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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늬의 비상·박신혜의 추락…설연휴 시청률 직격타, 엇갈린 성적표 [TEN피플]

    이하늬의 비상·박신혜의 추락…설연휴 시청률 직격타, 엇갈린 성적표 [TEN피플]

    이하늬와 박신혜가 명절 연휴 극과 극으로 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JTBC '닥터 슬럼프'는 역대 최저 시청률이라는 직격타를 맞았고, MBC '밤에 피는 꽃'는 역대 최고 시청률에 웃도는 성적으로 주말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했다.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은 파격 편성 효과를 보지 못한 채 주춤하고 있다.설날 연휴로 인해 드라마들의 편성 역시 변화를 맞았다. SBS '재벌X형사', KBS '고려 거란 전쟁', TV조선 '나의 해피 엔드'는 결방을 택했고, '세작'은 금, 토, 일요일 3일간 총 4회를 방송하는 파격 편성을 꾀했다. '밤에 피는 꽃'과 '닥터 슬럼프'는 정상 방송을 결정했다. 주말에 방영되는 드라마들이 모두 맞붙는 격전지는 토요일. 이날 '밤에 피는 꽃'과 '닥터 슬럼프'의 결과는 상반됐다. 특히 상승세를 타던 '닥터 슬럼프'가 지난 10일 3.7%를 기록, 전회보다 3%p나 폭락하면서 역대 최저 시청률이라는 쓴맛을 보게 됐다. 반면 '밤에 피는 꽃'은 명절 연휴 여파 없이 높은 시청률을 유지했다. 지난 9일에는 11%, 10일에는 12.9%를 기록하며 꺾이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오히려 동시간대 강력한 라이벌로 예상됐던 KBS 설특집 '진성빅쇼'는 시청률 두 자릿수가 아닌 8.3%로 만족해야 했다.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이하늬표 연기가 설 연휴에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뺏은 결과였다. '세작'의 파격 편성은 성공보단 실패 쪽에 가까운 듯하다. 최고 시청률 6%까지 올랐던 '세작'은 지난 9일과 10일 4%대 시청률에 그쳤다. 드라마들이 대거 결방하는 빈자리를 노린 전략으로 보이나, 입소문을 타고 상승해야 할 상황 속

  • [종합] "이젠 본색 안 숨겨" 이하늬, 시부 김상중과 여부살이로 대립 '최고 14.4%' ('밤에피는꽃')

    [종합] "이젠 본색 안 숨겨" 이하늬, 시부 김상중과 여부살이로 대립 '최고 14.4%' ('밤에피는꽃')

    이하늬가 여묘살이를 두고 김상중과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10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 분)가 자신의 오라비와 관련된 15년 전 있었던 일을 추적하는 과정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명주천에 목이 졸려 발버둥 치던 오난경(서이숙 분)이 은장도를 꺼내 강필직(조재윤 분)의 팔을 찔렀고, 그 순간 박수호(이종원 분)가 들이닥쳤다.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12.9%, 수도권 기준 12.1%를 기록했다. 특히 여화와 수호가 함께 복면을 쓰고 감금된 필직에게 자백을 받아내는 장면은 14.4%까지 치솟았다. 여화는 여묘살이를 가라는 석지성(김상중 분)의 말에 시간을 벌어보고자 사당에서 곡을 해댔다. 하지만 지성은 사흘 후 선산으로 데려다 줄 사람이 올 거라며 여화를 당황스럽게 만들었고, 이에 여화는 “이젠 제 앞에서도 본색을 숨기지 않으실 모양입니다”라는 말을 해 팽팽한 대립각을 예고했다.편전에서 지성은 대비마마의 구휼미(재난을 당한 사람이나 빈민을 돕는 데 쓰는 쌀) 착복 정황이 담긴 문서를 들이밀며 왕 이소(허정도 분)를 흔들어댔다. 특히 이소의 자리를 두고 겁박을 하는 등 빌런다운 민낯을 제대로 드러냈다.여화는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난 난경을 찾아갔다. 자신이 화연상단의 단주라고 소개한 여화는 호판대감의 그림에 숨은 비밀과 난경과 강필직의 관계를 안다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때 여화는 가리개를 벗어 자신의 얼굴을 드러냈고, 난경에게 살길을 열어주겠다며 자신의 미끼가 되어달라는 제안을 했다. 좌상댁에서는 아들 석정(오의식 분)이 집에 나타나 지성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여화는 본인이

