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탁구 남자 단식 장우진의 8강전 경기로 9월 30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방송 중 압도적인 1위 시청률 7.5%를 기록했다. 이날 상위 10위 시청률 경기 중 절반 이상인 6개를 KBS 중계가 차지했다. 특히 KBS가 단독 중계하는 3X3 여자농구 한일전도 5.3%로 30일 경기별 전체 시청률 3위에 자리했고, 3X3 남자농구 필리핀전 또한 4.8%(7위)로 기세를 올렸다. 이밖에도 이시몬, 이재성이 출전한 남자 육상 100m 준결승 또한 각각 4.8%, 4.7%의 준수한 시청률로 해당 종목 1위에 올랐다. 이로써 KBS는 탁구 1위, 육상 1위 자리를 지키며 스포츠 중계의 명가다운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10월 1일(일) 밤 9시 KBS 2TV에서 중국과의 남자축구 8강전을 생중계하는 이영표 해설위원은 KBS 스포츠 유튜브를 통해 축구 팬들이 기다렸던 예측을 공개했다. 이영표 위원은 “중국은 정상적 상태에서는 한국을 이기기 쉽지 않기 때문에 거칠고 과감한 몸싸움을 할 것”이라며 “이천수가 8명 있다고 생각해 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계속 우리를 자극할 텐데, 그런 상대를 완벽 제압하는 방법은 싸우는 게 아니라 실력이다”라며 ‘도발’에 넘어가선 안 된다고 강조했고, “경기에 ‘차이’를 만들어줄 수 있는 이강인이 키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그리고 “한국은 추석 연휴, 중국은 국경절인 만큼 용광로 같은 매치, 진짜 한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며 시청자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데뷔 14주년을 자축했다.6일(한국시간) 빅토리아는 자신의 SNS 계정에 "#14주년 축하해 #에프엑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미소를 보이고 있는 빅토리아의 모습이 담겨있다.빅토리아는 2021년 4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중국 연습생 그룹 Project C(프로젝트 C)가 정식 데뷔 전 현지 웹드라마 주인공을 맡아 맹활약을 펼치고 향후 활동을 기대케 했다. JYP의 중국 법인 JYP 차이나는 2021년 현지 연습생 그룹 Project C를 공개했다. 보이스토리(BOY STORY)를 이어 JYP 차이나가 새롭게 선보일 보이그룹으로 뤄옌(Luo Yan), 리씨제이(Li Xijie), 황문진(Huang Wenjin), 백원호(Bai Yuanhao), 량저씬(Liang Zexin)등 전원 중국인 멤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부터 예능 프로그램, 공연 등 여러 분야에서 얼굴을 비추며 팬들의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1일에는 Project C 다섯 멤버의 첫 연기 도전이자 주연작인 중국 뮤직 웹드라마 '再一次闪耀'(짜이 이츠 샨야오, Between Two Worlds)가 베일을 벗었다. '평행 시공간'과 '보이그룹 육성' 두 배경을 기반으로 세 차례의 몰입형 음악 무대를 통해 스토리를 전개하는 흥미로운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꿈을 이루기까지 수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포기하지 않고 끈기와 사랑으로 꿈을 찾아 나서는 다섯 소년의 모습을 담았다. 해당 웹드라마는 중국 대형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MANGO TV에서 공개되며 9월 1일부터 12일까지 매일 2편씩, 총 24부작으로 전개된다. 추후 해외 방영도 계획하고 있어 더 많은 지역에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Project C는 총 3곡의 모든 OST 가창에도 참여했다. DAY6(데이식스)의 'I Loved You'(아이 러브드 유), GOT7(갓세븐)의 'A'(에이)를 중국어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한 EDM 장르의 'My World'(마이 월드)도 주제곡으로 실려 연기, 가창, 곡 작업 등 다재다능한 잠재력을 펼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중국 부호 변신으로 감탄을 유발한다.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는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운다”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 미녀 개그우먼이자 ‘걸환장’ MC 박나래는 엄마 고명숙과 ‘엄마 친구’ 이선자, 구정희와 이탈리아 로마 효도 여행을, 데뷔 33년 차 팔색조 배우 정은표는 아내 김하얀, 첫째 아들 정지웅, 막내 정지훤과 함께하는 말레이시아 말라카 가족 여행으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오는 6일(일) ‘걸환장’ 26회는 정은표 가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이자 다민족, 다종교, 다문화가 공존하는 말라카로 떠난 가족 여행 둘째 날이 그려진다. 이날 정은표 가족은 ‘바바뇨냐’ 전통 의상 착용은 물론 생애 처음으로 ‘히잡’을 쓰며 다문화 말라카의 멋을 즐긴다.정은표 가족은 말라카 속 네덜란드에 이어 중국을 방문하고, 말라카의 중심 번화가인 존커 거리 투어의 시작에 앞서 ‘바바뇨냐’ 전통 의상 대여점을 찾는다. ‘바바뇨냐’는 말레이시아 여성과 결혼해 이곳에 정착한 중국인의 후손과 문화를 일컫는 말. 정은표와 아내 김하얀은 각자 취향대로 알록달록 전통 의상을 입어보던 중 아들 정지웅에게 한마음 한 목소리로 “진짜 부호 같다”라며 중국 부호 뺨치
