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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률 저조 이유 있다…이이경·이미주, '놀면 뭐하니?' 시대 역행 러브 라인[TEN피플]

    시청률 저조 이유 있다…이이경·이미주, '놀면 뭐하니?' 시대 역행 러브 라인[TEN피플]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개그맨 이경규를 불러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놀면 뭐하니?'의 시청률 하락 및 저조한 이유는 다양했다. 재미는 물론 이이경과 이미주의 억지 러브라인이 반감을 샀기 때문. 27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예능 어버이날' 특집 2탄으로 꾸며져 이경규, 이윤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플랫폼이 다매체화 되면서 TV라는 매체가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이 보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경규는 "이것도 답답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경규는 "방송국은 정신 차려야 한다. 시청률 조사할 때 2049를 조사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들이 소비층이라고 하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돈은 50, 60, 70대가 가지고 있다. 시청층은 49에서 89, 99로 바꿔야 한다. 이 프로그램도 2049 시청층을 목표로 하지 않나. 그러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사실 우리가 프로그램하면서 시청률은 우리의 고민이다. 시청률이 저조할 때 어떻게 해야 좋은지?"라고 물었다. 이경규는 "가장 좋은 건 이제 폐지해야겠죠"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경규를 불러 '시청률'에 언급하는 건 '놀면 뭐하니?' 측의 고심을 엿볼 수 있다. 이것도 이경규가 나올 때뿐이었다. 최근 '놀면 뭐하니?'의 시청률은 눈에 띄게 저조하다.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했지만, 이 수치를 넘지는 못했다. 지난달 기준 4%를 유지하다 5월 20일 3.1%로 하락했다. 물론 일주일 만에 1%P가 올랐지만, 반감을 사고 있다. 본격적으로 이이경, 이미주의 러브 라인 판을 깔아주기 시작한 것.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통해 이이경, 이미주의 시상식 참석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방송

  • 이경규의 일침 "방송국 정신 차려야 해, 시청률 저조하면 폐지 해야"('놀면 뭐하니?)

    이경규의 일침 "방송국 정신 차려야 해, 시청률 저조하면 폐지 해야"('놀면 뭐하니?)

    '예능 대부' 이경규가 일침을 가했다.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예능 어버이날' 특집 2탄으로 '예능 대부' 이경규와 그를 수행하는 '책사' 이윤석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재석은 선배 이경규에 대해 "저를 비롯한 후배들이 많은 것들을 지금도 배우고 있다"라며 존경을 표했다. 지난해 MBC방송연예대상 당시 화제가 된 이경규의 공로상 수상 소감 "박수칠 때 왜 떠나냐. 한 사람이라도 박수 안 칠 때까지 활동하겠다"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이경규는 "공로상이라는 거 자체가 떠나라는 이야기다. 그래서 해코지 발언을 한 거다. 공로상 100개를 줘 봐라! 내가 떠나나"고 말했다. 공로상에 새로운 개념을 부여한 이경규에게 멤버들은 박수를 보냈다. 다매체 시대 TV를 보는 시청층에 관해서도 토론을 했다. 이경규는 중년의 시대를 강조하며 "방송국은 정신 차려야 한다. 시청률 조사할 때 2049를 조사하더라. 천만의 말씀이다. 돈은 50, 60, 70대가 가지고 있다"라고 통찰력을 발휘했다. 그러면서 "2049 시청자도 결국 안고 가야 한다. 그들이 입소문을 낸다"라며 2049도 품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예능인의 입장에서 최대 고민인 시청률에 대해서도 조언을 구했다. 이경규는 "폐지해야 한다"라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그는 "일단 패널로 잘하는 분들을 초대해야 한다. 예를 들면 나라든지"라고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예능의 미래에 대해서도 묻자 이경규는 "향후 예능은 죽도 밥도 아니다. 유튜브가 나오는 바람에 나도 잘 모르겠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경규는 예능인이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 심성, 인성, 품성을 꼽았다. 이경규는 "오래 활동하시