  • 이기우, "이하늬-이종원과 무슨 관계냐" 질문에 "아무 사이도 될 수 없다"  ('밤에 피는 꽃')

    이기우, "이하늬-이종원과 무슨 관계냐" 질문에 "아무 사이도 될 수 없다" ('밤에 피는 꽃')

    박윤학(이기우 분)이 박수호(이종원 분)과 조여화(이하늬 분)의 관계를 물었다.10일 방송된 MBC '밤에 피는 꽃'에서는 박윤학과 조여화가 박수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호판 부인이 괴한에게 습격을 당한 일이 벌어지자 조여화는 "호판 부인을 죽이려 하신 겁니까. 아버님이. 정말 그러신 겁니까"라며 석지성(김상중 분)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석지성은 황치달(김광규 분)에게 "그래, 괴한은 잡았는가?"라고 물었고, 박수호는 "제가 보았다. 어두워서 자세히는 보지는 못하였고, 호판 부인은 보았으니 깨어나시면 범인을 바로 찾을 수 있을 거다"라고 답했다.수호는 연선(박세현 분)에게 "오늘은 절대 복면으로 나오지 말라고 전해달라"라며 여화의 신변을 걱정했다. 여화는 수호에게 "누가 호판 부인을 죽이려 했습니까"라고 물었고, 수호는 "강필직이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범인을 유추했다.여화는 수호에게 "아버님께서 제게 여묘살이를 명하셨습니다. 바로 명도각에 갈 방도를 찾아봐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윤학에게 연선은 "무슨 일인지 정확히는 여쭙지 않겠다. 나리와 아씨가 하시는 일이 위험한 일인 거지요?"라고 물었다. 윤학은 "아마도 이 댁 며느님과 늘 함께 있는 너도 위험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너만큼 너희 아씨는 별일 없을 게다. 너만큼 그분을 걱정하는 사람이 곁에서 지켜주고 있지 않느냐"라며 연선을 위로했다.연선은 "저는 나리도 걱정됩니다. 부디 조심하십쇼"라며 윤학을 진심으로 걱정했다. 윤학은 여화에게 "예전부터 궁금한 게 있었는데 물어봐도 되겠냐. 제 아

  • [종합] 이하늬, 김상중 실체에 '충격'…최고 13.1%('밤에 피는 꽃')

    [종합] 이하늬, 김상중 실체에 '충격'…최고 13.1%('밤에 피는 꽃')

    ‘밤에 피는 꽃’이 냉온을 오가는 스펙터클한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9회에서는 선왕의 죽음에 대해 진실을 밝히려는 조여화(이하늬 분)와 이를 숨기려는 석지성(김상중 분)의 팽팽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11%, 수도권 기준 10.3%를 기록했다. 설 연휴 첫날, 모든 채널 중 유일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정상을 지켰다. 특히 수호가 담장에 숨겨 놓은 다식과 꽃을 보며 좋아하는 여화의 모습이 담긴 못다한 이야기 장면은 13.1%까지 올랐다.9회 방송에서 여화는 자신으로 분장시킨 활유(이우제 분)와 함께 박윤학(이기우 분)을 만나러 갔다. 활유는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하자 윤학에게 칼을 겨눠 긴장감을 높였다. 뒤이어 박수호(이종원 분)가 등장했다. 그와 눈이 마주친 여화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게 상황은 일단락됐고, 수호가 여화의 도망을 도우면서 윤학을 내동댕이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운종가 거리에서 봉말댁(남미정 분)을 만난 석정(오의식 분)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죽은 사람이 돼 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잠시 뒤 멀리서 가족들을 지켜보던 석정은 아버지 석지성과 눈이 딱 마주쳤고, 지성은 석정에게 떠나라며 으름장을 놨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쫄깃한 긴장감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명도각 집무실에 있던 여화는 대행수를 찾으러 온 석정과 마주치자 얼굴을 감추려 했고, 뒤늦게 나타난 수호도 그녀를 감춰주기 위해 갖은 애를 썼다. 또한 수호는 석정이 여화를 수호의 정인이라 오해하고, 아무 사이도 아니라며 티격태격했다.여화와 수호, 윤학

