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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이 대수야? 다이아 102개 박은 송혜교→송중기·김나영, 더 잘나가네[TEN피플]

    이혼이 대수야? 다이아 102개 박은 송혜교→송중기·김나영, 더 잘나가네[TEN피플]

    이제 더 이상 결혼한 부부가 각자의 길을 걷는 건 흠이 아니다. 이혼은 이제 개인적인 일일 뿐 커리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오히려 일이 더 잘 풀리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배우 송혜교, 송중기, 김나영 등이 그 예다. 송혜교는 19일 오후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했다. 그는 해당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영예의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마이크 앞에 선 송혜교는 "드라마 끝난 후에 배우들 인터뷰를 보면 저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씀해주셨다. 오히려 제가 더 많은 도움을 받았고,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훌륭한 연기를 보여줘서 자극돼 더 열심히 연기했다. 이런 자리가 이제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처음으로 저한테 제가 칭찬해주고 싶다. '수고했다, 혜교야'"라고 덧붙였다. 2019년 송중기와 이혼한 송혜교는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복귀했다. 이어 김은숙 작가와 재회한 '더 글로리'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홀렸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 역시 '더 글로리'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송혜교가 시상식에서 착용한 쥬얼리, 패션 등이 화제를 모았다. 그가 착용한 쥬얼리는 프랑스의 명품 C사 상품이다. 양쪽 총 18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후프 이어링은 2630만 원, 다이아몬드 11개가 세팅된 반지는 1550만 원, 다이아몬드 73개가 세팅된 목걸이는 1억 1500만 원을 호가한다. 송중기는 송혜교와 이혼 후 드라마 '빈센조', '재벌집 막내아들',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 출연했다. 영화 '보고타'는 개봉을 준비하고 있고, 영화 '화란'은 올해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송중기는 처음으

  • 송중기, ♥케이티와 재혼 후 'Vlog'도 찍는 여유 "전보다 자연스럽죠?"('하이지음')

    송중기, ♥케이티와 재혼 후 'Vlog'도 찍는 여유 "전보다 자연스럽죠?"('하이지음')

    배우 송중기의 브이로그가 올라왔다. 7일 유튜브채널 '하이지음스튜디오'에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칸 남자 - 송중기 브이로그 in 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중기는 "송중기의 브이로그예요? 깐느 편이에요? 장안의 화제라는 1년에 한 번씩 나온다는"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중기의 브이로그"를 중간중간 외치던 그는 "부산 때보다는 자연스러워졌냐"라며 멋쩍어 했다. 특히 그는 "저희 가족들이 뉴욕 편을 보고 어이가 없어 하더라. 제 성격을 아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칸 국제영화제에 '탈출'로 레드카펫에 선 이선균을 응원한 송중기는 "칸 공식 유튜브를 보면 3분 17초에 '이선균 파이팅'이라는 저의 목소리가 들릴 거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칸 영화제를 6번째 온 대표님에게 처음이다 보니 하나도 몰라서 설명을 들었다"라며 장소 탐방을 시작했다. 송중기는 올해 1월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와 재혼했다. 이후 곧바로 2세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 14일(한국시간) 아내의 고향인 로마에서 득남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송중기 '경력 단절' 발언 그 후…재조명 되는 女배우의 고충 "내 나이가 어때서?"[TEN스타필드]

