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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 후 초고속 복귀' 이정현·이하늬·박슬기, 아령에 와이어도 거뜬…슈퍼맘 파워[TEN피플]

    '출산 후 초고속 복귀' 이정현·이하늬·박슬기, 아령에 와이어도 거뜬…슈퍼맘 파워[TEN피플]

    출산 후에 사회 생활 복귀는 쉽지 않은 일이다. 제도적으로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고 해도 워킹맘이 편하게 일하기는 현실적 제약이 있다.이런 상황에서 출산 후 초고속 복귀한 스타들의 소식은 화제가 된다. 연기, 방송 활동에 대한 열정과 의욕을 엿볼 수 있어 감탄케 하면서도, 빠른 복귀가 건강을 해치진 않을지 걱정도 자아낸다.이정현은 지난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기생수: 더 그레이'에서 액션 연기를 펼쳤다. '기생수'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을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정현은 더 그레이의 팀장 준경 역을 맡았다. 이정현은 출산 후 3개월 만에 '기생수' 촬영에 돌입했다. 출산 후 14kg를 감량하고 바로 액션 현장에 투입된 것. 그는 "출산하고 3개월 뒤에 촬영했는데, 장총이 무거워서 3kg짜리 아령 2개를 주위에 두고 노력했다. 무술팀과 체력 단련뿐만 아니라, 간결한 액션을 위해 많이 연습했다"고 밝혔다. 달리는 장면 촬영 때 배가 아팠지만 안 아픈 척 참고 연기하기도 했다고 한다.다만 안타깝게도 이정현의 열연이 대중들에 통하진 않았다. 캐릭터와 맞지 않는 싱크로율, 버거워보이는 연기에 미스캐스팅 논란이 일었다. 원작에 없던 캐릭터인 탓에 설정 자체도 만화적이라 혼자 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이하늬도 딸을 낳고 6개월 만에 드라마 촬영 현장에 복귀했다. 출산 후 얼마 되지 않은 때 '밤에 피는 꽃' 대본을 봤는데, 대본이 재밌어서 꼭 하고 싶었던 것. 2023년 1월 공개된 '밤에 피는 꽃'에서 이하늬는 검술, 승마 등 액션을 선보였다.이하늬는 "출산

  • '워킹맘' 이하늬 "일하랴 아기 키우랴 보통 일 아니야…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워킹맘' 이하늬 "일하랴 아기 키우랴 보통 일 아니야…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배우 이하늬가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놨다.지난 22일 이하늬는 "일하랴 아기 키우랴 살아가는 거 자체가 보통 일 아닌데 말이죠. 보식 궁금해하시는 분들 있으신 거 같아 올려봐요"라며 "일하고 와서 아기 재우고 나면 정말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내 몸에 넣는 거니 투자해봐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공개된 영상에서 이하늬는 "디톡스 끝나고 보식하고 있다"며 궁극의 도시락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들기름과 소금, 후추로 양념한 양배추, 사과, 땅콩버터, 올리브, 브로콜리, 버섯 등으로 만든 도시락을 공개했다.이하늬는 2021년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2월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 출연했다. 극 중에서 이하늬는 조여화 역을 맡아 조신한 수절 과부 밤이 되면 담을 넘어 어려운 이들을 돕는 복면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줬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이하늬, 7일 절식 끝 보식 시작…관리하는 여배우의 원하는 청바지 핏

    이하늬, 7일 절식 끝 보식 시작…관리하는 여배우의 원하는 청바지 핏

    배우 이하늬가 근황을 전했다.이하늬는 19일 "저 살아있어요!ㅎ 7일의 절식을 무사히 끝내고 보식 2일 차 잘 보내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그는 "절식보다 훨씬 중요한 보식 기간. 보식하니 깨끗하게 비워낸 몸을 땅 밟기 하듯 다지는 느낌이에요. 클린식 넘어가기 전에 요 기간을 거쳐야 완성이죠?"라고 말했다.이어 "어제 8일 차 파우더 밀을 두유에 타 먹는데 왜 이리 설레고 맛있고 배부르고 난리. 자, 디톡 했으니 딱 맞는 청바지 입어보기! 봄도 왔으니 사복도 좀 예쁘게 입어야지 안 되겠어요. 현장 교복 츄리닝 이제 만"이라고 덧붙였다.이하늬는 "어제보다 나은 나를 위해 우리 모두 화이팅 해보자고요"라고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그는 딱 맞는 청바지를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하늬는 2021년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2월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 출연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하늬→엄현경·홍현희, 기간 중요 NO…출산 후 초고속 복귀한 '워킹맘'[TEN피플]

