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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포토] 배두나-김시은 '여여케미 기대하세요'

    [TEN 포토] 배두나-김시은 '여여케미 기대하세요'

    배우 배두나와 김시은이 31일 오후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다음 소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배두나, 김시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배두나-정주리 감독-김시은 '긴장하는 배우와 감독'

    [TEN 포토] 배두나-정주리 감독-김시은 '긴장하는 배우와 감독'

    배두나, 정주리 감독, 김시은이 31일 오후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다음 소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배두나, 김시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배두나-정주리 감독-김시은 '다음 소희 힘찬 출발'

    [TEN 포토] 배두나-정주리 감독-김시은 '다음 소희 힘찬 출발'

    배두나, 정주리 감독, 김시은이 31일 오후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다음 소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배두나, 김시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배두나 "스웨그 뽐내면서 힙한 춤춘 나, '다음 소희' 위해 한달 간 춤 배웠다"

    배두나 "스웨그 뽐내면서 힙한 춤춘 나, '다음 소희' 위해 한달 간 춤 배웠다"

    배우 배두나가 영화 '다음 소희'를 위해 춤을 한 달간 배웠다고 밝혔다.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배두나, 김시은, 정주리 감독이 참석했다.'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역)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역)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작품.극 중 배두나는 오랜만에 서에 복귀한 형사 오유진 역을 맡았다. 오유진은 소희의 자취를 되짚는 인물.이날 배두나는 "제 등장 신에 놀랄 수도. 깔깔 웃을 수도 있다. 유진도 춤을 좋아한다. 나이도 먹고 뒤늦게 춤을 배우는 인물"이라며 "이 연기를 위해 춤을 배웠다. 스웨그 뽐내면서 힙합 춤을 췄다"고 말했다.이어 "춤을 한 달 배웠다. 감독님이 이렇게 진지하고 춤에 빠져 사는 인물을 강력하게 원했다. 양궁도 배우고, 탁구도 배우고 춤도 배우는 거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다음 소희'는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배두나 "24시간 찍었던 정주리 감독과 재회, 더 깊은 동지 의식·끈끈한 감정"('다음 소희')

    배두나 "24시간 찍었던 정주리 감독과 재회, 더 깊은 동지 의식·끈끈한 감정"('다음 소희')

    배우 배두나가 영화 '다음 소희'로 7년 만에 재회한 정주리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배두나, 김시은, 정주리 감독이 참석했다.'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역)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역)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작품.극 중 배두나는 오랜만에 서에 복귀한 형사 오유진 역을 맡았다. 오유진은 소희의 자취를 되짚는 인물.이날 배두나는 "'다음 소희' 시나리오는 누구한테 보냈어도 제대로 읽었을 거다. 저는 시나리오가 좋았다. 어떤 역으로든 했을텐데 저한테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시나리오"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다시 (함께해서) 좋았다. '도희야' 때 초저예산 영화였다. 동거동락하면서 고생을 했다. 2014년에는 지금처럼 52시간 없어서 24시간 찍었다. 금호도에서 고생한 추억도 많이 만들었다"고 말했다.이어 "두문불출 하시다가 거의 저는 무소식이 희소식이겠지 생각한 찰나에 이런 시나리오를 들고 오시니 더 깊은 동지 의식, 끈끈한 감정이 생겼다. 여러 시간을 사색하고 명상하고 자기 만의 시간을 갖다가 나를 찾아주는 거에 대해 믿음 신뢰가 돈독해졌다. 팬이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다음 소희'는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시은 "칸 진출 첫 장편 영화서 배두나 선배님과 함께라니!"('다음 소희')

    김시은 "칸 진출 첫 장편 영화서 배두나 선배님과 함께라니!"('다음 소희')

