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이 조커 살인사건의 결정적 단서를 잡아낸다.사건의 발자취를 쫓을수록 궁금증을 자극 중인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에서 형사 류성준(옥택연 분)이 조커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정만춘(전진우 분)과 단 둘이 독대 중인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을 돋운다.앞선 방송에서는 조커 살인사건 국민참여재판의 배심원이었던 '코코맘' 염혜진(백승희 분)이 살해당한 채 발견돼 경악을 자아냈다. 조커 살인사건과 동일한 시그니처가 피해자에게 발견되며 두 사건 사이에 떼려야 뗄 수 없는 깊숙한 연결고리가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바.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 중이던 류성준은 조은기(정은지 분)를 잡아 인질극을 벌이는 등 배심원들에게 깊은 원한을 품었던 정만춘을 확실한 범인이라 보고 그를 찾아 나섰다.하지만 범인이 귀가 중이던 염혜진을 납치하고 살해하던 그 시각, 정만춘은 조은기의 집에 있었던 상황. 조은기를 통해 알리바이가 확인되면서 정만춘은 자연스럽게 염혜진 살인사건의 용의 선상에서 제외됐다. 뿐만 아니라 정만춘은 계속해서 자신이 조커 살인사건의 진범이 아니라는 것을 주장해왔으며 백문강(김법래 분)에겐 '정윤재'라는 인물이 이 모든 일을 사주했다고 실토했던 터.하나둘씩 단서가 나올수록 더욱 혼돈을 야기 중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류성준의 대담한 기질이 또 한 번 발취돼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얼마 전 자신에게 자상을 남긴 정만춘과 어떤 보호막도 없이 대치하고 있는 류성준의 태도가 외려 보는 이들을 살 떨리게 만든다.이어 인질극에서 살벌했던 분위기는 온데간데없이 류성준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정만춘의 모습이 의아함을 더한다. 절박
옥택연이 탈주범에게 인질로 잡힌 정은지를 구하려다 칼에 찔렸다.지난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 2회에서는 인질 조은기(정은지 분)를 구하다 부상을 입고 쓰러진 류성준(옥택연 분)이 미스터리한 소년들과 연결된 정체 모를 기억을 떠올려 무수한 의문을 남겼다.조커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재판이 계속되는 가운데 유력 용의자인 정만춘(전진우 분)의 충격 증언에 따라 검사는 형사 류성준을 증인으로 소환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류성준은 범행 동기와 도구, 현장에 남은 시그니처까지 혐의를 확정 지을 다수의 증거를 제시했고 재판부의 분위기는 정만춘이 범인이라는 쪽으로 기울었다.용의자의 간절한 호소가 마음에 걸렸던 배심원 조은기는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게 상식이 아닌 편견일 때가 많다'며 재차 증거를 검토했지만 모든 정황이 정만춘을 지목하고 있었다. 결국 무기징역 선고를 받은 정만춘은 배심원들과 류성훈(하석진 분)을 향해 "너희들 죽는 건 바로 오늘 너희들 한 짓 때문이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불길함을 자아냈다.재판을 마친 류성훈과 류성준 형제는 집으로 돌아와 재판 과정을 복기했다. 평소 동생의 폭력적인 성향에 불안감을 느껴왔던 류성훈은 동생을 진범으로 지목한 정만춘을 떠올리며, 류성준에게 "네가 그랬니?"라는 의심 짙은 질문을 던졌다. 이어 "내가 너한테 바라는 건 딱 하나야, 피고인석엔 절대 앉지 마"라는 당부까지 덧붙인 냉철한 류성훈의 모습에 형만큼은 자신의 결백을 믿어주길 바랐던 류성준은 큰 상처를 받았다.같은 시각 정만춘을 호송하던 차량에 사고가 발생, 그가 수갑을 풀고 탈주하면서 새
대한민국을 뒤흔들 조커 살인사건이 발생한다.오는 16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 1회에서는 대한민국을 공포로 물들일 조커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는 열혈 형사 류성준(옥택연 분)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진다.개천에서 잔혹하게 입이 찢어진 한 구의 시체가 발견되고, 범인이 남긴 독특한 시그니처로 인해 이 사건은 '조커 살인사건'으로 불리며 사람들을 경악에 빠뜨린다. 범행 동기는 물론 용의자 후보조차 오리무중이지만 끔찍한 범행이 발생한 만큼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터.사건을 담당하게 된 무영 경찰서 역시 범인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특히 경찰서 내 검거율 1위에 빛나는 열혈 형사 류성준도 살인을 저지르고도 감쪽같이 숨어버린 범인을 향해 추격 레이더를 곤두세운다. 나쁜 놈 잡기에 중독된 형사 류성준이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조커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화려한 조명이 번쩍이는 클럽 안에서 용의자 후보를 수색하러 온 류성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가 노리는 상대는 클럽 내에서도 안하무인으로 소문난 V.I.P로 망나니라는 악명에 걸맞게 함께 있던 여성을 날카로운 칼로 위협하고 있어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자칫하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는 아슬아슬한 모습을 본 류성준은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들어 피해자를 보호하고 있다. 용의자 후보를 향해 선 류성준의 눈빛에서는 그를 잡고 말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이에 과연 류성준이 그를 용의자 후보로 택한 이유는 무엇일지, 예상대로 V.I.P가 범인이 맞을지 사건의 실마리가 담길
