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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센조 송중기, 김지원 변호사로 3년 만에 컴백 "악은 악으로 처단"('눈물의 여왕')

    빈센조 송중기, 김지원 변호사로 3년 만에 컴백 "악은 악으로 처단"('눈물의 여왕')

    배우 송중기가 3년 만에 '빈센조'로 돌아왔다.송중기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8회에서 홍해인(김지원 역)의 변호사 '빈센조'로 특별출연했다.빈센조가 된 송중기는 등장만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송중기는 2021년 방영된 드라마 '빈센조'에서의 모습 그대로 슈트핏과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자랑했다.백현우(김수현 역)의 변호사로 함께 온 김양기(문태유 역)의 상상 속에서 송중기는 명불허전 빈센조의 면모를 뽐냈다. 백현우에게 총구를 겨누며 "백현우 당신이 내 의뢰인을 기망한 그 죄는 서류 한 장으로 처리하기엔 너무 커요. 미안하지만 난 악은 악으로 처단합니다"라고 말할 땐 남다른 포스가 느껴지기도.홍해인 옆을 든든하게 지키며 이혼 사유를 논하는 장면은 유쾌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송중기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초미모의 재벌 3세, 그런 홍사장님이 일개 이사인 백현우씨와 이혼을 한다? 근데 그 이유가 성격 차이다? 누가 봐도 홍해인 사장님 쪽이 성격 더러워 보이는 느낌이죠"와 같은 재치 있는 대사의 맛을 살리는 연기로 극에 흥미를 더했다. 이처럼 송중기는 짧은 순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눈물의 여왕'에 힘을 보탰다.송중기는 3월 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에서 삶의 끝에 선 이방인 로기완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선보였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송중기, '태양의 후예' 인연 김지원 지원사격…'눈물의 여왕' 카메오 출격 [공식]

    송중기, '태양의 후예' 인연 김지원 지원사격…'눈물의 여왕' 카메오 출격 [공식]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배우 송중기가 깜짝 등장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31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에는 송중기가 특별 출연한다. 그는 세기의 부부로 활약 중인 김수현(백현우 역), 김지원(홍해인 역)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펼칠 예정이다.앞서 '눈물의 여왕'은 배우 오정세, 고규필, 임철수부터 프랑스 배우 세바스찬 로체, 독일 배우 디에터 할러포르덴 등 국경을 초월한 특별출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고루 갖춘 배우 송중기가 합류, '눈물의 여왕' 특별출연 라인업에 새로운 한 획을 긋는다.특히 송중기가 '눈물의 여왕'에서 어떤 인물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중기가 극 중 세기의 부부 백현우(김수현 분), 홍해인(김지원 분)과 어떤 인연으로 엮이게 될지, 그의 존재가 부부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송중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드라마 '빈센조'의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을 비롯해 과거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수현, 김지원과도 오랜만에 재회한다. 송중기는 "작품에 힘이 되고자 왔는데 제가 오히려 더 재밌게 찍고 가는 것 같다"며 "'눈물의 여왕' 많이 기대해달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눈물의 여왕' 제작진 역시 "바쁜 상황에서도 흔쾌히 시간을 내서 달려와 준 송중기 배우에게 감사하다"며 "모두의 예상을 초월하는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송중기와 김수현, 김지원의 만남은 이날 밤 9시 20분 tvN '눈물의 여왕' 8회에서 방송.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대우 받잖아요" 한지민·김고은·송중기, '돈값' 하는 톱배우의 책임감[TEN피플]

    "대우 받잖아요" 한지민·김고은·송중기, '돈값' 하는 톱배우의 책임감[TEN피플]