    배우 김시은이 영화 '다음 소희'에서 소희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배두나, 김시은, 정주리 감독이 참석했다.'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역)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역)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작품.극 중 김시은은 김소희를 연기했다. 김소희는 할 말은 할 만큼 씩씩하고 똑 부러지지만, 때로는 해맑고 서툴기도 한 평범한 고등학생.이날 김시은은 "시나리오를 읽고 이렇게 좋은 작품을 내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시나리오가 워낙 좋다 보니까 감히 내가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감독님한테 빠르게 답변을 드리고 오디션을 봤다. 처음 만났을 때 대화 몇 번 나누다가 제가 소희가 됐다. 약간 실감이 안 났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그때 감독님 앞에서 대사하지 않았다. 평범하게 대화한 게 다였다. 정주리 감독과 하는데 배두나 선배님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작품을 '처음으로 하게 된다니'라는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김시은은 "그때 당시에는 책임감도 들었다. 부담감도 많이 들었다. 첫 장편 영화가 해외에서도 많은 호평 받고 있다고 좋은 소식을 듣고 있는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어야겠다 싶다"고 전했다.한편 '다음 소희'는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강민경

  • '다음 소희' 감독 "내게 '이민 간 줄 알았다'고 한 배두나, 확신 있었다"

    '다음 소희' 감독 "내게 '이민 간 줄 알았다'고 한 배두나, 확신 있었다"

    영화 '다음 소희'를 연출한 정주리 감독이 배두나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배두나, 김시은, 정주리 감독이 참석했다.'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역)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역)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또한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작품.정주리 감독은 장편영화 데뷔작 '도희야'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을 비롯해 토론토국제영화제, 시카고국제영화제, 런던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됐다. 또한 백상예술대상과 부일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다음 소희'는 '도희야'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2연속 칸영화제에 입성했다.이날 정주리 감독은 유진 역으로 배두나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는 "너무나 어려운 역할이고, 너무나 어려운 연기다. 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제 생각에 제 상상을 벗어나는 정도의 섬세함이 필요했다.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그 사람이었고 제대로 반드시 연기해야 하는 사람이 필요했다. 아주 처음부터 배두나여야 했다"고 설명했다.정주리 감독은 "2014년 첫 영화 만들고 개봉하고 나서 일이 다 끝나고 사실상 연락을 안 하고 지냈다. 배두나 배우에게 이 시나리오 보냈을 때 깜짝 놀랐을 거다. 그다음에 만나서 나눈 이야기가 이민 간 줄 알았다고 하더라"며 "간신히 시나리오를 써서 보냈다. 보

  • [TEN 포토] 김시은-배두나 '다음 소희 주역들'

    [TEN 포토] 김시은-배두나 '다음 소희 주역들'

    배우 김시은과 배두나가 31일 오후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다음 소희'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배두나, 김시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배두나 '저장을 부르는 우아美'

    [TEN 포토] 배두나 '저장을 부르는 우아美'

    배우 배두나가 31일 오후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다음 소희'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배두나, 김시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배두나 "정주리 감독과 '도희야' 이후 7년만, 다시 한번 반했다"('다음 소희')

    배두나 "정주리 감독과 '도희야' 이후 7년만, 다시 한번 반했다"('다음 소희')

    배우 배두나가 영화 '다음 소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배두나, 김시은, 정주리 감독이 참석했다.'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역)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역)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또한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작품.극 중 배두나는 오랜만에 서에 복귀한 형사 오유진 역을 맡았다. 오유진은 소희의 자취를 되짚는 인물.이날 배두나는 "정주리 감독님과 '도희야' 작업을 했었다. 7년이 지난 후에 저에게 두 번째 작품을 보내셨다. 그게 '다음 소희'였다. 감독님께서 또 좋은 이야기를 쓰셨구나,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으시구나 했다"고 말했다.이어 "소재와 주제 의식 모든 것에 다시 한번 반했다. 감독님 옆에서 감독님이 무슨 역을 어떻게든 시키면 서포트하고 옆에 있어야겠다 싶어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다음 소희'는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 포토] 배두나 '환한 미소'

    [TEN 포토] 배두나 '환한 미소'

    배우 배두나가 31일 오후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다음 소희'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배두나, 김시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배두나 '오버핏으로 멋스럽게'