    송중기 '경력 단절' 발언 그 후…재조명 되는 女배우의 고충 "내 나이가 어때서?"[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어느 순간 여성 배우 혹은 가수들이 '나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나이가 든다는 건 남성도 마찬가지인데, 마치 여성에게만 해당하는 것처럼 인식됐다. 최근 아빠가 된 배우 송중기의 인터뷰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송중기는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예계에서 남편과 아버지가 된다는 건 종종 일자리를 잃는 것을 의미한다. 여자와 결혼하거나 아이를 낳으면서 점점 더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그게 두렵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송중기의 발언은 그가 재혼한 아내 케이티의 출산을 앞두고 나왔다. 여성에게만 해당했던 결혼, 출산 공백기를 남성이 발언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송중기의 발언은 공감보다 경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남성의 경우 결혼, 출산으로 경력 단절되는 경우가 없기 때문. 반면 여성의 경우 결혼, 출산으로 인해 커리어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배우 이유리는 6월 27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에 출연했다. 이유리는 대선배인 고두심에게 "진짜 궁금했던 건데, 여배우도 나이가 들지 않냐. 역할이 달라지고 보고 느낀다. 저도 그런 때가 됐다. 어떨 때는 불안하기도 하다. 여자 역할이 한정적이지 않으냐"라고 물었다. 고두심은 "처음엔 엄마에서 고모, 이모로 가고 주인공에게서 벗어나 조연, 단역으로 간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내 경우 ‘전원일기’가 방패막이 됐다. 그 드라마에 주

  • '송중기 아빠'인데 나이차가 고작 10살…김영재, '재벌집' 전 기묘한 인연 고백 ('라스')

    '송중기 아빠'인데 나이차가 고작 10살…김영재, '재벌집' 전 기묘한 인연 고백 ('라스')

    배우 김영재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그는 부자관계로 연기호흡을 맞춘 송중기와의 기묘한 인연을 고백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최진혁, 김영재, 배유람, 신현수가 출연하는 ‘2023 방플릭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영재는 드라마 ‘하이에나’, ‘비밀의 숲 2’, ‘슈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주인공 진도준(송중기 분)의 아버지 진윤기 역으로 출연, ‘송중기 아빠’로 눈도장을 찍었다. ‘라스’를 찾은 김영재는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 후 주변에서 많이 알아본다면서 달라진 자신의 인기를 전한다. ‘재벌집 막내아들’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자신의 아들 역으로 출연한 송중기에 대해 “실제로는 10살 차이 밖에 안 난다”라고 깜짝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그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만나기 전부터 송중기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말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김영재는 ‘재벌집 막내아들’을 촬영하는 동안 외모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드라마 회식자리 비화를 털어놓는다. 김영재는 회식자리에서 미친 존재감을 뽐낸 배우가 있었다고 해 정체가 누구인지 주목된다. ‘슈룹’의 뒷이야기도 공개한다. 그는 연기 호흡을 맞춘 김혜수에게 무한 칭찬을 받았던 명장면이 있다고 귀띔해 이목이 쏠린다. 김영재는 과거 배우가 아닌 PD가 꿈이었다면서 하마터면 MBC PD가 될 뻔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끈다. 이어 ‘연기 멘토’ 이정은과의 인연을 털어놓은 김영재는 이정은의 ‘이것’을 보

  • 사랑꾼 송중기, 타이밍 딱 좋게 출산 휴가…로마서 ♥케이티 돌봄+육아 전념 [TEN초점]

    사랑꾼 송중기, 타이밍 딱 좋게 출산 휴가…로마서 ♥케이티 돌봄+육아 전념 [TEN초점]

    배우 송중기(38)가 타이밍 딱 좋은 출산 휴가를 만끽하고 있다. 최근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39)가 출산한 가운데, 케이티 옆에서 살뜰히 챙기며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 14일 자신의 팬카페에 득남 소식을 전했다. "오늘은 한 가지 더 꿈같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전하고 싶어서 인사드리러 왔다"고 운을 뗀 송중기는 "전 지금 이탈리아에 있고요.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습니다. 건강한 아들이고요. 아가랑 엄마랑 모두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날이 찾아온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가치였던 송중기는 아들의 탄생에 만감이 교차한 모양이다. 아들을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고 표현한 만큼 송중기에게 2세는 더없이 행복한 존재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로마에 체류하고 있는 송중기는 진행 중인 스케줄은 없다. 최근 '로기완'(감독 김희진) 촬영을 모두 마쳤고, 스케줄이 비어있는 타이밍에 아들의 탄생을 함께 하게 됐다. 그는 현재 출산한 케이티를 돌봄과 동시에 아들의 육아도 챙기며 '초보 아빠'로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배우로서 멋진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힌 송중기는 무려 3편의 영화 촬영을 마쳤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4분기 개봉을 예정한 영화 '보고타'(감독 김성제)와 칸 영화제