  • [종합] 이경규도 딸 바보 아빠였네…횟집 폐업 위기에도 "추한 모습 보이기 싫어" ('도시횟집')

    [종합] 이경규도 딸 바보 아빠였네…횟집 폐업 위기에도 "추한 모습 보이기 싫어" ('도시횟집')

    이경규가 딸바보 면모를 뽐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의 스핀오프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10회에서는 최악의 조황으로 위기를 맞이한 횟집 영업기가 담겼다. 이날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은 횟집 영업을 앞두고 강원도 고성으로 제철 문어를 낚으러 마지막 출조를 나갔다. 목표는 문어 5마리. 이수근의 3㎏ 문어를 시작으로 목표한 마릿수를 채우는 데 성공했다. 문제는 거제 안경섬으로 에스페로와 함께 낚시를 간 이덕화와 이태곤, 윤세아였다. 윤세아의 활약으로 긴꼬리벵에돔을 두 마리나 잡긴 했지만, 극심한 비바람과 거친 파도에 배 위에서 중심을 잡기도 힘들었다. 결국 최악의 날씨, 최악의 조류에 거제팀은 이틀 영업을 위한 충분한 고기가 잡히지 않았음에도 철수를 결정했다. 사상 최초 횟감 부족 사태에 놓인 멤버들. 이에 "이틀 장사하려면 고기가 얼마나 많아야 하는데 난리다. 초비상"이라며 걱정했고, 결국 이덕화가 총지배인으로서 잔류를 결정하며 "아침에 나가서 잡으면 잡는 대로 (고기를) 보내겠다"고 했다. 다음날, 이덕화는 눈 뜨자마자 배에 올랐다. 그러나 기상 상황은 어제보다 더 나빴고, 이덕화는 아무 소득 없이 횟집 영업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이덕화는 제작진의 비상 회의 속 급히 포인트를 이동했다. 횟집에는 깜짝 알바생이 섭외됐다. 횟집에서 약 30분 거리 창원에 살고 있는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그 주인공. 이경규는 하루 전날 이예림을 알바생으로 불러 디저트 메뉴를 맡겼다. 이경규는 평소와 달리 화내지 않는 온순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이수근이 "진짜 장사하는 거 아니

  • 이경규, 횟집 망했는데 또…박나래와 배달 음식점 사장님 됐다 [TEN이슈]

    이경규, 횟집 망했는데 또…박나래와 배달 음식점 사장님 됐다 [TEN이슈]

    JTBC 예능 ‘웃는 사장’이 6월 편성을 확정, 3MC 이경규, 박나래, 강율의 캐스팅 확정했다.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웃는 사장’은 요리에 진심인 연예인들이 배달음식 전문점을 개업, 사장이 되어 매출로 대결하는 프로그램. 오늘(25일) 공개된 ‘웃는 사장’의 연예인 사장 3인으로는 예능 대부 이경규, 예능 퀸 박나래, 신인 배우 강율이 나선다. 앞으로 세 사람은 배달 식당 사장으로 변신해 양보 없는 배달 경쟁을 펼친다. '웃는 사장'은 이미 요리 업계에 한 획을 그은 이경규, 야무진 손맛으로 '박장금'의 별명을 가진 박나래,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이자 전 레스토랑 오너였던 강율이 합류했다. 강율은 대선배들을 한껏 긴장시키며 판을 뒤흔드는 '메기'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전 예능 프로그램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배달 음식 영업 대결’ 콘셉트로 흥미를 자극한다. 이경규, 박나래, 강율의 진정성 깃든 요리와 직원으로 나설 게스트까지 함께한다고 해 더욱 주목된다. ‘웃는 사장’은 모바일 음식배달 시장을 배경으로, 기존 식당 영업 예능과 달리 '누가 식당 영업을 더 잘 하는가'라는 영업 대결에 차별점을 두고 많은 공감대와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웃는 사장’은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최강야구'를 제작한 장시원 대표가 기획,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 1, 2, 3를 연출한 서동길 PD가 맡아 오는 6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이경규는 현재 횟집을 운영하는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에 출연 중이다. '도시횟집'은 최근 방송에서 시청률 0.8%로 자체 최저를 기록하며 부진 중이다. 이경규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이경규 진짜 별로, 평생 안 봐" 김준현, 제대로 마음 상했다 ('도시횟집') [TEN이슈]

