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욱의 유전자 사기극의 진실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지난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상준(임주환 분)이 장영식(민성욱 분)의 사기극 진실을 파헤쳤다.이날 장영식은 자신의 사기극이 들킬 위기에 처하자 스튜디오로 찾아온 기자들 앞에서 거짓말을 했다. 기자들이 이상준 아들에 대해 묻자 장영식은 “제가 20년 동안 이상준 아들을 사랑으로 키우고 보살폈다”고 거짓 폭로했다.이를 목격한 장세란(장세희 분)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소속사를 통해 정식으로 문의 해달라"고 막아섰지만 장영식은 "다 물어봐라 답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식은 "이상준 어머니의 부탁이었다. 그 이상은 이 분에게 질문해라"라고 폭탄을 던진 뒤 자리를 피했다. 장세란은 기자들에게 "지쳐서 그럴 거다. 요즘 전화에 시달려 같은 질문을 받았다. 제 아들 이상준은 아들이 없다. 진짜 상준이 아들이 태어나면 그때 기사를 쓰시죠"라고 했다. 이어 "상준이 아들을 키웠다는 건 절대 사실이 아니다. 사실과 다른 기사를 낼 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장세란은 이상준 부부를 찾아 "스튜디오로 기자들이 찾아왔다. 장영식이 이상준의 아들을 키웠다고 말하고 나갔다. 무마는 했지만 기사가 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알려줬다. 장영식의 아내는 "남편이 상처받아서 그렇다"고 남편을 감쌌다. 이상준은 "형수는 이상한 거 못 느꼈나. 형이 우리를 속인 것 같다. 처음부터 친자가 아니라는 걸 알고도 속인 것 같다"고 물었다. 하지만 기사는 곧바로 올라오면서 거짓 폭로가 퍼지게 됐다.이상준과 김태주는 20년 전 장영
임주환이 혼외자 이슈로 인해 이하나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이 혼외자 사실을 알고 괴로워했다. 이날 이상준은 사촌형 장영식(민성욱 분)을 통해 20년 전 코디였던 이장미(안지혜 분)가 아들을 낳았다는 말을 들었다. 이상준은 자신의 혼외자가 여지껏 조카라고 생각했던 장지우(정우진 분)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장영식을 통해 한 번 더 친자 검사를 했지만, 친자가 맞다는 결과에 더 큰 충격을 받았다. 특히 아내 김태주(이하나 분)가 사고로 기억을 잃은 상태였기에 이상준의 혼란은 더 커졌다. 이상준은 조금씩 기억을 찾고 있는 김태주에게 자신들이 처음 만났던 날도 돌아간다면 결혼할 것이라며 김태주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김태주는 "결혼을 했다면 청춘 스타 타이틀도 얻지 못했을 거야"라고 했지만, 누구보다 김태주가 중요했던 이상준에게 그런 건 소중하지 않았다.자신의 혼외자를 장영식의 아들로 키우게 했다는 사실을 안 이상준은 어머니 장세란(장미희 분)에게 따졌다. 하지만 장세란은 이 모든 것이 이상준을 위해서라고 해명했다. 이장미에게 돈을 주면 괜찮을 거라고 했으나 이상준은 모든 사실이 들통날 때를 대비해 유학을 보낼 계획을 세웠다. 이장미는 계속해서 이상준과 김태주 주변을 맴돌았다. 이장미는 김태주를 계단에서 민 범인. 이장미는 김태주 부모님 카레집을 서성이다 김태주를 마주쳤다. 김태주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기분 나쁘게 '기억도 못한다'며 조롱했다. 김태주가 "당신이 날 민 범인"이라며 경찰서로 끌고가려하자 장세란이 돈
배우 윤시윤, 임주환이 '2022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들은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장편드라마 우수상을 받았다.이날 남자 장편드라마 우수상에는 '현재는 아름다워'의 윤시윤과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임주환이 이름을 올렸다.임주환은 "이 상을 받은 기쁨보다는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고생하신 스태프, 배우에게 감사하다는 기회가 주어져서 저에겐 더 의미가 싶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또한 그는 "제가 데뷔한 지 20년 차 돼 간다. 작년에도 올해도 상을 받아서 조금씩 성장하는 제 모습을 뿌듯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넘는 말일 수 있지만 아까 청소년상, 신인상 부문에서 오디션 이야기가 나왔다. 지금도 연기를 준비하고 있는 여러분, 노력은 쌓아 올라가는 거라 생각한다. 절대 없어지지 않는 거라고 생각한다. 기다리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는 응원을 건넸다.