  • 경력단절 女배우 지워냈다…'밤에 피는 꽃' 이하늬, 흥행불패

    경력단절 女배우 지워냈다…'밤에 피는 꽃' 이하늬, 흥행불패

    배우 이하늬의 효과가 뜨겁다. 이하늬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은 방송 7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13.1%(닐슨코리아 전국)로 갱신하며 동시간 드라마 중 압도적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방송된 모든 MBC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승세의 중심엔 극을 이끄는 시청률 일등공신 이하늬가 있다. 시청자들은 깊이 있는 완급조절 연기로 극의 텐션을 유지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이하늬의 연기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는 것. 이에 이하늬는 1월 4주 차 K-콘텐츠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 기준)에서 5위로 상위권을 차지한 데 이어, 2024년 1월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1위도 기록, 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이하늬는 남다른 소화력으로 자칫 답답해 보일 수도 있는 조선시대 과부 이야기를 이하늬만의 사랑스러운 연기력으로 완성해 재미를 선사하더니, 복면을 쓰고 담을 넘을 땐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으로 속 시원한 통쾌함을 안기고, 시아버지의 비밀에 한 발짝 다가설 때는 진중하고도 슬픈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드라마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이런 이하늬의 출중한 연기력에 “이하늬 없었으면 어쩔 뻔”, “이하늬 하드캐리”, “흥행불패 이하늬’, “이게 바로 이하늬 효과”라는 등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완급조절 연기로 극을 휘어잡고 있

  • [종합] 김상중, 최강 빌런 됐다…이하늬, 오라비 위한 추적 풀가동('밤에 피는 꽃')

    [종합] 김상중, 최강 빌런 됐다…이하늬, 오라비 위한 추적 풀가동('밤에 피는 꽃')

    ‘밤에 피는 꽃’ 김상중이 최강 빌런으로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심장박동수를 급상승시켰다.3일(어제)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8회에서는 석지성(김상중 분)이 조여화(이하늬 분)의 오라비를 죽인 실체가 드러가 드러나면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어제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12.6%를 기록하며, 역대급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토요일 드라마 대전에서 1위를 놓치지 않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성이 여화의 오라비인 조성후(박성우 분)를 제거하려 습격하던 과거 회상 장면은 순간 최고 14.9%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어제 8회 방송에서는 유금옥(김미경 분)이 사당에서 박수호(이종원 분)의 부채를 발견하면서 극대노했고, 여화는 모르는 체하며 납작 엎드렸다.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자 연선(박세현 분)이 사당으로 들어와 자신이 숨겨둔 좌부승지의 것이라 말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이때 눈치를 보며 꼼수를 부리는 여화와 연선의 모습은 웃음 버튼을 저격했다.그런가 하면 오난경(서이숙 분)은 여화에게 오라비와 관련된 사실을 일부러 흘려 석지성을 자극했다. 선왕이 승하하던 날 몇 명의 금군이 사라졌고 그중 선왕의 은밀한 명을 받은 이가 바로 여화의 오라비였다는 것. 여기에 지성 또한 당시 상황을 알고 있다는 난경의 말에 여화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지성의 움직임은 더욱 거세졌다. 지성은 난경이 여화에게 말을 흘린 사실을 알게 되자, 여화에게 난경과 가까이하지 말라고 했다. 또한 지성이 여화 오라비 조성후의 죽음을 지

  • 이하늬, 이종원 구했다..."살아 있어 죄인은 나. 떳떳하지 못해" 비밀 털어놔 ('밤에 피는 꽃')