한국·중국·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중인 글로벌 엔터테이너 쥰키가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제작하는 중국 OTT 예능 프로그램 '현실 부부의 세계' MC로 성공적인 첫 방송에 나섰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최근 중국 OTT에 독점 채널 '순만두(孙馒嘟)PD'를 열었다. 해당 채널에서는 한국 프로그램 소개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채널의 첫 프로그램은 '현실 부부의 세계'로 한국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모티브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드라마 명장면을 비롯해 극중 인물들에 대한 다각도의 관점을 제시해보는 프로그램이다. MC로 낙점된 쥰키는 중국인으로 일본과 한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중견 베테랑 엔터테이너로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글로벌 인재다. 중국 가수로 데뷔 후 한국에서는 걸그룹으로 데뷔하고 꾸준히 솔로 앨범을 내며 일본에서도 활동해 왔다. 쥰키는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처음 해보는 교양 드라마 소개를 떨면서 했다. 작가님들의 다양한 자료조사로 '부부의 세계' 드라마 속 재미 요소를 전하고 배우 소개를 하며 궁금증을 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나 또한 열심히 시청중"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해 책임감을 전했다. 쥰키가 MC로 활약하는 '현실부부의 세계'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현실과 비교해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주 4부까지 공개 예정이다. 한국생활 10년차인 쥰키의 당찬 활약에 시청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제작하는 중국 방송 드라마 '두 남자'가 이례적인 시니어 배우 오디션을 성공적으로 개최,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국 OTT에서 방송예정인 드라마 '두 남자'에서 가장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할 시니어 배우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라며 "오랜 연기 경력을 지닌 변지원 배우를 여주인공 여이의 할머니 역으로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두 남자'는 여주인공 여이의 할머니가 돌아가시며 물려준 오래된 물건에 깃든 영혼이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여이와 한판 대결을 벌이는 스릴러 로맨스물이다. 중국의 라이징 스타 배우 호세군이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 1인2역을 맡아 '신비로운 남자'와 '훈남 남친'으로 각각 변신할 예정이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이례적인 시니어 배우 오디션을 통해 '두 남자'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인 주인공 여이의 할머니 영희 역할을 할 배우를 선발했다. 행운의 주인공이 된 변지원 배우는 오랜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배우로 연기적인 면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변지원 배우는 드라마 '신들의 만찬' '왔다! 장보리' '왕가네 식구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변지원 배우는 '두 남자'의 숨은 보배로 아직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지만 특유의 매력적인 눈웃음과 선한 얼굴이 영희 역에 딱 맞아서 캐스팅이 확정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중국 OTT에 총 4개 채널을 론칭하며 한국 콘텐츠 알리기에 나섰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화권 OTT 플랫폼에 4개 채널을 연 데 이어 건강한 한국 콘텐츠 소개프로그램 10건을 방송중에 있다. 