윤시윤은 "제가 '제빵왕 김탁구'를 하고 부족하고 감냥이 안 되는 배우가 계속해서 주연을 맡았을 때, 참 내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스코어를 주지 못하고, 내가 언제까지 미안해야 하나, 언제까지 이렇게 미안함만 주고 그래야 하나 싶었다"라며 "이렇게 훌륭한 후배님들과 선배님들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지, 어떻게 이길 수 있지, 이 무서운 싸움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의 운을 뗐다.이어 "그런데 의외의 곳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다"라며 "극 중에서 삼형제들과 같이 하면서 처음으로 책임감과 공포에서 벗어
가수 박군이 공중파 드라마에 데뷔한다.박군은 7일 "데뷔 드라마 공중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TV로만 보던 대한민국 최고 배우님들과 오랜만에 만난 태성이 형^^ 더 잘생겨짐 주의. 김용림 선생님 결혼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주환 형님 승형 형님 잘 할 수 있게 도움 주시고 신곡 '아침밥상' 언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박군은 "드라마 데뷔 화이팅과 용기 주신 역사 레전드 용환 형 감사합니다♡ #삼남매가용감하게 #kbs #주말드라마 #김용림 #이승형 #임주환 #이태성 #심용환 #심용환의역사토크 #알토란 인연♡"이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임주환은 "축하해요"라고 댓글을 남겼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군이 KBS2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출연진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박군은 '알토란'으로 인연을 맺은 심용환과 함께했다.박군은 올해 4월 8살 연상 방송인 한영과 결혼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혼인신고한 이하나, 임주환 앞에 혼외자가 등장했다.지난 2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이 결혼 전 혼인신고를 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가족들이 충격에 빠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상준은 그동안 다사다난하게 촬영해온 드라마가 빛을 보게 되면서 인기도 함께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 갑작스럽게 이상준의 결혼 기사가 뜨면서 위기가 찾아왔고, 이상준은 침착하게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며 김태주와의 관계를 인정했다.기자들은 이상준에게 왜 혼인신고부터 했는지, 혼전임신인지 물었고 이상준은"그런 거 아니다. 빨리 법적인 부부가 되고 싶었다"고 답했다. 상대는 과거 스캔들이 났던 의대생임을 인정하며 "그때부터 그 친구와 결혼하고 싶었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김태주와 이상준 가족들 또한 이 사실을 알게 됐고, 특히 유정숙(이경진 분)과 장세란(장미희 분)이 서운함과 속상함을 드러냈다. 장세란은 "하필이면, 그 악조건을 뚫고 드라마로 멋지게 성공했는데. 배우로서 제 2의 전성기가 시작되는 순간인데"라며 아들의 커리어를 걱정했다. 이에 이이상준은 "좋은 짝을 만났으니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거다. 축하한다고 말해달라"고 웃었다. 결국 장세란은 "그래 축하한다 내 아들"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상준은 "태주 품어줘서 감사하다. 정말 예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 왼쪽 손목에 장미 문신을 한 여성이 이상준의 기사를 확인하며 긴장감이 드리워졌다. 한밤중 집 앞에서 이상준과 통화를 하던 김태주에게 지나가던
이하나, 임주환이 결혼식 올리기 전 혼인신고부터 했다.지난 26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역)와 이상준(임주환 역)이 결혼 전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되며 또 한 번의 극적 변화를 가져올 것을 예고했다.이날 방송에서 김태주와 이상준은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구청에 가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다.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일사천리로 일을 끝냈다. 이상준은 김태주와 함께 김행복(송승환 역)을 찾아가 혼인 신고한 사실을 알렸다.