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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스토킹 男 누나=현역 배우"…유가족 측 폭로 [TEN이슈]

    "부산 스토킹 男 누나=현역 배우"…유가족 측 폭로 [TEN이슈]

    전 남자친구로부터 상습 폭행 피해를 호소해 온 20대 여성이 지난 1월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추락해 숨진 가운데, 유가족이 가해자의 누나가 배우라고 폭로했다.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 8일 특수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재물 손괴, 퇴거 불응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여자친구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약 17시간 동안 B씨의 주거지 현관문을 두드리거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지속해서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이별을 통보한 지 약 한 달 뒤인 지난 1월 오전 2시20분쯤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9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최초 목격자이자 119 신고자는 A씨인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경찰에게 B씨가 자신과 다툰 뒤 9층에서 떨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유가족 측은 타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대 여성 추락사 13시간 초인종 사건의 유가족’이라고 밝힌 작성자의 글과 탄원서가 올라오기도 했다.유가족 측은 "가해자 측은 현재까지도 반성의 기미나 사과 한마디조차 없는 상태”라며 “가해자는 수사 중에도 멀쩡히 SNS를 하고 기사를 접하고 있다. 가해자의 누나는 평범한 일상을 살며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변사 사건에 대해 조사 단계에 착수했으며, 혐의점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감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추가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부산 오면 오빠한테 연락해"…이대호, 단골집서 허세 폭발 ('토밥좋아')

    "부산 오면 오빠한테 연락해"…이대호, 단골집서 허세 폭발 ('토밥좋아')

    이대호가 폭풍 섭외력으로 부산을 점령하며 부산의 대스타다운 면모를 뽐낸다.내일(30일) 오후 다섯 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믿고 먹는 부산 대호 투어의 2탄이 공개됐다.이대호는 "부산에 왔으면 그래도 또 바닷가를 보면서 회를 한 번 먹어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멤버들을 위한 오션뷰 식당으로 이끈다.촬영 첫날과 마찬가지로 날이 흐리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부산. 셀프캠을 한 손에 든 이대호는 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맛집 섭외에 나선다. 궂은 날씨에도 버선발로 이대호를 마중 나온 사장님은 멤버들과 악수하며 가게 내부로 안내한다.40년 노하우로 엄선한 광안리 직판장 활어회와 주문 즉시 손질하는 모둠회 그리고 버터 소스에 볶은 전복구이부터 치즈를 가득 덮은 가리비구이까지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는 이곳은 이대호의 찐 부산 맛집으로 화려한 메뉴 라인업을 자랑한다.사장님과의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오랜 친분은 인증한 이대호는 자신만만한 태도로 맛을 보장하는데. 멤버들은 가장 먼저 나온 가리비 치즈구이를 먹으며 모두 이대호가 엄선한 맛집에 반한다.가리비구이를 너무 맛있게 먹는 히밥을 보며 이대호는 "부산 오면 오빠한테 전화해~여기(식당) 예약해 줄 테니까. 조용한 곳에서 바로 먹을 수 있어"라며 허세가 폭발하는데. 더불어 이대호를 위한 사장님의 서비스까지 폭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매운탕에 해물 라면 그리고 추가 전복죽까지 아낌없이 먹은 멤버들은 "부산 오면 꼭 들르세요~"라는 사장님의 말에 무조건 올 것을 약속한다.이에 이대호는 "사장님, 이 중의 한 명만 제 이름으로 외상 달

  • 54세에 소개팅만 100번 했는데…배우 고모, 부산까지 따라와 연애 조언('조선의 사랑꾼')

    54세에 소개팅만 100번 했는데…배우 고모, 부산까지 따라와 연애 조언('조선의 사랑꾼')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有자녀 돌싱커플’로 재혼 예정인 ‘10기 옥순’인 김슬기가 스튜디오를 방문, 유현철♥김슬기 커플의 재혼가정 예행연습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의 VCR에선 갑자기 걸려 온 김슬기 전남편의 통화와 함께, 이혼 가정의 씁쓸함을 견디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사랑꾼이 되고 싶은 ‘소백남’ 국민 노총각 심현섭이 ‘심고모’이자 대배우 심혜진과 함께하는 기상천외한 소개팅을 예고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 3.6%(닐슨코리아, 이하 전국 기준)로 화제성을 이어갔다. 4일(월)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 33회에서는 ‘有자녀 돌싱커플’ 유현철♥김슬기가 두 아이들과 함께 재혼가정 예행 연습을 시작했다. ‘4인 가족’은 함께 이사갈 집과 비슷한 구조의 숙소에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입성했고, 아이들은 자신들의 방을 단번에 고른 뒤 사이좋게 편의점 놀이를 하며 친해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저녁때가 되자 김슬기는 숨은 요리고수의 면모를 선보이며 가정식을 만들었지만, 아이들의 “배고파” 연발에 당황했다. 유현철의 딸 가인이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먹고 땡볕에 서 있는 느낌”이라는 혼잣말로 스튜디오의 사랑꾼들을 놀라게 했다.‘4인 가족’의 화목한 식사 영상을 보던 사랑꾼들은 때아닌 ‘밥상대첩’ 경험들을 앞다퉈 고백했다. 황보라가 남편과의 부부싸움 이야기를 전한 데 이어, 강수지는 김국진의 ‘반찬 투정’을 고발했다. 하지만 김지민은 “김준호 씨는