해당 방송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으로 앞으로 드라마,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국의 방송국 심의와 관계당국의 심의를 정확하게 받으며 천천히 안착하는 중"이라며 "무려 2000만뷰가 넘는 프로그램도 어마어마하게 많은 중국 콘텐츠들 사이에서 욕심내지 않고 신뢰감있는 콘텐츠로 자리를 잡는 게 우선"이라고 전했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중국 OTT에 론칭한 독점 채널 '순만두(孙馒嘟, bilibili)PD' 등은 중국 당국의 심의도 순조롭게 통과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에도 돌입, 오는 9월10일 공개를 목표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황지선 대표는 "한국 콘텐츠를 대하는 중국의 방식이 그동안 많이 달라졌다"라며 "많은 국내 제작사들의 연락이 오고있어 모두 친절하게 성의껏 답변을 드리고 있지만 달라진 환경과 중국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적어졌다는 점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대가 변하면 콘텐츠는 변하는게 아니라 앞서 가야한다. 살 사람이 없는 곳에 팔려고 하지말고 우리가 방송을 하는 방법을 찾는게 빠르다"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이하 이수만 프로듀서)가 중국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넘어 드론 사업에까지 투자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12일 중국 자율주행항공기 기업 이항은 자사 홈페이지에 "이수만 프로듀서와 한국의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2300만달러(약 297억원)의 사모(Private Placement)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항은 2014년 광저우에 설립된 중국의 드론 스타트업으로 2019년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이다.이어 이항은 투자유치와 함께 이수만 프로듀서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UAM(도심항공모빌리티)사업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수만 프로듀서는 "이항은 잠재력이 큰 UAM산업의 퍼스트 무버이자 선도적인 혁신 기업"이라며 "장기 투자자로서 이항과 투자 및 협업을 통해 기회를 포착하고 성장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또 "최첨단 교통기술과 대중문화가 융합돼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지난 10일 본지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이수만 프로듀서는 현재 중국 베이징에 체류하며 중국 10대 청소년들 대상으로 아이돌 오디션에 한창이라고 밝혀졌다. 에스엠 지분 매각 후 이수만 프로듀서는 블루밍그레이스라는 회사를 차리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가 ESG활동, 신사업 투자 외에 K팝 프로듀싱도 병행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지난 2월 이수만 프로듀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에스엠 지분 14.8%를 하이브에 4228억원에 매각했다. 그가 에스엠을 떠나며 "세계가 함께 하는 음악의 세상은 기술과 음악의 접목"고 발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아이돌 제작을 위해 중국 베이징에서 10대 청소년 발굴 오디션을 진행 중이다. 10일 텐아시아 단독 취재에 따르면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대표 프로듀서(이하 이수만 전 대표)는 현재 중국 베이징에 체류하며 중국 10대 청소년들 대상으로 아이돌 오디션에 한창이다. 이 전 대표의 최측근이자 중화권 정보통으로 알려진 김한구 대표 등이 이번 일정에 함께 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K팝 아이돌의 인재를 발굴하며 프로듀서로서 다시 한번 새로운 출발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 이 전 대표가 강남구 청담동에 사무실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보도되며, 탈SM 이후 행보 시작의 조짐을 보인 바 있다. 또, 유영진 SM 프로듀서와 홍콩 공항에서 찍힌 자신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 가요계 관계자는 "이수만 대표가 예전부터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실제로 최근 베이징에 체류 중이다"고 귀띔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자신의 SM 지분 14.8%를 주당 12만 원씩 총 4300억 원을 하이브에 매각하고 SM에서 물러났다. 이 대표는 이후 언론을 향한 편지에서 "제 이름을 따서 창립했던 SM이 오늘로서 한 시대를 마감하게 된다"며 "저는 늘 꿈을 꾼다. 광야는 제 새로운 꿈이었다. 늘 그래왔듯이 저는 미래를 향해 간다. 이제 케이팝은 케이팝을 넘어 세계와 함께 하는, 글로벌 뮤직으로 진화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뮤직'을 다시 한번 강조, "저는 지금 해외에 있습니다. 