죽음의 재판에 초대된 인물들의 치밀한 관계망이 공개됐다.오는 9월 1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에서 미궁에 빠진 배심원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린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인물관계도의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류성준(옥택연 분), 류성훈(하석진 분) 형제와 배심원 조은기(정은지 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대법관 류일호(최홍일 분)와 복지부 장관 내정자 나국희(조경숙 분)의 아들인 형사 류성준과 판사 류성훈은 범행 현장마다 잔혹한 시그니처를 남기는 일명 ‘조커 살인사건’의 정체 모를 연쇄 살인마를 함께 쫓고 있다.하지만 열혈 형사 류성준의 과한 의욕은 늘 형 류성훈의 우려를 부르는 터. 앞선 티저 영상에서도 서로를 믿지 못하는 이들의 모습이 포착돼 류성준, 류성훈 형제가 불신을 이겨내고 범인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류성준, 류성훈 형제와 함께 살인사건의 진상을 쫓고 있는 배심원이자 사회복지사 조은기의 가족관계도 엿볼 수 있다. 홀몸으로 생계를 책임졌던 어머니 조인숙(조연희 분) 밑에서 산전수전 다 겪으며 자라난 탓에 어지간한 일은 무덤덤하게 넘기던 그녀는 죽음의 재판에 초대된 절체절명의 순간에서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과연 조은기가 배심원을 노리는 정체불명의 살인마로부터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조은기와 함께 죽음의 재판에 연루된 배심원 8인의 이름과 별명도 포착됐다. 대기업을 다니다 전무 직함을 달고 은퇴한 강영기(김하균 분)를 비롯해 교양 프로그램 PD 배철호(조승연 분), 응암동에서 용한 점쟁이로 소문난 권경자(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2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33일째인 지난 28일 오후 누적 관객 수 7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이후 5주 연속 박스오피스 TOP3, CGV골든에그지수 역주행 등 입소문 흥행작들이 밟아온 코스를 그대로 밟으며 마침내 700만 관객 고지에 올라선 것.7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한산: 용의 출현'의 모든 주역이 700만 흥행 감사 인증샷을 보내왔다. 먼저 김한민 감독은 '노량: 죽음의 바다' 시나리오와 함께 인증샷을 남겨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이어 박해일은 팬에게 선물 받은 속적삼을 직접 착용하고 영화 속 장면처럼 장난감 활을 쏘는 모습으로 재치 있는 인증샷을 남겼다. 또한 변요한은 와키자카의 명장면 중 하나로 화제를 모았던 복카이센을 외치는 듯한 강렬한 모습을 인증해 센스를 발휘했다.김성규는 팬들 사이에서 준사의 애칭으로도 불리는 문어 인형과 함께 팬에게 선물 받은 플래카드를 인증했고, 김성균은 가토의 투구와 닮아 주목받았던 갑오징어 사진을 들고 인증해 웃음을 전한다. 김향기는 700만 돌파 감사 메시지와 함께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한산: 용의 출현' 패러디 사진을 보여줘 센스 넘치는 인사를 보냈다.옥택연은 영화 속 병풍 뒤에 숨어있던 임준영의 모습에 착안해 미니 병풍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고, 거북선 설계자 나대용 역을 맡았던 박지환은 거북이 인형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이어 조재윤은 마나베 이름을 활용해 김치나베 사진을 들고 인증해 웃음을 불러일으킨다.또한 어영담(안성기 분)의 제자였던 이운
