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 영화 '독전 2'(감독 백)가 오는 11월 17일 공개를 확정 지었다.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5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독전'(2018)의 후속작이자 미드퀄이다. 광고·디자인·영화 업계를 오가며 활약한 멀티 플레이어 백감독이 '뷰티 인사이드' 이후 선택한 두 번째 연출작이다. 티저 포스터는 흑과 백의 옷을 입은 총을 든 두 팔이 서로를 겨누고 있는 이미지로 단숨에 시선을 끈다. 과감하게 쓰인 붉은 색의 ‘2’로 완성된 '독전 2' 타이틀은 짜릿한 연기 앙상블, 강렬한 액션과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큰 사랑을 받은 '독전'의 후속작임을 알린다. 특히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이라는 카피로 새로운 서사가 시작됨을 짐작게 한다. 티저 예고편은 고요한 설원 위, 한 발의 총성이 울려 퍼지며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설원의 총성 D-30"이라는 카피 등장 이후 빠르게 리와인드 되는 사건들과 "드러나지 않은 진실의 조각"이라는 카피는 "아직 끝나려면 멀었어"라는 ‘원호'의 대사와 맞물려 '독전'의 용산역과 노르웨이 설원 그사이 중간의 이야기를 다룬, 미드퀄 '독전 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예고편 속 빠른 템포의 음악 사이로 펼쳐지는 다양한 총격 액션과 카 액션 그리고 칼, 골프채, 폭탄 등 각종 무기가 난무하는 액션 시퀀스는 한층 더 강력해진 범죄 액션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진짜 이선생의 존재를 믿고 위험천만한 수사를 이어가는 형
배우 한효주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과 이별한 소감을 밝혔다. 한효주는 23일 "사진첩을 들여다보니 강풀 작가님과 무빙으로 처음 만나 이야기했던 게 2020년 8월 여름이었구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당시 33, 34살이었던 나에게 이미현이라는 캐릭터는 정말 쉽게 선택할 수 없는 큰 산 같은 도전적인 캐릭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택하고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잘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첫 촬영장에 갔는데 그곳에서 나는 혼자가 아니었다. 정확하게 디렉션을 주시면서도 푸근한 박인제 감독님과 어느 한 팀 빠질 것 없이 프로페셔널하고 성실한 팀들을 만나 자신감 부족했던 나는 봉석이 엄마 이미현으로, 사랑에 빠진 안기부 최연소 수석 요원 이미현으로 젖어 들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효주는 "세심하고 날카롭게 챙겨주는 배려심 많은 남편을 만나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맑디맑은 아들을 만나 마음껏 사랑하고 행복했다. 1년이 조금 넘는 촬영 기간에, 2년이라는 후반작업까지 이렇게 많은 사람의 열정으로 무빙이라는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본 한 배우로서 경이로움을 느꼈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작품이 되는 기적 같은 일을 매주 느끼며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으로 충만한 두 달이었다"라고 했다. 한효주는 "만든 모든 이가 최고였고 재밌게 시청해 주신 많은 분도 최고! 나에게도 따뜻한 드라마로 남을 무빙이 앞으로도 오래도록 많은 사람에게 쓸모 있었던 드라마로 남길 바라며, 무빙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효주가 출연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
디즈니 +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의 원작자 강풀 작가는 시즌제 가능성에 대해서 확실하진 않지만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14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의 원작자인 강풀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공개된 ‘무빙 강풀 작가가 직접 푸는 이 장면에 숨겨진 소름 돋는 의미ㄷㄷ 크리스마스에 일부러 키스신 찍은 게 사실인가요? / [문명특급 EP.309]’ 영상에서 강풀 작가는 '무빙'에서 김두식 역의 조인성 캐스팅 비하인드를 털어놨다.MC 재재는 "섭외를 직접 했다고 들었다. 두식이 역할에 조인성 씨가 가장 말도 안 되는 능력이기 때문에 개연성이 중요했다고 말씀하셨더라"라고 질문했다. 이에 강풀은 "가장 먼저 캐스팅되신 분이다. 김두식(조인성)은 제작진에서 캐스팅 얘기가 됐었던 분이다. 불과 일주일 만에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원작 만화를 이틀 만에 다 봤다고 하더라. 그 자리에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라고 답했다.조인성과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묻자 강풀은 "(하늘을) 나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시더라. 일식집에서 만났는데 갑자기 일어나서 막 포즈를 취해보고 이렇게 날면 어떻겠냐"라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이야기했다.이미현 역의 한효주 캐스팅 비하인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강풀은 "한효주는 중년의 엄마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서 고사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첫날 만났는데 너무 잡고 싶었다. 남편이 조인성이 될 거다"라고 설득했다고 말했다.이어 프랭크 역의 류승범 캐스팅은 영화감독 류승완을 통해 이뤄졌다고. 강풀은 "류승완 감독과 아는 사이다. 류승완 감