  • 아빠 된 송중기, '보고타'·'화란'→'로기완' 달린다…분유 버프 통할까 [종합]

    아빠 된 송중기, '보고타'·'화란'→'로기완' 달린다…분유 버프 통할까 [종합]

    배우 송중기(38)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39)가 부부가 부모가 되며 2세 탄생의 기쁨을 누렸다. 꿈에 그리던 아빠가 된 송중기는 차기작 영화 '보고타', '화란', '로기완' 등 대중을 만난다. 먼저, '보고타'(감독 김성제)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희망 없는 인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범죄 드라마를 담았다. 이 작품에서 송중기는 19세의 나이에 보고타에 이민을 온 후 밑바닥에서 시작해 보고타의 상권을 쥐락펴락하며 정상에 우뚝 서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인물인 국희를 연기했다. 이 작품은 오는 4분기 개봉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송중기 배우 인생 첫 칸 입성작 '화란'(감독 홍사빈) 역시 올해 개봉한다. '화란'은 저예산 누아르 영화로, 송중기는 노 캐런티로 출연한 작품.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칸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이 작품은 탄탄한 드라마와 밀도 높은 연출로 호평받았다. 다음 작품은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이다. '로기완'은 삶을 위해 탈출해야 했던 탈북자 로기완의 파란만장한 여정과 사투를 그린다. 또, 살고 싶은 로기완과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마리(최성은 분)의 만남을 통해, 극한에 몰린 이들끼리 서로를 보듬는 감정도 그려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로기완'의 개봉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 쓰이는 이른바 '분유 버프'(2세를 낳았을 때 분유 값 등 일종의 책임감이 발동해 기량이 더 좋아지는 현상)가 발동, 송중기가 향후 활동에서 더 좋은

  • 손석구 인기 여전하네, 5月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1위 …'사랑꾼' 송중기 2위 [공식]

    손석구 인기 여전하네, 5月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1위 …'사랑꾼' 송중기 2위 [공식]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2023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손석구 2위 송중기 3위 마동석 순으로 분석됐다고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9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23,597,230개를 소비자와 브랜드와 관계를 분류하여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 분석했다. 지난 3월 영화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202,325,951개와 비교해보면 38.91%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2023년 5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손석구, 송중기, 마동석, 전도연, 김혜수, 박서준, 김태리, 허성태, 현빈, 조승우, 정해인, 김다미, 조진웅, 김남길, 전혜진, 박보영, 류준열, 한지민, 이병헌, 이정재, 이하늬, 라미란, 황정민, 송승헌, 유해진, 임시완, 최민식, 한효주, 진선규, 공명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2023년 5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손석구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손석구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부드럽다, 스윗하다, 섹시하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백상예술대상, 나인퍼즐, 모델'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 긍정비율 83.36%를 기록했다."라고 빅데이터 분석했다. 이번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조사는 손석구, 송중기, 마동석, 전도연, 김혜수, 박서준, 김태리, 허성태, 현빈,

  • 월드클래스 제니·사랑꾼 송중기·김민희 없는 홍상수 [76th 칸 영화제 폐막②]

    월드클래스 제니·사랑꾼 송중기·김민희 없는 홍상수 [76th 칸 영화제 폐막②]