    [TEN 포토] 배두나 '오버핏으로 멋스럽게'

    배우 배두나가 31일 오후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다음 소희'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배두나, 김시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2월 스크린, '명작' 디카프리오·'칸 초청' 배두나·'코믹' 진선규 온다 [TEN무비]

    2월 스크린, '명작' 디카프리오·'칸 초청' 배두나·'코믹' 진선규 온다 [TEN무비]

    2월 스크린에는 세계적인 명작 '타이타닉'이 재개봉 되고, 배우 배두나와 신예 김시은의 '다음, 소희', 배우 진선규의 코미디 영화 '카운트'가 예고됐다. 2월 8일 개봉을 확정한 '타이타닉: 25주년'(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과 '로즈'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리며 개봉 당시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타이타닉'을 4K 3D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영화. '타이타닉'은 1997년 개봉 당시 글로벌 흥행 수익 18억 4,347만 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작품. 이 기록은 당시 1위를 기록하고 있던 '쥬라기 공원'의 9억 7,816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으며 흥행 신화를 새로 썼다. 이후 12년간 1위 자리를 유지한 것은 물론, 개봉 이후 2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역대 글로벌 흥행 순위 3위, 로맨스 영화 중에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타이타닉'은 대중을 사로잡은데 이어 예술성과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개봉 당시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타이타닉'은 1998년 개최된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전체 17개 부문 중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것은 물론,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한 11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타이타닉: 25주년'은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명작의 감동을 다시 한번 선사함과 동시에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예비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같은 날 배두나와 김시은의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가 개봉된다. 영화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

  • [단독]'올빼미 서상궁' 김예은 "추앙하는 배두나와 연기, '쫄지마' 응원에 감동"[TEN인터뷰]

    [단독]'올빼미 서상궁' 김예은 "추앙하는 배두나와 연기, '쫄지마' 응원에 감동"[TEN인터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소녀는 부모님과 함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로베르토 베니니, 1997)을 보고 배우의 꿈을 꿨다. 수줍은 성격의 소녀에게 영화 속 세상은 자유롭고 아름다웠다. 소녀는 스크린 속 생동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작은 눈이 흩날리는 차가운 겨울, 하얀색 원피스를 입은 배우 김예은(33)을 만났다. 맑고 신비로운 눈빛의 김예은은 소탈한 매력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배우의 꿈을 꾼 김예은은 대학 진학을 앞두고 연기의 뜻을 밝혔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연기가 하고 싶었던 김예은은 대학 재학 중 극단에 들어갔다. 영화에 대한 갈증은 더욱 커졌고, 필름메이커스에 들어가 전공을 살려 연출부 생활도 했다.영화 관계자들의 소개로 오디션도 보게 됐고, 독립 영화도 찍게 됐다. 작은 역할이었지만, 마냥 재미있었다. 영화에 맛을 본 김예은은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2015)로 상업 영화에 데뷔했다. 김예은은 당시를 돌아보며 "눈앞에서 오달수, 하정우 선배님이 돌아다니시는데 너무 떨렸다. 꿈만 같았다"고 웃었다. 김예은은 이후에도 롤을 가리지 않고 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경험을 쌓았다. 언제고 때가 됐을 때 자신의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에 캐스팅된 김예은은 서상궁 캐릭터에 그간 쌓아온 내공을 쏟았. 김예은은 소현세자(김성철 분)와 주맹증을 앓고 있는 침술사 경수(류준열 분)의 사이에서 조력하며 섬세하고 밀도 높은 연기를 펼쳤다. 만식(박명훈 분)과의 호흡에서는 예기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며 신스틸러로 역할도 했다."현장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감독

  • [TEN 포토] 배두나 '뒤돌아보면 심쿵'

    [TEN 포토] 배두나 '뒤돌아보면 심쿵'

    배우 배두나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루이비통 매종에서 '루이비통, 쿠사마 야요이 협업 컬렉션' 런칭 기념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