배우 이정하의 ‘입덕’을 유발하는 순간이 포착됐다.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과 다양한 장르 변주로 인기몰이 중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오는 20일 마지막 공개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모에게 물려받은 비행 능력과 초인적인 오감을 가진 특별한 초능력자이자 평범한 고등학생 ‘봉석’ 역을 맡은 이정하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무빙’에서 이정하는 무해한 눈웃음과 동글동글한 비주얼, 순도 100% 진심이 담긴 응원, 위로, 공감의 말들로 진한 울림을 선사하며 원작 웹툰 속 ‘봉석’의 싱크로율을 넘어선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공개된 ‘무빙’ 16-17화에서는 ‘봉석’이 어쩔 수 없이 떠오르는 것이 아닌 날아오르는 방법을 터득해 한 뼘 더 성장한 ‘봉석’의 모습에 벅찬 감동을 안겼다.소속사 나무엑터스가 14일 공개한 스틸에선 이러한 ‘봉석’의 성장에 배우 이정하의 갖은 노력이 담겨있었음을 보여준다. 이정하는 어느새 와이어에 익숙한 모습으로 촬영에 집중하는가 하면, 진지하게 모니터링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뿜어내고 있다. 이와 반전되는 전매특허 눈웃음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봉석’의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따듯한 말들과 귀여운 모습은 이정하의 크고 작은 노력들로 빚어져 매 장면마다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이에 하이틴 로맨스부터 힐링, 성장, 액션 등 ‘입덕’을 유발 중인 이정하의 다채로운 활약과 휘몰아치는 전개 속 ‘봉석’의 변화에 이목이 집중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2021년 신설된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함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며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향후 계획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이다. 영화 '미나리'(2020)로 제93회 미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한국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액터스 하우스를 찾는다. '파친코'(2022)에서 ‘선자’역으로 뜨거운 울림을 전한 그는 tvN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을 통해 인간 윤여정으로서의 따뜻한 모습과 함께 멋진 어록들을 선보인 바 있다. 액터스 하우스에서도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배우 윤여정만의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초청작 배우들도 자리한다. 영화 '독전 2'(2023)의 배우 한효주는 '뷰티 인사이드'(2015), 'W더블유'(2016), '해피니스'(2021), '해적: 도깨비 깃발'(2022) 등 다채로운 작품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2023)에서 초인적인 오감능력을 지닌 ‘이미현’ 역을 맡아 로맨스와 액션을 넘나드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활약했던 배우 송중기도 '화란'(2023)으로 2년 만에 다시 부산을 찾는다. 특히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초청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화란'(2023)에서 송중기는 조직의 중간보스인 ‘치건’ 역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승리호'(2021), '빈센조'(2021), '재벌집 막내아들'(2022) 등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소화한 바 있다. 올해 특별기획 프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주역 한효주가 독일 매거진 아이콘(ICON)과의 화보에서 감각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1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독일 매거진 아이콘과 화보 촬영을 진행한 한효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한효주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이미현으로 분해 안기부 요원에서부터 한 아이의 엄마가 된 모습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작품을 비롯해 공개되는 화보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에서 한효주는 