배우 옥택연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한민 감독의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박지환, 조재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김한민 감독,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옥택연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한민 감독의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박지환, 조재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옥택연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한민 감독의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박지환, 조재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개봉 하루 전날을 맞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옥택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산 용의 출현 D-1. 임준영은 출격 준비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산: 용의 출현' 속 임준영으로 변신한 옥택연의 모습이 담겼다. 옥택연은 극 중 임준영 역을 맡았다. 임준영은 위험을 무릅쓰고 일본군의 진영에 몰래 침투해 기밀을 빼내고 그들의 작전을 살피는 조선의 탐망꾼.한편 옥택연은 오는 27일 개봉하는 '한산: 용의 출현'에 출연한다. 이어 드라마 '블라인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변요한이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위해 준비한 일본어에 대해 언급했다.변요한은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항포 해전 이후 약 한 달간, 한산해전이 일어난 후일까지를 그린다.극 중 변요한은 일본 장수 와키자카를 연기했다. 와키자카는 해상과 육지 전투에서 모두 능한 왜군 수군 최고 사령관. 그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이순신과의 전쟁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냉철한 모습을 보이는 인물.변요한은 극에 리얼함을 위해 실제 일본에서 사용했던 사극 톤(고어)을 공부하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팀에 감독님도 그렇고 일본어를 잘하는 친구도, 유학파도 많았다. 그 친구(옥택연)의 집중력에 방해가 될까 봐 '괜찮아?'라고 말할 수도 없었다. 저도 엣지를 지켜야 하므로 확신을 믿어야 하는 순간이 있어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한산: 용의 출현' 언론배급시사회가 끝나고 택연이가 제게 '좋았다'고 이야기를 해주더라. 일본어를 준비하면서 일본 대하드라마도 봤었다. 일본어 선생님이 오래된 언어들의 변화에 대한 자료들도 보내주셨다"고 덧붙였다.변요한은 "일본어 선생님이 노력도 고민도 많이 해주셨다. 선생님도 새로운 것들을 도전하고 싶었던 것 같다. 실력이 없는 분도 아니다. 일본 대하 사극 팀에 대본을 보내서 검수받고, 다시 한번 체크해서 훈련을 시켜주셨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주역인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조재윤, 김한민 감독이 예비 관객과 만난다.1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 주역들은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NOW 무비 라이브에 출연한다.이날 무비 라이브를 통해 김한민 감독이 직접 전해주는 영화 이야기부터 캐릭터 변신을 위한 배우들의 노력까지 들어볼 수 있다. 이에 개봉 전 '한산: 용의 출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또한 영화 속에서 배우들이 압도적 승리를 위해 승부욕을 발휘하는 게임에 참여,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오는 27일 개봉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2차 보도 스틸이 공개됐다.8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한산: 용의 출현' 2차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공개된 스틸을 통해 위기의 조선군과 파죽지세로 몰려오는 왜군의 팽팽한 대립을 느낄 수 있다. 비장한 모습의 이순신을 연기한 박해일의 모습부터 결전의 순간을 앞두고 고뇌하는 어영담 역의 안성기와 원균 역의 손현주, 이억기 역의 공명의 모습은 위기를 맞은 조선군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또한 거북선 설계자 나대용의 결단력 있는 눈빛과 거북선 앞에서 펼쳐지는 전투는 앞으로 조선군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며 승리를 확신하고 있는 왜군 최고 장수 와키자카 역의 변요한부터 와키자카 앞에 충성심을 보이는 준사 역의 김성규와 와키자카와 대립 관계의 라이벌 가토 역 김성균의 모습은 왜군 진영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예고했다.이어 기녀로 잠입한 첩자 정보름 역의 김향기와 탐망꾼 임준영 역의 옥택연이 왜 함께 있는지, 이들이 왜군 측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오는 27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아는 이순신 장군이 주인공이 아니다. 이번엔 이순신 장군이 제작한 거북선이다. 이순신 장군의 트릴로지인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극장가에 닻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김한민 감독이 참석했다.'