  • 장윤정, 약속 지켰다…'라이브 콘서트' 부산 공연 성공적 마무리

    장윤정, 약속 지켰다…'라이브 콘서트' 부산 공연 성공적 마무리

    가수 장윤정이 ‘2024 라이브 콘서트’ 부산 공연에서 ‘올타임 레전드’임을 입증했다.장윤정은 지난 2일 오후 2시와 6시, 부산 KBS홀에서 ‘2024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 - 부산’을 개최, 감동과 재미가 꽉 찬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났다.‘힐링 공연’, ‘명품 공연’, ‘오감만족 공연’ 등 매 공연마다 다양한 수식어를 탄생시킨 장윤정은 이번 부산에서도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부모님은 물론, 3040 등 전 세대가 따라 부를 수 있는 히트곡 메들리와 쉴 틈 없는 무대 구성은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데 한몫했다.이날 장윤정은 ‘꽃’, ‘목포행 완행열차’, ‘옆집누나’, ‘어머나’, ‘짠짜라’, ‘초혼’ 등 발라드와 댄스를 적절하게 조합한 무대들로 감동과 흥을 안겼다. 자신의 곡들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장윤정은 화끈한 입담 역시 선사, 호응을 유도하며 재치 있는 멘트로 활발한 소통까지 이어갔다.“현장에서 들으면 더 좋다”라는 후기가 가득하듯, 장윤정은 공연 내내 진심을 다해 노래를 열창했다. 이에 관객들은 감탄을 연발, 큰 함성과 함께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무대로 한 번, 토크로 또 한 번, 깊은 여운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 장윤정은 마지막 앙코르까지 훌륭한 애티튜드를 보여주며 관객 모두를 홀렸다.콘서트를 위해 장윤정이 직접 무대 구성, 스타일링에 참여하며 정성을 쏟은 만큼, 그의 공연을 직관한 대중은 “정말 멋있고 반했다”, “인생 공연이다” 등 연이은 호평을 보내고 있다. 특히 장윤정의 화려한 무대 매너와 유머러스한 대화는 팬이 아닌 대중도 팬으로 만드는 매력을 지

  • '개최 D-3' 코요태, 단독 콘서트로 부산 팬과 첫 만남

    '개최 D-3' 코요태, 단독 콘서트로 부산 팬과 첫 만남

    그룹 코요태의 콘서트 투어 부산 공연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코요태는 오는 27일 오후 6시 부산 KBS홀에서 콘서트 투어 ‘2023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이하 ‘코요태스티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코요태가 데뷔 이래 단독 콘서트로는 처음 부산을 찾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특별하다. 코요태는 앞서 각종 페스티벌과 행사들로만 부산을 방문해왔다. 이후 ‘코요태스티벌’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부산 팬들은 각종 SNS를 통해 부산 공연 요청을 쏟아냈고, 이에 코요태는 드디어 단독 콘서트로 부산을 찾게 됐다.코요태를 향한 부산 팬들의 사랑과 관심은 티켓 순위로도 드러났다. ‘코요태스티벌’ 부산 공연 티켓은 오픈 당일 기준 티켓링크 콘서트 랭킹 1위와 함께 인터파크티켓 콘서트 랭킹 2위를 차지, 부산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실감케 했다.신지 역시 최근 SNS를 통해 “콘서트 하는 주만 되면 올라오는 컨디션. 부산 준비 됐나”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고, 팬들은 댓글을 통해 “콘서트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부산 콘서트에서 화끈하게 놀 거다”, “부산 콘서트 갈 준

  • 아빠 된 송중기, '화란' 노개런티→아들♥ 속 시원히 다 밝혔다 [TEN현장]

    아빠 된 송중기, '화란' 노개런티→아들♥ 속 시원히 다 밝혔다 [TEN현장]