편안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 현장에서도 극찬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전통미가 돋보이는 한옥에서 한효주는 스포티하고 모던한 스타일링으로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며 고혹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효주의 그윽한 눈빛 역시 시선을 사로잡으며 성큼 다가온 가을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한효주가 출연하는 '무빙'은 공개 직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전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이 지난달 24일 공개한 2023년 34주차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와이드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15회까지 공개된 가운데, 5회만을 남겨두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한효주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 웃음기 뺀 얼굴로 처연한 감정연기를 선보여 눈물샘을 자극했다.최근 공개된 '무빙' 12회에서는 안기부 요원 이미현의 과거와 현재가 공개됐다. 미현과 두식(조인성 역)의 믿을 수 없는 재회에서부터 아들 봉석(이정하 역)의 출생과 그 이후의 이야기가 담겨 감동을 안겼다.특히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서로를 마주해야만 했던 두 사람의 애정하면서도 절제된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기 충분했다. "그가 돌아온 것은 나 때문이었다"라고 나직이 읊조리는 미현의 내레이션은 서로에 대한 오해도, 의심도 없이 오직 두 사람의 진심만이 존재해 감동을 배가시켰다. 두식이 떠난 뒤 하염없이 하늘만 바라보는 미현의 일상과, 능력을 숨긴 채 평범한 공무원으로 삶을 이어나가며 언젠가 두식이 다시 돌아올 거라는 아주 작은 기대감을 안고 살아가는 미현의 모습은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다시 재회한 미현과 두식은 서로를 기다린 시간만큼 애틋함과 행복함이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눈물과 웃음을 스며들게 만들었다. 미현은 아들 봉석을 향한 사랑과, 과거 블랙요원도 육아 앞에는 장사 없는 인간적인 면모까지 선보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나 민차장(문성근)의 공격으로 혈혈단신 봉석을 업고 피신한 미현의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져 지난 2회에 등장한 미현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도.한효주는 여리면서도 강단 있는 매력으로 이미현의 서사를 완성시켰다. 극중 미현이 가진 초인적인 오감능력처럼, 한효주는 담백한 대사이지만 커다란 울림을 주는 세밀한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한효주의 화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30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효주의 화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호흡을 맞추고 있는 조인성과의 커플 화보로 '무빙' 팬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며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비하인드 속 한효주의 다양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공개된 사진에서 한효주는 웃음기 가득한 장난꾸러기의 면모에서부터 아련한 눈빛까지 독보적인 매력으로 카메라를 압도했다. 특히 한효주는 '무빙'에서 초인적인 오감능력을 지닌 이미현을 연기해 멜로, 액션, 감정연기까지 아우르며 호연을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이날 디즈니+를 통해 '무빙' 12, 13회가 공개된다. 이에 새로운 임무를 받게 된 미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효주가 출연하는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로 매주 수요일 2회씩 공개될 예정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속 비밀 요원으로 활약했던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의 스틸이 공개됐다.30일 디즈니+는 '무빙' 12, 13회 공개를 앞두고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의 스틸을 공개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이날 공개되는 '무빙' 12, 13회에서는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운명이 갈린 비밀 요원 3인 장주원(류승룡 역), 이미현(한효주 역), 김두식(조인성 역)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9회 엔딩에서 미현은 극비 임무 후 죽을 것을 무릅쓰고 자신을 찾아온 두식과 애절한 재회를 했다.하지만 두식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미현과 그리고 서글프면서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는 두식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다. 