    이하늬→엄현경·홍현희, 기간 중요 NO…출산 후 초고속 복귀한 '워킹맘'[TEN피플]

    배우 엄현경이 출산 후 6개월 만에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으로 돌아온다. 앞서 이하늬, 홍현희, 허니제이도 출산 후 초고속으로 복귀해 응원받았다.5일 MBC는 오는 4월 첫 방송하는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출연진을 공개했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역)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역)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이다.출연진 중 엄현경의 이름이 눈에 띈다. 엄현경은 극 중 시원시원한 매력을 가진 용띠 여자 쇼호스트 용수정 역을 맡았다. 용수정은 솔직담백한 성격으로 선후배부터 중장년까지 엄청난 여성 팬을 거느리고 있으나 좋아하는 남자와는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연애 뚝딱이다.엄현경은 지난해 5월 배우 차서원과 결혼 및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드라마 '두번째 남편'에서 호흡을 맞춘 계기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차서원은 현재 군 복무 중이며 5월 전역할 예정. 엄현경은 지난해 10월 득남했고, 결혼식은 차서원 제대 후 올린다.엄현경은 출산 6개월 만에 활동을 시작한다. 이하늬, 홍현희, 허니제이도 엄현경과 마찬가지로 출산 후 빠르게 복귀한 워킹맘으로 주목받기도. 이하늬는 2022년 5월 딸을 품에 안았다. 출산 후 6개월 만에 복귀작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을 선택했고, 그사이 찍어둔 영화 '킬링 로맨스'로 관객과 만났다.이하늬는 "아기한테는 미안하지만, 일하는 리듬을 가지고 가고 싶었다. 육아할 때는 몸이 부서져라 하고, 일할 때는 일을 한다"라면서 "아이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저라는

  • 이하늬 "주체적인 女 캐릭터, 현실서 고군분투하는 분들 덕에 만나"[화보]

    이하늬 "주체적인 女 캐릭터, 현실서 고군분투하는 분들 덕에 만나"[화보]

    배우 이하늬가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27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하늬가 '보그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새 프로젝트 '보그 리더: 2024 우먼 나우' 캠페인의 동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24인으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영화, 음악, 패션, 스포츠, 아트 등 각자의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여성을 조명하는 '보그 리더: 2024 우먼 나우' 캠페인을 기획했다. 경계를 허물고 도전해 온 여성, 우리가 좋아하고 닮고 싶은 여성, 존재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여성 24인이 3월호의 커버 모델로 활약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화보와 인터뷰를 226페이지의 분량으로 담아낼 예정.공개된 화보 속 이하늬는 작품에서 보여줬던 한복 대신 오랜만에 드레시한 의상을 입고 골져스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내뿜고 있다. 특히 시크한 블랙 수트부터 차분한 베이지 드레스와 강렬한 레드 드레스까지 다양한 콘셉트 의상을 소화한 것은 물론, 섬세하면서도 강인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압도하며 넘사벽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 이하늬만의 당당한 에티튜드가 이목을 집중시킨다.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쉼 없이 열일을 이어가고 있는 이하늬. 최근 이하늬는 똑 부러지는 당당함과 충만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여자의 표상으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첫 원톱 주연작인 드라마 '원 더 우먼'을 시작으로 영화 '유령'과 '킬링 로맨스',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 '밤에 피는 꽃'까지 주체적인 여성상을 그만의 매력으로 승화해 내며 매번 자신의 히트작을 경신해 나가고 있기 때문.주체적인 여성 캐릭터에 대한 물음에

  • '출산 6개월 만에 액션' 이하늬 "쉽지 않은 여정"…밤에 피는 꽃, 종영 소감

    '출산 6개월 만에 액션' 이하늬 "쉽지 않은 여정"…밤에 피는 꽃, 종영 소감

    배우 이하늬가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종영 소감을 전했다.이하늬는 18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밤에 피는 꽃' 여화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립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좋은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을 만나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이 작품을 여러분들에게 고스란히 보여드릴 수 있는 것 자체가 더 없는 영광이었고 보람이었고 행복이었습니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부디 행복하게 웃으면서 사십시오 다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이하늬는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 조여화 역으로 출연했다. '밤에 피는 꽃' 최종회는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18.4%, 수도권 기준 18.1%를 기록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밤에 피는 꽃' 이하늬 종영소감 "출산 후 6개월 만에 액션, 힘들었지만 보람 多"