    "이경규 진짜 별로, 평생 안 봐" 김준현, 제대로 마음 상했다 ('도시횟집') [TEN이슈]

    개그맨 김준현이 이경규에게 제대로 마음이 상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의 스핀오프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9회에서는 비투비 이민혁, 서은광이 일일 알바생으로 투입된 7일 차 횟집 영업기가 그려졌다. 이날 알바생으로 온 이민혁이 회 주방으로 투입됐다. 이태곤은 이민혁에게 수조의 긴꼬리벵에돔을 보여주며 "이거 서울에서 팔면 100만 원 받는다"고 자랑했다. 또 이태곤은 메인 주방으로 투입된 서은광을 두고 "저기는 포로수용소라고 생각하면 된다. 저기는 노예. 여기는 기술이라도 배운다"고 어필했다. 실제로 서은광은 "여기 힘들다. 잘못 온 것 같다", "벌써 허리가 아프다"고 전복을 손질하다 토로했다. 이에 이경규는 "여기는 자기 감정 드러내는 곳이 아니다. 자기 감정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은 나 뿐", "아프네 어쩌네 그런 거 얘기하지 마라. 우리가 더 아프다"고 텃세를 부렸다. 이후 사고가 터졌다. 김준현이 테스트 삼아 해본 솥밥이 너무 질어 물밥이 되어 버린 것. 태어나 솥밥을 처음 해본다는 김준현은 "한 번 해보길 다행. 엉망이다. 큰일이다"라며 당황해했다. 김준현은 다급히 다시 솥밥을 짓기 시작했고, 이경규가 "야 낙지 먼저 나간다"고 하자 "진짜 형 평생 안 볼 것"이라고 받아쳤다. 기다리다 지친 이경규는 "볶음은 5분이면 하니까 오늘은 나한테 맞춰줘야 한다"는 김준현의 사정에도 냉장고에 넣어둔 낙지까지 꺼내와 "내 낙지가 녹는다. 내 낙지 썩는다"고 했다. 결국 이경규는 김준현을 기다리지 못하고 직접 홀에 나가 낙지볶음을 서빙했고, 마음이 상한 김준현의 눈치를 살폈다. 이내 김준현은 "형

  • '예능 대부' 이경규, 해외 첫 촬영 '햇병아리' 정동원과 홈스테이('지구탐구생활')

    '예능 대부' 이경규, 해외 첫 촬영 '햇병아리' 정동원과 홈스테이('지구탐구생활')

    방송인 이경규와 가수 정동원이 MBN 글로벌 프로젝트 '지구탐구생활'에 전격 출격한다. 오는 9일 첫 방송 되는 MBN 글로벌 프로젝트 '지구탐구생활'은 "내가 만약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열일곱 정동원이 인종도, 언어도, 문화도 다른 타국의 삶을 체험하고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글로벌 생존기를 담는다. 특히 여타의 해외 로케 프로그램과 달리 현지인의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그들의 평범한 삶에 온몸으로 부딪히고 적응하는 모습을 펼쳐낸다. 이경규가 정동원과 함께한다. 이경규가 한 치의 빈틈도 주지 않고 시시때때로 애정이 어린 불호령을 터트리는 가운데 정동원이 온몸으로 고군분투하며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 훈훈한 재미와 여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 이와 관련 세계 각국 청춘들의 삶과 인생을 배우고 성장하는 정동원과 정동원의 성장을 위해 매서운 독려를 아끼지 않는 이경규, 나이 차, 성격, 입맛, 여행 스타일 모두 상극인 두 사람이 어떤 좌충우돌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지구탐구생활'에서 김숙이 정동원이 이경규와 매운맛 첫 생존기를 떠나기 전 구원 투수로 나서서 스리랑카 체험을 함께한다. 김숙이 특유의 솔직함과 배려심 가득한 충고를 투척하며 정동원을 이끈, 스리랑카 체험기 역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인영 PD는 "해외 촬영이 처음인 정동원의 좌충우돌 성장기와 '인생 베테랑' 이경규와 김숙이 선사하는 현지인들과의 교감이 담길 것"이라며 "지구촌 속 다양한 삶의 현장을 생생히 담는 신선하고 따스한 프로를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이경규, '이무송♥' 노사연 눈물에 깜짝 "감동한 女는 처음"('뭉뜬')

