며 떨리는 마음으로 봤다"고 말했다.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처음 걸은 이지은은 화제의 중심에 섰다. 드레스와 에티튜드 등이 시선을 끈 것. 이지은은 "팬들이 공항에 와있더라. 프랑스에 제 팬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 저도, 저희 스태프들도 아무도 못 했다. 거기서부터 정말 몰래카메라 같았다. CJ에서 섭외한 건가 싶었다. 상상도 못 했다"고 했다.이어 "이국적인 분위기에 외신 기자, 배우들 있어서 몰래카메라 같기도 했고, 영화 현장에 와있는 것 같았다. 정말 각본이라는 느낌이 들었

  • 개봉 D-2 '브로커', 송강호→이지은의 힘? '범죄도시2' 제치고 예매율 1위

    개봉 D-2 '브로커', 송강호→이지은의 힘? '범죄도시2' 제치고 예매율 1위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개봉 이틀을 앞두고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6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브로커'는 이날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국내 최초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따스한 스토리와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브로커'. 개봉 2일 전인 이날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 점유율 29.7%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이는 뜨거운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한국 영화 '범죄도시 2'를 비롯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등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과 화제작을 모두 제친 것으로 6월 극장가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을 '브로커'만의 특별한 흥행 저력을 예고했다.한편 '브로커'는 오는 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브로커', 송강호 "칸 남우주연상 감동 천천히 야금야금 느끼겠다"

    [종합] '브로커', 송강호 "칸 남우주연상 감동 천천히 야금야금 느끼겠다"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협업으로 '브로커'를 완성했다. 여섯 사람은 보편적 문제로 생각하게 만드는 메시지를 던진다.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이주영이 참석했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 일본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을 CJ ENM이 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다.송강호는 "'기생충' 이후 3년 만에 극장에서 처음 인사하게 돼 기쁘다. 관객도, 영화인도 빨리 이런 날이 오길 기다렸다. 드디어 극장에서 그동안 준비해온 작품을 소개하고 얘기할 수 있는 이런 날이 와 기쁘고, 대단히 반갑다"고 밝혔다. 강동원 역시 "'반도' 이후 '브로커'로 극장에서 인사드리게 됐다"고 힘을 보탰다.이지은에게 있어 '브로커'는 상업 영화 데뷔작. 이지은은 "'브로커'는 상업 영화 첫 데뷔작이다. 이렇게 멋진 선배님들, 배우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칸에서 입국할 때부터 많은 분이 환대해주셔서 아직도 얼떨떨하고 설레는 상태다. 많은 분이 좋은 시선으로 영화를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도 한국 영화를 첫 연출하게 됐다. 그는 "한국어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촬영 시작 전에 소통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 현장에 가서도

  • '칸 男주연상' 송강호→강동원·이지은, 新 연기 변신+완벽 앙상블('브로커')

    '칸 男주연상' 송강호→강동원·이지은, 新 연기 변신+완벽 앙상블('브로커')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속 감독, 배우들의 훈훈한 모습이 담긴 '브로커의 시너지' 영상이 공개됐다.31일 배급사 CJ ENM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부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의 앙상블이 담긴 '브로커의 시너지'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공개된 '브로커의 시너지' 영상 속에는 새로운 연기 변신을 위한 배우들의 섬세한 캐릭터 해석과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아기를 키울 적임자를 찾아주려는 자칭 선의의 브로커 상현 역 송강호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고 있는 모습은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지탱하는 존재감을 기대케 한다.이어 상현의 파트너 동수 역 강동원과 브로커들의 여정을 쫓는 형사 수진 역 배두나는 특유의 풍부한 감정 연기를 통해 인물이 지닌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몰입을 끌어낸다.여기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비롯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 감탄을 전한 엄마 소영 역 이지은, 수진을 믿고 따르는 후배 이형사 역 이주영은 명실상부 충무로 대세다운 신선한 에너지를 예고한다. 그뿐만 아니라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 속 서로와의 호흡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는 배우들의 모습은 '브로커'만의 특별한 앙상블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브로커'는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배두나, 이주영과 수사 콤비…'비숲' 조승우와 케미 넘어설까('브로커')

    배두나, 이주영과 수사 콤비…'비숲' 조승우와 케미 넘어설까('브로커')

    배우 배두나가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통해 특별한 수사 콤비를 뽐낸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극 중 브로커들의 여정을 뒤쫓는 형사 수진으로 분한 배두나가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에 이어 수진을 믿고 따르는 후배 이형사 역 이주영과 함께 특별한 수사 콤비를 선보인다.배두나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계기로 검찰 내부의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비밀의 숲'에서 열정 가득한 형사로 분했다. 그는 수사 파트너로 조우한 감정에 무딘 검사 역 조승우와 함께 극과 극의 케미스트리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 모았다. 시즌 1부터 시즌 2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비밀의 숲'에 이어 배두나가 그려낼 또 한 번의 새로운 수사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의 아기를 둘러싼 거래를 추적하는 수진과 이형사, 두 형사의 한층 현실적인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특히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사건 해결을 위해 매일 같이 동고동락하면서도 이따금씩 티격태격하며 수사를 이어가는 두 인물의 모습은 프로페셔널함과 인간미를 오가는 매력으로 긴장과 활기를 동시에 불어넣을 예정이다. 배두나는 "촬영하는 동안 이주영 배우와 하루하루를 정말 즐겁게 보냈다. 팀으로 호흡을 맞췄던 극 중에서는 물론, 실제로도 정말 소중한 동료가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주영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호흡이 점점 좋아지는 게 느껴졌다. 수진과 이형사는 기본적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이 바탕이 되어 있는 관