글로벌 뮤직의 세상에 골몰 중"이라고 적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가짜뉴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최근 중국 현지 매체들이 제시카를 비판하고 있다. 제시카가 중국 활동 당시 한 기자가 건넨 중국 음식을 거부했다는 폭로글이 터지면서다. 활동 초기 중국 음식을 멀리하고, 한국에서 가져온 김치만 먹었다는 내용이다.이후 중국 커뮤니티에는 '한 기자가 제시카가 한국에서 가져온 김치만 먹었으며, 중국에는 먹을 것이 없다고 하소연 했다'는 등의 살이 붙으며 확산되고 있다.제시카는 중국 아이돌 재데뷔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에 출연 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중국 댄스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료불기, 무사(어메이징 댄스클럽)' 고정 출연 중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중국 보이그룹 보이스토리(BOY STORY)가 '2022 웨이보의 밤' 시상식에서 '올해의 라이징 그룹상'을 수상했다.보이스토리는 지난 25일 중국 상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2 웨이보의 밤'(2022 WEIBO NIGHT) 시상식에서 '올해의 라이징 그룹상'을 품에 안았다. '2022 웨이보의 밤'은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시나 웨이보가 주최하는 대규모 시상식으로 엔터테인먼트, 항공 우주, 정무, e스포츠, 체육, 공익 6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관과 인물을 초청하여 상을 수여한다. 보이스토리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참석한 해당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까지 거머쥐며 그룹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방영된 웨이보 프로그램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에 출연해 모든 미션에서 1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를 신호탄으로 지난 1월 개최된 '웨이보 뮤직 어워즈 2022' 시상식에서 '올해의 라이징 그룹상' 수상과 더불어 정규 1집 타이틀곡 'WW' 퍼포먼스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고, 이번 '2022 웨이보의 밤' 수상을 통해 중국 현지 메인스트림 매체에서 인정받으며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글로벌 차트에서도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보이스토리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WE'의 타이틀곡 'WW'가 2022년 11월 3일 오후 기준 미국 빌보드의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가 제공하는 실시간 차트 3위를 기록해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첫 중국 아이돌 그룹이 됐다. 이후 12월과 2023년 1월 두 달간 여섯 차례 더 랭크인에 성공하며 무궁무진한 글로벌 성장 가
장원영, 뉴진스 다니엘이 중국인들로부터 악플 세례를 받았다. 설날 인사가 문제의 시작이었다. 명절에 대한 표현을 '중국식 표기'로 써야 한다는 중국인들의 주장이다. 팬들에게 건넨 인사 한 번도 눈치를 보고 입조심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최근 장원영은 SNS를 통해 "해피 설날 보내세요"라며 설날 인사를 전했다. 인사말이 게재된 직후 일부 중국인들이 장원영의 SNS를 찾았다. 이들은 장원영의 설날 표현이 부적절하다며, 다수의 악플을 남겼다.일부 중국인들의 주장은 장원영이 음력설을 '중국 설(Chinese New Year)'이라고 표기하지 않았다는 것. 장원영을 향한 욕설은 물론, 죽어라", 'k팝에서 나가라" 등 선을 넘는 발언을 이어갔다.다니엘 역시 '표현 방식'으로 뭇매를 맞았다. 앞서 다니엘은 팬들과의 소통 플랫폼을 통해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버니즈(팬덤명)들은 이번 중국 설에 뭘 하나요)"라고 질문했다.이후 '중국 설날'의 표현법이 지적받았다. 논란이 일자 다니엘은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알렸다.사과문이 공개되자 중국 네티즌들은 또다시 다니엘의 SNS를 찾았다. 중국식 표기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며, 사과문을 내리라는 반응을 내놨다.명절 표기로 의도치 않은 논란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정작 중국에서는 음력설을 '춘제(春節)'라 부르고, 영어로 번역할 때도 'Spring Festival'로 표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상고시대