    이하늬, 이종원 구했다..."살아 있어 죄인은 나. 떳떳하지 못해" 비밀 털어놔 ('밤에 피는 꽃')

    박수호(이종원 분)이 조여화(이하늬 분)에게 비밀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8회에서는 위험에 처한 박수호를 조여화가 구해내는 장면이 펼쳐졌다. 저잣거리에서 우연히 조여화를 만난 박수호는 "낮에 왜 혼자 다니십니까. 그 차림으로 싸움을 합니까"라며 인사를 건넸다. 여화는 "할 뻔은 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수호는 헝클어진 여화의 머리카락을 잡았고, 두 사람은 밀착한 상황에 당황해했다. 수호는 여화에게 "꼭 머리채를 잡고 싸운 사람 같소"라며 말을 돌렸다. 여화는 "호판댁 수사는 어찌되고 있냐"라고 물었다. 수호는 "그 일에 관심 두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말을 아꼈다. 여화는 "얼마전 호판부인이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제게 뭔가를 의도적으로 알려주려는 것 같이 보여서요. 아닙니다 수사는 종사간 나리가 하는 거라 셨죠"라고 얘기했다.여화에게 수호는 "부인께서 말하고자 하는 건 뭡니까"라고 묻자 여화는 "요즘 부쩍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신다. 나리께 꽤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도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수호는 "위험한 일에 연루되서는 안 된다는 제 입장은 변함이 없다. 아무래도 그 분과 거리를 두시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라고 당부했다.여화는 "호판 부인과 가까이 지내는 것이 위험한 일입니까. 설마 그분이 진범이라도 됩니까. 저 또한 자세히 말씀해 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말해줄 수 없다"라며 의심하며 돌아섰다. 강필직(조재윤 분)은 오난경(서이숙 분)에게 "좌상대감 며느리가 과연 어찌할지 궁금하다. 청나라든 어디든 살길을 찾으셔야지.

  • 윤사봉, 이하늬 걱정하는 이종원에 "더 이상 모르는 사람으로 여겨라" 부탁 ('밤에 피는 꽃')

    윤사봉, 이하늬 걱정하는 이종원에 "더 이상 모르는 사람으로 여겨라" 부탁 ('밤에 피는 꽃')

    장소운(윤사봉 분)이 박수호(이종원 분)에게 조여화(이하늬 분)과 만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8회에서는 장소운과 박수호가 약조를 하는 장면이 그러졌다.박수호는 장소운에게 "호판 부인에게 뭔가를 알아낸 게 있냐"라고 물었다. 장소운이 "저 또한 꽤 놀란 정보였다. 제가 장사치인 걸 잊으셨나 봅니다"라고 얘기하자 박수호는 돈을 건네려고 했다. 장소운은 "이런 건 돈으로 값을 매길 수 없는 거라. 원하는 게 무엇이든 들어준다 약조해 주시겠습니까"라고 제안했다.이어 장소운은 "호판부인 어머니께서 몰래 버린 아이가 하나 있사온데 그자가 강필직입니다. 당시 호판부인 어머니께서 수절 중인 과부였습니다. 과부가 아이를 낳았으니 그 아이를 죽였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지요"라고 얘기했다. 박수호는 "두 사람이 남매라"라고 의아해했다. 장소운은 "갑작스레 강팔직이 비슷한 시기에 별 볼일 없던 호판이 되어 온갖 구린 일을 꽤나 했으니 호판부인이 아무것도 몰랐을 리가 없겠지요. 아씨께 이것을 말하지 말라는 연유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박수호는 "생각보다 훨씬 더 위험한 일이니 (조여화가) 모르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헀다. 장소운은 "또 아씨를 걱정하시는 거군요"라고 물었다. 박수호는 "금위영 종사관으로서 당연한 판단이다"라고 해명했다.장소운은 "제가 원하는 것을 말씀드겠다. 더 이상 아씨를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씨가 위험한 일에 엮이지 않도록 잘 살필 때니 나리께서는 모르는 사람으로 여겨라"라고 단호하게 부탁