김행복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상준이 너, 우리 태주 섭섭하게 하면 내가 가만 안 둔다"라며 김태주와 이상준을 응원해 두 사람을 향한 진정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이상민(문예원 역)은 김태주에게 꼬리를 내렸다. 이상민은 이상준의 명품 옷을 몰래 가져다 팔려고 했다. 이를 눈치 챈 김태주가 구매자로 등장했다. 김태주에게 약점을 잡힌 이상민은 엄마에게 말하지 말라며 부탁했고, 김태주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이상민을 휘어잡았다.얼마 전 결혼식 파투로 마음속 상처를 안고 있는 이상민을 어루만져 준 김태주는 동생을 생각하는 친언니처럼 든든함을 보였다. 아빠 제사를 지낸 후 생각에 잠긴 이상민은 아무도 없는 방에 혼자 들어가 둥근 보름달을 바라보며 아빠에게 소원을 비는 편지를 남기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을 쫓아 온 김태주에게 쌀쌀맞게 굴었음에도 불구, 자신의 속 깊은 상처를 이해하고 공감해준 김태주에 울컥함을 보였다.장세란(장미희 역), 장영식(민성욱 역), 나은주(정수영 역)는 은밀한 회동을 가졌다. 앞서 세 사람은 친자와 관련해 여러
이하나, 임주환이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다.지난 20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역)와 이상준(임주환 역)이 혼인 신고서를 제출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유정숙(이경진 역)은 "너희 헤어져라. 네 동생 하는 짓 보니까 도저히 안 되겠어"라고 말했다. 최말순(정재순 역)은 "사촌 형수라는 사람이 더 물건이더라. 가짜로 아픈 척하는 게 다 보이는데 세상에"라고 힘을 보탰다.이상준은 "죄송합니다"라며 고개 숙였다. 김행복(송승환 역)은 "태주 너 상준이네 집 자신 있니?"라고 질문했다. 김태주는 "부딪혀 봐야지. 용감하게"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유정숙은 "용감하게? 그러다 너만 박살 나"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김행복은 "우리 태주 현명하고 강한 사람이야. 자기가 결정하게 놔둬요"라고 했다. 김태주는 "오늘은 퇴근하고 상준이네 집에 갈게요. 주말을 지내볼게요"라고 설명했다. 유정숙은 "지내봤다가 영 아니다 싶으면?"이라고 물었다.김태주는 "그럼 상준이 데리고 도망쳐 나오지 뭐"라고 답했다. 김행복은 "그건 해결책이 아니지. 상준이 그 집 장남이야"라고 했다. 이상준은 "태주 짝꿍 70%, 장남 30% 역할로 밸런스를 맞춰보겠습니다"고 했다. 그러자 유정숙은 "95대 5로 하면 안 되겠나?"라고 말했다.김태주는 주말 동안 이상준의 집을 방문했다. 김태주는 "상준아 사실 안 괜찮아. 전쟁터에 혼자 나가는 것 같아. 너의 엄마도 무섭다"고 혼잣말했다. 이어 "하지만 힘을 내자 김태주. 용감하게 아자"라고 포부를 다졌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임주환이 이하나 집에서 함께 생활하기 시작했다.어제(19일)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17회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은 얼떨결에 김태주(이하나 분) 집에서 함께 지내며 집안에 폭풍이 들이닥치듯 정신없는 분위기를 형성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상준은 김태주 집에 정식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찾아갔고 결혼하게 되면 처음 2년은 처가살이하라는 유정숙(이경진 분) 말에 기다렸다는 듯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그렇게 김태주 집에서 함께 지내게 된 이상준은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다가도, 두 사람을 떼어놓기 위한 장세란(장미희 분)의 계략에 뜻을 더한 왕승구(이승형 분)가 아침부터 회사 직원들을 데리고 김태주 집을 습격, 삼남매네 가족들을 혼란에 빠뜨리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금전 문제로 다툼을 갖는 장세란과 장영식(민성욱 분)도 눈길을 끌었다. 장세란은 앞서 장영식이 이상준에게 돈 빌린 사실을 알게 돼 분노했다. 장영식은 장세란의 쓴소리에도 차분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지만, 빌린 돈으로 새로운 카메라와 아내 선물을 샀냐는 장세란 말에 버럭 화내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장영식은 장세란에게 “내 아들을 데려가시던가요 그럼”이라며 의문 가득한 말을 남기기도.장현정(왕빛나 분)을 향한 김건우(이유진 분)의 적극적인 모습은 안방극장의 설렘을 자극했다.김건우는 손목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장현정에게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장현정은 앞서 쓰러질 뻔한 장미희를 구해준 김건우에게 &ldq
