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에서 배우 옥택연은 죽음을 맞이했지만, 원지안에게 약속했듯 다시 그녀의 눈앞에 나타났다.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최종회(16화)에서는 죽음을 맞이한 선우혈(옥택연 분)을 떠나보내는 주인해(원지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선우혈은 신도식(박강현 분)을 찾아가 반인 뱀파이어의 피를 찾고 있느냐고 물었다. 나해원(윤소희 분)을 통해 "단명하는 운명에서 벗어나려면 반인 뱀파이어 피가 필요하다더라. 신도식 대표 조심해라"라는 말을 들었던 선우혈이 신도식을 찾아갔던 것. 그 말을 들은 신도식은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다.주인해와 함께 바다 여행을 떠난 선우혈.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선우혈은 함께 모래사장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인해는 "수천, 수백 번 생각했던 것 같다. 내가 하루 먼저 선우혈 씨 관뚜껑을 열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그래서 선우혈 씨가 인간이 됐으면 이렇게까지 힘들지 않아도 됐을 텐데"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에 선우혈은 "그랬다면 우리가 만나지 못했을 거다. 처음엔 화도 나고 억울했지만, 생각해 보면 참 다행이다. 날 깨우지 않았다면, 우리가 함께 있지 못했다면 난 여전히 사랑을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슴 뛰는 삶을 살게 됐다는 주인해는 "내 앞에 나타나 줘서 고맙다.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게 뭔지 알게 해줘서 고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선우혈은 주인해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입맞춤했다.잠든 주인해를 뒤로 두고 선우혈은 밖으로 나와 눈물을 흘렸다. 선우혈은 신도식을 만났고, 신도식은 "인해는 
옥택연이 원지안의 곁을 떠났다.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14회에서는 가혹한 운명 속에 선우혈(옥택연 역)이 주인해(원지안 분)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리만휘(백서후 역)의 계략으로 감옥에 갇혔던 우혈은 이상해(윤병희 역), 박동섭(고규필 분), 로즈(문승유 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했다. 게다가 만휘의 아지트에 있는 주동일(서현철 분)까지 구출하는 데 성공하며 극 전개에 불을 지폈다.겨우 위기에서 벗어나 아지트 밖으로 나온 우혈은 상해, 동섭이 만휘로부터 공격당하고 있자 화가 치밀어 올랐다. 우혈은 결국 만휘와 치열한 혈투를 벌였고 치고받는 뱀파이어들의 팽팽한 대립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들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해 도망치는 만휘의 모습은 통쾌함까지 전달했다.이 모습을 지켜보던 동일은 우혈에게 자신을 소개했고 우혈 또한 동일이 인해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우혈은 이후 동일과 저택으로 향했고 동일은 만휘의 아지트에 납치된 사실을 인해에게 비밀로 해달라며 그에게 신신당부했다.인해는 우혈과 함께 저택에 들어선 동일을 보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동일의 사정을 모르는 그녀는 자신을 찾아오지 않은 동일에게 이미 마음이 굳게 닫힌 상태로 오랜만에 재회임에도 그를 향해 화를 내는 등 차갑게 대했다. 그리워하던 동일이었지만 마음의 상처가 깊어 받아들이지 못하는 인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동일은 만휘의 아지트에 붙잡히게 된 사연을 우혈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했고 이로 밝혀진 진실은 충격을 안겼다. 만휘로부터 저택을 팔라는 요구받았지만, 집안
'가슴이 뛴다'에서 배우 옥택연은 백서후로 인해 감옥에 갇히며 위기에 빠졌다.7일 방영된 KBS 드라마 ‘가슴이 뛴다’ 13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 분)은 주인해(원지안 분)의 피를 보고 흡혈 본능이 깨어난 자신을 자책했다.머리에 피가 나서 쓰러진 주인해를 보자 선우혈은 뱀파이어의 본능이 깨어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신도식(박강현 분)이 나타나 주인해를 구했고 병원으로 데려가게 됐다.선우혈은 자신의 흡혈 본능으로 인해 주인해를 해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괴로워했다. 결국 그는 주인해를 위험함으로부터 보호해주고자 자신이 떠나기로 결심했고, 행방불명된 주인해의 아버지를 찾아주기로 했다.