곧이어 모든 것이 지나간 자리에 미현의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 민 차장(문성근 역)이 지시한 "김두식을 생포하라"는 임무에 임한 그의 복잡한 심경이 엿보여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또 다른 선택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마주한 장주원의 이야기도 예고되어 기대를 배가시킨다. 공개된 스틸에는 피투성이로 척박한 고지를 넘나드는 주원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일으킨다. 두식과 함께 파트너로 활약하던 주원에겐 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그에게 주어진 선택의 갈림길은 무엇인지 이번 12, 13회에서 비밀 요원 3인의 인생을 또 한 번 뒤흔들 사건들이 펼쳐질 예정이다.하이틴부터 멜로, 누아르까지 매주 다른 장르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는 '무빙'은 이번 주 주원과 두식이 파트너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연출한 박인제 감독이 연말연시 등에 조인성과 한효주의 키스신을 몰아서 찍은 이유를 밝혔다.21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조인성x한효주가 이야기하는 #무빙의 숨어있는 에피소드, 비밀 맛집, 오늘 감성은 소주vs맥주?'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조인성과 한효주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출연 중이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두 사람은 '무빙' 속에서 부부 사이다.조인성은 "많은 등장인물이 나오고 많은 초능력이 나온다. 저희가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효주는 "이 배우들이 다 한 작품에 나오는 거라고 할 정도로 훌륭한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보시는 분이 깜짝 놀랄 만큼 호화로운 캐스팅이다"라고 설명했다.한효주는 '무빙' 촬영 중 기억 남는 에피소드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크리스마스랑 12월 31일, 1월 1일인가? 저희가 다 촬영이 있었다. 이제 아직도 궁금하다. 감독님이 의도를 하신 건지"라고 했다. 이를 들은 조인성은 "감독님의 스케줄을 그렇게 PD랑 이야기해서 그렇게 짠 거다"라고 했다.한효주는 "일부러 그날만 골라서 키스신을 찍었다고요?"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감독님 여기 계시잖아요. 왜 그랬어요?"라고 질문했다. '무빙'을 연출한 박인제 감독은 조인성, 한효주의 화보 촬영장에 방문했다. 박인제 감독은 "둘 다 솔로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효주는 "저희를 위한 배려 같은 거였
"현대 무용도, 와이어 도전, 체중 증량, 캐릭터 표현법 등 '무빙'을 통해 처음 도전한 게 많았어요. 먼 훗날 되돌아봤을 때 '무빙'은 제가 도전해서 해냈고,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 작품이기도 합니다."제작비 500억 원을 투자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한효주, 조인성의 아들 역을 맡은 배우 이정하의 말이다. 당차게 말한 그의 얼굴에는 부담보다는 미소가 가득했다. 물론 이 미소를 보여주기까지 보이지 않는 부담감이 존재했을 터다.이정하는 웹툰 속 인물이 그대로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길 원해 30kg를 증량했다. 대작에 주연으로 이름을 올리는 것부터 시작해 대부분이 처음 하는 경험이었다. 시작이 어렵다고 했던가. '무빙'으로 첫 도전에 나선 이정하에게는 용기만 남았다. 앞으로 그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인 '무빙'은 초능력을 지닌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거대한 세계관 내 흥미롭게 그려냈다. 특히 강풀 작가가 직접 각본에 참여했다. 강풀 작가는 더 많은 이야기를 담아 20부작으로 구성하는 것을 직접 제안했다고.이정하는 오디션을 통해 '무빙'에 합류했다. 매사에 최선을 다한 그는 "내가 좋아하는 웹툰 속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였다. 그래서 '과연 내가 될까?'라는 상태였다. 웹툰을 보는데 누가 이 캐릭터를 한다면 내가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었다. 물론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합격 소식을 듣고
배우 이정하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호흡을 맞춘 한효주에 대해 언급했다.이정하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인 '무빙'은 초능력을 지닌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거대한 세계관 내 흥미롭게 그려냈다.원작자인 강풀 작가가 직접 각본에 참여했다. 강풀 작가는 더 많은 이야기를 담아 20부작으로 구성하는 것을 직접 제안했다고. 앞서 9일 디즈니+를 통해 '무빙' 1화부터 7화까지 한 번에 공개됐다. 현재 9회까지 오픈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있다.극 중 이정하는 봉석 역을 맡았다. 봉석은 어머니 미현(한효주 역)의 초인적인 오감 능력과 아버지 두식(조인성 역)의 비행 능력을 물려받은 초능력자. 하지만 자기 능력을 숨긴 채 평범하게 살아가는 순수하고 다정한 정원고 3학년 학생이다.앞서 한효주는 2021년 11월 디즈니+ APAC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제 아들로 나오는 봉석이가 싱크로율이 잘 맞는다. 역할을 위해 30kg를 찌웠다. 어마어마한 노력이 필요한 일인데 그걸 이미 촬영 전부터 해냈다. 너무 대견하고, 멋지게 생각한다. 그래서 극 중 제 아들이 싱크로율 높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한효주의 아들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이날 이정하는 "그 당시에는 제가 아들이 아닌 같아서 말을 못 했다. 당당한 아들이니까. 지금은 '무빙'이 나왔으