    배우 송중기가 6년 만에 스크린 컴백하며 아빠가 된 소감, '화란' 노개런티 이유 등을 속시원하게 다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와 김창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는 "개인적으로 저는 코로나 기간도 있었고, 지난 영화가 다른 플랫폼에서 공개되면서 극장에서 인사드리는 건 굉장히 오랜만이라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의미있는 영화다"고 인사했다. 지난 2017년 영화 '군함도' 이후 약 6년 만의 스크린 컴백이다. 이어 송중기는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개런티를 안 받았다고 칭찬이 과하다"고 웃으며 운을 떼며 "칸에서도 기자님들이 이 질문을 제일 많이 해주셔서 당황했다"며 "노개런티인 거 얘기하지 말라니까, 누가 얘기해서 일이 이렇게 커졌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작품은 제가 하게 된 건 처음에 감독님이나 제작사에서 제안해 주신 작품이 아니고 업계에서 돌아다니는 대본을 제가 보고 너무 하고 싶어서 역으로 제안했다"며 "대본이 너무 묵묵하고 찐득찐득한 느낌이 좋아서 제가 하게 됨으로서 제작비가 늘어나면 매력적인 장점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그런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화란' 출연 배경과 관련 "이런 어두운 영화를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한이 됐다. 대본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정서가 맞다고 확신이 들었고, 글이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가정폭력을 당하는 사회에서 소외된 소년의 이야기를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너무 사랑하는 제 아기가 생겼지만 이렇게 어두운 영화

  • '초보아빠' 송중기 "♥아들 이렇게 빨리 클 줄 몰랐다, 건강하게 커서 감사"

    '초보아빠' 송중기 "♥아들 이렇게 빨리 클 줄 몰랐다, 건강하게 커서 감사"

    영화 '화란' 송중기가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와 김창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는 '아기가 태어나고 어두운 영화로 컴백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냐'는 질문에 "부담감 전혀 없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신 만큼 아기가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며 "첫아기라서, 제가 초보 아빠고, 와이프도 초보 엄마고 해서 이렇게 빨리 크는 줄 몰랐다. 정말 빨리 크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아기 옆에서 잘 같이 지내면서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제가 사랑하는 영화를 지금 이 타이밍에 소개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 뿐이다.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득남 소감을 전했다. 송중기는 또 '화란' 출연 배경과 관련 "이런 어두운 영화를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한이 됐다. 대본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정서가 맞다고 확신이 들었고, 글이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가정폭력을 당하는 사회에서 소외된 소년의 이야기를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너무 사랑하는 제 아기가 생겼지만 이렇게 어두운 영화를 한다고 걱정되고 그러진 않았다"며 "나중에 커서 아빠가 이런 영화 했다는 거 봤으면 좋겠다"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전했다. 송중기는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개런티를 안 받았다고 칭찬이 과하다"며 "칸에서도 기자님들이 이 질문을 제일 많이 해주셔서 당황했다"며 "노개런티인 거 얘기하지 말라니까, 누가 얘기해서 일이 이렇게 커졌나 모르

  • '화란' 송중기 "너무나 사랑하는 아들, 나중에 커서 아빠 영화 봤으면 좋겠다"

    '화란' 송중기 "너무나 사랑하는 아들, 나중에 커서 아빠 영화 봤으면 좋겠다"

    영화 '화란' 송중기가 사랑하는 아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와 김창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는 '화란' 출연 배경과 관련 "이런 어두운 영화를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한이 됐다. 대본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정서가 맞다고 확신이 들었고, 글이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가정폭력을 당하는 사회에서 소외된 소년의 이야기를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너무 사랑하는 제 아기가 생겼지만 이렇게 어두운 영화를 한다고 걱정되고 그러진 않았다"며 "나중에 커서 아빠가 이런 영화 했다는 거 봤으면 좋겠다"고 미소 지었다. 송중기는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개런티를 안 받았다고 칭찬이 과하다"며 "칸에서도 기자님들이 이 질문을 제일 많이 해주셔서 당황했다"며 "노개런티인 거 얘기하지 말라니까, 누가 얘기해서 일이 이렇게 커졌나 모르겠다"고 말했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76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이다. 오는 10월11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화란' 송중기 "노개런티 칭찬 과하다, 기사 많이 나와 부끄러워"

    '화란' 송중기 "노개런티 칭찬 과하다, 기사 많이 나와 부끄러워"