이하나, 임주환의 숨 막히는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6회에서 김태주(이하나 분)가 용기 내 이상준(임주환 분) 가족에게 인사하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했지만, 가족들의 쌀쌀맞은 태도에 애써 괜찮은 척 해보여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공개된 17회 예고편에서는 이상준이 김태주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져 극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황.17회 방송을 앞둔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이 19일 공개한 사진 속 김태주와 이상준의 대조되는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먼저 김태주와 이상준은 침대에 함께 누워 다정한 모습으로 꼭 껴안고 있다. 입가에 웃음을 띠고 있는 두 사람에게서 달달한 기류가 느껴져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반면 다른 사진에서 김태주와 이상준은 깜짝 놀란 표정으로 어쩔 줄 모른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든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김태주 집에서 애정행각을 보이던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얼어붙어 극적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라고.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진은 “김태주, 이상준이 알콩달콩 애정행각을 보이다가 순식간에 반전된 분위기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과연 두 사람이 마주한 인물은 누구일지,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하나, 임주환이 용기 있는 모습으로 가족들 반대에 정면 돌파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17회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고온이 문예원에게 접근한 이유가 밝혀진 가운데, 임주환이 이하나에게 청혼할 거라고 예고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이상민(문예원 역)과 결혼을 앞둔 배동찬(고온 역)의 예정된 결혼식이 취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상준(임주환 역)은 동생 이상민을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고 했다. 구급차를 부른다는 말에 이상민은 "안 가. 결혼식 날 구급차를 왜 타. 올 거라고"라며 쓰러졌다. 장세란(장미희 역)은 "상민아"라며 애타게 불렀다. 하객들은 "신랑이 도망간 걸까요?"라고 말하기도.배동찬과 신랑 측의 하객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장세란도 쓰러졌다. 이상민은 분노하며 중앙지검으로 향했고, 자신 앞에 나타난 배동찬이 남자친구가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울부짖었다. 알고 보니 중앙지검에서 일하는 배동찬을 사칭한 것.이상민과 그녀의 가족이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던 중 김태주(이하나 역)와 배동찬이 의사와 환자로 만나 일면식이 있는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김태주는 이상준을 통해 이상민이 배동찬에게 사기당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에 자신에게 진료받으러 온 배동찬에게서 대학로에서 공연한다는 정보와 함께 초대권을 받아 이상준네 가족에게 전달했다.이상준, 장세란, 장영식, 이상민 네 사람은 배동찬이 공연하는 극장으로 향해 한바탕 소동을 일으켰다. 배동찬은 이상민에게 접근한 이유를 이상준 탓으로 돌렸다. 과거 배동찬이 이상준 때문에 곤욕을 치른 적이 있기 때문. 배동찬은 일부러 이상민에게 접근한 것이었다.김태주는 복잡한 상황을 겪고 있는 이상준을 만나 위로했다. 이상
