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석 달째 머무르며 자체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5월 6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서 165위에 자리했다.지난 2월 11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진입한 뒤 13주 연속 차트인을 유지하고 있는 이 앨범은 1주 더 차트인하면 전작인 'minisode 2: Thursday's Child'와 타이기록을, 2주 더 차트인할 경우 최장기 차트인 자체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이름의 장: TEMPTATION'은 이 외에도 여러 차트에서 장기흥행 중이다. 이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24위와 20위에 랭크됐고,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5위에 올라 13주 연속 '톱 5'를 유지했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6일 샬럿, 9~10일 벨몬트 파크, 16일 워싱턴 D.C., 19~20일 덜루스, 23~24일 샌안토니오, 27~28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6개 도시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IN U.S.'를 개최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2017년 12월, 2019년 11월. 종현과 설리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2023년 4월 19일 아스트로 문빈이 팬들의 곁을 떠났다. 향년 25세.K팝을 사랑하는 팬들이 슬픔에 잠긴 시기다. 아이돌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계속되고 있다. 업계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는 있다. 죽음이라는 결말을 맞이하기 전 시스템을 바꾸려는 노력이 그것이다. 다만 연속적인 비보 소식이 업계는 물론, 팬들을 허탈하게 만든다.설리가 떠난 지 4년. 무엇이 바뀌었을까. K팝 업계에서는 '비극의 반복을 막고자 한 노력이 의미 없는 것은 아닌가'라는 허망함도 짙게 깔렸다. 비보가 전해질 때마다 '실질적 관리'를 언급해 왔다. 여기서 말한 '실질적 관리'는 정기 심리 검사에 의한 멘탈 케어를 뜻한다.업계 관계자들은 계속된 비보의 원인을 사회 분위기로 꼽았다. 한국은 심각한 경쟁 사회 구도를 이어왔다는 이유다. 특히 아이돌의 경우 어린 나이부터 꿈이라는 명목하에 '경쟁'을 유도 받았다. 사회적 분위기가 바뀌지 않으면 종현, 설리, 문빈의 서사가 반복될 것이란 우려도 나왔다.가요 관계자 A 씨는 "연습생부터 지속적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상담가 초빙해 크게 상, 하반기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속 관찰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올 경우 주 1~2회 이상 1:1 대면상
홍진경 딸 라엘 양 이름으로 탁아소가 운영되고 있다.지난 4일 홍진경은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드디어 공개되는 홍진경 시어머니(친정 시댁 총출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홍진경의 시어머니는 "어린이들을 돕는 단체가 있다. 아프리카에 라엘 탁아소가 있다. 아프리카 차드라는 나라에 유치원을 지었는데 그곳 이름을 '라엘 탁아소'라 지었다"고 했다. 손녀 라엘이가 베풀면서 살기를 바라며 탁아소에 손녀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홍진경 어머니 역시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먹지 못해서 얼굴이 정말 앙상했는데 지금은 애들이 토실토실 살도 오르고 윤기도 난다. 우리 딸이 전교생이 우유를 마실 수 있도록 다달이 지원을 해준다. 말없이 잘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당 단체에서 아프리카 유치원, 중·고등학교까지 지었다고 자랑했다.홍진경의 남편은 압구정동에서 스키숍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져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정다경의 신곡 '그 이름, 엄마' 발매에 송가인, 안성훈 등 아티스트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일 오후 6시 정다경의 신곡 '그 이름, 엄마'가 발매된 가운데, 송가인, 안성훈, 박구윤, 영기, 김소유, 김성근 등 아티스트들이 신곡 홍보에 동참하고 있다.'미스트롯'에서 정다경과 자매 케미를 보여줬던 송가인은 공식 SNS를 통해 정다경의 신곡 스트리밍 캡처본을 공개, "좋다"라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이어 최근 '미스터트롯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 몰이 중인 안성훈 역시 "많은 분들이 듣고 위로 받으셨으면 하는 다경이 명곡 발매"라며 애정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외에도 같은 소속사인 영기, 김선근 등 아티스트들이 정다경 신곡 홍보에 나섰고, 박구윤, 김소유 등 가수들도 귀여운 홍보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이처럼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정다경의 신곡 '그 이름, 엄마'는 정다경 특유의 가창력과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으로, 늘 뒤에서 '날' 위해 희생하고, 마음 졸이는 이 시대의 모든 어머니들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이 담겨 있다.