  • '브로커' 이주영 "'내가 칸에 간다고?' 얼떨떨…다른 사람 뉴스 듣는 기분"[화보]

    '브로커' 이주영 "'내가 칸에 간다고?' 얼떨떨…다른 사람 뉴스 듣는 기분"[화보]

    배우 이주영이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소감을 밝혔다.24일 매거진 퍼스트룩은 '브로커'의 주역 이주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주영은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빅 사이즈 선글라스를 착용하는가 하면, 컬러풀한 체크 패턴 의상에 진주 목걸이를 스타일링해 클래식한 매력을 뽐냈다.또한 오버핏 슈트에 레트로 스타일의 안경을 더해 감각적인 패션을 소화함은 물론, 롤러스케이트와 청청 패션으로 유니크한 화보를 완벽하게 소화. 컷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주영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은 소감에 대해 "얼떨떨한 기분이다. '내가? 칸에 간다고?' 자꾸 반문하게 되고 다른 사람 뉴스를 듣는 기분이 든다. 출국 전날 짐이라도 싸야 겨우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이번 칸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 4편이 초청되며 높아진 한국 영화의 위상을 느끼지 않느냐고 묻는 말에는 "굉장히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영화계가 어려워졌는데, 칸 영화제도 정상화되고 영화를 향한 대중의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한국 영화에 참여하고 있는 한 명의 배우로서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라는 책임감도 느껴진다"고 답했다.이주영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의 첫 호흡에 대해 "감독님과 촬영하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자연스럽게 마음이 맞아가고 말하지 않아도 장면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이어 "특별한 점은 현장에

  • 송강호→강동원·이지은 '브로커', 섬세한 프로덕션 위한 열정 열정 열정

    송강호→강동원·이지은 '브로커', 섬세한 프로덕션 위한 열정 열정 열정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롸즈)를 섬세한 프로덕션을 완성하기 위해 제작진들의 열정이 묻어나는 '브로커의 여정' 영상이 공개됐다.20일 배급사 CJ ENM은 '브로커의 여정'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공개된 '브로커의 여정' 영상은 촬영에 오롯이 집중하고 있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모습 뒤 펼쳐지는 따스한 풍광으로 시작된다.포항, 울진, 삼척 등에 이르기까지 국내의 다양한 풍경 속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모습은 다채로운 로케이션을 배경으로 펼쳐질 영화 속 여정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벽 한편에 새겨진 낙서, 담벼락의 자국 등 장면 하나하나 숨어있는 디테일들은 한층 생생한 현장감을 구현하기 위한 감독과 제작진의 고심을 엿보게 한다. 또한 보다 자연스러운 인물의 표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하는 홍경표 촬영감독의 모습은 보는 이의 감성을 자극할 따스한 영상미를 예고했다.그뿐만 아니라 곡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정재일 음악감독은 각 캐릭터의 감정선을 켜켜이 담아낸 OST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브로커'는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송강호→강동원·배두나, 특별한 여정…엄마된 이지은 "그 자체가 된 시간"('브로커')

    송강호→강동원·배두나, 특별한 여정…엄마된 이지은 "그 자체가 된 시간"('브로커')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5인 관계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17일 배급사 CJ ENM은 '브로커' 속 베이비 박스를 둘러싼 캐릭터들의 관계를 담은 5인 관계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공개된 5인 관계 캐릭터 영상은 베이비 박스의 아기를 중심으로 얽히게 된 다섯 인물들의 각기 다른 사연은 물론, 캐릭터에 대한 배우들의 애정과 고민이 담겼다.아기를 키울 적임자를 찾아주려는 자칭 선의의 브로커 상현(송강호 분)은 베이비 박스를 둘러싼 여정을 계획하고 이끄는 한편, 인간적이고 소탈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 송강호의 탄탄한 연기가 더해져 한층 기대를 높인다.이어 버려지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은 상현의 파트너 동수(강동원 분)가 상현, 아기 엄마 소영(이지은 분)과의 여정을 거치며 차츰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빈틈없이 그려낸 강동원의 열연에 이목이 쏠린다.또한 베이비 박스에 아기를 두고 간 이유도, 돌아온 이유도 알 수 없는 ‘소영’은 날카로운 겉모습 뒤 사연을 안고 있는 눈빛으로 소영을 통해 보여줄 이지은의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기대케 한다.의도치 않은 동행에 나선 브로커 상현과 동수, 엄마 소영 뒤로 이들을 향한 추적을 시작하는 수진(배두나 분)과 이형사(이주영 분)는 베이비 박스를 중심으로 한 상반된 여정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브로커들의 여정을 뒤쫓는 형사 수진을 연기한 배두나는 리얼함이 묻어나는 디테일로 캐릭터를 위한 고민을 엿보게 한다. 여기에 수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