  • 이하늬 고공행진…조정석·신세경 '세작', 정상 방송→상승세 탈까[TEN스타필드]

    이하늬 고공행진…조정석·신세경 '세작', 정상 방송→상승세 탈까[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이하늬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 고공행진 중이다. 최고 시청률 13.1%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밤에 피는 꽃'과 같은 사극 드라마이자 토요일에 시청률 경쟁작인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일본 이란 경기 중계 여파를 피했다. '세작, 매혹된 자들'도 시청률 상승세를 탈까.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이하늬 주연의 '밤에 피는 꽃' 7회 시청률은 13.1%(전국)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방송된 모든 MBC 드라마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자 드라마 중반인 7회 만에 전작들을 모두 넘어선 기록이다.'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역)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종사관 수호(이종원 역)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 지난달 12일 첫 방송한 '밤에 피는 꽃'은 7.9%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이어 8.2%(2회), 10.8%(3회), 7.9%(4회), 11.4%(5회), 12.5%(6회), 13.1%(7회)의 시청률을 나타냈다.꾸준히 시청률이 오르던 중 '밤에 피는 꽃' 4회 시청률만 소폭 하락했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인 대한민국과 요르단 경기 시간과 겹쳤기 때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중계 시간과 겹치지 않았던 회차들의 시청률은 점점 상승했다.코미디 연기의 원톱 여배우로 우뚝 선 이하늬의 연기와 액션 그리고 장태유 감독의 감각적

  • [종합] 수절과부 이하늬, 이종원에 안겼다…최고 14%('밤에 피는 꽃')

    [종합] 수절과부 이하늬, 이종원에 안겼다…최고 14%('밤에 피는 꽃')

    '과부' 이하늬가 이종원에게 안겼다.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7회에서는 염흥집(김형묵 분)의 죽음과 선왕의 죽음이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하는 전개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13.1%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섰다. 이 시청률은 전작은 물론 작년부터 올해까지 방송된 모든 MBC 드라마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며, 드라마 중반인 7회 만에 전작들을 모두 넘어선 무서운 상승세라 더욱 눈에 띈다. 또한 이날 방송된 모든 드라마 중 최고는 물론,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TV 프로그램 중에서도 시청률 1위이기도 하다. 특히 명도각에서 여화가 수호에게 안긴 뒤 얼굴이 빨개져 당황해하는 못다한 이야기 장면은 순간 최고 14%까지 치솟았다.박수호(이종원 역)에게 얼굴을 드러낸 조여화(이하늬 역)가 과부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 "제게도 살 기회를 주시겠습니까"라며 어떻게든 나답게 살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자신의 정체를 과감하게 드러낸 여화에게 수호는 그녀의 비밀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대신 무모한 짓은 하지 말라며 날을 세웠다. 석지성(김상중 역)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도 시작됐다. 그는 강필직(조재윤 역)을 통해 오난경(서이숙 역)에게 암자에 은거하라고 하는가 하면, 염흥집 사망 사건을 쫓는 수호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박윤학(이기우 역)과 함께 수호를 집으로 불러들였다. 지성은 특히 윤학에게 "자네보다는 자네 아우를 더 눈여겨 볼 것이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그런가 하면 명도각에서 물건을 팔던 석정(오의식 역)은

  • 아시안컵 호주전 피했다…이하늬의 굳히기 vs 안보현·박지현 상승세[TEN스타필드]