정신이 돌아온 주인해는 선우혈부터 찾았고, 신도식은 그런 주인해를 보며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신도식은 선우혈의 흡혈 본능을 이야기하며 "너 죽을 뻔했다. 선우혈이 네 피를 먹으려 했다"라고 이야기했다.이 말을 들은 주인해는 신도식의 말을 믿지 않았다. 주인해는 "날 죽이려고 했다면 진작 그렇게 했을 거다. 선배가 잘``못 알고 있는 것 아니냐"며 선우혈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나해원(윤소희 분)은 자신이 몰래 가져갔던 족자를 선우혈에게 돌려줬다. 나해원은 그림 속의 여자를 언급하며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려왔다면서 왜 내가 아닌 다른 걸 보는 거냐. 내가 어떻게 하면 다시 날 바라봐 줄 거냐"라고 물었고 선우혈은 자신을 바라보는 나해원을 말렸다. 이어 선우혈은 "해선이가 되려 하지 마라. 나대표는 아무 잘못이 없다. 내가 나대표에게서 해선이를 찾으려 했을 뿐"이라며 분명한 거절 의사를 밝혔다.정신이 든 주인
‘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는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 주인해(원지안 분)의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를 담아내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원한 웃음과 공감을 안방극장에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1일(월), 1일(화) 방송된 11, 12회에서 우혈과 인해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며 쌍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고, 놀이공원부터 빨래 데이트까지 소소한 일상 속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영상 조회수를 바탕으로 무한 재생을 부른 우혈과 인해, 일명 ‘콩닥 커플’의 BEST 장면 3을 파헤쳐봤다. # 3회: 우혈과 인해의 돌발 입맞춤 엔딩 ‘깜짝+심쿵’ 모먼트 폭발 3회 방송에서 우혈과 인해는 오래된 저택에서 과거와 현재 집주인으로 만나 아찔한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인해는 우혈의 정체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도 인간이 더 무서운 존재라며 아무렇지 않게 그를 대했고, 이러한 모습에 우혈은 인해를 보곤 조선시대 사랑한 윤해선(윤소희 분)을 떠올리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앞서 인해와의 첫 만남에서 목덜미가 물린 우혈은 그 이후 인해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목에 통증을 느껴 의아해했다. 우혈과 인해 사이 연결고리가 생긴 셈. 결국 3회 방송 말미, 우혈은 또다시 목덜미의 통증으로 고통스러워하며 인해의 위험 상황을 감지했고 그녀의 머리 위로 샹들리
'가슴이 뛴다'에서 배우 옥택연은 원지안이 흘린 피를 보고 흡혈 본능이 일어났고 자신의 모습이 충격에 휩싸였다. 1일 방영된 KBS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12회에서 선우혈(옥택연 분)은 주인해(원지안 분)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오랫동안 같이 있을 것이라는 약속했다.이날 선우혈은 주인해에게 함께 있겠다는 약속을 하며 사랑을 고백했다. 그는 "오래오래 주집사 곁에 있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선우혈을 반인뱀파이어로 의심하던 신도식(박강현 분)이 결국 리만휘(백서후 분)과 손을 잡으면서 위기에 놓이게 됐다. 선우혈이 지니고 있던 오래된 족자를 손에 넣은 나해원(윤소희 분)은 족자 안의 여자가 본인이라고 확신했다.족자가 나해원에게 간 것을 알게 된 선우혈은 의아해했다. 함께 있던 주인해에게 “족자가 왜 나대표에게 갔는지는 모르겠다. 어제 본 나대표의 모습은 내가 알던 해선이와 너무 달랐다. 길을 잃은 기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오래전 일을 회상하던 선우혈은 기억을 하나씩 털어놨다. 그 기억 속에 주인해가 자신을 구해줬던 것. 그는 "100년 만에 깨어난 날인 것 같다. 그때 자네가 날 발견했다. 자네가 날 불렀을 때 암흑 속에 있는 내가 구원받는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이때, 신도식은 나해원을 찾아갔다. 신도식은 선우혈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느냐며 물었다. 이어 신도식은 “선우혈의 정체가 뱀파이어라면 믿겠냐”라고 질문했다. 선우혈의 정체를 모르던 나해원은 뱀파이어라는 이야기를 듣고 큰 충격에 빠졌다. 김광옥(정영기 분)은 나해원에게 김민재(김도건 분)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어쩔 수 없었던