    '밤에 피는 꽃' 이하늬 종영소감 "출산 후 6개월 만에 액션, 힘들었지만 보람 多"

    MBC '밤에 피는 꽃'의 배우 이하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극 중에서 이하늬는 조여화 역을 맡아 조신한 수절 과부부터 밤이 되면 담을 넘어 어려운 이들을 돕는 복면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하늬는 "좋은 인연들도 쌓고, 많은 사랑을 받고 종영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잊지 못할 작품으로 남을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명장면으로 "마지막에 석지성과 편전에서 만나는 장면"을 꼽은 이하늬는 "소복을 입고 복면을 쓴 여화의 모습이 흑과 백의 모습으로 대비되면서 여화가 가진 두 개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이하늬는 "수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의 노고가 아마 시청자분들이 사랑해 주신 그것만으로 보람이 되고, 보상된 거 같다. 벌써 종영이라는 게 믿기지 않지만, 정말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배우 이하늬 일문일답]Q. '밤에 피는 꽃'을 마무리한 소감 한마디촬영하면서 좋은 인연들도 쌓고, 많은 사랑을 받고 종영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잊지 못할 작품으로 남을 거 같다.Q.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 있다면?맨 마지막에서 석지성과 여화가 편전에서 만나는 장면이다. 석지성을 처단하는 그 장면에서 소복을 입고 복면을 쓴 여화의 모습이 흑과 백의 모습으로 대비되면서 여화가 가진 두 개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는데, 그 장면이 바로 비로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여화의 모습이라는 점에서 명장면이라고 생각한다.Q.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남다른 케미로 케미 요정이라는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출연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누구라 할 것

  • 이종원, 김상중에 칼 겨눈 이하늬에 "이 자리에서 죽고 싶은거냐" 애절한 진심 ('밤에 피는 꽃')

    이종원, 김상중에 칼 겨눈 이하늬에 "이 자리에서 죽고 싶은거냐" 애절한 진심 ('밤에 피는 꽃')

    석지성(김상중 분)의 목에 칼을 겨눈 조여화(이하늬 분)을 박수호(이종원 분)이 막아섰다.17일 방송된 MBC '밤에 피는 꽃'에서는 조여화가 석지성을 습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조여화는 강필직(조재윤 분)에게 칼을 겨누며 "네놈이 조성후를 죽였느냐. 조성후를 언제 어디에서 죽였는지 말하거라"라고 얘기했다. 강필직은 "조성후를 찾아다닌 지 1년이 지나 나타난 걸 발견했다. 그 자를 쫓아 서당골 뒷숲에서"라고 말했다. 조여화는 "그 자를 죽일 때 그 자리에 좌상이 있었느냐"라고 강필직에게 물었고, 강필직은 "있었다"라고 답했다. 여화는 조성후를 죽인 석지성을 찾아갔다.조여화는 "조성호를 죽였냐? 조성호를 죽였으면서도 멀쩡하게 살아 있는 척 뻔뻔하게 굴었냐? 내가 누구인지 밝혀서 네놈이 무슨 짓을 했는지 내가 똑똑히 알려주마"라며 복면을 벗으려 하자 이를 박수호가 지켜보다가 막아섰다. 석지성은 그 틈을 타 도망쳤다.조여화는 박수호에게 "왜 막으시는 겁니까 왜"라고 소리쳤다. 박수호는 "이 자리에서 죽고자 하는 거냐. 정체를 드러내 좌상을 죽이고 부인도 모든 것을 버리려고 하는 겁니까"라고 말했다.조여화는 "예. 저 자를 죽이고 저도 죗값을 치르면 그만입니다. 전하도 나리도 그러고 싶지 않으십니까. 제가 끝내겠다는데 왜 막으시는 겁니까"라고 얘기했다. 박수호는 "저도 수십번도 생각한다. 그럴 수가 없다. 부인의 오라버니가 정녕 자신의 복수를 위해 부인이 죽기를 바라겠냐. 만약 그렇게 끝내는 방법밖에 없다면 제가 하겠습니다. 그러니 제발 부인 스스로를 해치지 말라"라고 진심을 전했다.한편, 석지