    전 세계 영화와 스타들을 한데 모았던 제76회 칸 영화제가 27일로 12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경쟁 부문에 진출한 작품이 없었던 이번 칸 영화제이지만, 영화 팬들의 시선을 끌 만한 요소들은 많았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칸 영화제에서 화려한 배우 데뷔했고, 배우 송중기가 생애 처음 칸에 입성, 사랑꾼 면모를 발휘하며 축제를 즐겼다. 동반 참석할 것으로 전망됐던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투샷은 볼 수 없었다. 홍 감독은 김민희가 아닌 배우 기주봉과 단둘이 '우리의 하루' 일정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스타 제니, 드레스 네 벌로 칸 들썩제니는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미국 HBO 드라마 시리즈 '디 아이돌'(The Idol)을 통해 칸에 초청됐다. 이번 영화제에서 그는 총 네 벌의 드레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몰고 다녔다. 제니만 등장했다 하면 플래시 세례가 터지며 관심이 집중됐다고. 제니는 레드카펫 위에서 하얀색 자수가 돋보이는 벨라인 미디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검정 헤어 리본과 구두로 포인트를 줘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했다. 그다음 룩은 애프터 파티에 걸맞게 가슴선이 살짝 드러나는 체크 트위드 소재의 조끼에 랩스커트. '디 아이돌' 포토콜 행사에서는 오프 숄더 블랙 미디 드레스로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입은 룩은 A라인 블랙 미니 드레스였다. 세계적인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엠버서더인 제니는 소문난 패셔니스타답게 상황과 장소에 맞는 스타일링으로 전 세계의 집중을 한 몸에 받았다. 다만, 제니의 배우 데뷔작 '디 아이돌'은 수위 높은 선정성과 여성 혐오적 묘사, 남성주의적 성적 판타지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며 혹평받고 있다.

  • 이효리, 송중기 이어 이도현에게도 밀렸다…막강한 경쟁작에 힘 못쓰는 '유랑단' [TEN피플]

    이효리, 송중기 이어 이도현에게도 밀렸다…막강한 경쟁작에 힘 못쓰는 '유랑단' [TEN피플]

    이효리, 송중기 이어 이도현에게도 밀렸다…막강한 경쟁작에 힘 못쓰는 '유랑단' 편성운이 공교롭다. 송중기, 이보영에 이어 이도현까지, 이효리가 출연하는 예능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작에 밀려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든 김태호 PD의 새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이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은 예능. 티빙 '서울 체크인' 촬영 중 이효리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프로젝트에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여성 솔로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만으로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베일을 벗은 '댄스가수 유랑단'은 데뷔 연차 도합 129년인 5명의 여성 가수들의 찰진 입담과 프로페셔널한 모습, 유쾌한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효리는 '은퇴설'에 대해 "말만 은퇴한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 때문에 소속사도 들어갔다"며 특유의 너스레를 떨었고, 막내 화사는 갑작스러운 게릴라 콘서트에도 "이런 게 더 좋아요, 즉흥"이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첫 방송부터 'No.1' 시절을 재현한 보아를 보며 눈물을 쏟은 이효리지만, 시청률은 기대 이하였다. 3.2%를 기록한 '댄스가수 유랑단'은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중에서는 TV조선 '미스터로또'와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각각 1, 2위 자리를 내어줬다. 그러나 '미스터로또'가 전주보다 1.3% 떨어졌다는 점에서는 희망적이다. 문제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다. 3.6%로 시작했던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가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루다 지난 25

  • 소년미 넘치는 예비아빠 송중기, 심플 웨딩밴드·화사한 백바지 [TEN초점]

    소년미 넘치는 예비아빠 송중기, 심플 웨딩밴드·화사한 백바지 [TEN초점]

    예비아빠 배우 송중기가 칸 영화제를 제대로 즐겼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이 25일 오전 11시(현지시간) 공식 포토콜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밝은 표정으로 포토콜 현장에 나타난 김창훈 감독과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는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등장만으로 현지 언론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첫 장편 영화 연출작 '화란'으로 칸에 진출한 김창훈 감독은 뜨거운 취재 열기에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강렬하고 신선한 조합으로 주목받는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는 칸 입성이 처음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여유로운 눈빛과 제스처를 선보이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포토콜 현장을 가득 메운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에 서로 눈을 마주치며 밝은 표정과 포즈를 선보인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과 케미스트리는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2세 탄생을 앞두고 있는 예비 아빠 송중기는 여전한 소년미를 풍기며 밝은 미소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다. 왼손 약지에 자리한 심플한 웨딩밴드도 시선을 끈다. 송중기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지난 1월 혼인신고하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현재 만삭으로 알려진 케이티는 송중기의 칸 일정에 동행하고 있으나, '화란' 속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이 있는 탓에 시사에는 불참했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지난 24일 공식 상영을 통해 전 세계에 최초로 공개됐다.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은 희