    [종합] 이경규, '이무송♥' 노사연 눈물에 깜짝 "감동한 女는 처음"('뭉뜬')

    방송인 이경규가 여사친 멤버인 노사연,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의 눈물을 쏙 빼게 했다. 2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 스페셜 배낭여행 '꽃보다 경규' 8회에서는 가이드 이경규와 여사친 노사연,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의 베트남 배낭여행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이경규는 여사친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베트남 배낭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하롱베이 크루즈 투어를 야심 차게 준비했다. 크루즈의 럭셔리한 숙소와 아름다운 오션 뷰는 여사친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이경규는 뿌듯함에 어깨를 으쓱했다. 1박 2일간의 하롱베이 크루즈 투어 일정에는 멤버들의 오감을 충족시켜 줄 다양한 활동이 가득했다. 멤버들은 가장 먼저 승솟 동굴에 도착했다. 승솟 동굴은 199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롱베이 대표 명소로, 오랜 시간에 걸쳐 빚어진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경이로운 광경에 여사친 멤버들은 "우주에 와 있는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경규는 관심 없는 척하면서도 귀여운 포즈와 함께 잔뜩 셀카를 남겨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티톱 섬으로 향했다. 하롱베이에서 유일하게 해변을 즐길 수 있는 지상 낙원인 이곳에서 멤버들은 수영팀과 하이킹팀으로 나누어 시간을 보냈다. 수영팀에서는 이경규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가장 먼저 찬 바다로 뛰어들어 눈길을 끌었고, 신봉선도 뒤이어 입수했다. 승솟 동굴과 티톱 섬에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낸 후 멤버들은 숙소로 돌아와 한자리에 모였다. 여기서도 노사연의 체력 자랑은 이어졌다. "나는 타고난 천하장사"라는 노사연과 청일점인 이경규의 환갑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결과는 이경규가 2초 만에 KO 패배를 당

  • "이경규 이제 방송 활동 힘들어" 신봉선 눈물, 결국 터졌다…하차 선언까지 ('뭉뜬')

    "이경규 이제 방송 활동 힘들어" 신봉선 눈물, 결국 터졌다…하차 선언까지 ('뭉뜬')

    JTBC 예능 ‘뭉뜬 리턴즈’의 스페셜 배낭여행 ‘꽃보다 경규’ 막내 신봉선이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터트린 모습이 포착됐다. 예상치 못한 막내의 눈물에 놀란 이경규의 모습도 공개돼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2일) 방송되는 ‘뭉뜬 리턴즈’의 스페셜 배낭여행 ‘꽃보다 경규’(이하 ‘꽃보다 경규’)에서는 ‘뀨 가이드’ 이경규와 그의 ‘여사친’(여행 사람 친구) 노사연,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이 함께 떠나는 베트남 배낭여행의 마지막 여정이 공개된다. ‘꽃보다 경규’에서 신봉선은 환갑 수발러’ 이경규가 당황할 때마다 앞장서 그의 빈틈을 채우며 막내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랬던 신봉선이 베트남 배낭여행 마지막 날 울음을 터트린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를 먹으러 간 ‘꽃경규’ 5인방이 메뉴를 고를 던 중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다. 신봉선 옆에 앉은 이경규는 막내의 눈물에 놀라 당황한 모습이 역력하다. 신봉선이 흘린 눈물이 감동의 눈물인지, 서운함의 눈물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를 달래는 이경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멈추지 않은 눈물에 두 손으로 얼굴을 모두 가린 신봉선과 이를 지켜보는 선배들의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맴돈다. 이를 보던 박미선은 “오빠는 이제 방송 활동 힘들어”라고 말하는가 하면 이경규는 “내가 나갈게”라며 베트남 여행 마지막 날 하차 선언까지 했다고 전해져 ‘꽃경규’ 5인방의 첫 배낭여행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의 스페셜 배낭여행 ‘꽃보다 경규’ 편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