  • 활짝 핀 이하늬 ‘밤에 피는 꽃’…남궁민 ‘연인’ 제친 코미디 빛났다[TEN피플]

    활짝 핀 이하늬 ‘밤에 피는 꽃’…남궁민 ‘연인’ 제친 코미디 빛났다[TEN피플]

    출발부터 도착까지 순항을 이어갔다. 배우 이하늬의 코미디가 시청자를 제대로 저격했다. '밤에 피는 꽃'이 MBC 금토드라마 2위를 기록하며 해피엔딩을 앞두고 있다.지난해 최고 흥행작 '연인'을 뛰어넘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11회는 15.4%를 기록했다. 17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한 것. 이준호 주연 '옷소매 붉은 끝동'에 이어 MBC 금토드라마 2번째 기록이다. 빠른 전개와 반전 스토리로 몰입감을 더하는 '밤에 피는 꽃'이 시청자들을 잡아두는 데 성공했다.11회에서 조여화(이하늬)는 자신의 정체를 남편 석지성(오의식)에게 정체를 들켰다. 여기에 그의 오라비의 죽음까지 알게 되며 눈물 흘리는 엔딩으로 다음 화를 궁금하게 했다. 조여화의 오라비는 남편 오의식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 사실이 밝혀진 것. 이에 조여화가 석지성에게 어떤 반격을 할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밤에 피는 꽃'은 코믹 액션 사극이다. 극 중 낮에는 수절과부, 밤이 되면 복면을 쓰고 의로운 일을 하는 조여화 역을 맡은 이하늬. 그는 코믹과 액션 그리고 사극 이 세 장르를 베테랑답게 소화해냈다.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미소, 말투 그리고 찡긋하는 눈빛이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했다.MBC는 사극의 강자로 불렸지만, 한동안 시청률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다시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었던 건 남궁민, 안은진 주연 '연인' 덕분이었다. '연인'은 화제성,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면서 사랑받았다. 이에 '2023 MBC 연기대상'에서 8관왕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으며 남궁민은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연인' 이후의 선택도 사극이었다. '열녀박

  • [종합]남편에 정체 들킨 이하늬…오라비 죽음 진실 알았다 '분노의 눈물' ('밤에 피는 꽃')

    [종합]남편에 정체 들킨 이하늬…오라비 죽음 진실 알았다 '분노의 눈물' ('밤에 피는 꽃')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남편에게 정체를 들켰다.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11회에서는 남편인 석정(오의식 분)에게 정체가 탄로 난 조여화(이하늬 분)가 오라비의 행방까지 알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15.4%, 수도권 기준 14.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옷소매 붉은 끝동’에 이어 MBC 금토드라마 역대 2위 시청률이다.11회 방송에서 여화는 강필직(조재윤 분)을 만난 석지성(김상중 분)이 자신을 음해하는 이들을 없애야 한다는 대화를 엿들었다. 이때 자신의 정체를 들킬 위험에 처한 여화는 곧장 사당으로 가 소복으로 갈아입고는 위패를 닦고 있던 척했다. 집안에 수상한 자가 들었다는 말에 사당으로 들어선 석정은 여화의 소복 사이로 삐져나온 검은 바짓단을 보게 됐고, 이를 애써 모르는 척 해주면서 쫄깃한 전개가 이어졌다.그런가 하면 장소운(윤사봉 분)이 강필직에게 잡혀가는 일도 발생했다. 필직이 소운을 미끼로 박수호를 부른 것. 소운을 구하러 간 수호는 필직 일당과 싸우게 됐고, 일당 중 한 명이 소운의 목에 칼을 겨누면서 수호는 어쩔 수 없이 칼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다. 수호와 소운을 구하기 위해 나선 여화는 수호가 던진 한 마디에 첫 만남을 떠올리며 옆에 있던 돌을 던져 위기를 모면했고, 잠시 뒤 금위영에서 들이닥치면서 필직은 잡혀가게 됐다.한편 오난경(서이숙 분)을 추포하러 포도대장이 나섰으나 흔적도 없이 사라져 그녀의 행방이 묘연해졌고, 이에 여화는 오라비에 대해 아무것도 들을 수 없다는 생각에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난경의 집에 들렀다 나오던 여화는 윤학과 마주치게