정다경이 부캐 미쓰정을 비롯해 본캐로 신곡까지 발매한 가운데, 정다경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발매 첫 일주일 동안 200만 장 이상 팔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새 앨범 ‘이름의 장: TEMPTATION’에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전 트랙이 연결되는 내러티브를 갖고 있어 쉽게 따라갈 수 있다는 것이 미니 5집의 특징”이라고 평하며 각각의 트랙에 담긴 이야기를 짚었다. NME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름의 장: TEMPTATION’에서 잠시 성장을 유예하지만, 그것이 음악적인 성장의 멈춤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라며 곡 작업 참여와 새로운 장르에 대한 시도를 높이 평가했다.미국 그래미닷컴은 ‘이름의 장: TEMPTATION’을 소개하며 “2019년 데뷔 이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반들은 고도로 구조화한 스토리라인을 따른다. 각 앨범과 챕터는 청춘의 다른 단계를 반영하며, 힘과 희망을 북돋는 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라고 강조한 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알앤비와 록, 디스코 등의 장르를 시도하면서 자신들만의 정교한 사운드를 증명했다”라고 호평했다.미국 매거진 틴 보그(Teen Vogue)는 “단 한 번만 들어도 ‘이름의 장: TEMPTATION’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가장 실험적인 앨범이자 (그간) 그들에게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를 담았음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라며 “‘이와 같은 다양성, 다채로움은 곡들뿐 아니라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콘셉트 포토에서도 확인된다”라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행보를 극찬했다.더블유 매거진(W Magazine)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변덕스러운 미성년의 감정과 청춘의 불안을 기발한 방식으로 마주하면서
주상욱과 조재윤이 이웃과 함께 하는 특별한 일상을 공개한다. 15일(오늘)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전남 강진의 세컨 하우스에서 동고동락하는 ‘40대 찐친’ 주상욱과 조재윤의 힐링 라이프가 전파를 탄다.이날 두 사람은 이웃 주민들의 김장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조재윤은 “제 별명이 ‘조칼질’이다. 영화에서 많이 해봐서 칼질을 잘한다”라며 자신감을 뿜어내고, 주상욱은 “제가 안 해서 그렇지 하면 또 잘한다”라며 승부욕에 시동을 건다. 특히 주상욱은 “김장할 때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너무 궁금하다”라며 이웃에게 김장 특급 레시피를 전수받는가 하면, 조재윤과 김치 속넣기 경쟁을 벌이면서 “제가 더 잘하죠?”라며 ‘열정 만렙’의 면모를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주상욱은 아내 차예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내 이니셜인 ‘YR’이 새겨진 모자를 쓴 주상욱은 그는 “다시 태어나도 차예련과 결혼하겠다”라고 선언,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고. 그러나 주상욱은 이에 대한 특별한 이유를 밝혀 현장을 폭소로 물들게 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이날 현장에는 ‘김장의 꽃’인 수육이 등장해 주상욱과 조재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웃과 함께 한 조재윤과 주상욱의 수육 먹방이 펼쳐지며 안방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주상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함께 웃을 수 있는 그 자체가 행복
가수 임영웅의 '히어로(HERO)'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2600만을 넘어섰다.2020년 11월 4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HERO' 뮤직비디오가 게재됐다. 해당 곡은 자동차 광고를 위해 만들어진 곡이었으나 팬들의 음원 발매 요청에 정식 싱글로 제작됐다.해당 음원은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히어로' 뮤직비디오는 지난 22일 오후 기준 2600만 뷰를 달성했다.한편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 바보'로 알려진 임영웅은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137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누적 조회수는 14억 9000만뷰를 훌쩍 넘겼다.천만 뷰를 돌파한 임영웅 영상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in 미스터트롯’, ‘울면서 후회하네’, ‘히어로’, ‘어느 날 문득’, ‘미운 사랑’, ‘일편단심 민들레야’, ‘노래는 나의 인생’, ‘보라빛 엽서’, ‘바램’ 커버 콘텐츠,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in 사랑의콜센타’, ‘이제 나만 믿어요 in 2020 트롯어워즈’, ‘두 주먹’,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뭣이 중헌디’, ‘사랑이 이런 건가요’ in ‘미스터트롯 콘서트’, ‘바보 같지만’, ‘소나기’, ‘배신자’ in ‘미스터트롯’ 콘서트, ‘사랑은 늘 도망가’ ,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rsquo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유산의 아픔을 고백하며 사유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다.