배우 한효주가 디즈니+ '무빙'에서 자기 아들을 연기한 이정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효주는 20일 "대본리딩 하면서 눈물짓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네. 정하가 봉석이라서 감사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무빙에서 봉석이가 웃을 때 같이 웃고 울 때 같이 울었어. 정말 대견해. 고생 많았어 아들. 마음 편히 날아올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효주와 이정하의 모습이 담겼다. 한효주는 이정하와 나란히 앉아 휴지로 눈물을 닦고 있는 모습이 돋보인다. 또한 노란색 우비를 입고 있는 이정하의 모습도 공개했다.한효주와 이정하는 디즈니+ '무빙'에서 모자 호흡을 맞췄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한효주와 이정하가 출연한 '무빙'은 총 20부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두 편씩 공개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한효주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속 와이어 액션에 관해 이야기했다.18일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조인성, 한효주의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유쾌한 커플 화보를 선보였다.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조인성은 한효주에 대해 "이번에 나이와 경력이 쌓인 상태에서 작품으로 만나고 난 뒤 한효주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됐다. 사진이나 화면을 통해 전달되는 비과학적 느낌이란 게 있다. 한효주의 눈빛을 보고 저 친구가 대단한 배우구나 실감했다. 빈말이 아니라 앞으로의 10년이 더 기대되는 배우"라고 말했다.한효주는 조인성에 대해 "이번에 동료 배우로 만나서 정말 세심한 사람이란 걸 알게 됐다. 츤데레라고 하나? 주변을 엄청 배려하고 생각이 깊은데 티 내는 걸 정말 싫어한다. 주인공으로 작품을 끌고 가는 책임감도 강해 의지도 많이 되더라. 고마운 순간이 참 많았다"라고 화답했다.'한국형 히어로물'이라는 '무빙'의 새로운 장르에 대해 조인성은 "마블에는 부자인 히어로도 많지 않나. 치킨집이나 돈가스집 하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의 소소한 인생을 담고 있다는 게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이다. 원래 신비감은 미지에서 나오는 법이다. 이 작품은 신비롭진 않지만 신통한 능력을 갖춘 보통 사람들이 이야기다. '포레스트 검프'처럼 시대상을 훑어보는 재미도 있을 거다. 한국의 굵직한 사건들이 극 중 이야기와 맞물려서 전개된다"라고 설명했다.고난도 와이어 액션 장면에 대해 한효주는 "와이어 액션을 해야 하는 배우들이 정말 고생했다. 가공하기 전 촬영이 그렇게 멋진 모습은 아니라 서로 웃음을 참기도 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속 한효주, 조인성의 애절한 로맨스가 한 획을 그었다.16일 디즈니+를 통해 '무빙' 8, 9화가 공개됐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앞서 7화 엔딩에서 미현(한효주 역)은 자유롭게 날기를 원했던 아들 봉석(이정하 역)에게 "너도 네 아빠처럼 되고 싶어서 그래?"라는 대사로 호기심을 한껏 모았던 만큼, 그들의 과거가 공개되는 8, 9화에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던 상황. 미현과 두식(조인성 역)의 애틋한 로맨스는 서사 맛집이라는 평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8, 9화에서는 최정예 블랙 요원 김두식의 사상 검증을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이미현과 2년 전 김두식이 유일하게 실패한 임무에서 이미 이미현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이는 모두 민 차장(문성근 역)의 큰 그림이었음을 알게 된 미현은 극비 임무 후 돌아오지 않는 두식을 기다렸다.극비 임무를 맡은 후 돌아오지 않아 안기부의 표적이 된 두식을 걱정하는 것밖에 할 수 없었던 미현에게 두식이 찾아오며 두 사람의 애절한 로맨스가 절정에 이르렀다.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을 찾아온 두식에게 감동하면서도 그의 안위를 걱정하는 마음에 "왜 왔냐?"라고 묻는 미현에게 두식은 "죽을 것 같아서요"라고 대답하며 어쩔 수 없이 찾아오게 된 진심을 전했다.민 차장의 의도대로 서로가 서로의 인질이 된 두 사람은 마지막이 될 키스를 나눴고, 이후 김두식을 노리는 특수 요원들이 미현의 집으로 진입하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