옥택연과 원지안이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11회에서는 주인해(원지안 분)가 선우혈(옥택연 분)을 향해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면서 한층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방송은 우혈과 인해가 ‘일면식’ 파티에서 함께 춤을 추는 장면으로 포문을 열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따뜻한 눈맞춤으로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됐고, 이들 사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직감한 나해원(윤소희 분)은 와인잔을 엎어버리며 파티를 엉망으로 만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혈과 잘해보고자 했던 해원은 인해에게 우혈을 향한 마음을 물었지만, 섣불리 대답하지 못했다. 인해를 향한 해원의 행동이 점점 격해지자 신도식(박강현 분)은 해원을 자제시켰고 현재 상황의 원인이라 생각한 우혈에게 대화를 시도, 마지막으로 경고를 날리며 네 사람의 관계는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후 도식은 인해에게 비현실적인 우혈의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를 보여주며 그의 정체를 알렸다. 하지만 인해는 “선배 생각하는 것처럼 위험한 사람 아니에요”라며 오히려 우혈을 감쌌고 도식은 그녀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며 분노했다. 한편 우혈은 윤해선(윤소희 분)의 족자를 잃어버린 것을 알게 돼 크게 상심했다. 그런 그를 보게 된 인해는 우혈에게 “이런 말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족자는 그냥 그림일 뿐이잖아요. 선우혈 씨가 찾고 있는 건 가슴 뛰는 사랑을 꿈꾸게 해준 사람이구요”라는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해 보는 이들조차 뭉클하게 만들었다.족자가 없어져 정신없는 우혈에게 술에 취한 해원이 전화를 걸었고, 이를 무시할
‘가슴이 뛴다’의 배우 옥택연과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31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11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 분)과 주인해(원지안 분), 신도식(박강현 분), 나해원(윤소희 분)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지난 방송에서 해원은 인해에게 게스트하우스 사업 홍보 겸 우혈과 잘 되게 해달라며 일면식 파티를 제안했다. 그렇게 열린 파티 현장에서 우혈과 인해는 파티 분위기에 떠밀려 함께 춤을 추는 등 서로를 향한 눈맞춤으로 감정을 확인했다. 도식과 해원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향후 펼쳐질 네 사람의 관계 변화에 이목을 집중시켰다.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우혈과 인해, 도식, 해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우혈과 도식, 인해와 해원의 각 대치 상황이 시선을 강탈한다.먼저 인해는 파티장을 떠난 해원을 붙잡기 위해 따라나서고 해원은 그런 인해를 향해 날 선 눈빛을 보인다. 이어 해원은 인해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고 그녀의 한마디로 인해는 넋이 나간다. 해원이 자리를 떠나자 인해는 모든 게 엉켜버린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듯 허망한 표정까지 지어 보인다.우혈과 도식의 팽팽한 기 싸움도 예사롭지 않다. 도식은 이 상황의 원인이라 생각한 우혈의 팔을 붙잡고는 그의 심기를 건드리고, 우혈은 그런 도식을 담담히 바라보며 대화를 이어 나간다. 보는 것만으로도 숨 막히게 하는 두 남자의 신경전.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11회는 31일 방송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뱀파이어 같은 비주얼은 물론,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더욱 높인 다채로운 감정 열연을 펼치고 있다.옥택연은 방영 중인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에서 우혈 역으로 출연 중이다. 25일 방송에서 옥택연은 인간이 되지 못한 채 반인 뱀파이어로 지내면서 나타나는 이상 반응들, "사랑에 빠진 그 여자의 피를 먹지 못하면 자네는 죽어"라는 양남(김인권 역)의 충격적인 경고까지 연신 혼란에 휩싸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간 불로불사의 생을 사는 뱀파이어의 모습을 봐오던 시청자들에게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뱀파이어의 모습은 생경할 터, 옥택연은 처연함 가득 담긴 눈빛은 물론 물오른 감정 열연으로 서사에 깊이감을 더했다.