  • '칸 입성' 송중기, 한글 플래카드 띄웠다…이젠 ♥케이티와 아기 곁으로 [TEN피플]

    '칸 입성' 송중기, 한글 플래카드 띄웠다…이젠 ♥케이티와 아기 곁으로 [TEN피플]

    배우 송중기가 생애 첫 칸 입성의 기쁨을 만끽하며 공식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이젠 그가 온 신경을 쏟고 있다는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아기에게 향한다. 송중기 생애 첫 칸 진출작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이 지난 24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프랑스 칸 남부에서 열리는 76회 칸 영화제 드뷔시 극장(Salle Debussy)에서 진행되는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첫 상영됐다. 공식 상영이 시작되자마자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상영 내내 숨을 죽이며 영화에 몰입했다. 신예답지 않은 홍사빈은 '연규'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고스란히 전했으며, '치건'으로 분한 송중기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로 몰입감을 높였다. '하얀' 역의 김형서 역시 당찬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치건'의 부하 '승무'역의 정재광 또한 강렬한 눈빛으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도 전 객석에서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지며 '화란'을 향한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조명이 켜지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도 끝나지 않는 기립 박수에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 정재광, 김창훈 감독은 서로를 포옹하며 감격의 순간을 나눴다. 특히, 송중기는 "영화를 보고 나니 대본에서 느꼈던 감정보다 더 깊게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 특히 저수지 신에서 연규가 뒤에서 치건의 귀를 바라보는 표정을 볼 때 '이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감정이 맞았구나' 하는 확신이 들면서 '이 영화 하기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화란' 공식 레드카펫 포토콜에서도 송중기는 남다른 매력을 뽐내며 유쾌하게 임했다. 멋진 턱시도 차림으로 등장한 송중기는 김창훈 감

  • 송중기, ♥케이티 없이 생애 첫 칸 레카 데뷔 "'화란', 하기 잘했구나 생각"

    송중기, ♥케이티 없이 생애 첫 칸 레카 데뷔 "'화란', 하기 잘했구나 생각"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주역들이 월드 프리미어와 레드카펫 일정을 소화했다. 24일(현지 시각) 오전 11시 프랑스 칸 드뷔시 극장(Salle Debussy)에서 '화란'이 전 세계 최초 공개됐다. 이날 드뷔시 극장 앞에는 '화란'의 프리미어 티켓을 구하려는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을 만들었다고. 상영에 앞서 '화란'의 주역인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 정재광, 김창훈 감독이 극장에 입장함과 동시에 객석으로부터 환호가 쏟아졌다. 무대 인사에서 김창훈 감독은 "칸 영화제에서 첫 영화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여기 있는 배우 및 스태프와 함께 열심히 만든 작품인 만큼 재미있게 즐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신예답지 않은 홍사빈의 놀라운 연기는 스크린 넘어까지 연규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치건으로 분한 송중기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로 몰입감을 높이며 관객들을 '화란'의 세계로 이끌었다. 하얀 역의 김형서 역시 당찬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치건의 부하 승무 역의 정재광 또한 강렬한 눈빛을 자랑했다. '화란'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도 전 객석에서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조명이 켜지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도 끝나지 않는 기립 박수에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 정재광, 김창훈 감독은 서로를 포옹하며 감격의 순간을 나눴다. 프리미어를 마친 후 홍사빈은 "모든 상황이 꿈만 같습니다. 영화를 잘 봐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고,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을 남긴 것 같아 기쁩니다. 모든 감독, 스태프,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꼭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 송중기, '임신 중' ♥아내와 칸 레드카펫에 함께 못 섰다[TEN이슈]

    송중기, '임신 중' ♥아내와 칸 레드카펫에 함께 못 섰다[TEN이슈]