    불황기에 제작되는 작품이 줄어들었다는 볼멘소리가 연예계에서 나오는 가운데, 날로 치솟는 제작비의 요인 중 하나가 출연 배우들의 '몸값'이다. 회당 10억을 받는다는 배우가 등장했다는 소문도 떠돈다. 대중들은 배우들이 고액 출연료만큼 잘해내는가를 지켜보는 가운데, 출연료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배우들이 화제다.한지민은 아름다운 외모, 뛰어난 연기력에 꾸준한 선행으로 사랑받아온 배우. 그는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서 주인공의 부담감에 대한 물음에 "그만큼 대우받는다. 그러면 그만큼 해야 한다. 그만큼 처우를 안 받으면서 그런 것까지 힘들어하면서 피하면 그 자리에 있을 수 없다"라고 답했다.주인공에 대한 부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한지민은 "그만큼 대우를 받지 않나. 그러면 그만큼 해야 한다"며 "어떤 일이든 안 힘든 일은 없다. 특히나 얼굴이 알려진 사람으로서 불편한 것이 많지만 얼굴이 알려져야 이 일을 할 수 있다. 내 생활도 편하고 싶고 주인공도 하고 싶은 것은 욕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떤 일이든 안 힘든 일은 없다. 특히나 얼굴이 알려진 사람으로서 불편한 것도 많지만 얼굴이 알려져야, 대중이 사랑해줘야 이 일을 할 수 있지 않나"라며 "내 생활도 편하고 싶고 주인공은 하고 싶은 건 욕심"이라고 했다.천만영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영화 '파묘'에서 젊은 무당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고은. 그는 유튜브 '요정재형'을 통해 배우로서 소신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흥행이나 실패에 대한 부담감은 따로 없냐는 물음에 "안 되는 거에 대해서는 슬프고 불안한 건 있다. 페이는 페이대로 받고, 일말의

  • 송중기 안목은 드라마만 통하나…'로기완' 순위와 따로 노는 평판[TEN스타필드]

    송중기 안목은 드라마만 통하나…'로기완' 순위와 따로 노는 평판[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송중기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이 비영어 글로벌 1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많이 봤다고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다. 부족한 개연성, 지루한 스토리에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영화에 담긴 의미도 퇴색됐다. 영화에서 유독 흥행 부진이 잦았던 송중기인 터라,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13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로기완'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포르투갈, 페루, 베네수엘라, 말레이시아, 터키 등 총 31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시청 시간은 많이 나온데 반해 작품에 대한 평가는 냉담하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로기완(송중기 분)의 이야기. 전반부에는 로기완이 어머니의 희생으로 얻은 돈으로 벨기에에 도착해 난민 지위를 인정 받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 주로 그려진다. 후반부는 로기완이 어머니의 죽음 이후 삶의 이유를 잃은 이마리(최성은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그린다. 시청자 대부분은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서로를 보듬으며 회복한다는 희망적 메시지는 응원하지만, 이를 풀어가는 전개가 매끄럽지 못하다는 반응. 난민, 안락사, 도박, 마약 등 어려운 소재를 여럿 가져왔지만 설득력 있게 풀어내지 못했고, 얕은 서사는 작품의 방향성도 잃게 했다. 이 과정에서 피어난 로기완과 이마리의 사랑 역시 뜬금없다는 평가가 나온 이유기도 하다.'빈센조', '재벌집 막내아들' 등 드라마에

  • '케이티♥' 송중기 "사랑, 다시 보니 예뻐 보여…아들과 입술이 붕어빵"('로기완')[TEN인터뷰]

    '케이티♥' 송중기 "사랑, 다시 보니 예뻐 보여…아들과 입술이 붕어빵"('로기완')[TEN인터뷰]