무엇보다 우혈이 인해(원지안 분)에게 느끼는 다양한 감정의 변화들이 9, 10화 최고의 관람 포인트. 인간이 되기는커녕 죽을 날이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해원(윤소희 역)이 자신에게 본격적으로 관심을 드러내지만 이런 상황을 야기시킨 장본인인 인해가 결코 사랑에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우혈은 복잡한 속내를 보이던 중 결국 자신의 처지를 솔직하게 털어놓기로 결심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마음의 행방 속 "사랑 충만한 자네 피만이 나를 인간으로 만들어 줄 수 있네"라는 우혈의 고백은 섬뜩한 대사임에도 애틋한 감정마저 불러일으켰다.10화부터 설레는 로맨스의 기류가 곳곳에 포착됐다. 차가운 줄로만 알았던 인해의 깊은 속마음을 알게된 우혈이 화려한 전등으로 고목을 꾸며놓거나 "한 사람만 바라보면서 쿵쿵 뛰는 심장이 멈출 때까지, 그런 가슴 뛰는 사랑이
'가슴이 뛴다'의 배우 옥택연이 원지안에게 사랑해달라고 고백했다.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연출 이현석, 이민수/극본 김하나, 정승주) 9화에서는 투닥거리던 선우혈(옥택연 분)과 주인해(원지안 분)가 서로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협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선우혈은 고양남(김인권 분)에게 주인해의 피를 먹지 못하면 자신이 죽게 된다는 사실을 들었다. 이에 괴로워하던 선우혈. 신도식(박강현 분)은 선우혈의 정체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주인해 역시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정체를 알고 있던 주인해는 신도식의 물음에도 잘 빠져나가며 뱀파이어임을 숨겨주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신도식은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해 주인해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이날 나해원(윤소희 분)은 주인해의 게스트하우스 개업을 축하하는 의미로 방문했다. 자리를 비운 선우혈에 대한 궁금증을 숨길 수 없었던 나해원은 어떤 사람이냐고 주인해에게 물었다. 또한 선우혈에 대한 호감을 마음껏 드러내기도 했다.이어 주인해에게 신도식에 대한 마음을 묻기도 했다. 나해원은 신도식이 주인해에게 호감이 있는 것 같다면서 주인해의 생각을 물었다. 이에 주인해는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 선배가 아니었다면 게스트하우스를 할 생각도 못 했을 거다"라며 얼버무렸다. 이 말을 들은 나해원은 포기하지 않고 물었다. 나해원이 “그런데 못 본 척할 거예요?"라고 언급하자 나해원은 그럴 마음이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잠시 나갔다 들어온 선우혈이 두 사람의 말을 듣게 됐다.선우혈은 나해원과 단둘이 밖에 나가 해결
‘가슴이 뛴다’ 옥택연이 원지안의 피를 먹지 못하면 자신이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8회에서는 서로에게 스며드는 선우혈(옥택연 분)과 주인해(원지안 분)의 관계 속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우혈이 위험에 빠진 나해원(윤소희 분)을 구하기 위해 재빠르게 몸을 날리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뱀파이어 능력을 발휘해 그녀를 구해낸 우혈은 순간 온몸에 힘이 풀려 정신을 잃게 되었고, 인해는 그의 정체가 들킬까 급히 분위기를 전환해 상황을 모면했다. 인해는 인간 음식을 먹고 취한 우혈이 잠에서 깨어나자 그를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우혈의 정체가 들통 날까 계속 신경이 쓰였던 인해는 결국 우혈에게 인간 음식 금지령을 내렸고 인해에게 미안한 우혈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이를 수긍해 의도치 않은 웃음을 안겼다.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공사로 우혈과 인해는 당분간 저택에 머물 수 없게 됐다. 이에 우혈은 상해, 동섭의 옥탑방에서 기거했고, 인해는 신도식(박강현 분)이 마련해 준 숙소에서 따로 떨어져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매일 같이 있다가 떨어져 지내게 되자 자꾸 서로를 생각하는 어색한 감정에 휩싸이는 모습으로 설렘을 자극해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상승시켰다.한편 도식은 우혈의 정체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눈치채면서 의미심장한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혈이 해원을 구해낼 당시, 인해가 순간적으로 자신을 끌어당겼지만, 유리창에 비친 비현실적으로 빠른 우혈의 모습을 목격한 것. 이에 구실장(함태인 분)에게 우혈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