  • 이하늬, 이종원이 보낸 신호 알아챌까…윤사봉 구출 작전 ('밤에 피는 꽃')

    이하늬, 이종원이 보낸 신호 알아챌까…윤사봉 구출 작전 ('밤에 피는 꽃')

    ‘밤에 피는 꽃’의 이하늬와 이종원이 특별한 공조를 펼친다.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11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 분)와 박수호(이종원 분)가 장소운(윤사봉 분)을 구하기 위해 칼을 빼든다.오늘 11회 방송에서는 소운을 납치한 강필직(조재윤 분)이 이를 빌미로 수호를 불러들이고, 이후 꼼짝없이 필직의 수하들에게 둘러싸인 수호와 소운은 극한의 위기에 처한다.수호는 필직 일당들과 싸움을 벌이고, 그중 한 명이 소운의 목에 칼을 겨누는 등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결국 소운을 구하기 위해 칼을 내려놓게 된 수호도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게 된다.이때 여화가 등장해 본격 수호와의 공조를 시작한다. 수호는 여화에게 처음 만난 때를 기억하라는 등 일종의 사인을 보낸다. 여화는 과연 수호가 보낸 사인을 알아듣고 이들을 위험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두 사람의 계략은 무엇일지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이와 관련 ‘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여화와 수호가 필직을 상대하기 위해 특급 공조를 펼친다. 죽음의 위기에 처한 수호와 소운을 두고 여화는 어떤 일들을 벌이게 될지, 예상을 뒤엎는 파격적인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11회는 16일 밤 9시 50분, 12회는 17일(토) 밤 9시 45분에 시작해서 85분간 방송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이하늬, 15년 만에 돌아온 남편 오의식에 이중생활 들키나('밤에 피는 꽃')

    이하늬, 15년 만에 돌아온 남편 오의식에 이중생활 들키나('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또 한 번 정체를 들킬 위험에 처한다.16일 방송하는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11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 역)와 석정(오의식 역)의 아슬아슬한 만남이 그려진다.여화는 한밤중 복면을 쓰고 일을 본 뒤 누군가로부터 쫓기자 사당으로 도망쳐 소복으로 급하게 갈아입고 위패를 닦는 척한다. 그러던 중 갑작스러운 석정의 등장에 경계심을 드러낸다. 자신의 검은 바짓단이 튀어나온 지도 모른 채 석정과 대화를 이어가던 여화는 뒤늦게 바짓단을 발견하고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그런가 하면 여화는 장옷의 주인을 묻는 석정의 뜻 모를 말과 행동에 어리둥절해하고, 석정의 허를 찌르는 질문에 당황스러워한다. 그런 상황에서 석정이 여화의 검은 바짓단을 발견하고 그녀의 이중생활을 눈치채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여화를 들었다 놨다 하는 그의 돌발 행동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할 예정.여화의 이중생활은 한 시도 조용할 날 없이 흘러간다. 숱한 위기 속에서 여화가 과연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마지막까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게 만든다. '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남편 석정의 등장 이후로 여화에게는 파란만장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남은 2회 동안 두 사람이 또 어떻게 엮이며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을 만들어 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밤에 피는 꽃' 11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12회는 오는 17일 오후 9시 45분에 시작해서 85분간 방송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이하늬, 딸 아리가 보낸 선물에 감동 "살다 살다 이런 날이"('하늬모하늬')

    [종합] 이하늬, 딸 아리가 보낸 선물에 감동 "살다 살다 이런 날이"('하늬모하늬')

    배우 이하늬가 딸 아리가 보낸 커피차를 자랑했다.15일 유튜브 채널 '하늬모하늬'에는 '여화, 여기서 인사드리옵니다 밤에 피는 꽃 제작기 2편 보고 마지막 본방사수까지 달려보겠늬?!'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이하늬는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역)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종사관 수호(이종원 역)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하늬는 승마 리허설을 위해 일찍 촬영 현장에 도착했다. 그는 "(컨디션) 괜찮다. 조금 피곤했는데 말 타니까 조금 좋아졌다"라며 웃었다. 이어 "저는 이제 내려가서 잠시 숨을 고르고 해가 지는 걸 기다리면서 마음을 가다듬으며 분장을 좀 하겠다. 여화로 변신해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이하늬는 촬영 중간 상대 배우 이종원과 대화를 나누기도. 이종원은 "제일 다른 건 일단 그때는 또래 친구들끼리 했으니까 친하면 분위기가 더 잘 난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당연히 그것도 맞는데 그 이상으로 뭔가를 더 깨닫기가 쉽지 않더라. 지금은 저희 드라마에 선배님들도 많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하늬는 "계속 깨지면서 계속 배우지? 그거 돈 주고도 못 사는 거야"라고 했다.액션 신 촬영 전 이하늬는 "저번에 액션을 찍다가 다 못 찍은 분량이다. 이거를 언제 터나 언제 터나 했는데 그날이 왔다. 오늘은 끝까지 무사히 완주하도록 하겠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촬영 현장에 커피차가 등장했다. 이 커피차는 이하늬 딸이 보낸 것이었다. 이하늬는 "저희 딸이 커피차를 보냈다.