    아시안컵 호주전 피했다…이하늬의 굳히기 vs 안보현·박지현 상승세[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이하늬의 굳히기일까. 아니면 안보현, 박지현이 상승세를 탈까. 금토드라마 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아시안컵 호주전을 피한 MBC '밤에 피는 꽃'과 SBS '재벌X형사'다.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2월 3일 0시 30분 호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MBC와 SBS는 다행인 셈. 드라마 방영과 아시안컵 중계 시간대가 겹치지 않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에 관심이 많기에 높은 시청률로 이어진다. 스포츠 중계의 묘미는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기에 드라마 혹은 예능은 시청률에 직격타를 받을 수밖에 없다.MBC와 SBS는 이하늬 주연의 '밤에 피는 꽃'과 안보현, 박지현 주연의 '재벌X형사'를 통해 시청률 경쟁 중이다. 일단 앞서 나가는 건 '밤에 피는 꽃'이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역)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종사관 수호(이종원 역)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지난달 12일 첫 방송한 '밤에 피는 꽃'의 시청률 상승 그래프가 심상치 않다. '밤에 피는 꽃'은 7.9% 시청률로 출발했다. 이어 8.2%(2회), 10.8%(3회), 7.9%(4회), 11.4%(5회), 12.5%(6회)를 기록했다. 코미디 연기 원톱 여배우로 우뚝 선 이하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그 결과 3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밤에 피는 꽃' 4회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경기에 영향을 받았다. 아시

  • 조정석→안보현 치고 올라오는데…이하늬 '밤에 피는 꽃', 주말 시청률 전쟁 '1위'[TEN스타필드]

    조정석→안보현 치고 올라오는데…이하늬 '밤에 피는 꽃', 주말 시청률 전쟁 '1위'[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금요일, 토요일, 일요일까지 주말 드라마 시청률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조정석, 안보현, 박형식 등이 치고 올라오는 가운데, 배우 이하늬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상승세가 매섭다.1월 12일 '밤에 피는 꽃'이 첫 방송 됐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역)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종사관 수호(이종원 역)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방송 전부터 이하늬의 7년 만에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던 '밤에 피는 꽃'이다.주목도는 시청률로 나타났다. '밤에 피는 꽃' 첫 방송 시청률은 7.9%로 출발했다. 이어 8.2%(2회), 10.8%(3회), 7.9%(4회), 11.4%(5회), 12.5%(6회)까지 치솟았다. 4회 시청률이 하락한 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중계 영향을 받았다. 그런데도 콘크리트 시청자층을 형성했다.'밤의 피는 꽃'이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1월 26일과 1월 27일에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가 첫 방송 됐다. tvN에서는 '세작, 매혹된 자들'이 방송 중이다. '밤에 피는 꽃'부터 '세작, 매혹된 자들'까지 시청률 전쟁 중이다. 일단 앞서 나가고 있는 건 '밤에 피는 꽃'이다. 낮에는 소복을 입고 밤에는 검은 복면을 쓰고 담을 넘는 이하늬의 활약이 두드러지기 때문.'마이 데몬' 후속으로 방송된 '재벌X형사'는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 이하늬, 복면 벗었다…최고 14.7% ('밤에 피는 꽃')[종합]

    이하늬, 복면 벗었다…최고 14.7% ('밤에 피는 꽃')[종합]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이종원 앞에서 직접 자신의 얼굴을 드러냈다.2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6회에서는 사라진 조여화(이하늬 분) 오라버니의 존재가 드러남과 동시에 염흥집(김형묵 분) 사망 사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은 상승하고 있다. 6회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과 전국 기준으로 모두 12.5%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섰다. 특히 여화와 소운의 ‘밤이낮저’ 대화가 오간 ‘못다한 이야기’ 장면은 14.7%까지 오르며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시청률 또한 3.5%를 나타내며, 새로운 드라마들까지 시작되며 치열하게 맞붙고 있는 동시간대 TV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지난 방송에서 호조판서 염흥집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던 중 ‘꽃잎’에 숨은 미스터리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15년 동안 자신의 오라버니가 살아있다고 믿고 있는 여화의 애타는 마음과 그녀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시아버지 석지성(김상중 분)의 대화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지성이 여화의 오라버니를 죽이라고 지시한 과거 서사가 그려지면서 충격을 안겼다.가름대 안에서 나온 꽃잎이 독이란 사실을 알게 된 박수호(이종원 분)는 오난경(서이숙 분)을 찾아갔다. 난경은 수호가 염흥집이 죽기 전 마신 차에 대해 묻자 치맛자락을 꼭 쥐는가 하면 순간 눈빛이 흔들리며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난경과 강필직(조재윤 분) 간의 대화 속 염흥집 사망 사건에 난경이 연루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극적 긴장감은 최고조