    "저도 가장 궁금했던 게 (영화에 대한) 제 아내의 반응이었어요. 아내는 한국 사람이 아니라서 극 중 탈북한 기완이 중국에 있다가 벨기에에 넘어가는 등의 설정을 이해할까 걱정했는데 알더고요. 와이프는 제가 찍는 걸 다 봤기 때문에 짠했나봐요. 고생했다는 얘기를 가장 먼저 하더라고요. 영화를 보곤 '위안이 된다'고 했어요."아내, 아들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송중기가 자신의 출영 영화 '로기완'을 본 아내의 반응을 이같이 전했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와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 송중기는 탈북 후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홀로 벨기에로 향한 로기완 역을 맡았다.송중기가 이 영화와 연을 맺은 건 이미 7년 전 일이다. 작품이 마음에 들었던 그는 출연하겠다고 했다가 번복했다. 그는 "작품을 하자고 해놓고 고사했으니 내 실수고 잘못"이라고 말했다. 극 중 기완은 탈북 후 벨기에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 받아야 그곳에서 생활할 수 있다. 까딱 잘못했다간 강제 출국 당할 수 있는 '생존'이 걸린 상황에 "어떻게 사랑타령을 하냐"는 것. 송중기는 "나 때문에 누군가가 희생된 상황이고, 그 누군가는 더욱이 엄마다. 7년 전에도 그렇고 이 영화의 키워드는 '죄책감'이라고 생각했다. 그게 해결이 안 돼서 7년 전에도 고사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가 이 대본을 다시 받게 된 건 2022년 방영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촬영 당시다."다시 봤을 때는 공감됐어요. 대본은 크게 바뀐 게 없었으니 바뀐 건 제 생각이

  • 송중기 "♥케이티, 나더러 '짠하다'고 하더라"('로기완')[인터뷰③]

    송중기 "♥케이티, 나더러 '짠하다'고 하더라"('로기완')[인터뷰③]

    송중기가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을 본 아내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의 반응을 전했다.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의 주인공 송중기를 만났다.'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와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송중기는 탈북 후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홀로 벨기에로 향한 로기완 역을 맡았다.'로기완'의 대부분은 헝가리에서 촬영됐다. 송중기가 5개월간 헝가리에 머물렀는데, 그의 아내도 함께 지냈다. 최근에는 영화 VIP 시사회에도 함께 참석해 화제가 됐다.송중기는 "저도 가장 궁금했던 게 (영화에 대한) 제 아내의 반응이었다. 아내는 한국 사람이 아니라서 극 중 탈북한 기완이 중국에 있다가 벨기에에 넘어가는 등의 설정을 이해할까 걱정했는데 알더라"고 말했다. 또한 "제 와이프는 제가 찍는 걸 다 봤기 때문에 짠했나보다. 고생했다는 얘기를 가장 먼저 했다. (영화를 본) 제 와이프는 '위안이 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지난 3일에는 '로기완' 무비토크가 열렸는데. 이날 손편지 이벤트도 진행됐다. 송중기는 이날 무비토크에서 "마음으로 편지를 썼다"며 고(故) 이선균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송중기는 "그 분이 맞다. 하지만 내 일기를 누구한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지 않나. 마음에 담아두고 싶다"며 말을 아꼈다.'로기완'은 지난 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송중기 "나도 남도 모두 가장…책임감 없으면 돈 안 받아야"('로기완')[인터뷰②]

    송중기 "나도 남도 모두 가장…책임감 없으면 돈 안 받아야"('로기완')[인터뷰②]

    송중기가 주연 배우로서 평소 느끼는 책임감에 대해 이야기했다.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의 주인공 송중기를 만났다.'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와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송중기는 탈북 후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홀로 벨기에로 향한 로기완 역을 맡았다.송중기는 앞서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이 조직의 중간 보스를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로, 독립영화의 색채를 띤다. '로기완' 역시 상업성보다는 의미에 좀 더 초점이 맞춰진 작품이다.송중기는 "공개 시기 같은 건 내가 선택할 수 없지만 작품은 제 의지로 어느 정도 선택할 수 있다. 저는 드라마 하고 영화, 영화 하고 드라마의 밸런스를 좋아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하곤 '화란', '로기완' 같은 정서의 영화를 하고 싶어진다. 드라마에서는 이러한 작품을 시도하기 어렵다. '화란', '로기완'이 메이저한 정서의 영화는 아니다. 주인공으로서 흥행시키고 싶다는 욕심, 책임감은 있다. 그런 책임감이 없으면 돈 많이 받으면 안 된다. 혼나야 한다. 배우로서 드라마에서 못하는 열망을 영화에서 해소한다. 그래서 차기작은 드라마로 검토 중이다. 그게 제 삶의 밸런스에 잘 맞는 편"이라고 전했다.송중기는 "제가 개런티를 받으면 제작비가 올라가지 않나"라며 "'화란'은 배우로서 연기 욕심을 채우고 싶었던 작품"이라고