이하나가 임주환에게 고백했다.지난 3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역)와 이상준(임주환 역)이 다시 커플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장세란(장미희 역)은 구토하려는 김태주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갔다.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냐고 물었다. 이상준의 전화를 받은 건 다름 아닌 장세란이었다. 장세란은 이상준에게 "들어와"라고 말했다.이상준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엄마, 태주 전화를 엄마가 왜. 어떻게 된 거에요?"라고 물었다. 장세란은 "쟤야말로 어떻게 된 거니?"라고 되물었다. 이상준은 소파에 누워 있는 김태주를 깨웠다. 장세란은 "네가 쟤 때문에 하기 싫은 역을 맡고 되먹지도 않은 연출자를 만나 모욕까지 당하고 있는데"라고 말했다.이상준은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했다. 이를 들은 장세란은 "그날 밤 옥상에서도 내 핑계까지 대면서 밀어내더니 술 마시고 찾아온 건 뭐야?"라고 했다. 이상준은 자기 방으로 김태주를 데려가려고 했지만 장세란이 말렸다. 장세란은 "태주 부모님께 오해 살 짓은 하지 마. 여기서 재워"라고 단호하게 말했다.이상준은 깨어난 김태주를 데려다줬다. 김태주는 "나 누워있는 거 식구들이 다 본 거야?"라고 물었다. 이상준은 "신경 쓰지 마"라고 답했다. 이때 유정숙(이경진 역)에게 전화가 왔다. 유정숙은 "너 지금 어디야? 상준 엄마 집에 쓰러져 있었다며. 그게 무슨 망신이야? 왜 그 집에 가서 그런 천대를 당해"라고 말했다. 김행복(송승환 역)은 "신경 쓰지 말고 내일 해장이나 하자"고 했다.김태주
이하나가 임주환에 대한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지난 2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1회에서 김태주(이하나 분)는 이상준(임주환 분)을 생각하며 보고 싶다고 말하는 등 적극적인 마음을 드러냈다.이날 방송에서 김태주는 시간이 흐를수록 이상준에 대한 마음을 깨닫게 됐고, 전화까지 걸었다. 하지만 이상민(문예원 분)이 이상준의 핸드폰을 확인한 뒤 김태주 번호를 차단하는 바람에 더 이상 연락을 취할 순 없었다. 이후 김태주는 김건우(이유진 분)와 술자리를 가진 뒤 취기가 오른 채 이상준의 집 앞으로 찾아갔고, 그곳에서 마주한 장세란(장미희 분)에게 “상준이 보고 싶어서 왔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세란은 싸늘한 모습으로 김태주를 대했다. 김태주는 장세란의 품에 안긴 채 구토했다. 이상준은 신인 배우에 밀려 수모를 겪었다. 이상준은 김태주가 사기당했던 돈을 대신 갚아주기 위해 두 번째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신인 배우를 밀어주려는 감독은 급기야 이상준에게 맥락 없는 연기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상준은 촬영장에서 모욕을 당했음에도 꾹 참고 촬영에 임해 안쓰러움을 더했다.김소림(김소은 분)은 조남수(양대혁 분)와 대화하기 위해 그의 집 앞을 찾아갔다. 기다리라던 조남수 대신 경찰이 도착, 김소림에게 스토커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말해 흥미진진함을 선사했다. 이후 김소림은 조남수가 자신을 스토커로 신고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채 집으로 돌아갔고, 자고 있던 김태주에게 분노하며 한바탕 소란을 일으켰다. 김태주는 김소림을 달랜 뒤, 조남수를 만나 대화를 시도했지만 뻔뻔하고도 예의 없는 조남수의
배우 임주환이 레몬수, 날달걀 조합의 괴식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임주환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주환은 "혼자 산지 10년이 됐고, 경기도 쪽에 살고 있다. 이사온 지 몇 달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임주환의 집은 깔끔했다. 그는 "쇼파도 없고 테이블도 없다. 필요하다고 생각을 안 해봤다. 깔끔하게 사는 성격은 아니다. 혼란 속의 질서가 있는 집"이라고 설명했다. 임주환은 양치와 머리를 감은 뒤 식사를 준비했다. 그는 달걀을 꼼꼼하게 훑어봐 궁금하게 했는데, 임주환은 "계란마다 닭을 키우는 환경에 따라 난각번호가 정해져있다. 1번은 자연 방사로 키운 닭의 알이라 조금 더 건강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달걀을 깨끗하게 세척한 임주환은 키친 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조심스럽게 정리했다. 코쿤은 "잘 때 품고 자는 거 아니죠"라고 놀렸고, 박나래도 "정말 특이하긴 하다"고 말했다. 임주환은 달걀을 정리한 뒤 레몬을 베이킹소다로 세척했다. 그는 "과일의 윤기를 위해 왁스를 묻힌다. 