‘가슴이 뛴다’에서 옥택연이 질투의 화신이 된다.오는 17일, 18일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7, 8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 분)이 다정한 주인해(원지안 분), 신도식(박강현 분)의 모습을 보고는 시무룩해진다. 지난 방송에서 우혈은 인해의 피를 사랑이 충만하게 만들고자 인해와 도식 사이를 가깝게 지내도록 노력했지만, 막상 두 사람이 가까워지자 인해에 대한 알 수 없는 감정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급기야 인해를 두고 도식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가 하면 자신도 모르게 그녀에게 심통이 나버렸고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15일 공개된 스틸에는 본격적으로 게스트하우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우혈과 인해, 도식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정한 인해와 도식을 바라보는 우혈의 강렬하고도 쓸쓸한 눈망울이 눈길을 끌고, 깊은 생각에 잠긴 듯 질투가 폭발한 우혈은 이내 시무룩한 표정까지 지어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인해의 피를 사랑에 충만하게 만들어야 하는 우혈이지만, 항상 차갑고 인간미라고는 없는 인해의 변화가 못내 신경 쓰이는 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우혈의 속은 아는지, 인해와 도식의 모습도 심상치 않다. 도식은 인해에게 안전모를 직접 씌워주는 등 밝은 표정으로 그녀를 향해 따뜻한 손길과 눈빛을 내어주고 여과 없이 직진 본능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 그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인해의 모습에서 과연 도식이 그녀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원지안이 옥택연과 한집살이를 시작한 가운데, 윤소희가 그려진 족자를 발견한다.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5회에서는 서서히 스며드는 선우혈(옥택연 역)과 주인해(원지안 역)의 감정 변화가 그려진다.지난 방송에서 우혈과 인해는 함께 대청소를 하며 우당탕탕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아슬아슬한 동거 생활을 이어가던 중 인해의 피를 보게 된 우혈은 본능적으로 그녀에게 입을 맞췄고, 그로 인해 먹게 된 그녀의 피에서 과거 윤해선(윤소희 역)을 느껴 혼란스러워했다. 특히 4회 방송 말미에는 해선이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인해에게 "너 해선이지?"라며 되물었던 상황. 두 사람의 감정이 더욱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전과 사뭇 달라진 우혈과 인해의 심상치 않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로에 대한 존재를 인정한 듯 눈을 피하지 않고 애틋하게 바라보는 시선에서는 아찔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인해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의문의 물건은 해선의 얼굴이 그려진 족자. 인해는 족자를 보자마자 우혈의 그녀임을 직감하고 알 수 없는 눈빛으로 이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결국 많은 생각이 든 인해는 우혈을 향해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남기고, 이는 우혈과 인해의 관계에서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인해가 우혈에게 남긴 말은 무엇일지, 향후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 변화는 어떨지 주목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가슴이 뛴다’가 OTT 5개국에서 TOP10에 랭크됐다.KBS2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가 드라마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가슴이 뛴다’는 반인뱀파이어 옥택연(선우혈 역)과 인간 원지안(주인해 역)의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는 현실적이면서도 판타지스러운 요소가 가미된 드라마.‘가슴이 뛴다’가 첫 공개 2주 만에 전 세계 순위 TOP 10에 랭크됐다. 