지난 17일 방영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유리는 만삭의 박은지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아들 젠과 함께 공항 인테리어의 카페에 도착했다. 그가 만난 인물은 바로 박은지. 박은지는 2018년 4월 결혼해 11월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다. 사유리와는 끈끈한 절친 사이로 알려져 있다.박은지는 "오늘이 임신한 지 거의 30주"라고 밝혔다. 이에 사유리는 "제일 힘들 때"라며 공감했다. 그러자 박은지는 "요즘 너무 숨이 찬다"고 말했고, 사유리는 "높은 산꼭대기에 있는 느낌일 거다. 숨이 잘 안 쉬어질 것"이라고 알렸다.임신에 관한 이야기를 펼치던 박은지는 "사유리에게 너무 고맙다"며 입을 뗐다. 그는 "미국에 있으면서 외로울 때가 있었다. 결혼 초반에 유산을 하고 난 뒤 어떻게 다시 예쁜 아이를 만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그러던 찰나에 생긴 아이라 너무너무 행복"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태교를 하는데 사람들이 항상 예쁜 거 많이 보라고 한다. 그래서 제일 예쁜 사람을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해뒀다"고 전했다. 박은지의 휴대폰 배경화면에는 배우 황신혜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이후 박은지는 황신혜와 영상 통화를 시작했다. 황신혜는 "길거리 가다가 전화 와서 깜짝 놀랐다. 재빨리 사람 없는 골목으로 왔다"며 "나 젠의 팬이다. 나중에 젠이랑 만나게 해 달라. 내가 하루 봐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사유리는 박은지에 "생각해둔 이름이 있냐"고 물었다. 박
[텐아시아=TV10영상취재팀]가수 겸 배우 윤두준이 비스트 이름 분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tvN ‘집밥 백선생3’ 제작발표회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월드컵북로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희연 PD를 비롯해 백종원, 양세현, 이규한, 윤두준이 참석했다.이날 윤두준은 ‘비스트’라는 그룹명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그룹 이름에 관한 것들은 드릴 말씀이 딱히 없다. 알고 있는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장현승이 다시 비스트로 복귀해 3인조로 재결성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집밥 백선생3’는 시청자들과의 업그레이드된 소통과 싸고 구하기 쉬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집밥 레시피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TV10영상취재팀 이수희 기자 pepeer@tenasia.co.kr
[텐아시아=현지민 기자]故 이은주故 이은주가 떠난 지 12년이 흘렀다. 그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2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이은주는 1996년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1997년 KBS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신부의 방’ ‘카이스트’ ‘ 불새’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또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태극기 휘날리며’를 통해 성장했다. 홍상수 감독의 ‘오! 수정’으로는 제38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작이 된 ‘주홍글씨’로 제2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다.故 이은주와 김종도 대표 / 사진=김종도 대표 SNS이은주 생전의 소속사였던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지난 21일 SNS에 짧은 글과 함께 이은주와 함께 했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은주는 청순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이은주의 유해는 경기도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돼 있으며, 이은주 생전의 소속사였던 나무엑터스 관계자들이 매년 이곳에 방문해 추모의 시간을 갖고 있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가수 윤두준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집밥 백선생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윤두준이 그룹 비스트 이름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난감한 기색을 보였다. 윤두준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집밥 백선생3'(연출 박희연) 제작발표회에서 비스트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과 관...