  • 송중기 "내 실수고 잘못…다시 보니 '사랑' 예뻐 보여"('로기완')[인터뷰①]

    송중기 "내 실수고 잘못…다시 보니 '사랑' 예뻐 보여"('로기완')[인터뷰①]

    송중기가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을 한 차례 거절했던 이유가 과거에는 캐릭터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의 주인공 송중기를 만났다.'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와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송중기는 탈북 후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홀로 벨기에로 향한 로기완 역을 맡았다.송중기는 7년 전 이 작품에 출연 제의를 받고 한 차례 고사한 바 있다. 그는 "처음 본 건 오래 전이다. 하고 싶어서 한다고 말씀드렸다가 고사했다. 그 이유가 지금 영화에 대한 안 좋은 반응이 있는 부분과 비슷하다. '엄마의 희생으로 얻은 돈으로 벨기에까지 건너가서 살아남으려고 했는데 왜 여기서 사랑을 하죠?' 공감이 안 됐다. 나라면 죄책감에 빠져 허우적댈 것 같았다. 조현철 선배의 극 중 대사 중에도 '사랑하는 게 사치 아닌가'라는 게 있다. 과거에 나도 그랬다. 공감이 안 됐다. 하자고 해놓고 고사했으니 내 실수고 잘못이다"라고 말했다.송중기는 2022년 방영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촬영 도중 이 대본을 다시 받게 됐다. 그는 "다시 봤을 때는 공감됐다. 대본이 구체적 설정 말고 크게 바뀐 것 없었다. 큰 줄기는 비슷하다. 극 중 엄마의 유언도 있지만 기완도 살아남고 싶었을 테고, 살아남다 보면 또 잘 살고 싶을 테고, 나약한 인간이 잘 산다는 건 여러 사람과 부대끼며 잘 살아간다는 거 아니겠나. 그게 사랑이다. 옛날에는 그 감정이 사치 아닌가 했는데 다시 보니 그게 예뻐 보였다. 나이를 먹었나 보다. 대본은

  • '케이티♥' 송중기, 8개월차 아들 바보…이금희 향해 "미치겠어요"('마이금희')

    '케이티♥' 송중기, 8개월차 아들 바보…이금희 향해 "미치겠어요"('마이금희')

    배우 송중기가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5일 유튜브 채널 '마이 금희'에는 '이금희 마이 금희'에는 '송중기의 로기완 제작보고회 feat.마이금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이금희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의 제작보고회 MC를 맡아 주연배우 송중기를 만났다.송중기는 이금희에게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너무 뵙고 싶었다"라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이금희는 이에 "득남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중기는 “감사하다. 이제 8개월 딱 넘었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그러면서 송중기는 “얼마나 예쁘냐”라는 이금희의 질문에 “미치겠다”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후 이금희는 '로기완' 작품에 대해 "너무 좋았다"라며 칭찬을 쏟아냈고, 송중기는 "보셨냐"라며 "그래서 선생님께서 편지를 쓰실 수 있었구나"라며 이금희가 극중 인물에게 쓴 편지를 언급했다.그러면서 이금희는 "너무 좋았다. 더벅머리인데 잘생긴 건 반칙 아닌가"라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이어 송중기에게 "배우로서 자기 영역을 넓혀가는 게 너무 멋있다. 이런 작품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되게 위로 받을 것 같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금희는 제작발표회 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눈길을 끌었다.송중기는 이혼 후 3년만인 2022년 12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는 이듬해 1월 팬카페를 통해 케이티와의 열애를 직접 인정했고, 동시에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송중기는 '로기완' 해외 로케이션 촬영과 제74회 칸 국제영화제에도 아내와 함께할 정도로 애

  • 故 이선균 차마 언급 못한 송중기, "도움 받았다"는 이희준…후배들의 추모법[TEN피플]