뜨거운 물에 10초 넣었다가 빼면 표면에 묻은 왁스가 사라진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임주환은 레몬을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찬물로 헹구기를 반복했다. 임주환은 레몬을 짠 즙에 전날 끓여둔 물을 섞어 레몬수를 만든 뒤 그 안에 날달걀을 넣었다. 날달걀 섞은 레몬수를 벌컥벌컥 마신 임주환은 "매일 아침마다 2알씩 넣는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날달걀 깨주던 게 기억이 나서, 지금은 좀 컸으니까 2알"이라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당황했고, 비리지 않은 지 식감이 코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이하나가 이경진에게 임주환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어제(23일)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10회에서 김태주(이하나 분)는 엄마 유정숙(이경진 분)에게 이상준(임주환 분)에 대해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며 쌍방로맨스를 예고했다.10회에서 이상준은 김태주를 찾아가 그녀가 옥탑방으로 이사한 것을 허용실(장희정 분)과 차윤호(이태성 분)보다 늦게 알았다는 사실에 “내가 널 위해서 내키지 않는 배역도 수락하고, 행사장 가서 사진도 찍었는데”라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뒤이어 도착한 유정숙과 장세란(장미희 분)은 우연히 김태주와 이상준의 다툼 소리를 듣고는 분노해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김태주는 유정숙에게 김명재(전노민 분)를 만나 사기당했다는 것을 이실직고했고, 유정숙 김태주 두 모녀는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감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마음을 나누었다. 그러던 중 경찰의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한 두 사람은 김명재를 만나 분노를 표출, 한바탕 소란을 일으켰다. 또한 딸 김태주의 상황을 지켜본 유정숙은 태주의 집에서 함께 살겠다며 버텼고, 연락을 받고 옥탑방으로 찾아온 김행복(송승환 분)과 김건우(이유진 분)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네 사람은 함께 밤을 지새우며 화목하고 따뜻한 가족애로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선사했다.김소림(김소은 분)의 충격적인 이별 장면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소림의 남자친구인 조남수(양대혁 분)의 누나는 김소림이 근무하고 있는 해피 필라테스로 찾아와 과거 김소림에게 선물 받은 목걸이를
이하나가 전노민에게 대출 사기를 당한 가운데, 임주환에게 고백받았다.지난 22일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9회에서 김태주(이하나 역)는 믿었던 삼촌 김명재(전노민 역)에게 대출 사기를 당했다. 김태주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려는 이상준(임주환 역)과 차윤호(이태성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태주는 김명재에게 2억 상당의 대출 사기를 당했다. 이에 따라 충격을 받아 앓아누웠다. 과거 아버지의 사채로 고생한 경험이 있었던 이상준은 김태주를 위해 직접 돈을 마련해보겠다며 닥치는 대로 일을 잡았다.김태주는 전세금을 올려 달라는 집주인의 말에 허름한 옥탑방으로 이사했고, 한밤중 진상이 난동을 부리자 걱정되어 찾아온 차윤호 역시 그녀에게 자신의 게스트하우스로 거처를 옮기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취했다.김태주와 장세란(장미희 역)의 우연한 마주침도 긴장감을 높였다. 김태주는 이상준의 집에 있다가 자신을 데리러 온 허용실(장희정 역)을 만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이동 중, 1층에서 문이 열리면서 장세란과 마주했다. 두 사람은 어색한 인사를 뒤로하고 헤어졌지만, 장세란은 두 사람 사이를 미심쩍게 여기기 시작했다.김소림(김소은 역)과 이상민(문예원 역) 또한 질긴 인연이었다. 신지혜(김지안 역)에게 필라테스 수강권을 양도받은 사람이 이상민이었고, 서로를 알아보고 놀란 이상민과 김소림은 서로 기 싸움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김소림은 이상민과의 대화를 통해 신지혜가 자신의 남자친구인 조남수(양대혁 역)가 다니는 깊은 코스메틱 대표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유정숙(이경진 역)과 장세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