[텐아시아=김하진 기자]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너의 시작을 응원해’란 타이틀로 아빠와 자녀들의 일상을 담았다.먼저 이휘재와 서언, 서준 형제는 1년 전 만난 대방동 오둥이네를 다시 찾았다. 이휘재는 이날 일일 돌보미를 자처, 총 7명의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이 과정에서 훌쩍 성장한 서언, 서준의 모습이 빛을 발했다. 서언, 서준은 오둥이네 동생을 보살피며 씩씩한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심부름까지 훌륭히 성공적으로 해내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반면 이동국과 다섯 남매는 방콕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 같이 바다에 놀러 온 건 처음인 만큼 오 남매는 따뜻한 추억을 쌓았다.특히 평소 겁이 많기로 유명한 설아, 수아 자매는 패러세일링에 도전했다. 자매는 이동국의 응원에 힘입어 큰 소리로 파이팅을 외치며 하늘을 날았다. 설아는 무덤덤한 표정을 유지하며 손까지 흔드는 여유를 보였다. 이어 수아도 멋지게 하늘을 날았다. 이동국은 그런 설아, 수아의 모습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내려온 자매를 박수로 맞이했다.한편, 고지용은 승재와 더욱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아동심리상담 센터를 찾았다.승재와 실제 놀이를 진행한 고지용은 이후 전문가에게 대화법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전달받았다. 더불어 27개월인 승재는 상담 결과, 53개월의 언어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나왔다. 이는 상위 1%에 속하는 수준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샘 해밍턴과 윌리엄은 첫 수영에 도전했다. 처음엔 겁을 먹은 표정을 지은 윌리엄도
[텐아시아=김하진 기자]사진=’라라랜드'(왼쪽부터), ‘너의 이름은.’, ‘문라이트’ 포스터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극장가에서 흥행 롱런 중인 ‘라라랜드’와 ‘너의 이름은.’은 개봉 전부터 시네필 사이에서 폭발적으로 회자되는 ‘선(先) 관객 열풍’을 주도하며 하나의 현상을 보여줬다.이같은 현상이 거센 감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문라이트'(감독 배리 젠킨스)에 똑같이 일어나며 앞 선 두 편의 영화들과 놀라운 평행이론을 보이고 있다.‘문라이트’ ‘라라랜드’ ‘너의 이름은.’은 아름다운 색감의 포스터만으로도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은 작품이다. 세 편의 영화의 첫 번째 평행이론은 영화와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색감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영상미를 지녔다는 것.‘라라랜드’는 원색의 향연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닌 아름다운 의상은 물론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되며 관객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배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신카이 마코토의 ‘너의 이름은.’ 역시 다양한 색감의 빛을 영화에 아름답게 녹여내며 온라인에 수많은 영상짤을 생성시켰다.‘문라이트’도 ‘인디와이어’ 올해의 포스터에 선정된 포스터 한 장으로 오롯이 관객들을 열광시켰고, 달빛 아래 푸르게 빛나는 흑인 아이의 아름다움으로 감성을 자극하고 시적인 영상을 탄생시켰다.‘문라이트’ ‘라라랜드’ ‘너의 이름은.’의 두 번째 평행이론은 숫자가 말해주는 놀라운 기록이다. ‘문라이트’는 지난 17일 기준으로 158관왕을 돌파했고,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기록을 만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출발! 비디오여행-DJ의 영화’ 첫 주인공 샤이니 종현 / 사진제공=MBC 그룹 샤이니의 보컬 종현이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보면서 울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19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는 새로운 코너 'DJ의 영화'가 시작된다. 첫 주인공으로는 샤이니의 종현이 출연, 최근 화제를 불러일으킨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소개하며 일곱...
[텐아시아=김하진 기자]‘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 사진=SBS ‘나이트 라인’ 방송화면 캡처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최고 일본영화 흥행작으로 떠오른 ‘너의 이름은.’의 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소감을 전했다.신카이 마코토는 9일 자정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10년 전부터 영화를 만들 때마다 한국에서 상형을 해주셨는데, 이번 영화처럼 이렇게 많은 분들이 극장을 직접 찾아주신 건 지금도 믿기지 않는 일”이라고 밝혔다.신카이 감독은 “우리들은 정말 가까운 이웃 나라에 살고 있고 여러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인들이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은 저희 일본인들에게도 아름답게 느껴진다”면서 “마찬가지로 우리가 재밌게 만든 영화를 한국인들도 재밌게 봐 주신다는 자신감을 이번 영화를 통해 갖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어 “10년 전부터 한국인 메인 스태프와 일하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자체가 한국의 작화 스튜디오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덧붙였다.‘너의 이름은’의 모티브가 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대해서는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그런 마음일 것이다. 가능하다면 되돌리고 싶지만 실제로는 불가능하다”며 “한국과 관련해서는 2014년 마침 이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을 때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고, 그 일은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있다.”고 전하며, 이와 관련된 앵커의 질문에 소신과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끝으로 “교훈을 주기 위해 만든 영화는 아니지만 단순한 재미 이상의 감정을 조금이라도 관객에게 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