    故 이선균 차마 언급 못한 송중기, "도움 받았다"는 이희준…후배들의 추모법[TEN피플]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 속에 세상을 떠난 지 약 2개월 됐다. 이선균이 사망하면서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남은 후배, 동료들은 이선균을 그리워하고 있다.송중기가 지난 3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넷플릭스 '로기완' 무비토크에서 이선균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송중기는 "개인 송중기에게도 부족한 게 많은 작품이지만 처음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봤을 때 지난해 연말 내 곁을 떠난 친한 형이 한 분 계신데, 마음으로 편지를 썼다"라고 말했다. 이선균의 이름 대신 '친한 형'이라고 언급한 것. 그는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 생각나는 사람들에게 '행복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편지를 쓸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송중기는 2009년 방영된 드라마 '트리플'에 이선균과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의 액터스하우스에서 송중기는 이선균과의 추억담을 언급하기도 했다. '트리플' 촬영 당시 신인이었던 그는 "이선균 선배가 저를 잘 챙겨줬다. 제가 대기하고 있으면 (이선균이) 차에서 저를 꺼내서 '애기야, 이리 와' 하며 자장면도 사주고 낮술도 사주고 그랬다. 이선균 선배님을 좋아한다"고 말했다.이희준은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홍보 인터뷰에서 이선균을 언급했다. 후배들에게 어떤 선배냐는 물음에 이희준은 "나는 김윤석 선배, 이선균 형 등 좋은 선배들에게 영향과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선균은 내가 무명일 때 저에게 많은 작품을 추천해줬고 그 덕에 내가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실제로 이희준은 이선균의 도

  • [종합] "거절했다가 번복"…송중기, 7년 걸려 다시 만난 '로기완'

    [종합] "거절했다가 번복"…송중기, 7년 걸려 다시 만난 '로기완'

    송중기가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벨기에에서 '생고생'한다.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에서다. 각본, 송중기는 과거 출연을 거절했지만 다시 한 번 제안을 받게 됐고 승낙했다. 그는 "내 영화"라며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연출은 맡은 김희진 감독은 송중기의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27일 서울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희진 감독과 배우 송중기, 최성은이 참석했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와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송중기는 "오랫동안 준비한 작품이다. 매 작품 공개할 때마다 같은 기분이지만 '로기완'은 유독 이 작품이 주는 정서가 있어 긴장되는 날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성은은 "'로기완'을 어떤 장르로 단정 짓기 어려웠다. 김 감독님이 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마음이 따뜻하다고 느꼈다. 결국에는 삶을 살아가게 해주는 건 어떤 종류든 사랑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김희진 감독에게 '로기완'은 데뷔작. 처음에는 작가로서 '로기완'의 각본 작업을 하기도 돼있었다. 그는 "멜로 영화로 각색해서 연출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원작 소설을 좋아하기도 했고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로 데뷔할 수 있다는 게 귀하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또한 "난민도 만나 보고 그 외에 다큐나 서적도 찾아봤다. 100% 고증을 따를 순 없었지만 막역한 기다림에서 오는 답답함, 불암감을 담아내려고 애썼다"

  • [TEN포토]최성은-김희진 감독-송중기 '로기완 완벽한 호흡'

    [TEN포토]최성은-김희진 감독-송중기 '로기완 완벽한 호흡'

    최성은, 김희진 감독,송중기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영화 '로기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송중기, 최성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최성은-김희진 감독-송중기 '로기완 기대하세요'

    [TEN포토]최성은-김희진 감독-송중기 '로기완 기대하세요'

    최성은, 김희진 감독,송중기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영화 '로기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송중기, 최성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송중기-최성은 '다정하게'

    [TEN포토]송중기-최성은 '다정하게'

    배우 송중기와 최성은이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영화 '로기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송중기, 최성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송중기-최성은 '선남선녀'

    [TEN포토]송중기-최성은 '선남선녀'

    배우 송중기와 최성은이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영화 '로기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송중기, 최성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