글로벌 OTT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가슴이 뛴다’는 아마존프라임 비디오 TV쇼 부문에서 전체 10위권 내로 랭크되었다. 또한 7월 6일(수) 기준,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에서 1위를 기록했고 말레이시아에서는 오픈 이후 계속 1위를 지속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에 따르면 6월 5주(2023.06.26.~2023.07.02.) 동안 조사한 드라마 출연자 전체 순위에서 주연 배우 원지안과 옥택연이 각 1, 2위를 석권했다. 여기에 윤소희, 박강현까지 각 11위, 8위를 기록했다.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45분 방송.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옥택연이 원지안의 피를 통해 과거 윤소희를 느꼈다.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4회에서는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역)이 주인해(원지안 역)의 피를 통해 과거 윤해선(윤소희 역)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4회 시청률은 4.0%(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은 홀린 듯 갑작스레 입을 맞추게 된 우혈과 인해의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우혈은 피가 난 인해의 입술을 보곤 본능적으로 반응해 입을 맞췄고 당황한 인해는 그에게 뺨을 날리는 등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서로 어색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작부터 웃음을 전달했다.입맞춤으로 인해의 피를 먹은 우혈은 그녀에게서 해선을 느꼈다. 생김새부터 행동 하나까지 닮은 구석이라곤 없던 인해의 모습에 더욱 의구심이 든 우혈은 이러한 고민을 뱀파이어 트리오 이상해(윤병희 역)와 박동섭(고규필 역)에게 털어놓으며 마음을 다잡았다.인해는 뱀파이어 우혈과의 첫 키스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이내 우혈에게 "입술에 모기 물렸다고 생각할게요"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 대하면서도 "나한테 인간 대접 받고 싶으면 돈부터 벌어와요"라고 말하는 등 우혈의 현실 적응기에 박차를 가했다.돈이 필요했던 우혈에게도 취업의 기회가 찾아왔다. 학교 앞에 있는 동섭의 분식점에서 배달 일을 돕던 중 인해가 보건 교사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학교 경비원에게 일을 시켜달라고 부탁했다. 우혈이 자신이 근무하는 고등학교 미화원으로 취직하자 인해의 예민함은 극에 달했고, 타들어 가는 그녀의 마음과는 달리 우혈은 학교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그러던 중 학교에
옥택연과 원지안의 한집살이가 시작됐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3회에서는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 주인해(원지안 분)의 아찔한 한집살이가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앞서 인해에게 목덜미를 물린 우혈은 그녀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목덜미에 이상한 고통을 느꼈고, 뱀파이어의 초능력을 발휘해 박수무당(김현준 분)으로부터 위협을 당한 그녀를 구해냈다. 이날 방송은 인해가 우혈이 진짜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흥미를 자극했다. 인해는 박수무당을 물리치는 우혈의 엄청난 힘에 놀라워했고 급기야 볼 상처가 바로 회복되는 그의 모습을 보곤 충격에 휩싸였다. 인해는 우혈의 기이한 행동에 더욱 기겁했다. 인해가 경찰서에 간 사이 그녀의 지갑을 주웠던 우혈은 신용카드로 쇼핑을 하기 시작했고 결국 구매한 물건들 덕분에 한도 초과가 나와 버렸다. 이에 크게 분노한 인해는 우혈에게 카드값을 갚지 못하면 저택을 팔아버리겠다는 으름장을 놓았고, 뱀파이어라는 두려움보단 돈에 대한 경제관념을 현실감 있게 드러냈다. 100년 만에 만난 우혈과 이상해(윤병희 분), 박동섭(고규필 분)의 눈물겨운 재회도 이뤄졌다. 인해의 요청으로 중고 거래에 나선 우혈은 항상 자신의 옷을 탐내던 상해를 구매자로 만나게 됐고, 이후 상해와 함께 동섭의 분식점으로 향했다. 우혈은 단 하루를 남겨 두고 잠에서 깨어나 인간이 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이들에게 밝혔고, 상해와 동섭은 우혈에게 뱀파이어도 돈을 벌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뱀파이어의 현실을 일깨웠다. 그런가 하면 반인뱀파이어인 우혈의 험난한 본격 현실 적응기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