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설날을 '중국 설(Chinese New Year)'이라 표현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다니엘은 21일 뉴진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난 1월 19일 목요일에 포닝에서 제가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라고 메시지를 보냈다"라며 운을 띄웠다.이어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전달이 되었고, 돌이킬 수 없게 됐다"고 알렸다.또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 이로 인해 실망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와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이하 뉴진스 다니엘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뉴진스 다니엘입니다.지난 1월 19일 목요일에 포닝에서 제가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 라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전달이 되었고, 돌이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 이로 인해 실망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와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다시 한번 죄송합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가수 김소리가 근황을 전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김소리를 만나다] 방시혁 곡으로 데뷔, '청춘불패' 멤버 근황.. 2000년대 글래머 섹시 가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 출연한 김소리. 그는 2009년 방시혁의 곡 '입술이 정말'로 데뷔한 가수다. 이후 '제 2의 이효리',' 1세대 군통령'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를 구가했다.또한 '재능이 아까운 가수'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와 관련 김소리는 "매 앨범마다"라며 운을 띄웠다. 그는 "워낭소리'라는 영화가 나와서 김소리의 '워낭소리'가 끼고, 앨범을 냈는데 일본에서 갑자기 지진이 크게 나서 이슈가 묻히고, 계속 그런 일들이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연평도 포격사건도 있었고요"라면서 "뭔가 앨범이 나와서 홍보해야지 하면, 모든 음악 프로그램이 중단"라고 했다.김소리는 "그 때 당시에는 하늘에 대고 외쳤다. '왜 나한테!' '이 정도만 해주시는 거예요!' '매번, 왜!'라고 했다. 회사가 일을 못하나라는 생각도 했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엄청 노력하셨더라고요. 우리 대표님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중국으로 떠난 이유도 덧붙였다. 그는 "4년동안 400만원을 벌었다. 이익을 창출해야 하는데 계속 마이너스였다"고 말했다.김소리는 "그 당시에 한국 가수들이 중국에 가서 활동을 많이 했다. 중국에서 활동을 해보자. 그때부터 한국에서 활동이 없어졌다"고 덧붙였다.다만 "중국에서 활동 중 사드 문제가 발생했다"며 "한국 연예인 모든 방송 금지. 또 새로운 스타들 나왔다"
그룹 뉴진스가 일부 중국인들로부터 악플 세례를 받았다.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영상에 출연하면서다. 종이의 시작은 중국이었다며, '문화 강탈'을 주장한 것. 뉴진스는 출연 의도와 달리 악플의 표적이 됐다.뉴진스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의 '2022 한지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 홍보 영상에 출연했다.뉴진스 멤버들은 해당 영상에서 한지의 역사, 내구성, 기능 등을 이야기했다. 또 안치용 한지장과 함께 한지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한지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룬 영상. 일부 중국인들은 다른 곳에 초점을 뒀다. 실제로 뉴진스 공식 SNS 계정에 '종이를 처음 만든 나라는 중국'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한 누리꾼은 "왕희지(해서·행서·초서의 서체를 완성한 중국 동진의 서예가)가 있을 때 너희 파오차이국은 없었다"라며 정치적으로 예민한 발언을 남겼다. 파오차이는 김치의 중국식 표기다. 김치가 중국의 문화라 주장해 갈등을 빚어냈다.이번 뉴진스를 향한 중국인들의 악플 세례는 '동북공정'의 일환이다. 동북공정이란 중국의 획일화된 역사 인식을 뜻한다. 종이의 시작은 중국이지만, 한지 역시 또 하나로 발전된 문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인정하지 않고, 모든 역사의 시작을 중국이라 고집했다.한한령(한국 제한령)이 조금씩 완화되는 요즘이다. 근 몇 년간 닫혀있던 문화 교류가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 문화산업의 주요 시장이라 불리는 중국의 개방적 움직임에 모두가 반기는 분위기였다.하지만 이번 사태로 중국을 향한 부정적 인식은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의 거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