    영화 '화란' 송중기가 노개런티 칭찬에 부끄럽다고 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와 김창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는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개런티를 안 받았다고 칭찬이 과하다"고 웃으며 운을 뗐다. 이어 "칸에서도 기자님들이 이 질문을 제일 많이 해주셔서 당황했다"며 "노개런티인 거 얘기하지 말라니까, 누가 얘기해서 일이 이렇게 커졌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작품은 제가 하게 된 건 처음에 감독님이나 제작사에서 제안해 주신 작품이 아니고 업계에서 돌아다니는 대본을 제가 보고 너무 하고 싶어서 역으로 제안했다"며 "대본이 너무 묵묵하고 찐득찐득한 느낌이 좋아서 제가 하게 됨으로서 제작비가 늘어나면 매력적인 장점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그런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노개런티 기사가 많이 나서 부끄럽다. 그렇게 많이 할 말은 아니다"며 재차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76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이다. 오는 10월11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6년만에 스크린 컴백' 송중기 "'화란', 개인적으로 너무나 의미있는 영화"

    '6년만에 스크린 컴백' 송중기 "'화란', 개인적으로 너무나 의미있는 영화"

    영화 '화란' 송중기가 6년 만에 스크린 컴백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와 김창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는 "개인적으로 저는 코로나 기간도 있었고, 지난 영화가 다른 플랫폼에서 공개되면서 극장에서 인사드리는 건 굉장히 오랜만이라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의미있는 영화다"고 인사했다. 송중기는 또 마지막 장면을 분석한 것과 관련 "저는 '비겁하다고' 대본에 써놨었다"며 "치건이는 비겁한 놈이라는 생각으로 연기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76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이다. 오는 10월11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다나카, '명량대첩축제' 논란 지웠다…'와스레나이'에 달아오른 부산[TEN현장]

    다나카, '명량대첩축제' 논란 지웠다…'와스레나이'에 달아오른 부산[TEN현장]

    '다나카' 개그맨 김경욱의 인기가 하늘 끝까지 치솟았다. 25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이 열렸다. 이날 다나카는 개막식에 등장해 프로다운 공연을 선보였다. 다나카가 등장하자 객석에 앉아있던 팬들은 모두 일어나 환호했다. 일부 팬들은 다나카 굿즈를 손에 들고 흔들며 그의 등장을 반겼다. 또 다른 팬들은 직접 제작한 응원도구를 들고 소리를 지르며 팬심을 드러냈다. 다나카는 이에 화답이라도하듯 2개의 공연 '와스레나이' '워워워'를 선보였다. 아이돌 콘서트 못지 않은 뜨거운 관심과 열기에 현장이 후끈 달아오르기도. 다나카 역시 돌출형 무대로 뛰어나오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다나카는 최근 이순신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명량대첩축제' 초청 논란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터. 그동안의 심적 고통을 팬들과 함께 한꺼번에 날려버릴 정도의 화려하고도 버라이어티한 공연이었다. 12개국 50여 팀이 참가한 ‘부코페’는 9월 3일까지 영화의 전당, 해운대 KNN씨어터·CGV,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남구 대연동 부산예술회관, 고릴라브루잉 광안점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부산=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김정임♥' 홍성흔, "야구 싫어 부산까지 도망가" 후배 고백에 충격('살림남')

    [종합] '김정임♥' 홍성흔, "야구 싫어 부산까지 도망가" 후배 고백에 충격('살림남')

    4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예능과 야구 해설을 오가는 만능 스포테이너 유희관과 함께 아들 홍화철의 전지 훈련장을 찾은 홍성흔의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유희관과 함께 아들이 속한 중학교 야구 팀의 전지 훈련장을 찾은 홍성흔은 "오늘은 화철이의 아빠가 아닌 야구계 선배로 왔다"며 일일 야구 멘토로 변신했다.골든글러브 6회 수상에 빛나는 레전드 선수 홍성흔은 어떤 공도 받아낼 수 있는 포수 훈련과 프로의 공도 치게 만드는 타격 훈련을, '느림의 미학' 유희관은 어린 야구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제구력을 알려주는 원 포인트 레슨을 해주는 등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그런 가운데 아이들이 연습 시합을 나간 사이 몰래 숙소를 청소해 주러 갔던 홍성흔과 유희관은 난장판이 된 현장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고.청소에 유니폼 손빨래까지 엉겁결에 학부모 역할을 떠맡은 유희관은 "체험 삶의 현장 아니야?"라며 진땀을 흘렸다고 해 두 사람의 고된(?) 하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훈련 중인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학창 시절을 떠올린 홍성흔은 선배에게 크게 혼났던 트라우마를 털어놓는가 하면 숙소에서 단체로 탈출했던 일을 언급했다는데.이어 홍성흔이 "넌 야구 하다가 그만두고 싶을 때가 있었니?"라 묻자 유희관 또한 "부산까지 도망갔던 적이 있다"며 과거 일화를 고백해 과연 야구 레전드들의 학창 시절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야구 후배들과 함께한 KBO 레전드들의 보람찬 하루는 4일(토) 밤 9시 25분 KBS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