  • 이경규,이런 모습 처음이야…요리하고 설거지하는 '남사친' ('뭉뜬 리턴즈')

    이경규,이런 모습 처음이야…요리하고 설거지하는 '남사친' ('뭉뜬 리턴즈')

    이경규가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25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의 스페셜 배낭여행 ‘꽃보다 경규’ 7회에서는 청일점이자 ‘뀨 가이드’로 나선 이경규와 그의 ‘여사친’(여행 사람 친구) 노사연,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이 함께 베트남 하노이로 떠나 배낭여행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꽃단장한 이경규와 ‘여사친’ 멤버들의 본격적인 여행 일정이 시작됐고, 이경규의 수발 임무도 함께 시작됐다. ‘꽃경규’ 멤버들은 먼저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대여하기 위해 실크거리로 향했다. 이경규는 이번에도 말로는 입기 싫다면서 행동으로는 가장 적극적으로 아오자이와 모자까지 세트로 착용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 같은 비주얼로 유럽 관광객들 앞에서 춤까지 추며 텐션을 높였다. 이어서 오색찬란하게 아오자이를 차려입고 나온 ‘여사친’ 멤버들은 다음 행선지를 ‘성 요셉 성당’으로 정했다. 그러나 벌써 지쳐버린 이경규는 “코코넛 카페 가자”라고 어린아이처럼 쉴 새 없이 졸랐고, ‘마미선’ 박미선은 “성 요셉 성당 옆에 코코넛 카페 있어”라며 칭얼거리는 ‘뀨초딩’ 이경규를 달랬다. 막내 신봉선이 휴대전화로 검색한 맛집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이에 선배들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른 상태. 그러나 다행히도 신봉선이 검색한 이곳은 각국의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찐 맛집이었다. 스프링롤, 반쎄오, 넴루이, 분짜 등 총집합한 베트남 미식의 향연에 ‘여사친’ 선배들은 화를 싹 가라앉히며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겼다. 반면 ‘뀨초딩’ 이경규는 “맛없는데?”, “입맛에 안 맞네”라며 반찬 투정을 했다. 이에 ‘마미선’ 박미선

  • [종합] '이봉원♥' 박미선, '환갑 수발러' 이경규에 버럭 "입 한 대 때려주고파"('뭉뜬리턴즈')

    [종합] '이봉원♥' 박미선, '환갑 수발러' 이경규에 버럭 "입 한 대 때려주고파"('뭉뜬리턴즈')