  • 이하늬표 여성 원톱 캐릭터가 늘 通하는 이유

    이하늬표 여성 원톱 캐릭터가 늘 通하는 이유

    배우 이하늬가 그리는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가 화제다. MBC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이종원 분)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 여기서 이하늬는 주인공 조여화 역을 맡아 죽은 남편만을 위해 살아야 하는 산 사람 과부 여화를 능청스럽게 표현해내며,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조선시대 과부라는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 과부로서 일반적인 사대부 여성보다도 제한적인 삶을 살아야 하지만 주체적으로 삶을 살고자 하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는 이하늬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극 중에서 여화는 밤마다 몰래 담을 넘어 법의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들을 아낌없이 도와준다. 이런 행동 때문에 의도치 않게 위험한 상황에 놓이기도 하지만, 여화는 자신의 정체가 들통날까 걱정하기 보단 “우선 살려야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제한된 삶 속에서도 자신의 주체성을 잃지 않으려는 당찬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수동적이기보단 위험도, 자유도 자신이 선택하고자 노력하는 주체적인 과부 여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낸 이하늬의 연기는 많은 이들의 응원을 이끌고 있다.그동안 이하늬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소화해 왔다. 지난 2021년 방영된 SBS ‘원 더 우먼’에서 첫 원톱 주연을 맡은 이하늬는 그만의 사

  • 이하늬의 비상·박신혜의 추락…설연휴 시청률 직격타, 엇갈린 성적표 [TEN피플]

    이하늬의 비상·박신혜의 추락…설연휴 시청률 직격타, 엇갈린 성적표 [TEN피플]

    이하늬와 박신혜가 명절 연휴 극과 극으로 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JTBC '닥터 슬럼프'는 역대 최저 시청률이라는 직격타를 맞았고, MBC '밤에 피는 꽃'는 역대 최고 시청률에 웃도는 성적으로 주말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했다.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은 파격 편성 효과를 보지 못한 채 주춤하고 있다.설날 연휴로 인해 드라마들의 편성 역시 변화를 맞았다. SBS '재벌X형사', KBS '고려 거란 전쟁', TV조선 '나의 해피 엔드'는 결방을 택했고, '세작'은 금, 토, 일요일 3일간 총 4회를 방송하는 파격 편성을 꾀했다. '밤에 피는 꽃'과 '닥터 슬럼프'는 정상 방송을 결정했다. 주말에 방영되는 드라마들이 모두 맞붙는 격전지는 토요일. 이날 '밤에 피는 꽃'과 '닥터 슬럼프'의 결과는 상반됐다. 특히 상승세를 타던 '닥터 슬럼프'가 지난 10일 3.7%를 기록, 전회보다 3%p나 폭락하면서 역대 최저 시청률이라는 쓴맛을 보게 됐다. 반면 '밤에 피는 꽃'은 명절 연휴 여파 없이 높은 시청률을 유지했다. 지난 9일에는 11%, 10일에는 12.9%를 기록하며 꺾이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오히려 동시간대 강력한 라이벌로 예상됐던 KBS 설특집 '진성빅쇼'는 시청률 두 자릿수가 아닌 8.3%로 만족해야 했다.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이하늬표 연기가 설 연휴에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뺏은 결과였다. '세작'의 파격 편성은 성공보단 실패 쪽에 가까운 듯하다. 최고 시청률 6%까지 올랐던 '세작'은 지난 9일과 10일 4%대 시청률에 그쳤다. 드라마들이 대거 결방하는 빈자리를 노린 전략으로 보이나, 입소문을 타고 상승해야 할 상황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