  • '치과의사♥' 정순주, 부산 럭셔리 호텔서 子와 시밀러룩 패션

    '치과의사♥' 정순주, 부산 럭셔리 호텔서 子와 시밀러룩 패션

    방송인 정순주가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최근 정순주는 "#아기와커플룩 ❤️ 이런거 한번 해보고 싶었다구요??????#시그니엘부산 #에프터눈티세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순주는 아들과 함께 부산여행을 하는 모습. 호텔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지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1985년생으로 만 37세가 되는 정순주 아나운서는 2012년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원투펀치'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2020년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한 그는 지난해 12월 아들 태이 군을 출산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방탄소년단 뷔, 부산 콘서트 추억 팬들과 함께 "부산 안녕"

    방탄소년단 뷔, 부산 콘서트 추억 팬들과 함께 "부산 안녕"

    방탄소년단 뷔가 부산에서 열린 콘서트의 사진 여러 장을 팬들에게 공유해 추억을 선사했다. 25일 뷔는 인스타그램에 셀카, 콘서트 사운드체크 영상, 부산 바닷가를 배경으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지난 1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도 담겼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찍은 거울 셀카에는 뷔가 입은 티셔츠에 비슷한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쓴 남자의 모습이 함께 잡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운드체크 하는 영상에는 마침 콘서트장의 함성이 들려오는 듯해 콘서트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했다. 대기실에서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찍은 사진 속 뷔는 화려하고 완벽한 아름다운 모습과 콘서트를 앞두고 진지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에서 뷔는 진주목걸이를 비롯 여러 개의 체인목걸이 반지 등을 착용했는데 화려한 액세서리도 뷔의 아름다운 외모에 빛을 잃었다. 곰 모양이 새겨진 비니를 착용한 사진에서는 앞머리를 귀엽게 내려 눈길을 끌었다.뷔가 편안한 복장을 하고 밤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서는 화려한 모습은 사라지고 살짝 수줍은 듯한 미소를 머금은 얼굴이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볼이 밤하늘의 별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고 행복함이 묻어나는 미소는 ‘행복전도사’라는 애칭처럼 행복을 전파했다. 푸른 물결이 반짝이는 바다 한가운데 있는 테트라포드를 찍은 사진은 “좋은 것은 나누고 나쁜 것은 막아주고 싶어서 팬들의 테트라포드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한 뷔

  • 방탄소년단 뷔, "행복했습니다. 또 만나자요" 부산 콘서트 추억

    방탄소년단 뷔, "행복했습니다. 또 만나자요" 부산 콘서트 추억

    방탄소년단 뷔가 부산에서 열린 콘서트의 행복했던 시간을 추억하고 팬들과 다시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15일 방탄소년단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을 펼쳤다. 이는 한국에서 지난 3월 서울잠실종합 주경기장 콘서트 이후 약 7개월 만에 열린 것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이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서 부산으로 모였다. 콘서트가 끝난 후 16일 저녁, 뷔는 인스타그램스토리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 이날의 뜨거운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팬들에게 전했다.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뷔가 콘서트에서 오랜만에 선보인 보컬라인의 유닛곡 ‘버터플라이’를 부르는 순간이 담겼다. 사진 속에서 뷔는 콘서트장의 열기로 인해 가죽재킷을 살짝 벗어 어깨에 걸쳐 멋짐이 폭발했고 조각 같은 아름다운 얼굴과 감성에 젖은 촉촉한 눈빛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는 호랑이 이모지와 함께 “또 만나자요”라는 글과 함께 뷔가 무대에서 포효하는 호랑이처럼 노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에서 뷔는 호랑이 이모지를 선택해 팬들 사이에서 한동안 잠잠했던 호랑이파와 곰돌이파의 열띤 논쟁이 다시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사진에는 바닷가 모래사장을 밟은 맨발 사진과 “그럼 이만”이란 말과 함께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뷔의 모습이 담겼다. 뷔는 부산에서 짧았지만 즐거웠던 순간을 네 장의 사진을 통해 팬들과 함께 시간별로 추억했다. 뷔가 올린 사진을 본 팬들은 “추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