    이경규가 환갑 수발러로 나서 이미지 쇄신에 도전했지만, 실상은 언행 불일치였다. 25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의 스페셜 배낭여행 '꽃보다 경규' 7회에서는 청일점이자 가이드로 나선 예능 대부 이경규와 그의 여사친(여행 사람 친구) 노사연,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이 함께 베트남 하노이로 떠나 배낭여행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베트남 하노이로 떠난 꽃보다 경규' 멤버들의 배낭여행 2일 차 아침이 밝았다. 조혜련은 초췌한 몰골로 방을 나온 청일점 이경규에게 마스크 팩부터 메이크업, 헤어까지 풀 세팅으로 완벽하게 꽃단장을 해줬다. 이경규는 말로는 싫은 티를 팍팍 내면서도 고분고분하게 조혜련에게 얼굴을 맡겼다. 말과는 다르게 여사친 멤버들이 하자는 대로 다 해주는 이경규의 모습이 돋보였다. 꽃단장한 이경규와 여사친 멤버들의 본격적인 여행 일정이 시작됐고, 이경규의 수발 임무도 함께 시작됐다. 멤버들은 먼저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대여하기 위해 실크 거리로 향했다. 이경규는 이번에도 말로는 입기 싫다면서 행동으로는 가장 적극적으로 아오자이와 모자까지 세트로 착용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 같은 비주얼로 유럽 관광객들 앞에서 춤까지 추며 텐션을 높였다. 오색찬란하게 아오자이를 차려입고 나온 여사친 멤버들은 다음 행선지를 성 요셉 성당으로 정했다. 그러나 벌써 지쳐버린 이경규는 "코코넛 카페 가자"라고 어린아이처럼 쉴 새 없이 졸랐고, 박미선은 "성 요셉 성당 옆에 코코넛 카페 있어"라며 칭얼거리는 이경규를 달랬다. 여사친 멤버들은 성 요셉 성당에서 다정하게 인증 사진을 찍었고, 이경규는 관심 없는 척을 하

  • [종합] 이경규, 방송 42년차 만에 위기…신봉선 울리고 환갑 수발러 되고 "난 끝났어" ('뭉뜬')

    [종합] 이경규, 방송 42년차 만에 위기…신봉선 울리고 환갑 수발러 되고 "난 끝났어" ('뭉뜬')

    방송 42년 차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가 ‘환갑 수발러’로 변신했다. 생애 첫 ‘여사친’(여행 사람 친구)과의 배낭여행을 떠난 이경규는 여러 차례 ‘스윗’한 모습을 뽐내며 ‘스윗 뀨’로 이미지 쇄신을 시도했지만, 원하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여행 첫날부터 어려움을 겪어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뭉뜬 리턴즈’의 스페셜 배낭여행 ‘꽃보다 경규’(이하 ‘꽃보다 경규’) 6회에서는 청일점이자 ‘뀨 가이드’로 나선 예능 대부 이경규와 그의 ‘여사친’(여행 사람 친구) 노사연,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이 함께 베트남 하노이로 떠나 첫 배낭여행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평균 나이 55.6세, 생애 첫 배낭여행에 오르는 이경규와 ‘여사친’ 노사연,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이 여행을 떠나기 전 첫 회동 자리를 가졌다. 이번 여행의 가이드 역할을 맡은 이경규는 이날 평소 모습과는 다르게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는 “여자분들과 함께 여행하는 게 내 인생에 처음이야”라며 신혼여행 이후 처음 여자와 떠나는 여행이라고 전했다. 이어 배낭여행 경험도 없다면서 과거 촬영 차 갔었던 호주 여행에서 공황장애를 앓았던 경험도 밝히며 긴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무엇보다 가장 이경규를 ‘멘붕’ 오게 한 사람은 마지막에 묵직한 포스를 뽐내며 등장한 노사연이었다. 방송 42년 차의 예능 대부 이경규는 본인보다 세 살이 많은 노사연의 등장에 “나 안 할 수도 있어”라며 절규했다. 긴장한 이경규가 말까지 더듬자, 노사연은 “나만 보면 버벅댄다니까. 경규가 나를 불편해할 수 있어&rd

  • [TEN 포토] 이경규 '이승기&이다인 잘 살어'

    [TEN 포토] 이경규 '이승기&이다인 잘 살어'

    방송인 이경규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한편 2021년 열애를 인정한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월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유재석-이경규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둘이 같이 왔어요'

    [TEN 포토] 유재석-이경규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둘이 같이 왔어요'

    방송인 유재석과 이경규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한편 2021년 열애를 인정한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월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 반대했었다…'46세' 윤세아에 "불행한 길 찾아가지마" ('도시횟집')

    [종합] 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 반대했었다…'46세' 윤세아에 "불행한 길 찾아가지마" ('도시횟집')