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김한민 감독은 1761만 명을 동원한 '명량'에 이어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명량'은 큰 영화라 환갑 때쯤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박해일 배우와 했던 '최종병기 활'이 여름 시장에 들어가 좋은 사랑을 받았다. '명량'을 먼저 만들자는 생각으로 기획하다 보니 이순신 장군 이야기를 한 편으로 그릴 수 있을까 싶더라"고 밝혔다.이어 "그래서 3부작 트릴로지로 만들어야겠다고 했다. 순서는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이지만, 일차적으로 '명량'이라는 가슴 뜨거운 역전극을 한 다음에 3부작을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명량'이 잘 되고 '한산: 용의 출현'으로 들어갈 수 있느냐는 생각 속에서 막연한 구상과 뜨거움을 가지고 있었다. 이순신 장군을 농밀하게 보여주고 싶었던 지점이 있었다. 또 역사적인 순간을 현장에서 멋진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격"이라
관록과 패기로 뭉친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라인업이 공개됐다.2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스크린을 꽉 채우는 배우들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한산: 용의 출현'은 그야말로 충무로를 책임지는 연기파 배우 중에서도 두 세대를 대표하는 얼굴들을 조합해 전쟁 액션 영화의 새로운 스펙트럼을 제시한다. 박해일, 변요한과 함께 한산대첩의 치열한 현장을 완성한 배우들이 뭉쳐 빈틈없는 연기를 완성했다.조선 남해의 물길을 책임지는 수군향도 어영담 역의 안성기는 장군 이순신(박해일 분)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차분한 카리스마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어 또 다른 관록의 얼굴인 손현주는 방어만이 조선의 운명을 지키는 것이라 믿는 전략가 원균 역을 맡아 이순신과 팽팽한 대립을 통해 무게감을 더한다.이순신의 동료이자 그를 충실히 따르는 장수 이억기 역의 공명은 조선군의 젊은 피를 연기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조선의 운명이 달린 거북선을 설계한 장수 나대용 역의 박지환은 장수의 근성과 사명감을 생생하게 묘사해 활기를 불어넣을 것을 예고했다.왜군 진영에서 남다른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캐릭터들을 완성한 배우들의 모습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성규는 항왜군사 준사 역할에 도전해 자신의 신념과 조선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싸우며 전쟁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할 예정.이어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한 활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7월 27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24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한산: 용의 출현'이 오는 7월 27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차 보도 스틸 15종과 공식 시놉시스를 공개했다.'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공개된 1차 보도 스틸을 통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먼저 조선 최고의 '지장' 이순신 장군 역의 박해일은 젊고 강인한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특히 박해일만이 소화할 수 있는 깊고 강렬한 눈빛이 백미다.나라의 운명을 건 전투 앞에서 고뇌하는 장군의 모습을 완성해내는 그의 존재감은 스크린에서 펼쳐질 조선 최고 명장의 리더십을 기대케 한다. 이어 왜군 최고 장수 와키자카 역으로 변신한 변요한 역시 서슬 퍼런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비주얼만으로도 강렬함을 선사하는 그는 탁월한 지략으로 수세에 놓인 조선군을 더욱 위기에 몰아넣을 것을 예고했다.여기에 다양한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모습 역시 치열했던 한산대첩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조선군의 수군향도 어영담 역의 안성기, 방어적인 전략가 원균 역의 손현주는 관록의 존재감으로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이어 항왜 군사 준사 역의 김성규와 와키자카의 라이벌 장수 가토 역의 김성균은 이제껏 본 적 없는 변신을 꾀하며 왜군 군영에 흐르는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또한 왜군에게 잠입한 첩자 정보름 역의 김향기와 동향을 살피는 탐망꾼 임준영 역의 옥택연, 이순신을 따르는 조선 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