  • 이하늬 정체 드러냈다…이종원에 "좌상 댁 맏며느리 여화"('밤에 피는 꽃')

    이하늬 정체 드러냈다…이종원에 "좌상 댁 맏며느리 여화"('밤에 피는 꽃')

    조여화(이하늬 분)가 박수호(이종원 분)에게 정체를 드러냈다. 27일 MBC ‘밤에 피는 꽃’ 6화에서는 박수호의 앞에서 조여화가 정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장소운(윤사봉 분)이 명도각을 찾은 박수호에게 "요즘 나리를 자주 뵙습니다. 누가 보면 정인이라도 생겨 명도각에 드나드시는 줄 알겠습니다"라고 얘기하자 박수호는 "정인이라니요. 무슨 그런 험한 말을"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장소운은 "농입니다. 농인인데 이리 정색을 하시니 누가 보면 진짜라고 믿지 않겠습니까"라며 웃음을 지었다. 박수호는 발그레 진 얼굴로 "대행수 이 나라 종사관인데 너무 말이 심한 거 아니냐"라며 정색했다. 조여화는 박수호에게 "종일 명도각에 있는 제가 나리께서 무얼 하는지 어떻게 압니까. 본론부터 얘기해달라"라며 수호를 맞이했다. 박수호는 조여화에게  "종일 여기 계셨던 분께 여쭤볼게 아니지만 답을 해주길 바랍니다"라고 물었다. 박수호는 속마음으로는 조여화가 용덕의 정인인지를 묻고 싶었지만 그 말은 삼키고 "그자가 정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조여화는 “벌써 다 알고 오신 겁니까? 그자는 정인을 지키고자 했을 뿐, 범인이 아닙니다. 제가 증언할 수 있습니다”라고 답했다.박수호는 “어찌 대명천지에 도대체 왜,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라며 분노했다.조여화는 “법도에 어긋나긴 하지만 뭐 이렇게까지. 그렇게 죽을죄는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얘기했다. 박수호는 "법도에 어긋나도 복면이나 쓰지 성황당엔 왜"라며 답답해했다.조여화

  • [종합] '밤에 피는 꽃' 이하늬, 김상중에게 정체 발각되나

    [종합] '밤에 피는 꽃' 이하늬, 김상중에게 정체 발각되나

    '밤에 피는 꽃'의 배우 이하늬는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였다.2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5화에서는 조여화(이하늬)와 박수호(이종원)이 염흥집(김형묵) 사망 사건을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조여화는 납치당한 아이들을 구했다. 그의 뒤를 따라간 박수호는 조여화를 만류하려고 했지만, 도움을 주기로 했다. 활유(이우제)가 강필직(조재윤)에 의해 납치된 아이들을 데려갔다. 이 모습을 본 종사관 박수호는 "사건의 증인이 된 아이들을 그냥 보내면 어쩌냐. 금위영으로 데려가서"라고 말했지만, 조여화는 자신이 데려간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강필직이 법의 심판을 받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는 박수호의 말에 조여화는 "아이들을 증인으로 세우면 강필직을 벌할 수 있다 확신하냐"라고 따졌다. 이 말을 들은 박수호는 "그쪽이 누군지 정체가 밝혀진다고 해도 두렵지 않나"라고 물었고, 조여화는 "잡아가시려거든 지금 잡아가시던가요"라고 되물었다. 굳건한 조여화의 태도에 박수호는 잡았던 손을 놓았다. 이후, 조여화는 박수호가 잡았던 손목을 감싸 안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집으로 향하던 조여화는 이판댁 며느리 백씨부인(최유화)과 낯선 남자가 포옹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됐다. 다음날, 염흥집이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고, 백씨 부인과 밀회를 한 남자인 하인이 범인으로 몰렸다. 오난경(서이숙)은 "정황상 내부 소행이 의심돼 행낭처 수색했더니 이것이 이자의 몸에서 나왔다"라고 가락지를 보여줬다. 대감의 가락지가 맞다는 말에도 하인은 자신의 것이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하인은 백씨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