    배우 송중기가 임신 중인 아내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함께하려 했으나 아쉽게 불발됐다. 24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데 베스티발의 드뷔시 극장에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의 공식 상영이 진행됐다. 김창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비비), 황기용 대표가 함께 레드카펫에 섰다. 송중기의 칸 입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중기의 첫 칸 진출작이 된 '화란'(감독 김창훈)은 칸 국제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은 다양한 지역과 문화를 그린 색다른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 '화란'은 저예산 누아르 영화로, 송중기는 노 캐런티로 출연한 작품이다.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역)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역)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당초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공식 상영에 함께할 계획이었으나, 출산을 앞두고 있어 영화의 일부 폭력적 장면을 고려해 관람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와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예비아빠인 송중기는 배우로서도 한 사람으로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너 눈길을 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수지가 연기하는 '은퇴 아이돌' 이두나는 통할까…'양날의 검' 웹툰 원작 드라마[TEN스타필드]

    수지가 연기하는 '은퇴 아이돌' 이두나는 통할까…'양날의 검' 웹툰 원작 드라마[TEN스타필드]

    텐아시아 김서윤 기자가 눈에 띄는 드라마, 예능,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까지 연예계 현황을 파헤칩니다.'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최근 OTT등에서 공개하는 작품 설명에 자주 보이는 문구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들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지만 흥행에 있어서는 희비가 갈리고 있다. 이미 보장된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사를 보여주는 반면 캐릭터 싱크로율이 낮거나 각색이 어색할 때는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원작팬은 '확보된 팬'이지만 동시에 '냉정한 평론가'이기도 하다. 24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여러 배우들이 복귀작으로 '웹툰 원작' 작품들을 선택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배우 양세종은 민송아 작가가 집필한 네이버 웹툰 '이두나!'를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에 출연한다. 내달 17일 공개되는 배우 신혜선, 안보현 주연 tvN'이번 생도 잘 부탁해'도 웹툰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다. 지난해 열풍을 일으켰던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역시 웹툰이 원작이다. 당시 시청률은 26%대를 돌파했으며 화제성도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다. 출연했던 모든 배우들이 한동안 '재벌즈'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바. 이후 다른 드라마에 출연해도 '재벌집 막내아들' 꼬리표를 떼지 못할 정도였다. 웹툰 원작 작품들은 OTT 부문에서도 빛을 발했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공개 당시 티빙 유료 가입 기여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더불어 시즌 1에 인기에 힘입어 시즌 2까지 제작됐다. 특히 국내 OTT 오리지널 콘텐츠 최초로 2022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모든 웹툰 원작 작품들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넷플릭스 '택배기사'는 배우 김우빈의 복귀작으로 기대받았지만,

  • '냉혹한 생존 방식' 송중기·'지옥 같은 현실' 홍사빈, 드라마틱한 만남('화란')

    '냉혹한 생존 방식' 송중기·'지옥 같은 현실' 홍사빈, 드라마틱한 만남('화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을 앞둔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의 월드 프리미어 기념 포스터가 공개됐다. 24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화란'의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기념 포스터를 공개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역)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역)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화란'은 이날 칸 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오전 11시(현지 시각 기준) 드뷔시 극장(Salle Debussy)에서 진행되는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처음 상영되며, 김창훈 감독을 비롯해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가 참석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칸에서의 최초 상영을 앞두고 월드 프리미어 기념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끈다. 공개된 포스터는 지옥 같은 현실 속 기댈 곳 없는 소년 연규 역의 홍사빈과 자신만의 냉혹한 생존 방식으로 살아남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으로 분한 송중기의 드라마틱한 만남을 예고했다.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치건과 그런 치건의 뒷모습을 위태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연규의 모습은 극 중 두 인물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여기에 캐릭터에 깊이 스며든 홍사빈의 섬세한 표정과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송중기의 새로운 모습은 '화란'만이 선보일 짙은 감성의 누아르를 기대케 한다.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화란'은 희망 없는 세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탄탄한 드라마와 밀도 높은 연출로 그려냈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뒤 올해 국내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