    이경규가 윤세아에게 비혼을 추천하며 딸 이예림의 결혼을 말렸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의 스핀오프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3회에서는 횟집 2일 차 영업을 준비하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메뉴판 작성을 앞두고 김준현의 몸무게가 중요한 화두에 올랐다. 앞서 매번 메뉴를 내놓을 때마다 김준현의 현재 몸무게를 메뉴명에 써놓기로 했기 때문.지난번 115 숫자를 달고 음식을 팔았던 김준현은 이날도 메뉴명을 위해 체중계에 올랐고, 곧 확인된 숫자에 "으휴 내가 이럴 줄 알았어"라고 말했다. 김준현의 현재 몸무게는 2㎏가 늘어난 117㎏이었다.이에 윤세아가 "아침밥을 많이 먹었다. 아침밥을 3㎏를 먹었다. (몸무게를 잴 때) 앞치마를 다 했으니까"고 감싸줬지만 김준현은 "저번주도 다 했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윤세아에게 비혼을 추천하기도. 이경규는 결혼을 “못했다”라는 윤세아에게 "아무튼 안 했잖아. 안 할 거냐"라고 물었고, 윤세아는 "지금이 너무 평화롭다 인생이"라고 말했다.이에 이경규는 "그럼 하지 마라. 왜 불행한 길을 찾아가냐. 불행한 길을 찾아가지 마라"고 조언했다. 윤세아가 "왜 이러냐. 좋은 사람 만나면 하면 좋지"라고 하자 이경규는 "좋은 사람 없다. 좋은 사람이 어디있냐. 맞는 사람은 없다. 너하고 그런 남자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윤세아가 "딸내미한테는 왜 그런 말 안하고"라며 결혼한 이경규의 딸 이예림을 언급했하자 이경규는 "했다. 그런데 갔다.

  • 붐 눈치 챙겨 "낚시 내가 더 잘해서 이경규 선배 화낸 적 있다" ('안다행')

    붐 눈치 챙겨 "낚시 내가 더 잘해서 이경규 선배 화낸 적 있다" ('안다행')

    '안싸우면 다행이야' 붐이 낚시 실력을 자랑한다.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17회에서는 붐, 영탁, 송진우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현주엽과 홍현희가 함께한다. 그동안 안락한 스튜디오 의자에 앉아 자신의 낚시 실력을 자랑만 하던 붐이 이날 실제 낚시 실력을 보여준다. 섬 생활 이틀째를 맞이한 붐은 영탁, 송진우에게 물고기를 많이 잡자며 옆 섬으로 갈 것을 제안한다. 낚시할 생각에 신난 붐은 "저 섬을 개척하자”며 옆섬에 '붐섬’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준다.이에 세 사람은 섬에서 무동력 배를 타고 직접 노를 저어 옆섬으로 향한다. 낚시 스폿을 탐색하던 이들은 바위틈에서 다양한 해산물들을 만난다. 마치 당첨 복권을 긁듯, 바위틈마다 가득한 식재료들이 세 사람의 흥을 돋운다. 또한, 붐은 방송으로 보며 부러워만 하던 즉석 해산물 손질 먹방을 실제로 하며 찐 리액션을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해산물 파티 후 붐, 영탁, 송진우는 본격적으로 낚시에 도전한다. 붐은 “예전에 이경규 선배님이랑 낚시를 하러 나갔는데, 내가 더 많이 잡아서 선배님이 화 내신 적이 있다"며 연예계 소문난 낚시꾼 이경규를 이긴 낚시왕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다.이어 붐은 “내가 잡은 물고기 사진이 드라마에서 권상우가 잡은 물고기 사진으로 쓰인 적이 있다”며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꺼낸다. 검증할 길이 없는 붐의 말에 반신반의하던 영탁과 송진우는 그래도 맏형 붐의 리드 하에 낚시를 시작해 본다고.과연 붐의 자랑은 허세일까, 진짜일까. 그는 낚시